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4월 30일 화요일

대한민국 미술대전 대상 수상작가 - 황제성작가의 신작을 소개합니다

극사실적 표현과 단순화된 기하학적 표현,중성적인 색감,화려한 색조의 문인화적 공간구성으로

'생명의 순환'을 표현하는 황제성작가의 신작이 입고 되었습니다


 


 


 ▒▒ 작가 노트 ▒▒



"나는 순환(循環)이라는 말을 좋아한다.

끊임없이 반복되고 돌아가는 순환이라는 말이 우리 현실의 모습과 너무 비슷하기 때문이다.

우리 동양 문화권에서는 친숙할 뿐만 아니라 철학의 개념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순환의 개념은 세계를 운영하는 불변의 진리다.

그것은 완전한 끝도 완전한 시작도 없는 사상이며, 사멸과 생성이 다르지 않고

하나로 이어지는 대자연의 근간이 된다.

나는 내 작품에 <순환의 바람으로부터...>라는 화제(畵題)를 일관되게 붙임으로써

순환의 현상과 개념에 대한 기본적인 관심을 고수하고 있다."


 


 





[출생]



1957년





[학력]



청주사대 미술교육과 졸업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졸업





[전시경력]



-개인전- 35회

미술관, 갤러리 개인전 20회

이브갤러리(서울),베아트홀(평택)

우암갤러리(청주),베아트홀(평택)

공평 아트센타(서울)

무심갤러리(청주)

라메르갤러리(서울),평택호예술관전관(평택)

인사아트프라자(서울,평택호예술관전관(평택)

한전프라자갤러리(서울)

LA이민역사기념관(미국)

인사아트센타(서울)

갤러리Tolay(일본,오사카)

갤러리ilowhani(일본,오사카)

김옥길기념관(서울),평택남부문예회관(평택)

현대아트갤러리(울산)

갤러리ilowhani(일본,오사카)

Ashiya갤러리 (일본,고베)

인사아트센타(서울)

본갤러리(창원)

DK&World갤러리(대전)

세종갤러리초대전(서울)

인사아트센타(서울)

아트페어 부스 개인전 12회

MANIF6!(예술의전당)

MAC 2000(에펠브랑니,파리)

MANIF8!(예술의전당)

DILIAN아트페어(대령성해화전중심, 중국)

Korea Art Festival(예술의전당)

상해아트쌀롱(everbright컨벤션센타, 중국, 상해)

Expo Paris-Seoul (la maison des metallos, 파리)

MANIF10!(예술의전당)

오사카아트페어(OSAKA.A.T.C 전시장)

광동성아트페어(제남미술관, 중국)

CAF(예술의전당)

두산아트페어(대구, 두산아트센터)



-단체전-

2005 시드니아트페어

전시기획자가 선정한 작가전(광화문갤러리)

2000 화랑미술제, 아미화랑 초대(예술의전당)





[수상]



대한민국 미술대전 대상 수상(2002)

미술세계 작가상 수상

한국미술작가대상 수상

아트시드니 우수작가상 수상

인터넷미술대전 대상수상





[역임]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 역임

경기도 미술대전 심사위원 역임

충남미술대전 심사위원 역임

뉴프론티오 심사위원 역임

한국미협 경기도 지회장

경기도 미술대전 대회장

소사벌 미술대전 대회장





[현재]



서원대학교 미술학과 겸임교수

 


 




순환의 바람으로부터 *(162cm x 65cm 약55호) 캔버스에 혼합재료

황제성(대한민국 미술대전 대상 수상)








 




순환의 바람으로부터 *15F(65cm x 53cm) 캔버스에 혼합재료

황제성(대한민국 미술대전 대상 수상)








 




순환의 바람으로부터 *12F(50cm x 61cm) 캔버스에 혼합재료 

황제성(대한민국 미술대전 대상 수상)









 




순환의 바람으로부터 *20P(53cm x 73cm) 캔버스에 혼합재료

황제성(대한민국 미술대전 대상 수상)




 



 




순환의 바람으로부터 *20F(61cm x 73cm) 캔버스에 혼합재료

황제성(대한민국 미술대전 대상 수상)








 




순환의 바람으로부터 *(91cm x 40cm 약18호) 캔버스에 혼합재료

황제성(대한민국 미술대전 대상 수상)








 




순환의 바람으로부터 *(60cm x 17cm 약6호) 캔버스에 혼합재료

황제성(대한민국 미술대전 대상 수상)

 






 


출처[(주)포털아트(www.porart.com)]

좋은 작품에 끌려서...


