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6월 30일 일요일

"역동적인 선과 색채의 누드" - 최정길화백의 신작을 소개합니다

힘과 열정!

그리고 최고의 회화성을 자랑하는 최정길 화백의 누드 신작이 입고 되었습니다.

 


 


최정길화백의 단연 으뜸은 뛰어난 회화성을 자랑으로 하는 특유의 묵직함과

거칠고 감각적인 터치를 구사하여 깊은 맛과 함께 다채로운 색채의 아름다움을 구현하는 것에 있다.



유럽,아프리카,중앙아시아등 세계 곳곳을 다니며 직접 보고 느낀 일상과

고적지,관광지등의 인물,풍물,풍경,정물등의 잔상을 화폭에 옮겨담아

그의 그림에는 힘과 살아있는 열정이 그대로 녹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Model P양 *10P(41cm x 53cm) 캔버스에 유채 2011

최정길









 




가을속으로 *10P(41cm x 53cm) 캔버스에 유채 2008

최정길









 




여심 *10F(53cm x 45.5cm) 캔버스에 유채 2011

최정길









 




포즈 *10F(45.5cm x 53cm) 캔버스에 유채 2011

최정길





 


 






 


 







 




힘차고 간결한 그의 역동적인 선과 색의 묘사와 표현력은 소재와 주제를 불문하고 강렬하고 현장감으로 승화되어

깊은 울림과 여운으로 남기에 충분했다.


그는 그림을 그리기 위해선 국내는 물론 아시아, 동구, 서구, 러시아, 아메리카 대륙까지 종횡무진 달려간다.

언제 어느 곳에서나 화구를 펼치고 미친듯 그림을 그려댄다.


언뜻 강인한 인상을 주는 그지만 인정많고 눈물 많은 그의 어느구석에서 그런 열정과 과단성이 생겨나는 것일까?

그리고 그는 캔버스에 혼신투구한 자신의 역량을 모두 소유하려 한다.


 


 




 


 




 


 


여심 *20M(50cm x 73cm) 캔버스에 유채 2011

최정길









 




Miss 河 *20P(53cm x 73cm) 캔버스에 유채 2002

최정길









 




화실의 여심 *20P(53cm x 73cm) 캔버스에 유채 2011

최정길









 




꽃과 여인 *20P(53cm x 73cm) 캔버스에 유채 2007

최정길









 



최정길, 崔政吉

Jeong-Kil, Choi


[출생]


1944  전남 보성 출생

학  력 서라벌예술대학 미술학부 졸업 (1967)


[수  상]


목우회 공모전 특선 3회 입선 3회 (1967-1992)

대한민국 국전 입선2회 (1967)

경기도 예술대상(미술) (1998)

부천 미술상 (2002)


[개인전]


최정길전 (갤러리 상, 1999)

화랑초대전 7회 (고촌화랑, 나화랑, 부천시문예전시관, 예술의 전당, 안산단원전시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경  력]


한국미술협회 부천지부 서양화 분과위원장 역임

한국수채화협회 수석이사 역임

경인미술대전 운영위원장 역임[사]

목우회 주최 전국공모전 심사위원 2회 역임

전국 누드크로키 공개전 운영위원장 역임


現 광주청년미술상 운영위원

現 한국미술협회, 목우회 회원

現 경인미술대전 초대작가

現 탑전, 대한민국 회화제 동인


2009 드로잉아트페스티벌 초대전 / 이형아트센터

2008 우즈베키스탄 초청 국제교류전 / 국립현대미술관,

   천문화예술회관국제 현대미술 특별기획 초대전 / 보성 백민미술관

   '한국 인체드로잉의 오늘’ 전 / 갤러리 타블로

   30인의 누드드로잉 아트페어 / 안산 단원전시관 3관

   전국 누드크로키 400인전 / 안산 단원전시관 1,2,3관

   Irohani 갤러리 초대전 / 일본 오사카

   Irohani 갤러리 고촌화랑 기획 7인초대전 ‘원효산전’ / 고촌화랑

   신비한 누드전 6인전 / 안양 art-mixing space 아트리샤

   MIAF 국제구상미술축전 / 인천 종합문화예술회관

   현대미술 32인 기획초대전 / 공주 입립미술관

   성남누드크로키 전국공개초대전 / 월산아트센터

2007 출향작가전 ‘南道思索’ / 광주시립미술관

   한국 구상대제전(MANIF) / 예술의 전당

   김대성 화백 쾌유기원 모금전 / 광주 갤러리 자리아트

   전국 누드크로키 공개전 / 안산 단원전시관

   FALU - 미술인 노조결성 기념전 / 서울 물파갤러리

   26인의 현대회화전 / 나루아트센터 전관

2006 조선대학교 부속고등학교 동문 탑전 / 갤러리 타블로

   전국 누드크로키 공개전 / 안산 단원전시관

   [목우회] 정기전 / 예술의 전당

2005 한국 구상작가 총람전 / 예술의 전당

   '몸짓, 드로잉의 현대적 모색’ 전 / 이형아트센터

   [목우회] 정기전 / 세종문화회관

   유명작가 초청전시회 - 김동리 서거 10주년 문학제 / 서울갤러리나화랑

   기획초대 - 누드크로키전 / 나화랑

   혜원갤러리 개관 초대전 / 혜원갤러리

   프랑스 쇼몽시 초대전 / 프랑스 쇼몽(Chaumont) 갤러리

   [예우전] ‘WITH’ / 중앙대학교 부속병원

2004 [목우회] 베트남작가 교류전 / 세종문화회관

   걸어온 10년, 가야할 100년 / 광주시립미술관

   [예우전] 다름의 공존 / 세종문화회관

   한일교류전  / 일본 오카야마, 부천시청 아트센터

   대한민국 회화제 / 세종문화회관




2003 [목우회] 한국-파키스탄 합동전 / 서울시립미술관

   경희궁 분관4반세기 조망전 / 부천 복사골갤러리

2002 [목우회] 중국 유화학회 합동전 / 세종문화회관

   '세월과 자성의 다리 위에서’ 전 / 광주 남도예술회관

2001 [목우회] 정기전 / 서울시립미술관, 목포문화예술회관

   경기작가 초대전 / 경기문화재단 미술관

2000‘누드, 그 영혼의 소리’ 전 / 갤러리 TK

   [예우전] 동질, 그 아름다움 / 공평아트센터

   명동화랑 개관 기념전 / 명동화랑

   탑 2000전 / 공화랑

   재경 남도작가 초대전 / 광주

   북구청 갤러리전국 누드크로키 공개전 / 안산 단원전시관

1999‘작은 만남, 큰 감동’ 초대전 / 서경갤러리

   인사동 누드크로키 공개초대전 / 덕원미술관

   아세아 미술제 / 일본 동경도 미술관

   월간 「미술세계」 주최 - ‘아! 대한민국‘ 전 / 갤러리 상

   대전 수채화 작가 초대전 / 갤러리 타임월드


1998‘Good News' 전 / 시흥시청 전시관

   한국 수채화 교류전 / 태국조선대학교 부속고등학교

   동문전 / 광주 남도예술회관

   한국 수채화 초대전 / 분당 뉴코아백화점

   '아버지, 그리고 자연’ 전 / 시흥시청 전시관

   '오늘의 작가 12인’ 전 / 서울 한전프라자

   '누드모델과 작가와의 만남’ 전 / 시흥시청 전시관

1997 구상작가 초대전 / 제주문화예술회관

   26인 청년작가 초대전 / 부천시민회관

   시흥 미술제 초대전 / 시흥시청 전시관

   16인 초대전 / 서울 신세계백화점

   시흥시청 개청기념 초대전 / 시흥시청 전시관

   부천시청사 이전기념 초대전 / 부천시청 전시관

   조국산하전 / 시흥시청 전시관

   수채화작가 25인전 / 서울 롯데백화점

   경인미술 - ‘새로운 지평’ 전 / 부천 LG백화점

   최정길 ․ 김평준 드로잉전 / 서울 나갤러리

1996 예우 40년 초대전 / 서울시립미술관

   10인 초대전 / 시흥시청 전시관

   해경화 19인 초대전 / 수원시청,

   갤러리 그림시 주관대한민국 동서양화 초대전 / 인천문화예술회관

   광주미술상 초대전 / 광주 조흥문화관

   '두 늦사리의 동서양화 만남’ 전 / 부천 홍보전시관

1995 전국 동서양화 중견작가 초대전 / 인천문화예술회관

   '오늘의 현실’ 전 / 안양문화예술회관

   한국 현대회화전 / 수원문화예술회관

   경기 현대미술 초대전 / 과천시민회관

1994 아시아 현대미술제 / 일본 동경도 미술관 순회

   서울 정도 600년 기념 - ‘한국의 자연’ 전 / 청학미술관

   중견작가 누드전 / 시흥시청 전시관

   연갤러리 개관 초대전 / 연갤러리




1993 구상회화의 재조명전 / 서울 동호갤러리

1992 한일작가 교류전 / 일본 오사카, 인천

1991 아시아 국제 수채화작가전 / 중국 천진, 일본 나고야

   5.18 위령탑 건립 초대전 / 세종문화회관세계

   수채화작가회전 / 부천시민회관

1990 중국기행 수채화전 / 인천시 홍보관


1983- 1998 경인미술초대전 / 부천시민회관, 부천시청 전시관

1984- 1995 현대사생회전 / 서울갤러리

1984- 1999 부천미술제 / 부천시민회관, 부천시청 전시관

1985- 1998 부천사생회전 / 부천 로얄백화점, 부천 홍보전시관

1988- 1994 한길회전 / 인천 한서화랑 등 순회전시

1989- 1998 한국미술협회전 /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1989- 1998 경기미술협회전 / 수원문화회관

