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0월 2일 수요일
만추
생애 첫 미술품 구입이다. 우연한 기회로 방문한 포털아트에서, 이충길 화백의 강렬한 색감과 질감의 작품 '만추'가 눈을 끌었다. 서둘러 회원 가입을 마치고 경매를 신청 하였다. 스러져가는 마지막 순간까지도 저리 고움과 치열함을 잃지 않는 자세가 나를 긴장 시킨다. 희미한 오솔길은 인간을 거부하지 않고 초대하는 듯싶다. 그 안에 들어가 같이 물들고 녹아들고 싶다.
출처[포털아트 - bluecli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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