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은 가격 불문하고 꼭 낙잘 받고 싶었던 작품 입니다. 우선 양보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림에 입문한지는 얼마 되지 않아 감상이라고 하기에는 부끄럽지만 조규석 작가님의경우 자유롭고 과감한 붓터치, 언듯 불규칙하게 보이는 색들을 섞어 조화를 이루고 거리감에 따라 마침내 기적같이 하나의 아름다운 풍경을 완성해내는 것이 너무도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상의 외면을 그려낸다기 보다는 형상과 색의 과감한 절제와 자유로운 붓의 흐름을 통해서 대상에 내제된 기운이나 대상으로부터 흘러나온는 생명력을 표현한것이 아닌가하는 생각도 듭니다. 이 작품의경우 한참을 바라보다 보면 하늘과 구름,산과 단풍, 강과 바위가 서로 서로 기운생동하듯 살아 움직이는 듯한 느낌에 빠집니다.
출처[포털아트 - ka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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