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월 29일 월요일

드림월드


본 작품을 보면 볼수록 알수없는 무었이 호기심을 갖게합니다.어쩌면 작가와 나는 내면 한쪽이 닮지않았을까?아뭏든 그 무었에 이끌려 선택했습니다.감사합니다.

출처[포털아트 - 0963jj]

조규석 화백의 화양계곡


오래전부터 조규석 화백의 그림을 한점이라도 소장하고 싶었는데,,이번에 기회가 되어 화양계곡을 낙찰 받았습니다,,그림의 구도나 조규석 특유의 붓놀림이 인상적인 그림을 낙찰 받아 넘 기쁘네요,,

출처[포털아트 - crowd]

림룡순 화백의 추만야거


요즘 림룡순 화백의 작품에 계속 눈길이 가던중,,이번 재경매에 맘에 드는 작품이 나와 경매에 참여하여 낙찰 받았습니다,,작품의 구도나 배경이 넘 맘에 들고, 별 경쟁 없이 낙찰 받아 미안한 마음도 좀 생기네요,,좋은 작품 재경매 해주신 소장자에게 감사 드립니다,,

출처[포털아트 - crowd]

"금강산만물상의 여름" 이 드디어 제 곁으로 오게되었습니다.


정철웅작가의 "금강산 만물상의 여름"은 처음 본 순간 사랑에 빠지듯 좋아했던 그림이었습니다. 금강산관광이 가능했던 1998년부터 2007년 사이에 금강산을 수 차례 가서 만물상 근처를 등산해보았지만 그림만이 갖는 신비함, 작가의 손을 거쳐서 재창조되는 자연 풍경 금강산이 참으로 좋았습니다. 그림을 컴퓨터 화면상으로 보고는 바탕화면으로 설정해놓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입찰에 참가하였는데, 양보해주신 분이 계셨던 행운이 있었네요. 양보해주신 분, 고맙습니다. 행운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출처[포털아트 - 야생마]

"동심" 이 우리 집안 거실에 들어왔습니다.


조성용화백의 '동심"은 우리 집안 거실의 유일한 게시 그림이 되었습니다. 대엿살 정도의 남자 어린이 모습인데 꼭 작가인 조성용화백의 어린 모습 같기도 하고 저 자신의 어린 모습으 생각하게 해주어서 퍽 정겨웁습니다. 양보해주신 분들께 감사한 마음으로 그림을 봅니다. 아울러 조성용화백의 더욱 좋은 작품활동이 이어지기를 기원드립니다.

출처[포털아트 - 야생마]

양귀비와 황진이 전설 - 작가 정서우


작 품 명 : 양귀비와 황진이 전설
작품규격 : 10P(53cm x 41cm)
재    료 : 캔버스에 유채
창작년도 : 2014
작 가 명 : 정서우



출처[포털아트]

빛 - 작가 이진희


작 품 명 :
작품규격 : (60cm x 27cm 약8호)
재    료 : 캔버스에 혼합
창작년도 :
작 가 명 : 이진희

고요한 연못 속의 연을 소재로 작업, 그러나 연을 그대로 표현하기보다는 물 속에서 올라오는 줄기와 어둠, 빛을 표현하고 있다.


[작가노트]



그림의 주제는 무한한 우주의 힘이 죽지 않는다는 "윤회사상"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
특히 에너지와 힘을 표현하기 위해 염색기법에서 표현되고 있는 갈라지는 방법을 쓰고있다.
갈라지는 방법들이 각기 다르게 표현되면서 그것은 또다른 차원의 세계를 이야기하고 있다.
이 방법은 오직 뜨거운 자연의 빛에 의해서만 표현될 수 있는 가장 자연적인 현상이며,
결코 인위적으로 표현될 수 없는 기법중에 하나다(실크 위에 밀가루 가루를 얹어 태양 아래 두고 갈라지게 하는 기법)


출처[포털아트]

장미의꿈 - 작가 최광선


작 품 명 : 장미의꿈
작품규격 : 3F(27.3cm x 22cm)
재    료 : 캔버스에 유채
창작년도 :
작 가 명 : 최광선(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장 역임)



[작가노트]

-작가노트-

자연의 빛을 화면 가득 끌어 들여, 그의 독창적이고 심미성이 가미된 유려하고 시정이 넘치는 풍경작품과 사실적 자연주의에서 출발한 포괄적 표현주의라는 독창적 구상회화를 이룩하였다.

그간 도시와 인간의 관계, 자연과 인간의 관계, 자연과 물상 간의 본령을 깊은 연륜과 감각으로 재구성해낸 조형성이 뛰어난 작품으로 더욱 주목을 끈다.

작가에게 그림은 순수한 영혼의 아름다운 낙관이자, 신이 내려준 정원에 피는 찬란한 꽃이다.

작가는 반세기에 이른 작가생활 동안 풍경과 정물을 통해 초기 리얼리즘에서 현재의 심상적 자연주의에 이르기까지 일관된 세계를 펼쳐오고 있다.

풍경화나 정물화는 '경물에 접해 정감이 생기고, 사물에 기대 흥을 일으킨다'는 그림의 순수미가 고스란히 남아 있는 장르다.

가을은 여름의 무성함을 떨쳐 버리고 사물의 본색을 드러낸다. '본체가 가을바람에 드러난다'는 선시적 각성은 수행자에게는 삶의 본질을 깨닫게 하고, 화가에게는 미의 본질에 접근하게 한다.

그가 원숙한 경지로 펼쳐보이는 심상적 자연주의 회화는 자연과 사물의 형태나 색채가 심상이 이끄는 대로 재해석되어 반추상으로 진화한다.


그는 장미에 대해 최고의 조형성과 회화적 가치를 부여하고 있지만 그만의 색채감각은 파격미를 보여준다. 파격을 통해 순수미에 이르는 그만의 독창적 기법일 것이다.


- 20080104 네이버 미술품투자카페 블로그 [스크랩]최광선 '순수와 파격' 이점석 기자 -


[평론]

고상한 색채배치가 이루어지는가 하면, 다른 한편에서는 마치 음악의 불협화음처럼 난해한 색채배열이 태연스럽게 전개되며 기존의 색채배열 방식과는 다른 의외성으로 충만한 시각적인 긴장감을 연출하고 있다.

청색조와 회색조라는 두 가지 기본색채패턴을 가지고 있는 그의 색채이미지는 이지적인 성향으로 기울고 내적인 성찰에 의한 사색적인 색채이미지가 작품을 지배하는 것이다.

동일한 대상 또한 소재를 다양한 시각에서 접근하는 방식에서 느낄 수 있듯이 부단한 모색을 통해 자신이 지향하는 조형적인 개별성에 이르려는 의도를 읽을 수 있다.

색면처리에 의한 평면적인 이미지로 형상을 변형, 왜곡시키는 작업에서 볼 수 있는 대담한 색채대비는 그의 조형적인 감각 및 취향을 가늠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자칫 사실계열의 구상주의 화풍의 작가들에게서 발견되기 쉬운 반복적이고 획일적인 매너리즘을 스스로 경계하고 배척하면서 자신의 회화세계를 완성해가고 있는 최광선의 예술은 현대를 살아가는 사실주의 작가들의 지평이요 좌표가 아닌가 싶다.

자연을 재해석 해내는 번득이는 상상력과 창조력을 본받아야 할 것 이다.

- 2008 A매거진 도록中 최광선 기사에서 -






출처[포털아트]

은회색 표구가 고급진 .....


강창렬 작가님의 열린시간 ....
작품을 보자마자 경매요청하여 소장 하게 된 작품
은회색표구마저 고급지고 탄탄한 다리와 근육들이 금방이라도 튀어 나올 것 같은 건강한 그림 ,부티나 보이는 말그림이 너무 탐나서....^^
소장하게 해주신 작가님과 포털 관계자님 감사합니다.

출처[포털아트 - dissuk]

토야님의 악몽


우리집 제일 잘보이는 곳에 걸려있는 토야님의 환희에 이은 악몽이란 그림..

그냥 토야의 작품이라 뒤도 안보고 입찰 참여했네요.
하지만, 그림을 받아보고 난 뒤에 느껴지는 감동은 환희에 못지 않네요.
색감과 구성..
자꾸 눈길이 가게 만드는 그런 매력이 있는 작가임에는 틀림이 없네요.
매번 이런 좋은 그림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출처[포털아트 - hyun4116]

2016년 2월 27일 토요일

일출 - 신,망,애(日出 - 信,望,愛) - 작가 신동권


작 품 명 : 일출 - 신,망,애(日出 - 信,望,愛)
작품규격 : 6F(41cm x 32cm)
재    료 : 캔버스에 아크릴
창작년도 :
작 가 명 : 신동권(한국미술지도자협회 회장)



[평론]

신동권화백은 태양을 훔친 화가다. 가난한 이웃을 도우려한 장발장보다 더 간 큰  도둑이시다. 어쩌면 세상에서 이처럼 위대한 도둑이 또 있을까. 

하늘의 태양을 훔쳐 거실로 옮기다니, 나는 그가 우리와 함께 동시대인으로 존재하는 것에서 위안을 느낀다. 태양을 보다,  태양을 꿈꾸다, 태양 속으로 사라진다면....... 우리가 잊었던 태양이 다시 가슴에서 부활한다. 
작가의 탁월한 힘이다. (2004년 평론가 탁계석, 21세기문화광  대표)


신동권의 회화작 발언은 어디까지나 순수한 자연주의에 바탕을 두면서 태초의 에덴동산을 연출하는데 있다.그의 유화적 발상은 원초적인 인간의 낙원을 형상화하여 내일에의 보다 밝은 희망을 부여하는 것이다. 이는 곧 인간의 특성인 반추성, 귀의성 그리고 나아가서는 회귀성으로 일관 되는 것이다.

이미 우리는 하나의 인류의 큰 비극으로서의 공해에 대해 절감하며 원초적 에덴동산을 갈구하는 것이다. 이러한 인간의 기원을 묵시적인 예술에서 반영시켜 보자는데 신동권의 회화적 특성이 있는 것이다(주간미술 표지작가 이야기 중에서)


신화백의 푸른 해와 첫 대면하던 순간의 충격과 감동을 나는 아직도 선연히 기억한다.

그것은 마치 밀폐된 굴속에 갇혀 시시각각으로 희박해져 가는 산소를 갈구하면서 생명이 자자들던 사람이 갑자기 무엇인가에 나꿔채져 신선하고 맛있는 산소가 가득 찬 숲속에 내던져진 그런 느낌이었다.

이마가 싸늘해지는 충격 이었다아아아아... 나도 모르게 내 마음이 탄성을 토했다. 그리고 역시 또 나도 모르게 가슴 가득히 기인 숨을 깊고 깊게 들이마셨는데 그 숨을 도로 내놓으면서 내 마음이 느닷없이 탄식처럼 중얼 거렸다. 그래! 거기가 내 고향이야... 내가 거기서 왔어...나는 저기서 출발 했어... 저기가 나의 시작이야.

그것은 슬픔에 가까운 빛깔의 느낌이면서 모순되게도 한편으로는,오랜 동안을 찾고 헤매던 것을 마침내 찾아낸 것 같은 가슴 뜨듯한 감동이기도 했다.나는 그의 해와 그렇게 만났고 만나는 순간에 반해버렸다.우리는 해를 볼 기회는 많고도 많다.두터운 구름에 가려 보이지 않을 때는 있어도 해가 없는 날은 없지 않는가.

그런데 실존의 해를 보면서는 느낄 수 없었던 "내 초원의 고향에의 향수"를 신화백의 작품에서 느끼는 까닭은 무엇일까...내 멋대로 마음대로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그것은 아마도 그가 우주를 향해 외치는 화두가 우주의 마음과 영과 혼에 부딪혀 응답으로 되돌아와 빛과 파동 하여 화폭 위에 살아 있기 때문 아닐까.

나는 그림을 모르는 사람이다.나는 음악도 모르는 사람이다.그러면서도 그것들을 제대로 알아야겠다는 욕심도 알고 싶다는 의욕도 없는 사람이다. 이대로 무지한 채로 그저 느껴지는 대로 느끼며 사는 것이 자유로워 나는 이편이 썩 좋다.그의 푸른 해로부터 나는 청정과 순수와 善의 이미지를 얻는다. 또 우아한 허무와 싸늘한 비애도 느낀다.

그의 아스라한 붉은 해를 바라보면서 나는 그 너머에 있을 듯한 적막한 평화와 휴식이 때로는 그립고 또 때로는 두렵기도 하다. 나는 그의 해와 끊임없이 이야기를 하는 중이다.

(극작가 - 김수현)


출처[포털아트]

무병장수 - 작가 이금파


작 품 명 : 무병장수
작품규격 : 10F(53cm x 45.5cm)
재    료 : 캔버스에 유채
창작년도 : 2016
작 가 명 : 이금파



[평론]

# 감탄의 신비한 길!

금파의 그림을 보면 그는 분명히 여성의 찬미자이다. 그는 여자다움의 찬미자이다.
그는 그림을 아름답고 경이롭게 매혹적으로 그린다.

그의 그림 속에 있는 여성들을 보면 여자의 아름다움을 들어내게 하는 정신이 한껏 들어있다.
그는 그림으로 여성들이 가지고 있는 육제적인 것보다 그들이 가지고 있는 욕망, 그들의 영혼을 공개하려하고 있다.

그래서 그는 여자의 천성의 부분을 여러 가지 방법으로 실험적인 그림을 묘사한다.

그의 그림속에 있는 여주인공들은 꿈속에 흘러, 무한한 공간에 나타나는 천사들이며 바람과 원소의 의인화이다.

하지만 그림을 보면 어떤 때는 여자만을 주제로만 하지 않는다.
그는 그가 잘 알고 있는 그 어느 것에 대해 정신적인 인간의 마음과 섬세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지닌 감정을 최대한 나타내고자 하고 있다.

