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31일 월요일

모란봉 현무문 - 작가 임영일


작 품 명 : 모란봉 현무문
작품규격 : (98.5cm x 64cm, 약33호)
재    료 : 종이에 채색
창작년도 : 2006
작 가 명 : 임영일 (공훈예술가, 만수대창작사)

* 이작품은 액자가격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작품입니다.
액자를 원하시는 경우는, 판매된 다른 작품의 액자를 선택하신 후, 전화통화 또는 1:1 게시판에 표구(액자)를 요청하시면표구하여 보내드립니다. (표구비용은 당사의 지정표구점에서 대량으로 하기 때문에 비교적 저렴합니다).
표구방법에 따라 3~7일 정도 배송이 늦어지며, 표구비용을 입금하시면 택배로 보내드립니다. .
낙찰 후 3일 이내에 별도의 요청이 없는 경우는 그대로 배송하여 드립니다.


출처[포털아트]

고향의 봄 - 작가 한희봉


작 품 명 : 고향의 봄
작품규격 : (130cm x 66cm, 약42호)
재    료 : 종이에 채색
창작년도 : 2001
작 가 명 : 한희봉(공훈예술가, 송화미술원 원로화가)

* 이작품은 액자가격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작품입니다.
액자를 원하시는 경우는, 판매된 다른 작품의 액자를 선택하신 후, 전화통화 또는 1:1 게시판에 표구(액자)를 요청하시면표구하여 보내드립니다. (표구비용은 당사의 지정표구점에서 대량으로 하기 때문에 비교적 저렴합니다).
표구방법에 따라 3~7일 정도 배송이 늦어지며, 표구비용을 입금하시면 택배로 보내드립니다. .
낙찰 후 3일 이내에 별도의 요청이 없는 경우는 그대로 배송하여 드립니다.



출처[포털아트]

겨울연가 - 작가 조규석


작 품 명 : 겨울연가
작품규격 : 8P(45.5cm x 33.3cm)
재    료 : 캔버스에 유채
창작년도 : 2008
작 가 명 : 조규석(파리 르살롱 명예상 수상)



[평론]

[작품평론]

서구적 재료와 기법을 통해 이루어지는 회화 속 에서 동양적 혹은 한국적인 친근함이 느껴지게 자연에 대한 대상이나 실체 확인이 아닌 그 느낌을 단순화된 형태와 강렬한 색조의 구사를 통해 자연으로부터 부여받은 현장체험을 시각적으로 연결시켰다. 붓자욱을 통해 하늘과 구름과 바람과 자연을 하나로 묶어 풀과 흙 냄새를 느끼게 하고 푸릇한 생기와 활력이 넘치고 살아 숨 쉬는 느낌 그대로를 보여준다.

손에 잡힐 듯한 물살이나 공기의 촉감이며, 그 공기를 꿰뚫고 반사되는 대상들의 다양한 질감, 그리고 그 질감들의 유연한 화합까지 그의 풍경화는 매끄러운 윤기와 향기로운 열기로 충만하다.

그림 속에 표현된 이미지를 눈으로 인식함으로써 눈으로 읽히는 이미지가 곧 감상자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어야하고 표현된 이미지에 호소력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2003 조규석 개인전 도록中 김임수 미학박사 글 발췌-


색채는 감정의 세계.... 자신의 감정세계를 색채이미지로 맑고 투명하게..

자연은 그의 풍경언어 속에서 물질적 풍요와 감성적 밀도를 획득하면서 안식과 평온 속에서 스스로의 질서를 찾는다. 그의 풍경화작업은 보다 심오한 내면적 표현언어로 확대되기 시작하면서, 인상에서 표현으로, 형상에서 심상에로의 점진적인 변모를 보여주고 있다.

인물, 풍경, 정물 등 소재가 무엇이든지 상관없이 시각적인 즐거움과 쾌감 속에 그림 자체가 흥겹고 밝고 화사한 색채를 사용하여 정감적이고 낙천적인 기분을 준다.

기술적인 세련미보단 표현적인 이미지에 비중을 높이고 가공되지 않은 자연의 생기를 그대로 표현하여 호소력 있는 필치와 투명한 시야를 화면에서 전개하고 있다. 자연의 아름다움에 눈에 보이는 것 그 이상의 무엇이 있음을 느낄 수 있도록 말이다.



-2003 조규석 개인전 도록中 신항섭 미술평론가 글 발췌-


출처[포털아트]

사랑의 멜로디


김행령 작가의 동판에 칠보 작품을 눈여겨 보다 크리스마스 기념으로 한 점 낙찰받았다
비록 사이즈는 2호 사이즈 지만 사랑의 멜로디가 귓가에 들리는듯... 그리고, 겨울 눈처럼 약간 하얗게 뿌려진 색상이 개인적으론 너무 맘에 드네요

출처[포털아트 - isegrim]

2018년 12월 29일 토요일

강변추억 - 작가 최정길


작 품 명 : 강변추억
작품규격 : (34cm x 20cm)
재    료 : 캔버스에 유채
창작년도 : 2014
작 가 명 : 최정길(경인미술대전 심사위원장 역임)



[평론]

최정길작가는 열정적인 창작,작품소재를 보는 순발력이 뛰어나고 데생이 빠르다
작품세계는 그 폭이 한없이 넓고 풍부하다
유화,수채화,누드크로키.풍경,인물,정물등 여러 장르의 작품들을 풍부한 감성의 미학으로 담아내는 창작활동을 했으며 서구와 동구라파,러시아,중국,인도,멕시코등 많은 나라의 유명 미술관을 순회하며 미술기행을 했다

미술로서 이미 세계화에 진입한 선두그룹에 있는 작가이며 유화는 터치감에서 힘이 넘치고 부드럽고 순수한 수채화는 그 색상과 번짐의 매력이 과히 환상적이다
또한 아주 원시적인 야성미는 고갱의 열정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자연의 영역에서 구상을 창작하는 최정길의 작품세계는 그 회화성을 본질로 한다


- 풍자문학 논설위원 문금용 -


..................................................

힘차고 간결한 그의 역동적인 선과 색의 묘사와 표현력은 소재와 주제를 불문하고 강렬하고 현장감으로 승화되어 깊은 울림과 여운으로 남기에 충분했다.

그는 그림을 그리기 위해선 국내는 물론 아시아, 동구, 서구, 러시아, 아메리카 대륙까지 종횡무진 달려간다. 언제 어느곳에서나 화구를 펼치고 미친듯 그림을 그려댄다.

언뜻 강인한 인상을 주는 그지만 인정많고 눈물 많은 그의 어느구석에서 그런 열정과 과단성이 생겨나는 것일까?
그리고 그는 캔버스에 혼신투구한 자신의 역량을 모두 소유하려 하고 있었다.

-최정길 도록中 (글-이진모)-



출처[포털아트]

튜울립..2 - 작가 황선화


작 품 명 : 튜울립..2
작품규격 : 변형50호(114cm x 69cm 약42.7호)
재    료 : 장지에 채색,분채,석채
창작년도 : 2007
작 가 명 : 황선화(제2회 인터넷 미술대전 특선)

[작품설명]

기본과정 (아교,호분,석채,백반)을 거쳐 밑 작업을 한 후 화판 뒷 배경엔 조형적인 작은 잎을 조형적으로 표현하면서 앞부분에 붉은 튜울립을 부각시킨다. 원근을 주지 않고 부각된 구상이면서 조형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내고 있는 작품이다.




[작가노트]

꽃은 피었다가 때가 되면 시든다. 자연의 이치라고들 말한다.
인간의 사랑 또한 때가 되면 자연스럽다. 그러나 시들지 않고 빳빳하게 지는 꽃도 있다.

마치 죽음과 운명에 항의 하듯이.....

나 자신은 꽃을 통해 사랑과 그리움에 대해 마음을 담아온 시간들이다.
사람이 잊지 못할 슬픔이나 고통은 없다고 들었다. 세월은 강철을 녹이고도 남을만큼 강하다고 말했다.

그 어떤 슬픔이나 기쁨도 세월 앞에서는 밋밋해지는 법이라고 말이다. 그러나 나는 이 세상에 사람이 잊거나 이기지 못할 슬픔이 있음을 안다.

세월이 흘러 추억을 가슴에 묻고 살아가는 슬픔에 대해 그리움 그리고 사랑을, 시들지 않고 떨어지는 능소화에 나 자신을 비유해본다.

정해진 운명이 있다고들 말한다. 하지만 그 운명을 만드는 것 또한 인간이라고 말한다.
인생은 끝없는 여정이다. 불가능한 것을 가능하게 만드는 것 또한 사랑이라 말할 수 있다.

내 자신을 꽃을 통해 사랑과 운명에 비유하듯이,야생화를 그리면서 추억, 그리고 행복을 이야기 할 수 있는 상징의 꽃으로 존재하기 위함이다.

작가 노트 중에서...


출처[포털아트]

참새 - 작가 김기만


작 품 명 : 참새
작품규격 : (43cm x 91cm, 약20호)
재    료 : 종이에 채색
창작년도 : 1990
작 가 명 : (유작) 김기만 (공훈, 월북화가 )

* 이작품은 액자가격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작품입니다.
액자를 원하시는 경우는, 판매된 다른 작품의 액자를 선택하신 후, 전화통화 또는 1:1 게시판에 표구(액자)를 요청하시면표구하여 보내드립니다. (표구비용은 당사의 지정표구점에서 대량으로 하기 때문에 비교적 저렴합니다).
표구방법에 따라 3~7일 정도 배송이 늦어지며, 표구비용을 입금하시면 택배로 보내드립니다. .
낙찰 후 3일 이내에 별도의 요청이 없는 경우는 그대로 배송하여 드립니다.



출처[포털아트]

설경


저의 처는 유난히 눈을 좋아합니다. 단순하면서도 눈덮인 땅과 청명한 하늘의 색감이 좋아 아내가 좋아하는 곳에 걸어 놓고 기분 전환을 할까합니다.

출처[포털아트 - cms8596]

2018년 12월 28일 금요일

추색


추색,,, 말그대로 가을의 향취와 색을 화폭에 그대로 담은 듯한 작품이다. 지난번 낙찰받은 추(가을)라는 제목의 그림보다 더 가을 스러운 느낌이 강하고,단순한 정물이기 보다는 살아 숨쉬는 생동감이 느껴지는것 같다.
특히 탁자위에 놓인 과일들과 그림자의 조화 그리고 주변 배경의 강렬한 붉은색 색채감이 그림을 더욱 돋보이게 만든다. 더구나 과일과는 어울리지 않을것 같은 두마리 목기러기가 오히려 조화를 이루는 재미있는 작품,,, 가까이 다가서면 어느새 농익은 모과의 달콤한 향이 느껴지리라

출처[포털아트 - 낭만도인]

울산바위 - 작가 최정길


작 품 명 : 울산바위
작품규격 : 10P(53cm x 41cm)
재    료 : 캔버스에 유채
창작년도 : 1994
작 가 명 : 최정길(경인미술대전 심사위원장 역임)



[평론]

최정길작가는 열정적인 창작,작품소재를 보는 순발력이 뛰어나고 데생이 빠르다
작품세계는 그 폭이 한없이 넓고 풍부하다
유화,수채화,누드크로키.풍경,인물,정물등 여러 장르의 작품들을 풍부한 감성의 미학으로 담아내는 창작활동을 했으며 서구와 동구라파,러시아,중국,인도,멕시코등 많은 나라의 유명 미술관을 순회하며 미술기행을 했다

미술로서 이미 세계화에 진입한 선두그룹에 있는 작가이며 유화는 터치감에서 힘이 넘치고 부드럽고 순수한 수채화는 그 색상과 번짐의 매력이 과히 환상적이다
또한 아주 원시적인 야성미는 고갱의 열정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자연의 영역에서 구상을 창작하는 최정길의 작품세계는 그 회화성을 본질로 한다


- 풍자문학 논설위원 문금용 -


..................................................

힘차고 간결한 그의 역동적인 선과 색의 묘사와 표현력은 소재와 주제를 불문하고 강렬하고 현장감으로 승화되어 깊은 울림과 여운으로 남기에 충분했다.

그는 그림을 그리기 위해선 국내는 물론 아시아, 동구, 서구, 러시아, 아메리카 대륙까지 종횡무진 달려간다. 언제 어느곳에서나 화구를 펼치고 미친듯 그림을 그려댄다.

언뜻 강인한 인상을 주는 그지만 인정많고 눈물 많은 그의 어느구석에서 그런 열정과 과단성이 생겨나는 것일까?
그리고 그는 캔버스에 혼신투구한 자신의 역량을 모두 소유하려 하고 있었다.

