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1월 30일 토요일

풍경 - 작가 최아인



작 품 명 : 풍경
작품규격 : (20cm x 20cm)
재    료 : 동판에 칠보,적동,황동,백동
창작년도 : 2011
작 가 명 : 최아인

시골이 가져다주는 행복, 자연이 가져다주는 행복.
난 그 행복을 찬양한다. 내 손끝에서 그 행복이 다시 만들어진다.
금속과 자연이 이루는 조화. 아름다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금속으로 표현된 자연. 당신에게 선물합니다.







칠보작품은 작가가 감각적인 회화능력과 도자기를 굽듯이 가마를 알고 재료의 특성을 이해하여 1000도의 가마속에서 유리질화 되어 탄생하는 영원성의 작품입니다.

보석작품 같은 ″칠보와 회화의 만남″이라는 아름다운 칠보작품으로 작품의 완성까지 수없이 많은 시행착오를 겪어야 탄생하는 작품입니다.

기운생동하는 꽃과 풍경등을 전하는 감성을 캔버스가 아닌 동판이라는 금속등에 회화적 사실성에 근거하여 접목 시킨다는 것은 무척 어려운 작업이라 작가의 오랜 각고의 노력과 수많은 실패와 시행착오등, 역경을 헤쳐가며 이루어낸 값진 예술 창작품입니다.





[작가노트]

<작가노트>

금속공예 작품은 크다. 금속공예 작품을 놓으려면 작품보다 더 큰 공간이 필요하다.
금속공예 작품은 무겁다...

이러한 고정관념을 바꿔 놓고 싶어 작업을 시작했다.
너무 크지 않은, 큰 공간이 필요치 않는, 너무 무겁지 않는 그런 작품을 연구하고 만들었다. 나의 전공인 금속공예에 칠보를 더해 소장하고 싶은 작품을 만들었다.

나의 작업은 소통이다.
나는 작업을 통해 다른 이들과 소통하고, 또 이러한 소통에 대한 생각들을
극대화 해줄 것이라 생각한다.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품이 만들어 지지만 그것은 단순히 나만의 생각이 아니다.
나는 함께 소통하고 싶다.



2011年 작품노트 中에서 .....



[평론]

<작업과정>

나의 작품은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금속공예와 칠보의 만남' 이라 할 수 있다.
칠보의 아름다움과 금속의 아름다움을 더하여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작품을 만든다.

제작과정은 동판을 알맞은 크기로 자른 후 산화과정을 거친다.
산화과정을 마친 동판 위에 칠보 유약을 올려 칠보로에 가마에 소성작업을 거친다.
그 후 금속으로 도형을 만들어 끼운 후 포인트가 될 금속을 올려 입체적인 작품을 만든다.






출처[포털아트]

추산의낙일(秋山宜落日) - 작가 림룡순



작 품 명 : 추산의낙일(秋山宜落日)
작품규격 : 41.7호(79cm x 96.5cm)
재    료 : 종이에 혼합재료
창작년도 : 2007
작 가 명 : 림룡순 (동양화의 진수. 꾸밈없는 우리 부모 형제의 삶을 화폭에 담는다.)



출처[포털아트]

아름다운 사랑 - 작가 유화



작 품 명 : 아름다운 사랑
작품규격 : (30cm x 30.7cm 약5호)
재    료 : 목판에 혼합재료
창작년도 : 2013
작 가 명 : 한미키('09 파리 그랑팔레 금메달 수상)



[작품 평론]

'살롱 드 오톰' 회장이자 미술평론가인 노엘 꼬레는 한 화백의 데생 작품에 대해 "한 천재화가의 치열한 탐구와 열정이 빚어낸 아무도 흉내낼 수 없는 독특한 스타일"이라고 평가했다.

추상화에 가깝다고 할 정도로 독특한 구도와 극도로 절제되고 제한된 채색에, 한미키 작가는 저항할 수 없는 도약의 느낌을 주기 위해서, 광란의 아라베스크 문양을 평면에 겹쳐 표현함으로써 그림에 활기를 더했다. 방법론적으로, 조형예술의 엄격함과 함께 선과 평면, 그리고 색의 조화를 합리화 시켰다."

그리고 노엘 꼬레 회장은 한 작가의 작품을 통해 행복감을 느끼고 확인한다고 말한다.
그는 이어"방법론적으로 조형예술의 엄격함과 함께 선과 평면, 그리고 색의 조화를 합리화시킨 것이며, 모든 차원의 세계를 표현하고자 하는 성향이 그림의 형태로 뚜렷하게 나타나는데 이런 독특한 방식의 작품을 통해 화가는 우리에게 친근한 대상으로 다가온다"고 극찬했다.
그는 끝으로 "바흐(Bach)가 우리에게 가장 완벽한 음악은 악보로는 표현할 수 없는 감동이 원천이라는 것을 알게 해줬다면 한미키는 우리의 감각이 행복감을 느끼게 해주고, 다시금 이 사실을 상기시켜 준다"고 최고의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미술평론가 노엘꼬레의 글 인용-


[평론]

한미키 작가의 작품은 60년대의 구상화에서 70년대의 인상파, 그리고 인상파와 사실화 사이에서 본격적으로 자신의 내면을 드러내 보이기 시작하게 되는 80년대 이후부터 1992년 프랑스로 가기 까지 캔버스에 대한 한미키의 응시태도는 차츰 사물의 본질에 대한 실험과 탐구로 발전한다. 구상이나 인상파적 회화성은 입체파 특유의 사실주의적 태도 - 분석적 입체파는 사물의 존재에 대한 보다 근원적인 실재를 추구하고 있다 - 와 고리를 이루고 내면의 저 속에서 꿈틀대는 열정과 미지에 대한 탐구라는 화두를 향해 몸을 던진다. 그 욕망의 중심에는 아방가르드와 다다이즘이 뒤섞인 창조적 자기 파괴의 광기가 천착되어있다는 사실을 어렵지 않게 목격하게 된다. 이는 프랑스 선구적 입체파 화가들의 동선과 크게 다르지 않다.

본질적인 감각, 장방형과 원주와 원뿔. 중앙 집중적인 기하와 주변부로 갈수록 분해되어 커지는 평면성. 형태 자체의 구조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제한한 단색조의 색채를 .이런 방식의 형상화는 원통, 구, 원뿔이라는 기하학적 틀을 통해 사물을 시각적으로 인식한다고 보았던 세잔의 틀에서도 벗어나지 않는다. 결국 세잔은 자연에 존재하는 모든 사물은 원통, 구, 원뿔의 모습으로 환원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는 실재는 존재하지만 인간은 그 실재를 인식할 수 없다며 인간의 인식능력의 한계를 인정한 칸트의 회의와 맥을 같이 한다. 이 지점까지가 세잔의 후예인 분석적 입체파들의 입장이다. 소재에 대한 관심은 1921년 이후 종합적 입체파 시대에도 이어지며 이즈음은 형태의 결합이나 종합 즉 컴포지션을 강조한다.

한미키 작가야 말로 전형적인 분석적 입체파의 후예가 아니던가. 그 중 가장 특징적인 것이 분석적 입체파에서 세밀하게 결정화되고 해체되는 사물들은 더욱 극단적으로 세밀화 되고 해체된다. 그러나 이 해체는 조합을 위한 해체다. 해석을 위한 해체이며 현실감을 위한 꼴라주이다.
그에게 사물은 모두 움직임이다. 아니 보다 정확하게 말하면 움직임의 사물을 포착하여 그 움직임 속에서 아름다움과 에너지를 발견하여 잡아낸다.
"움직임이 많아지면 더 아름답고 강한 느낌이 나요. 그래서 더 많은 즐거움을 주죠." 프랑스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그가 한 말이다."

하지만 그 움직임의 대상은 동물이거나 관성에 의해 움직이는 어떤 단순한 사물이 아니다. 사람! 그에게 사람은 세계의 전부이며, 우주의 전부이다. 따라서 움직임을 포착하는 방식은 다양한 색깔을 통해 드러나거나 순수의 색깔을 통해 드러난다. 이 색깔들은 입체주의에서도 그랬듯이, 구상양식에서 오케스트라 같은 역할을 해준다.
그가 프랑스 언론을 통해 줄곧 해온 말 중에 하나가 사랑이다. 그에게 사랑은 기독교적인 아가페류이기도 하고 사람과 사람 사이의 신뢰 속에서 움트는 따뜻한 그 무엇이거나 에로스이기도 하다. 그리고 그것들이 궁극적으로 도달하는 곳 그것을 그는 영혼이라고 말한다.

초기의 인상주의적 색빛 감각과 표현주의적 구상은 이즈음 노골적으로 신입체파의 맥 속으로 침잠한다. 세잔의 후예인 초기입체파들의 사물의 본질에 대한 의심은 모든 사물은 정방형이나 원뿔 등 갖가지 기하로 환원된다는 분석적 성찰은 한층 복잡하거나 징그럽도록 캔버스를 쪼개고 쪼갠다. 사람을 쪼개고 그 옆의 의자를 쪼개고 꽃과 꽃병을 쪼개고 커튼을 쪼갠다. 그래서 하나의 상이 이루어지면 색을 입히고 본질의 문을 두드린다. 그리고 기아는 흩어지거나 모아지고, 모아지거나 흩어진다. 그러나 미묘한 미학적 조형성을 이루어낸다.
이른바 신입체파다.

여기서 한미키는 자신만의 양식을 만들어낸다. 그 시선의 예봉이 사람에게로 머물고 사람은 움직이고 또 나체가 된다. 나체는 사랑을 나누고 따뜻함과 열정과 에너지를 발산한다. 그것에 대한 천착이 한미키의 작업이다. 이런 일련의 작업은 색깔을 좀 포기하고 데생 부분을 늘인다거나, 산산 조각난 육체와 사물의 조화는 큰 원형의 곡선을 통해 움직임의 생동으로 드러나고 색 터치에 의해 재조합 된다. 한미키의 탈구조주의적 발상이 한미키 방식의 신입체파로 탄생하는 순간이다.

그의 그림 속으로 가보자. 꼼꼼히 들여다보면 그림은 매우 파격적이다. 남녀가 뒤엉켜 사랑을 나누기도 하고 여럿은 혼음을 하는 듯도 하다. 그래서 음란하거나 더러는 퇴폐적 이거나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속내를 쉽게 알아차리지 못한다. 왜냐하면 그가 궁극에 도달하고 싶은 곳은 사랑이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그 퇴폐와 음란은 보이지 않는다. 아니 보일 수가 없다. 이 모든 것을 그는 분석적 화법과 탈구조주의적 고민으로 해결한다. 그리고 모든 것은 '영혼'으로 수렴된다. 그의 회색과 검은색은 바로 이 '영혼'의 표출이다. 분석적 기하는 다름 아닌 형이상학적 '사랑'의 표현이자 종교적 구원의 몸부림이다. 군상들은 움직임을 통해 찰나와 영원히, 육체와 영혼이 교차되거나 공집합을 이룬다. 이것이 한미키 작품세계의 시스템이다.

-2007년 '한미키'고국 초대전 도록에서 발췌-


출처[포털아트]

"도원경 [桃源境]을 꿈꾸며....." 양계탁화백의 신작을 소개합니다

무릉도원!