오늘 또 황제성 작가의 "순환..." 시리즈 한 점을 더 낙찰 받았다. 언젠가 포털아트 전시장을 방문했을때 눈에 들어오던 작품인데 좋은 기회라서 욕심을 내게 되었다. 시간과 공간 개념을 초월하여 사물을 섬세하고 아름답게 표현하는 황 화백의 작품은 항상 나를 설레이게 한다. 그림 속의 물고기는 마치 살아서 움직이는 듯 하다.

출처[포털아트 - kgbart]

값이 비싸다고 음식과 미술품은 좋은 것 아니라했지요.


수년 전 광주 중견화가의 그림 한 폭을 사서 안방에 걸어놓고 가끔씩 쳐다보면서 행복함을 느꼈죠.
서울로 파온지 일년 쯤 가까워지자 그림 한 점을 전셋방에 걸어놓고 싶어졌어요. 그리고 드뎌 마장후이의 미도가 제 손에 들어왔습니다. 마장후이 미도는 죽고살기로 그렸다는 느낌이 들어요. 들여다볼수록 매력있어요. 저렴한 가격에 기회를 주신 포털아트 관계자 여러분, 복받으세요.^^
포털아트에서 구입하면 시중가의 절반으로 살수 있더라구요.ㅎㅎ

출처[포털아트 - gangsterha]

2013년 4월 29일 월요일

장미 사랑 - 작가 최광선



작 품 명 : 장미 사랑
작품규격 : 10F(53cm x 45.5cm)
재    료 : 캔버스에 유채*월간지
창작년도 : 2010
작 가 명 : 최광선

눈 녹는 사월의 봄 향기를 향해
붉게 피어오르는 장미꽃
언제나 사랑은 붉게 타오르고
불멸의 사랑으로 영원히 남을 장미!

- 최광선 초대전 향긋한 사랑이야기 中 -



빛의 화가, 장미의 화가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최 화백.
사실적인 형태의 재현보다는 면구성, 색면분할, 색채대비, 표면절감, 구상과 추상의 조화 등의 문제에 대한 모색에 더 큰 비중을 두고 있다.

형태해석에 있어서 대상성을 중시하되 사실성에 얽매이지 않고 보이는 사실에만 집착하기 보다는 그 자신의 미의식에 의해 선별, 여과되는 이미지로써 현실성을 부각시키고 있다.
단순화되거나 생략된 채 우리의 시선과 마주하게 되는 그의 대담한 색채대비는 그 자신의 표현감정 및 조형감각에 의존하는 새로운 표현형식에 대한 요구에 대한 답의 하나로써 제시되는것이 아닌가 한다.

- 2008 A매거진 도록中 최광선 기사에서 -




[작가노트]

-작가노트-

자연의 빛을 화면 가득 끌어 들여, 그의 독창적이고 심미성이 가미된 유려하고 시정이 넘치는 풍경작품과 사실적 자연주의에서 출발한 포괄적 표현주의라는 독창적 구상회화를 이룩하였다.

그간 도시와 인간의 관계, 자연과 인간의 관계, 자연과 물상 간의 본령을 깊은 연륜과 감각으로 재구성해낸 조형성이 뛰어난 작품으로 더욱 주목을 끈다.

작가에게 그림은 순수한 영혼의 아름다운 낙관이자, 신이 내려준 정원에 피는 찬란한 꽃이다.

작가는 반세기에 이른 작가생활 동안 풍경과 정물을 통해 초기 리얼리즘에서 현재의 심상적 자연주의에 이르기까지 일관된 세계를 펼쳐오고 있다.

풍경화나 정물화는 '경물에 접해 정감이 생기고, 사물에 기대 흥을 일으킨다'는 그림의 순수미가 고스란히 남아 있는 장르다.

