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9월 30일 월요일

A ──> Ω (F-7) - 작가 오현철



작 품 명 : A ──> Ω (F-7)
작품규격 : (90cm x 39cm 약17호)
재    료 : 판화지에 혼합재료
창작년도 : 2013
작 가 명 : 오현철(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



[작가노트]

자아의 선택 · Ego Selection

우리는 살아가면서 언제나 선택의 순간들을 맞이합니다. 이번 작품에서 보여지는 여성의 이미지는 자아실현의 절정기에 있는 여성의 모습으로 작품 concept을 담았습니다.
사람들은 선택의 순간이 오면 조건을 따지기도 하고 있는 그대로의 감성으로 선택을 하기도 합니다.
한 작품에서 보이는 두 인물은 동일 인물로 좌우가 대칭되게 배열하였습니다.
왼쪽 이미지는 costume의 여성으로 현대사회에서 전문적인 일을 하며 자아실현을 하는 커리어 우먼으로 상징성을 부여하였고 오른쪽 이미지는 nude를 통해 자신에게 잠재되어 있는 내면의 자아를 드러낼 수 있게 상징성을 부여 하였습니다.
작품사조는 팝아트이고 화면을 구성하고 있는 추상적인 선들은 성당이나 교회의 스테인드글라스에서 모티브를 가져 왔습니다.


A-->Ω(알파에서 오메가). 아가페(Agape)주제

본인 작품'알파에서 오메가(A->Ω)'와 아가페(Agape)는 완전 구체와 여체등을 소재로 동판에 에칭(Etching)과 애쿼틴트(Aquatint) 기법으로 작업하고 그 위에 혼합기법으로 채색하는 과정으로 그려지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얼굴을 원으로 표현하는데, 이것은 머리의 일반적이 특징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이렇듯 아디들은 '보이는 것을 그리는 것이 아니고 오히려 알고 있는 바를 그리는데, 이를 "주지론"이라 합니다.('구데네프'의 말 인용)

본인의 작품은 세잔의 기하학적 도형을 응용해서 극히 제한적인 선을 사용해 주지론 적인 방법으로 사물이나 생물, 심상 등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미적 배경이 된 곳은 성당이나 교회의 스테인드글라스(stained glass)이며 고딕시대 초기(1250년경)의 스테인드글라스는 청,족,홍,황금색의 강한 빛깔을 띠고 있는데, 지금 본인들이 쓰고 있는 색의 모체가 되고 있습니다.

'알파에서 오메가(A->Ω)'와 '아가페(Agape)'는 현대사회 속에서 한 인간이 살아가며 자아가 형성되어 가는 과정을 표현한 것입니다.

자아는 오늘날 보통사람들이 신(神)을 의지하며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자아를 담고 있으며 그 속에서 희(喜), 로(怒), 애(哀), 락(樂)과 같은 삶의 모습을 추상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림의 주제는 '절대적인 사람 안에서 한 인간이 성장하는 과장'을 묘사하고 있는데 A->Ω(알파에서 오메가)는 '절대자의 사랑 안에서 자아의 순환'이란 주제로 작업하고 있습니다.
자아가 순환한다는 의미는 용수철처럼 돌면서도 조금씩 앞으로 발전해 나아간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Agape(아가페)는 1999년부터 현재까지 작업하고 있는데 상징적 여성을 통해 '사랑과 헌신의 모성 안에서 자아의 순환'이란 주제로 작업하고 있습니다.

이는 '어머니의 자녀에 대한 절대적인 사랑'을 주제로 담고 있습니다.

본인의 최근 작품들을 여체를 소재로 다루고 있는데 여체는 첫 아이를 출산한 젊은 엄마의 모습과 아이가 태어나서 겪는 것을 문자나 기호 등을 추상적으로 표현한 '자아'가 나타납니다.

[평론]

그림 안에서의 면분할은 관람자에게 새로운 감흥을 주고 그림은 주제를 중앙에 놓거나 좌우대칭 되게 하는 구도를 사용하고 있는데 이러한 구도는 풍경화나 정물화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구도이다.

단일주제를 사용하기 때문에 그것이 갖는 의미를 생각해 볼 때 중앙이나 좌우 대칭적 구도가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기에 그러한 구도를 사용하고 있으며 인간이 외부 환경으로부터 느끼게 되는 현실을 작가의 내적감성 으로 해석하고 그것을 표출해 내는데, 형식적 감각이나 감정에 호소하거나 유희적 순수추구보다는 내용을 지닌 예술로 그 특색을 갖는다.

작가의 그림들은 비교적 주제부분이 배경보다 밝거나 입체적인데, 본인의 그림을 색유리라고 가정할 때, 빛이 그림 뒤에서 비춰지고 내가 그 투과된 빛을 받는 것이 되며, 그 빛으로 인해 '절대자의 사랑(Agape)안에서 보호받음'을 함축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출처[포털아트]

복제된 시간 - 삶의 편린 - 작가 전찬욱



작 품 명 : 복제된 시간 - 삶의 편린
작품규격 : (13.5cm x 13.5cm 약1호)
재    료 : 나무에 혼합재료
창작년도 : 2013
작 가 명 : 전찬욱('11 구상전 최우수상 수상)



[작가노트]

시간의 존재성.
시간은 움직임이 있는 상황에서만 시간의 존재성을 인정한다.
흘러간 과거도 현재의 시간의 흐름이 없다면 현재 또한 그리고 먼 미래의 시간도 없을 것이며 나 자신 그리고 모든 이들의 존재도 없을 것이다.

흐르는 시간의 존재성을 인식 한다는 것은 살아가고 있다는 존재에 대한 긍정적 사고이며 무의미하게 흘러 지나가는 시간에 대한 반성과 또 다른 새로운 시간을 인식함으로써 자신의 삶을 이해하고 나아가 또 다른 나의 정체성을 찾는 수단이기도 할 것이다.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면서 끈임 없는 작업 과정 속에서 나의 정체성을 찾고, 무심히 흘러 지나가는 시간에 대한 반성과 시간의 중요성을 표현해보고자 하였다.

작품은 작가 자신의 내면적 정신세계를 표출한 자신의 자화상이라 생각되며 작품 안에서 보여 지는 화면 분할은 면과 면을 통하여 본다는 것은 보는 이로 하여금 현재 존재감을 일깨워 주며 면과 면은 과거와 미래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보여지는 추상적 이미지는 삶을 살아가면서 느끼고 보여 주었던 많은 일들을 잔상으로 표현하였으며 시간의 흐름을 아라비아 숫자로 기호화시킴으로써 시간의 존재성의 의미를 극대화 시켰다.

작품을 보는 감상자로 하여금 시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보다 더 나은 자신의 삶을 이해하기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초현실주의의 데페이즈망 기법으로 작품에 임하였다.