종교나 자연이나 어느 물체에 대해서 그가 그것을 탐닉한 뒤에 그는 그 주제에 그의 느낌을 배경으로 나타낸다.




[추천]

내가 금파를 알고 지낸지 아마 10년이 훨씬 넘었으리라.
우연한 기회에 그의 아내인 Frau Monika Border와 같이 커피한 잔 마실 기회가 있어서
동석하게 되어 이런 이야기 저런 이야기하다보니 그의 그림의 이야기까지 하게 되어
그의 집에 가 보게 되었다.
아시아 한국에서 온 그의 그림은 내가 보기에는 거의 흡사 중국 그림과 같았다.
아니 중국그림과 별 다를 게 없었다. 서예이며 불화이며 한국의 풍속화 산수화 등
그의 그림을 보니 거의가 불교의 냄새가 짙어 내가 그에게 종교가 불교냐고 물었다.
그는 온 세상에 있는 신은 다 믿는다고 했다.
그의 대답을 듣고 나는 박장대소를 했다
왜 모든 신을 믿냐고 다시 물었더니 "이 세상에 신으로써 나쁜 신이 어디에 있겠어?
다 좋은 신이니까 우리인간이 신으로 모시는 것이지"
지금도 그의 말이 떠오른다.
그 뒤부터 그와 나는 자주 만나곤하여 지금까지 우호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던 그가 어느 해 인가 Eisenstdt에서 개인전을 한다고 연락이 해서 가보았는데
그의 그림은 완연히 달라졌다.
역사와 문화는 인류가 이 지구에 태어난 후부터 지금까지 계속 이어져 왔고
앞으로도 계속 이어져 갈 것이다.
그 속에서 인류는 삶을 영위해 나가는 것이다.
그것을 만드는 사람들을 예술가라고 한다.
금파는 그것을 자기의 영역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동북아시아의 모든 나라의 전통문화는 지리적으로나 역사적으로 볼 때 거의 중국을 거치지 않고 독창적으로 생겨났다고 딱 꼬집어 말할 수 없다.
한국의 문화 역시 그렇다.
언어에서 보더라도 아직 한국의 문화는 중국의 역사와 문화를 벗어나지 못한 상황에서
역사적 배경으로 볼 때 한 줄기의 계곡의 흐르는 물줄기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만큼 아시아의 예술을 보면 중국의 역사문화를 무시할 수 가없다.
그러나 아시아에서 건너온 금파는 세계를 돌아다니며 그 나름대로 한국의 전통을 밑바탕
으로 동서양의 교접상태에서 그 만의 예술을 만들기 위해 온갖 애를 써왔다.
특히 오스트리아에서 많은 삶을 살아온 그는 서양화에 심취하여 그가 과거 한국에서
걸어왔던 한국화와 서예의 세계를 바탕으로 서양화를 섭렵하여 오늘날 그 만의 새로운 장르를 구사할 수 있게 된 그는 그의 예술은 이제부터 시작이란다.
몇 년 전에 그는 한국의 전통그림을 전시회를 통해 보여준 후에 요즈음 그의 작품을 보면
서양화로 건너가는 과정에서 그 누구도 따라갈 수 없는 그만의 독특한 장르를 펼쳐나가고 있는 것을 보게 된다.
그는 한국화의 구도에 동양적인 평탄한 색상에서 그 길을 지나 서양화의 큐빅 색상으로 바꾸어 버린 그의 그림에는 날카로울 때는 날카롭고 평온할 때는 평온하게 표현하여 빨려
들어갈 듯한 구성을 잘 표출한 작가이다.
아시아의 그림이 선의 예술이라면 서양화는 빛과 면의 예술이다.
이 두 가지를 그는 이제 혼합하여 자기만의 예술의 세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특히 한국의 그림은 음양의 조화와 삼원원리를 바탕으로 만들어져 있기에
동양철학을 이해하지 않고서는 될 수 없다고 그는 귀뜸 해 주며 그것을 바탕으로 서양화의
모던 아트에 접목하여 그가 원하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는데 필살의 노력을 다하는 그에게
나는 박수로써 그의 그림에 답하고 싶다.

오스트리아 아티스트 협회 평론가 볼프강 알렉산더 밀크람 Wolfgang A. Milchrahm


인간의 정신세계는 자연으로부터 얻어지는 것이 아닌가싶다. 그래서 그는 수많은 나라들을 여행하면서 그곳에서 본 풍경과 인간의 조화를 화폭에 담아 인간과 자연의 일체성을 나타내어 그것을 한 차원 높혀 3차원 아닌 4차원의 현실을 초월케 하여 무한한 공간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좋은 화가의 그림은 첫 번째는 인간의 형상의 몸짓이나 몸을 영적 안으로 넣어 그것을 제시할 수 있는 그림"이라고 말했듯이 금파는 여성의 아름다움에 영적인 무한대의 공간속으로 여성의 마음이나 생각을 상상으로 발췌하여(혹 어떤 때는 그의 경험에 의해서)그것을 화폭으로 나타내 사람들에게 제시하려는 작업을 하는 작가이다.

그의 그림 속에 나타나는 아름다운 여성들은 두 가지로 나타나고 있다.
한 가지는 조용함과 한 가지는 요란함인데 여성이 가지고 있는 성격들을 최소화 하여 두 가지로 표현을 했는데 그 중 한 가지 조용한 여자들의 형상은 아마 한국의 정서에서 또는
불교의 정서에서 오지 않았나 싶고 다른 하나는 그가 지금 살고 있는 유럽에서의 삶속에서 그가 보아왔던 유럽여성들의 내면성이 아닌 추구성이 아닌가싶다.
어쨌든지
금파는 인간의 육체, 또는 여성의 육체적 아름다움보다도 그 속에 들어있는 정신세계를
들춰내어 현대의 감각에 맞춰 표현하는 훌륭한 작가라고 말하고 싶다.
끝으로 그가 추구하는 아시아와 유럽의 예술을 한데 묶어 통일성으로 만들어내고자하는
유라시안 아트의 꿈을 이루게 되기를 바란다.
-오스트리아 아트 저널리스트 한스 게르하르트 슈로이더Hans G. Schroider-


출처[포털아트]

패랭이와 들꽃 - 작가 이석보


작 품 명 : 패랭이와 들꽃
작품규격 : 10P(53cm x 40.8cm)
재    료 : 캔버스에 유채
창작년도 :
작 가 명 : 이석보(2014 대한민국미술대전 우수상 수상)



[작가노트]

수채화의 투명한 장점을 유채화에 접목시켜 서정성있고 정겨운 느낌을 여러 표현기법으로 작업하였습니다.


[평론]

이석보 작가의 작품 소재는 야생화이다. 쑥부쟁이, 개망초, 패랭이꽃등 주변에서 흔하게 볼수 있는 것들이다.

흔하다보니 별것 아닌 것으로 취급 받는다.
그렇지만 이 작가의 캔버스에 오르는 야생화는 너무도 아름다운 꽃으로 거듭 피어난다. 화려한 화분과 화병이 아님에도 '저 꽃이 저렇게 예쁠 수 있을까' 라는 탄식을 자아내게 한다.

야생화는 일반 꽃과는 다르게 신선하고 뭔지 모를 감동을 준다. 꽃집에서도 팔지 않아 꽃병에 담으려면 큰 맘 먹고 들로 산으로 나가야 한다. 자연 속에 어우러지는 꽃으로 생명력도 매우 강하다.

이 작가의 야생화 작업은 롤러로 배경처리 효과를 낸 후 그 위에 꽃을 묘사하고 섬세한 뿌리기 기법을 응용하여 마무리한다. 재료는 유채 물감이다.

최근 이 작가는 소재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야생화와 더불어 연꽃을 자주 그린다. 작가가 작가만의 색깔을 찾아내는 것은 매우 어렵다고 말한다. 20년 전에 도전하여 한계를 느낀 후 재도전하여 찾아낸 수채화적 유화의 야생화 작품에 그는 작가로서의 모든 열정을 쏟고 있다. 좋은 작품은 소비자들이 아끼고 사랑해 준다는 믿음을 갖기 때문이다.

글-김영준 차장 (미술품 투자카페에서 발췌)


출처[포털아트]

폭포


작가님의 그림은 항상 뭔가를 사유하게 해주는 것
같다.
대지의 열을 식히는 듯 장엄하게 떨어지는 폭포는
열정이 폭포가 되어 떨어지는 것을 수 있고
내면의 열기를 식히는 시원한 폭포수일 수 있고
그냥 달빛과 별빛 아래 유유히 떨어지는 폭포일 수도 있다. 아니면 겨울철에 떨어지면서 얼어버린 폭포일수도 있겠다.
하여간 two thumbs up~~ ^^


출처[포털아트 - life772]

2016년 2월 26일 금요일

고향산천 - 작가 조규석


작 품 명 : 고향산천
작품규격 : 6F(41cm x 32cm)
재    료 : 캔버스에 유채
창작년도 : 2015
작 가 명 : 조규석(파리 르살롱 명예상 수상)



[평론]

[작품평론]

서구적 재료와 기법을 통해 이루어지는 회화 속 에서 동양적 혹은 한국적인 친근함이 느껴지게 자연에 대한 대상이나 실체 확인이 아닌 그 느낌을 단순화된 형태와 강렬한 색조의 구사를 통해 자연으로부터 부여받은 현장체험을 시각적으로 연결시켰다. 붓자욱을 통해 하늘과 구름과 바람과 자연을 하나로 묶어 풀과 흙 냄새를 느끼게 하고 푸릇한 생기와 활력이 넘치고 살아 숨 쉬는 느낌 그대로를 보여준다.

손에 잡힐 듯한 물살이나 공기의 촉감이며, 그 공기를 꿰뚫고 반사되는 대상들의 다양한 질감, 그리고 그 질감들의 유연한 화합까지 그의 풍경화는 매끄러운 윤기와 향기로운 열기로 충만하다.

그림 속에 표현된 이미지를 눈으로 인식함으로써 눈으로 읽히는 이미지가 곧 감상자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어야하고 표현된 이미지에 호소력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2003 조규석 개인전 도록中 김임수 미학박사 글 발췌-


색채는 감정의 세계.... 자신의 감정세계를 색채이미지로 맑고 투명하게..

자연은 그의 풍경언어 속에서 물질적 풍요와 감성적 밀도를 획득하면서 안식과 평온 속에서 스스로의 질서를 찾는다. 그의 풍경화작업은 보다 심오한 내면적 표현언어로 확대되기 시작하면서, 인상에서 표현으로, 형상에서 심상에로의 점진적인 변모를 보여주고 있다.

인물, 풍경, 정물 등 소재가 무엇이든지 상관없이 시각적인 즐거움과 쾌감 속에 그림 자체가 흥겹고 밝고 화사한 색채를 사용하여 정감적이고 낙천적인 기분을 준다.

기술적인 세련미보단 표현적인 이미지에 비중을 높이고 가공되지 않은 자연의 생기를 그대로 표현하여 호소력 있는 필치와 투명한 시야를 화면에서 전개하고 있다. 자연의 아름다움에 눈에 보이는 것 그 이상의 무엇이 있음을 느낄 수 있도록 말이다.



-2003 조규석 개인전 도록中 신항섭 미술평론가 글 발췌-


출처[포털아트]

소담 - 작가 이장옥


작 품 명 : 소담
작품규격 : (42.2cm x 33.8cm 약8호)
재    료 : 장지에 혼합
창작년도 :
작 가 명 : 이장옥



출처[포털아트]

사랑과 다복 - 작가 이금파


작 품 명 : 사랑과 다복
작품규격 : 10F(53cm x 45.5cm)
재    료 : 캔버스에 유채
창작년도 : 2016
작 가 명 : 이금파



[평론]

# 감탄의 신비한 길!

금파의 그림을 보면 그는 분명히 여성의 찬미자이다. 그는 여자다움의 찬미자이다.
그는 그림을 아름답고 경이롭게 매혹적으로 그린다.

그의 그림 속에 있는 여성들을 보면 여자의 아름다움을 들어내게 하는 정신이 한껏 들어있다.
그는 그림으로 여성들이 가지고 있는 육제적인 것보다 그들이 가지고 있는 욕망, 그들의 영혼을 공개하려하고 있다.

그래서 그는 여자의 천성의 부분을 여러 가지 방법으로 실험적인 그림을 묘사한다.

그의 그림속에 있는 여주인공들은 꿈속에 흘러, 무한한 공간에 나타나는 천사들이며 바람과 원소의 의인화이다.

하지만 그림을 보면 어떤 때는 여자만을 주제로만 하지 않는다.
그는 그가 잘 알고 있는 그 어느 것에 대해 정신적인 인간의 마음과 섬세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지닌 감정을 최대한 나타내고자 하고 있다.

종교나 자연이나 어느 물체에 대해서 그가 그것을 탐닉한 뒤에 그는 그 주제에 그의 느낌을 배경으로 나타낸다.