가을은 여름의 무성함을 떨쳐 버리고 사물의 본색을 드러낸다. '본체가 가을바람에 드러난다'는 선시적 각성은 수행자에게는 삶의 본질을 깨닫게 하고, 화가에게는 미의 본질에 접근하게 한다.

그가 원숙한 경지로 펼쳐보이는 심상적 자연주의 회화는 자연과 사물의 형태나 색채가 심상이 이끄는 대로 재해석되어 반추상으로 진화한다.


그는 장미에 대해 최고의 조형성과 회화적 가치를 부여하고 있지만 그만의 색채감각은 파격미를 보여준다. 파격을 통해 순수미에 이르는 그만의 독창적 기법일 것이다.


- 20080104 네이버 미술품투자카페 블로그 [스크랩]최광선 '순수와 파격' 이점석 기자 -


[평론]

고상한 색채배치가 이루어지는가 하면, 다른 한편에서는 마치 음악의 불협화음처럼 난해한 색채배열이 태연스럽게 전개되며 기존의 색채배열 방식과는 다른 의외성으로 충만한 시각적인 긴장감을 연출하고 있다.

청색조와 회색조라는 두 가지 기본색채패턴을 가지고 있는 그의 색채이미지는 이지적인 성향으로 기울고 내적인 성찰에 의한 사색적인 색채이미지가 작품을 지배하는 것이다.

동일한 대상 또한 소재를 다양한 시각에서 접근하는 방식에서 느낄 수 있듯이 부단한 모색을 통해 자신이 지향하는 조형적인 개별성에 이르려는 의도를 읽을 수 있다.

색면처리에 의한 평면적인 이미지로 형상을 변형, 왜곡시키는 작업에서 볼 수 있는 대담한 색채대비는 그의 조형적인 감각 및 취향을 가늠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자칫 사실계열의 구상주의 화풍의 작가들에게서 발견되기 쉬운 반복적이고 획일적인 매너리즘을 스스로 경계하고 배척하면서 자신의 회화세계를 완성해가고 있는 최광선의 예술은 현대를 살아가는 사실주의 작가들의 지평이요 좌표가 아닌가 싶다.

자연을 재해석 해내는 번득이는 상상력과 창조력을 본받아야 할 것 이다.

- 2008 A매거진 도록中 최광선 기사에서 -






출처[포털아트]

석고가 있는 정물 - 작가 유화



작 품 명 : 석고가 있는 정물
작품규격 : 40F(99cm x 80.5cm)
재    료 : 캔버스에 유채
창작년도 :
작 가 명 : 한미키(09' 파리 Art-en-Capital 금메달)

한미경(한미키)

1948.6.13 서울 출생
1971 숙명여대 미술과 졸업
하인두, 이명구, 박득순화백에서 사사.
1971-1991 미술학원운영
1993-1995 tourcoing 국제 professionnels Artist 회원
1999 프랑스 문화장관부에 의해 등록된 직업미술회원
2001 제1집 화집 발간
2002 제2집 화집 발간

개인전

1981-1988 예총화랑, 하나로 미술관, 지원화랑

프랑스에서의 초청전

1996 La Madeleine 시에 있는 Espace Malraux 미술관, 3월22-4월1일
Croix 시립미술관, 11월8-29일
Lill 3대학에 있는 미술관, 12월4일-17일
1997 Seclin 시립미술관 마티스 갤러리, 1월3일-24일
부류셀의 Comine 시립미술관 ,4월4일-19일
St Die 시립미술관;Espace Sadoul;6월8일-29일
St Pol srt Ternoise 뮤제(미술관);9월28일-11월2일.
Tourcoing의 미술관;12월3일-23일
Lill에 있는 Gallery20;10월
1998 Hazebrouck 시립미술관;1월23일=2월28일
Ronchin 미술관;2월7일-12일
Erquinghem/Lys명예초청전 2월14-15일
Tempemars명예초청전;4월4-5일
부류셸의 Mducron시의 갤러리C;6월4-7월2일.
Lill시의 갤러리 Scheme;6월22-7월10일
2001 Villjuif시의 Espace congres des Esselieres;5월1일-31일
2002 villjuif시립미술관;1월15일-2월2이
2003 Seclin시립미술관;12월1일-12월31일
2004 파리의갤러리 ES;6월1-30일
갤러리ES;뎃쌍전-7월1일-31일
2005 Provins시의 갤러리 ES;4월-6월
파리의 갤러리Taylor;7월
파리의 갤러리ES;10월
2006 샹하이;1년


