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1월 30일 금요일

造船場(조선장) - 작가 추연근



작 품 명 : 造船場(조선장)
작품규격 : 10F(53cm x 45.5cm)
재    료 : 캔버스에 유채
창작년도 : 2011
작 가 명 : 추연근

대부분의 주조적인 색감이 톤다운이 되어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깊이감에서 진귀한 에너지가 느껴진다.

추연근 화백의 작품은 무게, 넓이, 깊이감의 조화로운 색채가 돋보인다.
조화로운 색채만이 아닌 안정된 형태, 대담한 붓터치는 성숙미를 더한다.

선이 주는 형태미, 채도가 낮은 중후한 색감이 어우러져 어둡지만 갑갑하지 않은, 삶의 깊이와 힘이 느껴진다.





[작가노트]

[작가 노트]

세월 잊은 화폭 꿈틀대는 '흑태양'



뒤틀리고 타락한 현실. 뭔가 불순하고 때묻은 세상.
그래서 그가 그리는 태양은 검다.
사람들은 그를 '흑태양 작가'라 부른다.
60여년 천착해 온 회화의 신세계가 흑태양 연작.

세상이 추할수록 그가 그리는 태양의 빛깔은 어둡다.
가지런한 듯 하면서도 무질서하고, 고요한 듯 하면서도 소란스러운,
앞뒤 안 맞는 사회에 대한 고발이다.

그러나 그는 희망의 끈을 아주 놓지는 않는다.
언젠가는 어두운 현실을 툭툭 털고 찬란하게 솟구칠 밝은 해를 염원한다.
오늘은 춥고 배고프지만 내일은 따뜻할 거라는 믿음의 씨앗을 잉태 하자고 속삭인다.

흑태양은 화폭을 통해 밝은 내일을 염원하는 작가의 기도인 셈이다.



[평론]

[작품 평론]

부산의 1세대 서양화가 추연근(秋淵槿) 화백.구순을 넘긴 노화가다. 
부산의 1세대 서양화가이자, 부산 서양화단의 개척자다.

자기 한 몸 추스르기도 벅찰 나이지만 아직도 그는 꺼지지 않는 창작 혼을 불사르고 있다.
60여년 간 일관되게 흑태양 시리즈를 그려온 그의 화폭은 우리네 삶의 질곡이다.

절망과 희망, 체념과 저항, 슬픔과 기쁨의 세상 이치가 녹아 있다. 
내일은 더 밝고 따뜻할 것이라는 희망의 씨앗이 자라고 있다.

지난 4월 9일 오후 그의 화실을 찾았을 때 그는 붓을 들고 있었다. 
유화 냄새가 벽면 곳곳에서 진득하게 번져 나왔다. 
1년여 동안 매달려온 300호짜리 큰 그림 '음양오행도'의 마무리 작업에 골몰해 있었다.
그림 속에는 장승 솟대 12지신 좌청룡 우백호 등등이 어우러져 꿈틀거리고 있었다. 

가장 한국적인 것을 소재로 인간의 출생에서부터 무덤까지의 과정을 형상화하고 있다는 설명이었다.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구순을 넘긴 노화가에게 이런 열정이 남아 있다니…. 
세월의 나이테를 찾아보기 어려웠다. 
자세는 꼿꼿했고, 목소리는 짱짱했다. 
온통 하얀 백발에서 겨우 세월의 무게를 가늠해 볼 뿐이었다. 
유일한 취미는 낚시. 요즘도 가끔 바다 낚시를 즐긴다고 했다.
"요즘은 하루에 5시간쯤 그림을 그립니다.

"추 화백은 오전 9시30분쯤 작업실에 나와 오후 4시쯤 집에 들어간다. 
오고 가고, 점심 먹는시간을 빼고는 작업에 몰두한다.
"손이 불편하지 않는 한 계속 그릴 겁니다. 
여든이라는 나이는 나에게 주저앉을 때가 아니라 새로운 시작의 출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더 열심히, 더 치열하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는 거지요. 
사람에게는 누구나 늘 다음 단계라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이 나에게는다음 작품이고, 다음 단계입니다.

"예술가에게 나이라는 것은 그저 숫자에 불과한 것인가. 
식지 않은 열정에 존경심이 느껴졌다. 
새로운 도전 앞에 더러 망설이곤 하는 젊은 필자로서는 면박을 맞았다는 반성의 느낌도없지 않았다.

흑태양 작가
무엇보다 '흑태양 작가'로 불리는 이유가 궁금했다.

"흑태양은 날로 비인간화하는 어두운 현실에 태양마저도 시커멓게 보인다는 의미로 건져 올린 소재지요. 
말 그대로 부정과 부패, 불신이 넘쳐나는 사회에 존재하는 까만 색의 태양입니다. 

암울한 사회에서는 태양도 암울할 수밖에 없다는 겁니다. 
하지만 내일은 밝아졌으면 하는 염원을 담습니다. 

1940년대부터 지금까지 흑태양을 품고 사니까 한 60년쯤 됐나요.
"근래에 들어 그의 흑태양에도 점차 밝은 빛이 감돈다. 
희뿌연 햇무리가 어둠을 삭이고 있다. 

아우성치던 인간 군상들도 몸짓을 누그러뜨려 한층 유연한 역동감을 자아낸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여러 가지 부제를 달면서 밝게 변모하고 있는 것이다.
강이나 바다 등 물에 비치는 밝은 태양을 담은 '흑태양-영(映)'
, 태양을 배경으로 유려한 새들이 하늘로 비상하는 '흑태양-상(翔)', 태양 아래 말들의 역동적인 움직임이 작가의 심상을드러내는 '분(奔)' 시리즈 등이 그것이다.


-2007년 포털아트 '추연근화백초대전' 도록에서 발췌-


출처[포털아트]

가을햇살 - 작가 최정길



작 품 명 : 가을햇살
작품규격 : 10P(53cm x 41cm)
재    료 : 캔버스에 유채
창작년도 : 2012
작 가 명 : 최정길

최정길 작가는 목우회 특선3회, 국전2회 입선, 경기도 예술대상 등을 수상하고 목우회 심사위원, 경인미술대전 운영위원장을 역임한 주목받고 있는 작가이다 .
뛰어난 회화성, 특유의 묵직함과 간결하면서도 꼼꼼한 터치를 구사하는 최정길 작가만의 회화적인 마티에르는 작가의 열정과 자연의 숨소리를 느끼게 해준다.

감각적이면서도 풍부한 터치와 부드러운 색채감으로 구성된 풍경 및 정물 시리즈에 견줄 수 있는 약간 다른 분위기의 누드화 작품은 튼실하면서도 부드럽고 강인한 여체의 모습을 감칠맛 나게 표현 하였다.

특히 유럽의 향기를 한껏 머금은 붓터치 속에서 다소 이국적이면서도 한국적인 느낌을 발산하기도 한다.
오랜 세월의 깊은 화력이 깃든 그의 작품은 마치 쫄깃하게 잘 익은 곶감과 같은 느낌을 발산하고 있다.



[평론]

최정길작가는 열정적인 창작,작품소재를 보는 순발력이 뛰어나고 데생이 빠르다
작품세계는 그 폭이 한없이 넓고 풍부하다
유화,수채화,누드크로키.풍경,인물,정물등 여러 장르의 작품들을 풍부한 감성의 미학으로 담아내는 창작활동을 했으며 서구와 동구라파,러시아,중국,인도,멕시코등 많은 나라의 유명 미술관을 순회하며 미술기행을 했다

미술로서 이미 세계화에 진입한 선두그룹에 있는 작가이며 유화는 터치감에서 힘이 넘치고 부드럽고 순수한 수채화는 그 색상과 번짐의 매력이 과히 환상적이다
또한 아주 원시적인 야성미는 고갱의 열정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자연의 영역에서 구상을 창작하는 최정길의 작품세계는 그 회화성을 본질로 한다


- 풍자문학 논설위원 문금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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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차고 간결한 그의 역동적인 선과 색의 묘사와 표현력은 소재와 주제를 불문하고 강렬하고 현장감으로 승화되어 깊은 울림과 여운으로 남기에 충분했다.

그는 그림을 그리기 위해선 국내는 물론 아시아, 동구, 서구, 러시아, 아메리카 대륙까지 종횡무진 달려간다. 언제 어느곳에서나 화구를 펼치고 미친듯 그림을 그려댄다.

언뜻 강인한 인상을 주는 그지만 인정많고 눈물 많은 그의 어느구석에서 그런 열정과 과단성이 생겨나는 것일까?
그리고 그는 캔버스에 혼신투구한 자신의 역량을 모두 소유하려 하고 있었다.

-최정길 도록中 (글-이진모)-



출처[포털아트]

장미의 꿈 - 작가 이동업



작 품 명 : 장미의 꿈
작품규격 : (58cm x 58cm 약16호)
재    료 : 캔버스에 혼합재료
창작년도 : 2012
작 가 명 : 이동업

정제된 꽃 !

산과 바다와 하늘로 대별되는 자연에 동일한 조형어법을 적용함으로서
마치 색면대비 및 조화를 추구한 평면 작업으로서의 형식에 접근하고 있다.
거기에는 감정의 과잉이 없다.