인간은 오래살며, 즐겁고 변이나 성쇠 그리고 싸움이 없으며 춥거나 덥지도 않는 그러한 곳,

이르는 곳마다 사시사철 꽃이 피어있는 절로 노래가 나오는 그러한 세계를 그리고 싶다

 


 


 


 




원로화가 양계탁화백은

색채가 온화하고 독창적이며 개성적인 작품세계를 가졌다

소재가 자연의 사실적 묘사가 아닌 작가 나름대로의 해석에 따른 창작품이어서

개성이 있고 예술적인 세계를 돋보이게 한다





동양과 서양의 미학을 바탕으로 작업한다는 작가를 미술평론가 박용숙씨는

색채의 조화로움이 우리나라 아악에 비유한 바 있다

그만큼 한국인의 정서에 가깝게 다가가 있는 안정감과 평화로움이 있고 행복하고

포근한 느낌의 작품세계를 선 보인다는 말이다


 


 


 




영생 그리고 노래 *6M(41cm x 24.2cm) 캔버스에 유채 2012

양계탁









 




영생 그리고 노래 *4F(33.4cm x 24.2cm) 캔버스에 유채 2012

양계탁









 




바다와 소년 *2F(26cm x 18cm) 캔버스에 유채 2012

양계탁









 


 


 


양계탁


[출생]


1938년 제주도 조천


[학력]


조선대학교 미술과

동국대학교 교육대학원 졸업




[전시경력]


개인전 16회


단체전(1958년부터 500여회)


한국미협전

경기미협전

청조회전 

대한민국회화제

조미회전

동락전

일상전

종로미협전

고양미협전

청유회전 外


초대전


한러 초대작가교류전(St Petersbrg),

한국작가100인초대전(미국 L.A),

한국-홍콩 미술교류전 

한국구상중진작가 32인초대전

서울신문사 주최 신춘 서양화초대전

한국의 산하 - 그 아름다움전

갤러리 회화제 외 다수

 


자선전


한.베트남 사랑나눔전

수재민돕기 자선미술전

중국성직자돕기 자선전

청소년사랑전

경직기념관 건립전

사랑나누기전 외 다수




[수상경력]


한국미술대상전

목우회전

구상전

대한민국 판화종합대전 등 입선, 특선, 동상

평택문화공로상




[해외전 및 외유]


Esprit de Coree(Paris), Russo-Korean(St Petersbrg), 미주 한인이민 100주년 하와이전, 일본 오사카문화원 갤러리전 등

프랑스, 스페인, 러시아 등 유럽 10여개국 유명미술관 순방




[심사 위원]


대한민국미술대전

서울미술대상전

서양화분과 심사워원장

행주미술대전 심사워원장

대한민국미술전람회

무등미술대전

대한민국정수미술대전 서양화분과 심사위원장

전국공모 인천광역시 미술대전 등 심사위원 역임




[주요작품 소장처]


대한민국 국회의사당, 조선대학교 미술관, 제주도 기당미술관, 목포 향토문화회관, 프랑스 빠리 아드작미술관,

타이완 타이페이 문화대학 박물관, 한국은행본점, 국민은행 본점, 삼성출판박물관, 일본 오사카 고향의 집등




[현재]


한국미술협회 자문위원

서울미술협회 자문위원

울미수렵회 자문위원

고양원로작가회 회원

청조미술가회(청조회) 회장

청조회 고문

한국전업미술가협회 회원

종로미협 자문위원


출처[(주)포털아트(www.porart.com)]

6호여심


꽃들이 활짝 피어 있고 또 바닥에는 피어날 준비를 하고 있구나~
태양을 보니 높은 해가 아니고 낮은 해이고 꽃이 피는 것을 보니 봄이로구나~~
봄바람에 여심이 흔들리고 또 아무도 없는 들에서 봄바람 살짝 그녀들 옷자락을 펄럭이는구나~~ 뽀이얀 속살이 보이고 봄바람의 춘정은 그녀들의 마음을 더욱 더 들뜨게하고 있구나~~
파랑새가 순수한 자연 미인 그녀에게 자연스레 내려앉고 꽃과 수탉은 그녀의 머리위에 얹혀가고 있다. 보기만 해도 아름다운 이 여인들에 흔들리는 남심 또한 어찌해야 하오리까~~ 이 여인들에게 행복만 보이는구나!!! 오래도록 바라보며 나도 행복 해야지....

출처[포털아트 - rbs83]

2013년 11월 29일 금요일

6호동심


아담한 그림 이다 큰 그림에비해 연못은 없어도 염소 한마리라도 있어 다행 이네~
조그만 집에 애들은 4명 이나 되고 작은 집에서 먹고 살기 힘들어서 그러는지 아이가 땅바닥을 기고있어도 엄마는 텃밭에서 밭일만 하네~ 먹고 살기 급급 하니 먹고 사는데 필요한 장독대가 우선 눈에 들어오네~
그림속 애들이 다들 커서 잘 살았으면 좋으련만~
나도 서울서 어릴때 초등학교때까지 4평방에서 아버지 어머니 동생 나 4식구가 조그만 부엌 딸린 집에 세들어 살았으나 벌써 50 이되버렸어~~ 다행히 가족모두들 모두 잘살고 있어서 감사한다~ 그림에서 미래에 대한 희망과 아이들의 성공을 바라며 동심을 바라본다

출처[포털아트 - rbs83]

복제된 시간 - 작가 전찬욱



작 품 명 : 복제된 시간
작품규격 : 10P(53.5cm x 41cm)
재    료 : 캔버스에 혼합재료
창작년도 : 2010
작 가 명 : 전찬욱('11 구상전 최우수상 수상)



[작가노트]

시간의 존재성.
시간은 움직임이 있는 상황에서만 시간의 존재성을 인정한다.
흘러간 과거도 현재의 시간의 흐름이 없다면 현재 또한 그리고 먼 미래의 시간도 없을 것이며 나 자신 그리고 모든 이들의 존재도 없을 것이다.

흐르는 시간의 존재성을 인식 한다는 것은 살아가고 있다는 존재에 대한 긍정적 사고이며 무의미하게 흘러 지나가는 시간에 대한 반성과 또 다른 새로운 시간을 인식함으로써 자신의 삶을 이해하고 나아가 또 다른 나의 정체성을 찾는 수단이기도 할 것이다.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면서 끈임 없는 작업 과정 속에서 나의 정체성을 찾고, 무심히 흘러 지나가는 시간에 대한 반성과 시간의 중요성을 표현해보고자 하였다.

작품은 작가 자신의 내면적 정신세계를 표출한 자신의 자화상이라 생각되며 작품 안에서 보여 지는 화면 분할은 면과 면을 통하여 본다는 것은 보는 이로 하여금 현재 존재감을 일깨워 주며 면과 면은 과거와 미래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보여지는 추상적 이미지는 삶을 살아가면서 느끼고 보여 주었던 많은 일들을 잔상으로 표현하였으며 시간의 흐름을 아라비아 숫자로 기호화시킴으로써 시간의 존재성의 의미를 극대화 시켰다.

작품을 보는 감상자로 하여금 시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보다 더 나은 자신의 삶을 이해하기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초현실주의의 데페이즈망 기법으로 작품에 임하였다.

※ 초현실주의 데페이즈망기법이란?
추상적인 성격이 아닌 사실적이며 구체적인 형상을 비논리적이고 모순된 결합으로 표현한 것이다.
물체나 영상을 그것이 놓여 있는 본래의 위치에서 전위법으로 모순, 대립되는 요소들을 동일한 화폭에 결합시키거나 어떤 오브제를 전혀 엉뚱한 환경에 위치시켜서 시각적 충격과 신비감을 불러 일으키는 기법으로, 이는 심리적 충격뿐 아니라 보는 사람의 마음속 깊이 잠재해 있는 무의식의 세계를 해방시키는 역할을 하는 초현실주의 기법이다.


출처[포털아트]

야생화 - 작가 최정길



작 품 명 : 야생화
작품규격 : 10M(33.4cm x 53cm)
재    료 : 캔버스에 유채
창작년도 : 2013
작 가 명 : 최정길(경인미술대전 심사위원장 역임)



[평론]

최정길작가는 열정적인 창작,작품소재를 보는 순발력이 뛰어나고 데생이 빠르다
작품세계는 그 폭이 한없이 넓고 풍부하다
유화,수채화,누드크로키.풍경,인물,정물등 여러 장르의 작품들을 풍부한 감성의 미학으로 담아내는 창작활동을 했으며 서구와 동구라파,러시아,중국,인도,멕시코등 많은 나라의 유명 미술관을 순회하며 미술기행을 했다

미술로서 이미 세계화에 진입한 선두그룹에 있는 작가이며 유화는 터치감에서 힘이 넘치고 부드럽고 순수한 수채화는 그 색상과 번짐의 매력이 과히 환상적이다
또한 아주 원시적인 야성미는 고갱의 열정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자연의 영역에서 구상을 창작하는 최정길의 작품세계는 그 회화성을 본질로 한다


- 풍자문학 논설위원 문금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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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차고 간결한 그의 역동적인 선과 색의 묘사와 표현력은 소재와 주제를 불문하고 강렬하고 현장감으로 승화되어 깊은 울림과 여운으로 남기에 충분했다.

그는 그림을 그리기 위해선 국내는 물론 아시아, 동구, 서구, 러시아, 아메리카 대륙까지 종횡무진 달려간다. 언제 어느곳에서나 화구를 펼치고 미친듯 그림을 그려댄다.

언뜻 강인한 인상을 주는 그지만 인정많고 눈물 많은 그의 어느구석에서 그런 열정과 과단성이 생겨나는 것일까?
그리고 그는 캔버스에 혼신투구한 자신의 역량을 모두 소유하려 하고 있었다.

-최정길 도록中 (글-이진모)-



출처[포털아트]

휴식 - 작가 김길상



작 품 명 : 휴식
작품규격 : 10P(53cm x 41cm)
재    료 : 캔버스에 유채 돌가루
창작년도 : 2013
작 가 명 : 김길상('09 상해 국제예술박람회 최우수작가상 수상)



[평론]

[작품 평론]

사실적인 형태를 왜곡시켜 두터운 형태의 선으로 함축함으로써 단순미가 아닌 작가의 의지를 담아 통합된 중간색조의 톤에 조밀한 점의 점묘법을 쓰고 안료에 모래를 섞어 바탕을 검게 하고 그 위에 밝은 색을 덧칠하여 뚜렷한 형상의 윤곽선을 끌어내는 표현방법을 구축하고 있다. (네거티브 방식 - 흑색 선을 선명하게 남기는 방법. 음화, 반전을 뜻하는 말.)

동심 ,여심, 모정의 시리즈는 우리에게 잊혀진 꿈을 심어주는 매력을 갖고 있다. 인간의 본능을 아름답게 표현하여 추상적인 이미지로 옛날 어린 시절로 돌아가 꿈과 낭만이 가득한 시간을 갖게 해주고 동심, 모정에서 나타난 자연주의를 바탕으로 사람들의 영감을 끌어낸다.

생활에서 마주치는 잠재적 고통과 현실인식이 예술창조의 동인이 되는 경우가 많지만 작가의 작품은 해맑고 희망과 환희를 지향하는데 있어서 감동적인 예술의 지표가 된다.


-평론 지명수-


출처[포털아트]

일출-신망애


햇볕은 생명력의에너지를 모두에게 한결같이느끼게해주는 고마운존재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떠오르는 일출의광경을 보지못하고 하루하루를 맞이하는것같다.
큰맘먹고떠난 여행길에 찬란하게떠오르는 해를보면서 탄성과놀라움으로 희망을접했던 일출광경이 이젠 집안에서 온가족과함께 바라볼수있다는것이 행복하고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비록집안의 붉은해는 작지만 장엄한 기운과에너지가 믿음이되고 희망이되고 사랑이되어 행복이가득한 길잡이가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실물로보니 더더욱 마음에드네요 신동권화가님과 포털아트에 감사드립니다.

출처[포털아트 - kkj4013]

2013년 11월 28일 목요일

동심 - 작가 김길상



작 품 명 : 동심
작품규격 : 8P(45.5cm x 33.4cm)
재    료 : 캔버스에 유채 돌가루
창작년도 : 2013
작 가 명 : 김길상('09 상해 국제예술박람회 최우수작가상 수상)



[평론]

[작품 평론]

사실적인 형태를 왜곡시켜 두터운 형태의 선으로 함축함으로써 단순미가 아닌 작가의 의지를 담아 통합된 중간색조의 톤에 조밀한 점의 점묘법을 쓰고 안료에 모래를 섞어 바탕을 검게 하고 그 위에 밝은 색을 덧칠하여 뚜렷한 형상의 윤곽선을 끌어내는 표현방법을 구축하고 있다. (네거티브 방식 - 흑색 선을 선명하게 남기는 방법. 음화, 반전을 뜻하는 말.)

동심 ,여심, 모정의 시리즈는 우리에게 잊혀진 꿈을 심어주는 매력을 갖고 있다. 인간의 본능을 아름답게 표현하여 추상적인 이미지로 옛날 어린 시절로 돌아가 꿈과 낭만이 가득한 시간을 갖게 해주고 동심, 모정에서 나타난 자연주의를 바탕으로 사람들의 영감을 끌어낸다.

생활에서 마주치는 잠재적 고통과 현실인식이 예술창조의 동인이 되는 경우가 많지만 작가의 작품은 해맑고 희망과 환희를 지향하는데 있어서 감동적인 예술의 지표가 된다.