그룹전

유럽에서 약 100회 정도전시(1995-2006)
대표적 살롱전
1997-2006;Salon des Artiste Francais-파리
2002-2006;Salon de Automne-파리

상벌

1995:Conseil General du nor상
Veneux les Sablons시의 Salons 전에서 시장상
1996;Salon전 Orchies시 주최 전에서 대상
St Omer 시 주최 전에서 대상
1997;Val de Lys시의 라이온스클럽상
부류셀의 Koksijde시의 M.A.E살롱전에서동상
douaisiens 시장상
파리의 La Societe des Artistes의살롱전의 동상
1998;Saint Germain les Corbeil시의 시장상
2001;Salon du Cercle le Hayssien Des Art의대상
2007;파리의그랑팔레-Art-en-Capiral의 은메달(S.A.F)

주소
58,rue Jean-baptiste Baudin
94800. VILLJUIF
tel;0033-1-49589313
Fax;0033-1-47266014
F.P;0033-6-79889320
E-mail;miky614@hanmail.net
mikyoung.han@free.fr
서울;Tel;010-7556-8787





[작품 평론]

'살롱 드 오톰' 회장이자 미술평론가인 노엘 꼬레는 한 화백의 데생 작품에 대해 "한 천재화가의 치열한 탐구와 열정이 빚어낸 아무도 흉내낼 수 없는 독특한 스타일"이라고 평가했다.

추상화에 가깝다고 할 정도로 독특한 구도와 극도로 절제되고 제한된 채색에, 한미키 작가는 저항할 수 없는 도약의 느낌을 주기 위해서, 광란의 아라베스크 문양을 평면에 겹쳐 표현함으로써 그림에 활기를 더했다. 방법론적으로, 조형예술의 엄격함과 함께 선과 평면, 그리고 색의 조화를 합리화 시켰다."

그리고 노엘 꼬레 회장은 한 작가의 작품을 통해 행복감을 느끼고 확인한다고 말한다.
그는 이어"방법론적으로 조형예술의 엄격함과 함께 선과 평면, 그리고 색의 조화를 합리화시킨 것이며, 모든 차원의 세계를 표현하고자 하는 성향이 그림의 형태로 뚜렷하게 나타나는데 이런 독특한 방식의 작품을 통해 화가는 우리에게 친근한 대상으로 다가온다"고 극찬했다.
그는 끝으로 "바흐(Bach)가 우리에게 가장 완벽한 음악은 악보로는 표현할 수 없는 감동이 원천이라는 것을 알게 해줬다면 한미키는 우리의 감각이 행복감을 느끼게 해주고, 다시금 이 사실을 상기시켜 준다"고 최고의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미술평론가 노엘꼬레의 글 인용-


[평론]

한미키 작가의 작품은 60년대의 구상화에서 70년대의 인상파, 그리고 인상파와 사실화 사이에서 본격적으로 자신의 내면을 드러내 보이기 시작하게 되는 80년대 이후부터 1992년 프랑스로 가기 까지 캔버스에 대한 한미키의 응시태도는 차츰 사물의 본질에 대한 실험과 탐구로 발전한다. 구상이나 인상파적 회화성은 입체파 특유의 사실주의적 태도 - 분석적 입체파는 사물의 존재에 대한 보다 근원적인 실재를 추구하고 있다 - 와 고리를 이루고 내면의 저 속에서 꿈틀대는 열정과 미지에 대한 탐구라는 화두를 향해 몸을 던진다. 그 욕망의 중심에는 아방가르드와 다다이즘이 뒤섞인 창조적 자기 파괴의 광기가 천착되어있다는 사실을 어렵지 않게 목격하게 된다. 이는 프랑스 선구적 입체파 화가들의 동선과 크게 다르지 않다.

