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 2일 금요일

일출 - 신,망,애(日出 - 信,望,愛) - 작가 신동권


작 품 명 : 일출 - 신,망,애(日出 - 信,望,愛)
작품규격 : 6F(32cm x 41cm)
재    료 : 캔버스에 유채
창작년도 : 2016
작 가 명 : 신동권(한국미술지도자협회 회장)



[평론]

신동권화백은 태양을 훔친 화가다. 가난한 이웃을 도우려한 장발장보다 더 간 큰  도둑이시다. 어쩌면 세상에서 이처럼 위대한 도둑이 또 있을까. 

하늘의 태양을 훔쳐 거실로 옮기다니, 나는 그가 우리와 함께 동시대인으로 존재하는 것에서 위안을 느낀다. 태양을 보다,  태양을 꿈꾸다, 태양 속으로 사라진다면....... 우리가 잊었던 태양이 다시 가슴에서 부활한다. 
작가의 탁월한 힘이다. (2004년 평론가 탁계석, 21세기문화광  대표)


신동권의 회화작 발언은 어디까지나 순수한 자연주의에 바탕을 두면서 태초의 에덴동산을 연출하는데 있다.그의 유화적 발상은 원초적인 인간의 낙원을 형상화하여 내일에의 보다 밝은 희망을 부여하는 것이다. 이는 곧 인간의 특성인 반추성, 귀의성 그리고 나아가서는 회귀성으로 일관 되는 것이다.

이미 우리는 하나의 인류의 큰 비극으로서의 공해에 대해 절감하며 원초적 에덴동산을 갈구하는 것이다. 이러한 인간의 기원을 묵시적인 예술에서 반영시켜 보자는데 신동권의 회화적 특성이 있는 것이다(주간미술 표지작가 이야기 중에서)


신화백의 푸른 해와 첫 대면하던 순간의 충격과 감동을 나는 아직도 선연히 기억한다.

그것은 마치 밀폐된 굴속에 갇혀 시시각각으로 희박해져 가는 산소를 갈구하면서 생명이 자자들던 사람이 갑자기 무엇인가에 나꿔채져 신선하고 맛있는 산소가 가득 찬 숲속에 내던져진 그런 느낌이었다.

이마가 싸늘해지는 충격 이었다아아아아... 나도 모르게 내 마음이 탄성을 토했다. 그리고 역시 또 나도 모르게 가슴 가득히 기인 숨을 깊고 깊게 들이마셨는데 그 숨을 도로 내놓으면서 내 마음이 느닷없이 탄식처럼 중얼 거렸다. 그래! 거기가 내 고향이야... 내가 거기서 왔어...나는 저기서 출발 했어... 저기가 나의 시작이야.

그것은 슬픔에 가까운 빛깔의 느낌이면서 모순되게도 한편으로는,오랜 동안을 찾고 헤매던 것을 마침내 찾아낸 것 같은 가슴 뜨듯한 감동이기도 했다.나는 그의 해와 그렇게 만났고 만나는 순간에 반해버렸다.우리는 해를 볼 기회는 많고도 많다.두터운 구름에 가려 보이지 않을 때는 있어도 해가 없는 날은 없지 않는가.

그런데 실존의 해를 보면서는 느낄 수 없었던 "내 초원의 고향에의 향수"를 신화백의 작품에서 느끼는 까닭은 무엇일까...내 멋대로 마음대로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그것은 아마도 그가 우주를 향해 외치는 화두가 우주의 마음과 영과 혼에 부딪혀 응답으로 되돌아와 빛과 파동 하여 화폭 위에 살아 있기 때문 아닐까.

나는 그림을 모르는 사람이다.나는 음악도 모르는 사람이다.그러면서도 그것들을 제대로 알아야겠다는 욕심도 알고 싶다는 의욕도 없는 사람이다. 이대로 무지한 채로 그저 느껴지는 대로 느끼며 사는 것이 자유로워 나는 이편이 썩 좋다.그의 푸른 해로부터 나는 청정과 순수와 善의 이미지를 얻는다. 또 우아한 허무와 싸늘한 비애도 느낀다.

