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세하고 부드러운 텃치와 실물을 보는 듯 꽃잎들의 색상과 질감은 아름다움을 넘어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밝은 그림 한점 거실에 걸어둘 생각에 기쁨이 넘칩니다.
출처[포털아트 - dogjin2000]
2016년 7월 30일 토요일
松岳山(송악산)이 보이는 임진강 - 작가 차일만
작 품 명 : | 松岳山(송악산)이 보이는 임진강 |
작품규격 : | 10F(53cm x 45.5cm) |
재 료 : | 캔버스에 유채 |
창작년도 : | 2008 |
작 가 명 : | 차일만(88' 미국 국회 문화상 수상) |
빛을 통해 자연이 지닌 아름다움과 그 속에 깃든 경이로운 내적 생명의 힘을 가진 작가. 독자적인 화풍으로 펼쳐내고 있는 작가로서 개성 넘치는 작업을 통해 대중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자신만의 독자적인 세계를 구축하고 작가 자신이 보는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빛을 잃어버린 사람들에게 빛을 찾아주기 위해 어느 곳에 있는지 빛을 담는데 여념이 없다. 찬란한 햇살과 차가운 월광 그리고 은은한 별빛이 비추는 세상 풍경을 실사 보다 아름답고 화려하게 표현한 화풍으로 미술품 애호가들로부터 ″19~20세기의 ´빛의 화가´가 끌로드 모네(1840-1926)였다면 21세기의 빛의 화가는 차일만″이란 격찬까지 듣고 있다. 결코 풍요롭지만은 않은 영광과 분주함 속에서도 작품 활동의 표현적 자유와 자신감으로 물리적인 빛을 통한 자연과 대상을 새롭게 발견한다. 그리고 90년대 말 내면의 혼과 결합하는 영적 작품세계를 이어가며 2000년대 작가로서의 예술적 사명감으로 점철된 편린과 흔적을 통해 내면의 빛의 표현을 재삼 발견하기에 이른다. 자신을 되돌아보며 자신의 내면세계의 혼탁한 모든 것들을 덜어내고 깊숙한 영적 세계에 흐르는 전류를 드러내며 바다를 청색도 녹색도 아닌 형용할 수 없는 에메랄드 색을 쓰게 되면서 화가가 평생을 찾아 헤매던 내면의 빛-심광(心光)을 비추게 된 것이다. |
[작가노트] 차일만 작가는 빛을 통해 자연이 지닌 아름다움과 그 속에 깃든 경이로운 내적 생명의 힘을 독자적인 화풍으로 펼쳐내고 있는 작가로서, 제 1회 국제미술작가상(PTP 세계본부), 미국국회 문화상을 수상하는 등 해외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으며 문화대사로도 활발히 활동하였고, 14년간 일본 유명화랑의 전속작가로 활동하며 일본 미술계에서도 큰 반향을 불러일으켜 왔다. [평론] 바다는 파란색이라는 고정된 인식 가운데 파란색 물감으로 바다를 그리던 어느날, '나는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이미 자신만의 회화세계를 확립한 화가에게 고갱의 유서작의 명제기도 했던 이 철학적 물음은 렘브란트가 그랬던 것과 같이 자신을 되돌아 보며 자신의 내면세계의 혼탁한 모든 것들을 덜어내고 비움으로써 담아내게 되는 깊숙한 영적세계에 흐르는 전류를 드러내게한다. 자신의 욕심과 탐욕을 비우면서, 내면을 정화시키기 시작하면서 어느순간...바다를 있는 그대로의 색이 아닌 청색도 녹색도 아닌 형용 할 수 없는 에메랄드 색을 쓰게 된다. 바로 화가가 평생을 찾아 해매던 내면의 빛-심광(心光)을 비추게 된 것이다. 인물의 얼굴에 집중되어 있는 렘브란트의 자화상, 그의 눈동자와 입술의 형상에 녹아있는 두려움과 슬품의 감정은 인물의 의상과 장신구를 통해 사회적 지위와 권력을 그림 안에 녹여내었던 이전의 화려한 빛을 버리고서야 비로써 얻게 된것이다. 이와같이, 화가 차일만은 끊임없이 자신 안에 내재된 혼탁한 것들을 비워내고 또 비워내며 자신을 돌아본 끝에 이 세상 어떠한 물감으로도 표현할 수 없는 자신만의 심광(心光)을 표현할 수 있게 된것이다. 화가는 자신의 회화 안에서 자연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하는데 그치지 않는다. 그에게 있어 눈앞에 보여지는 실상은 그저 그 광경 내에 스민 진정한 실체의 그림자일 뿐이다. 캄캄한 어둠 속의 바다를 고요히 비추고 있는 등대...화가가 그림이라는 배를 타고 가면서 떨어뜨려 놓은 크고 작은 편린들... 한 청년화가의 밤을 지켜주던 흐린전구의 희미한 빛, 절망 끝에서 얻은 새로운 삶의 희망, 앞을 보지 못하는 장님부부의 눈에 비췬 한줄기 빛, 그러한 모든것 안에서 비우고 비워낸 끝에 어둠을 뚫고 나온 예술의 궁극을 향한 범접하기 어려운 심광이 서려있다. |
출처[포털아트]
아름다운 사랑 - 작가 유화
작 품 명 : | 아름다운 사랑 |
작품규격 : | (55cm x 46cm 약11호) |
재 료 : | 캔버스에 유채 |
창작년도 : | 2015 |
작 가 명 : | 한미키(프랑스 미술협회 심사위원) |
[작품 평론] '살롱 드 오톰' 회장이자 미술평론가인 노엘 꼬레는 한 화백의 데생 작품에 대해 "한 천재화가의 치열한 탐구와 열정이 빚어낸 아무도 흉내낼 수 없는 독특한 스타일"이라고 평가했다. 추상화에 가깝다고 할 정도로 독특한 구도와 극도로 절제되고 제한된 채색에, 한미키 작가는 저항할 수 없는 도약의 느낌을 주기 위해서, 광란의 아라베스크 문양을 평면에 겹쳐 표현함으로써 그림에 활기를 더했다. 방법론적으로, 조형예술의 엄격함과 함께 선과 평면, 그리고 색의 조화를 합리화 시켰다." 그리고 노엘 꼬레 회장은 한 작가의 작품을 통해 행복감을 느끼고 확인한다고 말한다. 그는 이어"방법론적으로 조형예술의 엄격함과 함께 선과 평면, 그리고 색의 조화를 합리화시킨 것이며, 모든 차원의 세계를 표현하고자 하는 성향이 그림의 형태로 뚜렷하게 나타나는데 이런 독특한 방식의 작품을 통해 화가는 우리에게 친근한 대상으로 다가온다"고 극찬했다. 그는 끝으로 "바흐(Bach)가 우리에게 가장 완벽한 음악은 악보로는 표현할 수 없는 감동이 원천이라는 것을 알게 해줬다면 한미키는 우리의 감각이 행복감을 느끼게 해주고, 다시금 이 사실을 상기시켜 준다"고 최고의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미술평론가 노엘꼬레의 글 인용- [평론] 한미키 작가의 작품은 60년대의 구상화에서 70년대의 인상파, 그리고 인상파와 사실화 사이에서 본격적으로 자신의 내면을 드러내 보이기 시작하게 되는 80년대 이후부터 1992년 프랑스로 가기 까지 캔버스에 대한 한미키의 응시태도는 차츰 사물의 본질에 대한 실험과 탐구로 발전한다. 