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은자님은 화려하지도 않고 수수한 색감을 사용하여
수필같은 느낌의 내면을 잘나태는 작가여서 좋다.
처음 그림을 보았을때 풋풋한 사회 초년생같은 애틋
하면서 순수한 향기를 느낄수 있어 좋았다.
이반에 구입한 꽃바람은 뒷뜰에 아련히 피어있는 한떨기
꽃향기가 느껴진다.
조용히 창문을 열고 바라볼 수 있는 한떨기 꽃잎에
담겨진 품격과 정갈한 자태가 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류은자님의 작은 소품은 구입에 큰 부담이 없으면서
집에 걸어두어도 좋은 소장가치가 있는 작품이다.
다음번에도 은은한 향기가 묻어나오는 그림을 구입
하고 싶다.
출처[포털아트 - sjlee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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