2018년 9월 27일 목요일

성 바실리 성당


모스크바의 대표적 건물인 성 바실리 대성당은 잔혹한
황제인 차르 이반4세가 전쟁에서의 승리를 기념하기 위해
건축가 포스트니크 야코블레프에게 명하여 16세기에 지어졌다고 하는데,많은 사람을 죽음으로 내몬 전쟁이 이토록
아름다운 건축물로 기념한다는 아이러니에 잠시 멍한 느낌으로 다가선다. 소용돌이 치는듯한 화려한 돔 구조물과
함께 건축물의 보석과도 같은 그곳,,, 석양에 물든 성
바실리 성당의 아름다움이 절절히 묻어나는 성당의 종소리가 아련히 느껴지는 그림. 아무튼 최정길 화백님의 굵은 붓터치와 감성으로 숙연함까지 가슴에 파고드는 명작이다

출처[포털아트 - 낭만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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