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3월 31일 일요일

시간과 공간의 하모니 - 주윤근작가의 신작소개

"주윤균 작가는 시간과 공간에 대한 개념을 색면 구조를 통해 보여주고 있으며

보여지는 이미지를 그대로 작품속에 투영시키는 대신

개념적인 이미지로서의 공간을 자연과 결부시킨다.

또 재료와 소재에 대한 작가의 고집이 정형과 비정형의 구성으로 드러난다."






 








 


 


 


 




작가가 느끼는 자연 형상을 단순화시키고 

수평선의 이미지를 사용하여 심상의 공간으로 표현한다.

단색을 이용한 색감표현으로 부드러운 변화를 주어 감상자에게

평온함과 안정감을 주고 있으며

단색에서 올라오는 두터운 마띠에르는 또 다른 아름다운 색을 발하여 생명력을 부여해주고 있다.



화면에 가득찬 수평 -  바다의 풍경은 가급적 설명을 생략하고

색채 또한 단순화 하여 이야기의 심도를 증폭 시키고자 하며

불쑥 나타나는 기하학적 도형은 관람하는 이에게 충격을 유도하여

그를 잠시 일상으로 부터 벗어나게 하고자 하는 의도가 숨어 있다.









 




공간시간 *10F(53cm x 45.5cm) 캔버스에 유채 2011

주윤균









 




공간시간 *10P(53cm x 41cm) 캔버스에 유채 2011

주윤균









 




공간시간 *10P(41cm x 53cm) 캔버스에 유채 2011

주윤균









 




공간시간 *6F(41cm x 32cm) 캔버스에 유채 2011

주윤균









 


출처[(주)포털아트(www.porart.com)]

2013년 3월 30일 토요일

No.37 - 작가 GUY BRAUNS



작 품 명 : No.37
작품규격 : 변형60호(80cm x 120cm 약50.9호)
재    료 : 캔버스에 혼합재료
창작년도 :
작 가 명 : GUY BRAUNS(기 브론스)



[작가노트]

레 카르네(Les Carnets)

기 브론스의 무례함

여성은 신비스러워야 한다! 이것이 여성의 육체적 아름다움을 찬양하며 이를 장식 없이 표현하는 일에 열광하는 미술 분야 외과 의사의 신조이다. 그는 우아하고 근엄한, 한편으로는 수치심을 은근히 표현하는 에로티시즘의 한계선에 머무르면서 여성을 다소 신비스러운 직물들로 감추며 강렬한 생명력을 부여한다. 오직 이미지에만 머무르는 것이다.


기 브론스의 작업에 대해 질문을 하면, 항상 "나는 작업을 하는 것이 아니다. 그림은 내가 사는 이유이다. 또한 내 취미이기도 하다."고 답변을 한다. 3차원 입체 그래픽 광고사의 창조적인 광고인이요, 그래픽 디자이너요, 또한 현대 사진작가, 산업 장식가 등등…… 이와 같이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한 브뤼셀 출신 예술가 기 브론스는 라 캉브르(La Cambre)에서 화가 폴 델보(Paul Delvaux)에게 벽화를 사사 받으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한다. 그 후 계속해서 자신의 조예를 다듬다가 모델 에이전시들을 대상으로 화보집을 기획하고 제작하는 세계적인 그래픽 스튜디오를 열게 된다. 프랑스 일본 미국 나아가 싱가포르 상하이에도 작품을 선보이며 지속적으로 예술에 대한 열정을 충족시켜왔던 기 브론스는 약 6년 전부터 이미지를 처리하는 정보화 기술을 연구하기 시작하였다. 이는 오늘날 완성 단계에 이르게 되어 사진 속에 등장하는 모델을 화폭으로 옮기는 작업을 가능하게 한다. "24x36 크기부터 1.20m에 달하는 디지털 리프렉스(reflex)로 작업한 이미지를 색조 처리를 통해 선명하게 한다. 그 후 초상화가 되지 않도록, 눈을 가리고 머리 스타일을 감춘다. 나는 경우에 따라 부드럽거나 혹은 공격적인 여성을 만들어 간다. "유령"이 된 이러한 이미지들은 그 후 용지에 인쇄가 되는 것이다."고 설명을 한다. 작품을 완성하기 위해서 기 브론스는 분장사가 되어 색채를 띤 여자 유령들에게 여러 차례 색소 층을 입혀 분을 바른 것과 같은 효과를 낸다.
일반적은 이미지 문화에서는 거리가 먼 이러한 방식에서 지배적인 것은 바로 이미지이다. 이 남자를 통한 여성의 육체에 대한 아름다운 찬사는 우리에게 수줍은 미소와 함께 새로운 시각을 제공한다. 즉 여성을 순수한 눈으로 바라보고 사랑할 수 있는 시선 말이다.




[출처] [유럽 매거진] 유럽 각국 미술 잡지에서 호평한 기 브론스 (미술품투자카페) |작성자 카페지기



[평론]

시그나뛰르(Signature)
제 198 호 디너 클럽 회원을 위한 유럽 매거진

기 브론스(Guy Brauns)와 영원한 여성

기 브론스의 작품들은 종교와 분리된 세속 미술의 전통과 21세기의 예술에 대한 놀라운 통찰에서 동시에 영감을 얻고 있다. 새로운 창조 방식의 마법 같은 매력은 아마도 바로 위와 같은 정교한 균형에서 나오는 것 같다. 작업 방식의 풍부함과 규모는 기 브론스를 진정한 선구자들이었던 모험가들의 반열에 들게 한다.