1990- 1994 예토전 / 부천 홍보전시관

1990- 1999 대한민국 회화제 / 서울시립미술관, 대전, 광주, 청주, 부산타워 갤러리

1993- 1994 기원전 / 부천 홍보전시관

1993- 1996 탑전 / 서울갤러리, 광주 인재미술관, BODA 갤러리

1993- 1999 사단법인 목우회전 /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예술의 전당

1995- 1998 조미회전 / 갤러리 동주, 서울갤러리

1995- 1998 광주청년미술상 초대전 / 광주 인재미술관

1995- 1999 부천미술 서양화 흐름전 / 부천시청 전시관

1997- 1998 일본 가와사끼 교류전 / 일본 가와사끼, 부천시민회관 전시관

 


출처[(주)포털아트(www.porart.com)]

섭지코지 해변의 말들


제주도 섭지코지에는 목장이 있습니다. 말들이 한가롭게 풀을 뜯는 모습을 볼 수 있지요. 그곳의 말들은 전혀 억세 보이지 않습니다. 부드럽고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섭지코지에서는 시간이 매우 천천히 흐르고 있습니다. 마치 지구를 떠난 우주선에서 시간의 흐름이 늦어지듯이 이곳 별천지는 시간이 천천히 가고 있습니다. 앞바다에 이는 파도도 급할 게 없습니다. 조용히 왔다가 벽에 부딪치고 난 다음 조용히 사라져 갑니다. 선녀바위에 부딪치는 파도가 한 없이 아름답습니다. 하늘의 구름도 역시 그렇구요. 안개가 끼어도 그저 그런 것 같습니다. 산책로는 그야말로 모든 꾀를 흐뜨러 버리고 망상을 날려버린 채 마음을 쉬게 할 정도의 여유가 있습니다. 아무 것도 급할 게 없습니다.
속세의 급한 마음을 뒤로 하고, 이곳에서의 여유를 한껏 즐기고 싶습니다.
전진진 화백이 즐겨 쓰는 무늬가 그림 전반을 지배하고 있습니다. 전 화백은 '프라 안젤리코'의 '성모의 대관식'의 아훕계단을 장식하고 있는 '구원의 무늬'를 이 그림에서 마음껏 구사하신 것 같습니다. 이 한가로운 곳에서의 여유로룬 마음가짐을 통한 행복의 메세지를 전하려고 하시는 것 같습니다. 잘 감상하겠습니다. 좋은 지역, 좋은 소재, 좋은 의미의 그림, 잘 감상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포털아트 - juriskorea]

세월 속으로...


울타리 담장넘어 훤이 보이는집,마당,장독대,골목길 지나 저 멀리 예배당,광주리를 머리에 이고가는 울 엄마 손잡고 따라가는 우리 어린시절 달동네 삶의 여정이 느껴지면서 지난 추억들이 정겹게 다가오는 듯 합니다.
-김정호 작가 선생님 감사합니다.-

출처[포털아트 - seonwoo98]

2013년 6월 29일 토요일

장미의 꿈 - 작가 이동업



작 품 명 : 장미의 꿈
작품규격 : (58cm x 58cm )
재    료 : 캔버스에 유채
창작년도 : 2013
작 가 명 : 이동업



[평론]

긴 시간, 오랜 침묵으로 드러난 자연 (미술평론가 박영택, 평론에서 발췌)


그의 그림은 무척 단단하다는 경질, 육질의 느낌이 든다.
화면처리에 의한 그 견고하고 강한 느낌은 절대적인 정적과 힘을 은연중 드러낸다.
그는 인간의 삶이 배제된 천연의 자연만을 다루면서 그 자연의 남성적인 힘과
절대적인 위용을 지극히 단순화시켜 그려낸다.


전체적인 색조 역시 지극히 억제된, 조율된 몇 가지 색상이 깔려있으며
수없이 많은 점을 찍어서 바탕을 만들고 그 위를 덮어나간 그림이다.
밑 색들이 깊이 있는 색감을 만들고 겹치면서 얼핏 얼핏 드러나는 다채로운 색들이
중층적인 깊이를 만든다.

그는 자연을 자신의 느낌의 색으로 치환하고 모든 것들을 납작한 평면에 밀착시키면서
촉각적인 질감을 부여했다.

그의 자연풍경은 실재하는 현실경 이면서도 다분히 비현실적인 느낌이 강하게 든다.
탈색된 세계, 일상적인 사물의 색채가 지워진 세계, 음이 제거된 침묵과 적막이
흐르는 세계가 그것이다.

그는 그러한 고독과 침묵으로 절여진 풍경의 한 순간을 자신의 색채와 질감으로 고정시켰다.
이 시간은 아주 긴 시간이다.
너무 긴 시간은 체감되지 못한다.
영원이란 것이 그럴 것이다.
그 시간 아래 잠들 듯이 자리한 자연이 이동업의 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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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그림에는 시적인 긴장미가 있다 (미술평론가 신항섭, 평론에서 발췌)


이동업도 자연 풍경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나 대상을 단순 평면화시킨
간명한 조형 감각으로 자연의 이미지를 포착하고 있다.
그의 그림은 한마디로 일체의 설명적인 요소를 배제한 단순 명쾌한
이미지 구성의 형식을 보여준다.

거기에는 분명 산과 하늘과 바다라는 자연의 형상이 담겨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일상적인 시각으로는 포착할 수 없는 형태감각을 구사함으로서
회화적인 가치를 얻으려 하는 것이다.


그림은 반드시 눈에 보이는 대상만을 진실로 받아 들이지는 않는다.
오히려 불가시적인 존재의 그림자까지를 표현할 수 있는 것이 작가의 조형감각이요
그림의 가치라 할 수 있다.


정제된 풍경이라고 할까.
산과 바다와 하늘로 대별되는 자연에 동일한 조형어법을 적용함으로서
마치 색면대비 및 조화를 추구한 평면 작업으로서의 형식에 접근하고 있다.
거기에는 감정의 과잉이 없다.

단지 관조한 대상으로서의 자연의 실체만이 자리 하고 있을 따름이다.
어쩌면 종교적인 엄숙함이라든가 끝없는 침묵, 그리고 적요한 내적 감정을
간직한 하나의 관념화에 가까운지 모른다.

실제의 대상을 형태적인 면에서 생략, 단순화, 함축하는 그의 조형감각은
이미 비 실제적인 조형공간을 의식하고 있는 것이다.

그의 그림에는 시적인 긴장미가 있다.
실제의 대상속에서 추스려낸 간결한 형태미가 가지고 있는 내적 의미로서의
서정성이야 말로 그의 그림을 이루는 뼈대가 아닐까.



출처[포털아트]

서정의 이미지 - 작가 조국현



작 품 명 : 서정의 이미지
작품규격 : 8F(45.5cm x 38cm)
재    료 : 캔버스에 혼합재료
창작년도 : 2011
작 가 명 : 조국현(제20회 구상전 은상 수상)

조국현 작가의 작품은 수채화같은 음악이 흐르고 있다
부드러운 선율로 맑고 고운 색감을 만들어 내고 풍부한 감성적 터치로
빗소리가 들리는 듯 하다
여성스러운 작품의 이미지는 작가의 깨끗한 감수성이 아닐까 한다.
부드러움을 넘어선 오히려 가녀린 느낌을 주는 서정적인 색감과 구도가 보는이로 하여금 순수한 정감을 마음에서 이끌어 내어 주는 작품이다
특히 조형적인 아름다움과 여러 조합의 조화로운 색감의 사용을 보면 작가의 오랜 기간 연마된 테크닉과 감각을 느낄 수 있다


[작가노트]

(작품설명 | 철학박사,평론가 - 김광명)

<자연 이미지>에 나타난, 들뜨지 않고 가라앉은, 안정된 구성과 색조를 보면, 그의 성품이 격렬하다거나 격정적이라기보다는 조용한 편이어서 오히려 평온함을 느낄 수 있다.
어떻든 우리가 작가 자신이 지닌 내면적인 것의 외화를 작품이라 한다면, 조국현의 <서정의 이미지>는 그 나름의 회화를 통해 자신의 심성을 잘 드러내고 있다고 할 것이다.

작가가 의도적으로 계산해낸 면 분할과 색의 대비를 통해 우리로 하여금 사유의 실마리를 갖게 한다.
하나의 면 안에서 갈등과 대립, 대조를 보이는 요소들을 역동적으로 드러내고 긴장감을 자아낸다.
그리고 조국현은 그 해소의 과정을 줄곧 모색한다.

[평론]

(고급취향과 대중취향의 중간지대 | 이영재 - 미술평론가)

조국현의 그림은 여러가지 양상으로 나타난다. 때로는 사실주의적 경향의 그림들이 나타나는가 하면, 때로는 반추상이나 추상계열의 그림들이 나타나기도 한다.
사실주의적 그림에 있어서도 때로는 고전적 사실주의 경향이 보이는가 하면 때로는 초현실주의적 경향이 나타나기도 한다. 반추상 그림의 경우에 있어서도 각각은 색감이나 공간 처리 등에 있어서 매우 상이하다는 느낌을 주게 된다. 한마디로 말해서 조국현은 어떤 경향이나 미술계의 흐름에 관심을 두지 않고, 개인적 취향과 그가 처한 삶의 환경에서 느끼는 그대로를 그린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점은 한 화가로서 강한 이미지 메이킹을 하는데 결점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이러한 측면에 전혀 관심이 없는 것 같으며, 그의 삶 그 자체를 주어지는 여건 그대로 받아들이고 그 속에서 그의 그림들은 자연스럽게 나오고 있는 듯 보여진다.

