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7일 금요일

돌아갈 곳이 있다는건.......


요즘 날씨가 많이 싸늘해졌습니다.
겨울의 기운을 느끼게 되는건 날씨와 더불어 생업에 대한 생각으로 머리도 복잡하고 그래서 더 그런가 봅니다.
너무 일에 몰두했는가 그리고, 결과에 대한 올바른 판단을 하지 못한건 아닌가 하는 여러가지 생각들도 들고 돌아가신 아버님생각도 나고 하네요.....
내게 필요한건 위로와 용기이고 여러가지 번민에 싸여있을때, 장용길 화백의 이 그림만큼은 꼭 갖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추운한파를 맞으면서도 갈 집이 있다는것, 그리고 바깥으로 풍겨나오는 따뜻한 방안 불빛을 보면서 위로와 집에 다와다는 안심을 느끼을 받았기때문입니다.
오늘 지치고 힘들었지만 내집에 오니 모든걸 내려놓을수 있네요.
맘을 흔드는 그림에 내일의 희망을 품어봅니다.
오늘 힘들었지만 내일은 또다른 오늘이니까 다시 힘을내어봅니다.

출처[포털아트 - 달란트]

2014년 11월 6일 목요일

박남 선생님의 "행상여인"


무엇보다 박남 선생님의 작품을 얻게되었다는 점이 감격 스럽다.
전혀 기대치 않고 입찰에 참여했는데, 뜻밖의 행운이 찾아왔다.

불과 몇 십년전, 가난했던 우리 부모님의 시절,

주변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던 억척스럽지만, 정 많았던 동네시장 혹은 장터의 아지매!
당신의 자식과 가족을 위해 고된 하루하루를 머리에 인채 눈물로 버텨냈을 우리의 어머니들을,,,

우리들은 편리하고 쾌적한 시대에 익숙해져 너무 쉽게 잊고 살았던것은 아닐런지...
이 작품앞에...한없이 숙연해 진다...


출처[포털아트 - 로뜨레아몽]

그곳에 가면 - 작가 한형학



작 품 명 : 그곳에 가면
작품규격 : 20P(73cm x 53cm)
재    료 : 캔버스에 유채
창작년도 : 2010
작 가 명 : 한형학

종교적인 관념으로 성경의 우물가의 여인을 소재로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생명이 되는 물을 주제로 자연의 소재를 통해 표현하여 이미지를 형상화 하려 했다.


출처[포털아트]

일출 - 신,망,애(日出 - 信,望,愛) - 작가 신동권



작 품 명 : 일출 - 신,망,애(日出 - 信,望,愛)
작품규격 : 6F(41cm x 32cm)
재    료 : 캔버스에 아크릴
창작년도 : 2014
작 가 명 : 신동권(한국미술지도자협회 회장)



[평론]

신동권화백은 태양을 훔친 화가다. 가난한 이웃을 도우려한 장발장보다 더 간 큰  도둑이시다. 어쩌면 세상에서 이처럼 위대한 도둑이 또 있을까. 

하늘의 태양을 훔쳐 거실로 옮기다니, 나는 그가 우리와 함께 동시대인으로 존재하는 것에서 위안을 느낀다. 태양을 보다,  태양을 꿈꾸다, 태양 속으로 사라진다면....... 우리가 잊었던 태양이 다시 가슴에서 부활한다. 
작가의 탁월한 힘이다. (2004년 평론가 탁계석, 21세기문화광  대표)


신동권의 회화작 발언은 어디까지나 순수한 자연주의에 바탕을 두면서 태초의 에덴동산을 연출하는데 있다.그의 유화적 발상은 원초적인 인간의 낙원을 형상화하여 내일에의 보다 밝은 희망을 부여하는 것이다. 이는 곧 인간의 특성인 반추성, 귀의성 그리고 나아가서는 회귀성으로 일관 되는 것이다.

이미 우리는 하나의 인류의 큰 비극으로서의 공해에 대해 절감하며 원초적 에덴동산을 갈구하는 것이다. 이러한 인간의 기원을 묵시적인 예술에서 반영시켜 보자는데 신동권의 회화적 특성이 있는 것이다(주간미술 표지작가 이야기 중에서)


신화백의 푸른 해와 첫 대면하던 순간의 충격과 감동을 나는 아직도 선연히 기억한다.