기 브론스는 생 뤽(Saint Luc) 예술 학교에서 4년간 공부를 한 뒤. 라 캉브르(La Cambre)에서 폴 델보(Paul Delvaux)에게 벽화를 배우게 된다. 본래 그래픽 디자이너였던 그의 직업 경력은 광고, 기업들을 위한 3차원 장식 그리고 특히 그의 이름을 브뤼셀뿐만 아니라 파리와 암스테르담에서 까지 알리게 했던 패션 사진 분야로 이어지게 된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개인적으로 창조적 기쁨을 느끼기 위해 추상 미술 작품 활동도 관심을 가졌다.
예술에 적용되는 정보화 기술 원천 연구에 관심을 가졌던 기 브론스는 신비로운 얼굴로 시작하여 여성의 육체적 아름다움을 찬양하기 위해 자신의 전문분야인 패션 사진에서 한 발짝 나아가 컴퓨터로 처리한 여성 모델들을 작품에 등장시키게 된다.
현재 기 브론스의 "초상화 갤러리"는 술탄의 궁전을 연상시킨다. 하렘의 발코니 문을 반쯤 열고 훔쳐 본다면, 무엇을 발견하게 될 것인가? 아마도 현실 세계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여성의 이상적인 미를 창출하기 위해 눈 하나를 다른 쪽 위로 옮기거나 얼굴과 다른 신체 일부를 바꾸거나 하는 기괴한 성형 수술의 현장만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수술 현장은 다소 불건전해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표현된 모델들은 전혀 외설적이지 않으며, 단지 조심스러움 에로티시즘 정도로 해석할 수 있다. 종종 시선은 눈을 띠로 가리거나 안경을 착용하여 숨긴다. 일부 신체 부위들은 섬세한 반투명이거나 혹은 불투명한 직물 뒤로 감추어 지며, 어떤 부위들은 이집트의 미라를 감았던 붕대를 떠오르게도 한다. 하지만, 이집트 파라오 시대의 미라가 영혼이 없는 유해에 불과하였다면, 기 브론스의 가짜 미라는 강렬하지만, 신비한 생명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아마도 잠자는 숲 속의 공주나 향수에 젖은 노인의 순수한 명상 속 일본식 비밀스런 저택에서 잠든 어린 소녀들을 생각나게 하는 것 같다.
표현된 모델들은 자신들의 내밀함에 관객들이 침입하는 것을 막으려는 듯 손과 시선을 통해 방어적인 자세를 취한다. 기 브론스는 이것이 바로 대부분의 이브의 딸들이 그들의 비밀 정원으로의 접근을 막기 위한 거의 본능적이며 지극히 여성적인 반응이라고 말한다. 이러한 불신이 이들을 더욱 매력적이고 신비스럽게 만들어 주는 것이다.
예술가들은 분명 개인적인 소견을 가지게 되기 마련이나, 기 브론스가 관람객들에게 기대하는 바는 관람객 스스로 극한의 불분명함과 환상이라는 재미난 놀이를 통해 절반만 공개된 여성들의 수수께끼를 풀어가고, 이들이 가지는 정체성의 열쇠를 발견해 가는 매력을 느끼는 것이다. 이러한 해석의 자유는 아마도 기 브론스가 오래 전부터 추상 회화를 추종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일 수도 있다.
사진의 대상이 허용하는 최대한의 접근을 통해 실제 대화에서는 불가능한 무례한 행동을 시도할 수 있다. 레스토랑에서 한 여자 앞에 앉게 된 남자가 그렇게 가까이에서 여자를 바라보게 된다면 분명 두 대 이상 뺨을 맞게 될 것이다. 하지만 사진은 이러한 접근을 가능하게 하며, 사진 속의 모델은 이러한 사실을 의식하지 못하게 된다. 따라서 대상에 대한 분명하면서도 객관적인 눈을 통해 포착된 일련의 스냅사진들을 덕분에 모델들은 자신의 내면을 공개하게 되며, 의도적이지 않는 표현을 통해 자신의 비밀스러운 개성을 표출하게 된다. 그러나 기 브론스는 이러한 비밀을 드러내지 않는다. 관람객들 스스로 발견해가는 기쁨을 느끼도록 한다. 이러한 이유로 자신의 초상화가 시간을 초월하도록 작품 시기를 알려주는 장식적 요소나 표현된 모델을 구별하게 하는 요소들을 전적으로 배제한다. 따라서 작품의 정체성은 각기 다른 여러 개성의 일종의 혼합이며 이와 같은 난해한 혼합의 그 유일한 목적은 최대한 완벽에 가까이 이르기 위한 것이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기 브론스는 "카드를 뒤섞으면서" 혼돈을 야기하였다. 초창기 그의 작품 속의 여성들은 다소 대조적인 배경 위에 창백한 모습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오늘 날에는 정 반대이다. 다소 채색이 된 모델들은 영원성 암시하는 흰색의 배경이나 공백에서 두드러지게 표현된다. 이러한 교묘한 방식은 관람객들이 특정한 장식의 기준에서 벗어나 육체적 아름다움과 내면의 복잡성을 표현하는 여성 그 자체에만 관심을 가지고 문제를 제기할 수 있도록 한다.
마지막으로 기술적인 부분이 있다. 과거에는 브러시가 화가의 주 작업 도구요 유일한 도구이기 까지 했다. 하지만 기 브론스의 대부분 여성 초상화의 경우 한 장 혹은 여러 장의 사진이 그 기초가 된다. 남은 작업은 (수준 높게 부른다면 성형 수술이라 할 수 있다) 컴퓨터를 통해 이루어 진다. 예전에 위대한 화가들은 그림의 핵심부분을 스케치하고 나머지 작업은 작업실의 제자들에게 맡긴 후, 마지막 단계의 최종적인 붓 터치만 하였다. 기 브론스의 작업 방식에서는 작업실에서의 작업을 더욱 정교한 컴퓨터가 대신하고 있다.
현재로서는 그는 "독자(enfants uniques)" 다시 말해 한 개의 작품만을 만들고 있다. 하지만 앤디 워홀(Andy Warhol)이나 다른 작가들처럼 석판화, 실크 스크린, 동판화와 같은 다른 방식을 통해 많은 수의 작품들을 만들지 못할 이유가 하나도 없다. 아마도 그도 이에 대해 고심하리라.
서명에 관해서도 그러하다. 기 브론스는 작품에 제목을 붙이지 않는다. "만약 내가 내 그림들 중 하나에 "벽에 기댄 여자"라는 제목을 붙인다면, 사람들은 벽에 기댄 여자 외에 다른 것들을 보지 못할 것이다. 이는 서정을 완전히 앗아가 버리고, 꿈을 방해하는 것이 될 것이다. 따라서 나는 내 작품에 악보와 같이 번호를 매기는 것에 만족한다. "고 기 브론스는 설명한다. 더불어 "마찬가지로 작품 위에는 절대로 서명을 하지 않는다. 낙서 같은 이 흔적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이다. 만약 사인을 한다면, 작품 뒷면에 한다."고 말한다. 그럼에도 언젠가는 일종의 사인과 같이 섬세한 문신을 새길 수는 있을 것이라 조심스럽게 말한다.