그러나 그가 보여주고 있는 각각의 작품들을 보면 나름대로 상당한 감각의 번뜩임을 보여주고 있다. 그의 사실주의 계열 작품들은 직설적으로 대상의 한 단면을 투영하고 있는 것도 있지만 서로 다른 대상을 한 공간에 투명하게 병치함으로써 형성되는 또다른 어떤 구성적 미묘함의 세계를 보여주기도 한다.

각각의 작품들은 어떤 일관된 흐름은 보이지 않지만 나름대로는 상당히 끈끈하게 우리들에게 다가온다. 어쩌면 그의 작품들은 순순하게 미술사적 문맥에서 고상하게 형상적 전통에 기반을 두고 다가가고자 하기 보다는 여러가지 요소들이 절충적으로 혼합되어 있는 듯 하다. 자기 자신의 개인 생활 틀 안에서 다가오는 사람들과의 어떤 공감대, 심지어는 일반 평범한 사람들의 조형에 대한 통속적이고 진부할 수도 있는 감각들이 그의 작품에서는 거리감 없이 투영되고 있다. 그러기 때문에 그의 그림들은 한편으로는 굉장한 감각을 보여주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상아탑 속의 갇혀있는 미술사적 안목에서는 이해를 못할 수도 있는 매우 특이한 형상성도 아울러 드러내고 있다. 어쩌면 그에 있어서 미술사적 맥락의 고급취향과 민중들의 저급하고 통속적인 취향의 구분은 별다른 의미를 갖지 못하는지도 모른다.

그의 화면은 어쩌면 이질적일 수도 있는 이 두 취향이 거리낌 없이 혼재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조국현을 보면 이러한 경향은 충분히 납득될 수도 있는 일이라고 생각이 든다.
그에게 있어서 그림은 매우 인간적으로 접근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일종의 기인 비슷한 기질도 갖고 있는 그는 생활 속에서 그저 우연하게 이루어지는 인간관계나 여건 또는 우연한 계기 등에 의해서 그의 작품 범주는 정해지고 있다. 즉 그에게 있어서 작품세계는 구체적인 삶과 관련되어 있을 뿐이며, 세계나 역사의 문제 등 눈에 안보이고 경험되지 않는 추상적 세계는 그에게 있어서 하등 별개의 문제인 듯이 보인다. 그의 이러한 기질 때문에 그는 어쩌면 지금까지 이렇다 할 개인전을 가져 보지 못했는지 모른다.

어쩌면 우리 미술계의 통례로 비춰볼 때, 이번 개인전은 매우 늦은 감도 있다. 그동안 나름대로 몇몇 그룹전이나 공모전을 통해서 그는 간간이 그의 작품들을 보여주었지만, 이번 개인전을 통해서 우리는 그의 작품 세계를 좀 더 확장된 시각으로 접하게 될 것이라 생각된다.


(절제된 힘으로 조율되는 서정 | 김소형 - 아트코리아 기자)

음악적 선율이 느껴지는 추상적 화면으로 이미지와 느낌, 서정의 가닥들을 잡아내고 있는 작가는 자연의 이미지라는 테마를 가진 여러개의 변주곡을 보여주었다.

감성의 리듬을 타는 변주곡 등, 예전에는 그것이 다양한 악기와 화음이 어우러지는 오케스트라로 연주되었다면 최근 작품에는 그중에서 어느 하나, 첼로나 비올라 쯤이 주도하는 단순하고 맑은 합주로 연주되었고 더 나아가 거기에 조심스럽게 다른 음색들이 끼어 들어오는 실내 악으로 연주되었다 할 것이다.

이전에 강하게 내 비치던 음악적 색채와 리듬이 이번 전시회는 조금 수그러들고 대신 절제력 있는 차분한 색채와 여백이 느껴지는 짜임새의 마띠에르가 훨씬 호소력있게 나타난다.

이것은 그의 서정이 이제 더욱 내면화 됨으로써 너무 맑거나 탁하지 않는 안정적인 지지대를 확보했다는 느낌으로 이해되고 있다.

서정적이지만 꽉 짜인 어떤 조율성이 그것의 힘이 느껴지는 것이다.


출처[포털아트]

Juliette in Honfleur, France - 작가 Stephen Nicol



작 품 명 : Juliette in Honfleur, France
작품규격 : (61cm x 76cm 약24호)
재    료 : 캔버스에 유채
창작년도 : 2012
작 가 명 : Stephen Nicol(스테판 니콜)



[작가노트]

<창작기법>

스테판 니콜은 유럽의 전통적인 작업스타일의 화가이며, 사진, 사진기술과 관련된 경험을 좋아한다.
그는 팝 예술(대중 예술)에 의해서 영향을 받아왔다.
특히 앤디 워홀 과 영화의 변하는 사진들의 움직임에 의해서 영향을 받았다.
그는 한 개 두 개 그리고 다양한 모습들을 사용하는 것을 좋아한다. (두 개의 그림들은 하나의 그림보다 더 좋다)

그의 많은 단독 이미지 그림들은 기분이나 분위기를 강조하고 확대하기 위해 단색이다.
예를 들면 카페에 홀로 있는 여인은 파란색.

그는 분위기 전환이나 애기를 들려주기 위해 또는 시간과 장소의 움직임을 제시하거나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더블 이미지 그림들을 사용한다.

그의 최근 생각 중 하나는 초점을 맞추고 흥미로운 범위를 독립시키는 인간의 시야를 실험하고 모방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그림에서 조그만 범위를 마무리 짓거나 미 완성된 상태로 나머지 것들을 남겨놓는 것이다.

이것은 시청자에게 창의적인 과정으로 보여주고 그림이 미완성&밑그림 시작으로 어떻게 마무리 되었는가를 위해 만들어 졌는지를 보여준다.

니콜은 높은 수준의 표현을 믿고 있고 많은 밑그림과 그림들을 그린다.
관객들은 몇몇 그림들을 두 번째 세 번째 버전으로 볼 것이다.

그는 휴가를 보낼 때의 인생의 경험들을 작업을 했고 대만 캄보디아 라오스 멕시코와 유럽에서 수채화와 데셍 작업을 했다.
그는 오일,아크릴, 파스텔,수채화 물감과 연필로 작업을 한다


Stphen is a classically trained painter from Europe and likes to experiment with pictures and techniques.
He has been infuenced by Pop Art, in particular Andy Warhol and by the moving changing pictures of the movies.
He likes to use single, double and multiple images("two pictures are better than one")
Many of his single image paintings are monochomatic(one colour)so as to emphasis and magnify the mood and atmosphere, i.e a woman alone in a cafe in blue.
He uses double image paintings to show changing moods, to tell stories, to suggest movement of time and place and create dramas.
One of his more recent ideas is to experiment and imitate the way the human eye sees by focusing on and isolating an area of interest.
For instance by only finishing a small area in a painting and leaving the rest in an unfinished state.
This creates a "spiral effect" where the viewer is drawn into the finished area and then unwinds out to the edges.
This shows the viewer the creative process, how the picthure was created from unfinfshed & sketchy beginnings to how it was finished.
Stephen believes in a high standard of representatin and does many sketches and drawings.
Some of the pictures you will see are the 2nd or 3rd versions.
He works from life quite often when on vacation and has watercolours and drawings from Thailand,camdodia ,Laos,Mexico and Europe.
He works in oils, acyrlics,pastels,watercolours & pencil.


[평론]

스테판 니콜은 5대륙에서 살고 일하며 전시해온 예술가이자 여행가이다.
그는 한가지 두 가지 그리고 많은 석상 그림을 그리는 실험적 현실주의 화가이다.
그림들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분위기와 리듬을 바꿔가며 밝은 것에서 어두운 것으로 분홍에서 갈색으로 도시에서 시골로 읽힌다.
B.E.P의 예술 비평가들은 그것들을 연속적인 드라마의 정물화라고 언급했다.


그는 1952년에 태어나, Birmingham대학교에서 Fine Art학위를 받고 30년 넘게 작품활동을 해왔다.
그의 첫 번째 작품전은 수단에 있는 Khartoum지역의 Excelsoir호텔에서 1978년에 열렸다.
그 이후 그는 레게 팝 그룹인 UB40에게 작품들을 소개 판매하여 왔다

반면에 미국에서는 수년 동안 패스트푸드 체인점인 Thunder cloud Subs를 대상으로 큰 벽화를 만들었고 그 이후 런던에서는 음반제작 스튜디오를 대상으로 벽화제품을 제작했다.
그는 암스테르담에 있는 Rolling Stones 그룹의 Ronnie Wood 와 전시회를 같이했고 Holland 와 UK의 영화와 TV에 작품과 작가소개가 이루어 졌다


많은 그림들은 작은 스케치로 시작해서 그림속의 분위기가 변화하는 새로운 이미지를 2개나 그 이상의 생각으로 London의 지하를 걷고 있는 여성의 흑백 스케치는 색채의 면에서 시골의 여름을 녹아 들게 한다.
또는 열대 풍경에서 우산 아래에서 편히 있는 여성을 파란색으로 나타낸 캔버스는 그녀의 머리와 어깨를 확대하게 만든다.


