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1월 1일 목요일

나도 날아오르고 싶다: 黑太陽(흑태양) - 飛翔(비상) 2011作 낙찰기


어머니의 환갑선물을 고심하던 끝에 평소 의미있는 작품을 소장하고 싶어하신 어머니를 떠올리며 추연근 화백님의 黑太陽-飛翔을 구입하기로 하였고, 좋은 가격에 낙찰받았습니다.
黑太陽-飛翔은 제 인생 최초로 구입한 미술작품이기도 하여 의미가 깊습니다. 어머니께서 추연근 화백님이 50여년간 그려오신 흑태양 작품을 소장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기뻐하셨고, '어둠속에서 밝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새로운 세상의 창조'라는 작품의 의미가 저희 가족에게 아로새겨질듯하여 뜻깊습니다.
작품을 받자마자 안방에 걸어두었는데, 보면 볼수록 작품이 좋습니다. 퇴근하고 집에 돌아와서 그림 속 '흑태양과 비상하는 세 마리의 새'를 바라보고 있노라면, 마음의 평안과 함께 내일을 시작하기 위한 새로운 활기를 얻습니다. 좋은 작품을 만날 수 있게 해준 포털아트에 감사드립니다.

출처[포털아트 - feri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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