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길 화가님의 그림은 4번째 낙찰이에요. 다른 그림도 마찬가지지만 두고 보아도 항상 더도 덜도 꽉 찬 느낌의 그림이 맘에 들어요. 특히 원시적이게도 강렬한 색감은 누가 보더라도 작가님의 그림이구나를 알수 있게 해줍니다.
이번 그림이 특히 그러해 보입니다. 보랏빛 어둠위로 내린 흰눈이 정말 신비롭네요. 일부 하단에 훼손된 부분이 있어 아쉽기는 하지만 그때문에 저렴하게 구했다는것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여러분이 참여하셨는데 제 욕심이 과해서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출처[포털아트 - srood]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