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1일 목요일

새 봄(김재혁)


봄이 절정을 이루기 훨씬 전, 봄이 오는 발자국 그 조용한 봄의 소리를 먼저 듣기 위해 기다리다 보는 이른 봄 먼저 피는 매화입니다
매화꽃 그 높은 향기 조랑조랑 �셜� 꽃망울 맺은 화조도의 새봄 입니다.
겨울 내내 죽은 듯이 침묵하던 앙상한 나무들이 봄이 오면, 기지개를 크게 한번 켜며 희망의 봄, 소망의 봄소식을 알리기 시작합니다. 아이 간지러워~두꺼운 몸피를 간질이며 보일듯 말듯 아주 작은 꽃봉오리들을 내밀기 시작하면서 점점 터질 듯 부풀어 오릅니다. 이젠 더 이상 참을 수 없다는 듯이 여기에도 또 저기에도 팡팡 터뜨린 꽃망울들을 생생하게 느끼게 하는 좋은 그림입니다
붓 다룸새가 예술적 형상의 질을 좌우함이 생명과도 같이 여기는 필력이 생동감 있게 표현되었고 화사하고 아름다운 매화가 아름답게 피어있으며 새들이 꽃을 반기는 전형적인 화조도입니다. 지조있고 아름다운 매화를 감상하기에는 부족함이 없는 작품을 주신 포털아트에 감사 드립니다

출처[포털아트 - sroad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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