단지 관조한 대상으로서의 자연의 실체만이 자리 하고 있을 따름이다.
어쩌면 종교적인 엄숙함이라든가 끝없는 침묵, 그리고 적요한 내적 감정을
간직한 하나의 관념화에 가까운지 모른다.

실제의 대상을 형태적인 면에서 생략, 단순화, 함축하는 그의 조형감각은
이미 비 실제적인 조형공간을 의식하고 있는 것이다.

그의 그림에는 시적인 긴장미가 있다.
실제의 대상속에서 추스려낸 간결한 형태미가 가지고 있는 내적 의미로서의
서정성이야 말로 그의 그림을 이루는 뼈대가 아닐까.



[평론]

긴 시간, 오랜 침묵으로 드러난 자연 (미술평론가 박영택, 평론에서 발췌)


그의 그림은 무척 단단하다는 경질, 육질의 느낌이 든다.
화면처리에 의한 그 견고하고 강한 느낌은 절대적인 정적과 힘을 은연중 드러낸다.
그는 인간의 삶이 배제된 천연의 자연만을 다루면서 그 자연의 남성적인 힘과
절대적인 위용을 지극히 단순화시켜 그려낸다.


전체적인 색조 역시 지극히 억제된, 조율된 몇 가지 색상이 깔려있으며
수없이 많은 점을 찍어서 바탕을 만들고 그 위를 덮어나간 그림이다.
밑 색들이 깊이 있는 색감을 만들고 겹치면서 얼핏 얼핏 드러나는 다채로운 색들이
중층적인 깊이를 만든다.

그는 자연을 자신의 느낌의 색으로 치환하고 모든 것들을 납작한 평면에 밀착시키면서
촉각적인 질감을 부여했다.

그의 자연풍경은 실재하는 현실경 이면서도 다분히 비현실적인 느낌이 강하게 든다.
탈색된 세계, 일상적인 사물의 색채가 지워진 세계, 음이 제거된 침묵과 적막이
흐르는 세계가 그것이다.

그는 그러한 고독과 침묵으로 절여진 풍경의 한 순간을 자신의 색채와 질감으로 고정시켰다.
이 시간은 아주 긴 시간이다.
너무 긴 시간은 체감되지 못한다.
영원이란 것이 그럴 것이다.
그 시간 아래 잠들 듯이 자리한 자연이 이동업의 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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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그림에는 시적인 긴장미가 있다 (미술평론가 신항섭, 평론에서 발췌)


이동업도 자연 풍경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나 대상을 단순 평면화시킨
간명한 조형 감각으로 자연의 이미지를 포착하고 있다.
그의 그림은 한마디로 일체의 설명적인 요소를 배제한 단순 명쾌한
이미지 구성의 형식을 보여준다.

거기에는 분명 산과 하늘과 바다라는 자연의 형상이 담겨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일상적인 시각으로는 포착할 수 없는 형태감각을 구사함으로서
회화적인 가치를 얻으려 하는 것이다.


그림은 반드시 눈에 보이는 대상만을 진실로 받아 들이지는 않는다.
오히려 불가시적인 존재의 그림자까지를 표현할 수 있는 것이 작가의 조형감각이요
그림의 가치라 할 수 있다.


정제된 풍경이라고 할까.
산과 바다와 하늘로 대별되는 자연에 동일한 조형어법을 적용함으로서
마치 색면대비 및 조화를 추구한 평면 작업으로서의 형식에 접근하고 있다.
거기에는 감정의 과잉이 없다.

단지 관조한 대상으로서의 자연의 실체만이 자리 하고 있을 따름이다.
어쩌면 종교적인 엄숙함이라든가 끝없는 침묵, 그리고 적요한 내적 감정을
간직한 하나의 관념화에 가까운지 모른다.

실제의 대상을 형태적인 면에서 생략, 단순화, 함축하는 그의 조형감각은
이미 비 실제적인 조형공간을 의식하고 있는 것이다.

그의 그림에는 시적인 긴장미가 있다.
실제의 대상속에서 추스려낸 간결한 형태미가 가지고 있는 내적 의미로서의
서정성이야 말로 그의 그림을 이루는 뼈대가 아닐까.



출처[포털아트]

[신작소개] 주윤균작가의 신작을 소개합니다

"주윤균 작가는 시간과 공간에 대한 개념을 색면 구조를 통해 보여주고 있으며, 보여지는 이미지를 그대로 작품속에 투영시키는 대신 개념적인 이미지로서의 공간을 자연과 결부시킨다.

또 재료와 소재에 대한 작가의 고집이 정형과 비정형의 구성으로 드러난다."



 




 


 


 


TIME &  SPACE  주윤균 작가의 신작이 입고되었습니다.





작가가 느끼는 자연 형상을 단순화시키고 수평선의 이미지를 사용하여 심상의 공간으로 표현한다.

단색을 이용한 색감표현으로 부드러운 변화를 주어 감상자에게 평온함과 안정감을 주고 있으며, 단색에서 올라오는 두터운 마띠에르는 또 다른 아름다운 색을 발하여 생명력을 부여해주고 있다.

화면에 가득찬 수평의 바다의 풍경은 가급적 설명을 생략하고 색채 또한 단순화 하여 이야기의 심도를 증폭 시키고자 하며 불쑥 나타나는 기하학적 도형은 관람하는 이에게 충격을 유도하여 그를 잠시 일상으로 부터 벗어나게 하고자 하는 의도가 숨어 있다.









 




공간시간 *10F(53cm x 45.5cm) 캔버스에 유채 2011

주윤균









 




공간시간 *6F(41cm x 32cm) 캔버스에 유채 2011

주윤균









 




공간시간 *6F(41cm x 32cm) 캔버스에 유채 2011

주윤균





 


 


 공간시간 *20F(73cm x 60.5cm) 캔버스에 유채 2010









 


출처[(주)포털아트(www.porart.com)]

2012년 11월 29일 목요일

여심 - 작가 김길상



작 품 명 : 여심
작품규격 : 20P(73cm x 53cm)
재    료 : 캔버스에 유채 돌가루
창작년도 : 2012
작 가 명 : 김길상



[평론]

[작품 평론]

사실적인 형태를 왜곡시켜 두터운 형태의 선으로 함축함으로써 단순미가 아닌 작가의 의지를 담아 통합된 중간색조의 톤에 조밀한 점의 점묘법을 쓰고 안료에 모래를 섞어 바탕을 검게 하고 그 위에 밝은 색을 덧칠하여 뚜렷한 형상의 윤곽선을 끌어내는 표현방법을 구축하고 있다. (네거티브 방식 - 흑색 선을 선명하게 남기는 방법. 음화, 반전을 뜻하는 말.)

동심 ,여심, 모정의 시리즈는 우리에게 잊혀진 꿈을 심어주는 매력을 갖고 있다. 인간의 본능을 아름답게 표현하여 추상적인 이미지로 옛날 어린 시절로 돌아가 꿈과 낭만이 가득한 시간을 갖게 해주고 동심, 모정에서 나타난 자연주의를 바탕으로 사람들의 영감을 끌어낸다.

생활에서 마주치는 잠재적 고통과 현실인식이 예술창조의 동인이 되는 경우가 많지만 작가의 작품은 해맑고 희망과 환희를 지향하는데 있어서 감동적인 예술의 지표가 된다.


-평론 지명수-


출처[포털아트]

대둔산 - 작가 신종섭



작 품 명 : 대둔산
작품규격 : 3F(27.3cm x 22cm)
재    료 : 캔버스에 유채
창작년도 : 2012
작 가 명 : 신종섭



[평론]

[작품 평론]

평면의 미학에 담긴 작품들...

유화에서 볼 수 있는 산이 아닌 동양화에서 볼 수 있는 한국의산을 집중탐구 해오면서 우리의 옛것을 현대감각으로 변형하여 새로운 예술을 창조해가고 있다.

과감한 색 면 분할과 색채에 대한 새로운 모색을 통해, 산의 모습을 다채롭게 표현했다. 작가의 산은 적색 산이나 청색의 산이다. 그의 작품에서 드러나는 산은 좀 더 색채학적이고 미학적인 관찰이 필요한 심연의 산인 것이다.

산은 단지 아름다운 자연풍경을 거드는 데 그 의미를 다하는 것이 아니라 온갖 생명체를 끌어안는 신비한 존재로 그는 아주 선명한 색채이미지와 간명한 형태미 속에 내포시키려고 하고 있으며 그의 산 그림은 신비의 대상으로 파악되지만 그렇다고 해서 산을 애매모호하게 표현함으로써 신비적인 요소를 일부러 강조하려는 것은 아니다.

비현실적인 색채가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이미지 속에서 신비한 분위기가 만들어지고 있을 따름이다.

한국성을 지향하는 정신적인 주제와 우리의 옛것을 양화기법에 도입함으로써 한국미술의 새로운 양식을 창조하고자 하는 작가의 의욕과 의지를 읽을 수 있으며 한결 같이 자연과 산을 사랑하는 예찬론가이며, 색채의 구사에서 여느 화가도 추종할 수 없는 마술성을 가지고 있는 작가임을 알 수 있다.