그의 아스라한 붉은 해를 바라보면서 나는 그 너머에 있을 듯한 적막한 평화와 휴식이 때로는 그립고 또 때로는 두렵기도 하다. 나는 그의 해와 끊임없이 이야기를 하는 중이다.

(극작가 - 김수현)


출처[포털아트]

패랭이와 들꽃 - 작가 이석보


작 품 명 : 패랭이와 들꽃
작품규격 : 변형30호(45.5cm x 91cm)
재    료 : 캔버스에 유채
창작년도 : 2016
작 가 명 : 이석보(2014 대한민국미술대전 우수상 수상)



[작가노트]

수채화의 투명한 장점을 유채화에 접목시켜 서정성있고 정겨운 느낌을 여러 표현기법으로 작업하였습니다.


[평론]

이석보 작가의 작품 소재는 야생화이다. 쑥부쟁이, 개망초, 패랭이꽃등 주변에서 흔하게 볼수 있는 것들이다.

흔하다보니 별것 아닌 것으로 취급 받는다.
그렇지만 이 작가의 캔버스에 오르는 야생화는 너무도 아름다운 꽃으로 거듭 피어난다. 화려한 화분과 화병이 아님에도 '저 꽃이 저렇게 예쁠 수 있을까' 라는 탄식을 자아내게 한다.

야생화는 일반 꽃과는 다르게 신선하고 뭔지 모를 감동을 준다. 꽃집에서도 팔지 않아 꽃병에 담으려면 큰 맘 먹고 들로 산으로 나가야 한다. 자연 속에 어우러지는 꽃으로 생명력도 매우 강하다.

이 작가의 야생화 작업은 롤러로 배경처리 효과를 낸 후 그 위에 꽃을 묘사하고 섬세한 뿌리기 기법을 응용하여 마무리한다. 재료는 유채 물감이다.

최근 이 작가는 소재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야생화와 더불어 연꽃을 자주 그린다. 작가가 작가만의 색깔을 찾아내는 것은 매우 어렵다고 말한다. 20년 전에 도전하여 한계를 느낀 후 재도전하여 찾아낸 수채화적 유화의 야생화 작품에 그는 작가로서의 모든 열정을 쏟고 있다. 좋은 작품은 소비자들이 아끼고 사랑해 준다는 믿음을 갖기 때문이다.

글-김영준 차장 (미술품 투자카페에서 발췌)


출처[포털아트]

소양강 - 작가 조규석


작 품 명 : 소양강
작품규격 : 6P(41cm x 27.3cm)
재    료 : 캔버스에 유채
창작년도 : 2009
작 가 명 : 조규석(파리 르살롱 명예상 수상)



[평론]

[작품평론]

서구적 재료와 기법을 통해 이루어지는 회화 속 에서 동양적 혹은 한국적인 친근함이 느껴지게 자연에 대한 대상이나 실체 확인이 아닌 그 느낌을 단순화된 형태와 강렬한 색조의 구사를 통해 자연으로부터 부여받은 현장체험을 시각적으로 연결시켰다. 붓자욱을 통해 하늘과 구름과 바람과 자연을 하나로 묶어 풀과 흙 냄새를 느끼게 하고 푸릇한 생기와 활력이 넘치고 살아 숨 쉬는 느낌 그대로를 보여준다.

손에 잡힐 듯한 물살이나 공기의 촉감이며, 그 공기를 꿰뚫고 반사되는 대상들의 다양한 질감, 그리고 그 질감들의 유연한 화합까지 그의 풍경화는 매끄러운 윤기와 향기로운 열기로 충만하다.

그림 속에 표현된 이미지를 눈으로 인식함으로써 눈으로 읽히는 이미지가 곧 감상자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어야하고 표현된 이미지에 호소력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2003 조규석 개인전 도록中 김임수 미학박사 글 발췌-


색채는 감정의 세계.... 자신의 감정세계를 색채이미지로 맑고 투명하게..