[출처] [유럽 매거진] 유럽 각국 미술 잡지에서 호평한 기 브론스 (미술품투자카페) |작성자 카페지기



출처[포털아트]

초승달 - 낮 - 작가 이동업



작 품 명 : 초승달 - 낮
작품규격 : 10P(41cm x 53cm)
재    료 : 캔버스에 혼합재료
창작년도 : 2013
작 가 명 : 이동업



[평론]

긴 시간, 오랜 침묵으로 드러난 자연 (미술평론가 박영택, 평론에서 발췌)


그의 그림은 무척 단단하다는 경질, 육질의 느낌이 든다.
화면처리에 의한 그 견고하고 강한 느낌은 절대적인 정적과 힘을 은연중 드러낸다.
그는 인간의 삶이 배제된 천연의 자연만을 다루면서 그 자연의 남성적인 힘과
절대적인 위용을 지극히 단순화시켜 그려낸다.


전체적인 색조 역시 지극히 억제된, 조율된 몇 가지 색상이 깔려있으며
수없이 많은 점을 찍어서 바탕을 만들고 그 위를 덮어나간 그림이다.
밑 색들이 깊이 있는 색감을 만들고 겹치면서 얼핏 얼핏 드러나는 다채로운 색들이
중층적인 깊이를 만든다.

그는 자연을 자신의 느낌의 색으로 치환하고 모든 것들을 납작한 평면에 밀착시키면서
촉각적인 질감을 부여했다.

그의 자연풍경은 실재하는 현실경 이면서도 다분히 비현실적인 느낌이 강하게 든다.
탈색된 세계, 일상적인 사물의 색채가 지워진 세계, 음이 제거된 침묵과 적막이
흐르는 세계가 그것이다.

그는 그러한 고독과 침묵으로 절여진 풍경의 한 순간을 자신의 색채와 질감으로 고정시켰다.
이 시간은 아주 긴 시간이다.
너무 긴 시간은 체감되지 못한다.
영원이란 것이 그럴 것이다.
그 시간 아래 잠들 듯이 자리한 자연이 이동업의 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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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그림에는 시적인 긴장미가 있다 (미술평론가 신항섭, 평론에서 발췌)


이동업도 자연 풍경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나 대상을 단순 평면화시킨
간명한 조형 감각으로 자연의 이미지를 포착하고 있다.
그의 그림은 한마디로 일체의 설명적인 요소를 배제한 단순 명쾌한
이미지 구성의 형식을 보여준다.

거기에는 분명 산과 하늘과 바다라는 자연의 형상이 담겨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일상적인 시각으로는 포착할 수 없는 형태감각을 구사함으로서
회화적인 가치를 얻으려 하는 것이다.


그림은 반드시 눈에 보이는 대상만을 진실로 받아 들이지는 않는다.
오히려 불가시적인 존재의 그림자까지를 표현할 수 있는 것이 작가의 조형감각이요
그림의 가치라 할 수 있다.


정제된 풍경이라고 할까.
산과 바다와 하늘로 대별되는 자연에 동일한 조형어법을 적용함으로서
마치 색면대비 및 조화를 추구한 평면 작업으로서의 형식에 접근하고 있다.
거기에는 감정의 과잉이 없다.

단지 관조한 대상으로서의 자연의 실체만이 자리 하고 있을 따름이다.
어쩌면 종교적인 엄숙함이라든가 끝없는 침묵, 그리고 적요한 내적 감정을
간직한 하나의 관념화에 가까운지 모른다.

실제의 대상을 형태적인 면에서 생략, 단순화, 함축하는 그의 조형감각은
이미 비 실제적인 조형공간을 의식하고 있는 것이다.

그의 그림에는 시적인 긴장미가 있다.
실제의 대상속에서 추스려낸 간결한 형태미가 가지고 있는 내적 의미로서의
서정성이야 말로 그의 그림을 이루는 뼈대가 아닐까.



출처[포털아트]

들꽃처럼 - 작가 김행령



작 품 명 : 들꽃처럼
작품규격 : (20cm x 20cm 약2호)
재    료 : 동판에 칠보
창작년도 : 2013
작 가 명 : 김행령(금속공예와 회화의 만남)



[작가노트]

< 작가노트 >

금속공예가라면 누구나 느끼는 재료의 성질과 매력 다양한 얼굴을 가진
미술 형식도 드물 것입니다.
작가 개인의 내면을 드러내고 전달하는 순수한 표현 매체와 실생활에
그 가치를 발산하는 생활 공예로서 김행령 작가는 그 하나 하나의 작품을 표현합니다.

금속의 단조와 열풀림을 통해 어떨땐 단단해지고 부드러워지는 재료는
늘 첫사랑의 기억처럼 설레임과 밉살맞음으로 다가오고 때로는
강렬하지만 부드럽고 섬세함으로 다가왔다가
깨달음을 주고 한층 더 성숙한 내 자신을 발전하게 한 스승과도 같은 존재입니다.