구상이나 인상파적 회화성은 입체파 특유의 사실주의적 태도 - 분석적 입체파는 사물의 존재에 대한 보다 근원적인 실재를 추구하고 있다 - 와 고리를 이루고 내면의 저 속에서 꿈틀대는 열정과 미지에 대한 탐구라는 화두를 향해 몸을 던진다. 그 욕망의 중심에는 아방가르드와 다다이즘이 뒤섞인 창조적 자기 파괴의 광기가 천착되어있다는 사실을 어렵지 않게 목격하게 된다. 이는 프랑스 선구적 입체파 화가들의 동선과 크게 다르지 않다. 본질적인 감각, 장방형과 원주와 원뿔. 중앙 집중적인 기하와 주변부로 갈수록 분해되어 커지는 평면성. 형태 자체의 구조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제한한 단색조의 색채를 .이런 방식의 형상화는 원통, 구, 원뿔이라는 기하학적 틀을 통해 사물을 시각적으로 인식한다고 보았던 세잔의 틀에서도 벗어나지 않는다. 결국 세잔은 자연에 존재하는 모든 사물은 원통, 구, 원뿔의 모습으로 환원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는 실재는 존재하지만 인간은 그 실재를 인식할 수 없다며 인간의 인식능력의 한계를 인정한 칸트의 회의와 맥을 같이 한다. 이 지점까지가 세잔의 후예인 분석적 입체파들의 입장이다. 소재에 대한 관심은 1921년 이후 종합적 입체파 시대에도 이어지며 이즈음은 형태의 결합이나 종합 즉 컴포지션을 강조한다. 한미키 작가야 말로 전형적인 분석적 입체파의 후예가 아니던가. 그 중 가장 특징적인 것이 분석적 입체파에서 세밀하게 결정화되고 해체되는 사물들은 더욱 극단적으로 세밀화 되고 해체된다. 그러나 이 해체는 조합을 위한 해체다. 해석을 위한 해체이며 현실감을 위한 꼴라주이다. 그에게 사물은 모두 움직임이다. 아니 보다 정확하게 말하면 움직임의 사물을 포착하여 그 움직임 속에서 아름다움과 에너지를 발견하여 잡아낸다. "움직임이 많아지면 더 아름답고 강한 느낌이 나요. 그래서 더 많은 즐거움을 주죠." 프랑스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그가 한 말이다." 하지만 그 움직임의 대상은 동물이거나 관성에 의해 움직이는 어떤 단순한 사물이 아니다. 사람! 그에게 사람은 세계의 전부이며, 우주의 전부이다. 따라서 움직임을 포착하는 방식은 다양한 색깔을 통해 드러나거나 순수의 색깔을 통해 드러난다. 이 색깔들은 입체주의에서도 그랬듯이, 구상양식에서 오케스트라 같은 역할을 해준다. 그가 프랑스 언론을 통해 줄곧 해온 말 중에 하나가 사랑이다. 그에게 사랑은 기독교적인 아가페류이기도 하고 사람과 사람 사이의 신뢰 속에서 움트는 따뜻한 그 무엇이거나 에로스이기도 하다. 그리고 그것들이 궁극적으로 도달하는 곳 그것을 그는 영혼이라고 말한다. 초기의 인상주의적 색빛 감각과 표현주의적 구상은 이즈음 노골적으로 신입체파의 맥 속으로 침잠한다. 세잔의 후예인 초기입체파들의 사물의 본질에 대한 의심은 모든 사물은 정방형이나 원뿔 등 갖가지 기하로 환원된다는 분석적 성찰은 한층 복잡하거나 징그럽도록 캔버스를 쪼개고 쪼갠다. 사람을 쪼개고 그 옆의 의자를 쪼개고 꽃과 꽃병을 쪼개고 커튼을 쪼갠다. 그래서 하나의 상이 이루어지면 색을 입히고 본질의 문을 두드린다. 그리고 기아는 흩어지거나 모아지고, 모아지거나 흩어진다. 그러나 미묘한 미학적 조형성을 이루어낸다. 이른바 신입체파다. 여기서 한미키는 자신만의 양식을 만들어낸다. 그 시선의 예봉이 사람에게로 머물고 사람은 움직이고 또 나체가 된다. 나체는 사랑을 나누고 따뜻함과 열정과 에너지를 발산한다. 그것에 대한 천착이 한미키의 작업이다. 이런 일련의 작업은 색깔을 좀 포기하고 데생 부분을 늘인다거나, 산산 조각난 육체와 사물의 조화는 큰 원형의 곡선을 통해 움직임의 생동으로 드러나고 색 터치에 의해 재조합 된다. 한미키의 탈구조주의적 발상이 한미키 방식의 신입체파로 탄생하는 순간이다. 그의 그림 속으로 가보자. 꼼꼼히 들여다보면 그림은 매우 파격적이다. 남녀가 뒤엉켜 사랑을 나누기도 하고 여럿은 혼음을 하는 듯도 하다. 그래서 음란하거나 더러는 퇴폐적 이거나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속내를 쉽게 알아차리지 못한다. 왜냐하면 그가 궁극에 도달하고 싶은 곳은 사랑이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그 퇴폐와 음란은 보이지 않는다. 아니 보일 수가 없다. 이 모든 것을 그는 분석적 화법과 탈구조주의적 고민으로 해결한다. 그리고 모든 것은 '영혼'으로 수렴된다. 그의 회색과 검은색은 바로 이 '영혼'의 표출이다. 분석적 기하는 다름 아닌 형이상학적 '사랑'의 표현이자 종교적 구원의 몸부림이다. 군상들은 움직임을 통해 찰나와 영원히, 육체와 영혼이 교차되거나 공집합을 이룬다. 이것이 한미키 작품세계의 시스템이다. -2007년 '한미키'고국 초대전 도록에서 발췌- |
출처[포털아트]
달밤 - 작가 이동업
작 품 명 : | 달밤 |
작품규격 : | 20P(53cm x 73cm) |
재 료 : | 캔버스에 유채 |
창작년도 : | 2015 |
작 가 명 : | 이동업 |
[평론] 긴 시간, 오랜 침묵으로 드러난 자연 (미술평론가 박영택, 평론에서 발췌) 그의 그림은 무척 단단하다는 경질, 육질의 느낌이 든다. 화면처리에 의한 그 견고하고 강한 느낌은 절대적인 정적과 힘을 은연중 드러낸다. 그는 인간의 삶이 배제된 천연의 자연만을 다루면서 그 자연의 남성적인 힘과 절대적인 위용을 지극히 단순화시켜 그려낸다. 전체적인 색조 역시 지극히 억제된, 조율된 몇 가지 색상이 깔려있으며 수없이 많은 점을 찍어서 바탕을 만들고 그 위를 덮어나간 그림이다. 밑 색들이 깊이 있는 색감을 만들고 겹치면서 얼핏 얼핏 드러나는 다채로운 색들이 중층적인 깊이를 만든다. 그는 자연을 자신의 느낌의 색으로 치환하고 모든 것들을 납작한 평면에 밀착시키면서 촉각적인 질감을 부여했다. 그의 자연풍경은 실재하는 현실경 이면서도 다분히 비현실적인 느낌이 강하게 든다. 탈색된 세계, 일상적인 사물의 색채가 지워진 세계, 음이 제거된 침묵과 적막이 흐르는 세계가 그것이다. 그는 그러한 고독과 침묵으로 절여진 풍경의 한 순간을 자신의 색채와 질감으로 고정시켰다. 이 시간은 아주 긴 시간이다. 너무 긴 시간은 체감되지 못한다. 영원이란 것이 그럴 것이다. 