그것은 마치 밀폐된 굴속에 갇혀 시시각각으로 희박해져 가는 산소를 갈구하면서 생명이 자자들던 사람이 갑자기 무엇인가에 나꿔채져 신선하고 맛있는 산소가 가득 찬 숲속에 내던져진 그런 느낌이었다.

이마가 싸늘해지는 충격 이었다아아아아... 나도 모르게 내 마음이 탄성을 토했다. 그리고 역시 또 나도 모르게 가슴 가득히 기인 숨을 깊고 깊게 들이마셨는데 그 숨을 도로 내놓으면서 내 마음이 느닷없이 탄식처럼 중얼 거렸다. 그래! 거기가 내 고향이야... 내가 거기서 왔어...나는 저기서 출발 했어... 저기가 나의 시작이야.

그것은 슬픔에 가까운 빛깔의 느낌이면서 모순되게도 한편으로는,오랜 동안을 찾고 헤매던 것을 마침내 찾아낸 것 같은 가슴 뜨듯한 감동이기도 했다.나는 그의 해와 그렇게 만났고 만나는 순간에 반해버렸다.우리는 해를 볼 기회는 많고도 많다.두터운 구름에 가려 보이지 않을 때는 있어도 해가 없는 날은 없지 않는가.

그런데 실존의 해를 보면서는 느낄 수 없었던 "내 초원의 고향에의 향수"를 신화백의 작품에서 느끼는 까닭은 무엇일까...내 멋대로 마음대로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그것은 아마도 그가 우주를 향해 외치는 화두가 우주의 마음과 영과 혼에 부딪혀 응답으로 되돌아와 빛과 파동 하여 화폭 위에 살아 있기 때문 아닐까.

나는 그림을 모르는 사람이다.나는 음악도 모르는 사람이다.그러면서도 그것들을 제대로 알아야겠다는 욕심도 알고 싶다는 의욕도 없는 사람이다. 이대로 무지한 채로 그저 느껴지는 대로 느끼며 사는 것이 자유로워 나는 이편이 썩 좋다.그의 푸른 해로부터 나는 청정과 순수와 善의 이미지를 얻는다. 또 우아한 허무와 싸늘한 비애도 느낀다.

그의 아스라한 붉은 해를 바라보면서 나는 그 너머에 있을 듯한 적막한 평화와 휴식이 때로는 그립고 또 때로는 두렵기도 하다. 나는 그의 해와 끊임없이 이야기를 하는 중이다.

(극작가 - 김수현)


출처[포털아트]

귀가 - 안식 - 작가 박용섭



작 품 명 : 귀가 - 안식
작품규격 : 8P(45.5cm x 33.4cm)
재    료 : 캔버스에 혼합재료
창작년도 : 2014
작 가 명 : 박용섭



[작가노트]

-마음이 거기로 향하다-

나의 작업여정은 자연에 대한 탐색과 생동감 있는 기운의 포착을 통한 "사유의 관조"이다.
근경, 중경, 원경의 안정적인 구도를 통하여 공간감을 표현하고 그에 따르는 시적 분위기를 화려한 원색과 절제있는 필치로 그려 보는 것이다.
그러므로 자연히 난해한 요소와 탁한 색조를 배제하고 있는 그대로의 가감이 없는 원색을 통하여 우리나라의 뚜렷한 사계절의 느낌과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묻어나오게 표현하려는 것이다.

물론 나의 이러한 바탕이 된 일련의 작업은 대학시절의 한국화의 전공 덕분에서 비롯되긴 하였으나
이러한 표현욕구와 원칙을 고수하며 표현 하기에는 여러가지 재료와 색감의 한계에서 결코 벗어 날수 없었다.
답보와 부진한 상황을 벗어나고 자유로운 표현의 본질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나의 집착과 관념의 굴레를 과감히 벗어버리고 과거로부터의 확실한 표현의 방식과 재료로부터의 자유로운 변화가 있어야 했다.
자연에 대한 새로운 표현과 발상이 필요했고 원색에 가까운 색조와 선명한 콘트라스트의 서로 상충되는 강한 색상 대비와 또한 구도의 절제를 통하여 편안한 시선과 감성의 자극을 이끌어 내는 양면성을 그려내는 것 또한 중요한 요소일 것이다.