-최정길 도록中 (글-이진모)-



출처[포털아트]

BESTSPACE - 봄이오는 소리 - 작가 신범승


작 품 명 : BESTSPACE - 봄이오는 소리
작품규격 : 4F(24.2cm x 33.4cm)
재    료 : 캔버스에 유채
창작년도 : 2011
작 가 명 : 신범승(제11회 대한민국미술대전 대상 수상)

그가 표현하고자 하는 이미지나 형상 등 그리고 색채와 선과 면 등 비대상적인 강렬한 표현주의 어법이 연출되고 있다. 이는 사실주의의 장황한 확대해석이라든지 아니면 제한된 캔버스의 한계에서 탈출하고자 하는 작가의 의지가 그로 하여금 표현주의 양식을 선택하게 한 것인지도 모른다.

예술행위가 어느 한가지 예술양식에만 매달리는 것은 자칫 매너리즘에 빠지기 쉽고 다양성의 공존 속에서 보석처럼 빛나는 백미를 발견할 때 그의 예술은 꿈과 희망이 실현되는 피안에 도달할 수 있는 것이다.

- 서울아트코리아 2009년 9월호 中 (작가탐구 - 신범승 화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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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범승작가의 최근 작품들의 가장 큰 특징은 한국인의 정서에 기본적으로 깔려있는 풍류의 멋이 아닌가 싶다.
동양화의 정신을 서양화로 표현해 내는 작가라고 칭하고 싶다.
자유분방한 붓질,순도높은 색채의 표현,滿月,피사체의 절제된 표현,여백...견실한 구도와 채색화 되어진 개성있고 능숙한 마띠엘등의 표현!
예술작품이 작가의 지성을 미술로 풀어내는 과정이라고 한다면 이미 높은 경지에 이른 신작가의 자유로운 기질과 예술관을 가늠해 볼 수 있겠다.







[평론]

- 신범승의 회화에 대하여 -

이 일 / 미술평론가, 홍익대 교수

소박한 필치 - 그 소박성 바탕에는 이 화가의 보다 밀도있는 기량이 깔려 있는 것이다. 화면 공간 처리에 있어서의 흔들림없는 견실한 구도와 그것을 뒷받침하는 색채화된 능숙한 마티에르 구사 등이 그것이다. 뿐만 아니라 '회고적'이라고 했을 때 그것은 이미 감각적인 현실이 아니라, 그 자체로서 또 다른 상상 공간을 지닌 세계, 요컨대 내면화된 비전의 세계이다. 그리고 바로 여기에서 신범승의 사실적 회화 세계는 표현주의적 세계에도 접근해 가는 것이다.
근자에 와서 신범승은 부쩍 야외 사생에 정열을 쏟고 있는바, 그 풍경화 연작은 '매우 밝고 경쾌하며, 미끄러지는 듯한 운필의 특징적인 화풍을 지니고 있다.' 강가나 산야, 들판, 교외의 마을 등을 소재로 선택하여 현장에서 완성되는 그의 풍경화들은 대상을 접했을때의 순간적인 인상이 화면에 잘 형상화되어 나타나고 있다. 그리고 거기에서 우리가 느낄 수 있는것, 그것이 곧 자연에 대한 신선한 생동감이다.
이와 같은 인상주의적 화풍과는 달리 또 다른 한편에서 신범승은 감각적이자 즉각적인 인상 너머의 또 다른 세계, 즉 대상 세계의 '심상화'라 할 수 있는 회화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그의 회화의 첫번째 범주에 속하는 '사실적 세계'에 대해서도 언급한바와 같이 그 사실적 화풍에서도 이미 향수어린 서민적 정감이 낭만주의적 회상 속에 되살아나고 있는 듯이 보이거니와 거기에서 문제가 되는 것은 엄격한 의미에서의 자연의 재현이 아니라, 자연에 대한보다 자유로운 '재생적'접근이다. 그리고 이를 두고
보다 넓은 의미에서의 표현주의적 세계라 부른다.
'표현주의적'이라 했을때, 그것은 사실적 세계와는 거리가 먼 비사실적 성향의 것이다. 하기는 그와 같은 성향은 비교적 초기의 '투계도'라든가 해학적 풍속화에서도 찾아 볼수 있는 것이기는 하다. 그리고 그것이 일련의 풍경화에 있어 보다 대담한 형태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예컨대, 같은 '남한강변'이라는 풍경, 보다 넓게는 자연이라고 하는 대상이 마치 거대한 소용돌이에 휘말리고 있는 듯한 양상의 것으로 변하고, 색채 또한 뉘앙스에 찬 색조의 변주가 아니라 비대상적인 격한 색채 그 자체의 표현성을 앞세우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인물화 또는 누드에 있어서도 형태에 있어서의 과격한 형태왜곡(데포르마숑)과 함께 그 포즈 또는 표정이 때로는 육감적이랄 수도 있는 여성 특유의 체취를 발산하고 있는 것이다.

앞서 신범승 회화의 '다원적 양상'이라는 표현을 쓴바 있으나 그 양상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것이다. 되풀이하거니와 사실적, 인상주의적 그리고 표현주의적 성향의 공존이 그것이다. 그렇다면 그와 같은 다원적 양상은 어디에 기인되는 것인가. 문제는 그것이 단순한 기법적 차원의 것으로 머물지 않는다는데 있다.
오늘날, 사실과 구상, 더 나아가서는 구상과 비구상의 한계마저 애매해진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구상 대 비구상이라는 공식화 내지는 규범화된 이분법이 지양된지 이미 오래인 이시점, 다시 말해서 미술경향이 다변화 되고 있는 이 시점에서 무엇보다도 절실하게 요망되는 것, 그것은 바로 개성의 문제이다. 그리고 그 개성이라는 것도 따지고 보면 한 작가가 타고 난 기질의 문제가 아닌가도 생각된다.문제는 그 기질에 얼마만큼 충실 하느냐에 있을 것이며, 거기에 따라 갖가지 시도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리고 스스로에게 충실하다는 것, 그것은 또한 어떤 유파라든가 시류에 초연 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기도 하다.
예술이란 필경은 자연과 인간,인간과 인간과의 만남의 마당이다. 그리고 자연이라고 했을때, 그것은 단순한 방관자로서 바라보는 자연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체험적 삶의 현장으로서의 자연이다. 신범승은 바로 그 현장에 스스로의 몸을 내어던지며 거기에 몰입하는 화가이다.


감동의 진폭 - 회화의 진폭

구체적이고 실재하는 대상에서 출발해 이를 치밀하게 재현 해내다가 갑자기 포커아웃 되듯이 주변 공간들이 연계성과 설명적 차원에서 벗어나 추상화된 공간으로 돌연한 변화를 보여 주고 있는 것이 신범승의 화면인 것 같다.

속도감 있는 필촉과 마치 서예에서 보여지듯이, 획들이 분방하게 날려지는 모습들이 연상되는 물감들이 압축되어 밀려나간 그 매끈하고 날렵한 나이프 자욱들, 일정한 색조들의 조율에서 빚어지는 그림은 그래서 어떤 활력이나 진동을 그만큼 자아내는 그림으로 여겨진다.

구상과 추상이 혼재하고 있는 동시에 재현, 묘사와 물감과 붓질의 자율적인 영역이 고스란히 보존되는 그림. 그런 면에서 구상, 추상의 구분이 모호하고 동시에 그런 것들이 한데 엉킨, 그러니까 절충된 화면 구조를 보여주고 있다. 이는 최근에 우리 화단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경향인 것 같다. 아마도 탈 장르나 경계의 와해가 급진전하는 시대적, 문화적 분위기에 일정한 영향을 받고 있는 작가들, 특히 구상 계열의 작가들의 심리적인 양상에서 응축되어 나오는 그림이라는 생각도 든다.

신범승은 그런 속에서 그만의 독자한 화면 구성과 색조, 붓질의 활력을 통해 과감한 변화를 보여 주고 있는것 같다. 대상에서 받은 감정과 심리적 추이를 고스란히 드러내고자 하는 다분히 표현주의적 회화의 한 단면이 보이기도 하고 몽환적인 자연에 대한 감상의 드라마 같기도 하다. 이를 내면화된 자연 체험이라고 할지 아니면 초현실적이라고 불러야 할지 모르겠는데 그보다도 그의 그림은 구체적인 자연에서 출발해 이를 화면 안에 지극한 감동과 정서로, 직관적인 해석으로 표출하고 이를 구상과 추상이 혼효된 조형 언어로 드러내면서 새로운 작업의 한 성과를 가시화하고자 하는 데 관심이 있어 보인다....

자연에서 연유하는 작가 자신의 감동의 폭을 회화적 번안의 진폭으로 확산 시키는 동시에 다양한 기법과 조형 효과를 풀어내려는 시도 등에서 이 작가가 지닌 역량 같은 것이 검출된다. 그로 인해 우리는'신범승 회화'의 한 묘미를 즐길 수 있다는 생각도 든다.

미술평론가 박영택(現경기대 교수)


출처[포털아트]

산토리니의 석양 - 작가 이금파


작 품 명 : 산토리니의 석양
작품규격 : 8P(33.3cm x 45.5cm)
재    료 : 캔버스에 아크릴
창작년도 : 2018
작 가 명 : 이금파

* 이작품은 액자가격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작품입니다.
액자를 원하시는 경우는, 판매된 다른 작품의 액자를 선택하신 후, 전화통화 또는 1:1 게시판에 표구(액자)를 요청하시면표구하여 보내드립니다. (표구비용은 당사의 지정표구점에서 대량으로 하기 때문에 비교적 저렴합니다).
표구방법에 따라 3~7일 정도 배송이 늦어지며, 표구비용을 입금하시면 택배로 보내드립니다.
낙찰 후 3일 이내에 별도의 요청이 없는 경우는 그대로 배송하여 드립니다.


[평론]

# 감탄의 신비한 길!

금파의 그림을 보면 그는 분명히 여성의 찬미자이다. 그는 여자다움의 찬미자이다.
그는 그림을 아름답고 경이롭게 매혹적으로 그린다.

그의 그림 속에 있는 여성들을 보면 여자의 아름다움을 들어내게 하는 정신이 한껏 들어있다.
그는 그림으로 여성들이 가지고 있는 육제적인 것보다 그들이 가지고 있는 욕망, 그들의 영혼을 공개하려하고 있다.

그래서 그는 여자의 천성의 부분을 여러 가지 방법으로 실험적인 그림을 묘사한다.

그의 그림속에 있는 여주인공들은 꿈속에 흘러, 무한한 공간에 나타나는 천사들이며 바람과 원소의 의인화이다.

하지만 그림을 보면 어떤 때는 여자만을 주제로만 하지 않는다.
그는 그가 잘 알고 있는 그 어느 것에 대해 정신적인 인간의 마음과 섬세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지닌 감정을 최대한 나타내고자 하고 있다.

종교나 자연이나 어느 물체에 대해서 그가 그것을 탐닉한 뒤에 그는 그 주제에 그의 느낌을 배경으로 나타낸다.




[추천]

내가 금파를 알고 지낸지 아마 10년이 훨씬 넘었으리라.
우연한 기회에 그의 아내인 Frau Monika Border와 같이 커피한 잔 마실 기회가 있어서
동석하게 되어 이런 이야기 저런 이야기하다보니 그의 그림의 이야기까지 하게 되어
그의 집에 가 보게 되었다.
아시아 한국에서 온 그의 그림은 내가 보기에는 거의 흡사 중국 그림과 같았다.
아니 중국그림과 별 다를 게 없었다. 서예이며 불화이며 한국의 풍속화 산수화 등
그의 그림을 보니 거의가 불교의 냄새가 짙어 내가 그에게 종교가 불교냐고 물었다.
그는 온 세상에 있는 신은 다 믿는다고 했다.
그의 대답을 듣고 나는 박장대소를 했다
왜 모든 신을 믿냐고 다시 물었더니 "이 세상에 신으로써 나쁜 신이 어디에 있겠어?
다 좋은 신이니까 우리인간이 신으로 모시는 것이지"
지금도 그의 말이 떠오른다.
그 뒤부터 그와 나는 자주 만나곤하여 지금까지 우호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던 그가 어느 해 인가 Eisenstdt에서 개인전을 한다고 연락이 해서 가보았는데
그의 그림은 완연히 달라졌다.
역사와 문화는 인류가 이 지구에 태어난 후부터 지금까지 계속 이어져 왔고
앞으로도 계속 이어져 갈 것이다.
그 속에서 인류는 삶을 영위해 나가는 것이다.
그것을 만드는 사람들을 예술가라고 한다.
금파는 그것을 자기의 영역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동북아시아의 모든 나라의 전통문화는 지리적으로나 역사적으로 볼 때 거의 중국을 거치지 않고 독창적으로 생겨났다고 딱 꼬집어 말할 수 없다.
한국의 문화 역시 그렇다.
언어에서 보더라도 아직 한국의 문화는 중국의 역사와 문화를 벗어나지 못한 상황에서
역사적 배경으로 볼 때 한 줄기의 계곡의 흐르는 물줄기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만큼 아시아의 예술을 보면 중국의 역사문화를 무시할 수 가없다.
그러나 아시아에서 건너온 금파는 세계를 돌아다니며 그 나름대로 한국의 전통을 밑바탕
으로 동서양의 교접상태에서 그 만의 예술을 만들기 위해 온갖 애를 써왔다.
특히 오스트리아에서 많은 삶을 살아온 그는 서양화에 심취하여 그가 과거 한국에서
걸어왔던 한국화와 서예의 세계를 바탕으로 서양화를 섭렵하여 오늘날 그 만의 새로운 장르를 구사할 수 있게 된 그는 그의 예술은 이제부터 시작이란다.
몇 년 전에 그는 한국의 전통그림을 전시회를 통해 보여준 후에 요즈음 그의 작품을 보면
서양화로 건너가는 과정에서 그 누구도 따라갈 수 없는 그만의 독특한 장르를 펼쳐나가고 있는 것을 보게 된다.
그는 한국화의 구도에 동양적인 평탄한 색상에서 그 길을 지나 서양화의 큐빅 색상으로 바꾸어 버린 그의 그림에는 날카로울 때는 날카롭고 평온할 때는 평온하게 표현하여 빨려
들어갈 듯한 구성을 잘 표출한 작가이다.
아시아의 그림이 선의 예술이라면 서양화는 빛과 면의 예술이다.
이 두 가지를 그는 이제 혼합하여 자기만의 예술의 세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특히 한국의 그림은 음양의 조화와 삼원원리를 바탕으로 만들어져 있기에
동양철학을 이해하지 않고서는 될 수 없다고 그는 귀뜸 해 주며 그것을 바탕으로 서양화의
모던 아트에 접목하여 그가 원하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는데 필살의 노력을 다하는 그에게
나는 박수로써 그의 그림에 답하고 싶다.