자연은 그의 풍경언어 속에서 물질적 풍요와 감성적 밀도를 획득하면서 안식과 평온 속에서 스스로의 질서를 찾는다. 그의 풍경화작업은 보다 심오한 내면적 표현언어로 확대되기 시작하면서, 인상에서 표현으로, 형상에서 심상에로의 점진적인 변모를 보여주고 있다.

인물, 풍경, 정물 등 소재가 무엇이든지 상관없이 시각적인 즐거움과 쾌감 속에 그림 자체가 흥겹고 밝고 화사한 색채를 사용하여 정감적이고 낙천적인 기분을 준다.

기술적인 세련미보단 표현적인 이미지에 비중을 높이고 가공되지 않은 자연의 생기를 그대로 표현하여 호소력 있는 필치와 투명한 시야를 화면에서 전개하고 있다. 자연의 아름다움에 눈에 보이는 것 그 이상의 무엇이 있음을 느낄 수 있도록 말이다.



-2003 조규석 개인전 도록中 신항섭 미술평론가 글 발췌-


출처[포털아트]

2016년 12월 1일 목요일

평소 최정길 화백님의 작품을 좋아합니다...


남도가는길은 색채와 구도가 잘 어울리는 좋은작품이라 생각해 구매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포털아트 - 무감동]

시간 여행 - 작가 조선아


작 품 명 : 시간 여행
작품규격 : 8M(45.5cm x 27.3cm)
재    료 : 장지에 혼합
창작년도 : 2016
작 가 명 : 조선아



[작가노트]

삶속에서 바쁜 일상을 보내다 보면 자기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없어진다.
무엇이 바쁜지 365일 동안 하루하루 쉴 시간 없이 스쳐지나간다. 그러다 문득 하늘을 보니 너무 평화로운 하늘 빛이 있었다.
내 어린 시절에 느낄 수 있었던 휴식 같은 하늘 빛이었다.
평화로운 휴식과 같은 느낌의 그림을 그려보고 싶었다. 푸른 초원 끝에 하늘 속의 구름이 어느 순간 내 마음 끝에 와 닿았다.
구름은 내 마음의 평화이고 초원은 내 마음의 휴식 인 듯 하다.
내 작품 속에 등장하는 구름,들판, 꽃(들꽃, 야생화)을 소재로 하여서 내가 가보지 못한
풍경 아니 혹시 스쳐 지나면서 마음속에 담아 두었던 전원 풍경을 내 작품 속에 담아본다. 자연이 우리에게 줄 수 있는 아름다움을 내 자신의 언어로 작품에 이입시켜서
시간속의 여행을 완성한다.

내 작품의 작업은 수간 채색이기에 많은 인내의 시간이 필요하다.
4번 배접한 장지위에 20번 정도의 아교 포수위에 물감은 여러번 중첩시켜서 작품을 완성한 다. 수 많은 붓질이 되어야만 완성되기 때문에 때론 현대적인 물감으로 그림을 그리고 싶은 마음도 생기지만 은은한 우리 순간 채색이 채색을 입혔을 때 완성도가 훨씬 뛰어나기 때문에 힘들어도 이 작업을 계속할 수 밖에 없다.
동양화의 진채화에서만 느낄 수 있는 물의 느낌도 서양화에서 볼 수 없는 수용적인 느낌이기에 전체적인 느낌이 푸근하고 따뜻한 질감을 표현하기에 적당하다.
또한 내가 택한 소재 자체도 우리의 전원풍경 같이 향수 같은 애틋한 소재이기에 동양화의 수간채색과 잘 어울린다.