※ 초현실주의 데페이즈망기법이란?
추상적인 성격이 아닌 사실적이며 구체적인 형상을 비논리적이고 모순된 결합으로 표현한 것이다.
물체나 영상을 그것이 놓여 있는 본래의 위치에서 전위법으로 모순, 대립되는 요소들을 동일한 화폭에 결합시키거나 어떤 오브제를 전혀 엉뚱한 환경에 위치시켜서 시각적 충격과 신비감을 불러 일으키는 기법으로, 이는 심리적 충격뿐 아니라 보는 사람의 마음속 깊이 잠재해 있는 무의식의 세계를 해방시키는 역할을 하는 초현실주의 기법이다.


출처[포털아트]

일출 - 신,망,애(日出 - 信,望,愛) - 작가 신동권



작 품 명 : 일출 - 신,망,애(日出 - 信,望,愛)
작품규격 : 10F(45.5cm x 53cm)
재    료 : 캔버스에 아크릴
창작년도 : 2013
작 가 명 : 신동권(한국미술지도자협회 회장)



[평론]

신동권화백은 태양을 훔친 화가다. 가난한 이웃을 도우려한 장발장보다 더 간 큰  도둑이시다. 어쩌면 세상에서 이처럼 위대한 도둑이 또 있을까. 

하늘의 태양을 훔쳐 거실로 옮기다니, 나는 그가 우리와 함께 동시대인으로 존재하는 것에서 위안을 느낀다. 태양을 보다,  태양을 꿈꾸다, 태양 속으로 사라진다면....... 우리가 잊었던 태양이 다시 가슴에서 부활한다. 
작가의 탁월한 힘이다. (2004년 평론가 탁계석, 21세기문화광  대표)


신동권의 회화작 발언은 어디까지나 순수한 자연주의에 바탕을 두면서 태초의 에덴동산을 연출하는데 있다.그의 유화적 발상은 원초적인 인간의 낙원을 형상화하여 내일에의 보다 밝은 희망을 부여하는 것이다. 이는 곧 인간의 특성인 반추성, 귀의성 그리고 나아가서는 회귀성으로 일관 되는 것이다.

이미 우리는 하나의 인류의 큰 비극으로서의 공해에 대해 절감하며 원초적 에덴동산을 갈구하는 것이다. 이러한 인간의 기원을 묵시적인 예술에서 반영시켜 보자는데 신동권의 회화적 특성이 있는 것이다(주간미술 표지작가 이야기 중에서)


신화백의 푸른 해와 첫 대면하던 순간의 충격과 감동을 나는 아직도 선연히 기억한다.

그것은 마치 밀폐된 굴속에 갇혀 시시각각으로 희박해져 가는 산소를 갈구하면서 생명이 자자들던 사람이 갑자기 무엇인가에 나꿔채져 신선하고 맛있는 산소가 가득 찬 숲속에 내던져진 그런 느낌이었다.

이마가 싸늘해지는 충격 이었다아아아아... 나도 모르게 내 마음이 탄성을 토했다. 그리고 역시 또 나도 모르게 가슴 가득히 기인 숨을 깊고 깊게 들이마셨는데 그 숨을 도로 내놓으면서 내 마음이 느닷없이 탄식처럼 중얼 거렸다. 그래! 거기가 내 고향이야... 내가 거기서 왔어...나는 저기서 출발 했어... 저기가 나의 시작이야.

그것은 슬픔에 가까운 빛깔의 느낌이면서 모순되게도 한편으로는,오랜 동안을 찾고 헤매던 것을 마침내 찾아낸 것 같은 가슴 뜨듯한 감동이기도 했다.나는 그의 해와 그렇게 만났고 만나는 순간에 반해버렸다.우리는 해를 볼 기회는 많고도 많다.두터운 구름에 가려 보이지 않을 때는 있어도 해가 없는 날은 없지 않는가.

그런데 실존의 해를 보면서는 느낄 수 없었던 "내 초원의 고향에의 향수"를 신화백의 작품에서 느끼는 까닭은 무엇일까...내 멋대로 마음대로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그것은 아마도 그가 우주를 향해 외치는 화두가 우주의 마음과 영과 혼에 부딪혀 응답으로 되돌아와 빛과 파동 하여 화폭 위에 살아 있기 때문 아닐까.

나는 그림을 모르는 사람이다.나는 음악도 모르는 사람이다.그러면서도 그것들을 제대로 알아야겠다는 욕심도 알고 싶다는 의욕도 없는 사람이다. 이대로 무지한 채로 그저 느껴지는 대로 느끼며 사는 것이 자유로워 나는 이편이 썩 좋다.그의 푸른 해로부터 나는 청정과 순수와 善의 이미지를 얻는다. 또 우아한 허무와 싸늘한 비애도 느낀다.

그의 아스라한 붉은 해를 바라보면서 나는 그 너머에 있을 듯한 적막한 평화와 휴식이 때로는 그립고 또 때로는 두렵기도 하다. 나는 그의 해와 끊임없이 이야기를 하는 중이다.

(극작가 - 김수현)


출처[포털아트]

"자연에의 감성적 접근" 작가 임갑재의 신작을 소개합니다

임갑재작가의 작품은 풍부한 감성이 포함된 자연의 모습을 중심으로 혼란하고 갑갑한 현대인의 마음을

달래며 잊혀져 가는 敍情을 상큼한 자연의 음률로 보여준다.

 


이번에 입고된 작품은 서양화에서는 느끼지 못하는 수묵의 향과 고결한 운치를 느껴볼 수 있는 

잔잔한 작품들이 있어 한국채색화의 현재를 보는 즐거움이 있다.



 


작가는 "풍경 속에 살아가는 사람들의 체취를 맡을 수 있어야 한다"라고 말한다.