오스트리아 아티스트 협회 평론가 볼프강 알렉산더 밀크람 Wolfgang A. Milchrahm


인간의 정신세계는 자연으로부터 얻어지는 것이 아닌가싶다. 그래서 그는 수많은 나라들을 여행하면서 그곳에서 본 풍경과 인간의 조화를 화폭에 담아 인간과 자연의 일체성을 나타내어 그것을 한 차원 높혀 3차원 아닌 4차원의 현실을 초월케 하여 무한한 공간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좋은 화가의 그림은 첫 번째는 인간의 형상의 몸짓이나 몸을 영적 안으로 넣어 그것을 제시할 수 있는 그림"이라고 말했듯이 금파는 여성의 아름다움에 영적인 무한대의 공간속으로 여성의 마음이나 생각을 상상으로 발췌하여(혹 어떤 때는 그의 경험에 의해서)그것을 화폭으로 나타내 사람들에게 제시하려는 작업을 하는 작가이다.

그의 그림 속에 나타나는 아름다운 여성들은 두 가지로 나타나고 있다.
한 가지는 조용함과 한 가지는 요란함인데 여성이 가지고 있는 성격들을 최소화 하여 두 가지로 표현을 했는데 그 중 한 가지 조용한 여자들의 형상은 아마 한국의 정서에서 또는
불교의 정서에서 오지 않았나 싶고 다른 하나는 그가 지금 살고 있는 유럽에서의 삶속에서 그가 보아왔던 유럽여성들의 내면성이 아닌 추구성이 아닌가싶다.
어쨌든지
금파는 인간의 육체, 또는 여성의 육체적 아름다움보다도 그 속에 들어있는 정신세계를
들춰내어 현대의 감각에 맞춰 표현하는 훌륭한 작가라고 말하고 싶다.
끝으로 그가 추구하는 아시아와 유럽의 예술을 한데 묶어 통일성으로 만들어내고자하는
유라시안 아트의 꿈을 이루게 되기를 바란다.
-오스트리아 아트 저널리스트 한스 게르하르트 슈로이더Hans G. Schroider-


출처[포털아트]

2018년 12월 27일 목요일

여심


좋은 작품을 낙찰받아 정말 너무 기쁩니다
처음 경매에서 혼자서 들뜬 기분으로 소유해야지 하는 마음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사실 여심을 우편 주붐받아 거실에 걸어 놓을려니 쑥스럽웠지만 거실에 걸고나니 이 또한 편안한 마음 비교할수가 없네요
좋은 그림 소장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더 좋은 작품 만나뵙기를 기원합니다

출처[포털아트 - 황강]

추색 - 작가 최정길


작 품 명 : 추색
작품규격 : 8F(45.5cm x 38cm)
재    료 : 캔버스에 유채
창작년도 : 2015
작 가 명 : 최정길(경인미술대전 심사위원장 역임)



[평론]

최정길작가는 열정적인 창작,작품소재를 보는 순발력이 뛰어나고 데생이 빠르다
작품세계는 그 폭이 한없이 넓고 풍부하다
유화,수채화,누드크로키.풍경,인물,정물등 여러 장르의 작품들을 풍부한 감성의 미학으로 담아내는 창작활동을 했으며 서구와 동구라파,러시아,중국,인도,멕시코등 많은 나라의 유명 미술관을 순회하며 미술기행을 했다

미술로서 이미 세계화에 진입한 선두그룹에 있는 작가이며 유화는 터치감에서 힘이 넘치고 부드럽고 순수한 수채화는 그 색상과 번짐의 매력이 과히 환상적이다
또한 아주 원시적인 야성미는 고갱의 열정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자연의 영역에서 구상을 창작하는 최정길의 작품세계는 그 회화성을 본질로 한다


- 풍자문학 논설위원 문금용 -


..................................................

힘차고 간결한 그의 역동적인 선과 색의 묘사와 표현력은 소재와 주제를 불문하고 강렬하고 현장감으로 승화되어 깊은 울림과 여운으로 남기에 충분했다.

그는 그림을 그리기 위해선 국내는 물론 아시아, 동구, 서구, 러시아, 아메리카 대륙까지 종횡무진 달려간다. 언제 어느곳에서나 화구를 펼치고 미친듯 그림을 그려댄다.

언뜻 강인한 인상을 주는 그지만 인정많고 눈물 많은 그의 어느구석에서 그런 열정과 과단성이 생겨나는 것일까?
그리고 그는 캔버스에 혼신투구한 자신의 역량을 모두 소유하려 하고 있었다.

-최정길 도록中 (글-이진모)-



출처[포털아트]

ROSE - 작가 남택수


작 품 명 : ROSE
작품규격 : 8F(38cm x 45.5cm)
재    료 : 캔버스에 유채
창작년도 : 2008
작 가 명 : 남택수



출처[포털아트]

화조도 - 작가 김린권


작 품 명 : 화조도
작품규격 : (96cm x 53cm, 약26호)
재    료 : 종이에 채색
창작년도 :
작 가 명 : (유작) 김린권(공훈, 레핀미술학교 졸업)

* 이작품은 액자가격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작품입니다.
액자를 원하시는 경우는, 판매된 다른 작품의 액자를 선택하신 후, 전화통화 또는 1:1 게시판에 표구(액자)를 요청하시면표구하여 보내드립니다. (표구비용은 당사의 지정표구점에서 대량으로 하기 때문에 비교적 저렴합니다).
표구방법에 따라 3~7일 정도 배송이 늦어지며, 표구비용을 입금하시면 택배로 보내드립니다. .
낙찰 후 3일 이내에 별도의 요청이 없는 경우는 그대로 배송하여 드립니다.


출처[포털아트]

2018년 12월 26일 수요일

정서우 화백님의 풍요로운 축복을 낙찰받고 나서


정서우 화백님의 사과 그림은 마치 실물같은 느낌을 가질 정도로 섬세하다
특이하게도 상에다 직접그림을 그리시는 까닭에 사실 많이 망설였다
액자를 하기도 쉽지않고 액자하는 비용이 만만치 않은 까닭이다
그러나 정화백님의 사과그림은 항상 포얼아트를 찾을때 마다 끌리는 것을 어찌하리오
결국 그 끌림에 의해 낙찰을 받았다
아마도 정화백님께서 교자상에 바로 그림을 그리는 이유도 작가만의 개성으로 생각된다
작품이 도착해서 실물을 볼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


출처[포털아트 - thwlee]

초저녁 동구길 - 작가 문화춘


작 품 명 : 초저녁 동구길
작품규격 : (93cm x 69.5cm, 약32호)
재    료 : 종이에 채색
창작년도 :
작 가 명 : 문화춘(공훈예술가, 송화미술원 원로화가)

* 이작품은 액자가격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작품입니다.
액자를 원하시는 경우는, 판매된 다른 작품의 액자를 선택하신 후, 전화통화 또는 1:1 게시판에 표구(액자)를 요청하시면표구하여 보내드립니다. (표구비용은 당사의 지정표구점에서 대량으로 하기 때문에 비교적 저렴합니다).
표구방법에 따라 3~7일 정도 배송이 늦어지며, 표구비용을 입금하시면 택배로 보내드립니다. .
낙찰 후 3일 이내에 별도의 요청이 없는 경우는 그대로 배송하여 드립니다.




출처[포털아트]

쌍계사 가는길목 - 작가 김호성


작 품 명 : 쌍계사 가는길목
작품규격 : 30P(91cm x 65cm)
재    료 : 캔버스에 유채
창작년도 : 2007
작 가 명 : 김호성(무등미술대전 대상수상)



[작가노트]

사색의 정원에 부쳐...

그림을 그린다는 것 ... 그것은 때로는 환희일수도 때로는 절망일수도 있다.
풍경이나 정물을 바라보고 그곳에서 꼭 나의 것을 찾아나가야 하는 것은 때로는 나만을 위해 준비된 거대한 식탁에 무한히 맛있는 음식을 내가 제일 좋아하는 순으로 고르면서 음미하며 먹는 것과도 같고.. 어떨 때는 군대의 훈련장에서 지급된 전투식량을 보고 배는 고프지만 이것을 먹어야 하는지 먹지 말아야 하는지 고민하다 우걱우걱 딱딱한 쌀의 촉감을 온몸으로 받아드리는 모습이기도 하다.


창을 바라보다.
아련하게 피어오르는 저멀리 안개... 또는 아지랑이...
자연으로 돌아가기를 원하는 인간상의 모습들.
그래서 숲으로 대변되는 저멀리 풍경이 미상속에 사르르 녹이는듯 희미해져 보이는 아름다운 모습들..
눈을 감고 꿈을 꾸면 가슴시리게 예뻐보이던 어느 이름모를 숲 한자락의 모퉁이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

하늘은 어쩐지 (내 꿈을 그대로 담아 낼 거 같은 구름들이 ) 나로 하여금 무엇을 만들어 주기를 기대하고 있지 않을까..
내 마음의 형상이 움직이는 대로 시시각각 꿈꾸듯 변화하는
구름은..
하늘은...
내가 표현해내고자 하는 그 무엇을 항상 닮아있다.
강하게 쬐어오는 볕에 눈부셔 이모든 광경들이 한줌의 꿈인듯 보여지는 이 풍경을 보면서
비로소 나는 현실로 깨어나게 된다.


우리는 언제나 모든 사물에 대중적인 관심을 부여한다.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 들을 좋아하고 갖고 싶어 하는 것들을 가지려 하고 모두의 생각하는 것들을 내 생각인양 착각하며 살아간다.
그걸 알면서도 할수없지 뭐.. 라고 채념하며 따라가는 우리들이 아닌가..
자.. 사색을 통해 만들어진 창밖을 보자.
내가 꿈을 그리면 하늘은 늘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펼쳐져 있다.

비록 현실은 창문안의 세상에 있지만 창문 밖은 우리가 그토록 꿈꾸던 피난처요 안식처인 유토피아가 펼쳐지지 않을까?
사각틀에서 벗어난 누구의 꿈이라도 넉넉하게 담을만한 무한성...
꿈꾸는 사색의 정원이 우리에게 필요한 이유다.


출처[포털아트]

겨울설악 - 작가 최정길


작 품 명 : 겨울설악
작품규격 : 10F(53cm x 45.5cm)
재    료 : 캔버스에 유채
창작년도 : 2009
작 가 명 : 최정길(경인미술대전 심사위원장 역임)



[평론]

최정길작가는 열정적인 창작,작품소재를 보는 순발력이 뛰어나고 데생이 빠르다
작품세계는 그 폭이 한없이 넓고 풍부하다
유화,수채화,누드크로키.풍경,인물,정물등 여러 장르의 작품들을 풍부한 감성의 미학으로 담아내는 창작활동을 했으며 서구와 동구라파,러시아,중국,인도,멕시코등 많은 나라의 유명 미술관을 순회하며 미술기행을 했다

미술로서 이미 세계화에 진입한 선두그룹에 있는 작가이며 유화는 터치감에서 힘이 넘치고 부드럽고 순수한 수채화는 그 색상과 번짐의 매력이 과히 환상적이다
또한 아주 원시적인 야성미는 고갱의 열정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자연의 영역에서 구상을 창작하는 최정길의 작품세계는 그 회화성을 본질로 한다


- 풍자문학 논설위원 문금용 -


..................................................

힘차고 간결한 그의 역동적인 선과 색의 묘사와 표현력은 소재와 주제를 불문하고 강렬하고 현장감으로 승화되어 깊은 울림과 여운으로 남기에 충분했다.