그는 실험하는 것 뿐만 아니라 미술 기술도 실험한다.
많은 것들은 색채의 성광과 함께 오직 푸른 그림자 같이 단색의 사진들이다.
그는 베일과 같이 투명하게 세척하고 물 속으로 번지는 효과를 그려낸다.


그의 지난 주요작품은 Avebury와 Stonehenge와 같은 역사적인 위치와 관련된 것이었고 그 배경의 색감들은"voodoo"에서 극적으로 제작되었다.
이 작품들은 매우 인기 있었으며 이 인기는 영국과 암스테르담에서의 여러 성공적인 전시회로 이끌었다.
매번 그의 작품은 2001년 12월에 Eastbourne에 있는 the Green Man Gallery에서 구입되어졌다.

이전에는 Tina Turner, Jim Hendrix. Rolling Stones. the Beatles 그리고 Bob Dylan 의 그림으로써 Famous Musicians (유명한 음악인)들 이라고 불리는 시리즈 또한 인기 속에 팔렸다.


그가 많은 판매 기회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스테판 니콜은 계속해서 상업적인 목적으로 갤러리를 운영하는 현대 예술가들처럼 비슷하거나 똑 같은 작품에 대한 작업 활동과 생산에 타협하여 작품활동을 하는 것에 대하여 거절하고 부정해 왔다.
그는 단지 작품의 양이 작품의 품질을 넘어설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수단의 Khartoum에서 전시하기도 했었던 Brighton의 화가 Steve Nicol의 작품입니다. 45세인 Steve는
Birmingham College of Art에서 공부했습니다. 저는 70년대와 80년대에 Birmingham에서 살았으며 그곳에서 밴드 UB40에 관한 작업을 많이 한 것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 밴드를 그려달라고 초대를 받았는데 포스터 앨범이나 싱글 음반의 표지를 위한 아이디어를 제공해달라고 했습니다.

Bob Marley 를 포함한 그림작품 에 대한 간행물. 나는 Rolling stones 작품과 Jim Morrison의 그림을 가장 좋아한다. 또한 몇 개의 큰 Elvis의 그림들이 있다. 그 당신의 향수를 여전히 불러일으킨다. The Doors는 Jim Morrison이 살아있던 당시보다 현재 더 많은 돈을 벌고 있다. 그리고 Oasis 는 비틀즈의 영향을 받는다 .그래서 그들은 여전히 살아있고 잘 알려져 있다.


3월11일 까지 열리는 The Famous Rock Stars 전시회가 있다. 그 전시회에서 Rock star 들은 특징으로 한 20개의 작품이 있다. St George's Road 에있는 갤러리는 화요일 2;30부터 7시까지 그리고 수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2시 30분에서 6시까지 열린다. 갤러리 사장 Dan Godfrey 말했다. 60대의 사랑이 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Tina Turner 나 Mick Jagger 같은 사람들은 여전히 가고 싶어 할 것이다.

- Danny Havding -


출처[포털아트]

"현대적인 동양화의 재발견" - 엄상연작가를 소개합니다

 


"동양화의 현대화"라는 기치를 내걸고 작업하는 실력있는 청년작가를 소개합니다

엄상연작가는 전통적인 동양화를 기본으로 하여 현대적인 감각을 가미한 작업을 하는 작가입니다






한지의 밑바탕에 한시를 넣고 점을 이용하여 지우고 채우고 하는 과정과

부재료로 침핀을 이용하여 음영을 강조하는 방식으로 창작을 하고 있는 작가입니다 


 


 


 


 


오늘날 "동양화의 현대화"는 매우 중요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나 역시 스스로 "동양화의 현대화"란 과제에 많은 생각과 연구를 해왔다.

나 스스로는 옛날 그대로의 답습이 아니라 현시대의 상황과 정신을 담고

"현대화"라 해서 무조건적인 서양화의 도입 보다는 기초적인 동양화의 기본 틀 안에서

스스로의 생활 방식과 심미적인 이상을 결합시키려 노력하였다.



 


각 작품마다 다른 주제를 표현하고 있는데 기본적인 표현 방법은 "글씨"와 "점" 동일하다.

내 작품의 주제인 기억에 있어서는 기억/기다림/추억에 관한 한시(자작시와 한시)를 이용해 바탕을 만든 다음

점으로 지워가며 작업한다

하지만 모든 부분을 지우는 것이 아니라 잊혀진 옛 기억의 잔상의 조각들을

다시 생각해내며 점으로 표현을 하였다.



 


그것이 풍경이건, 그림이건, 인물이건 내 마음 속에 남아있는 기억의 잔상들을 표현 하였다.


 




기억 < 新 - 해바라기 > *(60cm x 74cm 약23호) 한지에 혼합재료 2011

엄상연





 




 


고흐의 해바라기 작품을 모티브로 삼아 나만의 점과 침핀이라는 재료를 이용하여 서양화의 표현 방식과는

다른 작업으로 현대적인 또 다른 느낌을 주도록 표현하였다

위  작품은 필선의 동세와 색채의 계조, 밝기는 원전의 그 참모습을 전할 수가 있고

고전 연구에 좋은 방법으로 나름의 철학을 담아 재탄생 시킨 작품이다


.



각 작품마다 다른 주제를 표현하고 있는데 기본적인 표현 방법은 “글씨”와 “점”으로 작품을 완성한다는 것은 동일하다.

내 작품의 주제인 기억(memory, 記憶)에 있어 기억/기다림/추억에 관한 한시(자작시와 한시)를 이용해

바탕을 만든 다음 점으로 지워가며(palimpsestes) 작업한다



하지만 모든 부분을 지우는 것이 아니라 잊혀진 옛 기억의 잔상의 조각들을 다시 생각해내어 점으로 표현을 하였다.

그것이 풍경이건, 그림이건, 인물이건.....

내 마음 속에 남아있는 기억의 잔상들을 표현한 작업이다.





 




 


기억 < 新 - 모나리자 > *(60cm x 90cm 약28호) 한지에 수묵담채 2010

엄상연











모나리자 작품을 모티브로 삼아  점과 침핀이라는 재료를 이용하여 서양화의 표현 방식과는 다른 작업으로

현대적인 또 다른 느낌을 주도록 표현하였다

위 모나리자 작품은 필선의 동세와 색채의 계조, 밝기는 원전의 그 참모습을 전할 수가 있고

고전 연구에 좋은 방법으로 나름의 철학을 담아 재탄생 시킨 작품이다


.

각 작품마다 다른 주제를 표현하고 있는데 기본적인 표현 방법은 “글씨”와 “점”으로 작품을 완성한다는 것은 동일하다.

내 작품의 주제인 기억(memory, 記憶)에 있어 기억/기다림/추억에 관한 한시(자작시와 한시)를 이용해

바탕을 만든 다음 점으로 지워가며(palimpsestes) 작업한다



하지만 모든 부분을 지우는 것이 아니라 잊혀진 옛 기억의 잔상의 조각들을 다시 생각해내어 점으로 표현을 하였다.

그것이 풍경이건, 그림이건, 인물이건.....

내 마음 속에 남아있는 기억의 잔상들을 표현한 작업이다.



 


 




 


기억 < 코끼리 > *(90cm x 66cm 약30호) 한지에 혼합재료 2011

엄상연









 

이 그림은 어렸을적 놀러갔던 동물원의 기억을 떠올리며 내가 제일 좋아했던 코끼리를

점과 침핀이라는 재료를 이용하여 완성한 작품이다



각 작품마다 다른 주제를 표현하고 있는데 기본적인 표현 방법은 “글씨”와 “점”으로 작품을 완성한다는 것은 동일하다.

내 작품의 주제인 기억(memory, 記憶)에 있어 기억/기다림/추억에 관한 한시(자작시와 한시)를 이용해

바탕을 만든 다음 점으로 지워가며(palimpsestes) 작업한다



하지만 모든 부분을 지우는 것이 아니라 잊혀진 옛 기억의 잔상의 조각들을 다시 생각해내어 점으로 표현을 하였다.

그것이 풍경이건, 그림이건, 인물이건.....

내 마음 속에 남아있는 기억의 잔상들을 표현한 작업이다.



 




 


기억 < 新 - 계산행려도 > *(74cm x 107cm 약43호) 한지에 수묵담채 2010

엄상연









이 그림은 중국 유학시절 공부했던 北宋代의 범관의 계산행려도 이다.

유학시절 북송대의 그림에 심취해 많은 임모와 그 화법을 기본으로 많은 습작과 창작을 하였다.

이렇듯 이 그림 또한 북송의 범관의 그림을 그렸다.



계산행려도 작품을 모티브로 삼아 원작과는 다른 작업으로 현대적인 또 다른 느낌을 주도록 표현하였다

위 작품은 필선의 동세와 색채의 계조, 밝기는 원전의 그 참모습을 전할 수가 있고

고전 연구에 좋은 방법으로 나름의 철학을 담아 재탄생 시킨 작품이다


.

각 작품마다 다른 주제를 표현하고 있는데 기본적인 표현 방법은 “글씨”와 “점”으로 작품을 완성한다는 것은 동일하다.

내 작품의 주제인 기억(memory, 記憶)에 있어 기억/기다림/추억에 관한 한시(자작시와 한시)를 이용해

바탕을 만든 다음 점으로 지워가며(palimpsestes) 작업한다



하지만 모든 부분을 지우는 것이 아니라 잊혀진 옛 기억의 잔상의 조각들을 다시 생각해내어 점으로 표현을 하였다.

