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명경대(65.5cm x 90.7cm 약31호)(박창섭 1941.4.10~)
2007년 금강산 절경인 명경대를 그린 인민예술가 작품이다.
독자적인 형상 능력을 소유한 미술가로 높은 예술적 기량이 담긴 훌륭한 작품을 전통에 입각한 정확한 혁신적 시도로 많은 작품을 창작한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림을 보면 모든 것이 풍부하다.
색깔, 나무, 빛, 뒤에서부터 투과되는 빛... 느끼는 것은 매우 아름다운 색감이다.
유화의 빛의 향연 장점을 최대로 활용한 작품이다. 조선화 몰골기법으로 유화를 재탄생 하였는데 화려함과 명암의 대비가 신선함의 극치라고 할까
가을의 풍광을 아름답게 그린 명경대는 하늘 위에 있는 별세계를 그린 듯하고 파란하늘과 어우러지는 풍경은 나의 비루한 언어감각으로는 표현이 되지 않은 가을단풍의 아름다움을 화폭에 담고 있습니다.
좋은 물과 좋은 산을 찾는 노력은 지혜롭고 인자한 사람이 되기 위한 수행의 일종이 되는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지만 더 큰 의미를 주는 것은 산을 찾아
풍광의 아름다움을 즐기고 가슴에 담는 그리고 느끼는 풍류의 멋 일것이다.
금강산은 중국화의 모방을 벗어던지고 조선적인 회화를 도모하는 실경 산수의 진원지가 된 곳이다. 明鏡은 일생을 비춰주는 거울이라는 뜻이다.
죄짓으면 지옥이요 선을 쌓으면 천국이라고 말하고 있는 명경대의 가을 단풍을 표현한 아름다운 작품이다. 포털아트에서 훌륭한 작품을 주셨습니다. 감사 드립니다
출처[포털아트 - sroad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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