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6월 8일 금요일
나른한 오후의 소나타
오늘같이 추운겨울 오후에는
따스한 창넓은 카페에서 차를 마시고 싶습니다.
겨울볕도 꽤 따스하다는 것을 느끼면서
커피를 한잔 다 비워갈 때 쯤이면
졸음도 오겠지요.
강양순님의 그림은 이런 느낌이 들어요
햇볕과
깔게 위에 졸고 있는 고양이와
잔잔하게 들려오는 피아노 소리
몽롱하고 편압합니다.
그리고 따스합니다.
출처[포털아트 - yhong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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