[추천]

내가 금파를 알고 지낸지 아마 10년이 훨씬 넘었으리라.
우연한 기회에 그의 아내인 Frau Monika Border와 같이 커피한 잔 마실 기회가 있어서
동석하게 되어 이런 이야기 저런 이야기하다보니 그의 그림의 이야기까지 하게 되어
그의 집에 가 보게 되었다.
아시아 한국에서 온 그의 그림은 내가 보기에는 거의 흡사 중국 그림과 같았다.
아니 중국그림과 별 다를 게 없었다. 서예이며 불화이며 한국의 풍속화 산수화 등
그의 그림을 보니 거의가 불교의 냄새가 짙어 내가 그에게 종교가 불교냐고 물었다.
그는 온 세상에 있는 신은 다 믿는다고 했다.
그의 대답을 듣고 나는 박장대소를 했다
왜 모든 신을 믿냐고 다시 물었더니 "이 세상에 신으로써 나쁜 신이 어디에 있겠어?
다 좋은 신이니까 우리인간이 신으로 모시는 것이지"
지금도 그의 말이 떠오른다.
그 뒤부터 그와 나는 자주 만나곤하여 지금까지 우호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던 그가 어느 해 인가 Eisenstdt에서 개인전을 한다고 연락이 해서 가보았는데
그의 그림은 완연히 달라졌다.
역사와 문화는 인류가 이 지구에 태어난 후부터 지금까지 계속 이어져 왔고
앞으로도 계속 이어져 갈 것이다.
그 속에서 인류는 삶을 영위해 나가는 것이다.
그것을 만드는 사람들을 예술가라고 한다.
금파는 그것을 자기의 영역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동북아시아의 모든 나라의 전통문화는 지리적으로나 역사적으로 볼 때 거의 중국을 거치지 않고 독창적으로 생겨났다고 딱 꼬집어 말할 수 없다.
한국의 문화 역시 그렇다.
언어에서 보더라도 아직 한국의 문화는 중국의 역사와 문화를 벗어나지 못한 상황에서
역사적 배경으로 볼 때 한 줄기의 계곡의 흐르는 물줄기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만큼 아시아의 예술을 보면 중국의 역사문화를 무시할 수 가없다.
그러나 아시아에서 건너온 금파는 세계를 돌아다니며 그 나름대로 한국의 전통을 밑바탕
으로 동서양의 교접상태에서 그 만의 예술을 만들기 위해 온갖 애를 써왔다.
특히 오스트리아에서 많은 삶을 살아온 그는 서양화에 심취하여 그가 과거 한국에서
걸어왔던 한국화와 서예의 세계를 바탕으로 서양화를 섭렵하여 오늘날 그 만의 새로운 장르를 구사할 수 있게 된 그는 그의 예술은 이제부터 시작이란다.
몇 년 전에 그는 한국의 전통그림을 전시회를 통해 보여준 후에 요즈음 그의 작품을 보면
서양화로 건너가는 과정에서 그 누구도 따라갈 수 없는 그만의 독특한 장르를 펼쳐나가고 있는 것을 보게 된다.
그는 한국화의 구도에 동양적인 평탄한 색상에서 그 길을 지나 서양화의 큐빅 색상으로 바꾸어 버린 그의 그림에는 날카로울 때는 날카롭고 평온할 때는 평온하게 표현하여 빨려
들어갈 듯한 구성을 잘 표출한 작가이다.
아시아의 그림이 선의 예술이라면 서양화는 빛과 면의 예술이다.
이 두 가지를 그는 이제 혼합하여 자기만의 예술의 세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특히 한국의 그림은 음양의 조화와 삼원원리를 바탕으로 만들어져 있기에
동양철학을 이해하지 않고서는 될 수 없다고 그는 귀뜸 해 주며 그것을 바탕으로 서양화의
모던 아트에 접목하여 그가 원하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는데 필살의 노력을 다하는 그에게
나는 박수로써 그의 그림에 답하고 싶다.

오스트리아 아티스트 협회 평론가 볼프강 알렉산더 밀크람 Wolfgang A. Milchrahm


인간의 정신세계는 자연으로부터 얻어지는 것이 아닌가싶다. 그래서 그는 수많은 나라들을 여행하면서 그곳에서 본 풍경과 인간의 조화를 화폭에 담아 인간과 자연의 일체성을 나타내어 그것을 한 차원 높혀 3차원 아닌 4차원의 현실을 초월케 하여 무한한 공간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좋은 화가의 그림은 첫 번째는 인간의 형상의 몸짓이나 몸을 영적 안으로 넣어 그것을 제시할 수 있는 그림"이라고 말했듯이 금파는 여성의 아름다움에 영적인 무한대의 공간속으로 여성의 마음이나 생각을 상상으로 발췌하여(혹 어떤 때는 그의 경험에 의해서)그것을 화폭으로 나타내 사람들에게 제시하려는 작업을 하는 작가이다.

그의 그림 속에 나타나는 아름다운 여성들은 두 가지로 나타나고 있다.
한 가지는 조용함과 한 가지는 요란함인데 여성이 가지고 있는 성격들을 최소화 하여 두 가지로 표현을 했는데 그 중 한 가지 조용한 여자들의 형상은 아마 한국의 정서에서 또는
불교의 정서에서 오지 않았나 싶고 다른 하나는 그가 지금 살고 있는 유럽에서의 삶속에서 그가 보아왔던 유럽여성들의 내면성이 아닌 추구성이 아닌가싶다.
어쨌든지
금파는 인간의 육체, 또는 여성의 육체적 아름다움보다도 그 속에 들어있는 정신세계를
들춰내어 현대의 감각에 맞춰 표현하는 훌륭한 작가라고 말하고 싶다.
끝으로 그가 추구하는 아시아와 유럽의 예술을 한데 묶어 통일성으로 만들어내고자하는
유라시안 아트의 꿈을 이루게 되기를 바란다.
-오스트리아 아트 저널리스트 한스 게르하르트 슈로이더Hans G. Schroider-


출처[포털아트]

2016년 2월 25일 목요일

강변의 상념 - 작가 박용섭


작 품 명 : 강변의 상념
작품규격 : 8P(45.7cm x 33.5cm)
재    료 : 캔버스에 혼합
창작년도 : 2011
작 가 명 : 박용섭



[작가노트]

-마음이 거기로 향하다-

나의 작업여정은 자연에 대한 탐색과 생동감 있는 기운의 포착을 통한 "사유의 관조"이다.
근경, 중경, 원경의 안정적인 구도를 통하여 공간감을 표현하고 그에 따르는 시적 분위기를 화려한 원색과 절제있는 필치로 그려 보는 것이다.
그러므로 자연히 난해한 요소와 탁한 색조를 배제하고 있는 그대로의 가감이 없는 원색을 통하여 우리나라의 뚜렷한 사계절의 느낌과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묻어나오게 표현하려는 것이다.

물론 나의 이러한 바탕이 된 일련의 작업은 대학시절의 한국화의 전공 덕분에서 비롯되긴 하였으나
이러한 표현욕구와 원칙을 고수하며 표현 하기에는 여러가지 재료와 색감의 한계에서 결코 벗어 날수 없었다.
답보와 부진한 상황을 벗어나고 자유로운 표현의 본질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나의 집착과 관념의 굴레를 과감히 벗어버리고 과거로부터의 확실한 표현의 방식과 재료로부터의 자유로운 변화가 있어야 했다.
자연에 대한 새로운 표현과 발상이 필요했고 원색에 가까운 색조와 선명한 콘트라스트의 서로 상충되는 강한 색상 대비와 또한 구도의 절제를 통하여 편안한 시선과 감성의 자극을 이끌어 내는 양면성을 그려내는 것 또한 중요한 요소일 것이다.

그리고, 한편으로 내가 평소 표현 하고자 하는 것은
누구라도 어릴 적, 어느땐가 한번 쯤은 있었던 것 같은 추억이나 상념 또는 고향
아련한 몽환의 추억과도 같은 시간 여행을 통하여 시적 분위기를 느껴보고 사유하고 관조하는 것이다.
앞으로 이러한 탐색과 작업을 통하여 여러 사람과 같이 공유하고 보고 느낄 수 있는 그림을 그리고 싶은게 나의 생각이고 표현의 과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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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ver Ending Story

손 닿을 수 없는 저기 어딘가
오늘도 넌 숨쉬고 있지만
너와 머물던 작은 의자위엔
같은 모습의 바람이 지나네

너는 떠나며 마치 날 떠나가듯이
멀리 손을 흔들며
언젠간 추억에 남겨져 갈꺼라고

그리워하면 언젠간 만나게 되는
어느 영화와 같은 일들이 이뤄져가기를
힘겨워한 날에 너를 지킬수 없었던
아름다운 시절속에 머문 그대이기에

네버엔딩 스토리의 가사 일부는
내 그림속에 등장하는 일부이기도 하다.

누구나 젊은 날의 시절 초상과도 같은 아픔과 좌절
그리고 영화와 같은 일들의 꿈을 가지고 있다.
비록 그 꿈이 이루어 지지 않을 지라도
그 마음의 상상과 생각은 누구도 지울 수가 없다.

나는 그 작업을 통하여 그 마음을 들여다 보는
연습을 오늘도 한다.

파란상자 노란상자 빨간상자
형용 할 수 없는
아름다운 색을 가진
상자속에 나만의 꿈과 비밀을 안고
한 마리의 잠자리가 되어
그리고 나비가 되어

손닿을 수 없는 그 하늘을 날아
아직도 끝나지 않은 .....
네버엔딩 스토리의 그 꿈을 그리워 하며
벌거벗은 대지위에
또 다른 내가
홀로서서
긴 여행을 준비한다.

[좌절을 경험한 사람은
자신만의 경험을 갖게 된다.
그리고 인생을 통찰할 수 있는
지혜의 길로 들어선다.]

-쇼팬하우어



[평론]

박용섭작가는 경희대학교 미술교육과를 졸업하고
대한민국 미술대전과 대한민국 현대 미술대전 특별상 수상, 대통령 표창장등을
수상 하였으며 대상의 실체를 생략과 간결한 묘사, 강한 색채대비로 깔끔하고 정돈된 이미지 작업으로 우리나라의 山河를 재해석 하여 표현하고 있습니다


출처[포털아트]

해변의 정 - 작가 최정길


작 품 명 : 해변의 정
작품규격 : 10F(53cm x 45.5cm)
재    료 : 캔버스에 유채
창작년도 : 2015
작 가 명 : 최정길(경인미술대전 심사위원장 역임)



[평론]

최정길작가는 열정적인 창작,작품소재를 보는 순발력이 뛰어나고 데생이 빠르다
작품세계는 그 폭이 한없이 넓고 풍부하다
유화,수채화,누드크로키.풍경,인물,정물등 여러 장르의 작품들을 풍부한 감성의 미학으로 담아내는 창작활동을 했으며 서구와 동구라파,러시아,중국,인도,멕시코등 많은 나라의 유명 미술관을 순회하며 미술기행을 했다

미술로서 이미 세계화에 진입한 선두그룹에 있는 작가이며 유화는 터치감에서 힘이 넘치고 부드럽고 순수한 수채화는 그 색상과 번짐의 매력이 과히 환상적이다
또한 아주 원시적인 야성미는 고갱의 열정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자연의 영역에서 구상을 창작하는 최정길의 작품세계는 그 회화성을 본질로 한다


- 풍자문학 논설위원 문금용 -


..................................................

힘차고 간결한 그의 역동적인 선과 색의 묘사와 표현력은 소재와 주제를 불문하고 강렬하고 현장감으로 승화되어 깊은 울림과 여운으로 남기에 충분했다.

그는 그림을 그리기 위해선 국내는 물론 아시아, 동구, 서구, 러시아, 아메리카 대륙까지 종횡무진 달려간다. 언제 어느곳에서나 화구를 펼치고 미친듯 그림을 그려댄다.

언뜻 강인한 인상을 주는 그지만 인정많고 눈물 많은 그의 어느구석에서 그런 열정과 과단성이 생겨나는 것일까?
그리고 그는 캔버스에 혼신투구한 자신의 역량을 모두 소유하려 하고 있었다.

-최정길 도록中 (글-이진모)-



출처[포털아트]

폭포 - 작가 김영민


작 품 명 : 폭포
작품규격 : 8F(35cm x 45.5cm)
재    료 : 캔버스에 유채
창작년도 :
작 가 명 : 김영민



[작가노트]

<작가노트>


모든 것은 꽃으로 피다.
모든 것은 꽃으로 지다.
세상 모든 것이 꽃으로 피지 않는 것이 어디 있겠는가.
세상 모든 것이 꽃으로 지지 않는 것이 어디 있겠는가.
하루를 살아도 꽃으로 피어 꽃으로 지는 것을.............
명상을 한다. 무얼 그릴지 켄퍼스에 화답을 기다리지
성령이 내게 말을 건네다. 꽃으로 피고 싶다고
나의 마음이 간지럽고 푸근하기에 그러리라 답한다.
그리고 그들과 약속을 한 시간 몇날 몇밤을 꽃을 그렸지.
그리는 내내 누군가 지켜 보는듯 한다. 내 근처를 보호하며 다닌다. 아마 그 이리라.
다 그리고 난 나는 그에게 나의 싸인을 어떻게 할지 부탁하고 싸인을 넣었지.
그리고 그 후 그가 내게 전한다. 고맙다고
어느사이 이곳은 지저기는 새소리로 자욱하다.


<작업노트>

그림작업에 임 할때는 마음이 움직여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잠시 휴식과 같은 명상을 한다. 명상후 밑그림을 그린다. 마음가는데로 붓가는데로 형과 대상을 그린다. 이순간 까지도 명상에 가까운 작업에 임한다.
며칠후 바탕그림이 마르면 돌가루 작업을 한다 바닥칠을 한다.
그리고 마르기를 며칠의 시간여유를 둔다.

화실을 정리정돈 하고 그림을 그릴준비를 한다. 명상으로 화폭을 응시하며 화폭이 말을 걸오오기를 기다린다.

빈화폭에 형상이 보이고 떠오르면 미친듯이 준비해놓은 작업도구로 심연의 형상을 그려 나간다.

그리고 또 며칠을 기다려 마르기를 기다린다.
그후 마감의 색채를 조율해 본다. 색을 입히며 마감한다.



[평론]

<작가평론 - 1>


그의 그림의 특징은 강렬하면서도 차분하다. 안정감이 감돌아 사람들의 지친 일상의 휴식을 제공한다. 강렬한 그림은 강렬 한 대로 사람을 안정시키고 마음의 에너지를 준다. 차분한 그림은 차분한 데로 사람을 진정시킨다.


<작가평론 - 2>

그의 작품에는 철학이 있고 분명한 소신이 들어있다.
그의 작품은 나무를 그린 것 같지만 그 이면에는 이처럼 깊은 의미가 아로새겨져 있다.

