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을 회화로 표현한다면 어떤 모습일까.
추억이란 선명하지는 않다. 좋든 싫었든 시간이 지나면
그때를 아련히 그리워한다.
내 기억 속에 지나간 모든 일을 떠올려 보면
아쉬움과 쓸쓸함 그리고 향수를 느낀다.
이 작품 '초겨울'에서 난 추억을 느낀다.
선명하지는 않지만 뚜렷하고, 쓸쓸한듯 하지만 따스하고
이런 모순된 감정이 이 작품을 사게된 이유다.
그림에서 느끼는 감정이 이렇게 다채로울 수 있다는 것에
새삼 놀랐다. 그림을 소장해서 오래도록 차분이 감상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
출처[포털아트 - darkdra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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