모든 작가가 그러하듯이 세월을 살아오면서 기억속에 계속 잠재되었던 것을 작품으로 표현하는 것이기에 내가 가장 행복했던 순간으로 들어가서 그 행복한 시간을 내 작품 속에 넣어본다. 작품에 임할때는 모든 근심을 내려놓고 욕심없이 내가 그리고 있는 그 풍경속으로
들어가서 같이 호흡하고 향수와 같은 고향의 이미지를 적절하게 작품화 시키려고 노력한다.


출처[포털아트]

No.47 - 작가 GUY BRAUNS


작 품 명 : No.47
작품규격 : 변형60호(80cm x 120cm 약51호)
재    료 : 캔버스에 혼합재료
창작년도 :
작 가 명 : GUY BRAUNS(기 브론스)



[작가노트]

레 카르네(Les Carnets)

기 브론스의 무례함

여성은 신비스러워야 한다! 이것이 여성의 육체적 아름다움을 찬양하며 이를 장식 없이 표현하는 일에 열광하는 미술 분야 외과 의사의 신조이다. 그는 우아하고 근엄한, 한편으로는 수치심을 은근히 표현하는 에로티시즘의 한계선에 머무르면서 여성을 다소 신비스러운 직물들로 감추며 강렬한 생명력을 부여한다. 오직 이미지에만 머무르는 것이다.


기 브론스의 작업에 대해 질문을 하면, 항상 "나는 작업을 하는 것이 아니다. 그림은 내가 사는 이유이다. 또한 내 취미이기도 하다."고 답변을 한다. 3차원 입체 그래픽 광고사의 창조적인 광고인이요, 그래픽 디자이너요, 또한 현대 사진작가, 산업 장식가 등등…… 이와 같이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한 브뤼셀 출신 예술가 기 브론스는 라 캉브르(La Cambre)에서 화가 폴 델보(Paul Delvaux)에게 벽화를 사사 받으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한다. 그 후 계속해서 자신의 조예를 다듬다가 모델 에이전시들을 대상으로 화보집을 기획하고 제작하는 세계적인 그래픽 스튜디오를 열게 된다. 프랑스 일본 미국 나아가 싱가포르 상하이에도 작품을 선보이며 지속적으로 예술에 대한 열정을 충족시켜왔던 기 브론스는 약 6년 전부터 이미지를 처리하는 정보화 기술을 연구하기 시작하였다. 이는 오늘날 완성 단계에 이르게 되어 사진 속에 등장하는 모델을 화폭으로 옮기는 작업을 가능하게 한다. "24x36 크기부터 1.20m에 달하는 디지털 리프렉스(reflex)로 작업한 이미지를 색조 처리를 통해 선명하게 한다. 그 후 초상화가 되지 않도록, 눈을 가리고 머리 스타일을 감춘다. 나는 경우에 따라 부드럽거나 혹은 공격적인 여성을 만들어 간다. "유령"이 된 이러한 이미지들은 그 후 용지에 인쇄가 되는 것이다."고 설명을 한다. 작품을 완성하기 위해서 기 브론스는 분장사가 되어 색채를 띤 여자 유령들에게 여러 차례 색소 층을 입혀 분을 바른 것과 같은 효과를 낸다.
일반적은 이미지 문화에서는 거리가 먼 이러한 방식에서 지배적인 것은 바로 이미지이다. 이 남자를 통한 여성의 육체에 대한 아름다운 찬사는 우리에게 수줍은 미소와 함께 새로운 시각을 제공한다. 즉 여성을 순수한 눈으로 바라보고 사랑할 수 있는 시선 말이다.




[출처] [유럽 매거진] 유럽 각국 미술 잡지에서 호평한 기 브론스 (미술품투자카페) |작성자 카페지기



[평론]

시그나뛰르(Signature)
제 198 호 디너 클럽 회원을 위한 유럽 매거진

기 브론스(Guy Brauns)와 영원한 여성

기 브론스의 작품들은 종교와 분리된 세속 미술의 전통과 21세기의 예술에 대한 놀라운 통찰에서 동시에 영감을 얻고 있다. 새로운 창조 방식의 마법 같은 매력은 아마도 바로 위와 같은 정교한 균형에서 나오는 것 같다. 작업 방식의 풍부함과 규모는 기 브론스를 진정한 선구자들이었던 모험가들의 반열에 들게 한다.

