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6월 26일 수요일

세계일보에서 발행하는 "이코노미 세계"에 신동권화백 작품이 소개 되었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신동권화백의 작품 "일출"이 소개되어 소식 전합니다


 


 


 

 




 




 


출처[(주)포털아트(www.porart.com)]

2013년 6월 25일 화요일

여심 - 작가 이원진



작 품 명 : 여심
작품규격 : 8P(33.4cm x 45.5cm)
재    료 : 캔버스에 유채
창작년도 : 2011
작 가 명 : 이원진

이원진작가만의 특유한 색감의 누드는 리얼리티와 곡선미를 잘 나타내면서도 순박하고도 부끄러운듯이 다소곳하니 앉아있는 모델을 볼때 아마츄어 모델의 또다른 아름다움을 볼 수 있어 좋다
현대적인 이미지의 누드와는 사뭇다른 너무도 한국적 여인이고 주변에서 자주 본 듯한 느낌이 주는 인물의 풍모에 더욱 호감이 가며 순박한 아름다움을 풍기는 작품이라서 너무나도 좋다




출처[포털아트]

설악 - 空 - 작가 김정호



작 품 명 : 설악 - 空
작품규격 : (120cm x 50cm 약30호)
재    료 : 캔버스에 혼합재료
창작년도 : 2013
작 가 명 : 김정호(경인미술대전 초대작가)



[작가노트]

-작가노트-

그림도 이쁘고 세상사는 모습 또한 아름답다. 나지막한 도시 언덕 판자촌 달동네, 어눌하게 포구(浦口)의 후미진 곳, 황토빛 그늘 속에 보일 듯 말듯 스물거리는 인간군상, 그의 그림에는 시(詩), 해학(諧謔), 은유(殷喩)가 넘친다.

그의 재담 (才談)만큼이나 그의 그림에는 삶이 녹아있다.
인생은 드라마, 연출(演出)은 그의 몫 친구(親舊)야!
이제 더 멋진 돛을 올리자.


(작품해설I)
소래! 바람, 갈매기, 첫갈, LA에서 온 커피파는 할머니 활발히 움직이는 사람들... 인천 차이나타운 이 곳은 100년전의 거리의 흔적이 그대로 있으며 건물과 뒷 골목 지리한 냄새.
불완전한 노인의 걸음거리 홍등. 다 내겐 그리기에 좋은 대상물들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그릴것이다. 또한 북한산이 가까이 있음에 행복합니다.


(작품해설II)
당신은 언제
가장 아름답다고 느끼십니가?
지금,
지금
그 나이에
그모습이,





[평론]

화가 김정호(金正浩)는 늘 그렇게 나에게 각인되어있다.
그림도 이쁘고 세상사는 모습 또한 아름답다.
나즈막한 도시 언덕 판자촌 달동네,
어눌하게 포구(浦口0의 후미진 곳,
황토빛 그늘속에 보일듯 말듯 스물거리는 인간군상,
그의 그림에는 시(詩), 해학(諧謔), 은유(殷喩)가 넘친다.
그의 재담 (才談)만큼이나 그의 그림에는 삶이 녹아있다.
인생은 드라마,
연출(演出)은 그의 몫
친구(親舊)야!
이제더멋진 돛을 올리자.


출처[포털아트]

장미이야기 - 작가 최광선



작 품 명 : 장미이야기
작품규격 : 10F(53cm x 45.5cm)
재    료 : 캔버스에 유채
창작년도 : 2005
작 가 명 : 최광선(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장 역임)



[작가노트]

-작가노트-

자연의 빛을 화면 가득 끌어 들여, 그의 독창적이고 심미성이 가미된 유려하고 시정이 넘치는 풍경작품과 사실적 자연주의에서 출발한 포괄적 표현주의라는 독창적 구상회화를 이룩하였다.

그간 도시와 인간의 관계, 자연과 인간의 관계, 자연과 물상 간의 본령을 깊은 연륜과 감각으로 재구성해낸 조형성이 뛰어난 작품으로 더욱 주목을 끈다.

작가에게 그림은 순수한 영혼의 아름다운 낙관이자, 신이 내려준 정원에 피는 찬란한 꽃이다.