나의 작업은 다만 금속공예의 한 장르와 그림일뿐 진짜 작품은 늘 네 가슴속에 있게 하는
이유일 것이리라...

작업은 늘 호기심으로부터 비롯되었다.
정형화되어 틀에 박히는 것을 좋아하지 않으며, 일상 늘 보아왔으며
늘 감지하고 있는 서정적인 상징화며 기능미를 넘어 기하학적 형태미 위에
회화적인 단위로서 평면성과 입체성을 부가하여 서정적 소재를 담아내면서
여기에 아주 개인적 주관과 감성이 작품을 만들어 냅니다.

석공이 필요 없는 부분을 큰 망치와 정으로 떼어내고 또 떼어내어 작품을 완성시키듯
인생의 군더더기를 떼어 나가는 삶이 작가적인 삶인 것처럼 작품을 만들면서
쏟아 부은 시간과 정성은 마음의 몸짓인 것입니다.
내 작품에 머무는 시선들 앞에서 내 마음 한 조각을 나누고자 합니다.




[평론]

김행령 교수의 작품은 세가지 스타일의 개성있는 작업으로 나누어 집니다


국내는 물론 전세계적으로도 유일하게 제작하는 아크릴 작업으로 고도의 테크닉이 필요한
누구라도 흉내내기 어려운 아크릴 이라는 재료를 이용하여 아크릴 뒷면에
무수히 많은 타공기법을 내어 조각하듯이 나타내고자 하는 형상을 세밀하고 빈틈없게
문양을 표현하고 세련된 현대적인 느낌의 아크릴 물감을 뒷면에 기술적으로 넣어
채색한 작업과 동,주석, 보석등을 이용하여 가을의 정서를 한 껏 만끽할 수 있는
서정적인 금속공예로서 재료의 성질과 매력, 다양한 특징을 작품에서 느껴 볼 수 있는
그림이 실린 금속공예 작업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1000도의 가마속에서 유리질화 되어 탄생하는
영원성의 작품 - 보석작품 같은 "칠보와 회화의 만남"이라는
아름다운 칠보작품으로 나누어 집니다



기운생동하는 꽃과 풍경등을 전하는 감성을 캔버스가 아닌 아크릴,칠보,금속등에
회화적 사실성에 근거하여 접목 시킨다는 것은 무척 어려운 작업이라 작가의 오랜
각고의 노력과 수많은 실패와 시행착오등, 역경을 헤쳐가며 이루어낸 값진 예술 창작품으로
많은 애호가분들의 사랑을 받을 것을 확신합니다



출처[포털아트]

[신작소개] 원로화가 추연근화백의 신작을 소개합니다

강이나 바다 등 물에 비치는 밝은 태양을 담은 '흑태양-영(映)', 태양을 배경으로 

유려한 새들이 하늘로 비상하는 '흑태양-상(翔)', 들의 역동적인 움직임이 

작가의 심상을드러내고 한층 유연한 역동감을 자아낸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작품속에 여러 가지 부제를 달면서 밝게 변모하고 있다

                                           

                                                                                         <추연근화백 평론중 발췌>


 


추연근 화백의 작품은 무게, 넓이, 깊이감의 조화로운 색채가 돋보이며

조화로운 색채만이 아닌 안정된 형태, 대담한 붓터치는 성숙미를 더한다.


 




















작가  추연근 동영상  사진자료   





추연근 



[출생]



1924년 경산북도 달성군 공산면 지묘동(현 대구광역시 동구) 生





[학력]



1946  서울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부(현 서울미대) 제1기생으로 입학





[전시 경력]



1947  경북미술 연구소(서동진 화가의 화실)를 맡아 운영

1951  국방부 정훈국 소속 중군화가단으로 근무

1951        제1회 개인전- 한국전 종군기록화전

1953~60     제2~4회 개인전

            청맥동인회 창립전

1961~69     제5~8회 개인전, 국제자유미전 초대(동경)

1965        12월 부산시 문화상(제8회 미술창작부분)수상

1967        한국미술협회 부산시 지부장 부산일보사 편집국장 역임

1970        제9회 개인전<흑태양>연작

1971        제10회 개인전<흑태양 그 이후전>

1973        WHO'S WHO IN WORLD 인명록에 수록됨

1975        한국 염색 미술 연구소 개설

1977        제 11회 개인전(대구 이목화랑 초대)

1980        7월프랑수 SALON ART SACRE에 초대출품

1982        자유중국 대북 판화가 하랑 초대전

1983        '83~90'현대미술초대전 출품(국립현대미술관)

            제 35주년 제헌국회 기념 미술전 초대출품

1984~85     제13~14회 개인전(고려미술관) <귀향전>

1986~90     부산경성대학교 예술대학장 역임

1987        부산 창작 미술가 회장역임

1990        정년최임기념전(KBS전시실)

1993        한국 현대미술 66인전(대백프라자 갤러리)

1995'95     한국 부산 현역 작가전(중국 광주 미술학원 미술관)

            중국 계림기행전 (송하갤러리 초대)

1996        추연근 염화전(송하갤러리)

2000        한국 빛깔의 신비전(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 미로미술관)

            제24회 개인전(KBS 부산 방송총국 개국 65주년 기념 초대전)

2001        제25회 개인전 (마린갤러리 초대)

2002        원로작가 4인 초대전(마산아트센터 기획/성산아트홀)

2003        제10회 삼양문화상 수상

2006        제27회 개인전 (피카소갤러리 초대

2007        KIAF참가(마산아트센터)

            제28회 개인전(마산아트센터 초대)





[주요소장처]



1980   중앙미술대전 초대 작가전,<흑태양-잉태>:호암미술관 소장





 




작품속의 선이 주는 형태미, 채도가 낮은 중후한 색감이 어우러져 가볍거나 경박하지 않은

묵직한 삶의 깊이와 힘이 화폭에 고스란히 담겨있는 것이 느껴진다. 