기 브론스는 생 뤽(Saint Luc) 예술 학교에서 4년간 공부를 한 뒤. 라 캉브르(La Cambre)에서 폴 델보(Paul Delvaux)에게 벽화를 배우게 된다. 본래 그래픽 디자이너였던 그의 직업 경력은 광고, 기업들을 위한 3차원 장식 그리고 특히 그의 이름을 브뤼셀뿐만 아니라 파리와 암스테르담에서 까지 알리게 했던 패션 사진 분야로 이어지게 된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개인적으로 창조적 기쁨을 느끼기 위해 추상 미술 작품 활동도 관심을 가졌다.
예술에 적용되는 정보화 기술 원천 연구에 관심을 가졌던 기 브론스는 신비로운 얼굴로 시작하여 여성의 육체적 아름다움을 찬양하기 위해 자신의 전문분야인 패션 사진에서 한 발짝 나아가 컴퓨터로 처리한 여성 모델들을 작품에 등장시키게 된다.
현재 기 브론스의 "초상화 갤러리"는 술탄의 궁전을 연상시킨다. 하렘의 발코니 문을 반쯤 열고 훔쳐 본다면, 무엇을 발견하게 될 것인가? 아마도 현실 세계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여성의 이상적인 미를 창출하기 위해 눈 하나를 다른 쪽 위로 옮기거나 얼굴과 다른 신체 일부를 바꾸거나 하는 기괴한 성형 수술의 현장만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수술 현장은 다소 불건전해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표현된 모델들은 전혀 외설적이지 않으며, 단지 조심스러움 에로티시즘 정도로 해석할 수 있다. 종종 시선은 눈을 띠로 가리거나 안경을 착용하여 숨긴다. 일부 신체 부위들은 섬세한 반투명이거나 혹은 불투명한 직물 뒤로 감추어 지며, 어떤 부위들은 이집트의 미라를 감았던 붕대를 떠오르게도 한다. 하지만, 이집트 파라오 시대의 미라가 영혼이 없는 유해에 불과하였다면, 기 브론스의 가짜 미라는 강렬하지만, 신비한 생명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아마도 잠자는 숲 속의 공주나 향수에 젖은 노인의 순수한 명상 속 일본식 비밀스런 저택에서 잠든 어린 소녀들을 생각나게 하는 것 같다.
표현된 모델들은 자신들의 내밀함에 관객들이 침입하는 것을 막으려는 듯 손과 시선을 통해 방어적인 자세를 취한다. 기 브론스는 이것이 바로 대부분의 이브의 딸들이 그들의 비밀 정원으로의 접근을 막기 위한 거의 본능적이며 지극히 여성적인 반응이라고 말한다. 이러한 불신이 이들을 더욱 매력적이고 신비스럽게 만들어 주는 것이다.
예술가들은 분명 개인적인 소견을 가지게 되기 마련이나, 기 브론스가 관람객들에게 기대하는 바는 관람객 스스로 극한의 불분명함과 환상이라는 재미난 놀이를 통해 절반만 공개된 여성들의 수수께끼를 풀어가고, 이들이 가지는 정체성의 열쇠를 발견해 가는 매력을 느끼는 것이다. 이러한 해석의 자유는 아마도 기 브론스가 오래 전부터 추상 회화를 추종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일 수도 있다.