-평론 지명수-


출처[포털아트]

삶의 노래 -화실 - 작가 조경주



작 품 명 : 삶의 노래 -화실
작품규격 : 10M(53cm x 33.4cm)
재    료 : 장지위에 혼합채색
창작년도 : 2011
작 가 명 : 조경주(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 2회 수상)

지난날 추억을 그리며 또한 꿈꾸며 이루지 못한 일들을 하나하나 캔버스에 담아본다
내 마음이 그림속에 투영되기도 하고 나의 모습이 캔버스에 덩그러니 묻혀 있기도 한다
화실에 있는 여기저기 몇몇의 작품들이 나에게 기쁨을 주지만 그려진 작품들이 소중한 분께 소중한 작품으로 남길, 그래서 작품과 작가와 컬렉터가 공유하는 마음을 갖었으면 한다





[작가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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上, 善, 若, 水 그 물빛서사

가장 좋은 것은 물과 같다....
'아름다운 그림이기보다는 내 어린시절의 고향집 같은 애틋하고 포근한 그림을 그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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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질-채색의 중심

한국화의 한 부분으로 채색이 강하게 장지위에 올라오게 분채(汾彩), 석채(石彩), 호분을 이용하여 작업을한다

분채는 가루로 된 물감의 분말이다
밀가루처럼 입자가 고운 것이 특징이며, 광물성 물감이다.
석채는 광석을 분쇄하여 만든 물감이다.
물감 가운데 가장 우수한 것으로 입자가 미세한 것부터 거친 것까지 다양하다.
호분은 조개껍질을 태워 만든 물감인데 흰빛이 난다

분채는 파스텔과 같은 부드러움과 유화와 같은 화사한 색채표현이 가능하다. 두꺼운 장지위에 분채를 수십번 덧칠하거나 물을 이용하여 여러번 겹치는 효과와 물감의 중첩을 뿌리거나 계속 올리므로 잔잔히 빼어 나오는 효과를 이용하여 표현한다.

그냥 시중에 파는 튜브 물감으로 그리면 편하게 작업 할 수 있지만, 진채화의 전통적인 작업의 무시하고 작업을 하면 진채화의 강력한 색채의 맛이 나오질 않아서 난 오늘도 물감을 직접 갈아서 만들어 쓴다. 또한 시간이 흘러도 분채로 그린 그림을 색채가 변하지 않기 때문이고 진채화만의 은은한 색채가 매력적이다.
소재는 여인,꽃,나무,전통적인도상,새 ,달....등을 화폭위에 널어 놓고 나의 열정을 쏟아 붓고 있다. 어떨때는 일기처럼 적극적으로 표현되기도하고 편지처럼 수줍게 감추면서 표현하기도 하지만 ,그림에 신들린듯 오늘도 그려놓고 있다. 의식적으로 때로는 무의식적으로....
2008.1.20. 조경주



조경주~ 삶의 노래

누구나 살아가면 자신만의 목소리나 언어로 자기 자신을 표현하고 살아가고 있다.
화가는 그림으로,무용가는 춤으로,음악가는 소리로 모두 그렇게 내면에 흐르는 자신의 신념을 표현, 완성하고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기쁨을 얻기 위해 평생 고민해야한다.
아늑해질 정도의 긴 삶의 여정...
나의 그림 속에는 아직 완성되어 지지 않은 나의 삶 이야기가 있다.
인생에서 느낄 수 있는 가족의 행복, 사랑, 절망, 기쁨, 슬픔, 기억등을 캔바스 위에
화려하게 펼쳐놓는다.
내 기억 속에 유년 어린 시절부터 보아왔던 고향의 풍경, 산속 ,호숫가, 동산언덕, 포도밭, 수많은 들꽃, 들판 등이 있어서 내 인생 속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이었던 같다.
인생에서 슬픔, 기쁨은 알기 전에 자연과 함께 뛰어놀던 유년시절이 순수하고 행복했던
기억이 자리잡고 있다.

지금은 현대사회 속에서 숨가프게 하루 하루를 지내면서 여행한번 제대로 할 수 없이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
시계와 같은 하루 하루를 보내면서 작품속에 끊임없이 자연의 이미지를 그릴 수 있는 이유는 내 기억속에 아름다운 풍경이 존재하기에 가능하고, 많은 경험은 없지만 수 없이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있는 것 은 누구나 똑같듯이 삶의 이야기가 계속 되기 때문이다.
내 작품이 때론 어둡게, 때론 밝게 표현되어 지는 것은 내 마음이 반영되어서 표현하기에 그런 결과가 나온다.

모든 자연과 인간이 내 화폭에 존재한다.
그것이 어떨 때는 현실적으로, 때론 비현실적으로 나의 상상력과 더불어 서정적 이미지를 되도록 간결하게 표현하면서 작품을 완성시킨다.

[평론]

내 마음에 울리는 밤 풍경소리...

조경주의 작품에는 많은 이야기가 담겨 있다. 그림에 등장하는 많은 사물, 색채를 에우고 있는 물의 번짐과 스며듦은 그림에 담긴 이야기를 풀어내는 중요한 열쇠이다.
또한 조경주의 물은 부드러우면서 시원에 닿아있어 사물들은 그것 자체가 전통적인 요소라는 이유로 과거로의 길을 열면서 그 도정에 물의 힘을 빌게 된다. 물론 물이 지니는 상징성이 그의 작품에서 정당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거라는 질문에는 쉽게 대답하기는 어렵다. 물의 사용이 두드러진다고 해서 그 상징성까지 제 기능을 발휘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물을 덮는 많은 색채 또한 이런 의구심을 갖게 하고 물을 내세웠던 것 또한 우연한 기법 선택이지 않았나 라는 생각까지 들게 한다.

그의 최근작은 많은 절제가 이루어진 모습으로 변화하고 있어 지난 작품들의 진채화가 풍겼던 서구적인 분위기도 줄었다. 점차 채색화의 전통적인 원칙에 충실한 작품을 그려내고 있는 것이다.

그림은 계속 변해가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개인적이든 사회적이든 상호에 맞게 변화해 나가는 것이죠. 몇해 사이 전시를 지날 때 마다 항상 눈에 띄는 변화를 보여주는 작가의 말이다. 단지 기법적으로 완숙한 솜씨를 보여주는 것 뿐 만 아니라 소재나 색채 등에서도 변화의 기운이 뚜렷하니 ,변화란 생성의 또 다른 이름이다. 그리고 당연스레 물이 담고 있는 중요한 성격중의 하나라는 점을 감안하면 물에 접근하는 다른 통로가 마련되는 셈이다.

시도 앞에서 말한 몇가지 문제에도 불구하고 그의 작품을 대하면 오래 묵혀 놓은 내면의 이야기가 풀어져 나온다. 그의 물빛 서사는 아직 완결되지 않았고 ,그것이 내면에 비치는 실마리는 수면 아래에 것을 무언가를 기대하도록 만들기 때문일 것이다.

-미술세계 전광진 기자-

수묵으로 시작했다 채색화쪽으로 들어서면서 채색이 형태에 종속되면서 의미작용에 공헌하는 요인이아니라 색채가 형태로부터 독립함으로써 반대로 길들여진 의미체계에서 벗어나고 있음을 보여주는 하나의 계기가 되었다.

색채추상이 서정적이면서 표현주의적이라면 작가의 질감적인 탐구는 다소 이지적이고 차가운 감각주의를 지향한다고 볼 수 있다. 채색화가 양식적으로는 색채추상화법을 따르면서도 체질적으로는 전통적인 것에 기반을 두고 있다는 걸 말해주고 있다.

작가의 종이죽 작품들은 매체로서 독특한 의의를 지닐 뿐 아니라 전통적인 의미의 감수성이나 감각을 현대적으로 원용하는데 효과적임을 알게 한다.

작가가 드러내고자 하는 바가 보다 분명하고 구체적으로 나타나는 일련의 신작들은 화면에 나타나듯이 민화, 혹은 전통적인 심미대상들을 소재로 하고 있으며 변형과 왜곡을 바탕으로 한 화면속의 사물들은 전통적인 재료와 물의 중요성, 그리고 이들이 어우러져서 이루어내는 우연의 효과로 중요한 조형적 요소로 평가되는 동양적 회화의 묘미이다.

- 미술평론가 박용숙 글 발췌 -


출처[포털아트]

가을 햇살 - 작가 장용길


작 품 명 : 가을 햇살
작품규격 : 12P(60.6cm x 45.5cm)
재    료 : 캔버스에 유채
창작년도 : 2013
작 가 명 : 장용길



[작가노트]

[작품 특징 해설]



한국 화단의 거장 박수근작가의 제작기법과 동일하게 표현하는 장용길!


서양화에서 마티엘이라 불렀던 이 기법은 사실상 박수근이나 최영림에 의해 쾌감이 美로 바뀌어
독특한 한국적인 회화美를 창출해 냈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장용길의 마티엘의 장식미도 그렇게 평가될 수 있으리라 믿는다.


거장들의 기법과 주제 정신을 그 나름으로 소화시켜서 보다 독특한 회화양식을 만들어 내는

장용길작가의 작품 특징은

스토리가 있는 서정적인 풍경, 詩가 들어있는 풍경, 인간미가 넘치는 구성으로
표현 하였으며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를 서너개의 아이콘으로 함축시켜 표현하는, 테크닉이 탁월한 작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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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용길의 작품속의 사람들은 우선 다정다감 하다.
마치 나의 과거의 모습이나 친구의 모습 같기도 하고 내 가족의 모습을 보는 듯도 하다.
우리시대의 생활 이야기들을 재미있는 예술적 시각으로 형상화 시키고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생활의 한 단면이 예리하고 날카롭게 포착되어 자신의 내면으로부터
진지하게 곰삭은 듯 다양하게 표현되므로 우리들의 관심을 끄는 것이다.

이처럼 미적 가치가 내면으로부터 진지하게 추구 되었기에 그의 형상들은 미적인 면으로만 머물지 않고
인간 본연의 모습과 향기를 담아낸다.
각박함과 스트레스로 마음의 고향을 그리는 현대인들을 포근하게
달래줄 수 있는것이 장용길의 휴머니즘적인 그림인 것이다.




캔버스에 유화물감으로 중첩되게 채색하여 질박한 느낌속에 선묘 형식의 구성과 단순한 형식을 취하고 있으며
유성의 선염법을 사용하여 유화의 딱딱함을 부드럽게 화면을 처리하였다.
유화의 거칠은 마티에르 바탕에 겹겹히 중첩되게 채색하여 그 질감이 한국성의
이미지를 연출하였다.



(창작 생활 철학)

신독(愼獨) - 홀로 있을때 삼가고 경계한다. (창작의 생활에 좋은 뜻인것 같아 마음속에 담고 있다) 고전 중 대학(大學)에 나오는 내용으로 마음의 뜻을 진실하게 하고 자신을 속여서는 안된다는 뜻이다. 신독(愼獨)은 대학의 "이른바 성의라는 것은 자기를 속이지 않는다는 것이며, 군자는 반드시 홀로 있을때 삼간다"는 뜻이 있는 글로서 화가는 대체로 혼자서 하는 일이라 이 말의 뜻이 창작 생활의 덕목이라 생각하여 신조로 삼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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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용길 미술세계 창작2기(2010-?) - 심미주의 창작세계


[장용길 창작 2기의 태동]

나는 1993년 개인전을 시작으로 미술계에 몸담아 왔다.
화가의 길이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선택의 여지없이 전업작가의 길을 걸어 왔다. 나의 의지와 선택과는 무관하게 실업 작가와 전업 작가의 냉온을 맛보며 개인전 이후 이십년 가까이 미술세계에 몸담고 있다.
삶이 다 그렇듯이 화가의 길을 걸으며 좋은 일과 궂은 일, 가슴 아픈 일들도 많이 경험했다.
미술외에 다른길이 없다면 현재의 시간에 최선을 다하는 길밖에 방법이 없다.

나에게 미술이란 세상과 소통하는 유일한 언어이며 그동안 많은 조형실험으로 나의 작품 세계를 구축해 왔다.
아직 마음은 청춘이나 나이는 50이라는 중년 세월의 나이에 접어 들게 되었으며, 나에게 있어서도 인생의 점검이 필요하고 나의 미술 세계에서도 번민과 모색이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된다.

그 동안 많은 애호가들 덕분에 작가로서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미술가로서의 창작의 책무와 그 실천을 위해 나의 창작의 정체성을 그 동안의 창작 세계를 융합하여 창작의 새 장을 열고자 한다.
50대 작가의 진입은 작가가 어떤 방향으로 가느냐에 따라 그 결과가 다르게 나타난다고 생각되며,한 작가의 창작중심에서의 그 시간의 역할은 중요한 시간이라고도 볼 수 있다.

나의 작품을 보면
창작 1기(1993-2009)에서는 자연주의 작품, 세상사는 사람들, 공간주의 작품, 점 선 면 추상의 작품을 해 왔으며 창작 2기(2010- ? )에서는 심미주의 작품, 쪽빛과 핑크로 색의 감정과 색의 마음을 창작의 주요 요소로 전개 할 예정이다.

창작1기에서는 눈에 보이는 형상을 모티브로 삼았다면 창작2기에서는 보이지 않는 형상에서 그 진정성을 찾고자 한다.


[장용길 심미주의 작품(since2010-? )의 설명]

장용길 창작2기(since2010)는 '장용길의 지천명 회화정신'으로 그 畵頭는 '심미주의'로 창작의 세계를 펼치고자 한다.