그는 그림을 그리기 위해선 국내는 물론 아시아, 동구, 서구, 러시아, 아메리카 대륙까지 종횡무진 달려간다. 언제 어느곳에서나 화구를 펼치고 미친듯 그림을 그려댄다.

언뜻 강인한 인상을 주는 그지만 인정많고 눈물 많은 그의 어느구석에서 그런 열정과 과단성이 생겨나는 것일까?
그리고 그는 캔버스에 혼신투구한 자신의 역량을 모두 소유하려 하고 있었다.

-최정길 도록中 (글-이진모)-



출처[포털아트]

봄날은 온다


동화스럽고 한국적 정서가 물씬 풍기는 이 그림은 가만히 감상하다보면 ,,,마음이 풍요롭고 여유있어집니다.

나비와 꽃들은 실제로 방에 작은 정원을 꾸며놓은듯 따뜻하고 기분이 좋아집니다.

평소 박영동 작가님 작품을 소장하고 싶었었는데, 좋은 기회를 주신 포털아트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출처[포털아트 - looking]

2018년 12월 24일 월요일

조선아 선생님의 시간여행 작품을 받고나서


조선아 선생님의 작품을 포털아트를 통해 두번째 낙찰 받았다
작가님의 작품 시간여행은 왠지 쓸쓸함이 묻어 있는 듯한 느낌을 들게하지만 내가 걸아가는 인생길에서 뭔가를 생각하게 만드는 힘도 있다
이번 작품은 달에 걸린 숲속의 단풍을 그린 작품은 다른 선생님의 작품과는 다르게 색감도 아주 풍요로웠다
선생님의 작품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어떤 마법에 걸린것 처럼 작품에서 주는 이미지가 남다른 까닭이 아닌가 생각된다


출처[포털아트 - thwlee]

기러기 - 작가 김기만


작 품 명 : 기러기
작품규격 : (45.5cm x 96.7cm, 약22호)
재    료 : 종이에 채색
창작년도 : 1996
작 가 명 : (유작) 김기만 (공훈, 월북화가 )

* 이작품은 액자가격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작품입니다.
액자를 원하시는 경우는, 판매된 다른 작품의 액자를 선택하신 후, 전화통화 또는 1:1 게시판에 표구(액자)를 요청하시면표구하여 보내드립니다. (표구비용은 당사의 지정표구점에서 대량으로 하기 때문에 비교적 저렴합니다).
표구방법에 따라 3~7일 정도 배송이 늦어지며, 표구비용을 입금하시면 택배로 보내드립니다. .
낙찰 후 3일 이내에 별도의 요청이 없는 경우는 그대로 배송하여 드립니다.





출처[포털아트]

만추 - 작가 최정길


작 품 명 : 만추
작품규격 : 8M(45.5cm x 27.3cm)
재    료 : 캔버스에 유채
창작년도 : 2000
작 가 명 : 최정길(경인미술대전 심사위원장 역임)



[평론]

최정길작가는 열정적인 창작,작품소재를 보는 순발력이 뛰어나고 데생이 빠르다
작품세계는 그 폭이 한없이 넓고 풍부하다
유화,수채화,누드크로키.풍경,인물,정물등 여러 장르의 작품들을 풍부한 감성의 미학으로 담아내는 창작활동을 했으며 서구와 동구라파,러시아,중국,인도,멕시코등 많은 나라의 유명 미술관을 순회하며 미술기행을 했다

미술로서 이미 세계화에 진입한 선두그룹에 있는 작가이며 유화는 터치감에서 힘이 넘치고 부드럽고 순수한 수채화는 그 색상과 번짐의 매력이 과히 환상적이다
또한 아주 원시적인 야성미는 고갱의 열정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자연의 영역에서 구상을 창작하는 최정길의 작품세계는 그 회화성을 본질로 한다


- 풍자문학 논설위원 문금용 -


..................................................

힘차고 간결한 그의 역동적인 선과 색의 묘사와 표현력은 소재와 주제를 불문하고 강렬하고 현장감으로 승화되어 깊은 울림과 여운으로 남기에 충분했다.

그는 그림을 그리기 위해선 국내는 물론 아시아, 동구, 서구, 러시아, 아메리카 대륙까지 종횡무진 달려간다. 언제 어느곳에서나 화구를 펼치고 미친듯 그림을 그려댄다.

언뜻 강인한 인상을 주는 그지만 인정많고 눈물 많은 그의 어느구석에서 그런 열정과 과단성이 생겨나는 것일까?
그리고 그는 캔버스에 혼신투구한 자신의 역량을 모두 소유하려 하고 있었다.

-최정길 도록中 (글-이진모)-



출처[포털아트]

까치와 복숭아 - 작가 김병희


작 품 명 : 까치와 복숭아
작품규격 : (40cm x 75.3cm, 약13호)
재    료 : 종이에 채색
창작년도 : 1984
작 가 명 : (유작)김병희(만수대창작사 실장 역임)

* 이작품은 액자가격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작품입니다.
액자를 원하시는 경우는, 판매된 다른 작품의 액자를 선택하신 후, 전화통화 또는 1:1 게시판에 표구(액자)를 요청하시면표구하여 보내드립니다. (표구비용은 당사의 지정표구점에서 대량으로 하기 때문에 비교적 저렴합니다).
표구방법에 따라 3~7일 정도 배송이 늦어지며, 표구비용을 입금하시면 택배로 보내드립니다. .
낙찰 후 3일 이내에 별도의 요청이 없는 경우는 그대로 배송하여 드립니다.



출처[포털아트]

2018년 12월 22일 토요일

노안도 - 작가 최성룡


작 품 명 : 노안도
작품규격 : (92cm x 63cm, 약29호)
재    료 : 종이에 채색
창작년도 : 1984
작 가 명 : 최성룡(인민예술가, 평양미술대 강좌장 역임)

* 이작품은 액자가격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작품입니다.
액자를 원하시는 경우는, 판매된 다른 작품의 액자를 선택하신 후, 전화통화 또는 1:1 게시판에 표구(액자)를 요청하시면표구하여 보내드립니다. (표구비용은 당사의 지정표구점에서 대량으로 하기 때문에 비교적 저렴합니다).
표구방법에 따라 3~7일 정도 배송이 늦어지며, 표구비용을 입금하시면 택배로 보내드립니다. .
낙찰 후 3일 이내에 별도의 요청이 없는 경우는 그대로 배송하여 드립니다.



출처[포털아트]

순환의 바람으로 부터 - 작가 황제성


작 품 명 : 순환의 바람으로 부터
작품규격 : 변형30호(29.5cm x 159.5cm)
재    료 : 캔버스에 혼합
창작년도 : 2006
작 가 명 : 황제성('02 대한민국미술대전 대상 수상)



[작가노트]

※황제성의 '작업 노트' 중에서

"나는 순환(循環)이라는 말을 좋아한다. 끊임없이 반복되고 돌아가는 순환이라는 말이 우리 현실의 모습과 너무 비슷하기 때문이다. 우리 동양 문화권에서는 친숙할 뿐만 아니라 철학의 개념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순환의 개념은 세계를 운영하는 불변의 진리다. 그것은 완전한 끝도 완전한 시작도 없는 사상이며, 사멸과 생성이 다르지 않고 하나로 이어지는 대자연의 근간이 된다. 나는 내 작품에 <순환의 바람으로부터...>라는 화제(畵題)를 일관되게 붙임으로써 순환의 현상과 개념에 대한 기본적인 관심을 고수하고 있다."




[평론]

군더기기 없는 매끄러운 화면처리, 매우 세밀하게 묘사된 꽃 등 '손맛'과 여백의 미학이 돋보이며 단순 서구적 기법 측면 이외에도 동양의 순환적 개념을 연관 지어 시공간 안에서도 에너지의 순환을 염두 해두고 있어 편안함과 친숙함을 제공한다.

황제성의 '순환의-바람으로부터'는 꽃을 세밀하고 정밀하게 그리지만 그것은 꽃이 아니라 마음이고 자연의 일부가 화가의 마음을 통해 재생산되는 과정의 것이며 시, 공간 개념의 해체를 통한 나름의 조형성을 구축하고 시공의 제약을 극복하려고 한다.

본인의 작업에서 드러난 순환의 이미지는 현상과 삶의 경계를 없애고 자연계의 순환의 질서를 하나의 통합된 세계로 나타내고 있다. 부단히 변모하고 순환과정에서 정신의 해방이나 절대자유의 구현을 꿈꾸고 있는지도 모른다.

경험체계내의 상징물을 통해 자신의 내면의식을 시각화하면서 직, 간접적으로 자신이 속한 사회의 가치관과 철학을 투영 다양한 오브제를 이용한 회화적 표현방법 조차도 한국적 정서와 향기가 내포되어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연관성없는 사물들의 나열로 느껴지는 이질성에서 심리적 충격을 유도하고 이러한 비논리적인 이미지들의 결합방법은 초현실주의의 데뻬이즈망(depaysement)기법을 연상시킨다.

작가는 이러한 순환에 대해 '모든 현상에 대한 사유의 근원은 자아이고 자아는 우주를 포괄한다는 우주관이 내제되어있다' 라고 말한다.


*데뻬이즈망(depaysement) - 물체나 영상을 그것이 놓여 있던 본래의 일상적인 질서나 배경, 분위기에서 떼어내 전혀 그 사물의 속성과는 연관성이 없는 엉뚱한 장소에 놓음으로서 보는 이로 하여금 외관상 이질적인 상황으로 인한 심리적인 충격을 일으키게 하는 방법이다.


출처[포털아트]

마테오라의 추억(그리스) - 작가 이금파


작 품 명 : 마테오라의 추억(그리스)
작품규격 : 10P(53cm x 41cm)
재    료 : 캔버스에 아크릴
창작년도 : 2018
작 가 명 : 이금파

* 이작품은 액자가격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작품입니다.
액자를 원하시는 경우는, 판매된 다른 작품의 액자를 선택하신 후, 전화통화 또는 1:1 게시판에 표구(액자)를 요청하시면표구하여 보내드립니다. (표구비용은 당사의 지정표구점에서 대량으로 하기 때문에 비교적 저렴합니다).
표구방법에 따라 3~7일 정도 배송이 늦어지며, 표구비용을 입금하시면 택배로 보내드립니다.
낙찰 후 3일 이내에 별도의 요청이 없는 경우는 그대로 배송하여 드립니다.


[평론]

# 감탄의 신비한 길!

금파의 그림을 보면 그는 분명히 여성의 찬미자이다. 그는 여자다움의 찬미자이다.
그는 그림을 아름답고 경이롭게 매혹적으로 그린다.

그의 그림 속에 있는 여성들을 보면 여자의 아름다움을 들어내게 하는 정신이 한껏 들어있다.
그는 그림으로 여성들이 가지고 있는 육제적인 것보다 그들이 가지고 있는 욕망, 그들의 영혼을 공개하려하고 있다.

그래서 그는 여자의 천성의 부분을 여러 가지 방법으로 실험적인 그림을 묘사한다.

그의 그림속에 있는 여주인공들은 꿈속에 흘러, 무한한 공간에 나타나는 천사들이며 바람과 원소의 의인화이다.

하지만 그림을 보면 어떤 때는 여자만을 주제로만 하지 않는다.
그는 그가 잘 알고 있는 그 어느 것에 대해 정신적인 인간의 마음과 섬세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지닌 감정을 최대한 나타내고자 하고 있다.

종교나 자연이나 어느 물체에 대해서 그가 그것을 탐닉한 뒤에 그는 그 주제에 그의 느낌을 배경으로 나타낸다.




