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매를 통해서만 만날 수 있는 가국현 작가님의 작품을 소장하고자 노력하였으나 번번히 기회가 닿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마침내 좋은 작품이 제게로 왔네요.
색채의 마술사라는 별명이 전혀 무색하지 않게 화사하고 독특한 색상의 향연이 펼쳐진 꽃과 화병이 마음으로부터 무언가의 느낌을 끌어내는 것 같습니다.
마치 곰팡이가 피듯이 표현하신다는 그 색감에 감탄하게 됩니다.
회색톤의 배경이 차분함을 주면서 전체적으로 화폭의 균형을 잡아 주고 있는 듯 합니다. 이 작품을 어디에 걸어야 가장 눈에 잘 띄고 잘 볼 수 있을까 행복한 고민 중이랍니다.
출처[포털아트 - jump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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