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아트를 인터넷상에서 마주한 것은 아주 최근의 일이었습니다. 미술품 감상과 수집을 취미로 삼은 것도 그리 오래된 일은 아니었지만 지인의 소개로 S옥션을 유일한 창구로 하였기에 스스로 발견한 포털아트는 남다른 애착을 가지게 되었고 이제는 거의 매일 찾아 미술품을 감상하고 구매를 고민하게 되는 일일 친구가 되었습니다. 아뭏든 S옥션 대비 포털아트에 대한 자랑은 百聞不如一見이라는 말로 생략하렵니다. 김길상 화백의 감상 포인트는 가족애에서 우러 나오는 정의 미학을 차아내는 데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형식미를 갖춘 자유곡선과 담백한 색채미에 어울려 동양화의 여백미를 한층 격상시킨 파랑새 등의 배치는 주제의식을 전하는 모티브로서 그림을 바라보는 초급자의 마음과 눈을 편하게 합니다. 남녀노소 불문하고 안방이나 거실벽에 걸어두면 그 가족의 사랑을 더욱 고양시킬 것 같은 그런 그림입니다. 그래서 저는 안방의 벽에 걸어 두고 나중에 외동딸 시집가면 집들이 선물로 들고 갈 요량입니다..
출처[포털아트 - ycis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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