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을 그리고 조각하듯 오리고 색채를 입히는 선각채색화의 신규작가 고원수를 소개합니다.
‘선각채색화’는 ‘각(刻)’과‘색(色)’의 결합된 형태입니다.
회화 작품에서 물감으로 명암을 나타내어 입체감을 느끼게 하는 기법은 음영을 통해서 물체의 질량감을
표현하기 위한 것으로, 평면이나 입체작품 모두가 음영의 美的 구조에 큰 비중을 두고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채색을 통해 만들어진 심리적인 음영만으로는 실제적인 질량감과 촉각적인 美를 느낄 수 없습니다.
따라서 저는 평면과 입체를 동시에 수용하여, 색채와 음영을 동시에 지각하게 하고자 하였고,
시각과 촉각의 상호보완을 통해 잔상효과의 지속시간을 길어지게 했습니다.
이러한 방법들은 궁극적으로 평면회화의 한계인 일루전을 극복하고, 물질의 정서적 문제를 환원시키려는 노력이며,
또한 실상과 가상의 문제를 판화 이미지를 차용하여 또다른 회화의 쟝르로 넓혀감과 동시에
원판의 개념으로 풀어보고자 한 것입니다.
- 작가노트
처음처럼 *20F(61cm x 73cm) 선각 후 아크릴 채색 2008
고원수
불로초 핀 들녘 *10P(53cm x 41cm) 선각 후 아크릴 채색 2012
고원수
어린이날 *10P(53cm x 41cm) 선각 후 아크릴 채색 2012
고원수
Humming *10P(53cm x 41cm) 선각 후 아크릴 채색 2012
고원수
Feeling comes *10P(53cm x 41cm) 선각 후 아크릴 채색 2012
고원수
결혼기념일 *10P(53cm x 41cm) 선각 후 아크릴 채색 2010
고원수
1960년대 초 미국 화단을 지배했던 구상회화의 한 경향 중에 '팝아트라는 미술이 있었다.
대중적인 의미라는 '포플러(popular)'와 미술이 결합된 이 미술은 통속적인 이미지,
다시 말해서 일상 생활에 흘러넘치는 기성물건이나 대중적 이미지에서 제재를
취했던 것이 팝아트 작가들의 특징이었다.
처음 추상 표현주의에 대한 반동으로 일어났던 이 미술은 현대의 테크놀로지 문명에 흔히 발견되는
일상적인 이미지나 물체를 미술 작품으로 전환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었다.
최근 우리나라에도 이러한 팝아트적인 미술작품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들은 산업화 되고 글로벌화 된 소비사회와 유행이 그 중심에 자리 잡고 있다.
대중적인 문화와 더불어 복고적인 팝 미술의 부활을 예고하고 있는 이 미술에는 하이퍼나 극사실과
맞물려 더욱 각광을 받는 듯 보인다.
특히 팝 아트의 작가들은 일상의 이미지를 인용하는데 그치지 않고 그것을 미의식의 기호나
상징체계로 사용하고 있다.
보다시피 고원수 작품의 경우 과연 이것이 팝 아트의 부류에 넣을 수 있을 것인가?
라는 이견이 전혀 없을 수 없지만, 그는 매우 팝 적인 표현 스타일이나 기법 그리고 색상 등에서
한국적 팝의 한 패턴을 흥미롭게 보여준다.
그가 다루는 테마는 다분히 식물 , 즉 그 가운데 꽃이 주요한 테마로 등장 된다.
그러나 고원수의 경우는 그 진부한 테마를 이렇게 산뜻하고 경쾌하게 표현 하고 있다는 점에서
나는 그를 새롭게 주목하고 싶다.
먼저 그의 작품이 눈길을 끄는 것은 모티브의 표현이다.
꽃을 묘사 한다거나 그리는 전통적인 기법을 철저하게 무시한 그의 화풍은 다분히 리히텐슈타인의 화풍을 연상시킨다.
모티브의 부분 부분을 다른 색채로 칠 한다든가, 모티브의 외곽선만을 남겨두고 화면을 구성하는
테크닉이 매우 신선해 보이기 때문이다.
일견 톰 웨셀만의 구성법처럼 느껴지기도 하지만 그의 전통적인 형상의 꽃들은 평면적인 구성으로
형태와 색채의 모던한 대립과 조화를 보여준다,
그러고 보면 고원수는 우리의 전통적인 식물들을 기본으로 한 꽃의 이미지를 작품 속에 가장 컬러풀한
꽃의 형상으로 변형 시키고 있는 셈이다.
