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3월 22일 수요일

마음이 편해집니다.


오종철 작가님의 작품들 중에 유독 이 작품이 눈에 들어와서 경매신청을 해서 낙찰받았습니다. 새로 이사 가는 집 거실에 두었더니 집안 분위기가 살아나네요. 점묘법의 특징 상 보고 있으면 빠져드는 느낌이 있어 묘한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어린 시절, 동네 느티나무나 은행나무 아래에서 한가롭게 장기나 바둑을 두고, 그 옆에서 낮잠을 자던 어른들의 모습이 떠오르는 좋은 작품입니다. 오래도록 잘 보관하겠습니다.^^

출처[포털아트 - skda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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