그것이 풍경이건, 그림이건, 인물이건.....

내 마음 속에 남아있는 기억의 잔상들을 표현한 작업이다.





 




 


기억 < 소나무 숲 > *(90cm x 120cm 약56호) 한지에 수묵담채 2010

엄상연





 




이 그림은 예전에 거닐었던 소나무 숲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며 그렸다.

 


 각 작품마다 다른 주제를 표현하고 있는데 기본적인 표현 방법은 “글씨”와 “점”으로 작품을 완성한다는 것은 동일하다.

내 작품의 주제인 기억(memory, 記憶)에 있어 기억/기다림/추억에 관한 한시(자작시와 한시)를 이용해

바탕을 만든 다음 점으로 지워가며(palimpsestes) 작업한다



하지만 모든 부분을 지우는 것이 아니라 잊혀진 옛 기억의 잔상의 조각들을 다시 생각해내어 점으로 표현을 하였다.

그것이 풍경이건, 그림이건, 인물이건.....

내 마음 속에 남아있는 기억의 잔상들을 표현한 작업이다.



 




 


기억 < 新 - 계산행려도 > *(37cm x 52cm 약9호) 한지에 수묵담채 2011

엄상연





 


 이 그림은 중국 유학시절 공부했던 北宋代의 범관의 계산행려도 이다.

유학시절 북송대의 그림에 심취해 많은 임모와 그 화법을 기본으로 많은 습작과 창작을 하였다.

이렇듯 이 그림 또한 북송의 범관의 그림을 그렸다.



계산행려도 작품을 모티브로 삼아 원작과는 다른 작업으로 현대적인 또 다른 느낌을 주도록 표현하였다

위 작품은 필선의 동세와 색채의 계조, 밝기는 원전의 그 참모습을 전할 수가 있고

고전 연구에 좋은 방법으로 나름의 철학을 담아 재탄생 시킨 작품이다


.

각 작품마다 다른 주제를 표현하고 있는데 기본적인 표현 방법은 “글씨”와 “점”으로 작품을 완성한다는 것은 동일하다.

내 작품의 주제인 기억(memory, 記憶)에 있어 기억/기다림/추억에 관한 한시(자작시와 한시)를 이용해

바탕을 만든 다음 점으로 지워가며(palimpsestes) 작업한다



하지만 모든 부분을 지우는 것이 아니라 잊혀진 옛 기억의 잔상의 조각들을 다시 생각해내어 점으로 표현을 하였다.

그것이 풍경이건, 그림이건, 인물이건.....

내 마음 속에 남아있는 기억의 잔상들을 표현한 작업이다.



 




 


 


엄상연


1981년


[학력]


홍익대학교 박사과정(동양화)

용인대학교 미술교욱 대학원 졸업

중국 북경 중앙미술대학 동양화과 졸업

 


[전시]


북경 중앙 미술대학미술관

보은 국제 아트엑스포전(초대전)

인사동 이즈 갤러리(개인전)

exit2011전(초대전) 外 다수




[수상]


2011 아시아 아트주 공모전 특선





 


출처[(주)포털아트(www.porart.com)]

2013년 6월 28일 금요일

에로스 엿보기 - 작가 김영근


작 품 명 : 에로스 엿보기
작품규격 : 10F(45.5cm x 53cm)
재    료 : 캔버스에 유채
창작년도 :
작 가 명 : 김영근(제1회 대한민국 인터넷 미술대전 최우수상)



[작가노트]

- 작가노트 (김영근)-


작품에 온 진실과 혼을 빼앗기고도 나의 기력은 더 좋아진 새 봄이었습니다.
소나무를 의인화해 에로스 작업을 하면서 또한"바다 속 들여다보기"도 내 작품세계에 또 하나의 소재로 선택 했습니다.

작업하는 과정은 거의 비슷하지만, 다양한 소재로 지루하지 않고, 활력 넘치게 작업하고 있는 요즘, 무성하게 피어나는 실록이 밖에서 자꾸만 손짓을 하는데도, 화실을 지키는 이유는 딱 하나, 애호가님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아침산책 정도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일평생 그림만 그려 왔지만 갈수록, 그림이 이렇게 어려울 줄은 몰랐습니다.

안일하게 작업을 해본적도 없지만, 뭔가 새로운 세계를 향해 창조적인 작업을 하려다 보니 화가는 애호가를 의식하지 않고, 작업만 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 포털 아트를 통해서 고객님들을 직접 만나보고 대화를 하다 보니, 나의 그림세계는 한없이 넓고 높아졌다는 주변의 격려와 찬사가, 꼭 기쁘고 즐겁기보다는 무서운 채찍소리로 들립니다.

자연과 인간은 둘이 아니라는 사상과 철학을 담아 소나무와 에로스를 통해, "바다 속 들여다보기"를 쉬지 않고 있습니다. 고객님들의 진심어린 사랑과 조언으로 또 다른 창조적 작품이 나올 것 같아, 신바람이 초여름 밤 소나무를 흔들고 있습니다.

예술가는 외롭고 가난하다고 하는데 나는 가난한 적은 있지만 외로운 적은 없었습니다.
화가로서 내 자신을 너무도 사랑하기 때문에 후회해 본적도 없습니다.

4,5년 전에 김포 어느 박물관에 있을 때, 전업화가로서 평생을 바쳐온 그림을, 모조리 사기 당하고도, 실망하거나 억울해 하지 않은 것은, 그만큼 내 그림을 인정하고, 작품으로서 가치를 아는 사람일거라고 믿었기 때문에 원망해 본적도 없었습니다.

앞으로 애호가 분들과, 같이 공감하고, 호흡 하면서, 항상 행복한 마음으로 작업 할 것을 약속드리면서 포털 아트 많은 고객 분들에게 건강과 소원성취를 빌어 드립니다.



[평론]

소나무를 작품세계의 모티브로 작품세계를 구축하시는 작가로서 구상과 비구상적인 요소를 모두 띤 화풍에서, 때로는 화려하면서도 때로는 단아하고 담백함을 느끼게 만드는 화백의 작품은 노화가의 작품이라고 볼 수 없을 정도로 젊고 파워풀하다.

일반적으로 자신의 연륜과 나이에 안주하는 화가들이 많은 반면 김영근 화백은 자신의 작품세계는 지금도 진행형이라고 말한다.

빨려들 것만 같은 강렬한 색채와 구성을 화폭에 담고 화백의 작품에서 느껴지는 강렬하면서도 차분한 색감은 작가고유의 감성을 느끼게 해준다.
세월의 희열과 무상함을 동시에 느끼게 하고 소나무를 통해 삶의 희노애락을 노래한다.

항상 새로움을 추구하는 老화백의 마음속에서 겸손과 자애와 지혜, 사랑의 마음이 작품속에 녹아드는 느낌을 받는다


[출처] 예송 김영근 화백의 작품세계 | 작성자 김호


출처[포털아트]

동심 - 작가 김길상



작 품 명 : 동심
작품규격 : 8F(45.5cm x 38cm)
재    료 : 캔버스에 유채 + 돌가루
창작년도 : 2013
작 가 명 : 김길상('09 상해 국제예술박람회 최우수작가상 수상)



[평론]

[작품 평론]

사실적인 형태를 왜곡시켜 두터운 형태의 선으로 함축함으로써 단순미가 아닌 작가의 의지를 담아 통합된 중간색조의 톤에 조밀한 점의 점묘법을 쓰고 안료에 모래를 섞어 바탕을 검게 하고 그 위에 밝은 색을 덧칠하여 뚜렷한 형상의 윤곽선을 끌어내는 표현방법을 구축하고 있다. (네거티브 방식 - 흑색 선을 선명하게 남기는 방법. 음화, 반전을 뜻하는 말.)

동심 ,여심, 모정의 시리즈는 우리에게 잊혀진 꿈을 심어주는 매력을 갖고 있다. 인간의 본능을 아름답게 표현하여 추상적인 이미지로 옛날 어린 시절로 돌아가 꿈과 낭만이 가득한 시간을 갖게 해주고 동심, 모정에서 나타난 자연주의를 바탕으로 사람들의 영감을 끌어낸다.

생활에서 마주치는 잠재적 고통과 현실인식이 예술창조의 동인이 되는 경우가 많지만 작가의 작품은 해맑고 희망과 환희를 지향하는데 있어서 감동적인 예술의 지표가 된다.


-평론 지명수-


출처[포털아트]

王松 (왕송) - 작가 이동업



작 품 명 : 王松 (왕송)
작품규격 : 15P(50cm x 65cm)
재    료 : 캔버스에 유채
창작년도 : 2013
작 가 명 : 이동업



[평론]

긴 시간, 오랜 침묵으로 드러난 자연 (미술평론가 박영택, 평론에서 발췌)


그의 그림은 무척 단단하다는 경질, 육질의 느낌이 든다.
화면처리에 의한 그 견고하고 강한 느낌은 절대적인 정적과 힘을 은연중 드러낸다.
그는 인간의 삶이 배제된 천연의 자연만을 다루면서 그 자연의 남성적인 힘과
절대적인 위용을 지극히 단순화시켜 그려낸다.


전체적인 색조 역시 지극히 억제된, 조율된 몇 가지 색상이 깔려있으며
수없이 많은 점을 찍어서 바탕을 만들고 그 위를 덮어나간 그림이다.
밑 색들이 깊이 있는 색감을 만들고 겹치면서 얼핏 얼핏 드러나는 다채로운 색들이
중층적인 깊이를 만든다.