그 시간 아래 잠들 듯이 자리한 자연이 이동업의 풍경이다. -------------------------------------------------------------------------------- 그의 그림에는 시적인 긴장미가 있다 (미술평론가 신항섭, 평론에서 발췌) 이동업도 자연 풍경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나 대상을 단순 평면화시킨 간명한 조형 감각으로 자연의 이미지를 포착하고 있다. 그의 그림은 한마디로 일체의 설명적인 요소를 배제한 단순 명쾌한 이미지 구성의 형식을 보여준다. 거기에는 분명 산과 하늘과 바다라는 자연의 형상이 담겨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일상적인 시각으로는 포착할 수 없는 형태감각을 구사함으로서 회화적인 가치를 얻으려 하는 것이다. 그림은 반드시 눈에 보이는 대상만을 진실로 받아 들이지는 않는다. 오히려 불가시적인 존재의 그림자까지를 표현할 수 있는 것이 작가의 조형감각이요 그림의 가치라 할 수 있다. 정제된 풍경이라고 할까. 산과 바다와 하늘로 대별되는 자연에 동일한 조형어법을 적용함으로서 마치 색면대비 및 조화를 추구한 평면 작업으로서의 형식에 접근하고 있다. 거기에는 감정의 과잉이 없다. 단지 관조한 대상으로서의 자연의 실체만이 자리 하고 있을 따름이다. 어쩌면 종교적인 엄숙함이라든가 끝없는 침묵, 그리고 적요한 내적 감정을 간직한 하나의 관념화에 가까운지 모른다. 실제의 대상을 형태적인 면에서 생략, 단순화, 함축하는 그의 조형감각은 이미 비 실제적인 조형공간을 의식하고 있는 것이다. 그의 그림에는 시적인 긴장미가 있다. 실제의 대상속에서 추스려낸 간결한 형태미가 가지고 있는 내적 의미로서의 서정성이야 말로 그의 그림을 이루는 뼈대가 아닐까. |
출처[포털아트]
건조한 세상에서 만난 위로
여백이 주는 건조함이 마음을 고요하게 만든다.
만사가 귀챦고 복잡한 세상살이에서 멀어져서 나를 차분하게 만든다. 한동안 조용하게 응시하고 있으면 문득 외로워지려는 마음이 들다가 옆에 있는 영롱한 물방울들...... 위로하듯이 옆에 있다.
마음이 힘들어질 때 나에게 위로가 되는 여러가지 일들을 생각해 본다. 이런 물방울 같은 위로를 주는, 위로를 주는 삶을 살도록 노력해보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출처[포털아트 - lkm3481]
만사가 귀챦고 복잡한 세상살이에서 멀어져서 나를 차분하게 만든다. 한동안 조용하게 응시하고 있으면 문득 외로워지려는 마음이 들다가 옆에 있는 영롱한 물방울들...... 위로하듯이 옆에 있다.
마음이 힘들어질 때 나에게 위로가 되는 여러가지 일들을 생각해 본다. 이런 물방울 같은 위로를 주는, 위로를 주는 삶을 살도록 노력해보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출처[포털아트 - lkm3481]
2016년 7월 29일 금요일
아이리스 - 작가 이금파
작 품 명 : | 아이리스 |
작품규격 : | 10P(53cm x 41cm) |
재 료 : | 캔버스에 아크릴 |
창작년도 : | 2016 |
작 가 명 : | 이금파 |
* 이작품은 액자가격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작품입니다. 액자를 원하시는 경우는, 판매된 다른 작품의 액자를 선택하신 후, 전화통화 또는 1:1 게시판에 표구(액자)를 요청하시면표구하여 보내드립니다. (표구비용은 당사의 지정표구점에서 대량으로 하기 때문에 비교적 저렴합니다). 표구방법에 따라 3~7일 정도 배송이 늦어지며, 표구비용을 입금하시면 택배로 보내드립니다. . 낙찰 후 3일 이내에 별도의 요청이 없는 경우는 그대로 배송하여 드립니다. |
[평론] # 감탄의 신비한 길! 금파의 그림을 보면 그는 분명히 여성의 찬미자이다. 그는 여자다움의 찬미자이다. 그는 그림을 아름답고 경이롭게 매혹적으로 그린다. 그의 그림 속에 있는 여성들을 보면 여자의 아름다움을 들어내게 하는 정신이 한껏 들어있다. 그는 그림으로 여성들이 가지고 있는 육제적인 것보다 그들이 가지고 있는 욕망, 그들의 영혼을 공개하려하고 있다. 그래서 그는 여자의 천성의 부분을 여러 가지 방법으로 실험적인 그림을 묘사한다. 그의 그림속에 있는 여주인공들은 꿈속에 흘러, 무한한 공간에 나타나는 천사들이며 바람과 원소의 의인화이다. 하지만 그림을 보면 어떤 때는 여자만을 주제로만 하지 않는다. 그는 그가 잘 알고 있는 그 어느 것에 대해 정신적인 인간의 마음과 섬세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지닌 감정을 최대한 나타내고자 하고 있다. 종교나 자연이나 어느 물체에 대해서 그가 그것을 탐닉한 뒤에 그는 그 주제에 그의 느낌을 배경으로 나타낸다. [추천] 내가 금파를 알고 지낸지 아마 10년이 훨씬 넘었으리라. 우연한 기회에 그의 아내인 Frau Monika Border와 같이 커피한 잔 마실 기회가 있어서 동석하게 되어 이런 이야기 저런 이야기하다보니 그의 그림의 이야기까지 하게 되어 그의 집에 가 보게 되었다. 아시아 한국에서 온 그의 그림은 내가 보기에는 거의 흡사 중국 그림과 같았다. 아니 중국그림과 별 다를 게 없었다. 서예이며 불화이며 한국의 풍속화 산수화 등 그의 그림을 보니 거의가 불교의 냄새가 짙어 내가 그에게 종교가 불교냐고 물었다. 그는 온 세상에 있는 신은 다 믿는다고 했다. 그의 대답을 듣고 나는 박장대소를 했다 왜 모든 신을 믿냐고 다시 물었더니 "이 세상에 신으로써 나쁜 신이 어디에 있겠어? 다 좋은 신이니까 우리인간이 신으로 모시는 것이지" 지금도 그의 말이 떠오른다. 그 뒤부터 그와 나는 자주 만나곤하여 지금까지 우호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던 그가 어느 해 인가 Eisenstdt에서 개인전을 한다고 연락이 해서 가보았는데 그의 그림은 완연히 달라졌다. 역사와 문화는 인류가 이 지구에 태어난 후부터 지금까지 계속 이어져 왔고 앞으로도 계속 이어져 갈 것이다. 그 속에서 인류는 삶을 영위해 나가는 것이다. 그것을 만드는 사람들을 예술가라고 한다. 금파는 그것을 자기의 영역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동북아시아의 모든 나라의 전통문화는 지리적으로나 역사적으로 볼 때 거의 중국을 거치지 않고 독창적으로 생겨났다고 딱 꼬집어 말할 수 없다. 한국의 문화 역시 그렇다. 언어에서 보더라도 아직 한국의 문화는 중국의 역사와 문화를 벗어나지 못한 상황에서 역사적 배경으로 볼 때 한 줄기의 계곡의 흐르는 물줄기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만큼 아시아의 예술을 보면 중국의 역사문화를 무시할 수 가없다. 