- 신종섭 도록 中 발췌 -


출처[포털아트]

염전 창고 - 작가 전진진



작 품 명 : 염전 창고
작품규격 : 15F(65cm x 53cm)
재    료 : 캔버스에 유채
창작년도 : 2012
작 가 명 : 전진진

전진진작가 특유의 감정이 실려있는 색감과 유화의 유희를 여지없이 보여주고 있는 작품이다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을 주는 색채는 고흐의 느낌을 주며 감성적인 색채의 바다를 보여준다
흐물거리는 유화의 물결속에 흠뻑 빠져 버릴듯한 멋진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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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주는 독특한 아이디어는 우선 재료에서 나온다.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나온 그만의 재료를 터득하여 캔버스에 농도짙은 색감을 구현해 낸다.

화려하진 않으나 오래도록 질리지 않은 유화물감의 깊은맛을 보는 이에게 선사한다. 아크릴을 쓰지 않고 새로움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관객의 시선을 그림속으로 빨아들이는 힘을 도드라지게 표현한다.

슬픔을 표현한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작가는 청색과 흰색, 그 속에 감정이 이입된 그림을 보는이로 하여금 슬픔을 느끼게 하고 내재된 기쁨과 슬픔을 화폭에 구현하여 감정이입을 하는 쉽지 않은 작업을 하고 있다.

새로운 창조의 세계 무한한 가능성의 상상력의 세계로써 또는 동화적인 자유와 서정성을 부여하는 심미안적 무구를 추구하는 작업세계로 삶에서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이상적 꿈을 설계하고 있다.

- 네이버카페 전진진 작가와 함께하는 그림산책 -



[작가노트]

-작가노트-

존재하지 않는 창조의 세계 상상력의 무한한 가능성의 세계로써...
또한 동화적인 정신적 자유를 부여하는 주제입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행복을 추구하며 때로 현실에서 이루어 질수 없는 또 다른 행복도 꿈꾸기도 하지요...
긍정적이고 진화적인 사상을 가진다면 영혼의 세계로 하여금 현실로 다가오겠지요...

어느 한가로운날,, 매일 다니다시피하는 길을 걸어가는것은 재미없고 무미건조한 시간의 공간처럼 하루의 일상이 반복되는 것에서 무력감과 피로함에서 벗어나고자 뭐 재미있는것 없을까 하는 호기심..... 사람들은 살아가면서 새로운 무언가를 찾게되고 추구하려 한다.

한가로운 어느날은 늘~ 다니는 산책길을 벗어나 새로운 길을 발견이라도 하게 되면 우리마을에 이런길도 있었나..... 하는 반가움에 혹은 무언가 즐거운일이 일어날것만 같은 설래임에 마냥 즐거워하기도 한다.

삶은 미래이며~ 삶은 수필이며~ 삶은 예술인 것이다.
미래에 대한 삶은 새로움에 대한 도전이며 새로운 것에 대한 추구인것이기에 호기심과 또다른 상상력에 의해 누구에게나 선구자의 길을 갈수가 있다고 본다... 하지만 새로운 가치에 대한 창조력은 창작의 고뇌를 수반한다...예술은 예술가의 길은 창작의 고통을 즐기며~ 보물섬을 찾아 항해하는 모험가의
선장이 되어야 한다,거친 파도와 지치게 달려드는 바람을 헤치고 보물을 찾는 모험자는 풍운아적 삶이며 작가의 창작의 바다또한 일맥선상에 있다고 본다.

재미있고 독특함.... 독창성 그리고 관객으로 하여금 감동과 평온함을 때로는 슬픔과 아픔을 느끼게하는 순수한 이야기들을 전해주어야 한다.

계절의 변화속에 새로움을 느끼고 계절마다 주는 오묘함에 삶의 기쁨을 동행하게 된다. 그러나 여름만 존재하는 열대지방은 그저 늘상 반복되는 무미건조함에 빠져드는 일상의 연속인듯 하다.

사람들은 현재의 모든것에 익숙해서인지라 새로운것에 거부감을 수반하는 보수주의자가 된다.
그러나 저의 추구론은 개혁주의자이며~ 아울러 낭만적 개혁자의 길을 가고 있으며 작업세계는 사물을 주관적으로 바라보는 심미안적 관점에서 감성적 상상력과 자유로운 창조적 관점에 중점을 두고 작업세계를 추구해 나가고 있다.

그속엔 낭만과 순수에 대한 열정과 행복론에 부합되는 삶의 기쁨을 닮고 있으며~ 때론 슬픈듯 아름다운 우수를 담아나가고 있다. 새로운 가치에 대한 추구는 결코 부자연스럽게 만들어지는것이 아니며~ 내재된 작가의 마음이 투여될때 작가가 담아 내고자하는 느낌 곧 평온함 , 행복을 느낄수 있다고 본다.





[평론]

감성이 실려있는 색감과 부드러운 유화의 유희를 특징적으로 보여주는 작가인 전작가의 작품세계는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을 주는 색채는 고흐의 느낌을 주며 감성적인 색채의 바다를 보여줍니다
흐물거리는 유화의 물결속에 흠뻑 빠져 버릴듯한 매력적인 작품들을 발표하고
있는 작가는 대단히 아름다운 색채를 보여주며 창조적인 구성능력과 독특한 이미지화로 많은 애호가들을 갖고 있는 작가입니다


출처[포털아트]

[신작소개] 최광선화백의 신작을 소개합니다

강한 색채대비와 유채의 짙은 마띠에르가 특징적이며 장미의 아름다움을 조형적으로 재해석한 장미의 작가

최광선 화백의 신작을 소개합니다.

 








 


장미에 대해 최고의 조형성과 회화적 가치를 부여하고 있고 그만의 색채감각은 파격미를 보여준다.

파격을 통해 순수미에 이르는 그만의 독창적 기법일 것이다.

강한 색채대비와 유채의 짙은 마띠에르가 특징적이며 장미의 아름다움을 조형적으로 재해석한 장미의 작가

최광선 화백의 신작을 소개합니다.

 








[평론]


고상한 색채배치가 이루어지는가 하면, 다른 한편에서는 마치 음악의 불협화음처럼 난해한 색채배열이 태연스럽게 전개되며 기존의 색채배열 방식과는 다른 의외성으로 충만한 시각적인 긴장감을 연출하고 있다.


청색조와 회색조라는 두 가지 기본색채패턴을 가지고 있는 그의 색채이미지는 이지적인 성향으로 기울고 내적인 성찰에 의한 사색적인 색채이미지가 작품을 지배하는 것이다.


동일한 대상 또한 소재를 다양한 시각에서 접근하는 방식에서 느낄 수 있듯이 부단한 모색을 통해 자신이 지향하는 조형적인 개별성에 이르려는 의도를 읽을 수 있다.


색면처리에 의한 평면적인 이미지로 형상을 변형, 왜곡시키는 작업에서 볼 수 있는 대담한 색채대비는 그의 조형적인 감각 및 취향을 가늠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자칫 사실계열의 구상주의 화풍의 작가들에게서 발견되기 쉬운 반복적이고 획일적인 매너리즘을 스스로 경계하고 배척하면서 자신의 회화세계를 완성해가고 있는 최광선의 예술은 현대를 살아가는 사실주의 작가들의 지평이요 좌표가 아닌가 싶다.


자연을 재해석 해내는 번득이는 상상력과 창조력을 본받아야 할 것 이다.


- 2008 A매거진 도록中 최광선 기사에서 -






 




장미사랑 *10F(53cm x 45.5cm) 패널에 유채

최광선(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장 역임)









 




장미사랑 *10F(53cm x 45.5cm) 캔버스에 유채

최광선(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장 역임)









 




붉은장미 *10P(41cm x 53cm) 캔버스에 유채

최광선(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장 역임)









 




장미사랑 *8F(45.5cm x 38cm) 캔버스에 유채

최광선(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장 역임)









 




장미축제 *6F(41cm x 32cm) 캔버스에 유채

최광선(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장 역임)









 




장미의꿈 *6F(41cm x 32cm) 캔버스에 유채

최광선(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장 역임)









 




장미사랑 *6F(41cm x 32cm) 캔버스에 유채

최광선(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장 역임)









 




붉은장미 *6F(32cm x 41cm) 캔버스에 유채

최광선(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장 역임)









 




장미사랑 *4F(33.4cm x 24.2cm) 캔버스에 유채

최광선(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장 역임)









 




장미사랑 *3F(27.3cm x 22cm) 캔버스에 유채

최광선(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장 역임)





 


출처[(주)포털아트(www.porart.com)]

2012년 11월 28일 수요일

Blue in the forest - 작가 김영민



작 품 명 : Blue in the forest
작품규격 : 변형100호(162cm x 91cm)
재    료 : 패널에 혼합재료
창작년도 : 2011
작 가 명 : 김영민

작가노트

시각과 과학의 접점이 이루는 미술심리회화.

