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월 3일 목요일

금강산의 기암 성벽


작고하신 선우영화백의 그림은 언제 보아도 기백이 서려있고 장쾌하다는 느낌을 준다.산이 좋아 금강산을 여러 번 방문하였고 만물상에 올라 한국 최고의 장관을 바라보는 감흥이 선선생의 작품 앞에 서니 바로 떠올라 시원하다. 또한 그의 조선화는 금강을 그린 유화대작을 접할 때와는 사뭇 다른 위엄도 느끼게 해준다. 이러한 위엄과 맑고 청아하다는 인상은 서양화가 가질 수 없는 조선화의 힘이 아닌가 한다.


출처[포털아트 - cl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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