그러나 아시아에서 건너온 금파는 세계를 돌아다니며 그 나름대로 한국의 전통을 밑바탕 으로 동서양의 교접상태에서 그 만의 예술을 만들기 위해 온갖 애를 써왔다. 특히 오스트리아에서 많은 삶을 살아온 그는 서양화에 심취하여 그가 과거 한국에서 걸어왔던 한국화와 서예의 세계를 바탕으로 서양화를 섭렵하여 오늘날 그 만의 새로운 장르를 구사할 수 있게 된 그는 그의 예술은 이제부터 시작이란다. 몇 년 전에 그는 한국의 전통그림을 전시회를 통해 보여준 후에 요즈음 그의 작품을 보면 서양화로 건너가는 과정에서 그 누구도 따라갈 수 없는 그만의 독특한 장르를 펼쳐나가고 있는 것을 보게 된다. 그는 한국화의 구도에 동양적인 평탄한 색상에서 그 길을 지나 서양화의 큐빅 색상으로 바꾸어 버린 그의 그림에는 날카로울 때는 날카롭고 평온할 때는 평온하게 표현하여 빨려 들어갈 듯한 구성을 잘 표출한 작가이다. 아시아의 그림이 선의 예술이라면 서양화는 빛과 면의 예술이다. 이 두 가지를 그는 이제 혼합하여 자기만의 예술의 세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특히 한국의 그림은 음양의 조화와 삼원원리를 바탕으로 만들어져 있기에 동양철학을 이해하지 않고서는 될 수 없다고 그는 귀뜸 해 주며 그것을 바탕으로 서양화의 모던 아트에 접목하여 그가 원하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는데 필살의 노력을 다하는 그에게 나는 박수로써 그의 그림에 답하고 싶다. 오스트리아 아티스트 협회 평론가 볼프강 알렉산더 밀크람 Wolfgang A. Milchrahm 인간의 정신세계는 자연으로부터 얻어지는 것이 아닌가싶다. 그래서 그는 수많은 나라들을 여행하면서 그곳에서 본 풍경과 인간의 조화를 화폭에 담아 인간과 자연의 일체성을 나타내어 그것을 한 차원 높혀 3차원 아닌 4차원의 현실을 초월케 하여 무한한 공간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좋은 화가의 그림은 첫 번째는 인간의 형상의 몸짓이나 몸을 영적 안으로 넣어 그것을 제시할 수 있는 그림"이라고 말했듯이 금파는 여성의 아름다움에 영적인 무한대의 공간속으로 여성의 마음이나 생각을 상상으로 발췌하여(혹 어떤 때는 그의 경험에 의해서)그것을 화폭으로 나타내 사람들에게 제시하려는 작업을 하는 작가이다. 그의 그림 속에 나타나는 아름다운 여성들은 두 가지로 나타나고 있다. 한 가지는 조용함과 한 가지는 요란함인데 여성이 가지고 있는 성격들을 최소화 하여 두 가지로 표현을 했는데 그 중 한 가지 조용한 여자들의 형상은 아마 한국의 정서에서 또는 불교의 정서에서 오지 않았나 싶고 다른 하나는 그가 지금 살고 있는 유럽에서의 삶속에서 그가 보아왔던 유럽여성들의 내면성이 아닌 추구성이 아닌가싶다. 어쨌든지 금파는 인간의 육체, 또는 여성의 육체적 아름다움보다도 그 속에 들어있는 정신세계를 들춰내어 현대의 감각에 맞춰 표현하는 훌륭한 작가라고 말하고 싶다. 끝으로 그가 추구하는 아시아와 유럽의 예술을 한데 묶어 통일성으로 만들어내고자하는 유라시안 아트의 꿈을 이루게 되기를 바란다. -오스트리아 아트 저널리스트 한스 게르하르트 슈로이더Hans G. Schroider- |
출처[포털아트]
휴식 - 작가 김길상
작 품 명 : | 휴식 |
작품규격 : | 10P(53cm x 41cm) |
재 료 : | 캔버스에 유채 |
창작년도 : | 2016 |
작 가 명 : | 김길상(2009 상해 국제예술박람회 최우수작가상 수상) |
[평론] [작품 평론] 사실적인 형태를 왜곡시켜 두터운 형태의 선으로 함축함으로써 단순미가 아닌 작가의 의지를 담아 통합된 중간색조의 톤에 조밀한 점의 점묘법을 쓰고 안료에 모래를 섞어 바탕을 검게 하고 그 위에 밝은 색을 덧칠하여 뚜렷한 형상의 윤곽선을 끌어내는 표현방법을 구축하고 있다. (네거티브 방식 - 흑색 선을 선명하게 남기는 방법. 음화, 반전을 뜻하는 말.) 동심 ,여심, 모정의 시리즈는 우리에게 잊혀진 꿈을 심어주는 매력을 갖고 있다. 인간의 본능을 아름답게 표현하여 추상적인 이미지로 옛날 어린 시절로 돌아가 꿈과 낭만이 가득한 시간을 갖게 해주고 동심, 모정에서 나타난 자연주의를 바탕으로 사람들의 영감을 끌어낸다. 생활에서 마주치는 잠재적 고통과 현실인식이 예술창조의 동인이 되는 경우가 많지만 작가의 작품은 해맑고 희망과 환희를 지향하는데 있어서 감동적인 예술의 지표가 된다. -평론 지명수- |
출처[포털아트]
백색도시, 모로코 - 작가 최정길
작 품 명 : | 백색도시, 모로코 |
작품규격 : | 6F(41cm x 32cm) |
재 료 : | 캔버스에 유채 |
창작년도 : | 2014 |
작 가 명 : | 최정길(경인미술대전 심사위원장 역임) |
[평론] 최정길작가는 열정적인 창작,작품소재를 보는 순발력이 뛰어나고 데생이 빠르다 작품세계는 그 폭이 한없이 넓고 풍부하다 유화,수채화,누드크로키.풍경,인물,정물등 여러 장르의 작품들을 풍부한 감성의 미학으로 담아내는 창작활동을 했으며 서구와 동구라파,러시아,중국,인도,멕시코등 많은 나라의 유명 미술관을 순회하며 미술기행을 했다 미술로서 이미 세계화에 진입한 선두그룹에 있는 작가이며 유화는 터치감에서 힘이 넘치고 부드럽고 순수한 수채화는 그 색상과 번짐의 매력이 과히 환상적이다 또한 아주 원시적인 야성미는 고갱의 열정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자연의 영역에서 구상을 창작하는 최정길의 작품세계는 그 회화성을 본질로 한다 - 풍자문학 논설위원 문금용 - .................................................. 힘차고 간결한 그의 역동적인 선과 색의 묘사와 표현력은 소재와 주제를 불문하고 강렬하고 현장감으로 승화되어 깊은 울림과 여운으로 남기에 충분했다. 그는 그림을 그리기 위해선 국내는 물론 아시아, 동구, 서구, 러시아, 아메리카 대륙까지 종횡무진 달려간다. 언제 어느곳에서나 화구를 펼치고 미친듯 그림을 그려댄다. 언뜻 강인한 인상을 주는 그지만 인정많고 눈물 많은 그의 어느구석에서 그런 열정과 과단성이 생겨나는 것일까? 그리고 그는 캔버스에 혼신투구한 자신의 역량을 모두 소유하려 하고 있었다. -최정길 도록中 (글-이진모)- |
출처[포털아트]
2016년 7월 28일 목요일
아름다운 사랑
재불화가 한미키 작가님은 네오큐비즘을
표방하며 정물화에서 시작하여 인물화로
영역을 넓히며 독특한 그림을 그렸습니다.