그는 자연을 자신의 느낌의 색으로 치환하고 모든 것들을 납작한 평면에 밀착시키면서
촉각적인 질감을 부여했다.

그의 자연풍경은 실재하는 현실경 이면서도 다분히 비현실적인 느낌이 강하게 든다.
탈색된 세계, 일상적인 사물의 색채가 지워진 세계, 음이 제거된 침묵과 적막이
흐르는 세계가 그것이다.

그는 그러한 고독과 침묵으로 절여진 풍경의 한 순간을 자신의 색채와 질감으로 고정시켰다.
이 시간은 아주 긴 시간이다.
너무 긴 시간은 체감되지 못한다.
영원이란 것이 그럴 것이다.
그 시간 아래 잠들 듯이 자리한 자연이 이동업의 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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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그림에는 시적인 긴장미가 있다 (미술평론가 신항섭, 평론에서 발췌)


이동업도 자연 풍경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나 대상을 단순 평면화시킨
간명한 조형 감각으로 자연의 이미지를 포착하고 있다.
그의 그림은 한마디로 일체의 설명적인 요소를 배제한 단순 명쾌한
이미지 구성의 형식을 보여준다.

거기에는 분명 산과 하늘과 바다라는 자연의 형상이 담겨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일상적인 시각으로는 포착할 수 없는 형태감각을 구사함으로서
회화적인 가치를 얻으려 하는 것이다.


그림은 반드시 눈에 보이는 대상만을 진실로 받아 들이지는 않는다.
오히려 불가시적인 존재의 그림자까지를 표현할 수 있는 것이 작가의 조형감각이요
그림의 가치라 할 수 있다.


정제된 풍경이라고 할까.
산과 바다와 하늘로 대별되는 자연에 동일한 조형어법을 적용함으로서
마치 색면대비 및 조화를 추구한 평면 작업으로서의 형식에 접근하고 있다.
거기에는 감정의 과잉이 없다.

단지 관조한 대상으로서의 자연의 실체만이 자리 하고 있을 따름이다.
어쩌면 종교적인 엄숙함이라든가 끝없는 침묵, 그리고 적요한 내적 감정을
간직한 하나의 관념화에 가까운지 모른다.

실제의 대상을 형태적인 면에서 생략, 단순화, 함축하는 그의 조형감각은
이미 비 실제적인 조형공간을 의식하고 있는 것이다.

그의 그림에는 시적인 긴장미가 있다.
실제의 대상속에서 추스려낸 간결한 형태미가 가지고 있는 내적 의미로서의
서정성이야 말로 그의 그림을 이루는 뼈대가 아닐까.



출처[포털아트]

현대인의 "물질적 재화"를 주제로 작업하는 최형길작가를 소개합니다
















 


작품 전체의  형상을 이루고 있는 "집"을 부의 상징으로 나타내며 POP ART적으로

고민하는 현대인의 모습을 화폭에 담는 청년작가  최형길작가를 소개합니다


 




최형길작가는 "물질적 재화"를 주요 표현 대상으로 삼은 30대의 젊은 작가이며

2008년부터 대한민국미술대전에서 구상,비구상을 망라해 수상(입선,특선)하는

실력을 보여주는 작가입니다


 


 


 


세상의 통념은 너무도 무섭다.

그것이 사람들의 부의 기준을 만들고 그것에 따라 생활 패턴이 만들어 진다.

그곳에서 더 나은 상황이 되고자 끝없이 경쟁하고 경쟁에서 이기고자 인생을 소비하며

시대가 요구하는 경쟁력 높은 아이를 길러내기 위해 부단히도 노력한다.

이것이 모두가 말하는 성공이고 성공은 곧 돈이고 돈은 곧 행복이다.


그런가?


우리는 자본의 원리로 돌아가는 세상에 기꺼이 부속품이 되었다.

그리고 그 세상이 심어준 이미지에 행복의 기준을 두고 끊임없이


일하고 또 일한다.

모두들 자유로운 국가에서 자유로운 사고를 하며 자유롭게 살아간다 생각하지만

몸은 돈에 묶여 있고 정신은 세상이 만들어낸 통념에 묶여있다.


뭔가 사고의 전환이 필요하다.

행복이란.....

만족감이란.....




이러한 것들을 찾는 물질적인 것에서 한걸음 벗어난 좀 더 궁극적인 것에 대한 고찰

나의 작품은 이런 생각들에서 출발한다.


집으로 이루어진 작품의 형상들,


작품속의 집은 물질의 논리로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모습이자

그들이 행복의 근원으로 삼고 있는 부, 즉 큰 돈의 상직적인 표현이다.

그것들이 모여 만들어 내고 있는 어떤 새로운 형상

때로는 울고 때로는 웃고....


사랑하고 고민하는 현대인의 모습을 담담히 제시함으로서 우리의 모습을

다시 한번 되돌아 보고자 하는 의미가 담겨있다


 


                                                                                             --   작가노트


 




Mr. Kim은 오늘도 달린다 *(30.5cm x 35.5cm 약6호) 캔버스에 혼합재료 2011

최형길





 




 


집이 현대인이 바라는 '큰 돈'의 상징이라면 'Mr.Kim'은 열심히 사는 현대인의 상징이다.

그 집이 만들어낸 Mr.Kim라는 캐릭터의 우스꽝 스러운 모습들을 통하여

현대인의 일상을
재미있게 표현하며 또한 물음표를 던지는 작업이다.






 




Mr. Kim은 오늘도 달리고 싶지만… *(35.5cm x 30.5cm 약6호) 캔버스에 혼합재료 2011

최형길











 


사람 *(41cm x 49cm 약10호) 캔버스에 혼합재료 2011

최형길











 


집들이 모인 사람의 형태.

때론 울기도 웃기도 무표정히 있기도 한 사람의 모습을 통하여 삶의 가치의 많은 부분을

경제적인 것에 두고 의심 없이 그런
삶을 단지 '열심히'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모습을

담담히 제시함으로서 '잘 산다는 것이란..?

행복이란..?'

이런 물음에 대하여 보는 이에게 정답의 제시가 아닌 물음표를 던지는 작업이다.


 




힘내요 미스터 김 *12F(49.5cm x 61cm) 캔버스에 혼합재료 2010

최형길









 




사람 *(90cm x 100cm 약48호) 캔버스에 혼합재료 2011

최형길









 


 


최형길



[츌생]



1980년 

 



[학력]



강원대학교 





[수상경력]

 

 10 일산 KINTEX 4홀(29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구상 서양화 부문 입선) 

 09 서울 메트로 미술관(2회 서울 메트로 미술대전 특선)

 09 서울 시립미술관 경희궁 분관(28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비구상 부문 입선) 

 09 부천 복사골 문화센터(26회 경인 미술대전 특선)

 08 국립 현대 미술관 (27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구상 특선)

 08 서울 메트로 미술관(1회 서울 메트로 미술대전 입선)

 06 안산 단원미술관(42회 경기도 미술대전 입선)





[전시 경력]



11 그림과 사람展(알바로시자홀)

11 감성 작가회 정기 전시(세종문화회관 광화랑)

11 los angeles +Seoul 18Artist展 (메이준 갤러리) 

11 신진작가 발굴 프로젝트 2011展 (신의손 갤러리)

10 Art 2010 전시 (안산 단원 전시관)

10 2010 소피아 아트 신진작가 공모전(AW컨벤션 센터)

10 sohn asia art 문화재단 1,2차 신진작가 전시공모전 (갤러리장)

10 현대미술 작가들이 전하는 경인년 메시지 展 (현대백화점 신촌점 U-plex 전시관)

09 2009 아트 라이브러리 캠페인-서울展 (마포 구청)

09 Autumn in art전 (현대백화점 신촌점 U-plex 전시관)

09 그린 케익 아트페어(롯데 백화점 본점 광주점 부산 센텀점) 

09 그린 케익 아트페어(현대 백화점 본점) 

09 시사회&리뷰전(대안공간 팀프리뷰)





[개인전]



10 1회 개인전 THE HAPPY? (갤러리장)

10 2회 개인전 (갤러리牙 )

10 3회 개인전 (안산 믿음 갤러리)

08~09 www.dkbnews.com에서 [산골소년 길길이 연재]

네이버 블로그에서 [산골소년 길길이]란 제목으로  연재중


 





출처[(주)포털아트(www.porart.com)]

달의 관람차


달의 관람차를 보자마자 아기에게 선물해주고 싶을 정도로 참 예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볼때마다 예쁜 색감과 아기자기한 그림들에 기분이 좋아집니다.
따뜻한그림을 선물해주신 작가님과 저에게 양보해주신 그분께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출처[포털아트 - sellena7]

2013년 6월 27일 목요일

대화(단원미술대전 최우수상 선정작품) - 작가 이형준



작 품 명 : 대화(단원미술대전 최우수상 선정작품)
작품규격 : 50F(117cm x 91cm)
재    료 : 수채화
창작년도 : 2008
작 가 명 : 이형준

″″이형준작가의 인물속에는 삶이란 무엇인가?
어찌 살아야 한다는 답은 있는가? 라는 큰 명제가 담겨있어 관객들로 하여금 그림에 빠져들어 자신의 삶을 이내 그림속 인물로 동화 시키는 마력이 있다″″




따스한 햇살속에 대화를 나누는 두 노인의 모습을 보며 외로운 인생이지만
오랫동안 서로 의지하며 소소한 일상이라도 나눌수 있는
오래된 친구가 더욱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소박한 행복이란 무엇인가?
라는 답에 조금은 가까이 있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출처[포털아트]

섭지코지의 말들 - 작가 전진진



작 품 명 : 섭지코지의 말들
작품규격 : 10F(53cm x 45.5cm)
재    료 : 캔버스에 유채
창작년도 : 2013
작 가 명 : 전진진(신미술창작전 우수상 수상)



[작가노트]

-작가노트-

존재하지 않는 창조의 세계 상상력의 무한한 가능성의 세계로써...
또한 동화적인 정신적 자유를 부여하는 주제입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행복을 추구하며 때로 현실에서 이루어 질수 없는 또 다른 행복도 꿈꾸기도 하지요...
긍정적이고 진화적인 사상을 가진다면 영혼의 세계로 하여금 현실로 다가오겠지요...

