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5월 2일 목요일

숲 속 물고기 내안의 행복 - 작가 정관호



작 품 명 : 숲 속 물고기 내안의 행복
작품규격 : 10P(53cm x 41cm)
재    료 : 캔버스에 유채
창작년도 : 2013
작 가 명 : 정관호



[작가노트]

詩人 金煥植 선생님의 작품 감평으로 작가노트를 대신합니다.


[빛과 숲 속으로 떠나는 행복한 그림 여행]

정관호의 그림은 詩와 같다

21세기는 창조의 시대다.

창조의 시대는 100人 100色의 개성(個性)이 지배하는 세상이다.
이런 세상은 다변화된 이념 때문에 삶은 매우 혼돈스럽다.

그런 와중에도 그림과 시(詩)를 사랑하는 사람은 행복한 삶을 산다.
그림과 시는 표현의 방법만 다를 뿐, 문화 예술적 품격은 같다.

우리는 그림과 화가의 홍수시대에 살고 있다.
하지만, 그런 시대에도 맑은 시냇물 처럼 상큼한 화가도 있다.

바로 그런 작가가 정관호다.
그의 그림 속에는 삶의 메시지들이 숨어있다.
작가는 단절된 삶과의 소통을 위하여 江과 바다로 간다.
그곳에는 생(生)의 구속으로부터 탈출한 상상어(想像漁)들이 살고 있기 때문이다.


일상이 답답할 때면, 활짝 창문을 열고 세상을 관조하자.
그것은 인간의 본성이다.
삶는 누구에게나 녹록치 않다.
단절되었다는 것은 양극화(兩極化)되었다는 것이다.
현실을 거울에 비춰보자. 거울 속은 측은지심(惻隱之心)으로 가득할 것이다.


빈부(貧富)의 양극화, 이념(理念)의 양극화, 명암(明暗)의 양극화,
이런 삶의 현상들을 가감없이 터치(Touch)하는 작가의 감성이 예사롭지 않다.
특히, 명암의 양극화를 통하여 작품의 예술적 오르가즘(Orgasm)을 더욱 승화시키고 있다.


환한 대낮, 캄캄한 동굴 속을 탐사해 보자.
터널의 안과 밖에는 또 다른 세상이 존재한다.
그 경계에서는 작가가 추구하는 빛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다.


이제 작가의 작품 속으로 행복 여행을 떠나보자.
푸른 숲과 붉은 산호초 사이로 햇살은 쏟아지고, 그런 풍경 속에서 상상어들은
열애를 할 것이고, 빛의 실루엣에 숨어서 산란을 할 것이다.
이것은 현실과 비현실 사이에서 고민하는 작가의 심적 갈등의 표현이다.
빛이 없으면 지구는 암흑의 세계다.
우리가 사는 지구는 풀 한 포기 없는 황량한 벌판일 것이다.


삶의 Cycle은 자연에서 태동하여 자연으로 돌아가는 것이 그 진리다.
작가가 바라보는 세상은 늘 그렇게 정직하고 긍정적이다.
그것이 그가 추구하는 빛의 세계인 것이다.


작가의 마음속은 언제나 푸른 숲과 붉은 산호초 숲의 숲의 허공 속으로,
수채 물감처럼 번진 해맑은 햇살이 일탈을 꿈꾸는 사람들의 갈증을 시원스레 풀어주고 있다.

돌아보면, 어둡고 습하던 우리들 삶의 행로도 한 줄기 빛으로 환해지고 있다.

답답하던 삶의 경계를 넘어 , 작가는 현실 그 너머의 또 다른 세상을 꿈꾸고 있다.
어항에 갇혔던 고기들이 어항 밖의 세상을 흠모하여 탈출을 감행하였다면,
그 결과는 상상만 해도 아찔할 것이다.
그런 것이 현실인데, 우리들은 언제나 비현실적 상황에서 고민하고 방황을 한다.
하루살이들이 불의 유혹을 거부할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다.
이것이 삶과 예술의 상관관계이다.


시를 읽으면 시어(詩語) 하나가 가슴을 설레게 한다.
그림 또한 그렇게 사람의 심금을 유혹하는 매력이 있어야 한다.