처음의 자연이미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다.
화면 전체가 평면화 되고 윤곽을 구분하기 힘들 뿐 아니라 순수 추상의 길을 가고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그의 작품은 분주한 일상의 소용돌이에서 빠져나와 하늘을 쳐다보고 시원한 공기를 마시며 숲을 연상시키면서 자연의 고마움을 생각하게 한다.

이런 작품을 볼 때 우리 자신도 자연처럼 좀 많이 베풀고 아름다워지기를 소망한다.
순수한 미적 충동에 물길을 내어주는 자연, 또 그런 자연을 바라보게 하는 작품이 있기에 흐뭇하지 않은가?

-김영민 갤러리中 평론가 서성록 -



출처[포털아트]

2016년 2월 24일 수요일

소담 - 작가 이장옥


작 품 명 : 소담
작품규격 : (42cm x 61.5cm 약11호)
재    료 : 장지에 아크릴
창작년도 :
작 가 명 : 이장옥



출처[포털아트]

봄맞이 - 작가 이금파


작 품 명 : 봄맞이
작품규격 : 10F(45.8cm x 53cm)
재    료 : 캔버스에 아크릴
창작년도 : 2016
작 가 명 : 이금파



[평론]

# 감탄의 신비한 길!

금파의 그림을 보면 그는 분명히 여성의 찬미자이다. 그는 여자다움의 찬미자이다.
그는 그림을 아름답고 경이롭게 매혹적으로 그린다.

그의 그림 속에 있는 여성들을 보면 여자의 아름다움을 들어내게 하는 정신이 한껏 들어있다.
그는 그림으로 여성들이 가지고 있는 육제적인 것보다 그들이 가지고 있는 욕망, 그들의 영혼을 공개하려하고 있다.

그래서 그는 여자의 천성의 부분을 여러 가지 방법으로 실험적인 그림을 묘사한다.

그의 그림속에 있는 여주인공들은 꿈속에 흘러, 무한한 공간에 나타나는 천사들이며 바람과 원소의 의인화이다.

하지만 그림을 보면 어떤 때는 여자만을 주제로만 하지 않는다.
그는 그가 잘 알고 있는 그 어느 것에 대해 정신적인 인간의 마음과 섬세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지닌 감정을 최대한 나타내고자 하고 있다.

종교나 자연이나 어느 물체에 대해서 그가 그것을 탐닉한 뒤에 그는 그 주제에 그의 느낌을 배경으로 나타낸다.




[추천]

내가 금파를 알고 지낸지 아마 10년이 훨씬 넘었으리라.
우연한 기회에 그의 아내인 Frau Monika Border와 같이 커피한 잔 마실 기회가 있어서
동석하게 되어 이런 이야기 저런 이야기하다보니 그의 그림의 이야기까지 하게 되어
그의 집에 가 보게 되었다.
아시아 한국에서 온 그의 그림은 내가 보기에는 거의 흡사 중국 그림과 같았다.
아니 중국그림과 별 다를 게 없었다. 서예이며 불화이며 한국의 풍속화 산수화 등
그의 그림을 보니 거의가 불교의 냄새가 짙어 내가 그에게 종교가 불교냐고 물었다.
그는 온 세상에 있는 신은 다 믿는다고 했다.
그의 대답을 듣고 나는 박장대소를 했다
왜 모든 신을 믿냐고 다시 물었더니 "이 세상에 신으로써 나쁜 신이 어디에 있겠어?
다 좋은 신이니까 우리인간이 신으로 모시는 것이지"
지금도 그의 말이 떠오른다.
그 뒤부터 그와 나는 자주 만나곤하여 지금까지 우호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던 그가 어느 해 인가 Eisenstdt에서 개인전을 한다고 연락이 해서 가보았는데
그의 그림은 완연히 달라졌다.
역사와 문화는 인류가 이 지구에 태어난 후부터 지금까지 계속 이어져 왔고
앞으로도 계속 이어져 갈 것이다.
그 속에서 인류는 삶을 영위해 나가는 것이다.
그것을 만드는 사람들을 예술가라고 한다.
금파는 그것을 자기의 영역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동북아시아의 모든 나라의 전통문화는 지리적으로나 역사적으로 볼 때 거의 중국을 거치지 않고 독창적으로 생겨났다고 딱 꼬집어 말할 수 없다.
한국의 문화 역시 그렇다.
언어에서 보더라도 아직 한국의 문화는 중국의 역사와 문화를 벗어나지 못한 상황에서
역사적 배경으로 볼 때 한 줄기의 계곡의 흐르는 물줄기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만큼 아시아의 예술을 보면 중국의 역사문화를 무시할 수 가없다.
그러나 아시아에서 건너온 금파는 세계를 돌아다니며 그 나름대로 한국의 전통을 밑바탕
으로 동서양의 교접상태에서 그 만의 예술을 만들기 위해 온갖 애를 써왔다.
특히 오스트리아에서 많은 삶을 살아온 그는 서양화에 심취하여 그가 과거 한국에서
걸어왔던 한국화와 서예의 세계를 바탕으로 서양화를 섭렵하여 오늘날 그 만의 새로운 장르를 구사할 수 있게 된 그는 그의 예술은 이제부터 시작이란다.
몇 년 전에 그는 한국의 전통그림을 전시회를 통해 보여준 후에 요즈음 그의 작품을 보면
서양화로 건너가는 과정에서 그 누구도 따라갈 수 없는 그만의 독특한 장르를 펼쳐나가고 있는 것을 보게 된다.
그는 한국화의 구도에 동양적인 평탄한 색상에서 그 길을 지나 서양화의 큐빅 색상으로 바꾸어 버린 그의 그림에는 날카로울 때는 날카롭고 평온할 때는 평온하게 표현하여 빨려
들어갈 듯한 구성을 잘 표출한 작가이다.
아시아의 그림이 선의 예술이라면 서양화는 빛과 면의 예술이다.
이 두 가지를 그는 이제 혼합하여 자기만의 예술의 세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특히 한국의 그림은 음양의 조화와 삼원원리를 바탕으로 만들어져 있기에
동양철학을 이해하지 않고서는 될 수 없다고 그는 귀뜸 해 주며 그것을 바탕으로 서양화의
모던 아트에 접목하여 그가 원하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는데 필살의 노력을 다하는 그에게
나는 박수로써 그의 그림에 답하고 싶다.

오스트리아 아티스트 협회 평론가 볼프강 알렉산더 밀크람 Wolfgang A. Milchrahm


인간의 정신세계는 자연으로부터 얻어지는 것이 아닌가싶다. 그래서 그는 수많은 나라들을 여행하면서 그곳에서 본 풍경과 인간의 조화를 화폭에 담아 인간과 자연의 일체성을 나타내어 그것을 한 차원 높혀 3차원 아닌 4차원의 현실을 초월케 하여 무한한 공간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좋은 화가의 그림은 첫 번째는 인간의 형상의 몸짓이나 몸을 영적 안으로 넣어 그것을 제시할 수 있는 그림"이라고 말했듯이 금파는 여성의 아름다움에 영적인 무한대의 공간속으로 여성의 마음이나 생각을 상상으로 발췌하여(혹 어떤 때는 그의 경험에 의해서)그것을 화폭으로 나타내 사람들에게 제시하려는 작업을 하는 작가이다.

그의 그림 속에 나타나는 아름다운 여성들은 두 가지로 나타나고 있다.
한 가지는 조용함과 한 가지는 요란함인데 여성이 가지고 있는 성격들을 최소화 하여 두 가지로 표현을 했는데 그 중 한 가지 조용한 여자들의 형상은 아마 한국의 정서에서 또는
불교의 정서에서 오지 않았나 싶고 다른 하나는 그가 지금 살고 있는 유럽에서의 삶속에서 그가 보아왔던 유럽여성들의 내면성이 아닌 추구성이 아닌가싶다.
어쨌든지
금파는 인간의 육체, 또는 여성의 육체적 아름다움보다도 그 속에 들어있는 정신세계를
들춰내어 현대의 감각에 맞춰 표현하는 훌륭한 작가라고 말하고 싶다.
끝으로 그가 추구하는 아시아와 유럽의 예술을 한데 묶어 통일성으로 만들어내고자하는
유라시안 아트의 꿈을 이루게 되기를 바란다.
-오스트리아 아트 저널리스트 한스 게르하르트 슈로이더Hans G. Schroider-


출처[포털아트]

해바라기 - 작가 이석보


작 품 명 : 해바라기
작품규격 : 10P(41cm x 53cm)
재    료 : 캔버스에 유채
창작년도 :
작 가 명 : 이석보(2014 대한민국미술대전 우수상 수상)



[작가노트]

수채화의 투명한 장점을 유채화에 접목시켜 서정성있고 정겨운 느낌을 여러 표현기법으로 작업하였습니다.


[평론]

이석보 작가의 작품 소재는 야생화이다. 쑥부쟁이, 개망초, 패랭이꽃등 주변에서 흔하게 볼수 있는 것들이다.

흔하다보니 별것 아닌 것으로 취급 받는다.
그렇지만 이 작가의 캔버스에 오르는 야생화는 너무도 아름다운 꽃으로 거듭 피어난다. 화려한 화분과 화병이 아님에도 '저 꽃이 저렇게 예쁠 수 있을까' 라는 탄식을 자아내게 한다.

야생화는 일반 꽃과는 다르게 신선하고 뭔지 모를 감동을 준다. 꽃집에서도 팔지 않아 꽃병에 담으려면 큰 맘 먹고 들로 산으로 나가야 한다. 자연 속에 어우러지는 꽃으로 생명력도 매우 강하다.

이 작가의 야생화 작업은 롤러로 배경처리 효과를 낸 후 그 위에 꽃을 묘사하고 섬세한 뿌리기 기법을 응용하여 마무리한다. 재료는 유채 물감이다.

최근 이 작가는 소재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야생화와 더불어 연꽃을 자주 그린다. 작가가 작가만의 색깔을 찾아내는 것은 매우 어렵다고 말한다. 20년 전에 도전하여 한계를 느낀 후 재도전하여 찾아낸 수채화적 유화의 야생화 작품에 그는 작가로서의 모든 열정을 쏟고 있다. 좋은 작품은 소비자들이 아끼고 사랑해 준다는 믿음을 갖기 때문이다.

글-김영준 차장 (미술품 투자카페에서 발췌)


출처[포털아트]

포도와 백자


평소 백자를 좋아했습니다.

그래서 백자를 알아보던 차에 강 화백님의 백자를 보면서 포도까지 덤으로 얻은 것 같아 행복했습니다. 한지에서 백자가 우아한 자태를 뽐내며 포도로 유혹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온라인전시장에서 끌어와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포털아트 - ace1384]

감사합니다.


좋은 그림 낙찰되여 기쁨니다.
매장 한켠에 다른 글림과 두면 참 좋을 겁니다.
한끼의 정성이 가득한 느낌이 절로 드는 그런 그림입니다.

출처[포털아트 - bestagabang]

2016년 2월 23일 화요일

소나무 - 작가 정서우


작 품 명 : 소나무
작품규격 : 20F(72.5cm x 61cm)
재    료 : 캔버스에 유채
창작년도 :
작 가 명 : 정서우



출처[포털아트]

여심 - 작가 김길상


작 품 명 : 여심
작품규격 : 10P(53cm x 41cm)
재    료 : 캔버스에 혼합재료
창작년도 : 2014
작 가 명 : 김길상(2009 상해 국제예술박람회 최우수작가상 수상)



[평론]

[작품 평론]

사실적인 형태를 왜곡시켜 두터운 형태의 선으로 함축함으로써 단순미가 아닌 작가의 의지를 담아 통합된 중간색조의 톤에 조밀한 점의 점묘법을 쓰고 안료에 모래를 섞어 바탕을 검게 하고 그 위에 밝은 색을 덧칠하여 뚜렷한 형상의 윤곽선을 끌어내는 표현방법을 구축하고 있다. (네거티브 방식 - 흑색 선을 선명하게 남기는 방법. 음화, 반전을 뜻하는 말.)

동심 ,여심, 모정의 시리즈는 우리에게 잊혀진 꿈을 심어주는 매력을 갖고 있다. 인간의 본능을 아름답게 표현하여 추상적인 이미지로 옛날 어린 시절로 돌아가 꿈과 낭만이 가득한 시간을 갖게 해주고 동심, 모정에서 나타난 자연주의를 바탕으로 사람들의 영감을 끌어낸다.

생활에서 마주치는 잠재적 고통과 현실인식이 예술창조의 동인이 되는 경우가 많지만 작가의 작품은 해맑고 희망과 환희를 지향하는데 있어서 감동적인 예술의 지표가 된다.


-평론 지명수-


출처[포털아트]

화양계곡 - 작가 조규석


작 품 명 : 화양계곡
작품규격 : 10P(53cm x 41cm)
재    료 : 캔버스에 유채
창작년도 : 2015
작 가 명 : 조규석(파리 르살롱 명예상 수상)



[평론]

[작품평론]

서구적 재료와 기법을 통해 이루어지는 회화 속 에서 동양적 혹은 한국적인 친근함이 느껴지게 자연에 대한 대상이나 실체 확인이 아닌 그 느낌을 단순화된 형태와 강렬한 색조의 구사를 통해 자연으로부터 부여받은 현장체험을 시각적으로 연결시켰다. 붓자욱을 통해 하늘과 구름과 바람과 자연을 하나로 묶어 풀과 흙 냄새를 느끼게 하고 푸릇한 생기와 활력이 넘치고 살아 숨 쉬는 느낌 그대로를 보여준다.

손에 잡힐 듯한 물살이나 공기의 촉감이며, 그 공기를 꿰뚫고 반사되는 대상들의 다양한 질감, 그리고 그 질감들의 유연한 화합까지 그의 풍경화는 매끄러운 윤기와 향기로운 열기로 충만하다.

