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백자에 다채롭게 들어 앉은 장미꽃들이 풍성하다
구도도 붓터치도 단순한듯한데 볼수록 눈을 사로잡는
깊이감이 있다
역시 평생 작업을 놓지 않은 작가의 연륜이다
첫경매였지만 그래서 놓치기 싫었고 마지막엔 긴장감에 화면에서 눈을 뗄수가 없었다
막상 눈으로 보게될 장미의 풍성함이 기대되고 시간이 더해질수록
느껴질 유화의 친숙함이 기대 된다
아마도 우리집 거실에서 원래 제 자리였던듯 긴 세월 식구들과 함께 할거 같다
좋은작품으로 작은 행복을 주신 작가님의 건승을 바라고
마지막까지 경합을 한 입찰자들의 양보에 감사 드린다~
따뜻한 햇살이 벽에 걸린 작품과
만나 화려하게 각인되어갈
장미의 시간을 기대하며~~♡
출처[포털아트 - pipo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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