그리고, 한편으로 내가 평소 표현 하고자 하는 것은
누구라도 어릴 적, 어느땐가 한번 쯤은 있었던 것 같은 추억이나 상념 또는 고향
아련한 몽환의 추억과도 같은 시간 여행을 통하여 시적 분위기를 느껴보고 사유하고 관조하는 것이다.
앞으로 이러한 탐색과 작업을 통하여 여러 사람과 같이 공유하고 보고 느낄 수 있는 그림을 그리고 싶은게 나의 생각이고 표현의 과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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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ver Ending Story

손 닿을 수 없는 저기 어딘가
오늘도 넌 숨쉬고 있지만
너와 머물던 작은 의자위엔
같은 모습의 바람이 지나네

너는 떠나며 마치 날 떠나가듯이
멀리 손을 흔들며
언젠간 추억에 남겨져 갈꺼라고

그리워하면 언젠간 만나게 되는
어느 영화와 같은 일들이 이뤄져가기를
힘겨워한 날에 너를 지킬수 없었던
아름다운 시절속에 머문 그대이기에

네버엔딩 스토리의 가사 일부는
내 그림속에 등장하는 일부이기도 하다.

누구나 젊은 날의 시절 초상과도 같은 아픔과 좌절
그리고 영화와 같은 일들의 꿈을 가지고 있다.
비록 그 꿈이 이루어 지지 않을 지라도
그 마음의 상상과 생각은 누구도 지울 수가 없다.

나는 그 작업을 통하여 그 마음을 들여다 보는
연습을 오늘도 한다.

파란상자 노란상자 빨간상자
형용 할 수 없는
아름다운 색을 가진
상자속에 나만의 꿈과 비밀을 안고
한 마리의 잠자리가 되어
그리고 나비가 되어

손닿을 수 없는 그 하늘을 날아
아직도 끝나지 않은 .....
네버엔딩 스토리의 그 꿈을 그리워 하며
벌거벗은 대지위에
또 다른 내가
홀로서서
긴 여행을 준비한다.

[좌절을 경험한 사람은
자신만의 경험을 갖게 된다.
그리고 인생을 통찰할 수 있는
지혜의 길로 들어선다.]

-쇼팬하우어



[평론]

박용섭작가는 경희대학교 미술교육과를 졸업하고
대한민국 미술대전과 대한민국 현대 미술대전 특별상 수상, 대통령 표창장등을
수상 하였으며 대상의 실체를 생략과 간결한 묘사, 강한 색채대비로 깔끔하고 정돈된 이미지 작업으로 우리나라의 山河를 재해석 하여 표현하고 있습니다


출처[포털아트]

다정한 위로


따뜻한 느낌이 좋아 조선아님의 작품을 눈여겨 보던 중에,

돌담의 틈 사이로 피어난 보라색 꽃 그림을 보는 순간,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요즘말로 심쿵..

안쓰러우면서도 대견하고, 여리면서도 강인해 보이고, 꾸미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도 충분한 느낌...

힘내라고 다정하게 다독여 주는 것 같았습니다.

실제 받아보니 더욱 위로가 되는 작풉입니다.


출처[포털아트 - eternie]

한 편의 동화같은 그림..


그림을 처음 구매하는거라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렸네요^^
로지의 창문은 제목부터 한 편의 동화같은 아름다운 작품입니다.
붉은 장미화단 위 창문 속에는 누가 살고 있을까요?
로지는 창문 속 누군가를 기다리는 고양이일까요, 아니면 고양이가 기다리는 소녀일까요?
그림을 보다보면 저도 모르게 미소짓게 됩니다.
좋은 그림을 낙찰받게 해주신 포털아트와 작가님께 감사인사드립니다^^

출처[포털아트 - babybi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