또한 임갑재작가의 작품속에는 자연에 대한 경험과 향취를 통해 드러난 풍경들이

현대인의 감성에 무한한 자극을 제공하면서 감성이 엷어지는

건조한 디지털 사회에 풋풋한 여운을 제공하고 있다


 


 


                                                                                                   - 연우  


 




제주 - 종달리 해변 *20P(73cm x 53cm) 장지에 수묵채색 2012

임갑재









 




설악 - 천불동 계곡에서 *10P(53cm x 41cm) 장지에 수묵채색 2011

임갑재









 




여름 사냥 *6F(41cm x 32cm) 장지에 수묵채색 2012

임갑재









 




간현 소견 *6F(41cm x 32cm) 장지에 수묵채색 2012

임갑재









 




통영 - 연화도에서 *변형5호(34cm x 26cm) 장지에 수묵채색 2011

임갑재









 




제주 - 종달리 해변 *4F(33.4cm x 24.2cm) 장지에 수묵채색 2012

임갑재









 




오대산 계곡 *4F(33.4cm x 24.2cm) 장지에 수묵채색 2012

임갑재









 


 


임  갑  재 [1957년~   ]


세종 대학교 회화과 및 동대학원 미술학과[동양화전공]졸업

논문 ; 석도의 일획론에 대한연구




개인전 및 아트페어


1991-  제1회 개인전[오늘의인물/ 청남미술관]

2002-  제2회 개인전[서천스케치/ 드림 아트갤러리]

2003-  제3회 개인전[생활속에 풍경/조형갤러리]

2006-  제4회 개인전[자연과의교감/ 인사아트센터2F]

2008-  제5회 개인전 [자연과의교감-오늘-계절의향기/인사아트센터2F]

2009-  제6회 개인전[오늘-매화향기 /경희 의료원 봄갤러리]

2009-  서울오픈 아트 페어- [코엑스 인도양홀]

2010-  어울림 아트쇼-[온양호텔]

2010-  아시아 탑 호텔페어-[신라호텔]

2012-  제7회 개인전[경희의료원 봄갤러리]




초대전 및 단체전


1982~2003 - 하늬회전 [서천군민회관 전시실]

1985       - 미술대동잔치 [아랍미술관]

1988~20011 - 세윈전[동덕 미술관외]

1989       - 한국화-한계의 수용과 극복 전[동덕미술관]

1990~1998 - 하누전[동덕미술관 외]

1992       - 한국화 현대 미술제[대전시민회관전시실]

1993       - 한국성의 모색전[관훈갤러리]

1994       - 이연전[갤러리63]

1994~2001 - 한․일 미술 교류전[서울, 동경 /호문화랑 외]

1995       - 현대미술의 위상전[백상갤러리]

1997       - 호묵회전[신세계미술관 광주]

1997~2011 - 세종미술제[예술의 전당 외]

1997       - SAS 겨울미술제[백악예원]

1998       - 전업작가 초대전[덕수궁]

1999       - 가는천년 오는천년 전[공평아트센터]

1999~2010 - 진료의 모색전[나 갤러리 외]

2002~2003 - 경기미술새로운 지평전[경기문화예술회관]

2002~2011 - 백록담전[제주대 교수작품 전/제주문예회관]

2002,  05 - 한국 정예작가 초대전[인사아트프라자, 안산 단원전시관]

2002~  05 - 여적회전[종로갤러리 외]

2003       - 정예작가 소품전[드림갤러리]

              글로벌전[우림아트갤러리]

              야생초화전[드림갤러리]

              꿈으로 피어나는 세상전[드림갤러리]

              한국 중견작가 초대전[하나로갤러리]

2003~  11 - 인사동 4.7.5번지 전[동이갤러리 외]

2003~  12 - 섬 ․ 여백 전[제주 문예회관 외]

2003~  2010 - 송파 미술협회전[송파미술관]

2004       - 생활속의 미술[록 갤러리]

2004       - 수용화 갤러리 개관기념초대전

              록 갤러리 개관기념 초대전

              2004 CISAC 세계총회개최기념 초대전[코엑스전시장]

              유명작가 150인 초대전[롯데 사파이어룸]

              제1회 제주국제 자유미술제[서귀포 기당미술관,

                                        LA  ASTO갤러리]

              경기북부 지역작가 초대전[경기제2청사 외 순회전]

              함께하는 미술여행 전[  250인 전국 분산전]

              북한어린이에 물감보내기 기금마련전[알파 갤러리]

2004~  09 - 팔이회전 [백송화랑 외]

2005         코리아  아트페스티벌[ 세종문화회관 전시실]

2005 ~ 07 - 한국미술 협회전 [예술의 전당 전시실 ]  

2006 ~ 09 - 제주 표정전 [제주 문예회관] 

2007        - 남한산성 타워전 [남한산성 전시실]

2007        - 한국화 실경작가 초대전[울산 북구청 예술회관]

2007        -  21C 안견회화 정신전[ 서산문화원]

2008,  09    -21C  ICAA전 [ 조선일보미술관, 본갤러리]

               경기의 사계 아름다운 산하전[용인문화 예술원외

                                           도내 시군 순회전]

2009      -  한강의 흐름전[예송 미술관]

              꽃에 아트를 입히다 전[코엑스 인도양홀]

              불우환자돕기 함께하는 마음 전[아산병원 갤러리]

              한.중 현대미술교류전[대전 대덕문예회관]

2010      - 섬. 여백전[제주 문예회관]

             제주 표정전[제주문예회관]

             제주도립미술관기획전[제주도립미술관]

             송파미술협회전[예송미술관]

             한.중  현대미술교류전 [하얼빈대학]                           

             호연지기전[ 역삼 문화갤러리]

             21C ICAA전[경희의료원 봄갤러리]

2011 - 팔이회전 [M 갤러리]

           - 섬. 여백전[ 제주 문예회관]

             백록담 전(제주대학교 교수작품전)[ 제주 문예회관]

             드림갤러리 이전 개관 기념전[드림갤러리]

             제주 표정전[제주 문예회관]

             세원전[목포 예술회관]

             한국화 페스티벌전[ 역삼 문화갤러리]

             소년 소녀 가장 돕기전[ 아산 병원갤러리]

             송파의 꿈전[ 루치 갤러리]

2012    섬. 여백전[광주시립미술관 서울분관. 빛 갤러리]

            

             

 수상경력


1989 - 제8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특선[국립현대미술관]

1985 - 제4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입선[국립현대미술관]

1993 - 제12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입선[국립현대미술관]

1994 - 제13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입선[국립현대미술관]

1996 - 제15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입선[국립현대미술관]

1986 - 제 5회 동아미술제 입선[국립현대미술관]

1988 - 제 6회 동아미술제 입선[국립현대미술관]

1990 - 제 7회 동아미술제 입선[국립현대미술관]

1986 - 제 3회  후소회 공모전 입선 [ 국립현대미술관]               

1989 - 제 6회  후소회  공모전 입선 [호암 미술관 ]




작품소장


제주도립미술관, 수원 지방법원 안양지원, 경기의회 제2청사, 

Heidi Lee Art Adversory , 영국 미술저작권협회




기타경력


2002, 09   - 경기미술 대전  운영위원

2005       -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

2006       - 대한민국 미술대전 운영위원

2006       - 행주미술대전 심사위원

2006       - 고양 아트페어 운영위원

2006       - 제27회지방행정공무원 미술대전 심사위원

2009       - 하남미술대전 심사위원


1995.3 ~ 97.2  -   세종대학교 회화과 강사

1997.3 ~ 2006.12 - 성신여자 대학교 강사

1995.8 ~ 1998.8  - 호남대학교  강사

2007.3 ~ 2007.12 - 국립창원대학교 강사

2009.9 ~ 2011.7 -  한남대학교 강사

2002.3 ~ 2012현재 - 국립제주대학교 강사


 

현재 ;  한국미술협회 ,송파미술협회, 한.일 미술교류회, 질료의 모색전,

        세원전 , 21C I C A A , 호연지기 , 제주 표정전 , 섬.여백전 ,

        인사동 4 7 5 번지전, 제주대 출강


출처[(주)포털아트(www.porart.com)]

2013년 9월 29일 일요일

최고의 筆力 ! 중후한 색감 ! - 최정길화백의 신작소개

 


힘과 열정!