뿐만 아니라 식물의 형태를 사실적으로 옮겨오되 표현에서는 요철의 효과를 적절하게 살려 전통적인
꽃의 이미지를 팝아트적인 이미지로 전이 시키고 있다.
고원수의 이 되살린 이미지들은 색상의 깊이와 외곽선의 느낌에서 대중적인 오브제로서 발견되는 장식적인 꽃의
가벼움과 아름다움을 전달해준다.
기본적으로 식물의 형태를 치장하지 않고 회화의 낭만성을 색채와 형태 쪽으로 끌어감으로서
그는 그만의 변별성을 확보하고자 한다.
고원수의 경쾌한 플라우워 팝 !! - 김종근평론
쇠비름 *10P(41cm x 53cm) 선각 후 아크릴 채색 2007
고원수
Harmony *30F(91cm x 73cm) 선각 후 아크릴 채색 2008
고원수
Elegance *30F(91cm x 73cm) 선각 후 아크릴 채색 2008
고원수
고원수(高元秀)
[학력]
인하대학교(학사)
홍익대학교(석사)
[경력]
1998-2001 한국국제미술협회 인천광역시 지부장 역임
2004 안산 청년작가회 회장 역임
2004 한국국제미술협회 본회 상임이사 역임
2005~ 인하대학교 출강
2007 대한민국 교원 및 교직원 미술대전 심사위원
2008 대한민국 교원및연구원미술대전 심사위원
2010 (사)한국미술창작협회 이사
2010 한국교직원 및 미술연구원 공모대전 심사위원
[수상경력]
2006 Taiwan Asia International Art Association 20th Anniversary Art Exhibition
優選賞(Excellent Award)
2003 일본 동경 국제미술공모전 초대작가상(일본 동경도 미술관)
2001 한국 미술문화 대상전 추천작가상(서울시립미술관)
2001 일본 동경 국제미술공모전 추천작가상(일본 동경도 미술관)
1999 일본 동경 국제미술공모전 수작상(일본 동경도 미술관)
1998 한국 미술문화 대상전 종합대상(서울시립미술관)
1998 일본 동경 국제미술공모전 특선(일본 동경도 미술관)
1996 한국 미술문화 대상전 동상(서울시립미술관)
1991 전국 대학미전 동상(수원문화 예술회관)
1991 한국 미술문화 대상전 동상(디자인포장센터)
1988 한국 전통미술 공모전 은상(세종문화회관)
- 그 외 구상전, 동아미술대전, 상형전, 단원미술제, 전통미술대전, 현대미술대전
등에서 입선 및 특선 다수.
[개인전]
1회 1997 예일갤러리 초대전(인천)
2회 2003 가이아갤러리(서울)
3회 2003 인사아트프라자(서울)
4회 2004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서울)
5회 2006 창 갤러리 기획초대전(서울)
6회 2007 월간미술세계 창간23주년 특별기획 초대전(인사아트센터:서울)
[단체초대전]
1996 한국 현대미술작가 초대 한중교류 탐색전(중국북경 중화대전시관)
1999 중국 옥문 석유관리국 초대전(중국 석유박물관 전시실)
2000 미국 Pennsylvania Fox Art Gallery 초대전(Pennsylvania Fox Art Gallery)
2001 한일 현대작가 초대전(일본 동경 한국대사관)
2002, 2003 일본 동경 국미전 초대전
2009 한.몽수교 19주년/ 미술세계 창간 25주년 기념 특별기획 초대전
(Mongolian National Modern Art Gallery)
2009 THE 11th CHINA SHANGHAI INTERNATIONAL ARTS FESTIVAL · KOREA WEEK
2010 전남 아천미술관 기획 초대전- ‘내고향 숨결을 찾아서...’
- 그 외 100여회 단체전 참여
[현재]
한국미술협회, 한몽회, METRO, 한국국제미술협회회원, (사)미술창작협회 초대작가,
한국 미술문화 대상전 초대작가, 일본동경 국미전 초대작가, Artists group V.Hive회장,
(용인)고원수갤러리 관장, 인하대학교 예술체육학부 미술과 강사로 활동 중.
출처[(주)포털아트(www.por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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