그림 속에 표현된 이미지를 눈으로 인식함으로써 눈으로 읽히는 이미지가 곧 감상자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어야하고 표현된 이미지에 호소력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2003 조규석 개인전 도록中 김임수 미학박사 글 발췌-


색채는 감정의 세계.... 자신의 감정세계를 색채이미지로 맑고 투명하게..

자연은 그의 풍경언어 속에서 물질적 풍요와 감성적 밀도를 획득하면서 안식과 평온 속에서 스스로의 질서를 찾는다. 그의 풍경화작업은 보다 심오한 내면적 표현언어로 확대되기 시작하면서, 인상에서 표현으로, 형상에서 심상에로의 점진적인 변모를 보여주고 있다.

인물, 풍경, 정물 등 소재가 무엇이든지 상관없이 시각적인 즐거움과 쾌감 속에 그림 자체가 흥겹고 밝고 화사한 색채를 사용하여 정감적이고 낙천적인 기분을 준다.

기술적인 세련미보단 표현적인 이미지에 비중을 높이고 가공되지 않은 자연의 생기를 그대로 표현하여 호소력 있는 필치와 투명한 시야를 화면에서 전개하고 있다. 자연의 아름다움에 눈에 보이는 것 그 이상의 무엇이 있음을 느낄 수 있도록 말이다.



-2003 조규석 개인전 도록中 신항섭 미술평론가 글 발췌-


출처[포털아트]

한려


누드 그림 한점 갖고싶었는데
아름다운 여인을 곁에 두게 되어
기쁨니다
감사합니다.

출처[포털아트 - 0963jj]

시간여행


내 마음을 차분하게 해줌니다
꽃피고 새가울고 나비가 훨 훨 날아가는
봄날이 기다려지네요
봄이오면
그림의 배경지로 시간 여행을 떠날렴니다.
고맙습니다.

출처[포털아트 - 0963jj]

2016년 2월 22일 월요일

계곡에서 - 작가 최정길


작 품 명 : 계곡에서
작품규격 : 10M(53.3cm x 33.5cm)
재    료 : 캔버스에 유채
창작년도 : 2015
작 가 명 : 최정길(경인미술대전 심사위원장 역임)



[평론]

최정길작가는 열정적인 창작,작품소재를 보는 순발력이 뛰어나고 데생이 빠르다
작품세계는 그 폭이 한없이 넓고 풍부하다
유화,수채화,누드크로키.풍경,인물,정물등 여러 장르의 작품들을 풍부한 감성의 미학으로 담아내는 창작활동을 했으며 서구와 동구라파,러시아,중국,인도,멕시코등 많은 나라의 유명 미술관을 순회하며 미술기행을 했다

미술로서 이미 세계화에 진입한 선두그룹에 있는 작가이며 유화는 터치감에서 힘이 넘치고 부드럽고 순수한 수채화는 그 색상과 번짐의 매력이 과히 환상적이다
또한 아주 원시적인 야성미는 고갱의 열정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자연의 영역에서 구상을 창작하는 최정길의 작품세계는 그 회화성을 본질로 한다


- 풍자문학 논설위원 문금용 -


..................................................

힘차고 간결한 그의 역동적인 선과 색의 묘사와 표현력은 소재와 주제를 불문하고 강렬하고 현장감으로 승화되어 깊은 울림과 여운으로 남기에 충분했다.

그는 그림을 그리기 위해선 국내는 물론 아시아, 동구, 서구, 러시아, 아메리카 대륙까지 종횡무진 달려간다. 언제 어느곳에서나 화구를 펼치고 미친듯 그림을 그려댄다.

언뜻 강인한 인상을 주는 그지만 인정많고 눈물 많은 그의 어느구석에서 그런 열정과 과단성이 생겨나는 것일까?
그리고 그는 캔버스에 혼신투구한 자신의 역량을 모두 소유하려 하고 있었다.

-최정길 도록中 (글-이진모)-



출처[포털아트]

일출 - 신,망,애(日出 - 信,望,愛) - 작가 신동권


작 품 명 : 일출 - 신,망,애(日出 - 信,望,愛)
작품규격 : 6F(41cm x 32cm)
재    료 : 캔버스에 아크릴
창작년도 :
작 가 명 : 신동권(한국미술지도자협회 회장)



[평론]

신동권화백은 태양을 훔친 화가다. 가난한 이웃을 도우려한 장발장보다 더 간 큰  도둑이시다. 어쩌면 세상에서 이처럼 위대한 도둑이 또 있을까. 

하늘의 태양을 훔쳐 거실로 옮기다니, 나는 그가 우리와 함께 동시대인으로 존재하는 것에서 위안을 느낀다. 태양을 보다,  태양을 꿈꾸다, 태양 속으로 사라진다면....... 우리가 잊었던 태양이 다시 가슴에서 부활한다. 
작가의 탁월한 힘이다. (2004년 평론가 탁계석, 21세기문화광  대표)


신동권의 회화작 발언은 어디까지나 순수한 자연주의에 바탕을 두면서 태초의 에덴동산을 연출하는데 있다.그의 유화적 발상은 원초적인 인간의 낙원을 형상화하여 내일에의 보다 밝은 희망을 부여하는 것이다. 이는 곧 인간의 특성인 반추성, 귀의성 그리고 나아가서는 회귀성으로 일관 되는 것이다.

이미 우리는 하나의 인류의 큰 비극으로서의 공해에 대해 절감하며 원초적 에덴동산을 갈구하는 것이다. 이러한 인간의 기원을 묵시적인 예술에서 반영시켜 보자는데 신동권의 회화적 특성이 있는 것이다(주간미술 표지작가 이야기 중에서)


신화백의 푸른 해와 첫 대면하던 순간의 충격과 감동을 나는 아직도 선연히 기억한다.

그것은 마치 밀폐된 굴속에 갇혀 시시각각으로 희박해져 가는 산소를 갈구하면서 생명이 자자들던 사람이 갑자기 무엇인가에 나꿔채져 신선하고 맛있는 산소가 가득 찬 숲속에 내던져진 그런 느낌이었다.

이마가 싸늘해지는 충격 이었다아아아아... 나도 모르게 내 마음이 탄성을 토했다. 그리고 역시 또 나도 모르게 가슴 가득히 기인 숨을 깊고 깊게 들이마셨는데 그 숨을 도로 내놓으면서 내 마음이 느닷없이 탄식처럼 중얼 거렸다. 그래! 거기가 내 고향이야... 내가 거기서 왔어...나는 저기서 출발 했어... 저기가 나의 시작이야.

그것은 슬픔에 가까운 빛깔의 느낌이면서 모순되게도 한편으로는,오랜 동안을 찾고 헤매던 것을 마침내 찾아낸 것 같은 가슴 뜨듯한 감동이기도 했다.나는 그의 해와 그렇게 만났고 만나는 순간에 반해버렸다.우리는 해를 볼 기회는 많고도 많다.두터운 구름에 가려 보이지 않을 때는 있어도 해가 없는 날은 없지 않는가.

그런데 실존의 해를 보면서는 느낄 수 없었던 "내 초원의 고향에의 향수"를 신화백의 작품에서 느끼는 까닭은 무엇일까...내 멋대로 마음대로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그것은 아마도 그가 우주를 향해 외치는 화두가 우주의 마음과 영과 혼에 부딪혀 응답으로 되돌아와 빛과 파동 하여 화폭 위에 살아 있기 때문 아닐까.

나는 그림을 모르는 사람이다.나는 음악도 모르는 사람이다.그러면서도 그것들을 제대로 알아야겠다는 욕심도 알고 싶다는 의욕도 없는 사람이다. 이대로 무지한 채로 그저 느껴지는 대로 느끼며 사는 것이 자유로워 나는 이편이 썩 좋다.그의 푸른 해로부터 나는 청정과 순수와 善의 이미지를 얻는다. 또 우아한 허무와 싸늘한 비애도 느낀다.

그의 아스라한 붉은 해를 바라보면서 나는 그 너머에 있을 듯한 적막한 평화와 휴식이 때로는 그립고 또 때로는 두렵기도 하다. 나는 그의 해와 끊임없이 이야기를 하는 중이다.

(극작가 - 김수현)


출처[포털아트]

패랭이 - 작가 이석보


작 품 명 : 패랭이
작품규격 : 4F(24.3cm x 33.5cm)
재    료 : 캔버스에 유채
창작년도 :
작 가 명 : 이석보(2014 대한민국미술대전 우수상 수상)



[작가노트]

수채화의 투명한 장점을 유채화에 접목시켜 서정성있고 정겨운 느낌을 여러 표현기법으로 작업하였습니다.


[평론]

이석보 작가의 작품 소재는 야생화이다. 쑥부쟁이, 개망초, 패랭이꽃등 주변에서 흔하게 볼수 있는 것들이다.

흔하다보니 별것 아닌 것으로 취급 받는다.
그렇지만 이 작가의 캔버스에 오르는 야생화는 너무도 아름다운 꽃으로 거듭 피어난다. 화려한 화분과 화병이 아님에도 '저 꽃이 저렇게 예쁠 수 있을까' 라는 탄식을 자아내게 한다.

야생화는 일반 꽃과는 다르게 신선하고 뭔지 모를 감동을 준다. 꽃집에서도 팔지 않아 꽃병에 담으려면 큰 맘 먹고 들로 산으로 나가야 한다. 자연 속에 어우러지는 꽃으로 생명력도 매우 강하다.

이 작가의 야생화 작업은 롤러로 배경처리 효과를 낸 후 그 위에 꽃을 묘사하고 섬세한 뿌리기 기법을 응용하여 마무리한다. 재료는 유채 물감이다.

최근 이 작가는 소재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야생화와 더불어 연꽃을 자주 그린다. 작가가 작가만의 색깔을 찾아내는 것은 매우 어렵다고 말한다. 20년 전에 도전하여 한계를 느낀 후 재도전하여 찾아낸 수채화적 유화의 야생화 작품에 그는 작가로서의 모든 열정을 쏟고 있다. 좋은 작품은 소비자들이 아끼고 사랑해 준다는 믿음을 갖기 때문이다.

글-김영준 차장 (미술품 투자카페에서 발췌)


출처[포털아트]

역경을 헤치고


제목처럼 역경을 헤치고 작가작품들 중에서 흐린한 그림이 마을에 와 닫아서 구입하게 되었네요 아직도 역경을 헤치고 앞이 흐릿하지만 걸어두면 힘이 날것같네요 경매에 양보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올해도 열심히 수고했어~~

출처[포털아트 - snowjr120]

너무나 정겨운 그림


눈이 쌓여 있는데도 포근한 느낌을 주는 그림이다.
내가 그림에 대해 잘은 모르겠으나 최근 작품과 약간의 화풍에 차이가 있는듯하다. 아뭋튼 약간의 그림에 손상이 있으나 조규석님의 작품을 한점정도는 소장하고 싶었는데 기회가 되어 기쁘다,

출처[포털아트 - ckstf]

너무 내 마음에 드는그림


저는 몆년전에 인사동 에서 김길상 화백님에 그림을 처음
보고 너무 마음에 들어서 구매한적이 있습니다 그때부터 선생님 그림에 관심이 많았는데요 이렇게 경매 사이트 을통해 구매 하게 되어 참좋구요 그림은 잘 볼줄 모르지만
선생님 으ㅣ 그림을 보면 가족 추억 사랑 편한한 느낌을 주는것 같아 저는 그느낌이 좋아요 그림을 자주 구매 할수는 없지만 김길상 화백님의 그림을 접할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출처[포털아트 - agada0517]

2016년 2월 20일 토요일

일출 - 신,망,애(日出 - 信,望,愛) - 작가 신동권


작 품 명 : 일출 - 신,망,애(日出 - 信,望,愛)
작품규격 : 10F(53cm x 45.5cm)
재    료 : 캔버스에 아크릴
창작년도 :
작 가 명 : 신동권(한국미술지도자협회 회장)



[평론]

신동권화백은 태양을 훔친 화가다. 가난한 이웃을 도우려한 장발장보다 더 간 큰  도둑이시다. 어쩌면 세상에서 이처럼 위대한 도둑이 또 있을까. 

하늘의 태양을 훔쳐 거실로 옮기다니, 나는 그가 우리와 함께 동시대인으로 존재하는 것에서 위안을 느낀다. 태양을 보다,  태양을 꿈꾸다, 태양 속으로 사라진다면....... 우리가 잊었던 태양이 다시 가슴에서 부활한다. 
작가의 탁월한 힘이다. (2004년 평론가 탁계석, 21세기문화광  대표)


신동권의 회화작 발언은 어디까지나 순수한 자연주의에 바탕을 두면서 태초의 에덴동산을 연출하는데 있다.그의 유화적 발상은 원초적인 인간의 낙원을 형상화하여 내일에의 보다 밝은 희망을 부여하는 것이다. 이는 곧 인간의 특성인 반추성, 귀의성 그리고 나아가서는 회귀성으로 일관 되는 것이다.

이미 우리는 하나의 인류의 큰 비극으로서의 공해에 대해 절감하며 원초적 에덴동산을 갈구하는 것이다. 이러한 인간의 기원을 묵시적인 예술에서 반영시켜 보자는데 신동권의 회화적 특성이 있는 것이다(주간미술 표지작가 이야기 중에서)


신화백의 푸른 해와 첫 대면하던 순간의 충격과 감동을 나는 아직도 선연히 기억한다.

그것은 마치 밀폐된 굴속에 갇혀 시시각각으로 희박해져 가는 산소를 갈구하면서 생명이 자자들던 사람이 갑자기 무엇인가에 나꿔채져 신선하고 맛있는 산소가 가득 찬 숲속에 내던져진 그런 느낌이었다.