내가 생각하고 의미하는 심미주의(心美主意. 深美主意. 審美主意)는
1. 심미주의(心美主意)는 아름다운 마음의 의미를 느끼고 그 상징적 철학을 조형언어로 표현하고자 하고
2. 심미주의(深美主意)는 미술작품에 있어서 조형세계의 깊은 미를 표현하여 작품 제작의 장인 정신을 추구하며
3. 심미주의(審美主意)는 미술창작의 진정한 의미를 나의 미술 세계를 통해 표현하고 그 작품이 사회적 소통을 의미한다.


[畵頭의 동기]

나의 그림은 사람의 아름다운 마음을 느끼고 그 마음을 그림으로 조형성의 깊이있게 표현하고 그 그림이 사회의 소통의 역할을 하고자 한다. 나의 그림의 중심에 사람이 있고 그 사람안에 살아 숨쉬는 영혼의 결정체를 나는 나의 조형성에 표현하고자 한다.
주제 정신은 삶과 사랑이다.

심미주의 작품의 전개는 색상으로부터 전개를 예고한다.
마음으로 느끼고 보이지 않는 마음을 표현하는 것은 그 상징성에 기인하고, 미술에 있어서 그 언어는 첫째 색상이라고 생각된다.
우선 많은 색중에서 한색과 난색의 두 색상의 대표적인 색상을 찾아내어 나의 주제색으로 연구하게 되었다.
색상의 선택 중에서
푸른색 중에서 차갑지 않고 감정이 살아있는 색을 쪽빛으로 선택하고, 붉은 색 중에서 사람의 감정을 가장 친화적으로 느끼는 색을 핑크로 정했다.
색(color)의 선택이란 작가의 창작언어를 전달해 주는 최대의 조형언어이기 때문이다.
1. 쪽빛 - 마음의 풍경
2. 핑크 - 사랑의 하모니

쪽빛은 푸른색의 깊이을 느낄 수 있고 기존에 작업 해 오던 작품과의 연결이 있으므로 작품의 진행이 순조롭게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핑크는 내가 다루기 힘드는 색상이지만 경쾌함과 화사함의 장식성이 뛰어난 색상이라 선택된 것이다.
소제 내용은 매화가 다루어 지는데 매화는 절지화 형식을 취한다는 것이다. 화면에서 공간이 함께한다는 것이다.
작품의 소재는 기존에 늘 사용하던 소제를 재해석하여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핑크는 사랑을 상징하는 색으로 주제와 아주 부합하는 색으로
사랑의 도형을 화면에 일루젼으로 연출되어 작품을 보면 사랑을 표현했다는 느낌이 들것이다.
미술 작품으로의 사랑에 대한 의미와 그 느낌을 조형언어로 표현하고자 했다.

색이 가지는 상징성과 물성이 가지는 상징성으로 작품 주제가 사람중심의 친근성과 색채의 아름다운 장식성으로 연출되었다.
요약하면 삶에 대한 사랑, 사람에 대한 사랑이 심미주의 작품의 근원이라고 해석해도 좋을 것이다.

[아뜰리에 단상 - 독야청청]
흐르는 물은 큰 바다와 만나 크게 이루어지나 흐르지 않는 물은 시간이 지나면 오염되기 시작한다.
작가가 자신의 창작의 세계를 넓혀 나가는 길만이 창작의 영혼을 살아 숨쉬게 만든다.

보고도 보지 못하고 마음이 있어도 행하지 못하면 창작의 본연의 자세를 져버리는 결과이다.
예술의 큰바다로의 만남을 위해 나의 창작의 세계에서 창작2기의 지천명의 회화정신으로 그 화두(畵頭)를 연다.

나의 작품이 나의 이름만 빛내기 위해 하는 것이 아니라 창작의 결실을 많은 미술 애호가 여러분의 즐거움과
나의 미술 작품이 사회의 일상생활에서 예술의 기능성에 대해 그 소통의 역할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기원한다.

'부드러움이 세상을 움직인다'는 말이 있듯이
부드럽고 미약한 나의 붓이 움직여 그 작품이 많은 사람들에게 삶의 활력소가 되기를 바라고,나의 작품이 미흡하나마 미술 애호가 여러분들의 사랑과 대한민국 미술가로서의 장용길 작품 세계가 한 구석 자리 매김되길 기대한다.

2010.2. 아뜰리에 죽림헌에서. 美術家 張用吉



<작가노트2>

장 용길 공간주의 작품 ㅡ 삶의 공간, 자연의 순리, 사람의 마음

畵家들이 그림을 그리면서 그림의 형태,색감에 따라 그 기능이나 사유의 면이 달라진다.
장 용길의 공간주의 작품들� 기존에 정물화을 그리면서

어느 정도의 그림에 몰입 하면서 그림에 대한 나름 대로의 철학을 가지면서 그 이름을 붙이게 되었다.

장 용길 정물화 그림의 화두(畵 頭 )인 셈이다.

열심히 그림을 그리다가 문득, 내가 왜 그림을 그릴까? 의문이 들면서 나름대로의 그림의
정체성에 대해 고민을 하기 시작했고 내가 그림 그리는 일이 과연 무엇 때문에 하는지에 대해서도 여러날 고민하면서...

정물화에 대해서 나름대로의 정립을 찿을 수가 있었다.

삶의 공간, 자연의 순리 ,사람의 마음 - 장 용길 공간주의 작품으로 명명하다.

그림의 기능이 무엇일까?
그림의 기능이란 장식적인 기능과 그림안에 들어있는 철학적인 기능이 있다.

나의 그림이 사람곁에서 사랑받기을 바라고

자연의 순리적인 마음과 사람의 내면 세계을 따뜻하게 하고 집에서는 어머니 같은 존재의 향기로 남는 그림이고 싶은 뜻이 있다.

장 용길 공간주의 작품은 화평.안락. 사랑을 담고 있고 가족의 평안을 담고 있다.

정물화는 조선시대부터 그 종류와 기능을 가지고 있었으며
´기명 절지화´라 하여 실용 미술로서의 장식성과 그 기능성을 가지고 있었다.

장 용길 그림 또한 대중을 무시하는 그림이 아니라 사람과 호흡하는 공간속에서
그 자리를 매김 하는것이 예술의 궁극적인 목적이고 나의 미술세계도 대중속에서 자리잡기을 바라는 마음이다.

미술품도 하나의 물품이라고 볼때
가정에서나 사람들의 가슴 속에서 가장 사랑받는 애장품으로 그 생명이 지속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장 용길 공간주의 작품은 사람이 살아가는 공간을 그린 작품이다.
무의미한 공간이나 그 공간속에서 생활하고 사유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담은 것이다.

공간은 존재하는 그 어떤 것이라도 중요하다는 의미이고 그 존재로 인해 삶의 윤택함이 더불어 갔으면 하는 바램이고 그림 또한 가슴이 따뜻해지는 작품으로 남고 싶다는 의미입니다.


<제작기법>

캔퍼스에 유화물감으로 중첩되게 채색하여 질박한 느낌속에 선묘 형식의 구성과 단순한 형식를 취하고 있으며 유성의 선염법을 사용하여 유화의 딱딱함을 부드럽게 화면을 처리 하였다.

작품의 보존성,탈색의 변화가 없으며 직사광선및 습기 온도변화에 유의 하여야 합니다.


<장 용길 작품의 주제 정신>

장 용길은 자연주의 작품,인물화 작품 ,공간주의 작품 ,조형주의 작품 4가지의 테마로 작품을 하고 있습니다.

1. 장 용길 자연주의 작품 - 바람소리, 물소리
2. 장 용길 인물화 작품 - 세상 사는 사람 * 사람들
3. 장 용길 공간주의 작품 - 삶의 공간, 자연의 순리, 사람의 마음
4. 장 용길 조형주의 작품 - 추상, 점, 선, 면, 오브제
5. 장 용길 심미주의 작품 - 마음의 그림, 쪽빛 & 핑크


[평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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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아름다운 삶의 본질을 건져내는 장 용길의 작품세계

박 용숙 (미술 평론가)

유화에 입문하여 대성하자면 두 가지면에서 남다름이 있어야한다. 그 하나는 서양화의 기법을 충분히 소화하는 일이고 또 하나는 오랜 세월 서양화가 발전시켜온 그들의 주제정신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일이다.

하지만 서양화를 받아들인 지 한 세기나 되는 지금 우리는 기술이나 화법상 으로는 이미 그들을 압도하고 있지만 이상하다고 해야 할 만큼, 주제정신에 있어서는 아직도 그들의 영향권 안에서 맴돌고 있는 그림을 그린다고 하면 의례 추상화를 이야기하고, 그 언저리에서 서양의 눈치를 보고 있는 현실이 그렇다.

이런 정황 속에서 장 용길(張用吉)과 같은 젊은 화가를 만나게 되는 것은 여간한 기쁨이 아닐 수 없다. 나는 그가 어떻게 추상회화의 유혹에서 과감히 벗어날 수 있었는지를 알지 못하지만 그가 그 유행의 손짓을 거절할 수 있었던 것은 순전히 삶에 대한 그의 남다른 정직함 때문이라고 말하고 싶다.

침묵이 금이라는 말이 있듯이 정직이나 소박함이 그어떤 현학적(玄學的)이고 추상적인 것보다도 귀하다는 것은 동양인의 오랜 생활철학이다. 흔희 선(禪)이라고 일컬었던 그 소탈함이야말로 이 젊은 화가를 현대미술이라는 유행으로부터 등을 돌리게 만든 힘이 있다는 것은 그의 작품에 나타나는 모든 주제가 말해 주고 있다.

한마디로 그의 주제는 동화(童話)이거나 그 배경을 이루는 세계라고 해야하지만 그 주제정신에는 일상적인 것 말고는 그 어떤 것에도 현혹되지 않는 우리 민중의 선적(禪的)인 태도가 깔려 있다고 보아야한다.

자주 인용되는 말이지만 마조(馬祖)라는 선사(禪師)가 남긴 다음의 글을 한번 상기해 보는 것도 무익하지는 않다. 장작을 나르고 물을 긷는 일은 내가 진실을 깨닫기 전에도 했던 일상사였다. 그런데 갑자기 그 일상사가 경이롭고 신비롭게 보이는 까닭이 무언가 ? 아 ! 얼마나 신비롭고 기쁜 일인가? 나는 장작을 져 나르고 물을 긷는다.

장 용길의 작품 속에는 물론 장작을 져 나르거나 물을 긷는 장면은 없으나 그에 뭇지않는 아주 하찮은 일상사가 즐겁고 신비롭게 묘사되어 있다. 무엇이 이 젊은 화가의 붓을 그런 쪽으로 유도해 갔을까? 넓은 시야로 보면 장 용길이 알게 모르게, 이중섭이나 박 수근과 같은, 혹은 장 욱진이나 최 영림과 같은 한국화단의 거장들로부터 영향을 받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진실을 말하자면 작품이란 뗀드(Natalie)가 지적 했드시 하나의 식물대(植物帶)와 같이 동시대적으로 알게 모르게 서로 자양분을 주고받으면서 자라는 것이다. 확실히 장용길의 주제들은 이중섭의 동자(童子) 그림이나 장 욱진의 동화세계와도 다르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이야기를 구성하는 아이들과 어른들, 그리고 그 무대가 되는 나무, 집 언덕, 하늘에 떠 있는 달이나 날아가는 새들조차도 모두 동심(童心)의 눈으로 그려져 있는 것이다.

하지만 같은 동화라 할지라도 읽은 사람의 목소리나 어감, 혹은 제스추어에 따라 전혀 다르게 느껴지고 전달되듯이 장 용길의 작품들도 확인 할 수 있다. 그 비결이 다름 아닌 그의 독특한 기법에 있다는 것은 두 번 되풀이 강조해도 좋으리라 믿는다. 한마디로 그의 기법은 마치 훌륭한 고수(敲手)가 북과 장단으로 창(唱)의 흥을 돋구어가듯이 캔버스 속에 똑같은 쾌감을 유발하기 위한 장식을 만드는데 그 솜씨를 보인다고 말할 수 있다. 서양화에서 마티엘 이라 불렀던 이 기법은 사실상 박 수근이나 최 영림에 의해 쾌감이 미로 바뀌어 독특한 한국적인 회화 미를 창출해 냈다는 평가를 받아 왔던 것이 장 용길의 마티엘의 장식 미도그렇게 평가될 수 있으리라 믿는다.