[추천]

내가 금파를 알고 지낸지 아마 10년이 훨씬 넘었으리라.
우연한 기회에 그의 아내인 Frau Monika Border와 같이 커피한 잔 마실 기회가 있어서
동석하게 되어 이런 이야기 저런 이야기하다보니 그의 그림의 이야기까지 하게 되어
그의 집에 가 보게 되었다.
아시아 한국에서 온 그의 그림은 내가 보기에는 거의 흡사 중국 그림과 같았다.
아니 중국그림과 별 다를 게 없었다. 서예이며 불화이며 한국의 풍속화 산수화 등
그의 그림을 보니 거의가 불교의 냄새가 짙어 내가 그에게 종교가 불교냐고 물었다.
그는 온 세상에 있는 신은 다 믿는다고 했다.
그의 대답을 듣고 나는 박장대소를 했다
왜 모든 신을 믿냐고 다시 물었더니 "이 세상에 신으로써 나쁜 신이 어디에 있겠어?
다 좋은 신이니까 우리인간이 신으로 모시는 것이지"
지금도 그의 말이 떠오른다.
그 뒤부터 그와 나는 자주 만나곤하여 지금까지 우호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던 그가 어느 해 인가 Eisenstdt에서 개인전을 한다고 연락이 해서 가보았는데
그의 그림은 완연히 달라졌다.
역사와 문화는 인류가 이 지구에 태어난 후부터 지금까지 계속 이어져 왔고
앞으로도 계속 이어져 갈 것이다.
그 속에서 인류는 삶을 영위해 나가는 것이다.
그것을 만드는 사람들을 예술가라고 한다.
금파는 그것을 자기의 영역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동북아시아의 모든 나라의 전통문화는 지리적으로나 역사적으로 볼 때 거의 중국을 거치지 않고 독창적으로 생겨났다고 딱 꼬집어 말할 수 없다.
한국의 문화 역시 그렇다.
언어에서 보더라도 아직 한국의 문화는 중국의 역사와 문화를 벗어나지 못한 상황에서
역사적 배경으로 볼 때 한 줄기의 계곡의 흐르는 물줄기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만큼 아시아의 예술을 보면 중국의 역사문화를 무시할 수 가없다.
그러나 아시아에서 건너온 금파는 세계를 돌아다니며 그 나름대로 한국의 전통을 밑바탕
으로 동서양의 교접상태에서 그 만의 예술을 만들기 위해 온갖 애를 써왔다.
특히 오스트리아에서 많은 삶을 살아온 그는 서양화에 심취하여 그가 과거 한국에서
걸어왔던 한국화와 서예의 세계를 바탕으로 서양화를 섭렵하여 오늘날 그 만의 새로운 장르를 구사할 수 있게 된 그는 그의 예술은 이제부터 시작이란다.
몇 년 전에 그는 한국의 전통그림을 전시회를 통해 보여준 후에 요즈음 그의 작품을 보면
서양화로 건너가는 과정에서 그 누구도 따라갈 수 없는 그만의 독특한 장르를 펼쳐나가고 있는 것을 보게 된다.
그는 한국화의 구도에 동양적인 평탄한 색상에서 그 길을 지나 서양화의 큐빅 색상으로 바꾸어 버린 그의 그림에는 날카로울 때는 날카롭고 평온할 때는 평온하게 표현하여 빨려
들어갈 듯한 구성을 잘 표출한 작가이다.
아시아의 그림이 선의 예술이라면 서양화는 빛과 면의 예술이다.
이 두 가지를 그는 이제 혼합하여 자기만의 예술의 세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특히 한국의 그림은 음양의 조화와 삼원원리를 바탕으로 만들어져 있기에
동양철학을 이해하지 않고서는 될 수 없다고 그는 귀뜸 해 주며 그것을 바탕으로 서양화의
모던 아트에 접목하여 그가 원하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는데 필살의 노력을 다하는 그에게
나는 박수로써 그의 그림에 답하고 싶다.

오스트리아 아티스트 협회 평론가 볼프강 알렉산더 밀크람 Wolfgang A. Milchrahm


인간의 정신세계는 자연으로부터 얻어지는 것이 아닌가싶다. 그래서 그는 수많은 나라들을 여행하면서 그곳에서 본 풍경과 인간의 조화를 화폭에 담아 인간과 자연의 일체성을 나타내어 그것을 한 차원 높혀 3차원 아닌 4차원의 현실을 초월케 하여 무한한 공간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좋은 화가의 그림은 첫 번째는 인간의 형상의 몸짓이나 몸을 영적 안으로 넣어 그것을 제시할 수 있는 그림"이라고 말했듯이 금파는 여성의 아름다움에 영적인 무한대의 공간속으로 여성의 마음이나 생각을 상상으로 발췌하여(혹 어떤 때는 그의 경험에 의해서)그것을 화폭으로 나타내 사람들에게 제시하려는 작업을 하는 작가이다.

그의 그림 속에 나타나는 아름다운 여성들은 두 가지로 나타나고 있다.
한 가지는 조용함과 한 가지는 요란함인데 여성이 가지고 있는 성격들을 최소화 하여 두 가지로 표현을 했는데 그 중 한 가지 조용한 여자들의 형상은 아마 한국의 정서에서 또는
불교의 정서에서 오지 않았나 싶고 다른 하나는 그가 지금 살고 있는 유럽에서의 삶속에서 그가 보아왔던 유럽여성들의 내면성이 아닌 추구성이 아닌가싶다.
어쨌든지
금파는 인간의 육체, 또는 여성의 육체적 아름다움보다도 그 속에 들어있는 정신세계를
들춰내어 현대의 감각에 맞춰 표현하는 훌륭한 작가라고 말하고 싶다.
끝으로 그가 추구하는 아시아와 유럽의 예술을 한데 묶어 통일성으로 만들어내고자하는
유라시안 아트의 꿈을 이루게 되기를 바란다.
-오스트리아 아트 저널리스트 한스 게르하르트 슈로이더Hans G. Schroider-


출처[포털아트]

2018년 12월 21일 금요일

묘향산계곡(황영준)


제 목 묘향산 계곡(45cm x 65.8cm, 약13호) 종이에 채색 1976년작
작 가 황영준(공훈,명화가)

조선화의 독특한 기법을 보여준 개성파 화가 황영준의 풍경화 이다.
보면 볼수록 조선화의 독특한 기법을 보여주고 있는 매력적인 그림이다.
그의 그림에서 나타난 주된 특징은 선묘(선)중심으로 형상을 완성하는 것.
그런데 선에 의한 표현이 집중이 되었을�� 문제점이 발생하는데 색상,질감,입체감등이 있는데요
이러한 불리한 요건을 잘 소화해서 잘 그려진 그림입니다
불변의 이미지를 표현하기 위해 빛에 의한 표현을 배제한 상태에서 선 표현을 선택했는데 명암법으로
덩어리를 표현한다는 것은 논리적인 오류를 범하는 것입니다
오류를 범하지 않기 위해 가까운 것을 선명하게 먼곳을 흐리게 그리면서 선묘를 잘 살리고 아울러 점묘(점)를 가미시킨 기본에 충실한 그림으로 계곡을 중심으로 해서 주변경치를 선으로 점으로 톡특한 기법으로 아름답게 표현 하였고 여백의 미(시원한계곡물,안개처리)도 적절이 표현한 대가의 작품 입니다
그림을 진행해 나가는 것은 상대적이라서 표현의 기본 원칙을 중심으로 상황상황에 맞추어서 조율을 잘해야 되고 어려운 무한한 조합을 소화해 내었야 하는데 이 모두를 충족한 작품입니다
좋은 그림을 주신 작고하신 작가님과 포털아트에 감사 드립니다

출처[포털아트 - sroad36]

삶의노래...연인(조경주)


* 작 가 조경주(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 2회 수상)
* 작품크기 10F(53cm x 45.5cm), 재료(캔버스에 혼합), 2018년作
* 제 목 삶의 노래-연인

생애 처음으로 비구상 서양화를 구입 했습니다. 그림이 좋은 듯 해서 자꾸 보게 됩니다
물을 닮은 작가는 삶에서 느끼는 다양한 감정을 캔버스에 담아 공유하는 작가로 높이 평가 받고 있습니다
 
인생에서 느낄 수 있는 남녀간의 사랑을 그 사랑속에서 존경과 존중, 행복과 사랑, 절망, 기쁨 등을 캔버스에 담아 펼쳐 놓고 있는 듯 많은 이야기가 담겨 있는 듯 하다.
 
그림의 사물과 물의 다양한 변화가 이채롭다, 특히 색깔의 세분화된 듯한 여러색이 부드러운 느낌으로
다가와 새롭다
물은 어디든 적응하고 오로지 생명을 키우는 사랑스러운 존재라서 그럴까 그림이 포용적이고 깊은 맛을 준다
 
좋은 주제로 아름답게 화면을 채우고 표현한 작품을 주신 작가에게 감사드리고 포털아트에게도 감사
드립니다

출처[포털아트 - sroad36]

시간여행 - 작가 조선아


작 품 명 : 시간여행
작품규격 : 6F(41cm x 31.8cm)
재    료 : 캔버스에 혼합
창작년도 : 2018
작 가 명 : 조선아



[작가노트]

삶속에서 바쁜 일상을 보내다 보면 자기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없어진다.
무엇이 바쁜지 365일 동안 하루하루 쉴 시간 없이 스쳐지나간다. 그러다 문득 하늘을 보니 너무 평화로운 하늘 빛이 있었다.
내 어린 시절에 느낄 수 있었던 휴식 같은 하늘 빛이었다.
평화로운 휴식과 같은 느낌의 그림을 그려보고 싶었다. 푸른 초원 끝에 하늘 속의 구름이 어느 순간 내 마음 끝에 와 닿았다.
구름은 내 마음의 평화이고 초원은 내 마음의 휴식 인 듯 하다.
내 작품 속에 등장하는 구름,들판, 꽃(들꽃, 야생화)을 소재로 하여서 내가 가보지 못한
풍경 아니 혹시 스쳐 지나면서 마음속에 담아 두었던 전원 풍경을 내 작품 속에 담아본다. 자연이 우리에게 줄 수 있는 아름다움을 내 자신의 언어로 작품에 이입시켜서
시간속의 여행을 완성한다.

내 작품의 작업은 수간 채색이기에 많은 인내의 시간이 필요하다.
4번 배접한 장지위에 20번 정도의 아교 포수위에 물감은 여러번 중첩시켜서 작품을 완성한 다. 수 많은 붓질이 되어야만 완성되기 때문에 때론 현대적인 물감으로 그림을 그리고 싶은 마음도 생기지만 은은한 우리 순간 채색이 채색을 입혔을 때 완성도가 훨씬 뛰어나기 때문에 힘들어도 이 작업을 계속할 수 밖에 없다.
동양화의 진채화에서만 느낄 수 있는 물의 느낌도 서양화에서 볼 수 없는 수용적인 느낌이기에 전체적인 느낌이 푸근하고 따뜻한 질감을 표현하기에 적당하다.
또한 내가 택한 소재 자체도 우리의 전원풍경 같이 향수 같은 애틋한 소재이기에 동양화의 수간채색과 잘 어울린다.

모든 작가가 그러하듯이 세월을 살아오면서 기억속에 계속 잠재되었던 것을 작품으로 표현하는 것이기에 내가 가장 행복했던 순간으로 들어가서 그 행복한 시간을 내 작품 속에 넣어본다. 작품에 임할때는 모든 근심을 내려놓고 욕심없이 내가 그리고 있는 그 풍경속으로
들어가서 같이 호흡하고 향수와 같은 고향의 이미지를 적절하게 작품화 시키려고 노력한다.


출처[포털아트]

새벽 - 작가 원성기


작 품 명 : 새벽
작품규격 : 변형40호(94cm x 64cm 약30.7호)
재    료 : 한지에 혼합재료
창작년도 : 2007
작 가 명 : 원성기



[작가노트]

코스모스는 순정이라는 꽃말을 갖고있다
너무도 좋아하는 코스모스를 여러가지 배경으로 다양한 색채로 수없이 그려본다
작업이 끝난후 나는 맑은 마음으로 돌아와 있는 자신을 또한번 채찍질하여
보다 나은 작품으로의 탄생을 바라는 마음으로 마지막 손질을 한다
코스모스는 서정적인 가을의 전령사이기도 하지만 나에게는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모두 사시사철 피어나는 행복과 사랑의 꽃이다

[평론]

코스모스작가 원성기는 현재 부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이다
화가로서 입문한 지 어언 30년이 되어가는 그는 몇가지 주제를 그렸지만 줄기차게 코스모스만을 작업하여 온 작가이다
코스모스하면 우리는 가을의 서정을 생각한다
한가한 국도변에 살랑살랑 춤을 추고 고향집 마을 어귀에서 또는 들판에서 우리는 어디서나 쉽게 가을 초입에는 코스모스를 만나게 된다
연약한 듯한 꽃의 살랑임에 여성적인 느낌도 주고 보호본능을 자극해 주는 부드러움과 화려함 보다는 서정적인 느낌을 강하게 주어 보는이로 하여금 감성을 일깨워 주는 꽃이다
작가의 성격과도 너무나 흡사한 코스모스는 원성기작가의 감성이 그대로 화폭에 투영된 심성의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겠다








코스모스의 뜻(의미) :우주
지구가 태동할때 제일 먼저 핀 꽃이 코스모스
그래서 최초의 우주왕복선을 코스모스호라고 명명
원산지 : 멕시코

우리땅에 뿌리내린것은 불과 1백년 밖에 안된다고 합니다.
귀화식물 코스모스는 재래종이 감당하지 못하는 빈자리를 채워주고 있는 꽃
현대인에게 가을날 서정을 북 돋워주는 것은 코스모스일 것입니다.
그런 코스모스는 가을 여정을 일으키는 우리국토의 표정이 되었습니다.
가을 걷이를 시작하는 누런들과 어우러진 도로변의 코스모스가 여린 바람에도 몸을 가누지 못하고 흔들릴때면 애잔한 감성조차 일어납니다.
이런 코스모스의 뜻 깊은 의미를 알고 부터 더욱더 코스모스를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가을의 전령사인 코스모스의 아름다움과 뜻깊은 의미를 전합니다.