1999년 개인전 이후 태백에서 생활하며 본 숲의 전경은 바다에서 성장한 나에게는 새로운 감흥으로 다가 왔다. 처음 사실적인 풍경을 그리면서 시간이 지나면서 추상적 풍경으로 변화 2003년에 문화예술진흥원의 기획 공모전에 당선함으로써 상념의숲 개인전을 성황리에 마치고 일본패션디자이너와 함께 키덜트 문화예술축제에서 초대 개인전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후 계속하여 지속적으로 재료적 탐구와 색채심리의 모색과정을 거치면서 굴렁쇠 그리고 blue in the forest 연작을 계속하여 작업 하고 있다.
나의 추상회화는 숲의 단순화로 점철되며 계절을 담으로 화면에서 색채적 앙상블을 만든다.
회화에서 과학성과 동양사상을 추구하며 화폭은 심상풍경의 전형을 이루며 그림이주는 심상은 동양회화의 정신세계를 추구 서양화의 가치인 색채적 심리적 과학적 접근으로 화면을 구성하고 심리적 구성 원리에 따른 동양회화정신의 심미적 정신을 담는다.
나의 그림은 화면에서의 일루젼을 통하여 시각과 과학이 접점을 이룬다. 대상이라는 나무와 나무가 모인 숲의 모습은 화면에서 나무를 보는것이 아니라 현미경으로 숲을 보는듯하며 나무를 이루는 기본적인 선과 선의 연결점은 색채적 접점을 만듬으로써 시아적으로 심리적효과를 일으키고 때로는 색체적 일루전 효과로 뇌의 엔돌핀을 분비시켜 기분을 향상시켜 공간의 감각을 그림을 통하여 얻을수있는 치료적 심리이완과 함께 그림에서 새로운 감흥을 받는다.
나의 그림은 이론적이며 과학적이며 자연이란 소제를 담음에 그 속의 모든 것을 추상적 표현으로 숲의 감흥으로 하늘의 감흥으로 바람의감흥으로 비의감흥으로 나의 감정에 충실하며대상과 대상의 본질을 심리적으로 해석하고 받아들여진 감성을 표출함에 진지한 탐구와 함께 자연의 현상 모두를 느끼며 표현 하고자 한다.

artist Notes
Vision and science , psychology art paintings that make the contact. Individual Taebaek since 1999 and living in view of the forest that grew in the sea has approached me with new inspiration. While drawing the first realistic landscapes change over time, an abstract landscape planning of Culture and Arts Foundation in 2003 and won the competition a great success by Individual thoughts Forest finished with Japanese fashion designer in Kideolteu Arts Festival exhibition invitation from the great success finished. Continue after exploring for the ingredients that the continuous process of looking for psychological exploration of color over the course of hoops and blue in the forest series is the work done. My abstract paintings are riddled with the simplification of the forest from the canvas the season makes ensemble. In the pursuit of scientific ideas and Oriental paintings and canvas for the image of a landscape typical images that constitute a picture of an oriental painting to pursue the spiritual world of the values ??of Westernization color scientific approach to psychological and mental organizing principle to configure the screen according to the spirit of Oriental Painting Transfer the aesthetic spirit. My picture on the screen through the visual illusion and science form a junction. Is the target of wood and wood gathered from the screen character of the forest trees boneundeut Seeing the forest and trees as well as microscopes that make up the basic lines of the line by making the connection point of contact color Asia, sometimes causing the psychological effects color Illusion secretion of endorphins by the brain to feel the effects through improved sense of space that can get through the pictures in the picture, along with therapeutic psychological relaxation are the new inspiration. My picture is a scientific theory, and natural resources in nature to clean everything in the forest as an inspiration as an abstract representation of the sky as an inspiration to inspiration rain of the wind as an inspiration and true to my feelings and psychological nature of the target and the target interpretations accepted as expressing emotions, and with a serious quest to express the phenomena of nature are all feeling.

作家のノ?ト
視?と科?の接点をなす芸術心理?話。 1999年の個展以?、太白(テベク)で生活し、その森の眺めは、海で育った私に新たなインスピレ?ションが湧き上がって?た。最初にリアルな風景を描きながら、時間をかけて抽象的風景へと?化、2003年に文化芸術振興院の企?コンペに?選することで、それは想念の森の個展を盛況裏に終えて、日本のファッションデザイナ?と一?にキデオルテウ文化芸術祭で招待個展が盛況のうちに終えた。 以?、??して持?的にジェリョジョクの探求と色彩心理の模索過程を?たのち、blue in the forestの連作を??して作業している。 私の抽象??は森の簡素化で綴られ、季節を?で、?面から色のアンサンブルを作っている。 ?話の科?性と東洋思想を追求し、??は心象風景の典型を成し、?が?えるイメ?ジは東洋??の精神世界を追求する西洋の?値、色の心理的、科?的なアプロ?チで?面を構成して、心理的構成主義に基づく東洋??の精神、神秘的精神を盛る。 私の??は、?面でのイリュ?ジョンを介して視?と科?が接点をなす。?象という木と木が集まった森の?子は、?面上で木を見るのではなく、?微鏡で森を見るようにして木を構成する基本的な線と線の接?ポイントは、色の接点を作成することでアジア的な心理的?果を起こし、時には色のイリュ?ジョン?果で?のエンドルフィンを分泌させ、?分を向上させ、空間の感?を?を通して得られる治療心理弛緩と一?に映像で新たなインスピレ?ションを受ける。 私の??は、理論的であり、科?的であり、自然のマンホ?ルを巡らし、その中のすべてのものを抽象的表現で、森のインスピレ?シヨンとして空のインスピレ?シヨンに風のインスピレ?ション、雨のインスピレ?シヨンとして私の感情に忠?に、?象と?象の本質を心理的に解?して受け入れられた感性を表出さに心の探求と一?に自然の現象の?方を感じながら表現しようとしている。





[작가노트]

<작가노트>


모든 것은 꽃으로 피다.
모든 것은 꽃으로 지다.
세상 모든 것이 꽃으로 피지 않는 것이 어디 있겠는가.
세상 모든 것이 꽃으로 지지 않는 것이 어디 있겠는가.
하루를 살아도 꽃으로 피어 꽃으로 지는 것을.............
명상을 한다. 무얼 그릴지 켄퍼스에 화답을 기다리지
성령이 내게 말을 건네다. 꽃으로 피고 싶다고
나의 마음이 간지럽고 푸근하기에 그러리라 답한다.
그리고 그들과 약속을 한 시간 몇날 몇밤을 꽃을 그렸지.
그리는 내내 누군가 지켜 보는듯 한다. 내 근처를 보호하며 다닌다. 아마 그 이리라.
다 그리고 난 나는 그에게 나의 싸인을 어떻게 할지 부탁하고 싸인을 넣었지.
그리고 그 후 그가 내게 전한다. 고맙다고
어느사이 이곳은 지저기는 새소리로 자욱하다.


<작업노트>

그림작업에 임 할때는 마음이 움직여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잠시 휴식과 같은 명상을 한다. 명상후 밑그림을 그린다. 마음가는데로 붓가는데로 형과 대상을 그린다. 이순간 까지도 명상에 가까운 작업에 임한다.
며칠후 바탕그림이 마르면 돌가루 작업을 한다 바닥칠을 한다.
그리고 마르기를 며칠의 시간여유를 둔다.

화실을 정리정돈 하고 그림을 그릴준비를 한다. 명상으로 화폭을 응시하며 화폭이 말을 걸오오기를 기다린다.

빈화폭에 형상이 보이고 떠오르면 미친듯이 준비해놓은 작업도구로 심연의 형상을 그려 나간다.

그리고 또 며칠을 기다려 마르기를 기다린다.
그후 마감의 색채를 조율해 본다. 색을 입히며 마감한다.



[평론]

<작가평론 - 1>


그의 그림의 특징은 강렬하면서도 차분하다. 안정감이 감돌아 사람들의 지친 일상의 휴식을 제공한다. 강렬한 그림은 강렬 한 대로 사람을 안정시키고 마음의 에너지를 준다. 차분한 그림은 차분한 데로 사람을 진정시킨다.


<작가평론 - 2>

그의 작품에는 철학이 있고 분명한 소신이 들어있다.
그의 작품은 나무를 그린 것 같지만 그 이면에는 이처럼 깊은 의미가 아로새겨져 있다.

처음의 자연이미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다.
화면 전체가 평면화 되고 윤곽을 구분하기 힘들 뿐 아니라 순수 추상의 길을 가고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그의 작품은 분주한 일상의 소용돌이에서 빠져나와 하늘을 쳐다보고 시원한 공기를 마시며 숲을 연상시키면서 자연의 고마움을 생각하게 한다.

이런 작품을 볼 때 우리 자신도 자연처럼 좀 많이 베풀고 아름다워지기를 소망한다.
순수한 미적 충동에 물길을 내어주는 자연, 또 그런 자연을 바라보게 하는 작품이 있기에 흐뭇하지 않은가?

-김영민 갤러리中 평론가 서성록 -



출처[포털아트]

Feeling comes - 작가 고원수



작 품 명 : Feeling comes
작품규격 : 10P(53cm x 41cm)
재    료 : 선각 후 아크릴 채색
창작년도 : 2012
작 가 명 : 고원수

선각화는 그림을 그리고 조각하듯 오리고 색채를 입히는 선각채색화의 대가라 불리는 고원수작가의 부조화된 회화쟝르입니다.





'선각채색화'는 '각(刻)'과'색(色)'의 결합된 형태입니다.


회화 작품에서 물감으로 명암을 나타내어 입체감을 느끼게 하는 기법은 음영을 통해서 물체의 질량감을
표현하기 위한 것으로, 평면이나 입체작품 모두가 음영의 美的 구조에 큰 비중을 두고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채색을 통해 만들어진 심리적인 음영만으로는 실제적인 질량감과 촉각적인 美를 느낄 수 없습니다.


따라서 저는 평면과 입체를 동시에 수용하여, 색채와 음영을 동시에 지각하게 하고자 하였고,
시각과 촉각의 상호보완을 통해 잔상효과의 지속시간을 길어지게 했습니다.


