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범승 화백의 신작을 소개해드립니다.
신범승 화백의 작품은 속도감 있는 필촉과 획들이 분방하게 날리는 모습이 연상되는 물감들이 압축되어 밀려나가 매끈하면서도 날렵한 나이프 자국들, 일정한 색조들의 조율에서 빚어지는 그림은 어떤 활력이나 진동을 자아내는 그림이다.
구상과 추상을 동시에 재현하고 물감과 붓질이 자율적으로 고스란히 보존되는 그림, 그러한 면에서 구상과 비구상의 구분이 모호하고 동시에 뒤엉킨 가운데 절충되어진 화면구조를 나타낸다.
그 만의 독자적 화면구성과 색조, 붓질의 활력을 통해 과감한 변화를 보여주며, 이것은 대상에서 받은 감정과 심리적 추이를 고스란히 드러내고자 하는 다분히 표현주의적 회화의 모습이 보여주기도 하고, 몽환적인 자연에 대한 감상의 드라마 같기도 하다.
자연에서 출발해 이를 화면 안에 지극한 감동과 정서로, 직관적인 해석으로 표출하고 이를 구상과 추상이 혼효된 조형언어로 표현해낸 새로운 작업의 한 성과이다.
BESTSPACE - 望(망) *8P(45cm x 33cm) 캔버스에 유채 2010
신범승(제1회 중앙미술대전 양화부 최고상)
BESTSPACE - 새아침 *변형5호(35.5cm x 20.5cm) 캔버스에 유채 2010
신범승(제1회 중앙미술대전 양화부 최고상)
BESTSPACE - 어느날 夕佳(석가) *(78cm x 53cm) 캔버스에 유채 2007
신범승(제1회 중앙미술대전 양화부 최고상)
BESTSPACE - 午睡(오수) *8P(45.5cm x 33.4cm) 캔버스에 유채 2010
신범승(제1회 중앙미술대전 양화부 최고상)
BESTSPACE - 하얀 길따라 *6P(41cm x 27.3cm) 캔버스에 유채 2010
신범승(제1회 중앙미술대전 양화부 최고상)
출처[(주)포털아트(www.por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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