출처[포털아트]

연꽃과 물촉새 - 작가 김기만


작 품 명 : 연꽃과 물촉새
작품규격 : (85cm x 69.5cm, 약30호)
재    료 : 종이에 채색
창작년도 : 1998
작 가 명 : (유작) 김기만 (공훈, 월북화가 )

* 이작품은 액자가격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작품입니다.
액자를 원하시는 경우는, 판매된 다른 작품의 액자를 선택하신 후, 전화통화 또는 1:1 게시판에 표구(액자)를 요청하시면표구하여 보내드립니다. (표구비용은 당사의 지정표구점에서 대량으로 하기 때문에 비교적 저렴합니다).
표구방법에 따라 3~7일 정도 배송이 늦어지며, 표구비용을 입금하시면 택배로 보내드립니다. .
낙찰 후 3일 이내에 별도의 요청이 없는 경우는 그대로 배송하여 드립니다.


출처[포털아트]

만추


저산 언덕너머에 그대가 살고 있을까..노랫말이 떠오르는
가을의 아름다운 절정을 보고 있네요.

깔끔하고 선명한 색상에 정확한 포인트마다 강한 감동이 밀려 옵니다. 입체감 또한 그숲에 내가 있는듯한 착각도 들어요. 최정길 작가님의 따뜻한 감성을 느낍니다.
작가님께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세요.

오랫동안 최정길 작가님 그림 지켜보고 경매하다가 처음 낙찰 받았네요. 같이 경매하셨던 분들 죄송하고 감사드려요.

포털아트 관계자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출처[포털아트 - pilhee07]

2018년 12월 20일 목요일

김길상 화백의 여심


오랫동안 지켜봐 왔습니다
언젠가는 김길상 화백의 작품을 모시고자
드디어 오늘 낙찰 받았습니다
점심을 먹으려 가는 사이에 휴대폰 문자로 낙찰되었다는
문자를 확인하고 너무나 기뻤습니다
김치찌개를 먹으면서 무슨 맛으로 먹었는지....
김길상 화백님의 작품을 우리집에도 한점 있다는 것을
내가 감히 소장하게 되었다는 것에 감격하면서
올한해 2018년 마무리 잘하는 것같아 기쁩니다
감사합니다



출처[포털아트 - freeyjl]

묘향산계곡 - 작가 황영준


작 품 명 : 묘향산계곡
작품규격 : (45cm x 65.8cm, 약13호)
재    료 : 종이에 채색
창작년도 : 1976
작 가 명 : (유작)황영준 (공훈예술가, 월북화가, 송화미술원 고문)

* 이작품은 액자가격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작품입니다.
액자를 원하시는 경우는, 판매된 다른 작품의 액자를 선택하신 후, 전화통화 또는 1:1 게시판에 표구(액자)를 요청하시면표구하여 보내드립니다. (표구비용은 당사의 지정표구점에서 대량으로 하기 때문에 비교적 저렴합니다).
표구방법에 따라 3~7일 정도 배송이 늦어지며, 표구비용을 입금하시면 택배로 보내드립니다. .
낙찰 후 3일 이내에 별도의 요청이 없는 경우는 그대로 배송하여 드립니다.


출처[포털아트]

봄봄 - 작가 장복수


작 품 명 : 봄봄
작품규격 : 변형15호(66cm x 42cm 약12호)
재    료 :
창작년도 : 2006
작 가 명 : 장복수(08'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 역임)



[평론]

소와 민들레의 한국화가

현대 한국화의 매체적 위기와 그 극복은 현대 한국화가의 화두이다. 묵경(默耕) 장복수 화백도 일찍이 20대 때부터 한국화의 전통을 학습한 후 자기만의 표현방식으로 한국화의 매체적 한계를 극복하고자 한 작가이다.

그는 1993년의 석사학귀 논문에서 조선말기의 소치 허련과 미산 허영, 근현대의 의재 허백련과 남농 허건 등 크게는 한국의 전통화단이자 작게는 한국 남종화의 전통을 계승하는 대가들의 작품을 연구하였고, 이러한 연구를 바탕으로 전통적 소재와 주제의 초기 개인전을 1992년부터 꾸준히 개최하는 등 전통 한국화의 기본에 충실한 작가이다. 그러나 그도 그림을 시작한 이후 한국화가로서의 기본적 화두를 벗어나 본적이 없으며, 이미 학부시절부터 전통적 정신과 문화를 주제로 삼되 창작의 재료와 조형성에 있어서는 늘 실험적이고 창조적인 모습을 보여왔다.

(변길현 : 학예연구사)

'전통+현대' 리얼리즘 감각

한국화의 현대주의에 있어서 친(親)현대와 탈(脫)전통 문제는 끊임없이 논의되고 있지만 현대를 살아가고 있는 한국화가들의 실험정신에 대한 열정은 이를 충분히 해석하고 있다.
특히 젊은 한국화가들은 한국화의 과거적 전통이나 전통성에 입각한 근대적 이념이나, 양식계열에 대한 따른 소속의 당위 명분에 매달리거나 근대적 이념을 추종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개인의 현실적 존재감을 반영하고 완전이 독자적인 개성을 표출하고자 온 힘을 쏟고 있는 점도 원인이 되고 있다.
이런 양상은 급변하는 현대에서 시대를 구분 짓지 않으며 기성작가들도 이러한 인식을 공유하고 있다.

장복수 화가는 예전보다 훨씬 현대적으로 변화되어 있다. 모노톤의 색채는 많이 사용되어 중후한 이미지를 구현해 냈으며, 선생이 즐겨 사용했던 그림소재 '소'와 '민들레'역시 탈 전통이니, 친 현대의 공론을 이미 벗어나 단지 선생의 화업의 표현매체로서 자유로운 창작의 폭을 세련되게 굳혀가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기존 선생의 작품에 나타났던 '소'이미지들은 주로 밭을 갈거나, 서 있거나 누워있는 모습, 되새김질하는 모습이거나 소싸움하는 모습은 내 안에 존재하는 이성과 감성, 적극과 수동, 강과 약, 선과 악 등을 상징했다면, 이번 소개된 작품에서는 이를 뛰어넘어 생명력에대한 애착과 세월을 관조하는 여유로움이 훨씬 강하게 묻어나는 공간으로써 작용하고 있다.
그러면서 자연과 인간, 사물과 하모니를 이루고 예전에 '소'나 '민들레'에서 보여줬던 세상과 자신과의 투쟁이나 경쟁심 같은 것은 이미 사라지고, 사랑과 이해와 기쁨과 희망같은 풍요로움 여유로움이 묻어나고 있다.
여기에 아름다운 색채구현은 한국화의 매체적이나 표현적 한계를 극복하여 독자적인 표현방식으로 새로운 영역을 추구하는데 성공된 화업의 발현이라 해도 어떤 하자가 있으리.

선생의 이런 한국화적 표현은 주로 고전의 전통으로 부터 간취된 형상표현의 방법론을 사물표현에 동시적으로 드러내면서 개인의 감성으로부터 발현된 동양회화적 심적 속성을 상징적으로 반영하고 있기 까지 하다.
즉 형식과 내용측면에서 적절히 조화시키면서 독자적인 회화방식을 추구하고, 결국 한국적인 소재나 방식을 버리지 않고 현대성을 놓치지 않으려는 선생의 예술인으로서의 자세가 한국화단의 논란성의 요지를 떠나서 한 화가로서의 훌륭한 면모를 느낄 수 있게 한다.
-호매갤러리 발췌-


출처[포털아트]

프로방스의 추억(프랑스) - 작가 이금파


작 품 명 : 프로방스의 추억(프랑스)
작품규격 : 10P(53cm x 41cm)
재    료 : 캔버스에 아크릴
창작년도 : 2018
작 가 명 : 이금파

* 이작품은 액자가격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작품입니다.
액자를 원하시는 경우는, 판매된 다른 작품의 액자를 선택하신 후, 전화통화 또는 1:1 게시판에 표구(액자)를 요청하시면표구하여 보내드립니다. (표구비용은 당사의 지정표구점에서 대량으로 하기 때문에 비교적 저렴합니다).
표구방법에 따라 3~7일 정도 배송이 늦어지며, 표구비용을 입금하시면 택배로 보내드립니다.
낙찰 후 3일 이내에 별도의 요청이 없는 경우는 그대로 배송하여 드립니다.


[평론]

# 감탄의 신비한 길!

금파의 그림을 보면 그는 분명히 여성의 찬미자이다. 그는 여자다움의 찬미자이다.
그는 그림을 아름답고 경이롭게 매혹적으로 그린다.

그의 그림 속에 있는 여성들을 보면 여자의 아름다움을 들어내게 하는 정신이 한껏 들어있다.
그는 그림으로 여성들이 가지고 있는 육제적인 것보다 그들이 가지고 있는 욕망, 그들의 영혼을 공개하려하고 있다.

그래서 그는 여자의 천성의 부분을 여러 가지 방법으로 실험적인 그림을 묘사한다.

그의 그림속에 있는 여주인공들은 꿈속에 흘러, 무한한 공간에 나타나는 천사들이며 바람과 원소의 의인화이다.

하지만 그림을 보면 어떤 때는 여자만을 주제로만 하지 않는다.
그는 그가 잘 알고 있는 그 어느 것에 대해 정신적인 인간의 마음과 섬세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지닌 감정을 최대한 나타내고자 하고 있다.

종교나 자연이나 어느 물체에 대해서 그가 그것을 탐닉한 뒤에 그는 그 주제에 그의 느낌을 배경으로 나타낸다.




[추천]

내가 금파를 알고 지낸지 아마 10년이 훨씬 넘었으리라.
우연한 기회에 그의 아내인 Frau Monika Border와 같이 커피한 잔 마실 기회가 있어서
동석하게 되어 이런 이야기 저런 이야기하다보니 그의 그림의 이야기까지 하게 되어
그의 집에 가 보게 되었다.
아시아 한국에서 온 그의 그림은 내가 보기에는 거의 흡사 중국 그림과 같았다.
아니 중국그림과 별 다를 게 없었다. 서예이며 불화이며 한국의 풍속화 산수화 등
그의 그림을 보니 거의가 불교의 냄새가 짙어 내가 그에게 종교가 불교냐고 물었다.
그는 온 세상에 있는 신은 다 믿는다고 했다.
그의 대답을 듣고 나는 박장대소를 했다
왜 모든 신을 믿냐고 다시 물었더니 "이 세상에 신으로써 나쁜 신이 어디에 있겠어?
다 좋은 신이니까 우리인간이 신으로 모시는 것이지"
지금도 그의 말이 떠오른다.
그 뒤부터 그와 나는 자주 만나곤하여 지금까지 우호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던 그가 어느 해 인가 Eisenstdt에서 개인전을 한다고 연락이 해서 가보았는데
그의 그림은 완연히 달라졌다.
역사와 문화는 인류가 이 지구에 태어난 후부터 지금까지 계속 이어져 왔고
앞으로도 계속 이어져 갈 것이다.
그 속에서 인류는 삶을 영위해 나가는 것이다.
그것을 만드는 사람들을 예술가라고 한다.
금파는 그것을 자기의 영역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동북아시아의 모든 나라의 전통문화는 지리적으로나 역사적으로 볼 때 거의 중국을 거치지 않고 독창적으로 생겨났다고 딱 꼬집어 말할 수 없다.
한국의 문화 역시 그렇다.
언어에서 보더라도 아직 한국의 문화는 중국의 역사와 문화를 벗어나지 못한 상황에서
역사적 배경으로 볼 때 한 줄기의 계곡의 흐르는 물줄기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만큼 아시아의 예술을 보면 중국의 역사문화를 무시할 수 가없다.
그러나 아시아에서 건너온 금파는 세계를 돌아다니며 그 나름대로 한국의 전통을 밑바탕
으로 동서양의 교접상태에서 그 만의 예술을 만들기 위해 온갖 애를 써왔다.
특히 오스트리아에서 많은 삶을 살아온 그는 서양화에 심취하여 그가 과거 한국에서
걸어왔던 한국화와 서예의 세계를 바탕으로 서양화를 섭렵하여 오늘날 그 만의 새로운 장르를 구사할 수 있게 된 그는 그의 예술은 이제부터 시작이란다.
몇 년 전에 그는 한국의 전통그림을 전시회를 통해 보여준 후에 요즈음 그의 작품을 보면
서양화로 건너가는 과정에서 그 누구도 따라갈 수 없는 그만의 독특한 장르를 펼쳐나가고 있는 것을 보게 된다.
그는 한국화의 구도에 동양적인 평탄한 색상에서 그 길을 지나 서양화의 큐빅 색상으로 바꾸어 버린 그의 그림에는 날카로울 때는 날카롭고 평온할 때는 평온하게 표현하여 빨려
들어갈 듯한 구성을 잘 표출한 작가이다.
아시아의 그림이 선의 예술이라면 서양화는 빛과 면의 예술이다.
이 두 가지를 그는 이제 혼합하여 자기만의 예술의 세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특히 한국의 그림은 음양의 조화와 삼원원리를 바탕으로 만들어져 있기에
동양철학을 이해하지 않고서는 될 수 없다고 그는 귀뜸 해 주며 그것을 바탕으로 서양화의
모던 아트에 접목하여 그가 원하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는데 필살의 노력을 다하는 그에게
나는 박수로써 그의 그림에 답하고 싶다.

