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석 화가님의 '해피 러브'를 낙찰받았다.
온 종일 기분이 좋아 싱글벙글했다.
정지석님은 색감을 자유자재로 사용한다. 그 전의 '나비'전시회에서 보았던 허울허울 물감들이 날개짓을 하는 듯이 자유로이 날아다녔다.
아니나다를까, 이번에도 역시구나!!하는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행복한 느낌이 드는 꽃과 오리들 물고기들이 한데 모여 다정히 노닐고 있다. 서로 자기영역이라 싸우지도 않는다. 주제넘지만,마치 화가의 인품을 말해주는 듯하다.
온 집안의 행복한 분위기가 그림을 통해 더해지는 것 같아 작품을 볼 때마다 웃게 된다. 그림을 멋지게 그린 정지석 화가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출처[포털아트 - p17y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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