이마가 싸늘해지는 충격 이었다아아아아... 나도 모르게 내 마음이 탄성을 토했다. 그리고 역시 또 나도 모르게 가슴 가득히 기인 숨을 깊고 깊게 들이마셨는데 그 숨을 도로 내놓으면서 내 마음이 느닷없이 탄식처럼 중얼 거렸다. 그래! 거기가 내 고향이야... 내가 거기서 왔어...나는 저기서 출발 했어... 저기가 나의 시작이야.

그것은 슬픔에 가까운 빛깔의 느낌이면서 모순되게도 한편으로는,오랜 동안을 찾고 헤매던 것을 마침내 찾아낸 것 같은 가슴 뜨듯한 감동이기도 했다.나는 그의 해와 그렇게 만났고 만나는 순간에 반해버렸다.우리는 해를 볼 기회는 많고도 많다.두터운 구름에 가려 보이지 않을 때는 있어도 해가 없는 날은 없지 않는가.

그런데 실존의 해를 보면서는 느낄 수 없었던 "내 초원의 고향에의 향수"를 신화백의 작품에서 느끼는 까닭은 무엇일까...내 멋대로 마음대로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그것은 아마도 그가 우주를 향해 외치는 화두가 우주의 마음과 영과 혼에 부딪혀 응답으로 되돌아와 빛과 파동 하여 화폭 위에 살아 있기 때문 아닐까.

나는 그림을 모르는 사람이다.나는 음악도 모르는 사람이다.그러면서도 그것들을 제대로 알아야겠다는 욕심도 알고 싶다는 의욕도 없는 사람이다. 이대로 무지한 채로 그저 느껴지는 대로 느끼며 사는 것이 자유로워 나는 이편이 썩 좋다.그의 푸른 해로부터 나는 청정과 순수와 善의 이미지를 얻는다. 또 우아한 허무와 싸늘한 비애도 느낀다.

그의 아스라한 붉은 해를 바라보면서 나는 그 너머에 있을 듯한 적막한 평화와 휴식이 때로는 그립고 또 때로는 두렵기도 하다. 나는 그의 해와 끊임없이 이야기를 하는 중이다.

(극작가 - 김수현)


출처[포털아트]

동심 - 작가 김길상


작 품 명 : 동심
작품규격 : 10P(53cm x 41cm)
재    료 : 캔버스에 혼합재료
창작년도 : 2015
작 가 명 : 김길상(2009 상해 국제예술박람회 최우수작가상 수상)



[평론]

[작품 평론]

사실적인 형태를 왜곡시켜 두터운 형태의 선으로 함축함으로써 단순미가 아닌 작가의 의지를 담아 통합된 중간색조의 톤에 조밀한 점의 점묘법을 쓰고 안료에 모래를 섞어 바탕을 검게 하고 그 위에 밝은 색을 덧칠하여 뚜렷한 형상의 윤곽선을 끌어내는 표현방법을 구축하고 있다. (네거티브 방식 - 흑색 선을 선명하게 남기는 방법. 음화, 반전을 뜻하는 말.)

동심 ,여심, 모정의 시리즈는 우리에게 잊혀진 꿈을 심어주는 매력을 갖고 있다. 인간의 본능을 아름답게 표현하여 추상적인 이미지로 옛날 어린 시절로 돌아가 꿈과 낭만이 가득한 시간을 갖게 해주고 동심, 모정에서 나타난 자연주의를 바탕으로 사람들의 영감을 끌어낸다.

생활에서 마주치는 잠재적 고통과 현실인식이 예술창조의 동인이 되는 경우가 많지만 작가의 작품은 해맑고 희망과 환희를 지향하는데 있어서 감동적인 예술의 지표가 된다.


-평론 지명수-


출처[포털아트]

청산유곡 - 작가 이금파


작 품 명 : 청산유곡
작품규격 : 10F(53cm x 45.5cm)
재    료 : 캔버스에 아크릴
창작년도 : 2016
작 가 명 : 이금파



[평론]

# 감탄의 신비한 길!

금파의 그림을 보면 그는 분명히 여성의 찬미자이다. 그는 여자다움의 찬미자이다.
그는 그림을 아름답고 경이롭게 매혹적으로 그린다.

그의 그림 속에 있는 여성들을 보면 여자의 아름다움을 들어내게 하는 정신이 한껏 들어있다.
그는 그림으로 여성들이 가지고 있는 육제적인 것보다 그들이 가지고 있는 욕망, 그들의 영혼을 공개하려하고 있다.

그래서 그는 여자의 천성의 부분을 여러 가지 방법으로 실험적인 그림을 묘사한다.

그의 그림속에 있는 여주인공들은 꿈속에 흘러, 무한한 공간에 나타나는 천사들이며 바람과 원소의 의인화이다.

하지만 그림을 보면 어떤 때는 여자만을 주제로만 하지 않는다.
그는 그가 잘 알고 있는 그 어느 것에 대해 정신적인 인간의 마음과 섬세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지닌 감정을 최대한 나타내고자 하고 있다.

종교나 자연이나 어느 물체에 대해서 그가 그것을 탐닉한 뒤에 그는 그 주제에 그의 느낌을 배경으로 나타낸다.




[추천]

내가 금파를 알고 지낸지 아마 10년이 훨씬 넘었으리라.
우연한 기회에 그의 아내인 Frau Monika Border와 같이 커피한 잔 마실 기회가 있어서
동석하게 되어 이런 이야기 저런 이야기하다보니 그의 그림의 이야기까지 하게 되어
그의 집에 가 보게 되었다.
아시아 한국에서 온 그의 그림은 내가 보기에는 거의 흡사 중국 그림과 같았다.
아니 중국그림과 별 다를 게 없었다. 서예이며 불화이며 한국의 풍속화 산수화 등
그의 그림을 보니 거의가 불교의 냄새가 짙어 내가 그에게 종교가 불교냐고 물었다.
그는 온 세상에 있는 신은 다 믿는다고 했다.
그의 대답을 듣고 나는 박장대소를 했다
왜 모든 신을 믿냐고 다시 물었더니 "이 세상에 신으로써 나쁜 신이 어디에 있겠어?
다 좋은 신이니까 우리인간이 신으로 모시는 것이지"
지금도 그의 말이 떠오른다.
그 뒤부터 그와 나는 자주 만나곤하여 지금까지 우호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던 그가 어느 해 인가 Eisenstdt에서 개인전을 한다고 연락이 해서 가보았는데
그의 그림은 완연히 달라졌다.
역사와 문화는 인류가 이 지구에 태어난 후부터 지금까지 계속 이어져 왔고
앞으로도 계속 이어져 갈 것이다.
그 속에서 인류는 삶을 영위해 나가는 것이다.
그것을 만드는 사람들을 예술가라고 한다.
금파는 그것을 자기의 영역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동북아시아의 모든 나라의 전통문화는 지리적으로나 역사적으로 볼 때 거의 중국을 거치지 않고 독창적으로 생겨났다고 딱 꼬집어 말할 수 없다.
한국의 문화 역시 그렇다.
언어에서 보더라도 아직 한국의 문화는 중국의 역사와 문화를 벗어나지 못한 상황에서
역사적 배경으로 볼 때 한 줄기의 계곡의 흐르는 물줄기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만큼 아시아의 예술을 보면 중국의 역사문화를 무시할 수 가없다.
그러나 아시아에서 건너온 금파는 세계를 돌아다니며 그 나름대로 한국의 전통을 밑바탕
으로 동서양의 교접상태에서 그 만의 예술을 만들기 위해 온갖 애를 써왔다.
특히 오스트리아에서 많은 삶을 살아온 그는 서양화에 심취하여 그가 과거 한국에서
걸어왔던 한국화와 서예의 세계를 바탕으로 서양화를 섭렵하여 오늘날 그 만의 새로운 장르를 구사할 수 있게 된 그는 그의 예술은 이제부터 시작이란다.
몇 년 전에 그는 한국의 전통그림을 전시회를 통해 보여준 후에 요즈음 그의 작품을 보면
서양화로 건너가는 과정에서 그 누구도 따라갈 수 없는 그만의 독특한 장르를 펼쳐나가고 있는 것을 보게 된다.
그는 한국화의 구도에 동양적인 평탄한 색상에서 그 길을 지나 서양화의 큐빅 색상으로 바꾸어 버린 그의 그림에는 날카로울 때는 날카롭고 평온할 때는 평온하게 표현하여 빨려
들어갈 듯한 구성을 잘 표출한 작가이다.
아시아의 그림이 선의 예술이라면 서양화는 빛과 면의 예술이다.
이 두 가지를 그는 이제 혼합하여 자기만의 예술의 세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특히 한국의 그림은 음양의 조화와 삼원원리를 바탕으로 만들어져 있기에
동양철학을 이해하지 않고서는 될 수 없다고 그는 귀뜸 해 주며 그것을 바탕으로 서양화의
모던 아트에 접목하여 그가 원하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는데 필살의 노력을 다하는 그에게
나는 박수로써 그의 그림에 답하고 싶다.

오스트리아 아티스트 협회 평론가 볼프강 알렉산더 밀크람 Wolfgang A. Milchrahm


인간의 정신세계는 자연으로부터 얻어지는 것이 아닌가싶다. 그래서 그는 수많은 나라들을 여행하면서 그곳에서 본 풍경과 인간의 조화를 화폭에 담아 인간과 자연의 일체성을 나타내어 그것을 한 차원 높혀 3차원 아닌 4차원의 현실을 초월케 하여 무한한 공간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좋은 화가의 그림은 첫 번째는 인간의 형상의 몸짓이나 몸을 영적 안으로 넣어 그것을 제시할 수 있는 그림"이라고 말했듯이 금파는 여성의 아름다움에 영적인 무한대의 공간속으로 여성의 마음이나 생각을 상상으로 발췌하여(혹 어떤 때는 그의 경험에 의해서)그것을 화폭으로 나타내 사람들에게 제시하려는 작업을 하는 작가이다.

그의 그림 속에 나타나는 아름다운 여성들은 두 가지로 나타나고 있다.
한 가지는 조용함과 한 가지는 요란함인데 여성이 가지고 있는 성격들을 최소화 하여 두 가지로 표현을 했는데 그 중 한 가지 조용한 여자들의 형상은 아마 한국의 정서에서 또는
불교의 정서에서 오지 않았나 싶고 다른 하나는 그가 지금 살고 있는 유럽에서의 삶속에서 그가 보아왔던 유럽여성들의 내면성이 아닌 추구성이 아닌가싶다.
어쨌든지
금파는 인간의 육체, 또는 여성의 육체적 아름다움보다도 그 속에 들어있는 정신세계를
들춰내어 현대의 감각에 맞춰 표현하는 훌륭한 작가라고 말하고 싶다.
끝으로 그가 추구하는 아시아와 유럽의 예술을 한데 묶어 통일성으로 만들어내고자하는
유라시안 아트의 꿈을 이루게 되기를 바란다.
-오스트리아 아트 저널리스트 한스 게르하르트 슈로이더Hans G. Schroider-


출처[포털아트]

2016년 2월 19일 금요일

움직이는 산 - 작가 김영민


작 품 명 : 움직이는 산
작품규격 : 10P(53cm x 41cm)
재    료 : 캔버스에 유채
창작년도 : 2015
작 가 명 : 김영민



[작가노트]

<작가노트>


모든 것은 꽃으로 피다.
모든 것은 꽃으로 지다.
세상 모든 것이 꽃으로 피지 않는 것이 어디 있겠는가.
세상 모든 것이 꽃으로 지지 않는 것이 어디 있겠는가.
하루를 살아도 꽃으로 피어 꽃으로 지는 것을.............
명상을 한다. 무얼 그릴지 켄퍼스에 화답을 기다리지
성령이 내게 말을 건네다. 꽃으로 피고 싶다고
나의 마음이 간지럽고 푸근하기에 그러리라 답한다.
그리고 그들과 약속을 한 시간 몇날 몇밤을 꽃을 그렸지.
그리는 내내 누군가 지켜 보는듯 한다. 내 근처를 보호하며 다닌다. 아마 그 이리라.
다 그리고 난 나는 그에게 나의 싸인을 어떻게 할지 부탁하고 싸인을 넣었지.
그리고 그 후 그가 내게 전한다. 고맙다고
어느사이 이곳은 지저기는 새소리로 자욱하다.


<작업노트>

그림작업에 임 할때는 마음이 움직여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잠시 휴식과 같은 명상을 한다. 명상후 밑그림을 그린다. 마음가는데로 붓가는데로 형과 대상을 그린다. 이순간 까지도 명상에 가까운 작업에 임한다.
며칠후 바탕그림이 마르면 돌가루 작업을 한다 바닥칠을 한다.
그리고 마르기를 며칠의 시간여유를 둔다.

화실을 정리정돈 하고 그림을 그릴준비를 한다. 명상으로 화폭을 응시하며 화폭이 말을 걸오오기를 기다린다.

빈화폭에 형상이 보이고 떠오르면 미친듯이 준비해놓은 작업도구로 심연의 형상을 그려 나간다.

그리고 또 며칠을 기다려 마르기를 기다린다.
그후 마감의 색채를 조율해 본다. 색을 입히며 마감한다.



[평론]

<작가평론 - 1>


그의 그림의 특징은 강렬하면서도 차분하다. 안정감이 감돌아 사람들의 지친 일상의 휴식을 제공한다. 강렬한 그림은 강렬 한 대로 사람을 안정시키고 마음의 에너지를 준다. 차분한 그림은 차분한 데로 사람을 진정시킨다.


<작가평론 - 2>

그의 작품에는 철학이 있고 분명한 소신이 들어있다.
그의 작품은 나무를 그린 것 같지만 그 이면에는 이처럼 깊은 의미가 아로새겨져 있다.

처음의 자연이미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다.
화면 전체가 평면화 되고 윤곽을 구분하기 힘들 뿐 아니라 순수 추상의 길을 가고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그의 작품은 분주한 일상의 소용돌이에서 빠져나와 하늘을 쳐다보고 시원한 공기를 마시며 숲을 연상시키면서 자연의 고마움을 생각하게 한다.

