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0월 4일 목요일

첫 작품 ‘일출 - 신,망,애(日出 - 信,望,愛)’


신동권 화백의 '일출 - 신,망,애(日出 - 信,望,愛)'를 낙찰 받게 되었다. 몇 분이 경합을 했지만 그래도 적당한 가격에서 낙찰을 받게 되어 무척 기쁘다. 신동권 화백의 작품으로는 첫 작품이다.

신동권 화백의 모든 작품에는 태양이 있다. 그것도 대부분 중앙 윗부분에 있다. 중앙 윗부분에 태양이 자리를 잡고 있으니 얼마나 강렬하면서도 안정적인가?

태양의 의미는 무엇일까?
태양은 언제나 변함없이 떠오른다. 그래서 규칙적이고 안정적이다.
태양은 언제나 변함없는 에너지를 발산하고 있다. 그래서 정열적이고 지속적이다.
태양은 언제나 환한 빛을 비쳐주고 있다. 그래서 늘 밝고 어둠이 없다.
태양은 누구에게나 환함과 따듯함을 전해준다. 그래서 공평하고 균등하다.
태양은 모든 생명체를 자라게 해주고 결실을 맺게 해준다. 그래서 태양은 어머니이다.

신,망,애(日出 - 信,望,愛)는 믿음, 소망 사랑이다.
찬란히 떠오르는 태양은 그야말로 믿음, 소망, 사랑이다. 우리에게 믿음을 주고, 소망을 주며, 사랑을 전해준다.

이 작품을 공부를 하고 있는 아들 방 책상 앞에 걸어주려고 한다. 이 그림의 정기를 받아서 늘 변함없는 태양같이 믿음, 소망, 사랑의 마음을 가지고 변함없이 정진하여 태양 같은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늘 변함없고, 정열적이며, 환하고, 타인들에게 따뜻함을 전해주는 그런 커다란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 작품을 보면 태양의 빛으로 인해 2개의 과실을 맺고 있는 식물이 있다. 또 다른 태양같이 환하고 튼실한 2개의 결실을 보면서 그야말로 좋은 결실을 맺는 그런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하나는 공부에서의 결실, 다른 하나는 인생에서의 결실이리라.

소품이긴 하지만 훌륭한 작품을 만들어 주신 신동권 화백님께 감사드리고, 포탈아트 관계자 여러분께도 고마움을 전해드리고 싶다.


출처[포털아트 - kmlove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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