그리고 야성미와  최고의 회화성을 자랑하는 최정길 화백의 신작이 입고 되었습니다.

 


 


 


 


 


최정길화백의 단연 으뜸은 뛰어난 회화성을 자랑으로 하는 특유의 묵직함과

거칠고 감각적인 터치를 구사하여 깊은 맛과 함께 다채로운 색채의 아름다움을 구현하는 것에 있다.



유럽,아프리카,중앙아시아등 세계 곳곳을 다니며 직접 보고 느낀 일상과

고적지,관광지등의 인물,풍물,풍경,정물등의 잔상을 화폭에 옮겨담아

그의 그림에는 힘과 살아있는 열정이 그대로 녹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만추 *4F(33.4cm x 24.2cm) 캔버스에 유채 2012

최정길









 




석류와 청포도 *6F(41cm x 32cm) 캔버스에 유채 2010

최정길









 




석류예찬 *6F(41cm x 32cm) 캔버스에 유채 2012

최정길









 




복숭아예찬 *8F(45.5cm x 38cm) 캔버스에 유채 2011

최정길









 




황산운무 *8F(45.5cm x 38cm) 캔버스에 유채 2011

최정길









 




코발트 프라하 *8F(45.5cm x 38cm) 캔버스에 유채 2012

최정길









 


 




 


 


  <작가평론>




최정길작가는 열정적인 창작,작품소재를 보는 순발력이 뛰어나고 데생이 빠르다

작품세계는 그 폭이 한없이 넓고 풍부하다





유화,수채화,누드크로키.풍경,인물,정물등 여러 장르의 작품들을 풍부한 감성의 미학으로 담아내는

창작활동을 했으며 서구와 동구라파,러시아,중국,인도,멕시코등

많은 나라의 유명 미술관을 순회하며 미술기행을 했다





미술로서 이미 세계화에 진입한 선두그룹에 있는 작가이며 유화는 터치감에서 힘이 넘치고 부드럽고

순수한 수채화는 그 색상과 번짐의 매력이 과히 환상적이다





또한 아주 원시적인 야성미는 고갱의 열정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자연의 영역에서 구상을 창작하는 최정길의 작품세계는 그 회화성을 본질로 한다






                                                                                                - 풍자문학 논설위원 문금용 - 


 






 




포즈 *10M(33.4cm x 53cm) 캔버스에 유채 2012

최정길









 




秋情(추정) *10P(53cm x 41cm) 캔버스에 유채 2011

최정길









 




지중해 *10F(53cm x 45.5cm) 캔버스에 유채 2010

최정길









 




가을 *10F(53cm x 45.5cm) 캔버스에 유채 2001

최정길





 


 


 


 


 


 


 



 


최정길, 崔政吉

Jeong-Kil, Choi


 [출생]

 

1944  전남 보성 출생





[학  력]


서라벌예술대학 미술학부 졸업 (1967)

 

[수  상]


목우회 공모전 특선 3회 입선 3회 (1967-1992)

대한민국 국전 입선2회 (1967)

경기도 예술대상(미술) (1998)

부천 미술상 (2002)

 


[개인전]

 


최정길전 (갤러리 상, 1999)

화랑초대전 7회 (고촌화랑, 나화랑, 부천시문예전시관, 예술의 전당, 안산단원전시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경  력]


한국미술협회 부천지부 서양화 분과위원장 역임

한국수채화협회 수석이사 역임

경인미술대전 운영위원장 역임[사]

