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18일 금요일

주문진항의 일출


제 목 주문진항의 일출 10M(53cmx33.3cm) 캔버스에유채 2017년작 유리액자
작 가 이남순(대한민국 미술대전 특선)

동해안 일출을 상징하는 소재로 자극적인 색보다 은은한 색감을 사용하여 해오름 소재를 차분이 표현했으며 항구의 적막감을 살포시 태양으로 감싸는 듯한 느낌이 오는 작품으로 새벽의 아침 항구를 덧칠 없이 순수하게 채색한 수채화를 연상 시키는 유화 작품입니다
원래 작가는 수채화 화가로 수채화 분야에서는 높은 평가를 받는 작가 입니다
어릴적에는 늘 해돋이를 바라 보면서 살았었다. 그래서 애착이 가는 작품이다
먹는 것조차 귀하던 시절 먹고 사는 것이 우선이던 시절에는 해돋이,일출이란 뜻을 몰랐었다.
그러나 세월이 흘러 먹고 살 만한 어른이 되니 일부러 일출을 보려 다녔다.
답이 없는 복잡한 세상에 문득 불편함이 있었을 지언정 옛날이 살기가 더 좋았지도 모릅니다. 그 시절이 오히려 그리워집니다. 잔디운동장보다도 모래흙운동장이 더 즐거웠다. 게임,장난감보다는 마당에서 팽이놀이,숨바꼭질이 더 즐거웠다.
커서는 나이트크럽보다도 옹기종기 모여 앉아 애기꽃을 피웠던 단칸골방이 더 좋았었다. 삭막한 현실에서 수채화 같은 순수함과 덕이 있는 인성을 얘기 하지만 쉽지 않다. 그러나 노력해야지 하면서......
일출을 색다르게 표현한 화려하거나 강렬하지 않은 은은한 일출을 그린 마음에 드는 우수한 작품을 주신 작가님과 포털아트에 감사드립니다

출처[포털아트 - sroad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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