이러한 방법들은 궁극적으로 평면회화의 한계인 일루전을 극복하고, 물질의 정서적 문제를 환원시키려는 노력이며,
또한 실상과 가상의 문제를 판화 이미지를 차용하여 또다른 회화의 쟝르로 넓혀감과 동시에
원판의 개념으로 풀어보고자 한 것입니다.



[작가노트]

선각채색화를 연구하며…….

신조어인'선각채색화'는'각(刻)'과'색(色)'의 결합된 형태입니다.

회화 작품에서 물감으로 명암을 나타내어 입체감을 느끼게 하는 기법은 음영을 통해서 물체의 질량감을 표현하기 위한 것으로, 평면이나 입체작품 모두가 음영의 미적 구조에 큰 비중을 두고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채색을 통해 만들어진 심리적인 음영만으로는 실제적인 질량감과 촉각적인 미를 느낄 수 없습니다.

따라서 저는 평면과 입체를 동시에 수용하여, 색채와 음영을 동시에 지각하게 하였고, 시각과 촉각의 상호보완을 통해 잔상효과의 지속시간을 길어지게 했습니다.

이러한 방법들은 궁극적으로 평면회화의 한계인 일루전을 극복하고, 물질의 정서적 문제를 환원시키려는 노력이며, 또한 실상과 가상의 문제를 판화 이미지를 차용하여 또다른 회화의 쟝르로 넓혀감과 동시에 원판의 개념으로 풀어보고자 한 것입니다.

작품전반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이미지의 상징적 표현이나 단순화, 함축, 왜곡, 확장 등으로 변형시킨 간략한 선각이 재현을 넘어서 본래의 사물이 간직한 내적 생명력으로 표현 됩니다.

또한 이러한 선각은 고대로부터 원초적이고 강렬한 생명력과 영원성을 담아내는 직접적인 표현방법으로 다양하게 인류문화에 상징적 암시를 나타냈고, 이미지의 전달이나 의사소통의 모습들을 보여줍니다.

근원적인 표현의 문제에서 '선각'은 경북 울진군 반구대 암각화나 천전리 암각화, 경주남산에 있는 선각 아미타 삼존불, 시칠리아섬의 아다우라 동굴 선각화 및 과거의 여러 흔적들에서 많은 부분을 연구, 응용하고 있습니다.
'색'은 우리문화에 침잠되어 있는 방위적 색인 오방색(적․청․황․흑․백)을 중심으로 '상생(相生) ․ 상극(相剋) ․ 상비(相比)'라는 개념적인 부분으로 살펴보고 있으며 정확한 오정색(五正色)이나 오간색(五間色)의 사용이 아닌 동서남북과 중앙이라는 다섯 방위의 해석된 색이며 컬러 농도에서는 작가의 감성을 우위에 놓습니다.

본인은 위의 내용을 예술작품으로 시각화하는데 있어서 꽃 외에도 풍수지리에 나타난 도상학적 이미지의 상징들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2006년의 땅꽃을 주제로 한 전시에서도 보였듯이 세대 간의 갈등이나 문화의 충돌에서 오는 가치관의 혼란으로부터 보호받고, 그 공간 안에서 생명에너지를 느끼며 동일시 되고픈 내면적 욕구가 색채와 대중적 이미지를 통하여 부여됩니다.

이러한 이미지들은 일상생활의 주변에서 채집된 것으로 유년시절의 기억이 반영된 것들이거나 지금의 모습이 투영된 것입니다.
즉 한국인의 의식 밑바닥에 유전적으로 내재된 집단 무의식적 색채의식의 성격을 설명하고자 했습니다.





선각+채색

그리는 것만으로는 만족할 수 없어요.
그리는 것만으로는 만족할수 없다.
그래서 조각하고 색을 넣는다.

빛과 그림자
선각 채색화는 조명에 따라 그림이 달라집니다.
즉 아침,점심, 저녁,밤에 따라 전혀 다른 작품이 됩니다.
삼파장 형광등 불빛 자연광(실내에서) 한 낮(실내에서) 오후4시(실내에서)
보여지는 작품의 색채는 시각에서 오는 또 다른 영감과 정서를 보여줍니다.






[평론]

고원수의 경쾌한 플라우워 팝 !! (김종근평론)



1960년대 초 미국 화단을 지배했던 구상회화의 한 경향 중에 '팝아트라는 미술이 있었다.
대중적인 의미라는 '포플러(popular)'와 미술이 결합된 이 미술은 통속적인 이미지, 다시 말해서 일상생활에 흘러넘치는 기성물건이나 대중적 이미지에서 제재를 취했던 것이 팝아트 작가들의 특징이었다.
처음 추상 표현주의에 대한 반동으로 일어났던 이 미술은 현대의 테크놀로지 문명에 흔히 발견되는 일상적인 이미지나 물체를 미술 작품으로 전환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었다.

최근 우리나라에도 이러한 팝아트적인 미술작품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들은 산업화 되고 글로벌화 된 소비사회와 유행이 그 중심에 자리 잡고 있다.

대중적인 문화와 더불어 복고적인 팝 미술의 부활을 예고하고 있는 이 미술에는 하이퍼나 극사실과 맞물려 더욱 각광을 받는 듯 보인다.
특히 팝 아트의 작가들은 일상의 이미지를 인용하는데 그치지 않고 그것을 미의식의 기호나 상징체계로 사용하고 있다.

보다시피 고원수 작품의 경우 과연 이것이 팝 아트의 부류에 넣을 수 있을 것인가?
라는 이견이 전혀 없을 수 없지만, 그는 매우 팝 적인 표현 스타일이나 기법 그리고 색상 등에서 한국적 팝의 한 패턴을 흥미롭게 보여준다.

그가 다루는 테마는 다분히 식물 , 즉 그 가운데 꽃이 주요한 테마로 등장 된다.
워낙 많은 작가들이 정말로 특색 없이 꽃을 그리고 있는 유행 속에서 이제 꽃은 보는 것만으로도 지겨울 정도이다.

그러나 고원수의 경우는 그 진부한 테마를 이렇게 산뜻하고 경쾌하게 표현 하고 있다는 점에서 나는 그를 새롭게 주목하고 싶다.
먼저 그의 작품이 눈길을 끄는 것은 모티브의 표현이다.
꽃을 묘사 한다거나 그리는 전통적인 기법을 철저하게 무시한 그의 화풍은 다분히 리히텐슈타인의 화풍을 연상시킨다.

모티브의 부분 부분을 다른 색채로 칠 한다든가, 모티브의 외곽선만을 남겨두고 화면을 구성하는 테크닉이 매우 신선해 보이기 때문이다.
일견 톰 웨셀만의 구성법처럼 느껴지기도 하지만 그의 전통적인 형상의 꽃들은 평면적인 구성으로 형태와 색채의 모던한 대립과 조화를 보여준다,

그러고 보면 고원수는 우리의 전통적인 식물들을 기본으로 한 꽃의 이미지를 작품 속에 가장 컬러풀한 꽃의 형상으로 변형 시키고 있는 셈이다.
뿐만 아니라 식물의 형태를 사실적으로 옮겨오되 표현에서는 요철의 효과를 적절하게 살려 전통적인 꽃의 이미지를 팝아트적인 이미지로 전이 시키고 있다.

고원수의 이 되살린 이미지들은 색상의 깊이와 외곽선의 느낌에서 대중적인 오브제로서 발견되는 장식적인 꽃의 가벼움과 아름다움을 전달해준다.
기본적으로 식물의 형태를 치장하지 않고 회화의 낭만성을 색채와 형태 쪽으로 끌어감으로서 그는 그만의 변별성을 확보하고자 한다.

문제는 그의 그림이 어떻게 좀 더 독창적인 세계로 나아가면서 변별성을 가질 것인가가 논의 되어야 한다.
이점을 그는 색채에서 찾는 듯하다.
그는 기존 정물 화가들이 보여준 인상파 류의 그림과도 구별되며 미국적인 팝과도 구별되는 고원수만의 한국적 팝의 세계를 확보 할 수 있는 가능성을 색채에 두고 있는 것이다.

특히 그의 회화 중에 가장 주목할 만한 부분은 화면속에 보여지는 평면성을 강조한 구성과 조형성이다.
투명하고 경쾌한 색들이 대조적인 조화를 이루며, 이 색조들은 꽃의 형태에 경계를 구분 짓는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 잡고 있다.

그리고 자세히 보면 이들은 공통적으로 모두 오방색에 기초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오방색이라 하면 황, 청, 백, 적, 흑의 5가지 색을 말하는데 이것들은 음과 양의 기운이 생겨나 하늘과 땅이 되고 다시 음양의 두 기운이 목ㆍ화ㆍ토ㆍ금ㆍ수의 오행을 생성한다는 음양사상에 기초 하고 있는 색채이다.

이런 오방색의 기능은 생활에서는 오행의 상생과 관련하여 장수하고 부귀가 충만 하도록 하는 기원의 뜻이나 오행을 갖추어 나쁜 기운을 막고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것이기도 하다.
아마도 고원수의 색채에의 관심은 여기서 시작되는 것이 아닌가 여겨진다.