본질적인 감각, 장방형과 원주와 원뿔. 중앙 집중적인 기하와 주변부로 갈수록 분해되어 커지는 평면성. 형태 자체의 구조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제한한 단색조의 색채를 .이런 방식의 형상화는 원통, 구, 원뿔이라는 기하학적 틀을 통해 사물을 시각적으로 인식한다고 보았던 세잔의 틀에서도 벗어나지 않는다. 결국 세잔은 자연에 존재하는 모든 사물은 원통, 구, 원뿔의 모습으로 환원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는 실재는 존재하지만 인간은 그 실재를 인식할 수 없다며 인간의 인식능력의 한계를 인정한 칸트의 회의와 맥을 같이 한다. 이 지점까지가 세잔의 후예인 분석적 입체파들의 입장이다. 소재에 대한 관심은 1921년 이후 종합적 입체파 시대에도 이어지며 이즈음은 형태의 결합이나 종합 즉 컴포지션을 강조한다.

한미키 작가야 말로 전형적인 분석적 입체파의 후예가 아니던가. 그 중 가장 특징적인 것이 분석적 입체파에서 세밀하게 결정화되고 해체되는 사물들은 더욱 극단적으로 세밀화 되고 해체된다. 그러나 이 해체는 조합을 위한 해체다. 해석을 위한 해체이며 현실감을 위한 꼴라주이다.
그에게 사물은 모두 움직임이다. 아니 보다 정확하게 말하면 움직임의 사물을 포착하여 그 움직임 속에서 아름다움과 에너지를 발견하여 잡아낸다.
"움직임이 많아지면 더 아름답고 강한 느낌이 나요. 그래서 더 많은 즐거움을 주죠." 프랑스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그가 한 말이다."

하지만 그 움직임의 대상은 동물이거나 관성에 의해 움직이는 어떤 단순한 사물이 아니다. 사람! 그에게 사람은 세계의 전부이며, 우주의 전부이다. 따라서 움직임을 포착하는 방식은 다양한 색깔을 통해 드러나거나 순수의 색깔을 통해 드러난다. 이 색깔들은 입체주의에서도 그랬듯이, 구상양식에서 오케스트라 같은 역할을 해준다.
그가 프랑스 언론을 통해 줄곧 해온 말 중에 하나가 사랑이다. 그에게 사랑은 기독교적인 아가페류이기도 하고 사람과 사람 사이의 신뢰 속에서 움트는 따뜻한 그 무엇이거나 에로스이기도 하다. 그리고 그것들이 궁극적으로 도달하는 곳 그것을 그는 영혼이라고 말한다.

초기의 인상주의적 색빛 감각과 표현주의적 구상은 이즈음 노골적으로 신입체파의 맥 속으로 침잠한다. 세잔의 후예인 초기입체파들의 사물의 본질에 대한 의심은 모든 사물은 정방형이나 원뿔 등 갖가지 기하로 환원된다는 분석적 성찰은 한층 복잡하거나 징그럽도록 캔버스를 쪼개고 쪼갠다. 사람을 쪼개고 그 옆의 의자를 쪼개고 꽃과 꽃병을 쪼개고 커튼을 쪼갠다. 그래서 하나의 상이 이루어지면 색을 입히고 본질의 문을 두드린다. 그리고 기아는 흩어지거나 모아지고, 모아지거나 흩어진다. 그러나 미묘한 미학적 조형성을 이루어낸다.
이른바 신입체파다.

여기서 한미키는 자신만의 양식을 만들어낸다. 그 시선의 예봉이 사람에게로 머물고 사람은 움직이고 또 나체가 된다. 나체는 사랑을 나누고 따뜻함과 열정과 에너지를 발산한다. 그것에 대한 천착이 한미키의 작업이다. 이런 일련의 작업은 색깔을 좀 포기하고 데생 부분을 늘인다거나, 산산 조각난 육체와 사물의 조화는 큰 원형의 곡선을 통해 움직임의 생동으로 드러나고 색 터치에 의해 재조합 된다. 한미키의 탈구조주의적 발상이 한미키 방식의 신입체파로 탄생하는 순간이다.