사진의 대상이 허용하는 최대한의 접근을 통해 실제 대화에서는 불가능한 무례한 행동을 시도할 수 있다. 레스토랑에서 한 여자 앞에 앉게 된 남자가 그렇게 가까이에서 여자를 바라보게 된다면 분명 두 대 이상 뺨을 맞게 될 것이다. 하지만 사진은 이러한 접근을 가능하게 하며, 사진 속의 모델은 이러한 사실을 의식하지 못하게 된다. 따라서 대상에 대한 분명하면서도 객관적인 눈을 통해 포착된 일련의 스냅사진들을 덕분에 모델들은 자신의 내면을 공개하게 되며, 의도적이지 않는 표현을 통해 자신의 비밀스러운 개성을 표출하게 된다. 그러나 기 브론스는 이러한 비밀을 드러내지 않는다. 관람객들 스스로 발견해가는 기쁨을 느끼도록 한다. 이러한 이유로 자신의 초상화가 시간을 초월하도록 작품 시기를 알려주는 장식적 요소나 표현된 모델을 구별하게 하는 요소들을 전적으로 배제한다. 따라서 작품의 정체성은 각기 다른 여러 개성의 일종의 혼합이며 이와 같은 난해한 혼합의 그 유일한 목적은 최대한 완벽에 가까이 이르기 위한 것이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기 브론스는 "카드를 뒤섞으면서" 혼돈을 야기하였다. 초창기 그의 작품 속의 여성들은 다소 대조적인 배경 위에 창백한 모습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오늘 날에는 정 반대이다. 다소 채색이 된 모델들은 영원성 암시하는 흰색의 배경이나 공백에서 두드러지게 표현된다. 이러한 교묘한 방식은 관람객들이 특정한 장식의 기준에서 벗어나 육체적 아름다움과 내면의 복잡성을 표현하는 여성 그 자체에만 관심을 가지고 문제를 제기할 수 있도록 한다.
마지막으로 기술적인 부분이 있다. 과거에는 브러시가 화가의 주 작업 도구요 유일한 도구이기 까지 했다. 하지만 기 브론스의 대부분 여성 초상화의 경우 한 장 혹은 여러 장의 사진이 그 기초가 된다. 남은 작업은 (수준 높게 부른다면 성형 수술이라 할 수 있다) 컴퓨터를 통해 이루어 진다. 예전에 위대한 화가들은 그림의 핵심부분을 스케치하고 나머지 작업은 작업실의 제자들에게 맡긴 후, 마지막 단계의 최종적인 붓 터치만 하였다. 기 브론스의 작업 방식에서는 작업실에서의 작업을 더욱 정교한 컴퓨터가 대신하고 있다.
현재로서는 그는 "독자(enfants uniques)" 다시 말해 한 개의 작품만을 만들고 있다. 하지만 앤디 워홀(Andy Warhol)이나 다른 작가들처럼 석판화, 실크 스크린, 동판화와 같은 다른 방식을 통해 많은 수의 작품들을 만들지 못할 이유가 하나도 없다. 아마도 그도 이에 대해 고심하리라.
서명에 관해서도 그러하다. 기 브론스는 작품에 제목을 붙이지 않는다. "만약 내가 내 그림들 중 하나에 "벽에 기댄 여자"라는 제목을 붙인다면, 사람들은 벽에 기댄 여자 외에 다른 것들을 보지 못할 것이다. 이는 서정을 완전히 앗아가 버리고, 꿈을 방해하는 것이 될 것이다. 따라서 나는 내 작품에 악보와 같이 번호를 매기는 것에 만족한다. "고 기 브론스는 설명한다. 더불어 "마찬가지로 작품 위에는 절대로 서명을 하지 않는다. 낙서 같은 이 흔적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이다. 만약 사인을 한다면, 작품 뒷면에 한다."고 말한다. 그럼에도 언젠가는 일종의 사인과 같이 섬세한 문신을 새길 수는 있을 것이라 조심스럽게 말한다.



