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상 위는 그래도 봄나물의 향기가 제 코를 자극합니다.
이제 방안 가득 찬 봄의 향기는 코끝에서만이 아니라
두 눈으로도 느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정정호님의 "봄의 향기"가
여러 날 변덕을 부리며 늦게까지 남아 있던 추위를
몸과 마음으로부터 완전히 몰아내었습니다.
어렵사리 피워낸 홍동천 둑방길 벚나무의 꽃잎이
내리는 봄비에 흩뿌려진 것처럼
색점으로 화폭을 채워놓은 반추상적 봄의 풍경은
저를 더욱 그림 속으로 빠져들게 합니다.
출처[포털아트 - sedu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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