정관호의 그림은 시와 같다.
시를 그리는 작가를 통해서 우리는 양극화된 세상으로부터 새로운 가치의 행복을 찾을 수가 있다.



- 詩人 金煥植



[평론]

"밝음으로의 지향"을 꿈꾸는 초현실의 공간



정관호의 그림을 얼핏 보면 일반적인 숲 속 풍경을 묘사한 듯 보인다.
그러나 어두움 사이로 스며들어오는 환한 빛의 대기 속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물고기들이
유영하는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이런 상황은 숲을 그린 것이라기 보다는 맑은 물이 가득차고 수생식물로 화려하게 장식된
대형 수족관의 이미지를 떠올리게 한다.


그러나 작가는 여전히 빛이 가득한 "숲"을 고집하고 있다.
그의 말을 빌리자면 "숲은 현실적인 공간이지만 나는 상상 속의 풍경을 생각한다.
그 속에서 빛을 향해가는 '상상어'들... 내 마음의 우울한 저 깊은 곳에서 밝은 세상을 꿈꾸며..."


그에게 있어 숲은 자연이기 이전에 인간이 부대끼며 살아가는 현실이다.
그리고 또 숲은 무의식의 심연에 암울하게 드리워진 장막이기도 하다.
거기에서 작가는 빛을 그리워하고 빛을 향해 나아가기를 원하는 것이다.


회화에서 빛은 광학적인 현상으로서의 빛으로 취급되기도 하지만, 정말 훌륭한 화가는
가시적인 빛의 수준을 넘어 마음의 빛으로 전환하는 역량을 발휘한다.
정관호의 그림에 묘사된 빛은 분명 가시적인 빛임에 틀림없다.
그러나 그는 빛을 연출하고 빛에 상징적인 의미를 부여한다.


그가 연출하는 빛은 어두움에서 조금씩 벗어나면서 차츰 화려하고 생동감 넘치는 환상의 빛이 되어
화면을 가득 메운다.
그가 강조하는 "상상어", 즉 현실적으로 존재하지 않는 물고기들은 결국 자신의 내면에 흐르는
마음의 은유이다.


정관호는 빛이 스며드는 숲과 그 속을 유영하는 물고기들을 통해 초현실적인 회화적 공간을
만들어낸다.
그와 함께 그는 우리로 하여금 "밝음으로의 지향"에 우리가 동참하기를 권유하고 있는 것이다.


- 최 기 득(대구예술대학교 서양화과 교수)




출처[포털아트]

정물 향기 - 작가 이형준



작 품 명 : 정물 향기
작품규격 : 10F(45.5cm x 53cm)
재    료 : 캔버스에 유채
창작년도 : 2012
작 가 명 : 이형준



출처[포털아트]

2013 - 기운 생동 - 작가 김정호



작 품 명 : 2013 - 기운 생동
작품규격 : (120cm x 50cm 약30호)
재    료 : 캔버사에 혼합재료
창작년도 : 2013
작 가 명 : 김정호(경인미술대전 초대작가)



[작가노트]

-작가노트-

그림도 이쁘고 세상사는 모습 또한 아름답다. 나지막한 도시 언덕 판자촌 달동네, 어눌하게 포구(浦口)의 후미진 곳, 황토빛 그늘 속에 보일 듯 말듯 스물거리는 인간군상, 그의 그림에는 시(詩), 해학(諧謔), 은유(殷喩)가 넘친다.

그의 재담 (才談)만큼이나 그의 그림에는 삶이 녹아있다.
인생은 드라마, 연출(演出)은 그의 몫 친구(親舊)야!
이제 더 멋진 돛을 올리자.


(작품해설I)
소래! 바람, 갈매기, 첫갈, LA에서 온 커피파는 할머니 활발히 움직이는 사람들... 인천 차이나타운 이 곳은 100년전의 거리의 흔적이 그대로 있으며 건물과 뒷 골목 지리한 냄새.
불완전한 노인의 걸음거리 홍등. 다 내겐 그리기에 좋은 대상물들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그릴것이다. 또한 북한산이 가까이 있음에 행복합니다.