특히 인물화는 두사람의 사랑을 주제로
많이 그렸는데 신체의 부분 부분을
그림의 여러부분에 배치하면서
서로 다른 부분이 경첩으로 연결된 듯
활동적으로 보입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꽃과 나무를 상징적으로 그린
중동의 아라베스크 문양을 기초로 인체를
적절히 배치하여 전체적으로 성당의
스테인드글라스와 같은 웅장한 느낌이
납니다. 5호 크기의 그림에서 이렇게
깊이 있는 느낌이 나서 놀랐습니다.
프랑스 미술가협회 심사위원인
한미키 작가님의 그림을 소장하게 되어
행복합니다.
출처[포털아트 - dr4us]
표방하며 정물화에서 시작하여 인물화로
영역을 넓히며 독특한 그림을 그렸습니다.
특히 인물화는 두사람의 사랑을 주제로
많이 그렸는데 신체의 부분 부분을
그림의 여러부분에 배치하면서
서로 다른 부분이 경첩으로 연결된 듯
활동적으로 보입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꽃과 나무를 상징적으로 그린
중동의 아라베스크 문양을 기초로 인체를
적절히 배치하여 전체적으로 성당의
스테인드글라스와 같은 웅장한 느낌이
납니다. 5호 크기의 그림에서 이렇게
깊이 있는 느낌이 나서 놀랐습니다.
프랑스 미술가협회 심사위원인
한미키 작가님의 그림을 소장하게 되어
행복합니다.
출처[포털아트 - dr4us]
빛과 색이 머물다
생애 처음으로 그림을 샀습니다.
주윤균 작가가 그린
란 작품입니다.
그림은 부자나 사는 것이다라고 생각했는데
15만원으로 바다를 방안에 들여 놓았습니다.
침대에 누워 그림을 보면
조용한 바다에 혼자 누워
있는 기분이 듭니다.
그리고 바다가 속삭입니다.
"지금 고민은 아무 것도 아냐, 걱정은 파도에
씻겨 나갈거야."
그림에는 하늘과 바다만 있습니다.
그 속에는 살아 움직이는 파도가 있습니다.
파도를 어떻게 이렇게 그릴 수 있을까요?
볼록볼록한 파도가 살아 있습니다.
그림 하나 사서
마음이 부자되세요.
출처[포털아트 - dr4us]
주윤균 작가가 그린
란 작품입니다.
그림은 부자나 사는 것이다라고 생각했는데
15만원으로 바다를 방안에 들여 놓았습니다.
침대에 누워 그림을 보면
조용한 바다에 혼자 누워
있는 기분이 듭니다.
그리고 바다가 속삭입니다.
"지금 고민은 아무 것도 아냐, 걱정은 파도에
씻겨 나갈거야."
그림에는 하늘과 바다만 있습니다.
그 속에는 살아 움직이는 파도가 있습니다.
파도를 어떻게 이렇게 그릴 수 있을까요?
볼록볼록한 파도가 살아 있습니다.
그림 하나 사서
마음이 부자되세요.
출처[포털아트 - dr4us]
일출 - 신,망,애(日出 - 信,望,愛) - 작가 신동권
작 품 명 : | 일출 - 신,망,애(日出 - 信,望,愛) |
작품규격 : | 6F(41cm x 32cm) |
재 료 : | 캔버스에 유채 |
창작년도 : | 2016 |
작 가 명 : | 신동권(한국미술지도자협회 회장) |
[평론] 신동권화백은 태양을 훔친 화가다. 가난한 이웃을 도우려한 장발장보다 더 간 큰 도둑이시다. 어쩌면 세상에서 이처럼 위대한 도둑이 또 있을까. 하늘의 태양을 훔쳐 거실로 옮기다니, 나는 그가 우리와 함께 동시대인으로 존재하는 것에서 위안을 느낀다. 태양을 보다, 태양을 꿈꾸다, 태양 속으로 사라진다면....... 우리가 잊었던 태양이 다시 가슴에서 부활한다. 작가의 탁월한 힘이다. (2004년 평론가 탁계석, 21세기문화광 대표) 신동권의 회화작 발언은 어디까지나 순수한 자연주의에 바탕을 두면서 태초의 에덴동산을 연출하는데 있다.그의 유화적 발상은 원초적인 인간의 낙원을 형상화하여 내일에의 보다 밝은 희망을 부여하는 것이다. 이는 곧 인간의 특성인 반추성, 귀의성 그리고 나아가서는 회귀성으로 일관 되는 것이다. 이미 우리는 하나의 인류의 큰 비극으로서의 공해에 대해 절감하며 원초적 에덴동산을 갈구하는 것이다. 이러한 인간의 기원을 묵시적인 예술에서 반영시켜 보자는데 신동권의 회화적 특성이 있는 것이다(주간미술 표지작가 이야기 중에서) 신화백의 푸른 해와 첫 대면하던 순간의 충격과 감동을 나는 아직도 선연히 기억한다. 그것은 마치 밀폐된 굴속에 갇혀 시시각각으로 희박해져 가는 산소를 갈구하면서 생명이 자자들던 사람이 갑자기 무엇인가에 나꿔채져 신선하고 맛있는 산소가 가득 찬 숲속에 내던져진 그런 느낌이었다. 이마가 싸늘해지는 충격 이었다아아아아... 나도 모르게 내 마음이 탄성을 토했다. 그리고 역시 또 나도 모르게 가슴 가득히 기인 숨을 깊고 깊게 들이마셨는데 그 숨을 도로 내놓으면서 내 마음이 느닷없이 탄식처럼 중얼 거렸다. 그래! 거기가 내 고향이야... 내가 거기서 왔어...나는 저기서 출발 했어... 저기가 나의 시작이야. 그것은 슬픔에 가까운 빛깔의 느낌이면서 모순되게도 한편으로는,오랜 동안을 찾고 헤매던 것을 마침내 찾아낸 것 같은 가슴 뜨듯한 감동이기도 했다.나는 그의 해와 그렇게 만났고 만나는 순간에 반해버렸다.우리는 해를 볼 기회는 많고도 많다.두터운 구름에 가려 보이지 않을 때는 있어도 해가 없는 날은 없지 않는가. 그런데 실존의 해를 보면서는 느낄 수 없었던 "내 초원의 고향에의 향수"를 신화백의 작품에서 느끼는 까닭은 무엇일까...내 멋대로 마음대로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그것은 아마도 그가 우주를 향해 외치는 화두가 우주의 마음과 영과 혼에 부딪혀 응답으로 되돌아와 빛과 파동 하여 화폭 위에 살아 있기 때문 아닐까. 나는 그림을 모르는 사람이다.나는 음악도 모르는 사람이다.그러면서도 그것들을 제대로 알아야겠다는 욕심도 알고 싶다는 의욕도 없는 사람이다. 이대로 무지한 채로 그저 느껴지는 대로 느끼며 사는 것이 자유로워 나는 이편이 썩 좋다.그의 푸른 해로부터 나는 청정과 순수와 善의 이미지를 얻는다. 또 우아한 허무와 싸늘한 비애도 느낀다. 그의 아스라한 붉은 해를 바라보면서 나는 그 너머에 있을 듯한 적막한 평화와 휴식이 때로는 그립고 또 때로는 두렵기도 하다. 나는 그의 해와 끊임없이 이야기를 하는 중이다. (극작가 - 김수현) |