오스트리아 아티스트 협회 평론가 볼프강 알렉산더 밀크람 Wolfgang A. Milchrahm


인간의 정신세계는 자연으로부터 얻어지는 것이 아닌가싶다. 그래서 그는 수많은 나라들을 여행하면서 그곳에서 본 풍경과 인간의 조화를 화폭에 담아 인간과 자연의 일체성을 나타내어 그것을 한 차원 높혀 3차원 아닌 4차원의 현실을 초월케 하여 무한한 공간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좋은 화가의 그림은 첫 번째는 인간의 형상의 몸짓이나 몸을 영적 안으로 넣어 그것을 제시할 수 있는 그림"이라고 말했듯이 금파는 여성의 아름다움에 영적인 무한대의 공간속으로 여성의 마음이나 생각을 상상으로 발췌하여(혹 어떤 때는 그의 경험에 의해서)그것을 화폭으로 나타내 사람들에게 제시하려는 작업을 하는 작가이다.

그의 그림 속에 나타나는 아름다운 여성들은 두 가지로 나타나고 있다.
한 가지는 조용함과 한 가지는 요란함인데 여성이 가지고 있는 성격들을 최소화 하여 두 가지로 표현을 했는데 그 중 한 가지 조용한 여자들의 형상은 아마 한국의 정서에서 또는
불교의 정서에서 오지 않았나 싶고 다른 하나는 그가 지금 살고 있는 유럽에서의 삶속에서 그가 보아왔던 유럽여성들의 내면성이 아닌 추구성이 아닌가싶다.
어쨌든지
금파는 인간의 육체, 또는 여성의 육체적 아름다움보다도 그 속에 들어있는 정신세계를
들춰내어 현대의 감각에 맞춰 표현하는 훌륭한 작가라고 말하고 싶다.
끝으로 그가 추구하는 아시아와 유럽의 예술을 한데 묶어 통일성으로 만들어내고자하는
유라시안 아트의 꿈을 이루게 되기를 바란다.
-오스트리아 아트 저널리스트 한스 게르하르트 슈로이더Hans G. Schroider-


출처[포털아트]

2018년 12월 19일 수요일

석왕사 조계문


* 작 가 김영식(공훈예술가, 평양미대 교수실장)
* 제 목 석왕사 조계문 *(135.3cm x 68cm 약49호)
종이에 채색 2008년작

작가는 북한 풍경화 분야에서 높은 수준에 있는 산수화 화가로 인정되고 있다.
위 작품을 보면 주제가 밝고 미래 지향적이며 형상이 명백하고 단정하다.
또한 조형성이 있고 생동적인 표현이 그림의 멋을 돋구어 주는 그런 특징이 있으며
작품이 사실화에 근거한 석왕사의 조계문에 대한 문화성을 잘 보여주고 있는
그림이다.
풍경화의 대상 선정과 선, 색채, 명암, 구도, 대칭, 색채사용에서 독자적인 개성을 보이고 있고 일정한 수준에 오른 작품들로 원숙한 기량의 좋은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국가미술전람회에서 금메달을 수여받았고, 중국, 러시아를 비롯한 나라들에
산수화들을 출품시켜 좋은 호평을 받고 있는 작가이다.
조계문 입구에 수령이 오래된 나무 표현이 아주 단정하고 아름답게 잘 표현 되었다
설경의 진면목을 보는 듯한 나뭇가지의 눈꽃 표현은 아주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주변의 경관도 조계문을 중심으로 군더더기 없이 전체적으로 단정이 잘 그린
그림이다
작가의 순수미술 다른 작품도 구매를 또다시 하고픈 화풍으로 마음에 드는 작품이다
특히나 명암대비 구도대비 풍경이 아주 개끗한 인상을 주는 휼륭한 눈꽃 작품을 주신 작가와 포털아트에 아주 감사 드립니다

출처[포털아트 - sroad36]

못가의 여름 - 작가 오영성 (화조도)


작 품 명 : 못가의 여름
작품규격 : (35.5cm x 121cm, 약22호)
재    료 : 종이에 채색
창작년도 : 2005
작 가 명 : 오영성(공훈예술가, 만수대창작사 단장)

* 이작품은 액자가격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작품입니다.
액자를 원하시는 경우는, 판매된 다른 작품의 액자를 선택하신 후, 전화통화 또는 1:1 게시판에 표구(액자)를 요청하시면표구하여 보내드립니다. (표구비용은 당사의 지정표구점에서 대량으로 하기 때문에 비교적 저렴합니다).
표구방법에 따라 3~7일 정도 배송이 늦어지며, 표구비용을 입금하시면 택배로 보내드립니다. .
낙찰 후 3일 이내에 별도의 요청이 없는 경우는 그대로 배송하여 드립니다.


출처[포털아트]

시간여행 - 작가 조선아


작 품 명 : 시간여행
작품규격 : 8M(45.5cm x 27.3cm)
재    료 : 캔버스에 혼합
창작년도 : 2018
작 가 명 : 조선아



[작가노트]

삶속에서 바쁜 일상을 보내다 보면 자기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없어진다.
무엇이 바쁜지 365일 동안 하루하루 쉴 시간 없이 스쳐지나간다. 그러다 문득 하늘을 보니 너무 평화로운 하늘 빛이 있었다.
내 어린 시절에 느낄 수 있었던 휴식 같은 하늘 빛이었다.
평화로운 휴식과 같은 느낌의 그림을 그려보고 싶었다. 푸른 초원 끝에 하늘 속의 구름이 어느 순간 내 마음 끝에 와 닿았다.
구름은 내 마음의 평화이고 초원은 내 마음의 휴식 인 듯 하다.
내 작품 속에 등장하는 구름,들판, 꽃(들꽃, 야생화)을 소재로 하여서 내가 가보지 못한
풍경 아니 혹시 스쳐 지나면서 마음속에 담아 두었던 전원 풍경을 내 작품 속에 담아본다. 자연이 우리에게 줄 수 있는 아름다움을 내 자신의 언어로 작품에 이입시켜서
시간속의 여행을 완성한다.

내 작품의 작업은 수간 채색이기에 많은 인내의 시간이 필요하다.
4번 배접한 장지위에 20번 정도의 아교 포수위에 물감은 여러번 중첩시켜서 작품을 완성한 다. 수 많은 붓질이 되어야만 완성되기 때문에 때론 현대적인 물감으로 그림을 그리고 싶은 마음도 생기지만 은은한 우리 순간 채색이 채색을 입혔을 때 완성도가 훨씬 뛰어나기 때문에 힘들어도 이 작업을 계속할 수 밖에 없다.
동양화의 진채화에서만 느낄 수 있는 물의 느낌도 서양화에서 볼 수 없는 수용적인 느낌이기에 전체적인 느낌이 푸근하고 따뜻한 질감을 표현하기에 적당하다.
또한 내가 택한 소재 자체도 우리의 전원풍경 같이 향수 같은 애틋한 소재이기에 동양화의 수간채색과 잘 어울린다.

모든 작가가 그러하듯이 세월을 살아오면서 기억속에 계속 잠재되었던 것을 작품으로 표현하는 것이기에 내가 가장 행복했던 순간으로 들어가서 그 행복한 시간을 내 작품 속에 넣어본다. 작품에 임할때는 모든 근심을 내려놓고 욕심없이 내가 그리고 있는 그 풍경속으로
들어가서 같이 호흡하고 향수와 같은 고향의 이미지를 적절하게 작품화 시키려고 노력한다.


출처[포털아트]

옛날이야기 - 작가 박미영


작 품 명 : 옛날이야기
작품규격 : 변형12호(58cm x 43cm, 약11호)
재    료 : 수채화
창작년도 : 2008
작 가 명 : 박미영



출처[포털아트]

2018년 12월 18일 화요일

동강의 겨울 - 작가 이금파


작 품 명 : 동강의 겨울
작품규격 : 10P(53cm x 41cm)
재    료 : 캔버스에 아크릴
창작년도 : 2018
작 가 명 : 이금파

* 이작품은 액자가격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작품입니다.
액자를 원하시는 경우는, 판매된 다른 작품의 액자를 선택하신 후, 전화통화 또는 1:1 게시판에 표구(액자)를 요청하시면표구하여 보내드립니다. (표구비용은 당사의 지정표구점에서 대량으로 하기 때문에 비교적 저렴합니다).
표구방법에 따라 3~7일 정도 배송이 늦어지며, 표구비용을 입금하시면 택배로 보내드립니다.
낙찰 후 3일 이내에 별도의 요청이 없는 경우는 그대로 배송하여 드립니다.


[평론]

# 감탄의 신비한 길!

금파의 그림을 보면 그는 분명히 여성의 찬미자이다. 그는 여자다움의 찬미자이다.
그는 그림을 아름답고 경이롭게 매혹적으로 그린다.

그의 그림 속에 있는 여성들을 보면 여자의 아름다움을 들어내게 하는 정신이 한껏 들어있다.
그는 그림으로 여성들이 가지고 있는 육제적인 것보다 그들이 가지고 있는 욕망, 그들의 영혼을 공개하려하고 있다.

그래서 그는 여자의 천성의 부분을 여러 가지 방법으로 실험적인 그림을 묘사한다.

그의 그림속에 있는 여주인공들은 꿈속에 흘러, 무한한 공간에 나타나는 천사들이며 바람과 원소의 의인화이다.

하지만 그림을 보면 어떤 때는 여자만을 주제로만 하지 않는다.
그는 그가 잘 알고 있는 그 어느 것에 대해 정신적인 인간의 마음과 섬세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지닌 감정을 최대한 나타내고자 하고 있다.

종교나 자연이나 어느 물체에 대해서 그가 그것을 탐닉한 뒤에 그는 그 주제에 그의 느낌을 배경으로 나타낸다.




[추천]

내가 금파를 알고 지낸지 아마 10년이 훨씬 넘었으리라.
우연한 기회에 그의 아내인 Frau Monika Border와 같이 커피한 잔 마실 기회가 있어서
동석하게 되어 이런 이야기 저런 이야기하다보니 그의 그림의 이야기까지 하게 되어
그의 집에 가 보게 되었다.
아시아 한국에서 온 그의 그림은 내가 보기에는 거의 흡사 중국 그림과 같았다.
아니 중국그림과 별 다를 게 없었다. 서예이며 불화이며 한국의 풍속화 산수화 등
그의 그림을 보니 거의가 불교의 냄새가 짙어 내가 그에게 종교가 불교냐고 물었다.
그는 온 세상에 있는 신은 다 믿는다고 했다.
그의 대답을 듣고 나는 박장대소를 했다
왜 모든 신을 믿냐고 다시 물었더니 "이 세상에 신으로써 나쁜 신이 어디에 있겠어?
다 좋은 신이니까 우리인간이 신으로 모시는 것이지"
지금도 그의 말이 떠오른다.
그 뒤부터 그와 나는 자주 만나곤하여 지금까지 우호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던 그가 어느 해 인가 Eisenstdt에서 개인전을 한다고 연락이 해서 가보았는데
그의 그림은 완연히 달라졌다.
역사와 문화는 인류가 이 지구에 태어난 후부터 지금까지 계속 이어져 왔고
앞으로도 계속 이어져 갈 것이다.
그 속에서 인류는 삶을 영위해 나가는 것이다.
그것을 만드는 사람들을 예술가라고 한다.
금파는 그것을 자기의 영역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동북아시아의 모든 나라의 전통문화는 지리적으로나 역사적으로 볼 때 거의 중국을 거치지 않고 독창적으로 생겨났다고 딱 꼬집어 말할 수 없다.
한국의 문화 역시 그렇다.
언어에서 보더라도 아직 한국의 문화는 중국의 역사와 문화를 벗어나지 못한 상황에서
역사적 배경으로 볼 때 한 줄기의 계곡의 흐르는 물줄기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만큼 아시아의 예술을 보면 중국의 역사문화를 무시할 수 가없다.
그러나 아시아에서 건너온 금파는 세계를 돌아다니며 그 나름대로 한국의 전통을 밑바탕
으로 동서양의 교접상태에서 그 만의 예술을 만들기 위해 온갖 애를 써왔다.
특히 오스트리아에서 많은 삶을 살아온 그는 서양화에 심취하여 그가 과거 한국에서
걸어왔던 한국화와 서예의 세계를 바탕으로 서양화를 섭렵하여 오늘날 그 만의 새로운 장르를 구사할 수 있게 된 그는 그의 예술은 이제부터 시작이란다.
몇 년 전에 그는 한국의 전통그림을 전시회를 통해 보여준 후에 요즈음 그의 작품을 보면
서양화로 건너가는 과정에서 그 누구도 따라갈 수 없는 그만의 독특한 장르를 펼쳐나가고 있는 것을 보게 된다.
그는 한국화의 구도에 동양적인 평탄한 색상에서 그 길을 지나 서양화의 큐빅 색상으로 바꾸어 버린 그의 그림에는 날카로울 때는 날카롭고 평온할 때는 평온하게 표현하여 빨려
들어갈 듯한 구성을 잘 표출한 작가이다.
아시아의 그림이 선의 예술이라면 서양화는 빛과 면의 예술이다.
이 두 가지를 그는 이제 혼합하여 자기만의 예술의 세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특히 한국의 그림은 음양의 조화와 삼원원리를 바탕으로 만들어져 있기에
동양철학을 이해하지 않고서는 될 수 없다고 그는 귀뜸 해 주며 그것을 바탕으로 서양화의
모던 아트에 접목하여 그가 원하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는데 필살의 노력을 다하는 그에게
나는 박수로써 그의 그림에 답하고 싶다.

