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7월 24일 금요일

사랑의 시작


첫 낙찰 작품이라 애정이 많이 갑니다. 오늘 드디어 고민하다가 거실 한쪽 벽에 '사랑의 시작'을 전시했습니다.^^

퇴근하고 돌아와 못 질하느라 좀 힘들었지만 역시 작품을 걸고 보는 느낌은 남다르다고나 할까 기분이 묘했습니다.

각자 자기 할일 중인 애들을 불러 이 작품에 제목을 물어 보았습니다. 물론 조금의 힌트로 '출발'을 제시 했드니 바로 '사랑의 시작'이라고 몇 번만에 맞추더군요.

많은 작품들 중에 신규작가로 대구에서 많은 활동을 하신 김미경 작가님에 작품이고, 앞으로 가 더 기대되는 분이라 여겨집니다. '꽃'과 '나비','이슬' 모든게 작가의 의도와 생각이 충분히 반영되어 있겟지만, 역시 과감한 색감이 마음에 꼭 드네요. 보라색은 '부'를 상징하는 색깔이라고 알고 있고, 푸른색 기운이 많이 드는 보라는 장엄함, 위엄등의 느낌을 간직합니다.가정에 행복과 꿈이 풍성하길 기대하며 매일 매일 그림을 다양하게 감상해 보고자 합니다.
김미경 작가님에 더 다양한 작품 활동을 기대하며 이만 저의 작품 소감이였습니다.


출처[포털아트 - chpark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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