[출처] [유럽 매거진] 유럽 각국 미술 잡지에서 호평한 기 브론스 (미술품투자카페) |작성자 카페지기



출처[포털아트]

산토리니 - 작가 이금파


작 품 명 : 산토리니
작품규격 : 8F(45.5cm x 38cm)
재    료 : 캔버스에 아크릴
창작년도 : 2016
작 가 명 : 이금파

* 이작품은 액자가격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작품입니다.
액자를 원하시는 경우는, 판매된 다른 작품의 액자를 선택하신 후, 전화통화 또는 1:1 게시판에 표구(액자)를 요청하시면표구하여 보내드립니다. (표구비용은 당사의 지정표구점에서 대량으로 하기 때문에 비교적 저렴합니다).
표구방법에 따라 3~7일 정도 배송이 늦어지며, 표구비용을 입금하시면 택배로 보내드립니다. .
낙찰 후 3일 이내에 별도의 요청이 없는 경우는 그대로 배송하여 드립니다.


[평론]

# 감탄의 신비한 길!

금파의 그림을 보면 그는 분명히 여성의 찬미자이다. 그는 여자다움의 찬미자이다.
그는 그림을 아름답고 경이롭게 매혹적으로 그린다.

그의 그림 속에 있는 여성들을 보면 여자의 아름다움을 들어내게 하는 정신이 한껏 들어있다.
그는 그림으로 여성들이 가지고 있는 육제적인 것보다 그들이 가지고 있는 욕망, 그들의 영혼을 공개하려하고 있다.

그래서 그는 여자의 천성의 부분을 여러 가지 방법으로 실험적인 그림을 묘사한다.

그의 그림속에 있는 여주인공들은 꿈속에 흘러, 무한한 공간에 나타나는 천사들이며 바람과 원소의 의인화이다.

하지만 그림을 보면 어떤 때는 여자만을 주제로만 하지 않는다.
그는 그가 잘 알고 있는 그 어느 것에 대해 정신적인 인간의 마음과 섬세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지닌 감정을 최대한 나타내고자 하고 있다.

종교나 자연이나 어느 물체에 대해서 그가 그것을 탐닉한 뒤에 그는 그 주제에 그의 느낌을 배경으로 나타낸다.




[추천]

내가 금파를 알고 지낸지 아마 10년이 훨씬 넘었으리라.
우연한 기회에 그의 아내인 Frau Monika Border와 같이 커피한 잔 마실 기회가 있어서
동석하게 되어 이런 이야기 저런 이야기하다보니 그의 그림의 이야기까지 하게 되어
그의 집에 가 보게 되었다.
아시아 한국에서 온 그의 그림은 내가 보기에는 거의 흡사 중국 그림과 같았다.
아니 중국그림과 별 다를 게 없었다. 서예이며 불화이며 한국의 풍속화 산수화 등
그의 그림을 보니 거의가 불교의 냄새가 짙어 내가 그에게 종교가 불교냐고 물었다.
그는 온 세상에 있는 신은 다 믿는다고 했다.
그의 대답을 듣고 나는 박장대소를 했다
왜 모든 신을 믿냐고 다시 물었더니 "이 세상에 신으로써 나쁜 신이 어디에 있겠어?
다 좋은 신이니까 우리인간이 신으로 모시는 것이지"
지금도 그의 말이 떠오른다.
그 뒤부터 그와 나는 자주 만나곤하여 지금까지 우호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던 그가 어느 해 인가 Eisenstdt에서 개인전을 한다고 연락이 해서 가보았는데
그의 그림은 완연히 달라졌다.
역사와 문화는 인류가 이 지구에 태어난 후부터 지금까지 계속 이어져 왔고
앞으로도 계속 이어져 갈 것이다.
그 속에서 인류는 삶을 영위해 나가는 것이다.
그것을 만드는 사람들을 예술가라고 한다.
금파는 그것을 자기의 영역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동북아시아의 모든 나라의 전통문화는 지리적으로나 역사적으로 볼 때 거의 중국을 거치지 않고 독창적으로 생겨났다고 딱 꼬집어 말할 수 없다.
한국의 문화 역시 그렇다.
언어에서 보더라도 아직 한국의 문화는 중국의 역사와 문화를 벗어나지 못한 상황에서
역사적 배경으로 볼 때 한 줄기의 계곡의 흐르는 물줄기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만큼 아시아의 예술을 보면 중국의 역사문화를 무시할 수 가없다.
그러나 아시아에서 건너온 금파는 세계를 돌아다니며 그 나름대로 한국의 전통을 밑바탕
으로 동서양의 교접상태에서 그 만의 예술을 만들기 위해 온갖 애를 써왔다.
특히 오스트리아에서 많은 삶을 살아온 그는 서양화에 심취하여 그가 과거 한국에서
걸어왔던 한국화와 서예의 세계를 바탕으로 서양화를 섭렵하여 오늘날 그 만의 새로운 장르를 구사할 수 있게 된 그는 그의 예술은 이제부터 시작이란다.
몇 년 전에 그는 한국의 전통그림을 전시회를 통해 보여준 후에 요즈음 그의 작품을 보면
서양화로 건너가는 과정에서 그 누구도 따라갈 수 없는 그만의 독특한 장르를 펼쳐나가고 있는 것을 보게 된다.
그는 한국화의 구도에 동양적인 평탄한 색상에서 그 길을 지나 서양화의 큐빅 색상으로 바꾸어 버린 그의 그림에는 날카로울 때는 날카롭고 평온할 때는 평온하게 표현하여 빨려
들어갈 듯한 구성을 잘 표출한 작가이다.
아시아의 그림이 선의 예술이라면 서양화는 빛과 면의 예술이다.
이 두 가지를 그는 이제 혼합하여 자기만의 예술의 세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특히 한국의 그림은 음양의 조화와 삼원원리를 바탕으로 만들어져 있기에
동양철학을 이해하지 않고서는 될 수 없다고 그는 귀뜸 해 주며 그것을 바탕으로 서양화의
모던 아트에 접목하여 그가 원하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는데 필살의 노력을 다하는 그에게
나는 박수로써 그의 그림에 답하고 싶다.

