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0월 12일 월요일

해바라기에 대한 동경


아마도 서양인들은 동양인들 보다도 훨씬 더 해바라기를 좋아하고, 동경한다지요. 러시아인가요...? 해바라기가 국화인 나라도 있구요. 저는 식물을 너무 좋아해서 집안 구석구석, 고향집 마당 구석구석에다 수십 종의 화초와 나무를 가꾸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해바라기를 무척 좋아하고, 그래서 이석보 화백님의 해라바기를 보고는 주저하지 않고 입찰에 뛰어들었는데, 막상 그림이 낙찰되고 돌이켜보니 해바라기를 키운 적은 한번도 없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내년 봄에는 꼭 해바라기 씨를 심어봐야겠습니다.
화백님의 실감나고 멋진 들꽃/패랭이꽃 보다 먼저 "해바라기"를 들인 이유는 이런 해바라기에 대한 저의 동경심 때문이었겠지요.
벌써부터 그림이 너무 보고 싶은 나머지, 조만간 만나게 될 그림을, 포털아트에 들어와 자꾸만 열어보게되네요.


출처[포털아트 - paile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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