그가 색채를 사용하는데 있어 전통적인 음양사상에 따라 그것은 중요한 의미를 가질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과거의 생활 습속 가운데 한국인 특유의 색채의식이 내재 된 이 오방색을 고원수가 쓰는 것에는 다분히 전통적 미의식의 차원 뿐만은 아니다.

그것이 가진 상징적인 의미도 포함되어 있음은 두말할 나위도 없다.
다만 그것이 어떻게 그의 회화에서 읽혀지는가가 그의 회화에 문제로 남는다.
모든 색채에는 그만큼의 내밀한 의미가 있는 것처럼 그의 작품 속에 주제가 되고 있는 나리꽃이나 여름, 해바라기 등이 그것과 잘 조화가 이룰 때 고원수의 회화는 보다 넓은 보편성을 획득 할 것이다.

표현형식이나 기법에 있어서 <울 엄니 땅속 같은> 작품에서처럼 보색관계와 오방색을 적절히 사용하여 고전적인 꽃의 이미지가 현대적인 팝아트와 만나 고원수식의 독특한 형식을 만들어 내는 한국적 팝의 상징성과 美형식, 내가 그에게서 주목하고 있는 가장 큰 이유이다.



출처[포털아트]

일출 - 신,망,애(日出 - 信,望,愛) - 작가 신동권



작 품 명 : 일출 - 신,망,애(日出 - 信,望,愛)
작품규격 : 10F(53cm x 45.5cm)
재    료 : 캔버스에 아크릴
창작년도 : 2012
작 가 명 : 신동권

태양을 그리는 신동권화백의 작품은 가슴밑바닥부터 끓어오르는 긴장감이 표현되어있다.

무한함을 상징하는 둥근 태양과 대지를 뜻하는 나무의 대비를 통해 우주와 자연의 신비를 캔버스에 담았다



[평론]

신동권화백은 태양을 훔친 화가다. 가난한 이웃을 도우려한 장발장보다 더 간 큰  도둑이시다. 어쩌면 세상에서 이처럼 위대한 도둑이 또 있을까. 

하늘의 태양을 훔쳐 거실로 옮기다니, 나는 그가 우리와 함께 동시대인으로 존재하는 것에서 위안을 느낀다. 태양을 보다,  태양을 꿈꾸다, 태양 속으로 사라진다면....... 우리가 잊었던 태양이 다시 가슴에서 부활한다. 
작가의 탁월한 힘이다. (2004년 평론가 탁계석, 21세기문화광  대표)


신동권의 회화작 발언은 어디까지나 순수한 자연주의에 바탕을 두면서 태초의 에덴동산을 연출하는데 있다.그의 유화적 발상은 원초적인 인간의 낙원을 형상화하여 내일에의 보다 밝은 희망을 부여하는 것이다. 이는 곧 인간의 특성인 반추성, 귀의성 그리고 나아가서는 회귀성으로 일관 되는 것이다.

이미 우리는 하나의 인류의 큰 비극으로서의 공해에 대해 절감하며 원초적 에덴동산을 갈구하는 것이다. 이러한 인간의 기원을 묵시적인 예술에서 반영시켜 보자는데 신동권의 회화적 특성이 있는 것이다(주간미술 표지작가 이야기 중에서)


신화백의 푸른 해와 첫 대면하던 순간의 충격과 감동을 나는 아직도 선연히 기억한다.

그것은 마치 밀폐된 굴속에 갇혀 시시각각으로 희박해져 가는 산소를 갈구하면서 생명이 자자들던 사람이 갑자기 무엇인가에 나꿔채져 신선하고 맛있는 산소가 가득 찬 숲속에 내던져진 그런 느낌이었다.

이마가 싸늘해지는 충격 이었다아아아아... 나도 모르게 내 마음이 탄성을 토했다. 그리고 역시 또 나도 모르게 가슴 가득히 기인 숨을 깊고 깊게 들이마셨는데 그 숨을 도로 내놓으면서 내 마음이 느닷없이 탄식처럼 중얼 거렸다. 그래! 거기가 내 고향이야... 내가 거기서 왔어...나는 저기서 출발 했어... 저기가 나의 시작이야.

그것은 슬픔에 가까운 빛깔의 느낌이면서 모순되게도 한편으로는,오랜 동안을 찾고 헤매던 것을 마침내 찾아낸 것 같은 가슴 뜨듯한 감동이기도 했다.나는 그의 해와 그렇게 만났고 만나는 순간에 반해버렸다.우리는 해를 볼 기회는 많고도 많다.두터운 구름에 가려 보이지 않을 때는 있어도 해가 없는 날은 없지 않는가.

그런데 실존의 해를 보면서는 느낄 수 없었던 "내 초원의 고향에의 향수"를 신화백의 작품에서 느끼는 까닭은 무엇일까...내 멋대로 마음대로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그것은 아마도 그가 우주를 향해 외치는 화두가 우주의 마음과 영과 혼에 부딪혀 응답으로 되돌아와 빛과 파동 하여 화폭 위에 살아 있기 때문 아닐까.

나는 그림을 모르는 사람이다.나는 음악도 모르는 사람이다.그러면서도 그것들을 제대로 알아야겠다는 욕심도 알고 싶다는 의욕도 없는 사람이다. 이대로 무지한 채로 그저 느껴지는 대로 느끼며 사는 것이 자유로워 나는 이편이 썩 좋다.그의 푸른 해로부터 나는 청정과 순수와 善의 이미지를 얻는다. 또 우아한 허무와 싸늘한 비애도 느낀다.

그의 아스라한 붉은 해를 바라보면서 나는 그 너머에 있을 듯한 적막한 평화와 휴식이 때로는 그립고 또 때로는 두렵기도 하다. 나는 그의 해와 끊임없이 이야기를 하는 중이다.

(극작가 - 김수현)


출처[포털아트]

[신작소개] 하판덕교수의 신작을 소개합니다

현재 대학에서 후학을 가르치며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하판덕 교수의 한국적 사상과  철학이 담겨있는  신작이 입고 되었습니다.






민화의 형식에서 차용된 그의 작품은 통일성이나 균형과 평형이 아닌 산란함과 불균형, 비평형의 세계가 특징적이다.

참(眞)이란 바로 이렇게 산란한 상태에서 시작되는 것이라 믿고 있다.

민화의 형식과 내용이 이렇게 궤를 달리하여 작품에 등장한다.



참(眞)의 이해에 대한 유비로서 접근하려는 그의 해법은 그림을 하나의 기호체계로 간주하려는데 있다.

따라서 참의 이해가 애매성에 필연적으로 봉착하려는 것과 그림의 해법이 애매성에 직면할 운명이 같은 수준의 것으로 이해된다.

이것들에서 공통되게 찾아지는 애매성이란 논리적으로 동형의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작가는 민화의 시사를 받아들이면서도 이것을 마음의 법으로 세계를 읽으려는 것의 표본모델로 간주하여 작품제작에 매진한다.

                                     - 작가노트 -


 


 


 


하판덕(河判德)


[출생]

1963년生


[학력]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졸업

홍익대학교 대학원 서양화과 졸업


[전시경력]


-개인전

1990 제1회 개인전 수화랑, 서울

1991 제2회 개인전 갤러리Q, 서울

1992 제3회 개인전 홍익대학교현대미술관, 서울

1992 제4회 개인전 이콘갤러리, 서울

1993 제5회 개인전 이콘갤러리, 서울

1994 제6회 개인전 갤러리마을, 서울

1995 제7회 개인전 갤러리동주, 서울

1996 제8회 개인전 갤러리동주, 서울

1997 제9회 개인전 인사갤러리, 서울

1998 제10회 개인전 이콘갤러리, 서울

1999 제11회 개인전 동서화랑, 마산

1999 제12회 개인전 베를린기술대학교, 베를린한국문화원, 베를린

2002 제13회 개인전 대우백화점갤러리, 갤러리라메르, 마산, 서울

2004 제14회 개인전 거제문화예술회관, 거제

2004 제15회 개인전 갤러리나우, 오사카

2005 제16회 개인전 갤러리Tohrei, 오사카

2007 제17회 개인전 갤러리K, 서울

2009 제18회 개인전 서울무역전시관

2010 제19회 개인전 갤러리 K,서울


-국제전 및 그룹전

2003 한일현대회화제 외 160여건


[수상]

96. 중앙미술대전 <우수상> (중앙일보사 주최, 서울시립미술관, 서울)


91. 대한민국 미술대전 <특선> (한국미술협회주최,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94. 대한민국 미술대전 <특선> (한국미술협회주최,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95. 대한민국 미술대전 <특선> (한국미술협회주최,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96. 대한민국 미술대전 <특선> (한국미술협회주최,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97. 대한민국 미술대전 <특선> (한국미술협회주최,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93. MBC 미술대전 <장려상> (문화방송주최, 예술의전당 서울)

94. MBC 미술대전 <특선> (문화방송주최, 예술의전당 서울)

95. MBC 미술대전 <특선> (문화방송주최, 예술의전당 서울)


99. 동서미술상  <수상> (동서화랑, 마산)

90. 청년미술대상전 <우수상> (청년미술협회주최, 미술회관, 서울)


[역임]


2009년 상해국제미술박람회 운영위원

2008년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역임

창신대학 미디어미술과 교수 역임

홍익대학교, 수원대학교 조교

홍익대학교 및 다수 대학 강사


[논문 및 연구 보고서]