목우회 주최 전국공모전 심사위원 2회 역임

전국 누드크로키 공개전 운영위원장 역임


現 광주청년미술상 운영위원

現 한국미술협회, 목우회 회원

現 경인미술대전 초대작가

現 탑전, 대한민국 회화제 동인


2009 드로잉아트페스티벌 초대전 / 이형아트센터

2008 우즈베키스탄 초청 국제교류전 / 국립현대미술관,

   천문화예술회관국제 현대미술 특별기획 초대전 / 보성 백민미술관

   '한국 인체드로잉의 오늘’ 전 / 갤러리 타블로

   30인의 누드드로잉 아트페어 / 안산 단원전시관 3관

   전국 누드크로키 400인전 / 안산 단원전시관 1,2,3관

   Irohani 갤러리 초대전 / 일본 오사카

   Irohani 갤러리 고촌화랑 기획 7인초대전 ‘원효산전’ / 고촌화랑

   신비한 누드전 6인전 / 안양 art-mixing space 아트리샤

   MIAF 국제구상미술축전 / 인천 종합문화예술회관

   현대미술 32인 기획초대전 / 공주 입립미술관

   성남누드크로키 전국공개초대전 / 월산아트센터

2007 출향작가전 ‘南道思索’ / 광주시립미술관

   한국 구상대제전(MANIF) / 예술의 전당

   김대성 화백 쾌유기원 모금전 / 광주 갤러리 자리아트

   전국 누드크로키 공개전 / 안산 단원전시관

   FALU - 미술인 노조결성 기념전 / 서울 물파갤러리

   26인의 현대회화전 / 나루아트센터 전관

2006 조선대학교 부속고등학교 동문 탑전 / 갤러리 타블로

   전국 누드크로키 공개전 / 안산 단원전시관

   [목우회] 정기전 / 예술의 전당

2005 한국 구상작가 총람전 / 예술의 전당

   '몸짓, 드로잉의 현대적 모색’ 전 / 이형아트센터

   [목우회] 정기전 / 세종문화회관

   유명작가 초청전시회 - 김동리 서거 10주년 문학제 / 서울갤러리나화랑

   기획초대 - 누드크로키전 / 나화랑

   혜원갤러리 개관 초대전 / 혜원갤러리

   프랑스 쇼몽시 초대전 / 프랑스 쇼몽(Chaumont) 갤러리

   [예우전] ‘WITH’ / 중앙대학교 부속병원

2004 [목우회] 베트남작가 교류전 / 세종문화회관

   걸어온 10년, 가야할 100년 / 광주시립미술관

   [예우전] 다름의 공존 / 세종문화회관

   한일교류전  / 일본 오카야마, 부천시청 아트센터

   대한민국 회화제 / 세종문화회관




2003 [목우회] 한국-파키스탄 합동전 / 서울시립미술관

   경희궁 분관4반세기 조망전 / 부천 복사골갤러리

2002 [목우회] 중국 유화학회 합동전 / 세종문화회관

   '세월과 자성의 다리 위에서’ 전 / 광주 남도예술회관

2001 [목우회] 정기전 / 서울시립미술관, 목포문화예술회관

   경기작가 초대전 / 경기문화재단 미술관

2000‘누드, 그 영혼의 소리’ 전 / 갤러리 TK

   [예우전] 동질, 그 아름다움 / 공평아트센터

   명동화랑 개관 기념전 / 명동화랑

   탑 2000전 / 공화랑

   재경 남도작가 초대전 / 광주

   북구청 갤러리전국 누드크로키 공개전 / 안산 단원전시관

1999‘작은 만남, 큰 감동’ 초대전 / 서경갤러리

   인사동 누드크로키 공개초대전 / 덕원미술관

   아세아 미술제 / 일본 동경도 미술관

   월간 「미술세계」 주최 - ‘아! 대한민국‘ 전 / 갤러리 상

   대전 수채화 작가 초대전 / 갤러리 타임월드


1998‘Good News' 전 / 시흥시청 전시관

   한국 수채화 교류전 / 태국조선대학교 부속고등학교

   동문전 / 광주 남도예술회관

   한국 수채화 초대전 / 분당 뉴코아백화점

   '아버지, 그리고 자연’ 전 / 시흥시청 전시관

   '오늘의 작가 12인’ 전 / 서울 한전프라자

   '누드모델과 작가와의 만남’ 전 / 시흥시청 전시관

1997 구상작가 초대전 / 제주문화예술회관

   26인 청년작가 초대전 / 부천시민회관

   시흥 미술제 초대전 / 시흥시청 전시관

   16인 초대전 / 서울 신세계백화점

   시흥시청 개청기념 초대전 / 시흥시청 전시관

   부천시청사 이전기념 초대전 / 부천시청 전시관

   조국산하전 / 시흥시청 전시관

   수채화작가 25인전 / 서울 롯데백화점

   경인미술 - ‘새로운 지평’ 전 / 부천 LG백화점

   최정길 ․ 김평준 드로잉전 / 서울 나갤러리

1996 예우 40년 초대전 / 서울시립미술관

   10인 초대전 / 시흥시청 전시관

   해경화 19인 초대전 / 수원시청,

   갤러리 그림시 주관대한민국 동서양화 초대전 / 인천문화예술회관

   광주미술상 초대전 / 광주 조흥문화관

   '두 늦사리의 동서양화 만남’ 전 / 부천 홍보전시관

1995 전국 동서양화 중견작가 초대전 / 인천문화예술회관

   '오늘의 현실’ 전 / 안양문화예술회관

   한국 현대회화전 / 수원문화예술회관

   경기 현대미술 초대전 / 과천시민회관

1994 아시아 현대미술제 / 일본 동경도 미술관 순회

   서울 정도 600년 기념 - ‘한국의 자연’ 전 / 청학미술관

   중견작가 누드전 / 시흥시청 전시관

   연갤러리 개관 초대전 / 연갤러리




1993 구상회화의 재조명전 / 서울 동호갤러리

1992 한일작가 교류전 / 일본 오사카, 인천

1991 아시아 국제 수채화작가전 / 중국 천진, 일본 나고야

   5.18 위령탑 건립 초대전 / 세종문화회관세계

   수채화작가회전 / 부천시민회관

1990 중국기행 수채화전 / 인천시 홍보관


1983- 1998 경인미술초대전 / 부천시민회관, 부천시청 전시관

1984- 1995 현대사생회전 / 서울갤러리

1984- 1999 부천미술제 / 부천시민회관, 부천시청 전시관

1985- 1998 부천사생회전 / 부천 로얄백화점, 부천 홍보전시관

1988- 1994 한길회전 / 인천 한서화랑 등 순회전시

1989- 1998 한국미술협회전 /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1989- 1998 경기미술협회전 / 수원문화회관

1990- 1994 예토전 / 부천 홍보전시관

1990- 1999 대한민국 회화제 / 서울시립미술관, 대전, 광주, 청주, 부산타워 갤러리

1993- 1994 기원전 / 부천 홍보전시관

1993- 1996 탑전 / 서울갤러리, 광주 인재미술관, BODA 갤러리

1993- 1999 사단법인 목우회전 /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예술의 전당

1995- 1998 조미회전 / 갤러리 동주, 서울갤러리

1995- 1998 광주청년미술상 초대전 / 광주 인재미술관

1995- 1999 부천미술 서양화 흐름전 / 부천시청 전시관

1997- 1998 일본 가와사끼 교류전 / 일본 가와사끼, 부천시민회관 전시관





 


출처[(주)포털아트(www.porart.com)]

2013년 9월 28일 토요일

산의 소리 - 작가 신종섭



작 품 명 : 산의 소리
작품규격 : 4F(33.4cm x 24.2cm)
재    료 : 캔버스에 유채
창작년도 : 2012
작 가 명 : 신종섭(대한민국미술대전 운영위원장 역임)



[평론]

[작품 평론]

평면의 미학에 담긴 작품들...

유화에서 볼 수 있는 산이 아닌 동양화에서 볼 수 있는 한국의산을 집중탐구 해오면서 우리의 옛것을 현대감각으로 변형하여 새로운 예술을 창조해가고 있다.

과감한 색 면 분할과 색채에 대한 새로운 모색을 통해, 산의 모습을 다채롭게 표현했다. 작가의 산은 적색 산이나 청색의 산이다. 그의 작품에서 드러나는 산은 좀 더 색채학적이고 미학적인 관찰이 필요한 심연의 산인 것이다.

산은 단지 아름다운 자연풍경을 거드는 데 그 의미를 다하는 것이 아니라 온갖 생명체를 끌어안는 신비한 존재로 그는 아주 선명한 색채이미지와 간명한 형태미 속에 내포시키려고 하고 있으며 그의 산 그림은 신비의 대상으로 파악되지만 그렇다고 해서 산을 애매모호하게 표현함으로써 신비적인 요소를 일부러 강조하려는 것은 아니다.

비현실적인 색채가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이미지 속에서 신비한 분위기가 만들어지고 있을 따름이다.

한국성을 지향하는 정신적인 주제와 우리의 옛것을 양화기법에 도입함으로써 한국미술의 새로운 양식을 창조하고자 하는 작가의 의욕과 의지를 읽을 수 있으며 한결 같이 자연과 산을 사랑하는 예찬론가이며, 색채의 구사에서 여느 화가도 추종할 수 없는 마술성을 가지고 있는 작가임을 알 수 있다.