그의 그림 속으로 가보자. 꼼꼼히 들여다보면 그림은 매우 파격적이다. 남녀가 뒤엉켜 사랑을 나누기도 하고 여럿은 혼음을 하는 듯도 하다. 그래서 음란하거나 더러는 퇴폐적 이거나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속내를 쉽게 알아차리지 못한다. 왜냐하면 그가 궁극에 도달하고 싶은 곳은 사랑이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그 퇴폐와 음란은 보이지 않는다. 아니 보일 수가 없다. 이 모든 것을 그는 분석적 화법과 탈구조주의적 고민으로 해결한다. 그리고 모든 것은 '영혼'으로 수렴된다. 그의 회색과 검은색은 바로 이 '영혼'의 표출이다. 분석적 기하는 다름 아닌 형이상학적 '사랑'의 표현이자 종교적 구원의 몸부림이다. 군상들은 움직임을 통해 찰나와 영원히, 육체와 영혼이 교차되거나 공집합을 이룬다. 이것이 한미키 작품세계의 시스템이다.

-2007년 '한미키'고국 초대전 도록에서 발췌-


출처[포털아트]

숲 속 물고기 여행 - 작가 정관호


작 품 명 : 숲 속 물고기 여행
작품규격 : 60F(130cm x 97cm)
재    료 : 캔버스에 유채
창작년도 : 2013
작 가 명 : 정관호



[작가노트]

詩人 金煥植 선생님의 작품 감평으로 작가노트를 대신합니다.


[빛과 숲 속으로 떠나는 행복한 그림 여행]

정관호의 그림은 詩와 같다

21세기는 창조의 시대다.

창조의 시대는 100人 100色의 개성(個性)이 지배하는 세상이다.
이런 세상은 다변화된 이념 때문에 삶은 매우 혼돈스럽다.

그런 와중에도 그림과 시(詩)를 사랑하는 사람은 행복한 삶을 산다.
그림과 시는 표현의 방법만 다를 뿐, 문화 예술적 품격은 같다.

우리는 그림과 화가의 홍수시대에 살고 있다.
하지만, 그런 시대에도 맑은 시냇물 처럼 상큼한 화가도 있다.

바로 그런 작가가 정관호다.
그의 그림 속에는 삶의 메시지들이 숨어있다.
작가는 단절된 삶과의 소통을 위하여 江과 바다로 간다.
그곳에는 생(生)의 구속으로부터 탈출한 상상어(想像漁)들이 살고 있기 때문이다.


일상이 답답할 때면, 활짝 창문을 열고 세상을 관조하자.
그것은 인간의 본성이다.
삶는 누구에게나 녹록치 않다.
단절되었다는 것은 양극화(兩極化)되었다는 것이다.
현실을 거울에 비춰보자. 거울 속은 측은지심(惻隱之心)으로 가득할 것이다.


빈부(貧富)의 양극화, 이념(理念)의 양극화, 명암(明暗)의 양극화,
이런 삶의 현상들을 가감없이 터치(Touch)하는 작가의 감성이 예사롭지 않다.
특히, 명암의 양극화를 통하여 작품의 예술적 오르가즘(Orgasm)을 더욱 승화시키고 있다.


환한 대낮, 캄캄한 동굴 속을 탐사해 보자.
터널의 안과 밖에는 또 다른 세상이 존재한다.
그 경계에서는 작가가 추구하는 빛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다.


이제 작가의 작품 속으로 행복 여행을 떠나보자.
푸른 숲과 붉은 산호초 사이로 햇살은 쏟아지고, 그런 풍경 속에서 상상어들은
열애를 할 것이고, 빛의 실루엣에 숨어서 산란을 할 것이다.
이것은 현실과 비현실 사이에서 고민하는 작가의 심적 갈등의 표현이다.
빛이 없으면 지구는 암흑의 세계다.
우리가 사는 지구는 풀 한 포기 없는 황량한 벌판일 것이다.