(작품해설II)
당신은 언제
가장 아름답다고 느끼십니가?
지금,
지금
그 나이에
그모습이,





[평론]

화가 김정호(金正浩)는 늘 그렇게 나에게 각인되어있다.
그림도 이쁘고 세상사는 모습 또한 아름답다.
나즈막한 도시 언덕 판자촌 달동네,
어눌하게 포구(浦口0의 후미진 곳,
황토빛 그늘속에 보일듯 말듯 스물거리는 인간군상,
그의 그림에는 시(詩), 해학(諧謔), 은유(殷喩)가 넘친다.
그의 재담 (才談)만큼이나 그의 그림에는 삶이 녹아있다.
인생은 드라마,
연출(演出)은 그의 몫
친구(親舊)야!
이제더멋진 돛을 올리자.


출처[포털아트]

[신규작가 소개] 꽃의 생명력을 노래하는 작가 - 김명수작가의 신작을 소개합니다

작가 김명수는 서양화가 가지는 재료적 특성을 뛰어넘어 한국적 혼의 흔적들을 표현하고자 사색하는 작가이다.

수평적 자연의 꽃들로부터 오방색을 분사하고 꽃의 향기를 유희로 가공하지 않고 심상적으로 곧은

작가의 마음을 솔직히 고백하고 있다.

젊은 나이에 비해 파란을 겪은 산고의 열매이듯 더욱 역량있는 작가로 성숙되어 정연된 쉼의 본질과

색채의 아름다움을 지속적으로 화폭에 담는 작가이다.


 


 


김  명  수 ( Myeong-su Kim) 金 明 修




[학  력] 

   

대구 예술대학교 서양화과 졸업(2000, 2)

대구 영남대 조형대학원  (2005, 9)

대구 가톨릭대학교 교육대학원 수료

 




[개인전3회]


2011, Hanaro Gallery초대전( 서울 )8월 전시

2008, G.N.I Gallery ( 대구 )

2005, Bongsung Gallery ( 대구 )               




[기획전 및 초대전]


2011, LA국제미술전                       ( LA축제 미술관, U.S.A )

2011, 2018평창동계올림픽유치기념초대전   ( 갤러리 예술공간, 서울 )

2011, 구상작가회초대전                         ( 석암미술관, 대구 )

2011, 대구구상작가회회원전              ( 대백프라자 갤러리, 대구 )

2011, 작업실의 열정(초대)展                  ( 피렌체 갤러리, 대구 )

2011, Paris Arts Collection             ( Vihara Art Space, Paris )

2011, 정관훈 유작전                              ( 동원화랑, 대구 )

2010, 구상작가회정기전                  ( 대백프라자 갤러리, 대구 )

2010, 대한민국 선정작가展           ( 시립미술관 경희궁분관, 서울 )

2010, SPECIAL KOREA ART EXHIBITION( 예술공간 갤러리, 서울 )

2010, AMSTERDAM ARTS COLLECTION (Conferntle ZAAL,Amsterdam)

2010, 한국구상대전                           ( 아리랑문학관, 김제 )

2010, 대구미술협회전                         ( 문화예술회관, 대구 )

2010, 동백의 봄 이야기(초대)展                 ( 동아미술관, 대구 )

2009, 동북아동시대 미술의 흐름전                ( 시민회관, 대구 )

2009, 구상작가회정기전                      ( 문화예술회관, 대구 )

2009, 대구미술협회전                        ( 문화예술회관, 대구 )  

2008, 구상작가회정기전                     ( 메트로 갤러리, 대구 )

2008, 한,중 국제현대미술 교류전             ( 문화예술회관, 대구 )

2007, Colorful DGAU동문전                 ( 동구문화회관, 대구 )

2007, The United States of Guam Exhibition    ( GUAM, U.S.A )

2007,  VISION-07展                            ( 시민회관, 대구 )

2007, 대한민국우수작가초대전                  ( 문화갤러리, 평창 ) 

2007, 대구미술협회'사랑'전                    ( 문화예술회관, 대구 )

2005, 다부이즘전                             ( 동구문화회관, 대구 )

2005, 대구미술의 VISION(기획)展               ( 환 갤러리 , 대구 )

2004, 청년작가회 창립20주년전                 ( 두산갤러리. 대구 )