작가는 반세기에 이른 작가생활 동안 풍경과 정물을 통해 초기 리얼리즘에서 현재의 심상적 자연주의에 이르기까지 일관된 세계를 펼쳐오고 있다.

풍경화나 정물화는 '경물에 접해 정감이 생기고, 사물에 기대 흥을 일으킨다'는 그림의 순수미가 고스란히 남아 있는 장르다.

가을은 여름의 무성함을 떨쳐 버리고 사물의 본색을 드러낸다. '본체가 가을바람에 드러난다'는 선시적 각성은 수행자에게는 삶의 본질을 깨닫게 하고, 화가에게는 미의 본질에 접근하게 한다.

그가 원숙한 경지로 펼쳐보이는 심상적 자연주의 회화는 자연과 사물의 형태나 색채가 심상이 이끄는 대로 재해석되어 반추상으로 진화한다.


그는 장미에 대해 최고의 조형성과 회화적 가치를 부여하고 있지만 그만의 색채감각은 파격미를 보여준다. 파격을 통해 순수미에 이르는 그만의 독창적 기법일 것이다.


- 20080104 네이버 미술품투자카페 블로그 [스크랩]최광선 '순수와 파격' 이점석 기자 -


[평론]

고상한 색채배치가 이루어지는가 하면, 다른 한편에서는 마치 음악의 불협화음처럼 난해한 색채배열이 태연스럽게 전개되며 기존의 색채배열 방식과는 다른 의외성으로 충만한 시각적인 긴장감을 연출하고 있다.

청색조와 회색조라는 두 가지 기본색채패턴을 가지고 있는 그의 색채이미지는 이지적인 성향으로 기울고 내적인 성찰에 의한 사색적인 색채이미지가 작품을 지배하는 것이다.

동일한 대상 또한 소재를 다양한 시각에서 접근하는 방식에서 느낄 수 있듯이 부단한 모색을 통해 자신이 지향하는 조형적인 개별성에 이르려는 의도를 읽을 수 있다.

색면처리에 의한 평면적인 이미지로 형상을 변형, 왜곡시키는 작업에서 볼 수 있는 대담한 색채대비는 그의 조형적인 감각 및 취향을 가늠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자칫 사실계열의 구상주의 화풍의 작가들에게서 발견되기 쉬운 반복적이고 획일적인 매너리즘을 스스로 경계하고 배척하면서 자신의 회화세계를 완성해가고 있는 최광선의 예술은 현대를 살아가는 사실주의 작가들의 지평이요 좌표가 아닌가 싶다.

자연을 재해석 해내는 번득이는 상상력과 창조력을 본받아야 할 것 이다.

- 2008 A매거진 도록中 최광선 기사에서 -






출처[포털아트]

가조


뚜렷이 대비되는 두 개의 산줄기가 기상을 드높이고 있습니다. 눈 앞에 펼쳐진 산은 그 빼어난 모습을 자랑하고, 먼 산은 그림자를 짙게 드리우고 있습니다. 화면 전체의 밝고 진한 빛은 한여름의 생명력 넘치는 기운을 보여주고 있고, 산중턱에 군데군데 피어 있는 붉은 꽃들은 초록의 아름다움을 더 돋보이게 합니다.
산이 높으면 골도 깊고, 물도 맑은 법이지요. 바로 앞의 냇물은 이 마을의 생명의 보고이겠지요. 여기 가조의 산과 골, 물에는 산벌레 풀벌레 물벌레 송사리 피라미 갈겨니 등 많은 생명들이 살아 숨쉬고 있지요.
한 마디로 생명력이 넘칩니다.
한참 들여다 보고 있노라니, 골골 깊숙이 감춰져 있는 꽃들도 보이고 인가도 보입니다. 그곳에는 또 다른 사람사는 이야기들이 기록되어 가고 있겠지요.
'가조'는 금원산, 백원산, 별유산 등 1000급 명샂ㄴ들이 줄지어 있는 곳이고, 지우천, 기백평전등이 있고, 산들을 잇는 마루금이 빼어나게 아름다운 곳으로 유명하답니다. 그런 명산들을 불러들여 방안에 둘러치고 기운을 받아보겠습니다. 조규석 화백님, 감사합니다.

