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 품 명 : | Cellist K27-P59 |
작품규격 : | 변형15호(30cm x 100cm) |
재 료 : | 캔버스에 혼합 |
창작년도 : | 2009 |
작 가 명 : | 고재권(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 역임) |
전통적인 외형과 현대적인 형식이 혼합되어있는 작품세계 미묘한 사람의 외형을 시각적인 음악으로 균형을 잡음으로 육체적인 곡선의 혼합과 흐르는 듯한 음악적인 분위기를 한껏 자아내며 여러 사람들을 매혹시키는 매력이 있다. 화면에 나타난 모습들은 추상적이고 부분적인 형태나 실루엣으로 표현되어지는데 이들의 모습들은 그 자체의 이미지만으로도 아름다운 곡선과 볼륨을 가지고 있어 시각적인 아름다움을 제공하는 동시에 에로틱한 분위기를 만들어내고 있다. 그래서 보는 이로 하여금 아름다운 환상에 빠지도록 만드는 힘을 갖게 하는 매력이 있다. 부드럽고 아름다운 주제를 담고 있으면서 거친 듯 한 마티에르를 적절히 가미하여 절묘한 균형을 이루고 산뜻하면서도 독특한 색감, 기존에 보지 못한 새로운 느낌과 작가의 터치와 질감 그리고 감성이 그대로 전이되는 느낌으로 바이올린 선율을 구성으로 표현한듯한 추상적인 선의 구성과 터치로 살아나는 전체적인 질감이 마치 연주자를 앞에 두고 있는 듯하다. 독창적인 표현을 위한 탐색으로 시작하여 전통적인 구상파의 함수와 순수한 추상파의 자유에서 중도를 찾아낸 그는 "무엇을 그리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그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기서 '어떻게'라는 의미는 그림을 보고 감상자들이 행복함을 느끼는 것이다. 라고 말해주면서 신비하고 아름다운 그의 서정적인 화면 속으로 우리를 초대한다. - 고재권 초대전 도록 中 - |
[평론] 전형적인 표현주의의 추상화 외형에서 벗어나 그의 작품은 추상표현주의의 외형, 즉 활기찬 브러쉬 기법과 뿌리기 기법, 그리고 붓는 작업과 같은 화가의 신체적인 행동을 통한 기법들을 이용해 표현되어진다. 부드러움과 서구적인 세련미로 관심을 끌어당기고 여인의 모습은 감정이 억제된 형상으로 나타나면서 밝고 어두움, 강약의 리듬감이 적절히 조화되어 그려졌다. 의도적으로 떨어진 페인트조차도 그만의 중요한 구상적인 도구가 되고 중간톤의 색채이미지는 마음과 감정을 차분하고 감정을 녹아들게 만들어주고 있다. 실제적인 광경을 상징하기보단 추상적인 기법과 모양 및 색깔로 작품의 주제와 감정-정서를 묘사하고 현대미학을 고려하면서 클래식한 드롭효과와 익숙한 안정적인 색감을 통해 매혹적인 표현을 만들어내어 보다 편안하고 능숙하게 창조해냄으로써 자연속의 현란한 유기적 형상들은 음악적으로, 시각적인 조형언어는 추상화적으로 구상적이기도 하면서 추상성까지 고루 갖춘 화면을 다양함으로 가득 차게 만들었다. 그의 자극적이고 매혹적인 작품들은 이국에서 기적을 배출하는 작가로 서게 했고 앞으로 평안한 감정을 유도하면서 환상적인 따스한 감정이 지배하는 작품을 기대해본다. - 고재권 초대전 도록 中 - |
출처[포털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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