- 신종섭 도록 中 발췌 -


출처[포털아트]

秋(가을) - 작가 최정길



작 품 명 : 秋(가을)
작품규격 : 10F(53cm x 45.5cm)
재    료 : 캔버스에 유채
창작년도 : 2001
작 가 명 : 최정길(경인미술대전 심사위원장 역임)



[평론]

최정길작가는 열정적인 창작,작품소재를 보는 순발력이 뛰어나고 데생이 빠르다
작품세계는 그 폭이 한없이 넓고 풍부하다
유화,수채화,누드크로키.풍경,인물,정물등 여러 장르의 작품들을 풍부한 감성의 미학으로 담아내는 창작활동을 했으며 서구와 동구라파,러시아,중국,인도,멕시코등 많은 나라의 유명 미술관을 순회하며 미술기행을 했다

미술로서 이미 세계화에 진입한 선두그룹에 있는 작가이며 유화는 터치감에서 힘이 넘치고 부드럽고 순수한 수채화는 그 색상과 번짐의 매력이 과히 환상적이다
또한 아주 원시적인 야성미는 고갱의 열정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자연의 영역에서 구상을 창작하는 최정길의 작품세계는 그 회화성을 본질로 한다


- 풍자문학 논설위원 문금용 -


..................................................

힘차고 간결한 그의 역동적인 선과 색의 묘사와 표현력은 소재와 주제를 불문하고 강렬하고 현장감으로 승화되어 깊은 울림과 여운으로 남기에 충분했다.

그는 그림을 그리기 위해선 국내는 물론 아시아, 동구, 서구, 러시아, 아메리카 대륙까지 종횡무진 달려간다. 언제 어느곳에서나 화구를 펼치고 미친듯 그림을 그려댄다.

언뜻 강인한 인상을 주는 그지만 인정많고 눈물 많은 그의 어느구석에서 그런 열정과 과단성이 생겨나는 것일까?
그리고 그는 캔버스에 혼신투구한 자신의 역량을 모두 소유하려 하고 있었다.

-최정길 도록中 (글-이진모)-



출처[포털아트]

여심 - 작가 김길상



작 품 명 : 여심
작품규격 : 5F(32cm x 27.5cm)
재    료 : 캔버스에 유채 돌가루
창작년도 : 2013
작 가 명 : 김길상('09 상해 국제예술박람회 최우수작가상 수상)



[평론]

[작품 평론]

사실적인 형태를 왜곡시켜 두터운 형태의 선으로 함축함으로써 단순미가 아닌 작가의 의지를 담아 통합된 중간색조의 톤에 조밀한 점의 점묘법을 쓰고 안료에 모래를 섞어 바탕을 검게 하고 그 위에 밝은 색을 덧칠하여 뚜렷한 형상의 윤곽선을 끌어내는 표현방법을 구축하고 있다. (네거티브 방식 - 흑색 선을 선명하게 남기는 방법. 음화, 반전을 뜻하는 말.)

동심 ,여심, 모정의 시리즈는 우리에게 잊혀진 꿈을 심어주는 매력을 갖고 있다. 인간의 본능을 아름답게 표현하여 추상적인 이미지로 옛날 어린 시절로 돌아가 꿈과 낭만이 가득한 시간을 갖게 해주고 동심, 모정에서 나타난 자연주의를 바탕으로 사람들의 영감을 끌어낸다.

생활에서 마주치는 잠재적 고통과 현실인식이 예술창조의 동인이 되는 경우가 많지만 작가의 작품은 해맑고 희망과 환희를 지향하는데 있어서 감동적인 예술의 지표가 된다.


-평론 지명수-


출처[포털아트]

그 여명의 순간("일출-신, 망, 애")


오랜만에 포털아트에서 큰 선물을 받았습니다.

직업상의 문제로 보너스가 들어오는 월에는 포털아트에서 그림을 구입하는데 포털아트 문을 열고 들어가는 날이면 오늘의 경매작품과 재경매 전시작품을 둘러보고 종료된 경매를 훑어 보는 것이 나의 포털아트에서의 동선이다

그런데 재경매 전시작품을 둘러보는데 인연이 될려고 그랬던지 신동권화백의 "일출 - 신, 망, 애"라는 작품이 눈에 확 들어왔다 아직 동이 트지는 안했지만 막 동이 트기 직전 그 찰나의 순간을 포착하고 또한 길고 길었던 어둠의 장막이 걷히고 순하고 찬란한 태양이 하늘 높이 솟아 오를 거라는 믿음과 희망의 메시지를 암시 해주는 그림이었다.

재경매전시작품을 보면서 몇 번이고 경매요청을 할까 망설이고 그런 나의 감정을 다독였는데 드디어 나의 그런 가상한 마음이 통했던지 오늘의 경매작품으로 나왔고 신동권화백의 "일출 - 신, 망, 애"와의 인연을 만들었다.

잘 감상하시다가 이렇게 재경매로 내려 놓으신 제현님께 감사 드리며 또한 저에게도 이런 즐거움을 주신 포털아트와 신동권화백께도 큰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출처[포털아트 - minervaowl]

2013년 9월 27일 금요일

삶의노래-타인


조경주작가의 삶의노래 여러작품을 눈여겨보다 지난번 정말반해버린작품을 컴 오작동으로놓쳐버렸다.지금컴에저장된작품을감상하고있지만--파란색이미치도록좋은나는 작가의묘한파랑속의 여자를오늘경쟁자없이 낙찰받았다.

출처[포털아트 - 현덕]

임갑제님의 '정선에서'


먼저 임갑제화백의 '정선에서'를 낙찰받아 무지 기쁘다.
요즘 미술품을 보며 하루의 스트레스를 푼다. 그 중에 처음 낙찰을 받은 위 그림을 보고 있노라면 내가 마치 강기슭을 거닐고 있다라는 착각이 질 정도로 사살적이다.
담백하게 장지에 거려진 수묵채색이 삶에 무게에 짓눌린 현대인의 고단함을 조금이나마 풀어줄것 같다.
앞으로 내 삶에 희노애락을 같이 공유할 그림이 있어서 행복하다.

출처[포털아트 - ariyong]

창가의 빛 - 작가 이형준



작 품 명 : 창가의 빛
작품규격 : 30F(91cm x 73cm)
재    료 : 수채화
창작년도 : 2009
작 가 명 : 이형준



출처[포털아트]

일출 - 신,망,애(日出 - 信,望,愛) - 작가 신동권



작 품 명 : 일출 - 신,망,애(日出 - 信,望,愛)
작품규격 : 4F(24.2cm x 33.4cm)
재    료 : 캔버스에 아크릴
창작년도 : 2012
작 가 명 : 신동권(한국미술지도자협회 회장)



[평론]

신동권화백은 태양을 훔친 화가다. 가난한 이웃을 도우려한 장발장보다 더 간 큰  도둑이시다. 어쩌면 세상에서 이처럼 위대한 도둑이 또 있을까. 