오스트리아 아티스트 협회 평론가 볼프강 알렉산더 밀크람 Wolfgang A. Milchrahm


인간의 정신세계는 자연으로부터 얻어지는 것이 아닌가싶다. 그래서 그는 수많은 나라들을 여행하면서 그곳에서 본 풍경과 인간의 조화를 화폭에 담아 인간과 자연의 일체성을 나타내어 그것을 한 차원 높혀 3차원 아닌 4차원의 현실을 초월케 하여 무한한 공간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좋은 화가의 그림은 첫 번째는 인간의 형상의 몸짓이나 몸을 영적 안으로 넣어 그것을 제시할 수 있는 그림"이라고 말했듯이 금파는 여성의 아름다움에 영적인 무한대의 공간속으로 여성의 마음이나 생각을 상상으로 발췌하여(혹 어떤 때는 그의 경험에 의해서)그것을 화폭으로 나타내 사람들에게 제시하려는 작업을 하는 작가이다.

그의 그림 속에 나타나는 아름다운 여성들은 두 가지로 나타나고 있다.
한 가지는 조용함과 한 가지는 요란함인데 여성이 가지고 있는 성격들을 최소화 하여 두 가지로 표현을 했는데 그 중 한 가지 조용한 여자들의 형상은 아마 한국의 정서에서 또는
불교의 정서에서 오지 않았나 싶고 다른 하나는 그가 지금 살고 있는 유럽에서의 삶속에서 그가 보아왔던 유럽여성들의 내면성이 아닌 추구성이 아닌가싶다.
어쨌든지
금파는 인간의 육체, 또는 여성의 육체적 아름다움보다도 그 속에 들어있는 정신세계를
들춰내어 현대의 감각에 맞춰 표현하는 훌륭한 작가라고 말하고 싶다.
끝으로 그가 추구하는 아시아와 유럽의 예술을 한데 묶어 통일성으로 만들어내고자하는
유라시안 아트의 꿈을 이루게 되기를 바란다.
-오스트리아 아트 저널리스트 한스 게르하르트 슈로이더Hans G. Schroider-


출처[포털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