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6월 15일 목요일

숲 - 작가


작 품 명 :
작품규격 : 10P(41cm x 53cm)
재    료 : 캔버스에 혼합재료
창작년도 : 2011
작 가 명 : 이동업

많은 사생의 체험과 경험이 그 자연에 대한 인상으로 조형화 시켜 탄생된 산과 나무들.

구체적인 자연에 대한 해석과 인간의 삶이 배제된 천연의 자연을 통해 자연이 가진 남성적인 힘을 단순화시켜 그려낸 자연풍경과 자신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풍경을 재현한다.

그의 자연풍경은 실재하는 현실경이면서도 비현실적인 느낌이 강하게 든다.
탈색이된 세계, 일상적인 사물의 색채가 지워진 세계, 침묵과 적막이 흐르는 세계가 고독으로 남아 풍경의 한 순간을 자신의 색채와 질감으로 고정시켰다.

너무도 생략적이고 간결한 나머지 따뜻한 감정이 들어앉을 여지가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무수한 점들로 이루어진 유기적인 이미지는 평면 작업에서 감지 할 수 없는 정감이 느껴진다. 점 하나하나가 모여 평면적인 이미지를 만들어 내는 집합적인 구조식의 작업에는 그 자신의 개인적인 정감이 담겨져 있다.

- 이동업 갤러리 中 -




출처[포털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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