하늘의 태양을 훔쳐 거실로 옮기다니, 나는 그가 우리와 함께 동시대인으로 존재하는 것에서 위안을 느낀다. 태양을 보다,  태양을 꿈꾸다, 태양 속으로 사라진다면....... 우리가 잊었던 태양이 다시 가슴에서 부활한다. 
작가의 탁월한 힘이다. (2004년 평론가 탁계석, 21세기문화광  대표)


신동권의 회화작 발언은 어디까지나 순수한 자연주의에 바탕을 두면서 태초의 에덴동산을 연출하는데 있다.그의 유화적 발상은 원초적인 인간의 낙원을 형상화하여 내일에의 보다 밝은 희망을 부여하는 것이다. 이는 곧 인간의 특성인 반추성, 귀의성 그리고 나아가서는 회귀성으로 일관 되는 것이다.

이미 우리는 하나의 인류의 큰 비극으로서의 공해에 대해 절감하며 원초적 에덴동산을 갈구하는 것이다. 이러한 인간의 기원을 묵시적인 예술에서 반영시켜 보자는데 신동권의 회화적 특성이 있는 것이다(주간미술 표지작가 이야기 중에서)


신화백의 푸른 해와 첫 대면하던 순간의 충격과 감동을 나는 아직도 선연히 기억한다.

그것은 마치 밀폐된 굴속에 갇혀 시시각각으로 희박해져 가는 산소를 갈구하면서 생명이 자자들던 사람이 갑자기 무엇인가에 나꿔채져 신선하고 맛있는 산소가 가득 찬 숲속에 내던져진 그런 느낌이었다.

이마가 싸늘해지는 충격 이었다아아아아... 나도 모르게 내 마음이 탄성을 토했다. 그리고 역시 또 나도 모르게 가슴 가득히 기인 숨을 깊고 깊게 들이마셨는데 그 숨을 도로 내놓으면서 내 마음이 느닷없이 탄식처럼 중얼 거렸다. 그래! 거기가 내 고향이야... 내가 거기서 왔어...나는 저기서 출발 했어... 저기가 나의 시작이야.

그것은 슬픔에 가까운 빛깔의 느낌이면서 모순되게도 한편으로는,오랜 동안을 찾고 헤매던 것을 마침내 찾아낸 것 같은 가슴 뜨듯한 감동이기도 했다.나는 그의 해와 그렇게 만났고 만나는 순간에 반해버렸다.우리는 해를 볼 기회는 많고도 많다.두터운 구름에 가려 보이지 않을 때는 있어도 해가 없는 날은 없지 않는가.

그런데 실존의 해를 보면서는 느낄 수 없었던 "내 초원의 고향에의 향수"를 신화백의 작품에서 느끼는 까닭은 무엇일까...내 멋대로 마음대로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그것은 아마도 그가 우주를 향해 외치는 화두가 우주의 마음과 영과 혼에 부딪혀 응답으로 되돌아와 빛과 파동 하여 화폭 위에 살아 있기 때문 아닐까.

나는 그림을 모르는 사람이다.나는 음악도 모르는 사람이다.그러면서도 그것들을 제대로 알아야겠다는 욕심도 알고 싶다는 의욕도 없는 사람이다. 이대로 무지한 채로 그저 느껴지는 대로 느끼며 사는 것이 자유로워 나는 이편이 썩 좋다.그의 푸른 해로부터 나는 청정과 순수와 善의 이미지를 얻는다. 또 우아한 허무와 싸늘한 비애도 느낀다.

그의 아스라한 붉은 해를 바라보면서 나는 그 너머에 있을 듯한 적막한 평화와 휴식이 때로는 그립고 또 때로는 두렵기도 하다. 나는 그의 해와 끊임없이 이야기를 하는 중이다.

(극작가 - 김수현)


출처[포털아트]

동심 - 작가 김길상



작 품 명 : 동심
작품규격 : 15P(65cm x 50cm)
재    료 : 캔버스에 유채 돌가루
창작년도 : 2011
작 가 명 : 김길상('09 상해 국제예술박람회 최우수작가상 수상)



[평론]

[작품 평론]

사실적인 형태를 왜곡시켜 두터운 형태의 선으로 함축함으로써 단순미가 아닌 작가의 의지를 담아 통합된 중간색조의 톤에 조밀한 점의 점묘법을 쓰고 안료에 모래를 섞어 바탕을 검게 하고 그 위에 밝은 색을 덧칠하여 뚜렷한 형상의 윤곽선을 끌어내는 표현방법을 구축하고 있다. (네거티브 방식 - 흑색 선을 선명하게 남기는 방법. 음화, 반전을 뜻하는 말.)

동심 ,여심, 모정의 시리즈는 우리에게 잊혀진 꿈을 심어주는 매력을 갖고 있다. 인간의 본능을 아름답게 표현하여 추상적인 이미지로 옛날 어린 시절로 돌아가 꿈과 낭만이 가득한 시간을 갖게 해주고 동심, 모정에서 나타난 자연주의를 바탕으로 사람들의 영감을 끌어낸다.

생활에서 마주치는 잠재적 고통과 현실인식이 예술창조의 동인이 되는 경우가 많지만 작가의 작품은 해맑고 희망과 환희를 지향하는데 있어서 감동적인 예술의 지표가 된다.


-평론 지명수-


출처[포털아트]

어릴적 아련한 추억


먼저 포털아트에 처음 가입하여 처음 낙찰받은 작품이다.한영수화백의 '10월으 신작로'
이 그림을 보고 있노라면 어릴적 옛친구와 신작로를 거닐던 추억이 새록새록 되살아난다.
이 그림을 보고 느낀 점은 캔버스에 한국화의 특징인 여백의 미가 있다. 배경은 황금물결이 넘실대는 논. 그 논을 가로질려 쭉 뻗은 신작로, 그 길을 자전거를 타고 가는 소년과 소녀,그 앞을 강아지가 뛰고 있다. 어릴적 아련하게 마음속에 간직한 풋사랑의 그 기억을 되살려 주는 그림이다.


출처[포털아트 - ariyong]

"계산된 하나 하나의 점들이 모여 아름다움을 만든다" - 손호출작가의 신작소개











 















손호출 작가는 수십회의 개인전 및 단체전을 통해 독특한 작품세계를 널리 소개 하였으며, 

밀도감 있는 점묘화가로 이미 미술 애호가들로 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유능한 작가입니다.


 


 


 


 


칼끝의 미학!