 












 

飛翔(비상) *변형5호(28cm x 35.5cm) 캔버스보드에 유채 2010

추연근











飛翔(비상) *변형5호(28cm x 35.5cm) 캔버스보드에 유채 2010

추연근











飛翔(비상) *변형5호(28cm x 35.5cm) 캔버스보드에 유채 2010

추연근











怒濤(노도) *변형5호(35.5cm x 28cm) 캔버스보드에 유채 2010

추연근











怒濤(노도) *변형5호(35.5cm x 28cm) 캔버스보드에 유채 2010

추연근











南海暮情(남해모정) *변형5호(35.5cm x 28cm) 캔버스보드에 유채 2010

추연근











비온뒤 *변형5호(35.5cm x 28cm) 캔버스보드에 유채 2010

추연근











江心(강심) *변형5호(35.5cm x 28cm) 캔버스보드에 유채 2010

추연근











歸巢(귀소) *변형5호(35.5cm x 28cm) 캔버스보드에 유채 2010

추연근











잉태 *변형5호(35.5cm x 28cm) 캔버스보드에 유채 2011

추연근









 


得生人道難   生壽亦難得


사람의 몸을 얻기 어렵고

세상에 나서 오래 살기 어렵다


출처[(주)포털아트(www.porart.com)]

2013년 3월 29일 금요일

조각보예찬 - 작가 전찬욱



작 품 명 : 조각보예찬
작품규격 : 변형60호(122cm x 82cm 약53호)
재    료 : 캔버스에 혼합재료
창작년도 : 2010
작 가 명 : 전찬욱



[작가노트]

시간의 존재성.
시간은 움직임이 있는 상황에서만 시간의 존재성을 인정한다.
흘러간 과거도 현재의 시간의 흐름이 없다면 현재 또한 그리고 먼 미래의 시간도 없을 것이며 나 자신 그리고 모든 이들의 존재도 없을 것이다.

흐르는 시간의 존재성을 인식 한다는 것은 살아가고 있다는 존재에 대한 긍정적 사고이며 무의미하게 흘러 지나가는 시간에 대한 반성과 또 다른 새로운 시간을 인식함으로써 자신의 삶을 이해하고 나아가 또 다른 나의 정체성을 찾는 수단이기도 할 것이다.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면서 끈임 없는 작업 과정 속에서 나의 정체성을 찾고, 무심히 흘러 지나가는 시간에 대한 반성과 시간의 중요성을 표현해보고자 하였다.

작품은 작가 자신의 내면적 정신세계를 표출한 자신의 자화상이라 생각되며 작품 안에서 보여 지는 화면 분할은 면과 면을 통하여 본다는 것은 보는 이로 하여금 현재 존재감을 일깨워 주며 면과 면은 과거와 미래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보여지는 추상적 이미지는 삶을 살아가면서 느끼고 보여 주었던 많은 일들을 잔상으로 표현하였으며 시간의 흐름을 아라비아 숫자로 기호화시킴으로써 시간의 존재성의 의미를 극대화 시켰다.

작품을 보는 감상자로 하여금 시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보다 더 나은 자신의 삶을 이해하기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초현실주의의 데페이즈망 기법으로 작품에 임하였다.

※ 초현실주의 데페이즈망기법이란?
추상적인 성격이 아닌 사실적이며 구체적인 형상을 비논리적이고 모순된 결합으로 표현한 것이다.
물체나 영상을 그것이 놓여 있는 본래의 위치에서 전위법으로 모순, 대립되는 요소들을 동일한 화폭에 결합시키거나 어떤 오브제를 전혀 엉뚱한 환경에 위치시켜서 시각적 충격과 신비감을 불러 일으키는 기법으로, 이는 심리적 충격뿐 아니라 보는 사람의 마음속 깊이 잠재해 있는 무의식의 세계를 해방시키는 역할을 하는 초현실주의 기법이다.


출처[포털아트]

추억속의 자연 - 작가 이황



작 품 명 : 추억속의 자연
작품규격 : 10F(45cm x 53cm)
재    료 : 캔버스에 유채
창작년도 :
작 가 명 : 이황

이황 李晃

개인전 11회
1986 제1회개인전(아랍미술관)
1987 제2회 개인전(롯데화랑)
1987 제3회 초대 개인전(대전 아트홀)
1988 제4회 초대 개인전(대전 경성미술관)
1991 제5회 초대 개인전
제6회 일본추계미술대전 초대
1995 제7회 개인전(롯데화랑)
1995 제8회 초대 개인전(효천갤러리)
2000 제9회 개인전(롯데화랑)
2004 제10회 초대 개인전(아산 갤러리)
2005 제11회 개인전(롯데월드 갤러리)

단체, 국제, 국내 초대전
신상전 5,6,7회 입선(5,6 특선)
대한민국 미술대상전 1,2회 입선(1회특선)