그의 마티엘 장식은 도자기나 흙벽의 질감을 재현시킨 박 수근이나 최 영림과는 다르게 우리의 고유한 돌(石材)이나암각화의 질감을 일상케 한다는 것도 주목할 일이다. 실제로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청석(靑石)이나 화강암을 쪼았을 때 생기는 그 독특한 질감이나 상태는 그대로 장 용길의 작품에 나타나는 평면질감 그대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실제로 그는 합성수지에 모래를 섞어서 평면을 만드는 기법을 사용함으로써 일찍이 흙은 끌어들여 독특한 황토색 화면을 만들어 냈던 최 영림의 작품세계를 무상하게 만든다는 느낌이다.
그러니까 우리 모두가 바라는 것은 거장들의 기법과 주제 정신을 그 나름으로 소화시켜서 보다 독특한 회화양식을 만들어 내는 일 일 것이다.

장 용길은 그런 의미에서 주목할만한 화가라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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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고향을 캔버스에 담아낸 휴머니즘의 화가


장 준석(미술평론가)


그림이란 인간의 정신세계를 맑게 해줄 수 있는 윤활유와 같은 역할을 한다. 특히 향수를 달랠 수 있는 마음의 고향과도 같은 그림이라면 더욱 그러하다. 많은 화가들이 사람들의 정서를 맑게 해줄 수 있는 그림을 그리고자 노력해왔다. 우리는 밀레의, 아름다운 농촌의 저녁놀을 보면서 감미로움을 느끼고, 박수근의 아낙네의 모습에서 어머니의 품과 같은 편안함을 느낀다. 그런데 인간의 심성을 맑게 해줄 수 있는 그림을 그리기는 쉽지 않은 것 같다. 오늘날 우리나라에도 수많은 작가들이 있어 창작 활동을 하고 있지만 우리의 마음 속 깊은 곳이 찡할 정도의 감명을 느낄만한 그림을 찾아보기란 쉽지 않다.


이에 비하여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는 장용길의 예술세계는 주목할 만하다. 그의 작품은 풍경이나 인물, 정물 등을 막론하고 편안하며 담백하고 지극히 한국적이며 휴머니즘적이다. 사람들을 소재로 전개되는 그의 인물 작품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향수나 고즈넉함 및 넉넉함 등을 느끼게 해준다. 장용길의 작품에는 휴머니즘이 담겨있기에 보편성적인 미적 가치가 내재되어 있으며 산들바람처럼 편안한 휴식처가 들어있다.


장용길의 작품처럼 휴머니즘적인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작업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일부에서는 미국이나 유럽 혹은 중국 등에서 유행하는 작품들과 유사한 작품만이 괜찮고 수준 있는 작품이라고 착각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런 부류의 그림들은 수준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될 수가 없을 것이다. 작품에는 무엇보다도 자신의 생각과 삶의 체취가 담겨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조선 시대에도 김홍도나 신윤복, 정선, 김득신, 김두량과 같은 훌륭한 화가가 활동했던 반면에 추사 김정희와 같은 화가도 있었다. 조선시대의 삶을 화폭에 담은 김홍도나 정선, 신윤복의 그림에는 재기가 넘치고 휴머니즘적이면서도 한국적인 정서가 담겨진 반면에 추사 김정희는 비록 그 명성은 널리 알려졌지만 그의 예술세계는 중국화론과 중국 그림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였다. 김홍도나 신윤복이 그 시대의 삶의 체취를 화폭에 담았듯이 장용길의 작품에는 현대인들이 무언중에 갈망하는 휴머니즘적인 한국의 향수가 담겨있다. 이처럼 그의 작품의 저변에서는 우리 시대 삶의 리얼리티가 숨을 쉰다. 그런가하면 우리들의 감성을 자극하기에 충분한 서정적이면서도 인간적인 모습들이 표현되어 있다.


장용길의 그림에서 우리 시대의 사람들은 우선 다정다감하다. 마치 나의 과거의 모습이나 친구의 모습 같기도 하고 내 가족의 모습을 보는 듯도 하다. 우리시대의 생활 이야기들을 재미있는 예술적 시각으로 형상화시킨 것이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생활의 한 단면이 예리하고 날카롭게 포착되어 자신의 내면으로부터 진지하게 곰삭은 듯 다양하게 표현되므로 우리들의 관심을 끄는 것이다. 이처럼 미적 가치가 내면으로부터 진지하게 추구되었기에 그의 형상들은 미적인 면으로만 머물지 않고 인간 본연의 모습과 향기를 담아낸다. 각박함과 스트레스로 마음의 고향을 그리는 현대인들을 포근하게 달래줄 수 있는 게 장용길의 휴머니즘적인 그림인 것이다.


장용길의 일련의 작품들은 나름대로의 형상미와 회화적인 맛을 지닌 예술성으로 가득 차있다. 어느 곳을 가든지 사람 사는 모습들을 꼼꼼히 관찰하는 습관을 지닌 작가는 언제나 많은 것을 보고 생각하며 사람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눈다. 또한 그는 자신이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를, 상상으로 점철된 깊은 생각과 함께 그림으로 형상화한다. 때로는 마치 꿈을 꾸듯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가하면 때로는 사람들로 뒤엉킨 인간미 넘치는 생활 속을 헤집고 다닌다. 순수한 마음과 순수한 감성으로 바라다 본 세상을 화폭에 담고자 하는 것이다.


화가의 새벽을 그린 작품이나 눈 내리는 날 연탄을 들고 가는 할머니, 한적한 뒷골목을 배경으로 일터에서 집으로 돌아가는 아빠의 모습, 등 긁는 사람 등등 다양한 소재로 펼쳐지는 그의 작품 세계에서 우리는 많은 사람들의 삶의 공간을 만날 수 있다. 재래시장이나 주택가 등의 삶의 공간에서 삶의 체취를 만나듯이 장용길의 작품에는 다양한 삶의 이야기가 여기저기 녹아있다. 욕심이 없는 듯이 편안해 보이는 그림들은 마치 아이들의 마음을 담은 것처럼 단순하면서도 순박하기에 한 편의 시처럼 맑고 깨끗하다. 그리고 시처럼 담박한 느낌들은 그림이라는 매개체를 통하여 또 다른 생명의 이미지로 승화된다. 여기에는 장용길 특유의 소박함뿐만 아니라 내면의 자유로부터 우러나오는 자유함과 경쾌함이 함께하고 있다. 부드러우면서도 강한 이미지를 풍기는 일련의 그의 작품들에서의 미적인 체험은 미묘한 느낌이면서도 어린 시절의 야릇한 추억처럼 신선하기만 하다.


이처럼 장용길의 작품에는 인간미와 생명력이 어우러진 순수한 한국인의 휴머니즘이 서려있다. 이는 작가의 예술가적 재능과 서정적인 끼로부터 발현된 듯하다. 수정처럼 맑고 깨끗한 이 휴머니즘적인 순수함은 장용길의 사각 작품 안에서 새로운 미적 가치를 얻게 되는데, 이는 그의 작품만이 지니는 특성이라 생각된다. 이는 곧 인간의 존엄성과 삶의 가치를 전혀 다른 각도에서 단순하면서도 순박하게 형상화한 것이다. 그러기에 장용길의 작품들은 각기 다른 소재로 된 독립적인 작품들이면서도 한데 모으면 '우리 자신들의 삶과 모습'이라는 거대한 하나의 작품으로 강한 메시지를 전달해줄 수 있다. 그리고 거대한 이 작품들은 사랑과 용서뿐만 아니라 '인간에 대한 사랑'으로 승화된다.


장용길의 인물화는 서민의 삶에서 볼 수 있는 평범한 느낌을 작가만의 독특한 시각과 감성으로 승화시킨 것이라 하겠다. 점점 각박해져 가는 삶에서 느껴지는 애틋함이나 혹은 즐거웠던 추억 및 사랑의 감정 등을 작가의 체험과 미적 표현력을 중심으로 순수하게 형상화한 것이다. 시장 어귀나 동네 한 귀퉁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어머니의 모습을 담은 <겨울로 가는 노인의 장바구니>는 우리들의 마음에 항상 담아두고 동경해 온 나의 어머니의 그리운 모습이다. 사랑하는 가족들을 위해 손이 거칠어지게 일하는 어머니의 뒷모습에서 우리들의 어머니상을 만날 수 있는 것이다. 이처럼 장용길의 작품에는 어머니에 대한 애틋한 추억과 사랑과 감사함, 그리움 등이 그만이 지닌 독특한 예술적 표현력으로 가슴 저리게 남아있다. 작가의 작품을 통해 우리는 마음속의 '그리운 어머니'를 다시 만남으로써 삶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으며 순수한 인간애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이다. 이처럼 장용길의 인물 작품은 삶의 기준이 물질이 아니라 순수한 사랑 등의 정신적 가치에 있다는 것을 진솔한 표현을 통해 일깨워 준다.


그의 작품은 캔버스에 물감을 대단히 많이 사용하여 두터운 마티에르를 형성하고 있다. 중첩되게 쌓아올린 듯이 층을 이루는 색감들은 깊은 느낌과 함께 인간의 순수한 사랑과 휴머니즘적인 넉넉함을 담아내기에 부족함이 없는 것이다. 여기에 한국적인 이미지가 넉넉하게 담겨있음은 물론이다. 인물 외양의 사실적인 묘사보다는 희로애락을 조형화시킨 장용길의 미적인 힘이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새롭게 전개될지 참으로 궁금하다.


남다르게 진지한 자세로 사람들의 마음을 그려내는 작가이기에 갖게 되는 기대감이다


출처[포털아트]

"내면의 감각과 美感을 찾아서...." 안승구작가의 신작을 소개합니다





























작품 유형의 제한을 두지않는 영역으로 4회 연속 뉴욕 art expo 참가와 200여회의

국내외의 초대 단체전에 참가한 안승구작가는 CNN 홈페이지에 월드작가로 선정

되기도 하였으며,  현재 bentley publishing group 작가로 등록되어 있으며,

출판 posters 物로는 italian poppy vista. golden vineyard. afternoon repose,

stairstep vista 등이 있다.

 


 


 


 


composition(구성)






스케치에서 작가의 사상이나 감정을 대응시켜 화면에 조화 , 배치 시키는것

한정된 공간에 표현 하고자 하는것을 충당하여  가는 방법,


기본적으로 점,선,면들의 복합과 전체적인 관계가 항상 고려 되어야 한다

또 이들의 점,선,면은 색깔을 동시에 그 속성으로서 취급한다.






그리하여 리듬,비례,균형,조화,통일,변화,강조 등과 같은 미적 질서의

법칙에 따라 배치 되어야 한다.




따라서 대륙적,천체적인 우주의 신비로움과 헤아릴수 없는 종교적 기하학적인

모티브로 인간과 공존관계의 의미를 조형적인 언어로 펼치고자 한다.

 










a fine day *(38cm x 38cm 약8호) 캔버스에 혼합재료 2012

안승구





 

 




 


의욕적인 주제의 설정은 오히려 현대미술의 성향을 저해하는 여지가 있다.


인위적이고 조형적인 형상, 사물의 대비와 연속적이고 단조로운 구도나 색감과 더불어 외곽부분의 빛의 분산으로 인하여 시각적이고 유동적인 공간전환 및 상황반전을 기대한다.












生命(생명) *10M(53cm x 33.4cm) 캔버스에 혼합재료 2012

안승구











composition *20P(73cm x 53cm) 캔버스에 혼합재료 2013

안승구











 


生命(생명) *30P(91cm x 65cm) 캔버스에 혼합재료 2012

안승구









 


 



 




[개인전]


- 1991 문화랑 기획전 (부산일보 갤러리)

- 1996 하나은행 개인초대전 (하나사랑 갤러리)

- 2005 힐튼호텔초대개인전 (밀레미엄 서울 힐튼)

- 2006 행갤러리 초대 개인전 (갤러리 행)

- 2007 방제화랑 초대 개인전 (대건문화회관)

- 2008 비풍초전 (단성갤러리)




[부스개인전 및 단체전]


- 1999-2002  Newyork Art Expo (Jacob K Javits)

- 2004 KPAM 미술제 (한가람미술관) 

- 2009 안산 국제 아트페어 (문화예술의전당)

- 상형전 외 단체전 200여회




[수상경력 外]


- 2007 한국미술협회 이사장 상

- 現 BENTLEY PUBLISHING GROUP 전속작가, 한국미술협회, 세계미술협회,

        kifa, 상형전, 느낌과 표현 회원


 




 




 


출처[(주)포털아트(www.porart.com)]

가을여정 - 사랑


3년전 딱 이맘때쯤 동유럽 여행을 간 적이 있었습니다.
잿빛하늘과 메마른 바람이 불던 날, 들렀던
아우슈비츠에서 나치의 잔혹함이 아니라
인간의 잔혹함을 보고 말았죠.
그곳의 만행은 결코 광기나 비정상에서 생긴것이 아니라
이성과 합리성 때문이라는 것이죠
아우슈비츠 이후 "서정시를 쓰는 것은 야만이다."라고 했던 아도르노의 말처럼 인간의 모든것들이 허위처럼 느껴지던 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다시 허기처럼 상처받은 마음 다독여줄 그 무엇을 찾게 되더군요
어쩔수 없이 다시 사랑에 매달릴 수밖에요
전찬욱님의 가을여정은 충분히 그런 마음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그림이지 싶습니다.
작가님의 작품 욕심내며 지켜보다 며칠사이로 두 점을 낙찰받게 됐습지다
열심히 작품활동하시는 전찬욱 작가님께 감사드립니다.