어느 한가로운날,, 매일 다니다시피하는 길을 걸어가는것은 재미없고 무미건조한 시간의 공간처럼 하루의 일상이 반복되는 것에서 무력감과 피로함에서 벗어나고자 뭐 재미있는것 없을까 하는 호기심..... 사람들은 살아가면서 새로운 무언가를 찾게되고 추구하려 한다.

한가로운 어느날은 늘~ 다니는 산책길을 벗어나 새로운 길을 발견이라도 하게 되면 우리마을에 이런길도 있었나..... 하는 반가움에 혹은 무언가 즐거운일이 일어날것만 같은 설래임에 마냥 즐거워하기도 한다.

삶은 미래이며~ 삶은 수필이며~ 삶은 예술인 것이다.
미래에 대한 삶은 새로움에 대한 도전이며 새로운 것에 대한 추구인것이기에 호기심과 또다른 상상력에 의해 누구에게나 선구자의 길을 갈수가 있다고 본다... 하지만 새로운 가치에 대한 창조력은 창작의 고뇌를 수반한다...예술은 예술가의 길은 창작의 고통을 즐기며~ 보물섬을 찾아 항해하는 모험가의
선장이 되어야 한다,거친 파도와 지치게 달려드는 바람을 헤치고 보물을 찾는 모험자는 풍운아적 삶이며 작가의 창작의 바다또한 일맥선상에 있다고 본다.

재미있고 독특함.... 독창성 그리고 관객으로 하여금 감동과 평온함을 때로는 슬픔과 아픔을 느끼게하는 순수한 이야기들을 전해주어야 한다.

계절의 변화속에 새로움을 느끼고 계절마다 주는 오묘함에 삶의 기쁨을 동행하게 된다. 그러나 여름만 존재하는 열대지방은 그저 늘상 반복되는 무미건조함에 빠져드는 일상의 연속인듯 하다.

사람들은 현재의 모든것에 익숙해서인지라 새로운것에 거부감을 수반하는 보수주의자가 된다.
그러나 저의 추구론은 개혁주의자이며~ 아울러 낭만적 개혁자의 길을 가고 있으며 작업세계는 사물을 주관적으로 바라보는 심미안적 관점에서 감성적 상상력과 자유로운 창조적 관점에 중점을 두고 작업세계를 추구해 나가고 있다.

그속엔 낭만과 순수에 대한 열정과 행복론에 부합되는 삶의 기쁨을 닮고 있으며~ 때론 슬픈듯 아름다운 우수를 담아나가고 있다. 새로운 가치에 대한 추구는 결코 부자연스럽게 만들어지는것이 아니며~ 내재된 작가의 마음이 투여될때 작가가 담아 내고자하는 느낌 곧 평온함 , 행복을 느낄수 있다고 본다.





[평론]

감성이 실려있는 색감과 부드러운 유화의 유희를 특징적으로 보여주는 작가인 전작가의 작품세계는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을 주는 색채는 고흐의 느낌을 주며 감성적인 색채의 바다를 보여줍니다
흐물거리는 유화의 물결속에 흠뻑 빠져 버릴듯한 매력적인 작품들을 발표하고
있는 작가는 대단히 아름다운 색채를 보여주며 창조적인 구성능력과 독특한 이미지화로 많은 애호가들을 갖고 있는 작가입니다


출처[포털아트]

탐라 - 형제바위 - 작가 김정호



작 품 명 : 탐라 - 형제바위
작품규격 : (120cm x 50cm 약30호)
재    료 : 캔버스에 혼합재료
창작년도 : 2013
작 가 명 : 김정호(경인미술대전 초대작가)



[작가노트]

-작가노트-

그림도 이쁘고 세상사는 모습 또한 아름답다. 나지막한 도시 언덕 판자촌 달동네, 어눌하게 포구(浦口)의 후미진 곳, 황토빛 그늘 속에 보일 듯 말듯 스물거리는 인간군상, 그의 그림에는 시(詩), 해학(諧謔), 은유(殷喩)가 넘친다.

그의 재담 (才談)만큼이나 그의 그림에는 삶이 녹아있다.
인생은 드라마, 연출(演出)은 그의 몫 친구(親舊)야!
이제 더 멋진 돛을 올리자.


(작품해설I)
소래! 바람, 갈매기, 첫갈, LA에서 온 커피파는 할머니 활발히 움직이는 사람들... 인천 차이나타운 이 곳은 100년전의 거리의 흔적이 그대로 있으며 건물과 뒷 골목 지리한 냄새.
불완전한 노인의 걸음거리 홍등. 다 내겐 그리기에 좋은 대상물들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그릴것이다. 또한 북한산이 가까이 있음에 행복합니다.


(작품해설II)
당신은 언제
가장 아름답다고 느끼십니가?
지금,
지금
그 나이에
그모습이,





[평론]

화가 김정호(金正浩)는 늘 그렇게 나에게 각인되어있다.
그림도 이쁘고 세상사는 모습 또한 아름답다.
나즈막한 도시 언덕 판자촌 달동네,
어눌하게 포구(浦口0의 후미진 곳,
황토빛 그늘속에 보일듯 말듯 스물거리는 인간군상,
그의 그림에는 시(詩), 해학(諧謔), 은유(殷喩)가 넘친다.
그의 재담 (才談)만큼이나 그의 그림에는 삶이 녹아있다.
인생은 드라마,
연출(演出)은 그의 몫
친구(親舊)야!
이제더멋진 돛을 올리자.


출처[포털아트]

서운한 마음을 관리하는 작품^^ 감사합니다


살다보면 어느순간 섭섭한 마음이 가득해질때가 있습니다. 엄무로 너무 바쁜와중에 메일을 잠시 확인하다 만난 작품입니다. 아 이거다 싶어 바쁜와중에 선뜻 경매에 참가해서 얻게 되었습니다. 양보(?)해주신 분께 감사의 말씀과 좋은 작품을 주신 배추아저씨 감사합니다.
서운한 마음의 관리를 작품으로 하게 해주셔서요

출처[포털아트 - cokweon]

"한국적 휴머니즘의 표현주의" - 장용길작가의 신작을 소개합니다

장용길의 작품속의 사람들은 우선 다정다감 하다.

마치 나의 과거의 모습이나 친구의 모습 같기도 하고 내 가족의 모습을 보는 듯도 하다.

우리시대의 생활 이야기들을 재미있는 예술적 시각으로 형상화 시키고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생활의 한 단면이 예리하고 날카롭게 포착되어 자신의 내면으로부터

진지하게 곰삭은 듯 다양하게 표현되므로 우리들의 관심을 끄는 것이다.

 



이처럼 미적 가치가 내면으로부터 진지하게 추구 되었기에 그의 형상들은 미적인 면으로만 머물지 않고

인간 본연의 모습과 향기를 담아낸다.

각박함과 스트레스로 마음의 고향을 그리는 현대인들을 포근하게

달래줄 수 있는것이 장용길의 휴머니즘적인 그림인 것이다.


 


 


캔버스에 유화물감으로 중첩되게 채색하여 질박한 느낌속에 선묘 형식의 구성과 단순한 형식을 취하고 있으며

유성의 선염법을 사용하여 유화의 딱딱함을 부드럽게 화면을 처리하였다.

유화의 거칠은 마티에르 바탕에 겹겹히 중첩되게 채색하여 그 질감이 한국성의

이미지릉 연출하였다.

단순한 인물을  동화적 구성으로 표현 하였으며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를 함축 시켰다.







 




아름다운 동행 *20F(73cm x 61cm) 캔버스에 유채 2011

장용길









 




하얀꿈 *20P(53cm x 73cm) 캔버스에 유채 2011

장용길









 




사랑이 있는 풍경 *15P(50cm x 65cm) 캔버스에 유채 2011

장용길









 




그리움의 여행 *10P(41cm x 53cm) 캔버스에 유채 2011

장용길









 




꽃과 향기를 실어 *6F(32cm x 41cm) 캔버스에 유채 2011

장용길









 


 


장용길 (張 用吉)   Jang, Yong- gil  


◈ 1962 年生.