이런 작품을 볼 때 우리 자신도 자연처럼 좀 많이 베풀고 아름다워지기를 소망한다.
순수한 미적 충동에 물길을 내어주는 자연, 또 그런 자연을 바라보게 하는 작품이 있기에 흐뭇하지 않은가?

-김영민 갤러리中 평론가 서성록 -



출처[포털아트]

휴식 - 작가 김길상


작 품 명 : 휴식
작품규격 : 10P(53cm x 41cm)
재    료 : 캔버스에 혼합재료
창작년도 : 2014
작 가 명 : 김길상(2009 상해 국제예술박람회 최우수작가상 수상)



[평론]

[작품 평론]

사실적인 형태를 왜곡시켜 두터운 형태의 선으로 함축함으로써 단순미가 아닌 작가의 의지를 담아 통합된 중간색조의 톤에 조밀한 점의 점묘법을 쓰고 안료에 모래를 섞어 바탕을 검게 하고 그 위에 밝은 색을 덧칠하여 뚜렷한 형상의 윤곽선을 끌어내는 표현방법을 구축하고 있다. (네거티브 방식 - 흑색 선을 선명하게 남기는 방법. 음화, 반전을 뜻하는 말.)

동심 ,여심, 모정의 시리즈는 우리에게 잊혀진 꿈을 심어주는 매력을 갖고 있다. 인간의 본능을 아름답게 표현하여 추상적인 이미지로 옛날 어린 시절로 돌아가 꿈과 낭만이 가득한 시간을 갖게 해주고 동심, 모정에서 나타난 자연주의를 바탕으로 사람들의 영감을 끌어낸다.

생활에서 마주치는 잠재적 고통과 현실인식이 예술창조의 동인이 되는 경우가 많지만 작가의 작품은 해맑고 희망과 환희를 지향하는데 있어서 감동적인 예술의 지표가 된다.


-평론 지명수-


출처[포털아트]

내 마음 그 곳에 - 작가 박용섭


작 품 명 : 내 마음 그 곳에
작품규격 : 10P(41cm x 53cm)
재    료 : 캔버스에 혼합
창작년도 : 2015
작 가 명 : 박용섭



[작가노트]

-마음이 거기로 향하다-

나의 작업여정은 자연에 대한 탐색과 생동감 있는 기운의 포착을 통한 "사유의 관조"이다.
근경, 중경, 원경의 안정적인 구도를 통하여 공간감을 표현하고 그에 따르는 시적 분위기를 화려한 원색과 절제있는 필치로 그려 보는 것이다.
그러므로 자연히 난해한 요소와 탁한 색조를 배제하고 있는 그대로의 가감이 없는 원색을 통하여 우리나라의 뚜렷한 사계절의 느낌과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묻어나오게 표현하려는 것이다.

물론 나의 이러한 바탕이 된 일련의 작업은 대학시절의 한국화의 전공 덕분에서 비롯되긴 하였으나
이러한 표현욕구와 원칙을 고수하며 표현 하기에는 여러가지 재료와 색감의 한계에서 결코 벗어 날수 없었다.
답보와 부진한 상황을 벗어나고 자유로운 표현의 본질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나의 집착과 관념의 굴레를 과감히 벗어버리고 과거로부터의 확실한 표현의 방식과 재료로부터의 자유로운 변화가 있어야 했다.
자연에 대한 새로운 표현과 발상이 필요했고 원색에 가까운 색조와 선명한 콘트라스트의 서로 상충되는 강한 색상 대비와 또한 구도의 절제를 통하여 편안한 시선과 감성의 자극을 이끌어 내는 양면성을 그려내는 것 또한 중요한 요소일 것이다.

그리고, 한편으로 내가 평소 표현 하고자 하는 것은
누구라도 어릴 적, 어느땐가 한번 쯤은 있었던 것 같은 추억이나 상념 또는 고향
아련한 몽환의 추억과도 같은 시간 여행을 통하여 시적 분위기를 느껴보고 사유하고 관조하는 것이다.
앞으로 이러한 탐색과 작업을 통하여 여러 사람과 같이 공유하고 보고 느낄 수 있는 그림을 그리고 싶은게 나의 생각이고 표현의 과제이다.
----------------------------------------------------------------------------------------------

Never Ending Story

손 닿을 수 없는 저기 어딘가
오늘도 넌 숨쉬고 있지만
너와 머물던 작은 의자위엔
같은 모습의 바람이 지나네

너는 떠나며 마치 날 떠나가듯이
멀리 손을 흔들며
언젠간 추억에 남겨져 갈꺼라고

그리워하면 언젠간 만나게 되는
어느 영화와 같은 일들이 이뤄져가기를
힘겨워한 날에 너를 지킬수 없었던
아름다운 시절속에 머문 그대이기에

네버엔딩 스토리의 가사 일부는
내 그림속에 등장하는 일부이기도 하다.

누구나 젊은 날의 시절 초상과도 같은 아픔과 좌절
그리고 영화와 같은 일들의 꿈을 가지고 있다.
비록 그 꿈이 이루어 지지 않을 지라도
그 마음의 상상과 생각은 누구도 지울 수가 없다.

나는 그 작업을 통하여 그 마음을 들여다 보는
연습을 오늘도 한다.

파란상자 노란상자 빨간상자
형용 할 수 없는
아름다운 색을 가진
상자속에 나만의 꿈과 비밀을 안고
한 마리의 잠자리가 되어
그리고 나비가 되어

손닿을 수 없는 그 하늘을 날아
아직도 끝나지 않은 .....
네버엔딩 스토리의 그 꿈을 그리워 하며
벌거벗은 대지위에
또 다른 내가
홀로서서
긴 여행을 준비한다.

[좌절을 경험한 사람은
자신만의 경험을 갖게 된다.
그리고 인생을 통찰할 수 있는
지혜의 길로 들어선다.]

-쇼팬하우어



[평론]

박용섭작가는 경희대학교 미술교육과를 졸업하고
대한민국 미술대전과 대한민국 현대 미술대전 특별상 수상, 대통령 표창장등을
수상 하였으며 대상의 실체를 생략과 간결한 묘사, 강한 색채대비로 깔끔하고 정돈된 이미지 작업으로 우리나라의 山河를 재해석 하여 표현하고 있습니다


출처[포털아트]

2016년 2월 18일 목요일

설국 - 작가 최정길


작 품 명 : 설국
작품규격 : 10F(53cm x 45.5cm)
재    료 : 캔버스에 유채
창작년도 : 2015
작 가 명 : 최정길(경인미술대전 심사위원장 역임)



[평론]

최정길작가는 열정적인 창작,작품소재를 보는 순발력이 뛰어나고 데생이 빠르다
작품세계는 그 폭이 한없이 넓고 풍부하다
유화,수채화,누드크로키.풍경,인물,정물등 여러 장르의 작품들을 풍부한 감성의 미학으로 담아내는 창작활동을 했으며 서구와 동구라파,러시아,중국,인도,멕시코등 많은 나라의 유명 미술관을 순회하며 미술기행을 했다

미술로서 이미 세계화에 진입한 선두그룹에 있는 작가이며 유화는 터치감에서 힘이 넘치고 부드럽고 순수한 수채화는 그 색상과 번짐의 매력이 과히 환상적이다
또한 아주 원시적인 야성미는 고갱의 열정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자연의 영역에서 구상을 창작하는 최정길의 작품세계는 그 회화성을 본질로 한다


- 풍자문학 논설위원 문금용 -


..................................................

힘차고 간결한 그의 역동적인 선과 색의 묘사와 표현력은 소재와 주제를 불문하고 강렬하고 현장감으로 승화되어 깊은 울림과 여운으로 남기에 충분했다.

그는 그림을 그리기 위해선 국내는 물론 아시아, 동구, 서구, 러시아, 아메리카 대륙까지 종횡무진 달려간다. 언제 어느곳에서나 화구를 펼치고 미친듯 그림을 그려댄다.

언뜻 강인한 인상을 주는 그지만 인정많고 눈물 많은 그의 어느구석에서 그런 열정과 과단성이 생겨나는 것일까?
그리고 그는 캔버스에 혼신투구한 자신의 역량을 모두 소유하려 하고 있었다.

-최정길 도록中 (글-이진모)-



출처[포털아트]

일출 - 신,망,애(日出 - 信,望,愛) - 작가 신동권


작 품 명 : 일출 - 신,망,애(日出 - 信,望,愛)
작품규격 : 6F(41cm x 32cm)
재    료 : 캔버스에 아크릴
창작년도 : 2015
작 가 명 : 신동권(한국미술지도자협회 회장)



[평론]

신동권화백은 태양을 훔친 화가다. 가난한 이웃을 도우려한 장발장보다 더 간 큰  도둑이시다. 어쩌면 세상에서 이처럼 위대한 도둑이 또 있을까. 

하늘의 태양을 훔쳐 거실로 옮기다니, 나는 그가 우리와 함께 동시대인으로 존재하는 것에서 위안을 느낀다. 태양을 보다,  태양을 꿈꾸다, 태양 속으로 사라진다면....... 우리가 잊었던 태양이 다시 가슴에서 부활한다. 
작가의 탁월한 힘이다. (2004년 평론가 탁계석, 21세기문화광  대표)


신동권의 회화작 발언은 어디까지나 순수한 자연주의에 바탕을 두면서 태초의 에덴동산을 연출하는데 있다.그의 유화적 발상은 원초적인 인간의 낙원을 형상화하여 내일에의 보다 밝은 희망을 부여하는 것이다. 이는 곧 인간의 특성인 반추성, 귀의성 그리고 나아가서는 회귀성으로 일관 되는 것이다.

이미 우리는 하나의 인류의 큰 비극으로서의 공해에 대해 절감하며 원초적 에덴동산을 갈구하는 것이다. 이러한 인간의 기원을 묵시적인 예술에서 반영시켜 보자는데 신동권의 회화적 특성이 있는 것이다(주간미술 표지작가 이야기 중에서)


신화백의 푸른 해와 첫 대면하던 순간의 충격과 감동을 나는 아직도 선연히 기억한다.

그것은 마치 밀폐된 굴속에 갇혀 시시각각으로 희박해져 가는 산소를 갈구하면서 생명이 자자들던 사람이 갑자기 무엇인가에 나꿔채져 신선하고 맛있는 산소가 가득 찬 숲속에 내던져진 그런 느낌이었다.

이마가 싸늘해지는 충격 이었다아아아아... 나도 모르게 내 마음이 탄성을 토했다. 그리고 역시 또 나도 모르게 가슴 가득히 기인 숨을 깊고 깊게 들이마셨는데 그 숨을 도로 내놓으면서 내 마음이 느닷없이 탄식처럼 중얼 거렸다. 그래! 거기가 내 고향이야... 내가 거기서 왔어...나는 저기서 출발 했어... 저기가 나의 시작이야.

그것은 슬픔에 가까운 빛깔의 느낌이면서 모순되게도 한편으로는,오랜 동안을 찾고 헤매던 것을 마침내 찾아낸 것 같은 가슴 뜨듯한 감동이기도 했다.나는 그의 해와 그렇게 만났고 만나는 순간에 반해버렸다.우리는 해를 볼 기회는 많고도 많다.두터운 구름에 가려 보이지 않을 때는 있어도 해가 없는 날은 없지 않는가.

그런데 실존의 해를 보면서는 느낄 수 없었던 "내 초원의 고향에의 향수"를 신화백의 작품에서 느끼는 까닭은 무엇일까...내 멋대로 마음대로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그것은 아마도 그가 우주를 향해 외치는 화두가 우주의 마음과 영과 혼에 부딪혀 응답으로 되돌아와 빛과 파동 하여 화폭 위에 살아 있기 때문 아닐까.

나는 그림을 모르는 사람이다.나는 음악도 모르는 사람이다.그러면서도 그것들을 제대로 알아야겠다는 욕심도 알고 싶다는 의욕도 없는 사람이다. 이대로 무지한 채로 그저 느껴지는 대로 느끼며 사는 것이 자유로워 나는 이편이 썩 좋다.그의 푸른 해로부터 나는 청정과 순수와 善의 이미지를 얻는다. 또 우아한 허무와 싸늘한 비애도 느낀다.

그의 아스라한 붉은 해를 바라보면서 나는 그 너머에 있을 듯한 적막한 평화와 휴식이 때로는 그립고 또 때로는 두렵기도 하다. 나는 그의 해와 끊임없이 이야기를 하는 중이다.

(극작가 - 김수현)


출처[포털아트]

그대의 손길 - 작가 이금파


작 품 명 : 그대의 손길
작품규격 : 10F(45.5cm x 53cm)
재    료 : 캔버스에 아크릴
창작년도 : 2016
작 가 명 : 이금파



[평론]

# 감탄의 신비한 길!

금파의 그림을 보면 그는 분명히 여성의 찬미자이다. 그는 여자다움의 찬미자이다.
그는 그림을 아름답고 경이롭게 매혹적으로 그린다.

그의 그림 속에 있는 여성들을 보면 여자의 아름다움을 들어내게 하는 정신이 한껏 들어있다.
그는 그림으로 여성들이 가지고 있는 육제적인 것보다 그들이 가지고 있는 욕망, 그들의 영혼을 공개하려하고 있다.

그래서 그는 여자의 천성의 부분을 여러 가지 방법으로 실험적인 그림을 묘사한다.

그의 그림속에 있는 여주인공들은 꿈속에 흘러, 무한한 공간에 나타나는 천사들이며 바람과 원소의 의인화이다.

하지만 그림을 보면 어떤 때는 여자만을 주제로만 하지 않는다.
그는 그가 잘 알고 있는 그 어느 것에 대해 정신적인 인간의 마음과 섬세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지닌 감정을 최대한 나타내고자 하고 있다.

종교나 자연이나 어느 물체에 대해서 그가 그것을 탐닉한 뒤에 그는 그 주제에 그의 느낌을 배경으로 나타낸다.