출처[포털아트 - 무등]

나부의 고혹적자세-김길상화백


김길상화백의 작품을 처음으로 손에 넣게 되었습니다.
그간 수차례 입질만하다가 색다른 소재의 그림이라 필이 꽂혀 한참 망설이다가 '바로 이거야' 결심을 했지요.
포털아트의 판매완료작품리스트를 하나하나 보면서 이번작품'나부'가 평범하지않은, 나름대로의 독특함이 있는지를 검증하였습니다.
예상한대로 김화백의 그림중에서는 색다른소재였습니다.
다시한번 검색을 하다가 같은그림을 하나더 발견했습니다.
2007년작으로 '타시켄트 비엔날래 출품 원작'이란 부제가 붙은 작품이었습니다.
당시 작품명은 '여심'이지만 이번에 낙찰받은 작품과 색감만 다를뿐 같은 구도였습니다.
순간 망설였지요. 같은그림인데..... 어떨까? 하는 우려였지요. 그러다가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오히려 이런면이 이번 그림의 희소성을 더 높일수있겠다는 역발상이었고 망설임이 없이 경쟁속으로 뛰어들어 마침내 제 손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경매에 참여할때 이런저런 고민을 해보는 것도 즐거움의 하나가됨을 새삼 느낀 경매참가였습니다.
두 그림의 비교는 '미술품투자카페'에서 소개할까합니다.

출처[포털아트 - duals]

2013년 11월 27일 수요일

서정의 이미지 - 작가 조국현



작 품 명 : 서정의 이미지
작품규격 : 8F(45.5cm x 38cm)
재    료 : 캔버스에 혼합재료
창작년도 : 2011
작 가 명 : 조국현(제20회 구상전 은상 수상)

조국현 작가의 작품은 수채화같은 음악이 흐르고 있다
부드러운 선율로 맑고 고운 색감을 만들어 내고 풍부한 감성적 터치로
빗소리가 들리는 듯 하다
여성스러운 작품의 이미지는 작가의 깨끗한 감수성이 아닐까 한다.
부드러움을 넘어선 오히려 가녀린 느낌을 주는 서정적인 색감과 구도가 보는이로 하여금 순수한 정감을 마음에서 이끌어 내어 주는 작품이다
특히 조형적인 아름다움과 여러 조합의 조화로운 색감의 사용을 보면 작가의 오랜 기간 연마된 테크닉과 감각을 느낄 수 있다


[작가노트]

(작품설명 | 철학박사,평론가 - 김광명)

<자연 이미지>에 나타난, 들뜨지 않고 가라앉은, 안정된 구성과 색조를 보면, 그의 성품이 격렬하다거나 격정적이라기보다는 조용한 편이어서 오히려 평온함을 느낄 수 있다.
어떻든 우리가 작가 자신이 지닌 내면적인 것의 외화를 작품이라 한다면, 조국현의 <서정의 이미지>는 그 나름의 회화를 통해 자신의 심성을 잘 드러내고 있다고 할 것이다.

작가가 의도적으로 계산해낸 면 분할과 색의 대비를 통해 우리로 하여금 사유의 실마리를 갖게 한다.
하나의 면 안에서 갈등과 대립, 대조를 보이는 요소들을 역동적으로 드러내고 긴장감을 자아낸다.
그리고 조국현은 그 해소의 과정을 줄곧 모색한다.

[평론]

(고급취향과 대중취향의 중간지대 | 이영재 - 미술평론가)

조국현의 그림은 여러가지 양상으로 나타난다. 때로는 사실주의적 경향의 그림들이 나타나는가 하면, 때로는 반추상이나 추상계열의 그림들이 나타나기도 한다.
사실주의적 그림에 있어서도 때로는 고전적 사실주의 경향이 보이는가 하면 때로는 초현실주의적 경향이 나타나기도 한다. 반추상 그림의 경우에 있어서도 각각은 색감이나 공간 처리 등에 있어서 매우 상이하다는 느낌을 주게 된다. 한마디로 말해서 조국현은 어떤 경향이나 미술계의 흐름에 관심을 두지 않고, 개인적 취향과 그가 처한 삶의 환경에서 느끼는 그대로를 그린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점은 한 화가로서 강한 이미지 메이킹을 하는데 결점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이러한 측면에 전혀 관심이 없는 것 같으며, 그의 삶 그 자체를 주어지는 여건 그대로 받아들이고 그 속에서 그의 그림들은 자연스럽게 나오고 있는 듯 보여진다.

그러나 그가 보여주고 있는 각각의 작품들을 보면 나름대로 상당한 감각의 번뜩임을 보여주고 있다. 그의 사실주의 계열 작품들은 직설적으로 대상의 한 단면을 투영하고 있는 것도 있지만 서로 다른 대상을 한 공간에 투명하게 병치함으로써 형성되는 또다른 어떤 구성적 미묘함의 세계를 보여주기도 한다.

각각의 작품들은 어떤 일관된 흐름은 보이지 않지만 나름대로는 상당히 끈끈하게 우리들에게 다가온다. 어쩌면 그의 작품들은 순순하게 미술사적 문맥에서 고상하게 형상적 전통에 기반을 두고 다가가고자 하기 보다는 여러가지 요소들이 절충적으로 혼합되어 있는 듯 하다. 자기 자신의 개인 생활 틀 안에서 다가오는 사람들과의 어떤 공감대, 심지어는 일반 평범한 사람들의 조형에 대한 통속적이고 진부할 수도 있는 감각들이 그의 작품에서는 거리감 없이 투영되고 있다. 그러기 때문에 그의 그림들은 한편으로는 굉장한 감각을 보여주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상아탑 속의 갇혀있는 미술사적 안목에서는 이해를 못할 수도 있는 매우 특이한 형상성도 아울러 드러내고 있다. 어쩌면 그에 있어서 미술사적 맥락의 고급취향과 민중들의 저급하고 통속적인 취향의 구분은 별다른 의미를 갖지 못하는지도 모른다.

그의 화면은 어쩌면 이질적일 수도 있는 이 두 취향이 거리낌 없이 혼재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조국현을 보면 이러한 경향은 충분히 납득될 수도 있는 일이라고 생각이 든다.
그에게 있어서 그림은 매우 인간적으로 접근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일종의 기인 비슷한 기질도 갖고 있는 그는 생활 속에서 그저 우연하게 이루어지는 인간관계나 여건 또는 우연한 계기 등에 의해서 그의 작품 범주는 정해지고 있다. 즉 그에게 있어서 작품세계는 구체적인 삶과 관련되어 있을 뿐이며, 세계나 역사의 문제 등 눈에 안보이고 경험되지 않는 추상적 세계는 그에게 있어서 하등 별개의 문제인 듯이 보인다. 그의 이러한 기질 때문에 그는 어쩌면 지금까지 이렇다 할 개인전을 가져 보지 못했는지 모른다.

어쩌면 우리 미술계의 통례로 비춰볼 때, 이번 개인전은 매우 늦은 감도 있다. 그동안 나름대로 몇몇 그룹전이나 공모전을 통해서 그는 간간이 그의 작품들을 보여주었지만, 이번 개인전을 통해서 우리는 그의 작품 세계를 좀 더 확장된 시각으로 접하게 될 것이라 생각된다.


(절제된 힘으로 조율되는 서정 | 김소형 - 아트코리아 기자)

음악적 선율이 느껴지는 추상적 화면으로 이미지와 느낌, 서정의 가닥들을 잡아내고 있는 작가는 자연의 이미지라는 테마를 가진 여러개의 변주곡을 보여주었다.

감성의 리듬을 타는 변주곡 등, 예전에는 그것이 다양한 악기와 화음이 어우러지는 오케스트라로 연주되었다면 최근 작품에는 그중에서 어느 하나, 첼로나 비올라 쯤이 주도하는 단순하고 맑은 합주로 연주되었고 더 나아가 거기에 조심스럽게 다른 음색들이 끼어 들어오는 실내 악으로 연주되었다 할 것이다.

이전에 강하게 내 비치던 음악적 색채와 리듬이 이번 전시회는 조금 수그러들고 대신 절제력 있는 차분한 색채와 여백이 느껴지는 짜임새의 마띠에르가 훨씬 호소력있게 나타난다.

이것은 그의 서정이 이제 더욱 내면화 됨으로써 너무 맑거나 탁하지 않는 안정적인 지지대를 확보했다는 느낌으로 이해되고 있다.

서정적이지만 꽉 짜인 어떤 조율성이 그것의 힘이 느껴지는 것이다.


출처[포털아트]

일출 - 신,망,애(日出 - 信,望,愛) - 작가 신동권



작 품 명 : 일출 - 신,망,애(日出 - 信,望,愛)
작품규격 : 10F(53cm x 45.5cm)
재    료 : 캔버스에 아크릴
창작년도 : 2013
작 가 명 : 신동권(한국미술지도자협회 회장)



[평론]

신동권화백은 태양을 훔친 화가다. 가난한 이웃을 도우려한 장발장보다 더 간 큰  도둑이시다. 어쩌면 세상에서 이처럼 위대한 도둑이 또 있을까. 

하늘의 태양을 훔쳐 거실로 옮기다니, 나는 그가 우리와 함께 동시대인으로 존재하는 것에서 위안을 느낀다. 태양을 보다,  태양을 꿈꾸다, 태양 속으로 사라진다면....... 우리가 잊었던 태양이 다시 가슴에서 부활한다. 
작가의 탁월한 힘이다. (2004년 평론가 탁계석, 21세기문화광  대표)


신동권의 회화작 발언은 어디까지나 순수한 자연주의에 바탕을 두면서 태초의 에덴동산을 연출하는데 있다.그의 유화적 발상은 원초적인 인간의 낙원을 형상화하여 내일에의 보다 밝은 희망을 부여하는 것이다. 이는 곧 인간의 특성인 반추성, 귀의성 그리고 나아가서는 회귀성으로 일관 되는 것이다.

이미 우리는 하나의 인류의 큰 비극으로서의 공해에 대해 절감하며 원초적 에덴동산을 갈구하는 것이다. 이러한 인간의 기원을 묵시적인 예술에서 반영시켜 보자는데 신동권의 회화적 특성이 있는 것이다(주간미술 표지작가 이야기 중에서)


신화백의 푸른 해와 첫 대면하던 순간의 충격과 감동을 나는 아직도 선연히 기억한다.

그것은 마치 밀폐된 굴속에 갇혀 시시각각으로 희박해져 가는 산소를 갈구하면서 생명이 자자들던 사람이 갑자기 무엇인가에 나꿔채져 신선하고 맛있는 산소가 가득 찬 숲속에 내던져진 그런 느낌이었다.

이마가 싸늘해지는 충격 이었다아아아아... 나도 모르게 내 마음이 탄성을 토했다. 그리고 역시 또 나도 모르게 가슴 가득히 기인 숨을 깊고 깊게 들이마셨는데 그 숨을 도로 내놓으면서 내 마음이 느닷없이 탄식처럼 중얼 거렸다. 그래! 거기가 내 고향이야... 내가 거기서 왔어...나는 저기서 출발 했어... 저기가 나의 시작이야.

그것은 슬픔에 가까운 빛깔의 느낌이면서 모순되게도 한편으로는,오랜 동안을 찾고 헤매던 것을 마침내 찾아낸 것 같은 가슴 뜨듯한 감동이기도 했다.나는 그의 해와 그렇게 만났고 만나는 순간에 반해버렸다.우리는 해를 볼 기회는 많고도 많다.두터운 구름에 가려 보이지 않을 때는 있어도 해가 없는 날은 없지 않는가.

그런데 실존의 해를 보면서는 느낄 수 없었던 "내 초원의 고향에의 향수"를 신화백의 작품에서 느끼는 까닭은 무엇일까...내 멋대로 마음대로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그것은 아마도 그가 우주를 향해 외치는 화두가 우주의 마음과 영과 혼에 부딪혀 응답으로 되돌아와 빛과 파동 하여 화폭 위에 살아 있기 때문 아닐까.

나는 그림을 모르는 사람이다.나는 음악도 모르는 사람이다.그러면서도 그것들을 제대로 알아야겠다는 욕심도 알고 싶다는 의욕도 없는 사람이다. 이대로 무지한 채로 그저 느껴지는 대로 느끼며 사는 것이 자유로워 나는 이편이 썩 좋다.그의 푸른 해로부터 나는 청정과 순수와 善의 이미지를 얻는다. 또 우아한 허무와 싸늘한 비애도 느낀다.

