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3월 29일 월요일

코로나로 여행을 못해서


코로나로 마음 편하게 여행을 못해서 갑갑해 하시는 지인께
조선아 "시간여행"으로 제주도를 선물했습니다.

추억속의 성산봉도 기억나고
푸르디 푸렀던 바다를 보는 것 만으로도 위로를 받았던 일들
따스한 햇살과 바람이 본인도 모르던 곳의 습기를 찾아 내어
구석구석, 뽀송뽀송 말려줬던 감사한 추억들
바람결에 묻어나는 바다 냄새의 추억 등등이 소환되어
같이 여행했던 친구들이 더욱 소중하게 다가왔다는

과분하게 행복해 하시고 세세히 그때의 장소와 기분 등등의
선물 후기를 들으며

나 또한 그분의 추억 속 여행에서
같이 동행했었던 것 같은 착각이 들었네요.

약소한 금액으로 큰 기쁨을 드릴 수 있어서 저도 많이 행복합니다.

포털아트, 감사해요.


출처[포털아트 - richness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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