현대미술과 애니메이션과의 조형적 조우 가능성 연구

- 한국기초조형학회

콘텐츠기술로드맵 및 문화산업 중장기 발전계획 최종보고서

- 문화관광부

문화콘텐츠인력양성을 위한 교육시스템의 연동에 관한 연구

- 한국디자인학회

문화콘텐츠에서 애니메이션의 역할과 감성기호의 변화연구

- 한국영상미디어학회

삶의 전형에 의한 표현성 연구 - 홍익대학교

디지털미디어 교수연수 최종 보고서 - 카이스트

천안시 케릭터송 애니메이션 제작 최종보고서 - 천안시

TRITAS 기술지도 - 중소기업청


[작품소장처]

중앙일보사, 삼성문화재단, 송도비취호텔, 힐튼그랜드호텔, 롯데호텔, 선샤인아오야마호텔, 베를린기술대, 베를린한국문화원, 외교통상부, 마산시청, 시의회, 거제시청, 천안시청 KT연수원 등


 


[현재]

호서대학교 교수

한국미술협회, 오리진회화협회, 한국만화애니메이션학회, 한국디자인학회, 한국기초조형학회, 한국콘텐츠학회 회원








 




眞 - 비상 *(110cm x 61cm 약36호) 캔버스에 혼합재료 2010

하판덕(대한민국 미술대전 연 5회특선)









 




眞 - 화목 *(90cm x 46cm 약21호) 캔버스에 혼합재료 2010

하판덕(대한민국 미술대전 연 5회특선)









 




眞 - 꿈 *(90cm x 46cm 약21호) 캔버스에 혼합재료 2010

하판덕(대한민국 미술대전 연 5회특선)









 




眞 - 회귀 *(70cm x 38cm 약12호) 캔버스에 혼합재료 2010

하판덕(대한민국 미술대전 연 5회특선)









 




眞 - 낙원 *(70cm x 38cm 약12호) 캔버스에 혼합재료 2010

하판덕(대한민국 미술대전 연 5회특선)







 


출처[(주)포털아트(www.porart.com)]

빛이여~ 時,空이여~


배정희 화백님은 수채화로 빛과 시공을 너무 멋지게 표현하시는 작가인것 같습니다.
농작물인 옥수수와 석류,꽃이라던가 더구나 농기계인 경운기(트렉터등)를 수채로 그린다는게 보통사람으론 엄두가 안나는데 작가는 서슴없이 붓을 들었습니다.

몇년전에 선보였던 작품들이었는데 그때는 경쟁이 심해서 맘에드는 작품을 낙찰받지 못하고 아쉬웟던 기억이 납니다.
다시 그"빛과 시공"을 대하니 오래전 헤여젔던 친구를 만난듯 반가웠답니다.

건축재료인 바닥재 도끼다시의 무뉘의 매력을 느껴 정물을 그렸다는 작가의 그림은 실로 명암과 시공을 잘 표현하셔서 훌륭하고 멋진 작품으로 탄생했군요.

가만히 그림속 주인공들을 사랑스런 눈으로 바라보고 있자니 행복해집니다. 정성껏 그려주신 배작가님께 감사드립니다. *^^*


출처[포털아트 - 흙25]

2012년 11월 27일 화요일

순수한 사랑 [amour pur] - 작가 유화



작 품 명 : 순수한 사랑 [amour pur]
작품규격 : 6F(42cm x 32cm)
재    료 : 캔버스에 유채
창작년도 :
작 가 명 : 한미키(09' 파리 Art-en-Capital 금메달)

한 화백은 프랑스 화단에서 16년간 활동하면서 현지 초대전 26회, 단체전 100여 회 등을 거치면서 프랑스 언론의 집중적인 조명을 받으며 세계적인 ´신입체파 화가´로 자리를 굳혔다. 신입체파로 프랑스 예술가 협회에서도 인정을 받고 있는 그녀는 한국의 피카소라 부르고 싶다.

현대적이면서 세련된 느낌, 그리고 작품을 기하학적으로 분할하는 그녀의 독특한 화풍은 일면 복잡해보이기도 하지만 우리에게 볼수록 매료되는 즐거움을 준다.


[작품 평론]

'살롱 드 오톰' 회장이자 미술평론가인 노엘 꼬레는 한 화백의 데생 작품에 대해 "한 천재화가의 치열한 탐구와 열정이 빚어낸 아무도 흉내낼 수 없는 독특한 스타일"이라고 평가했다.

추상화에 가깝다고 할 정도로 독특한 구도와 극도로 절제되고 제한된 채색에, 한미키 작가는 저항할 수 없는 도약의 느낌을 주기 위해서, 광란의 아라베스크 문양을 평면에 겹쳐 표현함으로써 그림에 활기를 더했다. 방법론적으로, 조형예술의 엄격함과 함께 선과 평면, 그리고 색의 조화를 합리화 시켰다."

그리고 노엘 꼬레 회장은 한 작가의 작품을 통해 행복감을 느끼고 확인한다고 말한다.
그는 이어"방법론적으로 조형예술의 엄격함과 함께 선과 평면, 그리고 색의 조화를 합리화시킨 것이며, 모든 차원의 세계를 표현하고자 하는 성향이 그림의 형태로 뚜렷하게 나타나는데 이런 독특한 방식의 작품을 통해 화가는 우리에게 친근한 대상으로 다가온다"고 극찬했다.
그는 끝으로 "바흐(Bach)가 우리에게 가장 완벽한 음악은 악보로는 표현할 수 없는 감동이 원천이라는 것을 알게 해줬다면 한미키는 우리의 감각이 행복감을 느끼게 해주고, 다시금 이 사실을 상기시켜 준다"고 최고의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미술평론가 노엘꼬레의 글 인용-


[평론]

한미키 작가의 작품은 60년대의 구상화에서 70년대의 인상파, 그리고 인상파와 사실화 사이에서 본격적으로 자신의 내면을 드러내 보이기 시작하게 되는 80년대 이후부터 1992년 프랑스로 가기 까지 캔버스에 대한 한미키의 응시태도는 차츰 사물의 본질에 대한 실험과 탐구로 발전한다. 구상이나 인상파적 회화성은 입체파 특유의 사실주의적 태도 - 분석적 입체파는 사물의 존재에 대한 보다 근원적인 실재를 추구하고 있다 - 와 고리를 이루고 내면의 저 속에서 꿈틀대는 열정과 미지에 대한 탐구라는 화두를 향해 몸을 던진다. 그 욕망의 중심에는 아방가르드와 다다이즘이 뒤섞인 창조적 자기 파괴의 광기가 천착되어있다는 사실을 어렵지 않게 목격하게 된다. 이는 프랑스 선구적 입체파 화가들의 동선과 크게 다르지 않다.

본질적인 감각, 장방형과 원주와 원뿔. 중앙 집중적인 기하와 주변부로 갈수록 분해되어 커지는 평면성. 형태 자체의 구조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제한한 단색조의 색채를 .이런 방식의 형상화는 원통, 구, 원뿔이라는 기하학적 틀을 통해 사물을 시각적으로 인식한다고 보았던 세잔의 틀에서도 벗어나지 않는다. 결국 세잔은 자연에 존재하는 모든 사물은 원통, 구, 원뿔의 모습으로 환원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는 실재는 존재하지만 인간은 그 실재를 인식할 수 없다며 인간의 인식능력의 한계를 인정한 칸트의 회의와 맥을 같이 한다. 이 지점까지가 세잔의 후예인 분석적 입체파들의 입장이다. 소재에 대한 관심은 1921년 이후 종합적 입체파 시대에도 이어지며 이즈음은 형태의 결합이나 종합 즉 컴포지션을 강조한다.

한미키 작가야 말로 전형적인 분석적 입체파의 후예가 아니던가. 그 중 가장 특징적인 것이 분석적 입체파에서 세밀하게 결정화되고 해체되는 사물들은 더욱 극단적으로 세밀화 되고 해체된다. 그러나 이 해체는 조합을 위한 해체다. 해석을 위한 해체이며 현실감을 위한 꼴라주이다.
그에게 사물은 모두 움직임이다. 아니 보다 정확하게 말하면 움직임의 사물을 포착하여 그 움직임 속에서 아름다움과 에너지를 발견하여 잡아낸다.
"움직임이 많아지면 더 아름답고 강한 느낌이 나요. 그래서 더 많은 즐거움을 주죠." 프랑스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그가 한 말이다."

하지만 그 움직임의 대상은 동물이거나 관성에 의해 움직이는 어떤 단순한 사물이 아니다. 사람! 그에게 사람은 세계의 전부이며, 우주의 전부이다. 따라서 움직임을 포착하는 방식은 다양한 색깔을 통해 드러나거나 순수의 색깔을 통해 드러난다. 이 색깔들은 입체주의에서도 그랬듯이, 구상양식에서 오케스트라 같은 역할을 해준다.
그가 프랑스 언론을 통해 줄곧 해온 말 중에 하나가 사랑이다. 그에게 사랑은 기독교적인 아가페류이기도 하고 사람과 사람 사이의 신뢰 속에서 움트는 따뜻한 그 무엇이거나 에로스이기도 하다. 그리고 그것들이 궁극적으로 도달하는 곳 그것을 그는 영혼이라고 말한다.