2004, 한국미술협회회원전                      ( 예술의 전당, 서울 )

2004, 대한민국청년비엔날레                   ( 문화예술회관, 대구 )

2004, 자연과의 교감전                        ( 문화예술회관, 대구 )

2004, 영남미술의 오늘전                      ( 문화예술회관, 대구 )

2004, 대구미술협회전                         ( 문화예술회관, 대구 )

2003, PAINT&FEINT전                    ( 인터불고 쁘라도, 대구 )

2003, 대구사생회원전                         ( 대덕문화전당, 대구 )

2003, 대구사생회 초대전                  ( 북구문화예술회관, 대구 )

2003, 대구청년작가회소품전                    ( 두산 갤러리, 대구 )

2003, 대구청년작가회전                       ( 문화예술회관, 대구 )

2002, 대구사생회원전                     ( 대백프라자갤러리, 대구 )

2002, 기독미술전                             ( 우봉 미술관, 대구 )

그외 공모전, 기획전, 초대전 다수...


 


[공모전 및 역임]


대한민국 미술대전, 대구미술대전, 경북도전, 한유미술대전등

동상, 특선, 장려상9회, 입선14회

기독병원 생활미술교육강사, 울산홈플러스(수채화)강사, 대구홈플러스(유화)문화센터강사,

수성동아백화점(초상화)문화센터 강사, 동아칠곡백화점(유화,수채화)강사, 스펙트럼(수채화)

문화센터 강사 역임




[현재]


한국미술협회, 구상작가회, 한국교육미술협회.학회, 대구청년작가회 

세계미술협회초대작가, 기독미협, 대구MBC문화센터출강, 아트피카소화실원장


[소장처] 


기독병원, 칠성기독교육관, 왜관순심고등학교 

 


 


 


꽃 봉오리만 표현하여 추상적인 공간에 물질성으로 다가갔다.

거기에 색면 추상을 가미하고자 했다.

그리고 거기에 한국적인 먹의 느낌을 살려 유채물감으로 대나무를 표현함으로써 동양적인 느낌과

선적인 느낌을 살리고 그림의 힘을 싣고자 했고, 심상적으론 내 곧은 마음을 나타내고자 했다.

그리고 때론 꽃의 향기를 맡은 나비가 등장한다.


여기서 꽃의 아름다움을 더 부각시키고자 한다.

그리고 생명력을 표현하고자 했다.

색은 한국적인 색인 오방색을 기본 바탕으로 하되 색의 제한을 두지 않고, 동양화의 분채같이 화사하고, 작가 크림트처럼 화려함을 추구하였다


                                 -   작가노트중에서 발췌  -


 


 




Flower - 심상 *변형40호(100.5cm x 51cm ) 캔버스에 혼합재료

김명수









 




꽃 - 심상 6 (for you) *10F(45.5cm x 53cm) 캔버스에 혼합재료

김명수









 




꽃 Image 2 *10P(41cm x 53cm) 캔버스에 혼합재료 2004

김명수









 




사랑 *변형12호(44cm x 59cm 약11호) 캔버스에 혼합재료 2002

김명수









 




초가을 *10P(53cm x 41cm) 캔버스에 혼합재료 2002

김명수









 




Flower - Image 9 (for you) *4M(34cm x 19.5cm) 캔버스에 혼합재료

김명수









 




Flower - Image 8 (for you) *4F(33cm x 24.5cm) 캔버스에 혼합재료

김명수









 




Flower be a star 4 *10F(45.5cm x 53cm) 캔버스에 혼합재료 2007

김명수









 


출처[(주)포털아트(www.porart.com)]

2013년 5월 1일 수요일

화가 - 月光圖 - 작가 신범승


작 품 명 : 화가 - 月光圖
작품규격 : 10S(45.5cm x 45.5cm)
재    료 : 캔버스에 유채
창작년도 : 2011
작 가 명 : 신범승