◈ 學歷

영남대 미술대 회화과 卒業 (1989)

계명대 교육대학원 미술교육 전공 졸업 (2010)


◈ 석사학위 논문

韓國美術 저작권의 효율적 이용제도 硏究

韓國미술 저작물 등록 *저작권 신탁제도 설립 제안을 중심으로


◈ 美術 저작물 展示 경력 (1993 - 2009 )

개인전 및 개인초대전 24회 (서울, 대구, 포항, 김포)

그룹전 및 기획 초대전 300 여회 출품 (서울, 대구)

Art Fair 20 여회 참여 (서울, 대구, 중국)


◈ 美術  創作 저작물 展示 活動 1期 (1993 ~ 2002)

◈ 개인전 및 개인 초대전 24회 (1993 ~ 2002)

1993년, 대구, 봉성 갤러리/ 1994, 대구.예림 화랑/ 포항. 아솜터 갤러리 (2개 화랑 동시전)

1995년, 대구, 송아당 화랑/ 대구. 소헌 갤러리/ 포항, 아솜터 갤러리 (3개 화랑 동시전)

1995년, 대구, 중앙 화랑/ 1996년, 대구 예송 갤러리/ 대구, 봉성 갤러리

1996년, 대구. 문화예술회관/ 1996 서울, 아트스페이스 하제, 예술의 전당

1997년, 대구, 대구은행 갤러리/ 1997. 김포, 문터골 화랑/ 1998년 대구, 중앙화랑

1998년, 대구. 봉성 갤러리/ 1999년, 대구. 예송 갤러리.

2000년, 서울. 썬&문 갤러리/ 2001년, 서울. 아산병원갤러리/ 2001년, 서울. 단성갤러리

2002년 1월, 대구. 봉성갤러리/ 2002. 서울. 세종호텔. 세종갤러리


◈ 아트페어 展示 참여 경력 (1995 - 2009 )

Seoul Art Fair 8회 참가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

Art Fair 소속화랑 (1995, 중앙화랑, 1996년.1997년.1998.1999년.2002년 봉성 갤러리/5회)

Dae gu bongsan art Fair 8회 참가 (1995-2000. 대구. 문화화랑, 중앙화랑. 예송 갤러리. 남경화랑)

Seoul open Art Fair 2회 참가 (서울, 예술의전당.1997-1998)

상해 아트페어 (中國 , 상해 무역센터. 2007.10)


◈ 그룹전 및 기획 초대전 300여회 출품 (1993- 2009)

한국 유명화가 150인전( 롯데 화랑,1999. 서울)

CJ가 초대하는 한국 현대미술가 초대전 ( 인사아트센타, 2002. 서울 ) 그 외 다수 300여회 출품

국립 현대 미술관 초대출품 8회 (1998 ~ 2007  움직이는 미술관, 찾아가는 미술관)


◈ 휴식 및 연구기간 (2002 ~ 2006)

전시 활동 중단 및 지난 전시와 창작의 재점검 및 휴식,

불혹(不惑)의 나이에 접어들면서 미술과 인생에 대해 나름대로의 고민을 해야 했던 시간.

(독서, 명상, 산책, 휴식 등 ......)


◈ 美術 創作 저작물 展示 活動 II기 (2007 ~      )

2006. 2007. 찾아가는 미술관.(국립현대미술관.2006.2007). 가을 동화, 20호 출품.

2007. 8 . 송화 갤러리 개관기념 - 동북아 미술의 새로운 모색展  초대출품 (서울)

       첫 눈, 20호/ 연두빛 동화, 20호/ 가을날의 사랑,30호/ 산수유 피는 봄날, 30호

       설매화을 담은 달항아리, 20호/ 오복(五福), 15호/ 험한 세상 다리되어, 100호변형)

2007.9  MBC 드라마 / 옥션하우스에 미술작품 드라마에 협찬 사용

2007.10 상해 아트페어 (中國 상해 무역센터)

2008.10  A&C Art Fair (서울, 서울미술관)

2008.10  bong san 미술제 (대구, 봉성 갤러리)


◈ 저서

장 용길 화집 I. II 

      (2001.미술공론사 / 풍경화, 인물화, 정물화, 와각화, 오브제 600여점 작품, 평론수록)

미술관에 간 동시

      (2003 초판, 2005 재판 .영림카디널 / 동시, 엄 기원 / 아동문학가 / 그림, 장 용길)

멋. 멋있는 사람, 아름다운 세상

      (2002. 영림카디널 / 글, 이 민수. 육군사관학교, 철학교수 / 삽화, 장 용길)

그대가 나에게 쏜 화살은 기쁨입니다 - 성 지혜 감성시집

      (2004.5.15 발행,  솔 과 학 / 詩,  성 지혜 / 그림, 장 용길)

 


출처[(주)포털아트(www.porart.com)]

오래된 미래


오리인듯 닭인듯 신비한 녀석을 구입해 거실에 들여앉혔다. 원래는 박물관에 있어 함부로 만져볼수 없는 족보있는 놈이다. 이놈을 포털아트에서 처음 보았을때 무척 반가웠다. 일년에 한두번은 꼭 들러는 경주 박물관에서 본듯한 익숙한 얼굴이었기 때문이다. 나이는 적어도 1500살은 넘었을거지만, 볼수록 귀엽다. 생김새도 퍽이나 현대적이고 세련미가 넘친다. 오래된 과거에서 미래를 보는 것은 우리의 몫이다. 바로 이런 점에 천착해 꾸준히 작품활동을 해오신 우희춘 선생님께 감사드린다.

출처[포털아트 - pomago]

절차탁마


얼마나 오랜 세월을 부딪치며 굴러야 이렇게 아름다운 돌이 탄생할까? 이 아름다움을 표현하기 위해 또 얼마나 오랜 세월을 붓을 갈고 닦아야 했을까?
이 작품을 처음 보았을때 퍼뜩 떠오른 것은 절차탁마란 단어였다. 모든 걸 쉽게 생각하고, 쉽게 얻으려는 요즘 세태에 대한 경고라고나 할까. 스마트폰에 빠진 작은 아이의 방에 걸어놓고 날마다 새기고 되새기게 할 요량이다.
미적인 측면에서 보았을 때, 이 그림은 극사실화가 주는 감동을 준다. 실제로 냇가에서 돌을 본 사람은 다 안다. 그림속 각양각색의 돌이 얼마나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지... 어릴적 여름날의 햇볕에 달구어진 돌의 따끈따끈한 촉감과 추억을 일깨워준 이경모 선생님께 감사드린다.


출처[포털아트 - pomago]

설악-공


김장호선생의 작품을 보면 설악의 정기와 기를 받는 듯한작품 같으며 쳐다볼수록 설악산의 전체적인 기를 받는 것
같아요 이 직품을 소지하게 되어 기쁩니다.

출처[포털아트 - an4131]

2013년 6월 26일 수요일

Within and Beyond - 작가 문정규


작 품 명 : Within and Beyond
작품규격 : 25M(80.5cm x 53cm)
재    료 : 캔버스에 혼합재료
창작년도 : 2007
작 가 명 : 문정규(국제현대미술협회 한국운영위원장)

작가는 캔버스에 액자 틀 자체를 그리고 그 틀 안에 다시 꽃과 나비, 사람을 그리는 ´그림 속의 그림´을 선보인다.

그림 속 액자 틀은 완성된 형태가 아닌 절반 정도만 표현돼 보는 이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작가는 ″액자의 틀은 주변공간으로부터 회화작품을 분리시킴으로써 그림의 권위를 획득하기 위한 것″이라며 ″내가 액자 틀을 그림의 내부에 그리는 것은 그림의 외부 면을 확장시키고자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2009-10-12일 연합뉴스 기사내용-







[작가노트]

최소한의 작품설명


내가 추구하는 예술의 표현형식인 평면, 설치, 퍼포먼스 작업들은 그 어느 장르의 범주로 간주 할 필요 없는 '확장'개념이다. '안과 밖', '넘나듦' 표제의 작품들은 액자라는 틀을 경계로 안과 밖, 넘나듦을 통해 철학적 사고를 제시하는데 있다.
넘나듦, 안과밖
'넘나듦'이나 '나들이'라는 단어의 의미는 다른 나라에는 없다. 그것은 나가면 나가고, 들어오면 들어오는 것이지, 나가고 들어오는 행위를 하나의 단어로 응축된 언어는 우리나라만이 가지고 있는 생활철학이다. 내 그림에서 액자 안의 세계와 액자 밖의 세계는 전혀 다른 세계이다. 액자를 정점으로 '넘나듦'과 '안과 밖'은 결국 하나의 존재이며 이러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매체가 '그림 속의 꽃과 나비, 누드, 오브제' 등이다.
제시된 액틀의 의미
첫째, 기존 회화에서 액틀은 그림의 외부 크기를 한정시키는 절대규범이었으나 액틀을 그림 내부에 위치함으로서 오히려 그림의 외부 면을 보다 확장시킨다. 그것은 전시벽면이나 주변공간을 작품화하는 것이다.
둘째, 기존 액틀의 만든다는 관념을 드로잉(Drawing)의 개념으로 대치하려는 것이다. 그것은 그려진 액자틀을 통하여 감상자가 '허구인식에서 실제인식으로, 실제인식에서 허구인식으로 전환되는 순환고리' 속에서 허구와 실재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통해 진정한 실존의 삶을 돌아보게 될 것이다.(또한 나의 작품에 실제 액틀을 끼웠을 때 '그림 속의 그림, 그림 밖의 그림'으로 표제가 추가된다.)
셋째-절편회화
액자의 일부분만을 제시하는 이유는 제시된 상태의 작품으로만 끝이 아니라 절편된 나머지의 화면을 감상자가 상상하여 그림을 완성할 수 있도록 관객의 몫을 남겨두기 위함이며 또한 그것은 나의 퍼포먼스 작업에서 관객을 제 2의 창조자로 적극 수용하는 태도이기도 하다.



출처[포털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