출처[포털아트]
향수 - 작가 이홍
작 품 명 : | 향수 |
작품규격 : | 6F(41cm x 32cm) |
재 료 : | 캔버스에 유채 |
창작년도 : | 2016 |
작 가 명 : | 이홍(일본국제공모신원전 금상) |
* 이작품은 액자가격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작품입니다. 액자를 원하시는 경우는, 판매된 다른 작품의 액자를 선택하신 후, 전화통화 또는 1:1 게시판에 표구(액자)를 요청하시면표구하여 보내드립니다. (표구비용은 당사의 지정표구점에서 대량으로 하기 때문에 비교적 저렴합니다). 표구방법에 따라 3~7일 정도 배송이 늦어지며, 표구비용을 입금하시면 택배로 보내드립니다. . 낙찰 후 3일 이내에 별도의 요청이 없는 경우는 그대로 배송하여 드립니다. |
[작가노트] 유년기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질곡의 삶을 거치면서도 한결같은 예술에 대한 열정이 있습니다. 그 열정에 대하여 어머니께서 생전에 나타내셨던 다양한 눈빛과 모습이 사무치게 그립습니다. 밤 늦게까지 그림을 그리고 있노라면 "얘야! 내일 어떻게 일 나가려고 잠도 안자고 그림만 그리냐?"며 노기띤 목소리로 야단치십니다. 또 어떤 때는... "참 잘도 그려놨네!! 넌 넷째 삼촌을 닮았나보다."라고 자랑스럽고 대견스러워하던 눈빛, 그 다양하던 눈빛들과 모습들이 눈에 선하며 참으로 그립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작품의 소재나 제목도 모정, 향수, 동몽(유년기 추억)을 자연을 배경으로 한 것이 많은 것 같습니다. 초노에 접어든 지금 세월의 흐름이 살과 같다는 관용구의 참됨을 실감합니다. 예술에 대한 열정은 조금도 식지 않았는데... 사정없이 흘러가는 세월 앞에서 공허감, 초조함에 사로잡혀 의기소침해질 때가 있습니다. 근래에 고문진보(古文珍寶)의 다음의 한시를 매우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소년이노 학난성 少年易老 學難成 젊음은 쉬 늙어가고 학문은 이루기 어려워라. 일촌광음 불가경 一寸光陰 不可輕 짧은 시간이라도 가벼이 여기지 마라. 미각지당 춘초몽 未覺池塘 春草夢 연목 뚝의 봄풀은 아직 꿈에서 깨어나지 않은 듯 한데 계전오엽 기추성 階煎梧葉 己秋聲 섬돌 앞 오동잎은 벌써 가을소리 내는구나! [평론] 대자연 가운데는 지고지순한 예술혼이 숨쉬고 있고 아름답게 표출되고 있다. 특히 색과 형태와 다양한 모티브를 중요시하는 회화예술에서 좀 더 자연에 가깝고 사실적으로 표현된 작품을 우미(優美)하게 여겨왔으며, 보편적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다. 따라서 장구(長久)한 세월, 사실적 자연주의 회화가 주류를 이루어 왔다. 물론 급진적인 현대회화 사조나 시각으로 보면 진부하게 여겨질 수도 있겠다. 나의 오랜지기 이홍 씨는, 사실적 자연주의 회화를 고집스럽게 추구해 왔고, 창작활동을 통해 행복을 느끼고 있다. 아직 예술적 사고의 깊이와 기량은 부족하지만, 한 작가로써 진지한 자세 만큼은 알아줄 만하다. 계속 정진하여 훌륭한 작가로 인식되고 예술문화 창달(暢達)에 동량(棟樑)이 되시길 바란다. - 한국심미회 회장 백만우 - |
출처[포털아트]
작약 - 작가 이석보
작 품 명 : | 작약 |
작품규격 : | 8F(45.5cm x 38cm) |
재 료 : | 캔버스에 유채 |
창작년도 : | 2016 |
작 가 명 : | 이석보(2014 대한민국미술대전 우수상 수상) |
[작가노트] 수채화의 투명한 장점을 유채화에 접목시켜 서정성있고 정겨운 느낌을 여러 표현기법으로 작업하였습니다. [평론] 이석보 작가의 작품 소재는 야생화이다. 쑥부쟁이, 개망초, 패랭이꽃등 주변에서 흔하게 볼수 있는 것들이다. 흔하다보니 별것 아닌 것으로 취급 받는다. 그렇지만 이 작가의 캔버스에 오르는 야생화는 너무도 아름다운 꽃으로 거듭 피어난다. 화려한 화분과 화병이 아님에도 '저 꽃이 저렇게 예쁠 수 있을까' 라는 탄식을 자아내게 한다. 야생화는 일반 꽃과는 다르게 신선하고 뭔지 모를 감동을 준다. 꽃집에서도 팔지 않아 꽃병에 담으려면 큰 맘 먹고 들로 산으로 나가야 한다. 자연 속에 어우러지는 꽃으로 생명력도 매우 강하다. 이 작가의 야생화 작업은 롤러로 배경처리 효과를 낸 후 그 위에 꽃을 묘사하고 섬세한 뿌리기 기법을 응용하여 마무리한다. 재료는 유채 물감이다. 최근 이 작가는 소재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야생화와 더불어 연꽃을 자주 그린다. 작가가 작가만의 색깔을 찾아내는 것은 매우 어렵다고 말한다. 20년 전에 도전하여 한계를 느낀 후 재도전하여 찾아낸 수채화적 유화의 야생화 작품에 그는 작가로서의 모든 열정을 쏟고 있다. 좋은 작품은 소비자들이 아끼고 사랑해 준다는 믿음을 갖기 때문이다. 글-김영준 차장 (미술품 투자카페에서 발췌) |
출처[포털아트]
2016년 7월 27일 수요일
소래포구 - 작가 최정길
작 품 명 : | 소래포구 |
작품규격 : | 10P(53cm x 41cm) |
재 료 : | 캔버스에 유채 |
창작년도 : | 2006 |
작 가 명 : | 최정길(경인미술대전 심사위원장 역임) |