신범승작가의 최근 작품들의 가장 큰 특징은 한국인의 정서에 기본적으로 깔려있는 풍류의 멋이 아닌가 싶다.
동양화의 정신을 서양화로 표현해 내는 작가라고 칭하고 싶다.
자유분방한 붓질,순도높은 색채의 표현,滿月,피사체의 절제된 표현,여백...견실한 구도와 채색화 되어진 개성있고 능숙한 마띠엘등의 표현!
예술작품이 작가의 지성을 미술로 풀어내는 과정이라고 한다면 이미 높은 경지에 이른 신작가의 자유로운 기질과 예술관을 가늠해 볼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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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표현하고자 하는 이미지나 형상 등 그리고 색채와 선과 면 등 비대상적인 강렬한 표현주의 어법이 연출되고 있다. 이는 사실주의의 장황한 확대해석이라든지 아니면 제한된 캔버스의 한계에서 탈출하고자 하는 작가의 의지가 그로 하여금 표현주의 양식을 선택하게 한 것인지도 모른다.

예술행위가 어느 한가지 예술양식에만 매달리는 것은 자칫 매너리즘에 빠지기 쉽고 다양성의 공존 속에서 보석처럼 빛나는 백미를 발견할 때 그의 예술은 꿈과 희망이 실현되는 피안에 도달할 수 있는 것이다.


- 서울아트코리아 작가탐구 -


[평론]

- 신범승의 회화에 대하여 -

이 일 / 미술평론가, 홍익대 교수

소박한 필치 - 그 소박성 바탕에는 이 화가의 보다 밀도있는 기량이 깔려 있는 것이다. 화면 공간 처리에 있어서의 흔들림없는 견실한 구도와 그것을 뒷받침하는 색채화된 능숙한 마티에르 구사 등이 그것이다. 뿐만 아니라 '회고적'이라고 했을 때 그것은 이미 감각적인 현실이 아니라, 그 자체로서 또 다른 상상 공간을 지닌 세계, 요컨대 내면화된 비전의 세계이다. 그리고 바로 여기에서 신범승의 사실적 회화 세계는 표현주의적 세계에도 접근해 가는 것이다.
근자에 와서 신범승은 부쩍 야외 사생에 정열을 쏟고 있는바, 그 풍경화 연작은 '매우 밝고 경쾌하며, 미끄러지는 듯한 운필의 특징적인 화풍을 지니고 있다.' 강가나 산야, 들판, 교외의 마을 등을 소재로 선택하여 현장에서 완성되는 그의 풍경화들은 대상을 접했을때의 순간적인 인상이 화면에 잘 형상화되어 나타나고 있다. 그리고 거기에서 우리가 느낄 수 있는것, 그것이 곧 자연에 대한 신선한 생동감이다.
이와 같은 인상주의적 화풍과는 달리 또 다른 한편에서 신범승은 감각적이자 즉각적인 인상 너머의 또 다른 세계, 즉 대상 세계의 '심상화'라 할 수 있는 회화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그의 회화의 첫번째 범주에 속하는 '사실적 세계'에 대해서도 언급한바와 같이 그 사실적 화풍에서도 이미 향수어린 서민적 정감이 낭만주의적 회상 속에 되살아나고 있는 듯이 보이거니와 거기에서 문제가 되는 것은 엄격한 의미에서의 자연의 재현이 아니라, 자연에 대한보다 자유로운 '재생적'접근이다. 그리고 이를 두고
보다 넓은 의미에서의 표현주의적 세계라 부른다.
'표현주의적'이라 했을때, 그것은 사실적 세계와는 거리가 먼 비사실적 성향의 것이다. 하기는 그와 같은 성향은 비교적 초기의 '투계도'라든가 해학적 풍속화에서도 찾아 볼수 있는 것이기는 하다. 그리고 그것이 일련의 풍경화에 있어 보다 대담한 형태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예컨대, 같은 '남한강변'이라는 풍경, 보다 넓게는 자연이라고 하는 대상이 마치 거대한 소용돌이에 휘말리고 있는 듯한 양상의 것으로 변하고, 색채 또한 뉘앙스에 찬 색조의 변주가 아니라 비대상적인 격한 색채 그 자체의 표현성을 앞세우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인물화 또는 누드에 있어서도 형태에 있어서의 과격한 형태왜곡(데포르마숑)과 함께 그 포즈 또는 표정이 때로는 육감적이랄 수도 있는 여성 특유의 체취를 발산하고 있는 것이다.