초기의 인상주의적 색빛 감각과 표현주의적 구상은 이즈음 노골적으로 신입체파의 맥 속으로 침잠한다. 세잔의 후예인 초기입체파들의 사물의 본질에 대한 의심은 모든 사물은 정방형이나 원뿔 등 갖가지 기하로 환원된다는 분석적 성찰은 한층 복잡하거나 징그럽도록 캔버스를 쪼개고 쪼갠다. 사람을 쪼개고 그 옆의 의자를 쪼개고 꽃과 꽃병을 쪼개고 커튼을 쪼갠다. 그래서 하나의 상이 이루어지면 색을 입히고 본질의 문을 두드린다. 그리고 기아는 흩어지거나 모아지고, 모아지거나 흩어진다. 그러나 미묘한 미학적 조형성을 이루어낸다.
이른바 신입체파다.

여기서 한미키는 자신만의 양식을 만들어낸다. 그 시선의 예봉이 사람에게로 머물고 사람은 움직이고 또 나체가 된다. 나체는 사랑을 나누고 따뜻함과 열정과 에너지를 발산한다. 그것에 대한 천착이 한미키의 작업이다. 이런 일련의 작업은 색깔을 좀 포기하고 데생 부분을 늘인다거나, 산산 조각난 육체와 사물의 조화는 큰 원형의 곡선을 통해 움직임의 생동으로 드러나고 색 터치에 의해 재조합 된다. 한미키의 탈구조주의적 발상이 한미키 방식의 신입체파로 탄생하는 순간이다.

그의 그림 속으로 가보자. 꼼꼼히 들여다보면 그림은 매우 파격적이다. 남녀가 뒤엉켜 사랑을 나누기도 하고 여럿은 혼음을 하는 듯도 하다. 그래서 음란하거나 더러는 퇴폐적 이거나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속내를 쉽게 알아차리지 못한다. 왜냐하면 그가 궁극에 도달하고 싶은 곳은 사랑이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그 퇴폐와 음란은 보이지 않는다. 아니 보일 수가 없다. 이 모든 것을 그는 분석적 화법과 탈구조주의적 고민으로 해결한다. 그리고 모든 것은 '영혼'으로 수렴된다. 그의 회색과 검은색은 바로 이 '영혼'의 표출이다. 분석적 기하는 다름 아닌 형이상학적 '사랑'의 표현이자 종교적 구원의 몸부림이다. 군상들은 움직임을 통해 찰나와 영원히, 육체와 영혼이 교차되거나 공집합을 이룬다. 이것이 한미키 작품세계의 시스템이다.

-2007년 '한미키'고국 초대전 도록에서 발췌-


출처[포털아트]

꽃 그림자 - 작가 이형준



작 품 명 : 꽃 그림자
작품규격 : 10F(53cm x 45.5cm)
재    료 : 캔버스에 유채
창작년도 : 2011
작 가 명 : 이형준

사실적 표현을 제한하고 절제된 묘사와 색채로서 내면을 담아내는 시도가 꽃 속에서도 깃들어 있습니다.

얇게 여러번 겹쳐 칠하고 다시 지워내고 부단한 반복속에
우러나오는 유화 특유의 질감과 무게로 오래된 그림을 보는 듯한
옛스러움과 그윽한 느낌의 맛을 이형준작가 특유의 터치감과 색채의
특징이 잘 표현된 작품입니다.


- 연우


출처[포털아트]

화려한 일상 - 작가 이완호



작 품 명 : 화려한 일상
작품규격 : 3F(27.3cm x 22cm)
재    료 : 캔버스에 유채
창작년도 : 2012
작 가 명 : 이완호

자연의 빛을 통하여 사물을 바라보며 작품을 제작하는 이완호 작가의 작품은 이국적인 소재, 화려한 색채와 터치로 찬연한 빛을 캔버스에 담아내고 있다.

그의 마음속을 반영한 그의 작품들에는 한없는 따뜻한 애정이 나타나고 있다. 빛과 색이 빚어내는 미세한 변화를 포착해내는 작가는 풍경을 그리는 것이 아니라 풍경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작가노트]

자연의 유혹
자연 속으로 빛의 유혹에 넘어 들어갔다.
그해 봄, 여름, 가을, 겨울, 들리는 소리, 빛
눈 씻고 처다보면 거부할수 없는 유혹,아득히
그리운 길 한바퀴 돌때마다
출렁출렁 차오르는 자연의 내음
그산 오르내리며 만남을 꿈꾸었다.

한 여름 간절한 듯 태양을 쫓는 노랑의 물결
유혹하는 해바라기의 속삭임이 나를 해바라기의 파도에
파묻히게 한다

[평론]

자연의 빛을 통하여 사물을 바라보며 작품을 제작하는 이완호 작가의 작품은 이국적인 소재, 화려한 색채와 터치로 찬연한 빛을 캔버스에 담아내고 있다.

그의 마음속을 반영한 그의 작품들에는 한없는 따뜻한 애정이 나타나고 있다. 빛과 색이 빚어내는 미세한 변화를 포착해내는 작가는 풍경을 그리는 것이 아니라 풍경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출처[포털아트]

"남망산에서" 바라보는 행복


나는 남망산이 어디에 있는 산인지는 모른다.

그러나 나는 지금, 회색빛 하늘을 인 기다란 산줄기를 등에 업고 하얀 연락선 미끄러지며 희푸르스름하게 반짝이는 바다를 품에 안은 채 울울창창 서 있는 저 갈색 도시의 행복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남망산의 정상에 서 있다.

"남망산에서"라는 제목의 이 그림은 중앙부의 바다(청색 톤)를 중심축으로 볼 때, 상단의 좌측에서 우측으로 가면서 빽빽이 들어 선 빌딩들(갈색 톤)과 하단의 우측에서 좌측으로 가면서 무성하게 자란 나무들(녹색 톤)이 대칭으로 배치되어 구도와 색감의 균형을 절묘하게 유지하고 있다.

4호 짜리 자그마한 화폭이 이처럼 거대한 항구 도시를 품을 수 있다는 것은 작가의 역량이 탁월함을 보여주는 것이다. 명품을 저렴한 가격에 소장하도록 해주신 작가 이충길 화백과 포털아트에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


출처[포털아트 - a370037]

[신작소개] 신범승화백의 신작을 소개합니다

자유분방한 붓질,순도높은 색채 표현으로 동양의 정신을 서양화로 표현해 내며 풍류의 서정을 보여주고 있는 신범승 화백의 신작을 소개해드립니다.





신범승 화백의 작품은 속도감 있는 필촉과 획들이 분방하게 날리는 모습이 연상되는 물감들이 압축되어 밀려나가 매끈하면서도 날렵한 나이프 자국들, 일정한 색조들의 조율에서 빚어지는 그림은 어떤 활력이나 진동을 자아내는 그림이다.



구상과 추상을 동시에 재현하고 물감과 붓질이 자율적으로 고스란히 보존되는 그림, 그러한 면에서 구상과 비구상의 구분이 모호하고 동시에 뒤엉킨 가운데 절충되어진 화면구조를 나타낸다.

독자적 화면구성과 색조, 붓질의 활력을 통해 과감한 변화를 보여주며, 이것은 대상에서 받은 감정과 심리적 추이를 고스란히 드러내고자 하는 다분히 표현주의적 회화의 모습이 보여주기도 하고, 몽환적인 자연에 대한 감상의 드라마 같기도 하다.




자연에서 출발해 이를 화면 안에 지극한 감동과 정서로, 직관적인 해석으로 표출하고 이를 구상과 추상이 혼효된 조형언어로 표현해낸 새로운 작업의 한 성과이다.







 


 




BESTSPACE - 고향즈음 *변형25호(78cm x 53cm) 캔버스에 유채 1999

신범승(제1회 중앙미술대전 양화부 최고상)









 




BESTSPACE - 夕佳(석가) *변형25호(78cm x 53cm) 캔버스에 유채 2003

신범승(제1회 중앙미술대전 양화부 최고상)









 




BESTSPACE - 푸르른 하루 *변형25호(78cm x 53cm) 캔버스에 유채

신범승(제1회 중앙미술대전 양화부 최고상)









 




BESTSPACE - 夕佳(석가) *변형6호(36.5cm x 25.3cm) 캔버스에 유채 2010

신범승(제1회 중앙미술대전 양화부 최고상)









 




BESTSPACE - 새아침 *4F(33.4cm x 24.2cm) 캔버스에 유채 2010

신범승(제1회 중앙미술대전 양화부 최고상)









 




BESTSPACE - 언덕길 *4F(33.4cm x 24.2cm) 캔버스에 유채 2010

신범승(제1회 중앙미술대전 양화부 최고상)









 




BESTSPACE - 새아침 *4F(33.4cm x 24.2cm) 캔버스에 유채 2011

신범승(제1회 중앙미술대전 양화부 최고상)









 




BESTSPACE - 새아침 *6F(32cm x 41cm) 캔버스에 유채 2010

신범승(제1회 중앙미술대전 양화부 최고상)









 




BESTSPACE - 고향길 *8P(45.5cm x 33.4cm) 캔버스에 유채 2010

신범승(제1회 중앙미술대전 양화부 최고상)









 




BESTSPACE - 淸日(청일) *8P(45.5cm x 33.4cm) 캔버스에 유채 2011

신범승(제1회 중앙미술대전 양화부 최고상)









 


출처[(주)포털아트(www.porar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