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5월 3일 토요일

몽골작가 에.수헤(투식의 고래)


제목(투식의 고래)이 특이해서 그림에 고래가 혹시 숨어 있는지 한참 찾아보았습니다만, 몽골 지방 '투식'에 있는 '골짜기' 라는 뜻인 것 같습니다.

화가 에.수헤씨는 몽골내에서 아주 유명한 작가로 알려져 있고, 그림 색감이 좋아 기억을 하고 있던 작가분이었는데, 재경매에 올라와 잽싸게 구매하였습니다.

실력있는 작가의 그림은 딱 보는 순간 그림의 무게감이 다르게 느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인상파화가 전시회장에서 보던 느낌 그대로입니다.

좋은 음악도 마음에 위안을 주지만 때에따라 다른 장르를 찾게되는 것에 비해 그림은 항상 어느때나 같은 위안을 줍니다. 그것도 딱 바라보는 순간 즉각적으로...

고이 간직하며 감상하겠습니다. 이그림을 소장하게 해주신 이전 구매자분과 포탈아트 직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출처[포털아트 - 마구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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