앞서 신범승 회화의 '다원적 양상'이라는 표현을 쓴바 있으나 그 양상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것이다. 되풀이하거니와 사실적, 인상주의적 그리고 표현주의적 성향의 공존이 그것이다. 그렇다면 그와 같은 다원적 양상은 어디에 기인되는 것인가. 문제는 그것이 단순한 기법적 차원의 것으로 머물지 않는다는데 있다.
오늘날, 사실과 구상, 더 나아가서는 구상과 비구상의 한계마저 애매해진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구상 대 비구상이라는 공식화 내지는 규범화된 이분법이 지양된지 이미 오래인 이시점, 다시 말해서 미술경향이 다변화 되고 있는 이 시점에서 무엇보다도 절실하게 요망되는 것, 그것은 바로 개성의 문제이다. 그리고 그 개성이라는 것도 따지고 보면 한 작가가 타고 난 기질의 문제가 아닌가도 생각된다.문제는 그 기질에 얼마만큼 충실 하느냐에 있을 것이며, 거기에 따라 갖가지 시도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리고 스스로에게 충실하다는 것, 그것은 또한 어떤 유파라든가 시류에 초연 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기도 하다.
예술이란 필경은 자연과 인간,인간과 인간과의 만남의 마당이다. 그리고 자연이라고 했을때, 그것은 단순한 방관자로서 바라보는 자연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체험적 삶의 현장으로서의 자연이다. 신범승은 바로 그 현장에 스스로의 몸을 내어던지며 거기에 몰입하는 화가이다.


감동의 진폭 - 회화의 진폭

구체적이고 실재하는 대상에서 출발해 이를 치밀하게 재현 해내다가 갑자기 포커아웃 되듯이 주변 공간들이 연계성과 설명적 차원에서 벗어나 추상화된 공간으로 돌연한 변화를 보여 주고 있는 것이 신범승의 화면인 것 같다.

속도감 있는 필촉과 마치 서예에서 보여지듯이, 획들이 분방하게 날려지는 모습들이 연상되는 물감들이 압축되어 밀려나간 그 매끈하고 날렵한 나이프 자욱들, 일정한 색조들의 조율에서 빚어지는 그림은 그래서 어떤 활력이나 진동을 그만큼 자아내는 그림으로 여겨진다.

구상과 추상이 혼재하고 있는 동시에 재현, 묘사와 물감과 붓질의 자율적인 영역이 고스란히 보존되는 그림. 그런 면에서 구상, 추상의 구분이 모호하고 동시에 그런 것들이 한데 엉킨, 그러니까 절충된 화면 구조를 보여주고 있다. 이는 최근에 우리 화단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경향인 것 같다. 아마도 탈 장르나 경계의 와해가 급진전하는 시대적, 문화적 분위기에 일정한 영향을 받고 있는 작가들, 특히 구상 계열의 작가들의 심리적인 양상에서 응축되어 나오는 그림이라는 생각도 든다.

신범승은 그런 속에서 그만의 독자한 화면 구성과 색조, 붓질의 활력을 통해 과감한 변화를 보여 주고 있는것 같다. 대상에서 받은 감정과 심리적 추이를 고스란히 드러내고자 하는 다분히 표현주의적 회화의 한 단면이 보이기도 하고 몽환적인 자연에 대한 감상의 드라마 같기도 하다. 이를 내면화된 자연 체험이라고 할지 아니면 초현실적이라고 불러야 할지 모르겠는데 그보다도 그의 그림은 구체적인 자연에서 출발해 이를 화면 안에 지극한 감동과 정서로, 직관적인 해석으로 표출하고 이를 구상과 추상이 혼효된 조형 언어로 드러내면서 새로운 작업의 한 성과를 가시화하고자 하는 데 관심이 있어 보인다....

자연에서 연유하는 작가 자신의 감동의 폭을 회화적 번안의 진폭으로 확산 시키는 동시에 다양한 기법과 조형 효과를 풀어내려는 시도 등에서 이 작가가 지닌 역량 같은 것이 검출된다. 그로 인해 우리는'신범승 회화'의 한 묘미를 즐길 수 있다는 생각도 든다.

