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3월 31일 토요일

김순겸 작가님의 그림을 갖게 되어 기쁩니다.


설연휴 유명작가 소품경매 공지에 나와있던 작품이어서 나오면 구입하리라 생각했는데 이유는 모르겠지만 그때 경매에 나오지 않았고 이번에 갑작스레 나와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이다라는 말은 특히 그림에서 통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외국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그림들을 그리는 작가보다 조선화같은 한국의 정서와 문화를 표현한 그림을 좋아하므로 한지방문을 통해 본 한국의 문화와 정서를 표현한 김순겸작가의 그림을 원하던 차에 잔잔한 호수(강)가 펼쳐지는 이 그림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거실한편에 걸어놓고 틈틈이 보고 있는데 볼때마다 실제 한옥에서 한지방문을 열고 잔잔한 산과 호수가 펼쳐지는 풍경을 보고 있는 듯한 편안한 느낌을 받습니다. 갑갑한 도시아파트생활에서 그림을 통하여 정서순화를 하고 있는 것이죠.

출처[포털아트 - 다스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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