그의 아스라한 붉은 해를 바라보면서 나는 그 너머에 있을 듯한 적막한 평화와 휴식이 때로는 그립고 또 때로는 두렵기도 하다. 나는 그의 해와 끊임없이 이야기를 하는 중이다.

(극작가 - 김수현)


출처[포털아트]

여심 - 작가 김길상



작 품 명 : 여심
작품규격 : 6F(41cm x 32cm)
재    료 : 캔버스에 유채 돌가루
창작년도 : 2012
작 가 명 : 김길상('09 상해 국제예술박람회 최우수작가상 수상)



[평론]

[작품 평론]

사실적인 형태를 왜곡시켜 두터운 형태의 선으로 함축함으로써 단순미가 아닌 작가의 의지를 담아 통합된 중간색조의 톤에 조밀한 점의 점묘법을 쓰고 안료에 모래를 섞어 바탕을 검게 하고 그 위에 밝은 색을 덧칠하여 뚜렷한 형상의 윤곽선을 끌어내는 표현방법을 구축하고 있다. (네거티브 방식 - 흑색 선을 선명하게 남기는 방법. 음화, 반전을 뜻하는 말.)

동심 ,여심, 모정의 시리즈는 우리에게 잊혀진 꿈을 심어주는 매력을 갖고 있다. 인간의 본능을 아름답게 표현하여 추상적인 이미지로 옛날 어린 시절로 돌아가 꿈과 낭만이 가득한 시간을 갖게 해주고 동심, 모정에서 나타난 자연주의를 바탕으로 사람들의 영감을 끌어낸다.

생활에서 마주치는 잠재적 고통과 현실인식이 예술창조의 동인이 되는 경우가 많지만 작가의 작품은 해맑고 희망과 환희를 지향하는데 있어서 감동적인 예술의 지표가 된다.


-평론 지명수-


출처[포털아트]

불의 예술 - 칠보회화 작품....... 김선주작가의 신작을 소개합니다

칠보작품의 힘든 작업과정이나 작품의 영원성,오묘한 작품세계의 표현력으로 국내보다는 일본에서 더 높이 평가 받는

칠보작품으로 김선주작가는 일본 칠보작가 협회 국제전에서 우수상 2회 입선 3회 수상 및 구상전 및 대한민국회화대전 등 

국내외 미술대전에서 다수의 수상경력을 가진 칠보회화의 세계에서는 우수한 중견작가입니다.

 


 


 


 


´칠보는 불과의 싸움에서 탄생하는 보석이다´



소지(=밑판)로는 주로 금속(금, 은, 동)을 사용하나 근래에는 토기 유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한다.





이 소지위에 유약(가루,덩어리,선등)으로 그림을 그리고 섭씨800~900도의 불에서

수차례 소성과정을 거쳐완성된다.





이과정에서 유약은 온도에 따라 다양한 색상으로 유리질화 되어 아름다운 보석으로

탈바꿈 되며 영원성을 지니게된다.





´불의 예술´, ´색의 예술´ 이란 단적인 설명도 상상을 초월하는 무궁함에서 비롯된 것으로

현재는 장신구에 국한되지 않고 작품성이 뛰어난 실내용품, 실외조형물 및 대형 벽화제작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되고 있다.








 




꿈꾸는 나무 *(40cm x 40cm 약8호) 칠보회화(동판에 칠보유약) 2012

김선주









 




솔내음… 진한 그리움 *(40cm x 40cm 약8호) 칠보회화(동판에 칠보유약) 2012

김선주









 




garder *(20cm x 20cm 약2호) 칠보회화(동판에 칠보유약) 2012

김선주




 


 


 


 




 





칠보작품은 작가가 감각적인 회화능력과 도자기를 굽듯이 가마를 알고 재료의 특성을 이해하여

1000도의 가마속에서 유리질화 되어 탄생하는 영원성의 작품입니다.





보석작품 같은 ″칠보와 회화의 만남″이라는 아름다운 칠보작품으로 작품의 완성까지 수없이 많은

시행착오를 겪어야 탄생하는 작품입니다.





기운생동 하는 꽃과 풍경등을 전하는 감성을 캔버스가 아닌 아크릴,칠보,금속등에 회화적 사실성에 근거하여

접목 시킨다는 것은 무척 어려운 작업이라 작가의 오랜 각고의 노력과 수많은 실패와 시행착오등,

역경을 헤쳐가며 이루어낸 값진 예술 창작품입니다.





 




 




기원  - 소망 *(20cm x 20cm) 칠보회화(동판에 칠보유약) 2012

김선주









 




아름다운 상상 - 행복  *(20cm x 20cm 약2호) 칠보회화(동판에 칠보유약) 2012

김선주









 




꿈꾸는 나무 *(20cm x 20cm 약2호) 칠보회화(동판에 칠보유약) 2012

김선주









 


 


 


 


김선주(칠보의 아름다움을 재창조하는 작가)




[출생]


1959년생




[학력]


원광대학교 응용미술과








[개인전]



 칠보그림전 인사동 서울 미술관(내마음의 평화)

 칠보그림전 서울 미술관 초대전(MY HEART)

 칠보그림전 갤러리 샘 초대전(불이그린 그림)

 칠보그림전 -서울



 




[단체전]



 


1997    비젼 모색전(갤러리 이후)

             일본 칠보작가 협회 에나멜 공모전(일본 우에노 미술관)

1998    아름다운 자연 심미적 전환전(조형 갤러리) 

             선 에나멜링회 회원전(잠실 롯데 갤러리)

1999    KJ Art World전(예술의 전당)

             일본 칠보작가 협회 에나멜 공모전(일본 우에노 미술관)

             SPRING전(대림아트)

             한국 미술가 협회전(예술의 전당)

2001    USA 에나멜리스트 특별초대전(Fennessee Sandra Blain Gallery)

             인도정부초청 현대회화 초대전(인도 현대미술관)

             아트상품 초대전(열린 미술마당 올)

             구상전(현대미술관)

2004    송파미협 협회전

2008    송파 여류화가 회원전 外 100여회 단체전 참여




[수상]

 


1997 일본 에나멜 공모전 우수상 2회(일본 칠보작가협회)

1997 입선 2회

2001 구상전 입선 2회

          관악 현대미술대전 입선

          여성 공모전 특선

          대한민국 회화대전 특선

          서울 여성 미술대전 우수상(사단법인 환경미술협회)

2010 입선 2회

          전주전통공예전국대전 특선(국립전주박물관)




[현재]

 


한국 미술가협회, 송파 미술가협회, 한국 칠보작가협회 회원

김선주 칠보그림교실 운영



 




 


출처[(주)포털아트(www.porart.com)]

2013년 11월 26일 화요일

꽃과 여인 - 작가 박애숙



작 품 명 : 꽃과 여인
작품규격 : (55cm x 46.5cm 약11호)
재    료 : 아크릴에 혼합재료
창작년도 : 2012
작 가 명 : 박애숙(중국 전국 창작전람회 1등상 수상)

모래와 사기재료, 아크릴등 혼합재료를 사용하여 특이하게 주사기로
아름다운 곡선미를 표현해 내는 박애숙작가는 교포작가로 연변대학교 예술학부를 졸업하고 교원생활을 하였으며
1998 전국 창작전람회 1등상, 2002 전국 미술전람전 우수상 수상 등을 통해 중국내에서는
이미 많은 소개가 이루어진 걸출한 작가입니다


특히 밝고 화사한 화폭은 과감한 작가의 표현방법과 더불어 작가의 작업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름다움에서 아름다움을 일궈내는 작업,아름답게 눈에 비춰지는 것들을
캔버스에 여인과 꽃으로 조화롭게 번안해 내는 묘사력......


강렬한 원색으로 처리된 모티브의 대비효과가 두드러져 보이는 그녀의 작품은
작가의 열정이 화폭에 그대로 녹아 있는 듯 합니다


- 연우


[작가노트]

< 작가 노트 >

차가운 땅속에서도 강인한 생명력으로 따스한 봄빛을 기다리는 꽃들을 통해
우리들 삶의 근원적 성찰을
그리고 삶의 희망을 노래하고 싶었다

주제를 강조하기위해 회화의 순수성을 회피하면서 과감한 화법을 선택하여
꽃 하나 하나의 강한 의지력을 표현하는 작업을 하였다

결국 나의 꽃 작업은
꽃의 아름다움으로 귀결된다





나는 꽃을 사랑한다
큰 길 양옆 아름다운 꽃들을
보노라면 자연 언짢았던 기분도 사라진다

못견디게 힘든때에도 다시기뻐하고 다시 시작하여
아름다운 꽃처럼 다시웃음으로 피어나며 살고싶다

꽃의 티없는 웃음으로 깨끗한 목소리로 꽃처럼 항상
즐겁고 신나게 아름다운
인생을 살고싶다



[평론]

모래와 사기재료, 형광 아크릴등 혼합재료를 사용하여 특이하게 주사기로
아름다운 곡선미를 표현해 내는 박애숙작가는 1998 전국 창작전람회 1등상
2002 전국 미술전람전 우수상 수상등을 통해 중국내에서는 이미 많은 소개가 이루어진 걸출한 작가입니다

특히 밝고 화사한 화폭은 과감한 작가의 표현방법과 더불어 작가의 작업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름다움에서 아름다움을 일궈내는 작업,아름답게 눈에 비춰지는 것들을 캔버스에 여인과 꽃으로 조화롭게 번안해 내는 묘사......

강렬한 원색으로 처리된 모티브의 대비효과가 두드러져 보이는 그녀의 작품은
작가의 열정이 그대로 녹아있는 듯 합니다



- 연우


출처[포털아트]

프라하 인상 - 작가 최정길



작 품 명 : 프라하 인상
작품규격 : (33.5cm x 33.5cm 약6호)
재    료 : 캔버스에 유채
창작년도 : 2013
작 가 명 : 최정길(경인미술대전 심사위원장 역임)



[평론]

최정길작가는 열정적인 창작,작품소재를 보는 순발력이 뛰어나고 데생이 빠르다
작품세계는 그 폭이 한없이 넓고 풍부하다
유화,수채화,누드크로키.풍경,인물,정물등 여러 장르의 작품들을 풍부한 감성의 미학으로 담아내는 창작활동을 했으며 서구와 동구라파,러시아,중국,인도,멕시코등 많은 나라의 유명 미술관을 순회하며 미술기행을 했다

미술로서 이미 세계화에 진입한 선두그룹에 있는 작가이며 유화는 터치감에서 힘이 넘치고 부드럽고 순수한 수채화는 그 색상과 번짐의 매력이 과히 환상적이다
또한 아주 원시적인 야성미는 고갱의 열정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자연의 영역에서 구상을 창작하는 최정길의 작품세계는 그 회화성을 본질로 한다


- 풍자문학 논설위원 문금용 -


..................................................

힘차고 간결한 그의 역동적인 선과 색의 묘사와 표현력은 소재와 주제를 불문하고 강렬하고 현장감으로 승화되어 깊은 울림과 여운으로 남기에 충분했다.

그는 그림을 그리기 위해선 국내는 물론 아시아, 동구, 서구, 러시아, 아메리카 대륙까지 종횡무진 달려간다. 언제 어느곳에서나 화구를 펼치고 미친듯 그림을 그려댄다.

언뜻 강인한 인상을 주는 그지만 인정많고 눈물 많은 그의 어느구석에서 그런 열정과 과단성이 생겨나는 것일까?
그리고 그는 캔버스에 혼신투구한 자신의 역량을 모두 소유하려 하고 있었다.

-최정길 도록中 (글-이진모)-



출처[포털아트]

동심 - 작가 김길상



작 품 명 : 동심
작품규격 : 10P(53cm x 41cm)
재    료 : 캔버스에 유채 돌가루
창작년도 : 2013
작 가 명 : 김길상('09 상해 국제예술박람회 최우수작가상 수상)



[평론]

[작품 평론]

사실적인 형태를 왜곡시켜 두터운 형태의 선으로 함축함으로써 단순미가 아닌 작가의 의지를 담아 통합된 중간색조의 톤에 조밀한 점의 점묘법을 쓰고 안료에 모래를 섞어 바탕을 검게 하고 그 위에 밝은 색을 덧칠하여 뚜렷한 형상의 윤곽선을 끌어내는 표현방법을 구축하고 있다. (네거티브 방식 - 흑색 선을 선명하게 남기는 방법. 음화, 반전을 뜻하는 말.)

