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6월 28일 화요일

패랭이


아내의 생일날 꽃다발 하나 준비하려다 경매를 통해
패랭이 꽃을 얻었네요
잠깐 향기를 뿌리고 멋을 내다가 이내 시들어버리는
꽃다발 보단 매년 아내의 생일이 되면 언제나 그자리
에 변치않는 모습으로 축복을 해 줄 이 그림이 훨씬
좋아 보입니다.
소박하지만 단아하고 어찌보면 강렬한 이 그림이
매번 잔잔한 미소를 선물해 줄 것같아 행복합니다.


출처[포털아트 - leoadon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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