출처[포털아트 - juriskorea]

"농축된 이미지의 질감이 매력적인 풍경화" - 이동업작가의 신작소개

캔버스에 광석의 두텁고도 층층히 차오르는 다양한 색채의 질감이  매력적인

이동업 작가의 이번 작품은 소나무와 자작나무의 집약된 밀도감으로 표현된 작품입니다 


 

 


이동업작가의 작품은 사진 이미지 보다는 직접 보시면 대단히 오밀조밀한 질감과 중첩되어

차오르는 다양한 색채에서 깊이감 있는 작품의 면면을 보실 수 있습니다

소박하지만 단조롭지 않은 구성, 두툼하고 조밀한 질감을 지닌 화면에는 지극히 억제된 몇가지 색상이

오묘하게 혼합되어 바탕색을 이루고 이와 함께 전체의 색감이 구성됩니다





작가가 그려내는 소나무,설경등의 자연은 인간 능력을 넘어선 절대적인 아름다움의 대상이며

정서와 숭고함, 깊이와 두려움을 지닌 존재로서 작가는 자연에 대한 무한한 사랑과 경외감으로 작품에 임한다 합니다 


 


이동업



[출생]

1957年生



[학력]

영남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졸업





[전시 경력]

-개인전 11회

1991 두빛갤러리. 대구

1993 봉성갤러리. 대구

1994 단성갤러리. 서울

1994 송아당화랑. 대구

1995 송아당화랑. 대구

1995 현대아트갤러리. 서울

1996 한성갤러리. 대구

1999 송아당화랑. 대구

2003 인사아트센타. 서울

2003 동원화랑. 대구

2009 한전프라자 갤러리. 서울



-단체전. 기획전. 초대전 130여회 출품



1977 앙데빵당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1979 앙데빵당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1985 경상북도 미술대전. 서라벌문화회관. 경주