아세아 불교미술전 대상(봉은사 특별전시관)
`89 회화제 초대(시립미술관, 부산타워미술관)
서양화 20인 초대전(롯데미술관)
아름다운 서울 풍경전(롯데미술관)
20인 초대전(롯데미술관)
일본문화원 초대전(동경 한국문화원)
중견작가 20인 초대전(타임갤러리)
50인의 한국의 산전(서울갤러리)
중견작가 12인전 초대(롯데화랑)
ARTE CONTEMPORANEO 초대전(SPAIN MARDRID)
화인갤러리 초대전
신춘 서양화 중견작가 작은 그림전(롯데화랑)
한집 한 그림걸기전(한솔갤러리)
한,일 싸롱드 쁘렝땅전 초대(일본 요코하마)
한국현대미술 100인전 (조형갤러리)
청설작가 50인전 초대(롯데화랑)
밀레니엄 기수전 초대(동아생명 갤러리)
예인 갤러리 개관기념 초대전(예인갤러리)
21세기 한국의 힘전 초대전(안국갤러리)
청담미술제 초대전(조선화랑)
한국 중진작가 20인전(IT갤러리)
한성 백제 문화예술제 초대전(송파미술관)
해외 예술교류 협회전 초대전(송파미술관)
국제친선 미술협회전(미국 뉴욕, 워싱턴)
물이 있는 풍경전 초대(수용화 갤러리)
한국적 강섬의 모색전 초대(단원미수롼)
KP국제교류전 초대(필리핀마닐라 국립현대미술관)
한여름밤의 꿈전(세종문화회관)
LA한국문화원 초대전(LA문화원)
신조형 수용성전 초대(예술의 전당)
KIAA 국제미술협회 한국-이집트 수교 10주년기념전 초대전
(이집트 카이로미술관)외 국내외 170여회 전시

현재
한국미술협회 회원
송파미술협회 자문위원
송파 한성백제미술대전 운영위원
한강의 흐름전 자문위원
태화문화센터 출강
송파여성회관 세터, 공파문화원 출강





출처[포털아트]

누드 - 작가 성대영



작 품 명 : 누드
작품규격 : 10F(45.5cm x 53cm)
재    료 : 캔버스에 혼합재료
창작년도 : 2010
작 가 명 : 성대영

인체의 아름다운 이미지를 사실적으로 빛을 이용한 기법으로 표현하였다

성대영의 작품은 심연(深淵)을 담고 아름다운 빛을 발한다.
아름다운 꽃이나 인체등의 형태와 색감을 그대로 가져와 아름다움을 회화적이고 자유로운 붓질로 본연의 아름다움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출처[포털아트]

초현실주의 작품 - 전찬욱작가의 "더페이즈망" 기법의 작품세계

시간이 있기에 모든 것은 변화하고 발전하게 됩니다

시간을 유추 할 수 있는 사물들을 통하여 우리가 어릴 적 품어왔던 꿈,

잃어버린 시간, 사라진 기억의 파편,

미래에 대한 막연한 동경과 꿈을 환기시키면서

자아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수도자의 수행처럼

과거 무심히 보내 버린 시간에 대한 반성과 시간의 중요성을 표현하여

판도라의 상자 속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작품들 입니다




 


 


[작가노트]


시간의 존재성

시간은 움직임이 있는 상황에서만 시간의 존재성을 인정한다.

흘러간 과거도 현재의 시간의 흐름이 없다면 현재 또한 그리고 먼 미래의 시간도 없을 것이며

나 자신 그리고 모든 이들의 존재도 없을 것이다.


흐르는 시간의 존재성을 인식 한다는 것은 살아가고 있다는 존재에 대한 긍정적 사고이며

무의미하게 흘러 지나가는 시간에 대한 반성과 또 다른 새로운 시간을 인식함으로써

자신의 삶을 이해하고 나아가 또 다른 나의 정체성을 찾는 수단이기도 할 것이다.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면서 끈임 없는 작업 과정 속에서

나의 정체성을 찾고, 무심히 흘러 지나가는

시간에 대한 반성과 시간의 중요성을 표현해 보고자 하였다.


 


작품은 작가 자신의 내면적 정신세계를 표출한 자신의 자화상이라 생각되며

작품 안에서 보여지는 화면 분할과 면과 면을 통하여 본다는 것은 보는 이로 하여금

현재 존재감을 일깨워 주며 면과 면은 과거와 미래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보여지는 추상적 이미지는 삶을 살아가면서 느끼고 보여 주었던 많은 일들을 잔상으로 표현하였으며

시간의 흐름을 아라비아 숫자로 기호화시킴으로써 시간의 존재성의 의미를 극대화 시켰다.


작품을 보는 감상자로 하여금 시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보다 더 나은 자신의 삶을

이해하기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초현실주의의 데페이즈망 기법으로 작품에 임하였다.


 




 


※ 초현실주의 데페이즈망기법이란?



추상적인 성격이 아닌 사실적이며 구체적인 형상을 비논리적이고 모순된 결합으로 표현한 것이다.

물체나 영상을 그것이 놓여 있는 본래의 위치에서 전위법으로 모순, 대립되는 요소들을

동일한 화폭에 결합시키거나 어떤 오브제를 전혀 엉뚱한 환경에 위치시켜서

시각적 충격과 신비감을 불러 일으키는 기법으로, 이는 심리적 충격뿐 아니라

보는 사람의 마음속 깊이 잠재해 있는

무의식의 세계를 해방시키는 역할을 하는 초현실주의 기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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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제된 시간 6호>


 


 


전찬욱



[출생]



1962년생





[학력]



경기대학교 회화과 졸업

경기대학교 교육대학원 미술교육과 졸업

(논문: 데페이즈망기법을 통한 르네마그리트의 조형성 연구)



[전시경력]



-개인전

2006.9.13~19 제1회 경인미술관 제3전시실

2007.5.17~31 제2회 조계종 초대 연꽃개인전 :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1층

2007.10.31~11.6 제3회 한국미술평론지론지선정작가전 개인전 (안산 단원미술관)

2009.9.9~9.15   제4회 복제된 시간-희망을 찾아서 개인전(인사동 갤러리 루벤)

2010.5.25~5.29 제5회 2010 ART VALUE 미술 부스초대개인전

2010.11.8~11.14 제6회 수원 수화랑 초대개인전

2010.11.14~11.21 제6회 아트누리 갤러리초대

2010.11.29~12.13 제 7회 소품초대개인전(양천갤러리)

-단체전

87오늘 그리고 젊은 시각전(청년미술관 기획)

87소통, 단절전(청남미술관)

92 국제미술교감전(경기도문화예술회관)

92예술성-그 현장전(도울갤러리 기획)