[추천]

내가 금파를 알고 지낸지 아마 10년이 훨씬 넘었으리라.
우연한 기회에 그의 아내인 Frau Monika Border와 같이 커피한 잔 마실 기회가 있어서
동석하게 되어 이런 이야기 저런 이야기하다보니 그의 그림의 이야기까지 하게 되어
그의 집에 가 보게 되었다.
아시아 한국에서 온 그의 그림은 내가 보기에는 거의 흡사 중국 그림과 같았다.
아니 중국그림과 별 다를 게 없었다. 서예이며 불화이며 한국의 풍속화 산수화 등
그의 그림을 보니 거의가 불교의 냄새가 짙어 내가 그에게 종교가 불교냐고 물었다.
그는 온 세상에 있는 신은 다 믿는다고 했다.
그의 대답을 듣고 나는 박장대소를 했다
왜 모든 신을 믿냐고 다시 물었더니 "이 세상에 신으로써 나쁜 신이 어디에 있겠어?
다 좋은 신이니까 우리인간이 신으로 모시는 것이지"
지금도 그의 말이 떠오른다.
그 뒤부터 그와 나는 자주 만나곤하여 지금까지 우호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던 그가 어느 해 인가 Eisenstdt에서 개인전을 한다고 연락이 해서 가보았는데
그의 그림은 완연히 달라졌다.
역사와 문화는 인류가 이 지구에 태어난 후부터 지금까지 계속 이어져 왔고
앞으로도 계속 이어져 갈 것이다.
그 속에서 인류는 삶을 영위해 나가는 것이다.
그것을 만드는 사람들을 예술가라고 한다.
금파는 그것을 자기의 영역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동북아시아의 모든 나라의 전통문화는 지리적으로나 역사적으로 볼 때 거의 중국을 거치지 않고 독창적으로 생겨났다고 딱 꼬집어 말할 수 없다.
한국의 문화 역시 그렇다.
언어에서 보더라도 아직 한국의 문화는 중국의 역사와 문화를 벗어나지 못한 상황에서
역사적 배경으로 볼 때 한 줄기의 계곡의 흐르는 물줄기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만큼 아시아의 예술을 보면 중국의 역사문화를 무시할 수 가없다.
그러나 아시아에서 건너온 금파는 세계를 돌아다니며 그 나름대로 한국의 전통을 밑바탕
으로 동서양의 교접상태에서 그 만의 예술을 만들기 위해 온갖 애를 써왔다.
특히 오스트리아에서 많은 삶을 살아온 그는 서양화에 심취하여 그가 과거 한국에서
걸어왔던 한국화와 서예의 세계를 바탕으로 서양화를 섭렵하여 오늘날 그 만의 새로운 장르를 구사할 수 있게 된 그는 그의 예술은 이제부터 시작이란다.
몇 년 전에 그는 한국의 전통그림을 전시회를 통해 보여준 후에 요즈음 그의 작품을 보면
서양화로 건너가는 과정에서 그 누구도 따라갈 수 없는 그만의 독특한 장르를 펼쳐나가고 있는 것을 보게 된다.
그는 한국화의 구도에 동양적인 평탄한 색상에서 그 길을 지나 서양화의 큐빅 색상으로 바꾸어 버린 그의 그림에는 날카로울 때는 날카롭고 평온할 때는 평온하게 표현하여 빨려
들어갈 듯한 구성을 잘 표출한 작가이다.
아시아의 그림이 선의 예술이라면 서양화는 빛과 면의 예술이다.
이 두 가지를 그는 이제 혼합하여 자기만의 예술의 세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특히 한국의 그림은 음양의 조화와 삼원원리를 바탕으로 만들어져 있기에
동양철학을 이해하지 않고서는 될 수 없다고 그는 귀뜸 해 주며 그것을 바탕으로 서양화의
모던 아트에 접목하여 그가 원하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는데 필살의 노력을 다하는 그에게
나는 박수로써 그의 그림에 답하고 싶다.

오스트리아 아티스트 협회 평론가 볼프강 알렉산더 밀크람 Wolfgang A. Milchrahm


인간의 정신세계는 자연으로부터 얻어지는 것이 아닌가싶다. 그래서 그는 수많은 나라들을 여행하면서 그곳에서 본 풍경과 인간의 조화를 화폭에 담아 인간과 자연의 일체성을 나타내어 그것을 한 차원 높혀 3차원 아닌 4차원의 현실을 초월케 하여 무한한 공간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좋은 화가의 그림은 첫 번째는 인간의 형상의 몸짓이나 몸을 영적 안으로 넣어 그것을 제시할 수 있는 그림"이라고 말했듯이 금파는 여성의 아름다움에 영적인 무한대의 공간속으로 여성의 마음이나 생각을 상상으로 발췌하여(혹 어떤 때는 그의 경험에 의해서)그것을 화폭으로 나타내 사람들에게 제시하려는 작업을 하는 작가이다.

그의 그림 속에 나타나는 아름다운 여성들은 두 가지로 나타나고 있다.
한 가지는 조용함과 한 가지는 요란함인데 여성이 가지고 있는 성격들을 최소화 하여 두 가지로 표현을 했는데 그 중 한 가지 조용한 여자들의 형상은 아마 한국의 정서에서 또는
불교의 정서에서 오지 않았나 싶고 다른 하나는 그가 지금 살고 있는 유럽에서의 삶속에서 그가 보아왔던 유럽여성들의 내면성이 아닌 추구성이 아닌가싶다.
어쨌든지
금파는 인간의 육체, 또는 여성의 육체적 아름다움보다도 그 속에 들어있는 정신세계를
들춰내어 현대의 감각에 맞춰 표현하는 훌륭한 작가라고 말하고 싶다.
끝으로 그가 추구하는 아시아와 유럽의 예술을 한데 묶어 통일성으로 만들어내고자하는
유라시안 아트의 꿈을 이루게 되기를 바란다.
-오스트리아 아트 저널리스트 한스 게르하르트 슈로이더Hans G. Schroider-


출처[포털아트]

2016년 2월 17일 수요일

소장하고 싶었던 그림


일출이란 말과 같이 검붉은 태양이 비추는 듯, 가지가 앙상한 나무를 환생시킬듯 한 강렬함 에너지가 느껴지는 그림이다.

출처[포털아트 - ckstf]

나르시시즘


김명숙작가님의 나르시시즘 연작품을 보면서 여인들이 몽환적인듯 하면서도'자기애'서 나오는 당당함과 어울러 행복한듯한 아주엷은 미소가 보입니다.
좋은 작품 소장하게 해주신 작가님과 포털아트에 감사드립니다~

출처[포털아트 - hye2001]

조규석 작가님의 운문


색감이 자연스러우면서 밝고 따뜻하여 작가님의 그림을 보자마자 경매요청하여 얻은 작품이 너무 소중합니다.
이런 작품을 이렇게 좋은 가격으로 소장의 기회를 주신 포털아트 관계자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우리같은 서민이 미술품의 문턱에 가까히 접하여 귀한 작품들을 감상하고 소장 할 수 있도록 많은 기회를 주시기 바랍니다.
거듭 삼사합니다.

출처[포털아트 - dissuk]

설경의 정 - 작가 박용섭


작 품 명 : 설경의 정
작품규격 : 10P(53cm x 41.3cm)
재    료 : 캔버스에 혼합
창작년도 :
작 가 명 : 박용섭



[작가노트]

-마음이 거기로 향하다-

나의 작업여정은 자연에 대한 탐색과 생동감 있는 기운의 포착을 통한 "사유의 관조"이다.
근경, 중경, 원경의 안정적인 구도를 통하여 공간감을 표현하고 그에 따르는 시적 분위기를 화려한 원색과 절제있는 필치로 그려 보는 것이다.
그러므로 자연히 난해한 요소와 탁한 색조를 배제하고 있는 그대로의 가감이 없는 원색을 통하여 우리나라의 뚜렷한 사계절의 느낌과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묻어나오게 표현하려는 것이다.

물론 나의 이러한 바탕이 된 일련의 작업은 대학시절의 한국화의 전공 덕분에서 비롯되긴 하였으나
이러한 표현욕구와 원칙을 고수하며 표현 하기에는 여러가지 재료와 색감의 한계에서 결코 벗어 날수 없었다.
답보와 부진한 상황을 벗어나고 자유로운 표현의 본질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나의 집착과 관념의 굴레를 과감히 벗어버리고 과거로부터의 확실한 표현의 방식과 재료로부터의 자유로운 변화가 있어야 했다.
자연에 대한 새로운 표현과 발상이 필요했고 원색에 가까운 색조와 선명한 콘트라스트의 서로 상충되는 강한 색상 대비와 또한 구도의 절제를 통하여 편안한 시선과 감성의 자극을 이끌어 내는 양면성을 그려내는 것 또한 중요한 요소일 것이다.

그리고, 한편으로 내가 평소 표현 하고자 하는 것은
누구라도 어릴 적, 어느땐가 한번 쯤은 있었던 것 같은 추억이나 상념 또는 고향
아련한 몽환의 추억과도 같은 시간 여행을 통하여 시적 분위기를 느껴보고 사유하고 관조하는 것이다.
앞으로 이러한 탐색과 작업을 통하여 여러 사람과 같이 공유하고 보고 느낄 수 있는 그림을 그리고 싶은게 나의 생각이고 표현의 과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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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ver Ending Story

손 닿을 수 없는 저기 어딘가
오늘도 넌 숨쉬고 있지만
너와 머물던 작은 의자위엔
같은 모습의 바람이 지나네

너는 떠나며 마치 날 떠나가듯이
멀리 손을 흔들며
언젠간 추억에 남겨져 갈꺼라고

그리워하면 언젠간 만나게 되는
어느 영화와 같은 일들이 이뤄져가기를
힘겨워한 날에 너를 지킬수 없었던
아름다운 시절속에 머문 그대이기에

네버엔딩 스토리의 가사 일부는
내 그림속에 등장하는 일부이기도 하다.

누구나 젊은 날의 시절 초상과도 같은 아픔과 좌절
그리고 영화와 같은 일들의 꿈을 가지고 있다.
비록 그 꿈이 이루어 지지 않을 지라도
그 마음의 상상과 생각은 누구도 지울 수가 없다.

나는 그 작업을 통하여 그 마음을 들여다 보는
연습을 오늘도 한다.

파란상자 노란상자 빨간상자
형용 할 수 없는
아름다운 색을 가진
상자속에 나만의 꿈과 비밀을 안고
한 마리의 잠자리가 되어
그리고 나비가 되어

손닿을 수 없는 그 하늘을 날아
아직도 끝나지 않은 .....
네버엔딩 스토리의 그 꿈을 그리워 하며
벌거벗은 대지위에
또 다른 내가
홀로서서
긴 여행을 준비한다.

[좌절을 경험한 사람은
자신만의 경험을 갖게 된다.
그리고 인생을 통찰할 수 있는
지혜의 길로 들어선다.]

-쇼팬하우어



[평론]

박용섭작가는 경희대학교 미술교육과를 졸업하고
대한민국 미술대전과 대한민국 현대 미술대전 특별상 수상, 대통령 표창장등을
수상 하였으며 대상의 실체를 생략과 간결한 묘사, 강한 색채대비로 깔끔하고 정돈된 이미지 작업으로 우리나라의 山河를 재해석 하여 표현하고 있습니다


출처[포털아트]

용성지 - 작가 조규석


작 품 명 : 용성지
작품규격 : 6F(41cm x 31.8cm)
재    료 : 캔버스에 유채
창작년도 :
작 가 명 : 조규석(파리 르살롱 명예상 수상)



[평론]

[작품평론]

서구적 재료와 기법을 통해 이루어지는 회화 속 에서 동양적 혹은 한국적인 친근함이 느껴지게 자연에 대한 대상이나 실체 확인이 아닌 그 느낌을 단순화된 형태와 강렬한 색조의 구사를 통해 자연으로부터 부여받은 현장체험을 시각적으로 연결시켰다. 붓자욱을 통해 하늘과 구름과 바람과 자연을 하나로 묶어 풀과 흙 냄새를 느끼게 하고 푸릇한 생기와 활력이 넘치고 살아 숨 쉬는 느낌 그대로를 보여준다.

손에 잡힐 듯한 물살이나 공기의 촉감이며, 그 공기를 꿰뚫고 반사되는 대상들의 다양한 질감, 그리고 그 질감들의 유연한 화합까지 그의 풍경화는 매끄러운 윤기와 향기로운 열기로 충만하다.

그림 속에 표현된 이미지를 눈으로 인식함으로써 눈으로 읽히는 이미지가 곧 감상자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어야하고 표현된 이미지에 호소력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2003 조규석 개인전 도록中 김임수 미학박사 글 발췌-


색채는 감정의 세계.... 자신의 감정세계를 색채이미지로 맑고 투명하게..

자연은 그의 풍경언어 속에서 물질적 풍요와 감성적 밀도를 획득하면서 안식과 평온 속에서 스스로의 질서를 찾는다. 그의 풍경화작업은 보다 심오한 내면적 표현언어로 확대되기 시작하면서, 인상에서 표현으로, 형상에서 심상에로의 점진적인 변모를 보여주고 있다.

인물, 풍경, 정물 등 소재가 무엇이든지 상관없이 시각적인 즐거움과 쾌감 속에 그림 자체가 흥겹고 밝고 화사한 색채를 사용하여 정감적이고 낙천적인 기분을 준다.

기술적인 세련미보단 표현적인 이미지에 비중을 높이고 가공되지 않은 자연의 생기를 그대로 표현하여 호소력 있는 필치와 투명한 시야를 화면에서 전개하고 있다. 자연의 아름다움에 눈에 보이는 것 그 이상의 무엇이 있음을 느낄 수 있도록 말이다.



-2003 조규석 개인전 도록中 신항섭 미술평론가 글 발췌-


출처[포털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