대구 미술대전. 대구시민회관. 대구

1986 NUDE전. 태백화랑. 대구

대구, 인천청년작가회전. 경인미술관. 서울

대맥회전. 중앙미술관. 대구

1987 대구의 자연전. 예맥화랑. 대구

대구청년작가회전. 청구문화공간. 대구

대맥회전. 동아미술관. 대구

겨울전. 태백화랑. 대구

1988 대맥회전. 온다라미술관. 전주

대구청년작가회전. 대백갤러리. 대구

대구청년작가회전. 윤화랑. 울산

대맥회전. 중앙갤러리. 대구

1989 대구청년작가회전. 대구시민회관. 대구

한국청년구상작가회전. 로타리화랑. 부산

대맥회전. 대백갤러리. 대구

1990 대맥회전. 한성갤러리. 대구

여름수채화방향전. 갤러리수채화. 부산

영전. 동아미술관. 대구

대구미술협회전. 대구시민회관. 대구

영호남미술교류전. 대구시민회관. 대구

5인전. 두빛갤러리. 대구

1991 제1회 개인전. 두빛갤러리. 대구

대구문화예술회관 개관기념전. 대구

영호남교류전. 남도예술회관. 광주

오늘의 표현전. 벽아미술관. 대구

심상전. 봉성갤러리. 대구

대맥회전. 동아미술관. 대구

동서양화 소품전. 대백갤러리. 포항

1992 5인 작가초대전. 두빛갤러리. 대구

목우회미술대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일곱사람전. 대구은행전시장. 대구

대맥회전. 동아미술관. 대구

영남작가초대전. 한마음전시실. 울산

심상전. 동아미술관. 대구

심상회,남맥회연합전. 남봉미술관. 광주

1993 제2회 개인전. 봉성갤러리. 대구

목우회미술대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서양화15인초대전. 국제갤러리. 대구

서양화 5인 초대전. 대구미술관. 대구

대맥회전. 대백쇼핑갤러리. 포항

서양화7인 초대전. 대구은행전시장. 대구

동인전. 대백프라자갤러리. 대구

구상작가 5인 초대전. 세일화랑. 대구

93송년 작은그림초대전. 민갤러리. 대구

남맥회,심상전교류전.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구

1994 제3회 개인전. 단성갤러리.서울

제4회 개인전. 송아당화랑. 대구

대구미술협회전. 문화예술회관. 대구

94한국미술의 주체성과 질서를 위한

조명전. 코스모스갤러리. 서울

100인 부채그림전. 예림화랑. 대구

6인작가 초대전. 중앙화랑. 대구

심상전. 대백프라자갤러리. 대구

생활속의 6인의 모색전. 뜨레모아. 대구

동인전. 동아전시관. 대구

송년소품대잔치. 송아당화랑. 대구

1995 제5회 개인전. 송아당화랑. 대구

제5회 개인전. 현대아트갤러리. 서울

영남대학교 회화과동문전. 송아당화랑. 대구

푸른갤러리 개관초대전. 푸른갤러리. 대구

심상전. MBC학성화랑. 울산

심상전. 한마음갤러리. 울산

95한성전. 한성갤러리. 대구

묶인말과 풀린색전. 대우아트홀. 대구

심상전. 동아전시관. 대구

동인전. 신미화랑. 대구

95송년 작은그림 큰감동전. 갤러리소헌. 대구

1996 제6회 개인전. 한성갤러리. 대구

팔공 12인전. 도올아트타운. 서울

동아문화센타강사작품전. 동아전시관. 대구

한믿음, 하나됨전. 갤러리소헌. 대구

화랑미술제. 예술의전당. 서울

구상미술 주목작가초대전. 동아전시관. 대구

한,일 국제교류전. 宮城縣미술관. 일본

일,한 미술교류전. 長崎縣미술박물관. 일본

96여름 부채그림전. 봉성갤러리. 대구

심상전. 벽아미술관. 대구

호,영남미술교류전. 광주시립미술관. 광주

구상회화 주역전. 동아갤러리. 대구

사랑을나누는 작품전. 동아전시관. 대구

동인전. 동원화랑. 대구

1997 심상전.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구

심상전. 대백갤러리. 포항

동인전. 대백프라자갤러리. 대구

1998 신작전. 서울갤러리. 서울

심상전. 현대예술관갤러리. 울산

화랑미술제. 예술의전당. 서울

심상전. 송아당화랑. 대구

동인전. 송아당화랑. 대구

1999 제7회개인전. 송아당화랑. 대구

아! 대한민국전. 갤러리상. 서울

동인전. 갤러리도올. 서울

동인전. 송아당화랑. 대구

신작전. 예술의전당. 서울.대전.대구.부산.목포

화랑미술제. 예술의전당. 서울

봉산미술제. 송아당화랑. 대구

심상전. 문화예술회관. 대구

달구전. 이목화랑. 서울

년말소품초대전. 나화랑. 서울

2000 신작전. 갤러리상. 서울

심상전. 광주비엔날레전시관. 대구, 울산문화예술회관

2001 신작전. 서울시립미술관. 서울

달구전. 아시안 라이브갤러리. 서울

2002 KIAF. 한국국제아트페어. BEXCO. 부산

압량전. 공산갤러리. 대구

KIAF. 한국국제아트페어. BEXCO. 부산.

신작전. 세종문화회관. 서울

2003 제8회 개인전 인사아트센터.서울

제9회 개인전 동원화랑. 대구

신작전. 세종문화회관. 서울

2004 KCAF. 한국현대미술제. 예술의 전당. 서울

Korean Artists Exhibition. COEX. 서울

Daegu Home-Coming.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구

2005 한국미술 조형의 모델전. 갤러리 AKA Seoul. 서울

Daegu Home-Coming.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구

2006 시가 있는 그림전. 포스코 미술관. 서울

달동네 휘파람 소리전. 아천미술관. 영암

시가 있는 그림전. 예술의 전당 미술관. 서울

여수 국제 아트 페스티발. 전남문에회관. 여수



-그외

화랑미술제 3회. 예술의전당. 서울 (1996. 1998. 1999)

KIAF. 한국국제아트페어. BEXCO. 부산 (2002)

KCAF. 한국현대미술제. 예술의전당 미술관. 서울 (2004)









 




자작나무 *15P(65cm x 50cm) 캔버스에 혼합재료 2011

이동업









 




소나무 *변형20호(58cm x 58cm) 캔버스에 혼합재료 2011

이동업









 




자작나무 *변형20호(58cm x 58cm) 캔버스에 혼합재료 2011

이동업









 


출처[(주)포털아트(www.porart.com)]

2013년 6월 24일 월요일

일출 - 신,망,애(日出 - 信,望,愛) - 작가 신동권



작 품 명 : 일출 - 신,망,애(日出 - 信,望,愛)
작품규격 : 20S(60cm x 60cm)
재    료 : 패널에 아크릴
창작년도 : 2013
작 가 명 : 신동권(한국미술지도자협회 회장)



[평론]

신동권화백은 태양을 훔친 화가다. 가난한 이웃을 도우려한 장발장보다 더 간 큰  도둑이시다. 어쩌면 세상에서 이처럼 위대한 도둑이 또 있을까. 

