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히 밤은 깊어가는데 어둠속 이디에선가 부엉~ 부엉~ 부엉이 우는소리가 멀리서 들려올듯한 그림이다.
한형학 화백님의 작품은 생생한 현실세계를 화폭에 옮겨놓았다.
정성을 다한 흔적이 고스란히 그림속에 담겨있다.
얼마전에 갈겨니의 시간이 나를 사로 잡더니 이번엔 멋진 부엉이 한쌍이 나에게 살포시 안겨왔다.
부엉이의 매서운 두 눈망울이 겁나기도 하지만 그래도 너무 귀엾지 않는가...
올빼미과에 속한 부엉이라 두 녀석들의 생김새는 사춘쯤이라 여겨지지만 언뜻 보아선 그 녀석이 그 녀석같아 잘 모르겠다.
붓질 하나 하나에 온 정성을 다하시는 한형학 작가님!
늘 건강하시길 빌며 멋진 작품을 더 많이 그려주실것을 기대해 봅니다.
출처[포털아트 - 흙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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