[평론] 최정길작가는 열정적인 창작,작품소재를 보는 순발력이 뛰어나고 데생이 빠르다 작품세계는 그 폭이 한없이 넓고 풍부하다 유화,수채화,누드크로키.풍경,인물,정물등 여러 장르의 작품들을 풍부한 감성의 미학으로 담아내는 창작활동을 했으며 서구와 동구라파,러시아,중국,인도,멕시코등 많은 나라의 유명 미술관을 순회하며 미술기행을 했다 미술로서 이미 세계화에 진입한 선두그룹에 있는 작가이며 유화는 터치감에서 힘이 넘치고 부드럽고 순수한 수채화는 그 색상과 번짐의 매력이 과히 환상적이다 또한 아주 원시적인 야성미는 고갱의 열정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자연의 영역에서 구상을 창작하는 최정길의 작품세계는 그 회화성을 본질로 한다 - 풍자문학 논설위원 문금용 - .................................................. 힘차고 간결한 그의 역동적인 선과 색의 묘사와 표현력은 소재와 주제를 불문하고 강렬하고 현장감으로 승화되어 깊은 울림과 여운으로 남기에 충분했다. 그는 그림을 그리기 위해선 국내는 물론 아시아, 동구, 서구, 러시아, 아메리카 대륙까지 종횡무진 달려간다. 언제 어느곳에서나 화구를 펼치고 미친듯 그림을 그려댄다. 언뜻 강인한 인상을 주는 그지만 인정많고 눈물 많은 그의 어느구석에서 그런 열정과 과단성이 생겨나는 것일까? 그리고 그는 캔버스에 혼신투구한 자신의 역량을 모두 소유하려 하고 있었다. -최정길 도록中 (글-이진모)- |
출처[포털아트]
해바라기 - 작가 이금파
작 품 명 : | 해바라기 |
작품규격 : | 8F(45.5cm x 38cm) |
재 료 : | 캔버스에 아크릴 |
창작년도 : | 2016 |
작 가 명 : | 이금파 |
* 이작품은 액자가격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작품입니다. 액자를 원하시는 경우는, 판매된 다른 작품의 액자를 선택하신 후, 전화통화 또는 1:1 게시판에 표구(액자)를 요청하시면표구하여 보내드립니다. (표구비용은 당사의 지정표구점에서 대량으로 하기 때문에 비교적 저렴합니다). 표구방법에 따라 3~7일 정도 배송이 늦어지며, 표구비용을 입금하시면 택배로 보내드립니다. . 낙찰 후 3일 이내에 별도의 요청이 없는 경우는 그대로 배송하여 드립니다. |
[평론] # 감탄의 신비한 길! 금파의 그림을 보면 그는 분명히 여성의 찬미자이다. 그는 여자다움의 찬미자이다. 그는 그림을 아름답고 경이롭게 매혹적으로 그린다. 그의 그림 속에 있는 여성들을 보면 여자의 아름다움을 들어내게 하는 정신이 한껏 들어있다. 그는 그림으로 여성들이 가지고 있는 육제적인 것보다 그들이 가지고 있는 욕망, 그들의 영혼을 공개하려하고 있다. 그래서 그는 여자의 천성의 부분을 여러 가지 방법으로 실험적인 그림을 묘사한다. 그의 그림속에 있는 여주인공들은 꿈속에 흘러, 무한한 공간에 나타나는 천사들이며 바람과 원소의 의인화이다. 하지만 그림을 보면 어떤 때는 여자만을 주제로만 하지 않는다. 그는 그가 잘 알고 있는 그 어느 것에 대해 정신적인 인간의 마음과 섬세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지닌 감정을 최대한 나타내고자 하고 있다. 종교나 자연이나 어느 물체에 대해서 그가 그것을 탐닉한 뒤에 그는 그 주제에 그의 느낌을 배경으로 나타낸다. [추천] 내가 금파를 알고 지낸지 아마 10년이 훨씬 넘었으리라. 우연한 기회에 그의 아내인 Frau Monika Border와 같이 커피한 잔 마실 기회가 있어서 동석하게 되어 이런 이야기 저런 이야기하다보니 그의 그림의 이야기까지 하게 되어 그의 집에 가 보게 되었다. 아시아 한국에서 온 그의 그림은 내가 보기에는 거의 흡사 중국 그림과 같았다. 아니 중국그림과 별 다를 게 없었다. 서예이며 불화이며 한국의 풍속화 산수화 등 그의 그림을 보니 거의가 불교의 냄새가 짙어 내가 그에게 종교가 불교냐고 물었다. 그는 온 세상에 있는 신은 다 믿는다고 했다. 그의 대답을 듣고 나는 박장대소를 했다 왜 모든 신을 믿냐고 다시 물었더니 "이 세상에 신으로써 나쁜 신이 어디에 있겠어? 다 좋은 신이니까 우리인간이 신으로 모시는 것이지" 지금도 그의 말이 떠오른다. 그 뒤부터 그와 나는 자주 만나곤하여 지금까지 우호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던 그가 어느 해 인가 Eisenstdt에서 개인전을 한다고 연락이 해서 가보았는데 그의 그림은 완연히 달라졌다. 역사와 문화는 인류가 이 지구에 태어난 후부터 지금까지 계속 이어져 왔고 앞으로도 계속 이어져 갈 것이다. 그 속에서 인류는 삶을 영위해 나가는 것이다. 그것을 만드는 사람들을 예술가라고 한다. 금파는 그것을 자기의 영역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동북아시아의 모든 나라의 전통문화는 지리적으로나 역사적으로 볼 때 거의 중국을 거치지 않고 독창적으로 생겨났다고 딱 꼬집어 말할 수 없다. 한국의 문화 역시 그렇다. 언어에서 보더라도 아직 한국의 문화는 중국의 역사와 문화를 벗어나지 못한 상황에서 역사적 배경으로 볼 때 한 줄기의 계곡의 흐르는 물줄기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만큼 아시아의 예술을 보면 중국의 역사문화를 무시할 수 가없다. 그러나 아시아에서 건너온 금파는 세계를 돌아다니며 그 나름대로 한국의 전통을 밑바탕 으로 동서양의 교접상태에서 그 만의 예술을 만들기 위해 온갖 애를 써왔다. 특히 오스트리아에서 많은 삶을 살아온 그는 서양화에 심취하여 그가 과거 한국에서 걸어왔던 한국화와 서예의 세계를 바탕으로 서양화를 섭렵하여 오늘날 그 만의 새로운 장르를 구사할 수 있게 된 그는 그의 예술은 이제부터 시작이란다. 몇 년 전에 그는 한국의 전통그림을 전시회를 통해 보여준 후에 요즈음 그의 작품을 보면 서양화로 건너가는 과정에서 그 누구도 따라갈 수 없는 그만의 독특한 장르를 펼쳐나가고 있는 것을 보게 된다. 그는 한국화의 구도에 동양적인 평탄한 색상에서 그 길을 지나 서양화의 큐빅 색상으로 바꾸어 버린 그의 그림에는 날카로울 때는 날카롭고 평온할 때는 평온하게 표현하여 빨려 들어갈 듯한 구성을 잘 표출한 작가이다. 아시아의 그림이 선의 예술이라면 서양화는 빛과 면의 예술이다. 