하늘의 태양을 훔쳐 거실로 옮기다니, 나는 그가 우리와 함께 동시대인으로 존재하는 것에서 위안을 느낀다. 태양을 보다,  태양을 꿈꾸다, 태양 속으로 사라진다면....... 우리가 잊었던 태양이 다시 가슴에서 부활한다. 
작가의 탁월한 힘이다. (2004년 평론가 탁계석, 21세기문화광  대표)


신동권의 회화작 발언은 어디까지나 순수한 자연주의에 바탕을 두면서 태초의 에덴동산을 연출하는데 있다.그의 유화적 발상은 원초적인 인간의 낙원을 형상화하여 내일에의 보다 밝은 희망을 부여하는 것이다. 이는 곧 인간의 특성인 반추성, 귀의성 그리고 나아가서는 회귀성으로 일관 되는 것이다.

이미 우리는 하나의 인류의 큰 비극으로서의 공해에 대해 절감하며 원초적 에덴동산을 갈구하는 것이다. 이러한 인간의 기원을 묵시적인 예술에서 반영시켜 보자는데 신동권의 회화적 특성이 있는 것이다(주간미술 표지작가 이야기 중에서)


신화백의 푸른 해와 첫 대면하던 순간의 충격과 감동을 나는 아직도 선연히 기억한다.

그것은 마치 밀폐된 굴속에 갇혀 시시각각으로 희박해져 가는 산소를 갈구하면서 생명이 자자들던 사람이 갑자기 무엇인가에 나꿔채져 신선하고 맛있는 산소가 가득 찬 숲속에 내던져진 그런 느낌이었다.

이마가 싸늘해지는 충격 이었다아아아아... 나도 모르게 내 마음이 탄성을 토했다. 그리고 역시 또 나도 모르게 가슴 가득히 기인 숨을 깊고 깊게 들이마셨는데 그 숨을 도로 내놓으면서 내 마음이 느닷없이 탄식처럼 중얼 거렸다. 그래! 거기가 내 고향이야... 내가 거기서 왔어...나는 저기서 출발 했어... 저기가 나의 시작이야.

그것은 슬픔에 가까운 빛깔의 느낌이면서 모순되게도 한편으로는,오랜 동안을 찾고 헤매던 것을 마침내 찾아낸 것 같은 가슴 뜨듯한 감동이기도 했다.나는 그의 해와 그렇게 만났고 만나는 순간에 반해버렸다.우리는 해를 볼 기회는 많고도 많다.두터운 구름에 가려 보이지 않을 때는 있어도 해가 없는 날은 없지 않는가.

그런데 실존의 해를 보면서는 느낄 수 없었던 "내 초원의 고향에의 향수"를 신화백의 작품에서 느끼는 까닭은 무엇일까...내 멋대로 마음대로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그것은 아마도 그가 우주를 향해 외치는 화두가 우주의 마음과 영과 혼에 부딪혀 응답으로 되돌아와 빛과 파동 하여 화폭 위에 살아 있기 때문 아닐까.

나는 그림을 모르는 사람이다.나는 음악도 모르는 사람이다.그러면서도 그것들을 제대로 알아야겠다는 욕심도 알고 싶다는 의욕도 없는 사람이다. 이대로 무지한 채로 그저 느껴지는 대로 느끼며 사는 것이 자유로워 나는 이편이 썩 좋다.그의 푸른 해로부터 나는 청정과 순수와 善의 이미지를 얻는다. 또 우아한 허무와 싸늘한 비애도 느낀다.

그의 아스라한 붉은 해를 바라보면서 나는 그 너머에 있을 듯한 적막한 평화와 휴식이 때로는 그립고 또 때로는 두렵기도 하다. 나는 그의 해와 끊임없이 이야기를 하는 중이다.

(극작가 - 김수현)


출처[포털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