시작 85전(수원 선화랑)

신기류전(갤러리 터)

제2회 연꽃그림페스티벌(시흥 관곡지)

2007년 양천미협단체전

08'   제 3회 연꽃그림페스티벌(시흥관곡지) 

      양천미협 단체전

09    양천미협 단체전

09    제 4회 연꽃 그림 페스티벌(시흥 관곡지)

09    화성행궁 캐비넷 갤러리 (2009.10.7~12)

2010 그림! 대중과의 만남-디지털 판화전(공평갤러리)

      summer in gallery전 (서울미술관)

      중앙청사 문화갤러리 포털아트 기획전 (문화갤러리)

      2010 현대미술특별전 숨전 (단원미술관)

      단원미술제(단원미술관)

      양천미협전 (양천문화원)

      44회 한국미술협회전(지상전)

      영우회(양천문화원)

      구상전(성남 아트센터)

2011 제18회 구민의 날 작품전시회 -해누리타운 갤러리 



[수훈]

89 청년미술대전(문예회관)입선

경기도전(문예회관)특선

파스텔공모전1회(덕성미술관)입선

경인미술대전(부천시민회관)

89,90,91,92 창작미술공모전(문예회관)입선

93 미술세계대상전(경인미술관)입선

93 MBC 미술대전(예술의 전당)입선

93 대한민국 미술대전(국립현대미술관)입선

95 미술세계대상전(경인미술관)입선

08 제1,2회 대한민국 인터넷 미술대전 특선

08 서울미술대상전(입선)

08 37회 구상전(특선)

09 38회 구상전(입선)

09. 양천구청장 표창장 -양천을 빛낸 인물상 수상

10 39회 구상전(입선) 10 단원미술제(입선)

현: 한국미술협회회원, 양천미협총무, 강릉대학교 출강






 




복제된 시간 *(42cm x 122cm 약26호) 캔버스에 혼합재료 2009

전찬욱(인터넷 미술대전 연2회 특선 수상)









 




복제된 시간 *(42cm x 122cm 약26호) 캔버스에 혼합재료 2009

전찬욱(인터넷 미술대전 연2회 특선 수상)









 





복제된 시간 - 희망을 찾아서  20P


 





 복제된 시간 - 존재의이유 15M


 





 복제된 시간 -  희망을 찾아서  57호


 





 복제된 시간 - 희망을  찾아서  18호


 



 복제된 시간 -  12P







무언의 대화 12P


출처[(주)포털아트(www.porart.com)]

청맥을 느끼며


지난겨울내 유난히 추웠던 심신을 달래고 새생명의 파릇한 잉태와 동장군에 시달렸던 열정을 꿈틀거리게 할 수 있는 작품을 고르는 차에 박준은작가님의 "청맥"이 생각나서 입찰했다. 청맥의 그림을 실제로 걸어 놓고 보니 직원들의 표정이 밝고 환하니 참 잘 구매했다는 생각이 든다. 아지랭이 피어오르다 다시 겨울오는 죽끊는 날씨는 결국 전국의 벚꼭들의 기습점거로 봄친구들이 놀러들 왔나보다....기다린 봄이 오면 원치않은 여름,가을 오겠지....
시간아! 멈춰다오?

출처[포털아트 - 바람과 나]

眞-그리움


요즘 이벤트경매에 재미를 느껴서인지 계속 포탈아트 온라인경매를 기웃거리게 된다. 이번 기회에 평소에 소장하고 싶었던 작품들을 조금 적은 비용으로 큰 만족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을 해서인지 마음에 드는 작품을 소당하고 싶은 욕심이 절로 생겨난다.
오늘은 하판덕화백의 "眞-그리움" 10호 작품을 경매에서 낙찰받았다. 이 작품은 왠지 모를 어릴적 고향에서 느끼던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매력적인 작품이 아닌가?하고 생각해 본다.
평소 계속 눈여겨 보다가 오늘 작정을 하고 경매에 임했는데 회원분들의 양보 덕에 운좋게 낙찰을 받으니 그 기분 또한 무척이나 좋다.
다음에는 또 어떤 작품에 이끌리려는지...

출처[포털아트 - 선심소]

2013년 3월 28일 목요일

풍경 - 작가 김일랑



작 품 명 : 풍경
작품규격 : 10F(53cm x 45.5cm)
재    료 : 캔버스에 유채
창작년도 : 2008
작 가 명 : 김일랑

비구상에 가까운 그의 풍경은 대상의 사실적인 표현보다는 작가의 대상에 대한
재해석으로 이루어 진다
사실적인 묘사를 철저히 배제시키는 작업을 하는 그는 이미지들을 시각적으로 바라 보지 않고 관념적으로 바라본 후 대상을 풀어낸 작품으로 보여준다

오랜 필력이 느껴지는 붓터치는 구상과 비구상의 느낌을 동시에 보여주며
작가의 마음속에 있는 풍경을 그려내고 있는 이 작품도 작가의 자유로운 붓질에서 자연을 풀어헤친 또 다른 봄날의 풍광을 그려내고 있다.


출처[포털아트]

울산바위 - 작가 이동업



작 품 명 : 울산바위
작품규격 : 20M(73cm x 50cm)
재    료 : 캔버스에 혼합재료
창작년도 : 2013
작 가 명 : 이동업



[평론]

긴 시간, 오랜 침묵으로 드러난 자연 (미술평론가 박영택, 평론에서 발췌)


그의 그림은 무척 단단하다는 경질, 육질의 느낌이 든다.
화면처리에 의한 그 견고하고 강한 느낌은 절대적인 정적과 힘을 은연중 드러낸다.
그는 인간의 삶이 배제된 천연의 자연만을 다루면서 그 자연의 남성적인 힘과
절대적인 위용을 지극히 단순화시켜 그려낸다.