삶의 Cycle은 자연에서 태동하여 자연으로 돌아가는 것이 그 진리다.
작가가 바라보는 세상은 늘 그렇게 정직하고 긍정적이다.
그것이 그가 추구하는 빛의 세계인 것이다.


작가의 마음속은 언제나 푸른 숲과 붉은 산호초 숲의 숲의 허공 속으로,
수채 물감처럼 번진 해맑은 햇살이 일탈을 꿈꾸는 사람들의 갈증을 시원스레 풀어주고 있다.

돌아보면, 어둡고 습하던 우리들 삶의 행로도 한 줄기 빛으로 환해지고 있다.

답답하던 삶의 경계를 넘어 , 작가는 현실 그 너머의 또 다른 세상을 꿈꾸고 있다.
어항에 갇혔던 고기들이 어항 밖의 세상을 흠모하여 탈출을 감행하였다면,
그 결과는 상상만 해도 아찔할 것이다.
그런 것이 현실인데, 우리들은 언제나 비현실적 상황에서 고민하고 방황을 한다.
하루살이들이 불의 유혹을 거부할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다.
이것이 삶과 예술의 상관관계이다.


시를 읽으면 시어(詩語) 하나가 가슴을 설레게 한다.
그림 또한 그렇게 사람의 심금을 유혹하는 매력이 있어야 한다.

정관호의 그림은 시와 같다.
시를 그리는 작가를 통해서 우리는 양극화된 세상으로부터 새로운 가치의 행복을 찾을 수가 있다.



- 詩人 金煥植



[평론]

"밝음으로의 지향"을 꿈꾸는 초현실의 공간



정관호의 그림을 얼핏 보면 일반적인 숲 속 풍경을 묘사한 듯 보인다.
그러나 어두움 사이로 스며들어오는 환한 빛의 대기 속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물고기들이
유영하는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이런 상황은 숲을 그린 것이라기 보다는 맑은 물이 가득차고 수생식물로 화려하게 장식된
대형 수족관의 이미지를 떠올리게 한다.


그러나 작가는 여전히 빛이 가득한 "숲"을 고집하고 있다.
그의 말을 빌리자면 "숲은 현실적인 공간이지만 나는 상상 속의 풍경을 생각한다.
그 속에서 빛을 향해가는 '상상어'들... 내 마음의 우울한 저 깊은 곳에서 밝은 세상을 꿈꾸며..."


그에게 있어 숲은 자연이기 이전에 인간이 부대끼며 살아가는 현실이다.
그리고 또 숲은 무의식의 심연에 암울하게 드리워진 장막이기도 하다.
거기에서 작가는 빛을 그리워하고 빛을 향해 나아가기를 원하는 것이다.


회화에서 빛은 광학적인 현상으로서의 빛으로 취급되기도 하지만, 정말 훌륭한 화가는
가시적인 빛의 수준을 넘어 마음의 빛으로 전환하는 역량을 발휘한다.
정관호의 그림에 묘사된 빛은 분명 가시적인 빛임에 틀림없다.
그러나 그는 빛을 연출하고 빛에 상징적인 의미를 부여한다.


그가 연출하는 빛은 어두움에서 조금씩 벗어나면서 차츰 화려하고 생동감 넘치는 환상의 빛이 되어
화면을 가득 메운다.
그가 강조하는 "상상어", 즉 현실적으로 존재하지 않는 물고기들은 결국 자신의 내면에 흐르는
마음의 은유이다.


정관호는 빛이 스며드는 숲과 그 속을 유영하는 물고기들을 통해 초현실적인 회화적 공간을
만들어낸다.
그와 함께 그는 우리로 하여금 "밝음으로의 지향"에 우리가 동참하기를 권유하고 있는 것이다.


- 최 기 득(대구예술대학교 서양화과 교수)




출처[포털아트]

꿈과 현실의 이상적 공존


오늘의 삶이 현실일 수 있지만

과거의 허상이 될 수 있으며

조합될 수 없는것들이 조화가 되어

시간과 공간에대한 물리적 해석을

무의미하게 만드는 예술적감성에

부담없이 도취되고 싶습니다.

출처[포털아트 - moode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