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7월 22일 일요일

예쁜그림


비가 억수같이 오는날 그림이 배달되었습니다.
그림사이즈를 상상했는데 큰 액자가 나와서 놀랬습니다
그림과 액자의 조화가 참 좋습니다. 그림이 한층돋보입니다.
딸래미가 이쁜그림이라고 자기방에 걸어달라고 했지만 한동안은 감상을 해야해서 거실에 걸었습니다.
요즘아이들은 꽃이 크게 달린 머리띠를 하고 다니는데 그림의 여인도 커다란 연꽃을 머리에 단듯 화려하고, 단아하고 고혹적인 자태 또한 도도해 보여서 좋습니다.
늘 느끼는 거지만 인터넷상에서 보는것보다 받아보면 실제의 느낌이 훨씬 좋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중독이 되어가는 걸까요?
액자끼울때 살짝 종이조각이 들어갔습니다. 한번 세심히 살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제눈에만 더 잘보이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포털아트 - 목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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