전체적인 색조 역시 지극히 억제된, 조율된 몇 가지 색상이 깔려있으며
수없이 많은 점을 찍어서 바탕을 만들고 그 위를 덮어나간 그림이다.
밑 색들이 깊이 있는 색감을 만들고 겹치면서 얼핏 얼핏 드러나는 다채로운 색들이
중층적인 깊이를 만든다.

그는 자연을 자신의 느낌의 색으로 치환하고 모든 것들을 납작한 평면에 밀착시키면서
촉각적인 질감을 부여했다.

그의 자연풍경은 실재하는 현실경 이면서도 다분히 비현실적인 느낌이 강하게 든다.
탈색된 세계, 일상적인 사물의 색채가 지워진 세계, 음이 제거된 침묵과 적막이
흐르는 세계가 그것이다.

그는 그러한 고독과 침묵으로 절여진 풍경의 한 순간을 자신의 색채와 질감으로 고정시켰다.
이 시간은 아주 긴 시간이다.
너무 긴 시간은 체감되지 못한다.
영원이란 것이 그럴 것이다.
그 시간 아래 잠들 듯이 자리한 자연이 이동업의 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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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그림에는 시적인 긴장미가 있다 (미술평론가 신항섭, 평론에서 발췌)


이동업도 자연 풍경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나 대상을 단순 평면화시킨
간명한 조형 감각으로 자연의 이미지를 포착하고 있다.
그의 그림은 한마디로 일체의 설명적인 요소를 배제한 단순 명쾌한
이미지 구성의 형식을 보여준다.

거기에는 분명 산과 하늘과 바다라는 자연의 형상이 담겨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일상적인 시각으로는 포착할 수 없는 형태감각을 구사함으로서
회화적인 가치를 얻으려 하는 것이다.


그림은 반드시 눈에 보이는 대상만을 진실로 받아 들이지는 않는다.
오히려 불가시적인 존재의 그림자까지를 표현할 수 있는 것이 작가의 조형감각이요
그림의 가치라 할 수 있다.


정제된 풍경이라고 할까.
산과 바다와 하늘로 대별되는 자연에 동일한 조형어법을 적용함으로서
마치 색면대비 및 조화를 추구한 평면 작업으로서의 형식에 접근하고 있다.
거기에는 감정의 과잉이 없다.

단지 관조한 대상으로서의 자연의 실체만이 자리 하고 있을 따름이다.
어쩌면 종교적인 엄숙함이라든가 끝없는 침묵, 그리고 적요한 내적 감정을
간직한 하나의 관념화에 가까운지 모른다.

실제의 대상을 형태적인 면에서 생략, 단순화, 함축하는 그의 조형감각은
이미 비 실제적인 조형공간을 의식하고 있는 것이다.

그의 그림에는 시적인 긴장미가 있다.
실제의 대상속에서 추스려낸 간결한 형태미가 가지고 있는 내적 의미로서의
서정성이야 말로 그의 그림을 이루는 뼈대가 아닐까.



출처[포털아트]

코스모스의 서정 - 원성기작가의 신작을 소개합니다

코스모스가 여린 바람에도 몸을 가누지 못하고 흔들릴때면 애잔한 감성이 일어난다.

여린 꽃잎들이 하늘로 나풀나풀 날아올라 무지개가 된 듯하다.

맑고 영롱한 빛속으로, 꽃 속으로 빠져드는 눈길을 뗄 수가 없다.





구만리 이역 먼길 어느 님 찾아

바람타고 오셨나 물 가르고 오셨나.

무지개 빛 아름다운 그 모습 반하여

아침의 나라 꽃님으로 맞이하였소.



쪽빛하늘 바람결에 색동옷깃 나부끼며

코스모스 아가씨 고향 그리워 보고파

흔들흔들 몸짓하네 이리저리 손짓하네.







[작가노트]



코스모스는 순정이라는 꽃말을 갖고있다

너무도 좋아하는 코스모스를 여러가지 배경으로 다양한 색채로 수없이 그려본다

작업이 끝난후 나는 맑은 마음으로 돌아와 있는 자신을 또한번 채찍질하여

보다 나은 작품으로의 탄생을 바라는 마음으로 마지막 손질을 한다

코스모스는 서정적인 가을의 전령사이기도 하지만 나에게는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모두 사시사철 피어나는 행복과 사랑의 꽃이다



[평론]



코스모스작가 원성기는 현재 부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이다

화가로서 입문한지 어언 30년이 되어가는 그는 몇가지 주제를 그렸지만 줄기차게 코스모스만을 작업하여 온 작가이다

코스모스하면 우리는 가을의 서정을 생각한다

한가한 국도변에 살랑살랑 춤을 추고 고향집 마을 어귀에서 또는 들판에서

우리는 어디서나 쉽게 가을 초입에는 코스모스를 만나게 된다

연약한 듯한 꽃의 살랑임에 여성적인 느낌도 주고 보호본능을 자극해 주는 부드러움과

화려함 보다는 서정적인 느낌을 강하게 주어 보는이로 하여금 감성을 일깨워 주는 꽃이다

작가의 성격과도 너무나 흡사한 코스모스는 원성기작가의 감성이 그대로 화폭에 투영된 심성의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겠다







 




희망 -  대한민국 *15F(65cm x 53cm) 캔버스에 아크릴 2011

원성기









 




아름다운 우주 *15F(65cm x 53cm) 캔버스에 아크릴 2011

원성기









 




가을 햇살 가득 *10P(53cm x 41cm) 캔버스에 아크릴 2011

원성기









 




가을 하늘아래 *6P(41cm x 27.3cm) 캔버스에 아크릴 2011

원성기









 


출처[(주)포털아트(www.porart.com)]

누드


여인의 반나 뒷모습에서 여성의 유연하고 아름다운 굴곡을 느낄수 있고, 여체 주변 원색 때문에 거실에 걸어놓으니 밝고 강열해보여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출처[포털아트 - kyt9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