동심 ,여심, 모정의 시리즈는 우리에게 잊혀진 꿈을 심어주는 매력을 갖고 있다. 인간의 본능을 아름답게 표현하여 추상적인 이미지로 옛날 어린 시절로 돌아가 꿈과 낭만이 가득한 시간을 갖게 해주고 동심, 모정에서 나타난 자연주의를 바탕으로 사람들의 영감을 끌어낸다.

생활에서 마주치는 잠재적 고통과 현실인식이 예술창조의 동인이 되는 경우가 많지만 작가의 작품은 해맑고 희망과 환희를 지향하는데 있어서 감동적인 예술의 지표가 된다.


-평론 지명수-


출처[포털아트]

십장생의 낙원


서영찬 화백님의 작품을 안방 침대옆에 걸어 놓았습니다. 아침에 눈을 뜨며 서영찬 화백님의 십장생의 낙원을 쳐다보니 기쁨과 삶에 대해 힘을 얻습니다. 일필일획에 생명의 기운을 느끼며 십장생의 좋은 기운을 받아 기분이 좋아집니다. 앞으로도 건강하시고 오래도록 좋은 작품활동 기대합니다. 좋은 작품에 감사드립니다...

출처[포털아트 - 백마]

" 야성적인 繪畵美(회화미) " - 최정길화백 신작소개

힘과 열정!

그리고 야성미와  최고의 회화성을 자랑하는 최정길 화백의 신작이 입고 되었습니다.

 


 


 


최정길화백의 단연 으뜸은 뛰어난 회화성을 자랑으로 하는 특유의 묵직함과

거칠고 감각적인 터치를 구사하여 깊은 맛과 함께 다채로운 색채의 아름다움을 구현하는 것에 있다.



유럽,아프리카,중앙아시아등 세계 곳곳을 다니며 직접 보고 느낀 일상과

고적지,관광지등의 인물,풍물,풍경,정물등의 잔상을 화폭에 옮겨담아

그의 그림에는 힘과 살아있는 열정이 그대로 녹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鬪鷄 *15S(53cm x 53cm) 캔버스에 유채 2005

최정길









 




꽃집소녀 *12M(41cm x 61cm) 캔버스에 유채 2012

최정길









 




모과인상 *3F(27.3cm x 22cm) 캔버스에 유채 2012

최정길









 




말레이지아 소견 *6F(32cm x 41cm) 캔버스에 유채 2000

최정길









 




開心寺 겹벚꽃 *6F(41cm x 32cm) 캔버스에 유채 1998

최정길









 




India *8M(27.3cm x 45.5cm) 캔버스에 유채 2013

최정길




 


 




 




[평론]

 


최정길작가는 열정적인 창작,작품소재를 보는 순발력이 뛰어나고 데생이 빠르다

작품세계는 그 폭이 한없이  넓고 풍부하다




유화,수채화,누드크로키.풍경,인물,정물등 여러 장르의 작품들을 풍부한 감성의 미학으로 담아내는 창작활동을 했으며

서구와 동구라파,러시아,중국,인도,멕시코등 많은 나라의 유명 미술관을 순회하며 미술기행을 했다

 


미술로서 이미 세계화에 진입한 선두그룹에 있는 작가이며 유화는 터치감에서 힘이 넘치고 부드럽고 순수한  수채화는

그 색상과 번짐의 매력이 과히 환상적이다.

또한 아주 원시적인 야성미는 고갱의 열정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자연의 영역에서 구상을 창작하는 최정길의 작품세계는 그 회화성을 본질로 한다

 


                                            

                                             - 풍자문학 논설위원 문금용 -

 


 

 


 


 


힘차고 간결한 그의 역동적인 선과 색의 묘사와 표현력은 소재와 주제를 불문하고 강렬하고 현장감으로 승화되어

깊은 울림과 여운으로 남기에 충분했다.

 


그는 그림을 그리기 위해선 국내는 물론 아시아, 동구, 서구, 러시아, 아메리카 대륙까지 종횡무진 달려간다.

언제 어느곳에서나 화구를 펼치고 미친듯 그림을 그려댄다.

 


언뜻 강인한 인상을 주는 그지만 인정많고 눈물 많은 그의 어느구석에서 그런 열정과 과단성이 생겨나는 것일까?

그리고 그는 캔버스에 혼신투구한 자신의 역량을 모두 소유하려 하고 있었다.

 


 








 




모과예찬 *8F(38cm x 45.5cm) 캔버스에 유채 2010

최정길









 




남해 *8F(45.5cm x 38cm) 캔버스에 유채 2012

최정길









 




고향 *8F(45.5cm x 38cm) 캔버스에 유채 2012

최정길









 




小白秋景(소백추경) *10F(53cm x 45.5cm) 캔버스에 유채 2012

최정길









 


 


 


최정길, 崔政吉

Jeong-Kil, Choi


[출생]


1944  전남 보성 출생



학  력 서라벌예술대학 미술학부 졸업 (1967)


[수  상]


목우회 공모전 특선 3회 입선 3회 (1967-1992)

대한민국 국전 입선2회 (1967)

경기도 예술대상(미술) (1998)

부천 미술상 (2002)


[개인전]


최정길전 (갤러리 상, 1999)

화랑초대전 7회 (고촌화랑, 나화랑, 부천시문예전시관, 예술의 전당, 안산단원전시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경  력]


한국미술협회 부천지부 서양화 분과위원장 역임

한국수채화협회 수석이사 역임

경인미술대전 운영위원장 역임[사]

목우회 주최 전국공모전 심사위원 2회 역임

전국 누드크로키 공개전 운영위원장 역임


現 광주청년미술상 운영위원

現 한국미술협회, 목우회 회원

現 경인미술대전 초대작가

現 탑전, 대한민국 회화제 동인


2009 드로잉아트페스티벌 초대전 / 이형아트센터

2008 우즈베키스탄 초청 국제교류전 / 국립현대미술관,

   천문화예술회관국제 현대미술 특별기획 초대전 / 보성 백민미술관

   '한국 인체드로잉의 오늘’ 전 / 갤러리 타블로

   30인의 누드드로잉 아트페어 / 안산 단원전시관 3관

   전국 누드크로키 400인전 / 안산 단원전시관 1,2,3관

   Irohani 갤러리 초대전 / 일본 오사카

   Irohani 갤러리 고촌화랑 기획 7인초대전 ‘원효산전’ / 고촌화랑

   신비한 누드전 6인전 / 안양 art-mixing space 아트리샤

   MIAF 국제구상미술축전 / 인천 종합문화예술회관

   현대미술 32인 기획초대전 / 공주 입립미술관

   성남누드크로키 전국공개초대전 / 월산아트센터

2007 출향작가전 ‘南道思索’ / 광주시립미술관

   한국 구상대제전(MANIF) / 예술의 전당

   김대성 화백 쾌유기원 모금전 / 광주 갤러리 자리아트

   전국 누드크로키 공개전 / 안산 단원전시관

   FALU - 미술인 노조결성 기념전 / 서울 물파갤러리

   26인의 현대회화전 / 나루아트센터 전관

2006 조선대학교 부속고등학교 동문 탑전 / 갤러리 타블로

   전국 누드크로키 공개전 / 안산 단원전시관

   [목우회] 정기전 / 예술의 전당

2005 한국 구상작가 총람전 / 예술의 전당

   '몸짓, 드로잉의 현대적 모색’ 전 / 이형아트센터

   [목우회] 정기전 / 세종문화회관

   유명작가 초청전시회 - 김동리 서거 10주년 문학제 / 서울갤러리나화랑

   기획초대 - 누드크로키전 / 나화랑

   혜원갤러리 개관 초대전 / 혜원갤러리

   프랑스 쇼몽시 초대전 / 프랑스 쇼몽(Chaumont) 갤러리

   [예우전] ‘WITH’ / 중앙대학교 부속병원

2004 [목우회] 베트남작가 교류전 / 세종문화회관

   걸어온 10년, 가야할 100년 / 광주시립미술관

   [예우전] 다름의 공존 / 세종문화회관

   한일교류전  / 일본 오카야마, 부천시청 아트센터

   대한민국 회화제 / 세종문화회관




2003 [목우회] 한국-파키스탄 합동전 / 서울시립미술관

   경희궁 분관4반세기 조망전 / 부천 복사골갤러리

2002 [목우회] 중국 유화학회 합동전 / 세종문화회관

   '세월과 자성의 다리 위에서’ 전 / 광주 남도예술회관

2001 [목우회] 정기전 / 서울시립미술관, 목포문화예술회관

   경기작가 초대전 / 경기문화재단 미술관

2000‘누드, 그 영혼의 소리’ 전 / 갤러리 TK

   [예우전] 동질, 그 아름다움 / 공평아트센터

   명동화랑 개관 기념전 / 명동화랑

   탑 2000전 / 공화랑

   재경 남도작가 초대전 / 광주

   북구청 갤러리전국 누드크로키 공개전 / 안산 단원전시관

1999‘작은 만남, 큰 감동’ 초대전 / 서경갤러리

   인사동 누드크로키 공개초대전 / 덕원미술관

   아세아 미술제 / 일본 동경도 미술관

   월간 「미술세계」 주최 - ‘아! 대한민국‘ 전 / 갤러리 상

   대전 수채화 작가 초대전 / 갤러리 타임월드


1998‘Good News' 전 / 시흥시청 전시관

   한국 수채화 교류전 / 태국조선대학교 부속고등학교

   동문전 / 광주 남도예술회관

   한국 수채화 초대전 / 분당 뉴코아백화점

   '아버지, 그리고 자연’ 전 / 시흥시청 전시관

   '오늘의 작가 12인’ 전 / 서울 한전프라자

   '누드모델과 작가와의 만남’ 전 / 시흥시청 전시관

1997 구상작가 초대전 / 제주문화예술회관

   26인 청년작가 초대전 / 부천시민회관

   시흥 미술제 초대전 / 시흥시청 전시관

   16인 초대전 / 서울 신세계백화점

   시흥시청 개청기념 초대전 / 시흥시청 전시관

   부천시청사 이전기념 초대전 / 부천시청 전시관

   조국산하전 / 시흥시청 전시관

   수채화작가 25인전 / 서울 롯데백화점

   경인미술 - ‘새로운 지평’ 전 / 부천 LG백화점

   최정길 ․ 김평준 드로잉전 / 서울 나갤러리

1996 예우 40년 초대전 / 서울시립미술관

   10인 초대전 / 시흥시청 전시관

   해경화 19인 초대전 / 수원시청,

   갤러리 그림시 주관대한민국 동서양화 초대전 / 인천문화예술회관

   광주미술상 초대전 / 광주 조흥문화관

   '두 늦사리의 동서양화 만남’ 전 / 부천 홍보전시관

1995 전국 동서양화 중견작가 초대전 / 인천문화예술회관

   '오늘의 현실’ 전 / 안양문화예술회관

   한국 현대회화전 / 수원문화예술회관

   경기 현대미술 초대전 / 과천시민회관

1994 아시아 현대미술제 / 일본 동경도 미술관 순회

   서울 정도 600년 기념 - ‘한국의 자연’ 전 / 청학미술관

   중견작가 누드전 / 시흥시청 전시관

   연갤러리 개관 초대전 / 연갤러리




1993 구상회화의 재조명전 / 서울 동호갤러리

1992 한일작가 교류전 / 일본 오사카, 인천

1991 아시아 국제 수채화작가전 / 중국 천진, 일본 나고야

   5.18 위령탑 건립 초대전 / 세종문화회관세계

   수채화작가회전 / 부천시민회관

1990 중국기행 수채화전 / 인천시 홍보관


1983- 1998 경인미술초대전 / 부천시민회관, 부천시청 전시관

1984- 1995 현대사생회전 / 서울갤러리

1984- 1999 부천미술제 / 부천시민회관, 부천시청 전시관

1985- 1998 부천사생회전 / 부천 로얄백화점, 부천 홍보전시관

1988- 1994 한길회전 / 인천 한서화랑 등 순회전시

1989- 1998 한국미술협회전 /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1989- 1998 경기미술협회전 / 수원문화회관

1990- 1994 예토전 / 부천 홍보전시관

1990- 1999 대한민국 회화제 / 서울시립미술관, 대전, 광주, 청주, 부산타워 갤러리

1993- 1994 기원전 / 부천 홍보전시관

1993- 1996 탑전 / 서울갤러리, 광주 인재미술관, BODA 갤러리

1993- 1999 사단법인 목우회전 /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예술의 전당

1995- 1998 조미회전 / 갤러리 동주, 서울갤러리

1995- 1998 광주청년미술상 초대전 / 광주 인재미술관

1995- 1999 부천미술 서양화 흐름전 / 부천시청 전시관

1997- 1998 일본 가와사끼 교류전 / 일본 가와사끼, 부천시민회관 전시관





 


출처[(주)포털아트(www.porar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