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1월 4일 일요일

두물머리에 쌍노을 물들면,,,


남한강과 북한강이 한강으로 합해지는 두물머리,,,
그 양수리 가는 길목 중소도시에서 병원을 운영하는
후배녀석을 방문할 계획이 있는데 갈비 한 짝, 양주 한
병 값보다 더 저렴한 가격으로 낙찰 받을 수 있었지만
열배, 백배 가치가 있는 이 작품을 선물하려 합니다.

산자락이 뻗어있고 합수물이 있으며 자그마한 섬도 있는
낭만의 두물머리에 맑고 평온한 노을이 지고 있습니다.
그런 안정적이고 펑온한 상태를 트랑퀴라이지라 하는데
신경안정제라 불리우는 트랑퀴라이저도 여기서 유래했다니
병원 로비용 걸개작품으론 안성맞춤일듯,,,
병원 분위기 화사하고,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치유와 위로의
비쥬얼이 되어 진가 발휘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먼 이국의 어느 화가분이 심혈 쏟아 작화하여 이곳까지
보내 주시고 그 작품을 소장했다가 다시 내주신 이름 모를
컬렉터 분과 미술품의 대중화를 외치며 인터넷 경매라는
새로운 패러다임 시효를 보인 포털아트에 감사드립니다.

출처[포털아트 - 아름다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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