오스트리아 아티스트 협회 평론가 볼프강 알렉산더 밀크람 Wolfgang A. Milchrahm


인간의 정신세계는 자연으로부터 얻어지는 것이 아닌가싶다. 그래서 그는 수많은 나라들을 여행하면서 그곳에서 본 풍경과 인간의 조화를 화폭에 담아 인간과 자연의 일체성을 나타내어 그것을 한 차원 높혀 3차원 아닌 4차원의 현실을 초월케 하여 무한한 공간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좋은 화가의 그림은 첫 번째는 인간의 형상의 몸짓이나 몸을 영적 안으로 넣어 그것을 제시할 수 있는 그림"이라고 말했듯이 금파는 여성의 아름다움에 영적인 무한대의 공간속으로 여성의 마음이나 생각을 상상으로 발췌하여(혹 어떤 때는 그의 경험에 의해서)그것을 화폭으로 나타내 사람들에게 제시하려는 작업을 하는 작가이다.

그의 그림 속에 나타나는 아름다운 여성들은 두 가지로 나타나고 있다.
한 가지는 조용함과 한 가지는 요란함인데 여성이 가지고 있는 성격들을 최소화 하여 두 가지로 표현을 했는데 그 중 한 가지 조용한 여자들의 형상은 아마 한국의 정서에서 또는
불교의 정서에서 오지 않았나 싶고 다른 하나는 그가 지금 살고 있는 유럽에서의 삶속에서 그가 보아왔던 유럽여성들의 내면성이 아닌 추구성이 아닌가싶다.
어쨌든지
금파는 인간의 육체, 또는 여성의 육체적 아름다움보다도 그 속에 들어있는 정신세계를
들춰내어 현대의 감각에 맞춰 표현하는 훌륭한 작가라고 말하고 싶다.
끝으로 그가 추구하는 아시아와 유럽의 예술을 한데 묶어 통일성으로 만들어내고자하는
유라시안 아트의 꿈을 이루게 되기를 바란다.
-오스트리아 아트 저널리스트 한스 게르하르트 슈로이더Hans G. Schroider-


출처[포털아트]

봉평의 겨울 - 작가 이의성


작 품 명 : 봉평의 겨울
작품규격 : 10M(53cm x 33cm)
재    료 : 캔버스에 유채
창작년도 : 2006
작 가 명 : 이의성



[평론]

[서양화가 이의성의 작품세계]

-100년전 서울거리를 그리는 화가 -

누구든 인생에 전환점은 항상 있기 마련이고, 저도 예외일 수는 없습니다. 그림에 대한 새로운 결심이라고 할까요, 전에도 데프로마시용(D formation) 스타일 그림을 가볍게 그려본 적은 있지만 새로운 자극을 받은 것은 10년전 뉴욕아트쇼를 보러갔을 때 허드슨강 북쪽에 위치한 작은 마을 만클레어라는 동네를 방문했을 때부터 시작이 된 것 같군요.

저는 그곳에서 젊은 터키인 화가가 그린 300호 크기의 거대한 "트로이목마"라는 그림을 보고 깊은 감명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트로이목마"는 기원전 12세기경 트로이전쟁의 하이라이트라고 하지요.

터키인 젊은 화가의 풍부한 상상력이 사실적이면서도 그로테스크(grotesque)하고 분위기를 압도하는 럭셔리(luxury)한 색채에 경의를 표하지 않을 수가 없더군요. 힘차게 목마를 트로이성으로 끌고 들어가는 트로이 남자들의 강인한 구리빛 살결과 과감한 근육부침은 실로 인상적이었습니다. 터키인이 말하더군요. "Come back three thousand years ago my country."

3000년전 사건을 철저하게 재현시킨 그의 당당한 태도는 관람자로 하여금 박수갈채가 쏟아지게 하고, 뉴저지주 미술매거진은 터키인이 3000년전으로 돌아가 트로이목마를 재현시켰다고 난리법석이더군요. 그 당시 제 자신은 부끄럽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나도 할 수 있어.' 라는 강한 의지가 용솟음치는 듯한 묘한 기분이었고 결국 100년전 서울거리를 그리게 된 동기가 되었습니다.

100년전 서울거리를 그리려고 자료를 준비하는데 정말 힘들더군요. 옛날 사진을 수집해봤지만 사진 속 분위기는 온통 서민들의 고단한 삶, 풀 한 포기 보이지 않는 황량한 서울거리, 뜨거운 땡볕 아래 신발도 신지 않고 거리를 헤매는 어린아이들, 무심코 누군가 나무단을 사주길 바라는 나무장사 행렬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힘든 삶을 추스르듯 하염없이 담배연기를 품어대는 서민들의 표정은 어렵고 고단한 삶의 한맺힌 편린이었습니다.

100년전 서울거리를 그릴까 말까 심한 갈등 속에 희망의 빛이라고나 할까, 저에게 구세주처럼 나타난 할아버지 한 분이 용기를 주시더군요. 할아버지는 건강하시고 아주 낭만적인 성격의 어르신이었으며, 소년시절 서울에 대한 인상을 자세히 말씀해 주시더군요.
가장 인상깊었던 일은 암울하고 어두운 서울거리에 마치 신의 후레쉬라도 터트린 듯 밝은 빛을 휘황찬란하게 내뿜으며 서울거리를 힘차게 달리는 전차의 헤드라이트 불빛은 아주 인상적이었다고 하더군요. 지금은 대수롭지 않은 일이지만 그 당시에는 온천지가 칠흑같이 어두운 밤이며, 빛이라고는 희미한 초롱불빛 정도였겠지요. 할아버지는 그 전차의 밝은 빛을 문명의 빛이라면서 지금은 추억의 빛이 되었다고 하셨습니다.

低鍛� 품속에서 저멀리 움직이며 다가오는 밝은 불빛을 어린아이들은 놀란 표정으로 바라보는 모습을 잊을 수가 없고, 문명의 빛을 처음 보는 행인들의 아우성소리, 모든 상인들은 그때부터 발걸음이 빨라지고 야간에도 장사를 하는 독특한 문화가 처음 형성되었고, 고궁 앞의 밝은 꽃집 앞에 꽃을 가득 실은 꽃마차, 꽃지게가 밝은 불빛에 유난히도 아름다워 보였다고 어렴풋한 기억을 말씀해주시더군요.

지금 저는 그림 100년전 서울거리도 기록사진에서 풍기는 서민들의 고단한 삶의 표정보다는 할아버지의 추억 속에 자리하고 있는 낭만적인 서울거리를 화폭에 담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서양화가 이의성의 유화기법]

Swirling touch
brush stroke을 강하게 함으로써 현란하게 포진되어 있는 붓자욱을 연하게 함으로써 object를 깊이 있고 감미롭게 표현하는 정통유화의 가장 아카데믹한 기법이라 할 수 있음.

Schemer brush stroke
빛을 효과적으 표현하기 위하여 밝은 칼라를 먼저 던지고 어두움으로 서서히 덮어주는 일종의 hidden light 표현이라고 함.

- 前한국미술협회 이사장 김서봉(2004년 전시회에서) -


출처[포털아트]

석왕사 조계문 - 작가 김영식


작 품 명 : 석왕사 조계문
작품규격 : (135.3cm x 68cm 약49호)
재    료 : 종이에 채색
창작년도 : 2008
작 가 명 : 김영식(공훈예술가, 평양미대 교수)

* 이작품은 액자가격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작품입니다.
액자를 원하시는 경우는, 판매된 다른 작품의 액자를 선택하신 후, 전화통화 또는 1:1 게시판에 표구(액자)를 요청하시면표구하여 보내드립니다. (표구비용은 당사의 지정표구점에서 대량으로 하기 때문에 비교적 저렴합니다).
표구방법에 따라 3~7일 정도 배송이 늦어지며, 표구비용을 입금하시면 택배로 보내드립니다. .
낙찰 후 3일 이내에 별도의 요청이 없는 경우는 그대로 배송하여 드립니다.


출처[포털아트]

2018년 12월 17일 월요일

참대 - 작가 방학주


작 품 명 : 참대
작품규격 : (132cm x 69cm 약49호)
재    료 : 종이에 채색
창작년도 : 2005
작 가 명 : 방학주 (인민예술가, 2월12일창작사 실장)



출처[포털아트]

신의 작품 - 작가 리밍(李明)


작 품 명 : 신의 작품
작품규격 : (52.5cm x 62.5cm 약15호)
재    료 : 캔버스에 유채
창작년도 : 2008
작 가 명 : 리밍(李明) (료녕성 동기유화전시회 2회 우수상 수상)



출처[포털아트]

백색도시 산토리니 - 작가 최정길


작 품 명 : 백색도시 산토리니
작품규격 : (40cm x 18.7cm, 약4호)
재    료 : 패널에 유채
창작년도 : 2017
작 가 명 : 최정길(경인미술대전 심사위원장 역임)



[평론]

최정길작가는 열정적인 창작,작품소재를 보는 순발력이 뛰어나고 데생이 빠르다
작품세계는 그 폭이 한없이 넓고 풍부하다
유화,수채화,누드크로키.풍경,인물,정물등 여러 장르의 작품들을 풍부한 감성의 미학으로 담아내는 창작활동을 했으며 서구와 동구라파,러시아,중국,인도,멕시코등 많은 나라의 유명 미술관을 순회하며 미술기행을 했다

미술로서 이미 세계화에 진입한 선두그룹에 있는 작가이며 유화는 터치감에서 힘이 넘치고 부드럽고 순수한 수채화는 그 색상과 번짐의 매력이 과히 환상적이다
또한 아주 원시적인 야성미는 고갱의 열정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자연의 영역에서 구상을 창작하는 최정길의 작품세계는 그 회화성을 본질로 한다


- 풍자문학 논설위원 문금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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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차고 간결한 그의 역동적인 선과 색의 묘사와 표현력은 소재와 주제를 불문하고 강렬하고 현장감으로 승화되어 깊은 울림과 여운으로 남기에 충분했다.

그는 그림을 그리기 위해선 국내는 물론 아시아, 동구, 서구, 러시아, 아메리카 대륙까지 종횡무진 달려간다. 언제 어느곳에서나 화구를 펼치고 미친듯 그림을 그려댄다.

언뜻 강인한 인상을 주는 그지만 인정많고 눈물 많은 그의 어느구석에서 그런 열정과 과단성이 생겨나는 것일까?
그리고 그는 캔버스에 혼신투구한 자신의 역량을 모두 소유하려 하고 있었다.

-최정길 도록中 (글-이진모)-



출처[포털아트]

2018년 12월 15일 토요일

소식 - 작가 소정미


작 품 명 : 소식
작품규격 : 20F(72.7cm x 60.6cm)
재    료 : 수채화
창작년도 : 2017
작 가 명 : 소정미



[작가노트]

[소정미 작가노트]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다 한다.
마음이 가는 데로 해도 받아 주는 니가 좋다.

한때 조심스러울 때가 있었다
선조차 어려울 때가 있었다.
맘에 안 들까 두려운적도 있었다.
것은 아마 나 혼자 만이 생각한 착각이었나 싶다.

넌 항상 처음부터 끝까지 똑 같은 모습으로 나를 보고 있었다.
지금도 날 보며 괜찮다 한다.

마음에 소리는 어딘가에 울리듯
나 또한 누구에게 말해주고 싶다.
괜찮다고… 누구나 그런거라고…
그렇게 위로 받고 싶을 때 그림을 그렸다.

그리고 어느새 세상과 소통하고 있는 내 모습이 되었다.


출처[포털아트]

곡산리계곡 - 작가 (공훈) 아크릴화


작 품 명 : 곡산리계곡
작품규격 : (126cm x 82cm 약56호)
재    료 : 캔버스에 아크릴
창작년도 : 2007
작 가 명 : 박성룡

[품질 보증]
- 조선 최고 공훈 예술가의 작품입니다.


- 등록된 사진의 저작권은 조선민족경제협력련합회로 부터 포털아트가 위임을 받았습니다. 등록된 사진을 복사 또는 도용 및 모조품 제작은 어떠한 경우도 용인하지 않습니다. www.porart.com 접속후 감상만을 허용합니다.


출처[포털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