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거실에는 러시아 도시 모스크바와 상트 페테르부르그가 있고 이태리의 비엔나, 로마, 터키의 이스탄불, 체코 프라하도 공존하고 있다. 장소가 협소해 최정길화백님의 작품들이 오밀조밀하게 붙어있긴 하지만 각각의 작품들은 자신의 존재감을 서로 뽑내고 있다. 이번에 새로이 입양된 '오후의 프라하'도 자기만의 가치를 맘껏 자랑하고 있다. 동유럽의 파리로 불리는 도시 프라하. 특히 프라하의 야경은 유럽 3대 야경으로 손꼽힌다. 오늘 밤에는 체코 플젠지방에서 만들어지는 필스너 우르겔 맥주를 한잔 해야겠다.
출처[포털아트 - mikhailkd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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