미술평론가 박영택(現경기대 교수)


출처[포털아트]

Summer Time - 작가 배정강



작 품 명 : Summer Time
작품규격 : 25S(65cm x 65cm)
재    료 : 캔버스에 유채
창작년도 : 2010
작 가 명 : 배정강

그림 그리는 여자

그림 속으로 우물을 긷는다.
색깔의 무게만큼 짙어지는 빛
온몸 태우는 사루비아 향은 그림 그리는 여자의 허상
굳은 살 박힌 티눈처럼 압축된 배경으로 뿜어 나오는 예술의 혼
강렬한 지조 담은 붓자국
제살 깍는 뒤틀림으로 마음의 벽에 새긴다.





[작가노트]

저는 캔버스 앞에 서면 늘 고민을 하고 붓을 쥐었으되 또 다시 망설여집니다.
여기에 무엇을 채워 넣을 것인가, 무얼 그려서 누구에게 보여줄 것인가, 그리고 나는 여기에 그려진 것을 관객들에게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관객들은 내 그림을 보고 무엇을 어떻게 생각하고 또 그 그림을, 또 나를 어떤 모습으로 기억할 것인가, 나의 작품은 무엇인가, 지금까지 그림을 그리면서 내 작품은 어디까지 와 있는가. 끝없는 물음을 되 아렸습니다.
그러면서 또 나는 무의식적으로 무기력하게 캔버스앞에 앉아있습니다.
나에게 있어 그림은 멀리 보내지도, 가까이 두지도 못하고 가슴 한구석자리에 밀어 두었던 첫사랑 같은 것입니다.
그리고 멍한 가슴, 헝클어진 마음에 다시금 빗질을 하고 내자신을 바라보는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평론]

그림 그리는 여자

그림 속으로 우물을 긷는다.
색깔의 무게만큼 짙어지는 빛
온몸 태우는 사루비아 향은 그림 그리는 여자의 허상
굳은 살 박힌 티눈처럼 압축된 배경으로 뿜어 나오는 예술의 혼
강렬한 지조 담은 붓자국
제살 깍는 뒤틀림으로 마음의 벽에 새긴다.

한복희 시인




작가의 그림은 저채도여서 조금은 흐릿한 느낌도 있지만 흐릿한 가운데 진한 메세지가 담겨있다.
또한 작가의 작품을은 다분히 서정적이다.
그의 그림들에는 진한 향수를 느낄수 있고 여러가지의 이야기들이 담겨져 있다.
사람과 소가 하는 대화라든가 자신의 옛 모습을 작품에 담아 추억을 되새긴다든가 작품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런 이야기들이 담겨있다.
바다, 파도의 거치름을 파도의 높이로만 표현하지 않고 그 푸른색에 검은색을 배치해 강함을 색으로써 파도의 거침과 힘을 표현 하였다.
그리고 그 파도와 상반되는 건너 백사장엔 넓은 챙 모자에 흰색드레스를 입고 거니는 한 소녀가 표현돼 있는데 이 가냘퍼 보이는 소녀가 검푸른 파도에 휩쓸려 걸 것만 같다. 이소녀의 표정까진 작품에 표현되어 있지 않지만 모든것을 알고 있다는듯이 평온할 것 같다. 이 갸냘펴 보이는 소녀는 검푸른 파도 앞에서 무슨 생각을 하면서 걸어갈까.
이 갸냘퍼 보이는 소녀는 작가의 어릴 적 모습일것 같다.

7~80년대 우리의 겨울을 대변해주었던 연탄이 작가의 작품 소재이다.
그 시절 겨울이 되어 가면 TV나 라디오의 뉴스에 늘 빠지지 않고 주요 뉴스로 등장하던 것이 월동준비, 연탄이다. 한겨울 땔 이 연탄을 준비 하는것이 겨울을 나는 첫번째 연례행사였다.
이 연탄을 준비한 사람들은 한겨울을 지낼수 있다는 안도감과 그것들을 바라보면서 한해를 쉬 보낼수 있다는 생각들을 했다. 이렇게 귀한 존재였던 것들이 그쓰임새가 다하였다고 함부로 아무렇게나 버려진 모습에서 작가는 허무한 것을 느꼈으리라 이런것들을 사람의 일상과 같다고 생각했다.