작가의 영혼과 칼끝이 스며들어 있는 질감과 두터운 밀도감을 자랑하는

손호출작가는 수많은 점을  이용하여 밀도 높은 화면을 구성하는  점묘화가로

나이프의 칼끝으로만 수백 수천번을 찍어 작품의 완성도를 높여가는 

심플하고도 개성있는 작업세계를 잘 보여주는 작가이다






한땀 한땀 나이프로 섬세하게 찍은 작품을 직접 보면 얼마나 공을 들이고

시간을 들였는지 대단한 점묘화 솜씨에 탄성이 절로 나온다





한땀 한땀의 집중도와 인내심으로 띠끌하나 없는 수많은 점을 찍어 완성시킨 그야말로

작가가 호흡을 멈추고 심혈을 기울인 작품이란걸 느낄수가 있다




손호출작가는 경험주의적 사실주의에 정면으로 대비되는 정신, 즉 그림이란 신중하게 고려되고

계획될 수 있으며 과학적으로 계산된 효과가 훌륭한 작품으로 승화 될 수 있다는 사고를

느끼게 하여주고 보여주는 작가이다


 


 


 


                                                                               - 연우


 


 


 




모두 드립니다 *(33.5cm x 33.5cm 약6호) 캔버스에 유채

손호출











모두 드립니다 *(33.5cm x 33.5cm 약6호) 캔버스에 유채

손호출











향수 *(33.5cm x 33.5cm 약6호) 캔버스에 유채

손호출











가는길에..... *(33.5cm x 33.5cm 약6호) 캔버스에 유채

손호출









 

 




 


 


 




나를 비우는 소리






나를 비우려 할때

마음으로 부터 꿈틀거리는 그 무엇인가를

찾아 내려고 한다



그것은,

나도 모르는 순간 순간을 기억해야 하는 것



나의 고통이 즐거움으로 승화될 때

나도 모르는 순간

살아숨쉬는 세상의 소리가

들리는 듯 하다



그곳은

내가 가려고 해도, 얻으려해도

그럴수 없는 곳

나는 그 곳을 갈망하고 있다.



그 곳에 가면,

마음을 비우는 소리가 들릴듯

들릴듯 들린다.



 


 


 




 




모두 드립니다 *(32cm x 32cm 약6호) 캔버스에 유채

손호출











모두 드립니다 *(32cm x 32cm 약6호) 캔버스에 유채

손호출











모두 드립니다 *(32cm x 32cm 약6호) 캔버스에 유채

손호출









 

 


 




 






출처[(주)포털아트(www.porart.com)]

일출 --- 신망애


화면은 작지만 내용은 큰 그림입니다. 우리 태양계를 벗어나 미지의 별들이 반짝이는 우주로 나아간 순간의 ㅁ모습이 이럴까요? '보이저'는 이런 모습을 전송해 오고 있을까요? 그런 우주 공간에 인간의 꿈들이 노닐고 있습니다. 어려서 과학자, 천문학자가 되고 싶지 않았던 사람이 있을까요? 나는 어디서 왔고, 나는 누구이며, 나는 어디로 가는가? 나는 지구별 방랑자인가? 최근 미국에서 지구에 다시 돌아올 수 없을 지도 모르는 우주여행을 하고 싶은 사람을 모집한다는 광고가 나간 적이 있는데, 그때 꽤 많은 수의 응답자가 '돌아올 수 없어도 좋으니, 우주여행을 해보고 싶다.'고 응답했다고 합니다. 이런 그림을 보면 절로 고개가 끄덕여지는 바가 있습니다. 물론 저는 이대로 지구에서 이런 좋은 그림을 감상하며 이렇게 포털아트의 경매를 즐기며 살고 싶습니다.
저 광활한 우주에 펼쳐져 있는 물질과 내 몸을 구성하고 있는 물질이 둘이 아닌 하나라는 이 사실이 신비롭기만 합니다.
진정으로 '...일중일체다중일, 일즉일체다즉일, 일미진중함시방, 일체진중역여시, 무량원겁즉일념, 일념즉시무량겁....' 의 화엄경의 세계를 느끼게 해주는 그림입니다.
좋은 그림 가까이 두고 잘 감상하며, 마음 정화하는 데에 쓰겠습니다. 좋은 그림을 그려주신 신동권 화백님과 경매과정에서 양보해 주신 강호제현께 감사드립니다.

출처[포털아트 - juriskorea]

2013년 9월 26일 목요일

단양 -- 꿈


도담삼봉 그림입니다.
단양 8경의 하나로 알려져 있는 너무도 유명한 곳이지요. 8경 중 최고로 치는 분들이 많습니다.
장군봉, 처봉, 첩봉 의 3봉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 그림에는 처봉이 사라졌습니다. 김정호 화백님이 왜 처봉을 안 그리셨을까요? 첩이 아이를 잉태한 모습으로 남편인 장군을 바라보고 있고, 처는 그런 남편이 미워 등지고 앉아있는 형상이라고 하는데, 김정호 화백님은 그런 처의 마음 속 깊은 곳까지 그리시느라, 아예 처봉은 안 그리신 것일까요?

이곳은 정도전 선생이 젊은 날 청유하시던 곳이라고 하는데, 이곳의 이름을 따서 호를 '삼봉'이라 하셨답니다.

도담삼봉은 원래 강원도 정선군에 있던 '삼봉산'이 홍수 때 떠내려와 지금의 자리에 자리잡고 '도담삼봉'이 되었다고 합니다. 자기 군에 있던 삼봉산이 자리를 옮겨가자, 정선군은 단양군에게 매년 세금을 받아갔는데, 어린 소년 정도전이「우리가 삼봉을 정선에서 떠내려 오라 한 것도 아니요, 오히려 물길을 막아 피해를 보고 있으니 도로 가져가라」고 한 뒤로 세금을 내지 않게 되었다고 합니다.

옛날 삼봉 대감이 지은 정자는 폐허가 되고 유실되어, 1976년 10월 경 지금의 콘크리트 정자가 세워졌다고 합니다. 이름은 '삼도정'. 아마 삼봉의 삼, 정도전의 도, 를 따서 지은 이름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콘크리트가 아니라 원래의 재료를 사용하여 지었으면 더 좋았을 거라는 생각은 당연히 드는 것이고요....

누가 남한강 한가운데 있는 바윗돌의 바로 저 자리에 저런 아름다운 정자를 지을 생각을 하였을까를 생각하면, 당대의 세도가인 삼봉이 아니고소 누가 감히 그런 짓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덕분에 우리는 지금 그런 풍광을 즐기고 있습니다. 덕분에 저는 아예 도담삼봉(이봉이지만)을 방안에 불러들여 가까이 두고 보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출처[포털아트 - juris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