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 19일 금요일

능소화[나비의 사랑-만남] - 작가 황선화


작 품 명 : 능소화[나비의 사랑-만남]
작품규격 : 20F(73cm x 61cm)
재    료 : 장지에 채색,분채,석채
창작년도 : 2008
작 가 명 : 황선화(제2회 인터넷 미술대전 특선)

* 이작품은 액자가격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작품입니다.
액자를 원하시는 경우는, 판매된 다른 작품의 액자를 선택하신 후, 전화통화 또는 1:1 게시판에 표구(액자)를 요청하시면표구하여 보내드립니다. (표구비용은 당사의 지정표구점에서 대량으로 하기 때문에 비교적 저렴합니다).
표구방법에 따라 3~7일 정도 배송이 늦어지며, 표구비용을 입금하시면 택배로 보내드립니다. .
낙찰 후 3일 이내에 별도의 요청이 없는 경우는 그대로 배송하여 드립니다.


[작가노트]

꽃은 피었다가 때가 되면 시든다. 자연의 이치라고들 말한다.
인간의 사랑 또한 때가 되면 자연스럽다. 그러나 시들지 않고 빳빳하게 지는 꽃도 있다.

마치 죽음과 운명에 항의 하듯이.....

나 자신은 꽃을 통해 사랑과 그리움에 대해 마음을 담아온 시간들이다.
사람이 잊지 못할 슬픔이나 고통은 없다고 들었다. 세월은 강철을 녹이고도 남을만큼 강하다고 말했다.

그 어떤 슬픔이나 기쁨도 세월 앞에서는 밋밋해지는 법이라고 말이다. 그러나 나는 이 세상에 사람이 잊거나 이기지 못할 슬픔이 있음을 안다.

세월이 흘러 추억을 가슴에 묻고 살아가는 슬픔에 대해 그리움 그리고 사랑을, 시들지 않고 떨어지는 능소화에 나 자신을 비유해본다.

정해진 운명이 있다고들 말한다. 하지만 그 운명을 만드는 것 또한 인간이라고 말한다.
인생은 끝없는 여정이다. 불가능한 것을 가능하게 만드는 것 또한 사랑이라 말할 수 있다.

내 자신을 꽃을 통해 사랑과 운명에 비유하듯이,야생화를 그리면서 추억, 그리고 행복을 이야기 할 수 있는 상징의 꽃으로 존재하기 위함이다.

작가 노트 중에서...


출처[포털아트]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