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월 30일 월요일

정의부님의 새들의 노래


정의부님의 작품 "새들의 노래"를 나의 피아노가 있는 벽위에 걸어놓았다.
정의부님의 새들의 노래는 나의 일상을 화폭에 담은 듯 하다.정의부님의 화폭에 담은 새가 기러기인지 두루미인지 알 수없다.그러나 배 위를 날아다니는 새들은 기러기떼들이기때문에 내 마음대로 기러기라고 단정해볐다.내가 사는 곳은 인천 연안부두이다.나는 매일 고구마 사과 과일 등을 한 봉지 들고 연안부두 해양공원원 부둣가에 나간다. 그리고 바다에 그 음식들을 한 음큼씩 던지면 어디선가 기러기때들이 날아와 "기륵 기륵" 노래를 하며 음식들을 낚아채간다. 그리고 던져줄 음식이 모두 떨어지면 나는 여유롭게 해양공원을 산책하는데 ..이것은 나의 주요한 하루 일과중의 하나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피아노 위에 걸려있는 새들의 노래는 마치 연안부두 부둣가에 있는 고깃배와 기러기들이 나를 부르는 노래소리처럼 들려온다...빨리 새들의 노래를 들으러 가봐야겠다....


출처[포털아트 - mysk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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