어떠한 작품에세는 작가의 서정적 사고를 느낄 수 있다.
그가 그리는 서정적 그림의 소재에는 진한 향수가 묻어 있다. 어느 농촌마을의 농사일을 하는 모습에서 농부와 농사일의 대부분을 동거동락 하던 소를 등장시켜 인간과 소를 연결하면서 그 서정성을 극대화 했다.
단지 농촌의 서정적인 모습에 편중하지 않고, 농사일을 하는 농촌의 구체적 일상을 그렸다.
그래서 소의 표정에서 보듯 단지 평화로운 농촌의 모습뿐만 아니라 현실적인 농촌의 일상을 그리려 애썼다. 많은 힘을 필요로 하는 고된 농사일로 조금은 지쳐 보이는 소의 모습이 애처러워 보이고 공허한 동공에서 보듯이 힘들어하는 모습이지만 그 소를 붙잡고 다독거리며 미안해하고 부탁하는 촌로의 모습에서 인적도 많지 않은 이 시골마을에서 진한 애정이 묻어나 보인다.
여기에서 소와 사람은 주종관계가 아니라.
이 시골마을에서 서로 의지하고 부댓기는 하나의 공동체인 것이다.
어쩌면 이 소는 이촌로를 어미로 생각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작가가 작품의 소재를 찾아 헤메다 아무렇지 않게 버려진 연탄을 보면서 도시의 뒷모습을 그리며
허탈한 도시의 뒷모습을 그렸다면 이런 시골마을과 소를 그리면서 상반된 서정적 풍경을 대비시키면서
자신의 작품세계에 접어든 느낌이다.


글 : 김동필 기자


출처[포털아트]

친근한 감성의 화가 - 김주형작가의 신작을 소개합니다

향토성 짙은 풍경을 유채로  농가의 옛풍경,항구의 일상, 현대적 느낌이 나는 도회지의 모습이나

음악이 흐르는 정물 작업등 언제나 구수하고 한국적인  소재와 서정성으로  현대를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메마르고 지친 마음에  편안함과 향수어린 감성을 일깨워 주고 있는

김주형작가의 신작이 입고 되었습니다


 


 




















작가  김주형 동영상     







김주형 (동아미술제 동아미술상 수상작가)



[출생]



1948年生 



[전시경력]

-개인전- 9회

-초대전

주간 미술 초대전(백상기념관)

83~86년 파리 빈센트 Gallery미술관 초청전

89~91년 N.Y Iternational Mordern Art 미술관 서양화부문 전속 화가 활동

93년 한국의 미를 찾아서(구상부분초대전)

97년 한국 현대 미술제 50인전

신춘 중견 작가 구성 공모전(예술의 전당) 外 200여회



[수훈]

동아 미술제 동아 미술상 수상

한국 풍경화 공모전 특선

77~79년 한국자연전, 국제 미술대전 장려상



[현재]

L.A 한인 문화센터 전속 강사(미국)

지구촌 기독교 문화센터 서양화 강사(일본/동경)

전업작가



 

 


 




Raining a street *10F(45.5cm x 53cm) 캔버스에 유채 2011

김주형









 




통영항 부르스 *10F(45.5cm x 53cm) 캔버스에 유채 2011

김주형









 




축복을 위해 *10F(45.5cm x 53cm) 캔버스에 유채 2011

김주형









 




마산항 *10F(53cm x 45.5cm) 캔버스에 유채 2011

김주형









 




축복을 위해 *10F(53cm x 45.5cm) 캔버스에 유채 2011

김주형









 




옛 이야기 *8F(45.5cm x 38cm) 캔버스에 유채 2010

김주형









 




축복을 위해 *8F(45.5cm x 38cm) 캔버스에 유채 2011

김주형









 




그리움 *6F(41cm x 32cm) 캔버스에 유채 2010

김주형









 




행복한 휴식 *6F(41cm x 32cm) 캔버스에 유채 2011

김주형









 




Raining a street *6F(32cm x 41cm) 캔버스에 유채 2011

김주형









 


출처[(주)포털아트(www.porar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