이 두 가지를 그는 이제 혼합하여 자기만의 예술의 세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특히 한국의 그림은 음양의 조화와 삼원원리를 바탕으로 만들어져 있기에 동양철학을 이해하지 않고서는 될 수 없다고 그는 귀뜸 해 주며 그것을 바탕으로 서양화의 모던 아트에 접목하여 그가 원하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는데 필살의 노력을 다하는 그에게 나는 박수로써 그의 그림에 답하고 싶다. 오스트리아 아티스트 협회 평론가 볼프강 알렉산더 밀크람 Wolfgang A. Milchrahm 인간의 정신세계는 자연으로부터 얻어지는 것이 아닌가싶다. 그래서 그는 수많은 나라들을 여행하면서 그곳에서 본 풍경과 인간의 조화를 화폭에 담아 인간과 자연의 일체성을 나타내어 그것을 한 차원 높혀 3차원 아닌 4차원의 현실을 초월케 하여 무한한 공간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좋은 화가의 그림은 첫 번째는 인간의 형상의 몸짓이나 몸을 영적 안으로 넣어 그것을 제시할 수 있는 그림"이라고 말했듯이 금파는 여성의 아름다움에 영적인 무한대의 공간속으로 여성의 마음이나 생각을 상상으로 발췌하여(혹 어떤 때는 그의 경험에 의해서)그것을 화폭으로 나타내 사람들에게 제시하려는 작업을 하는 작가이다. 그의 그림 속에 나타나는 아름다운 여성들은 두 가지로 나타나고 있다. 한 가지는 조용함과 한 가지는 요란함인데 여성이 가지고 있는 성격들을 최소화 하여 두 가지로 표현을 했는데 그 중 한 가지 조용한 여자들의 형상은 아마 한국의 정서에서 또는 불교의 정서에서 오지 않았나 싶고 다른 하나는 그가 지금 살고 있는 유럽에서의 삶속에서 그가 보아왔던 유럽여성들의 내면성이 아닌 추구성이 아닌가싶다. 어쨌든지 금파는 인간의 육체, 또는 여성의 육체적 아름다움보다도 그 속에 들어있는 정신세계를 들춰내어 현대의 감각에 맞춰 표현하는 훌륭한 작가라고 말하고 싶다. 끝으로 그가 추구하는 아시아와 유럽의 예술을 한데 묶어 통일성으로 만들어내고자하는 유라시안 아트의 꿈을 이루게 되기를 바란다. -오스트리아 아트 저널리스트 한스 게르하르트 슈로이더Hans G. Schroider- |
출처[포털아트]
설악울산바위의 위용.
최정길 화백님의 상기 그림을 보고 있노라면 나 자신의 내면에서 힘이 용쏫음 치는 것 같습니다.
화풍과 화백님의 모습이 어떻게 이리 닮았는지~~~
좋은 그림을 주시어 대단히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화백님의 작품을 구경하러 자주 들러겠습니다.
건강하시고 더 많은 역작을 기대하겠습니다.
출처[포털아트 - iline010]
화풍과 화백님의 모습이 어떻게 이리 닮았는지~~~
좋은 그림을 주시어 대단히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화백님의 작품을 구경하러 자주 들러겠습니다.
건강하시고 더 많은 역작을 기대하겠습니다.
출처[포털아트 - iline010]
여심이란 이런건가요?
김길상 화백님의 모습과 깔끔한 화풍과 섬세함이 일치된 느낌을 받았고, 남들이 잘 모르는 여인들의 내면의 세계를 잘 표현하였다고 생각되어 낙찰에 임하게 되었습니다.
향후에도 화백님의 더욱 심오한 역작을 기대하며, 오랫동안 그림을 잘 보존하겠습니다.
건강과 가정의 화목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출처[포털아트 - iline010]
향후에도 화백님의 더욱 심오한 역작을 기대하며, 오랫동안 그림을 잘 보존하겠습니다.
건강과 가정의 화목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출처[포털아트 - iline010]
패랭이와 들꽃
오늘 낙찰 받은 그림은 아내에게 선물을 할 계획입니다.
처음 접하는 그림 경매에서 마음에 드는 이석보 화가님의 상기의 것이 눈에 띄어서 주저 없이 잘 구입한것 같습니다.
아내의 취향에 꼭 맞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두사람 같이 평생 잘 보면서 힐링을 할려고 합니다.
이석보 화가님의 건강과 더 나은 역작을 기대하며 자주 그림 구경을 하러 이 사이트를 찾도록 하겠습니다.
출처[포털아트 - iline010]
처음 접하는 그림 경매에서 마음에 드는 이석보 화가님의 상기의 것이 눈에 띄어서 주저 없이 잘 구입한것 같습니다.
아내의 취향에 꼭 맞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두사람 같이 평생 잘 보면서 힐링을 할려고 합니다.
이석보 화가님의 건강과 더 나은 역작을 기대하며 자주 그림 구경을 하러 이 사이트를 찾도록 하겠습니다.
출처[포털아트 - iline010]
2016년 7월 26일 화요일
지금 여기 (남해에서) - 작가 박미숙
작 품 명 : | 지금 여기 (남해에서) |
작품규격 : | 20F(73cm x 61cm) |
재 료 : | 캔버스에 아크릴 |
창작년도 : | 2015 |
작 가 명 : | 박미숙 |
* 이작품은 액자가격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작품입니다. 액자를 원하시는 경우는, 판매된 다른 작품의 액자를 선택하신 후, 전화통화 또는 1:1 게시판에 표구(액자)를 요청하시면표구하여 보내드립니다. (표구비용은 당사의 지정표구점에서 대량으로 하기 때문에 비교적 저렴합니다). 표구방법에 따라 3~7일 정도 배송이 늦어지며, 표구비용을 입금하시면 택배로 보내드립니다. . 낙찰 후 3일 이내에 별도의 요청이 없는 경우는 그대로 배송하여 드립니다. |
[작가노트] 내 작품 속에 소재는 주로 나무이다. 흔히 접할 수 있는 소재이기도 하지만 나에게는 나무 풍경이 주는 편안함이 내 마음의 휴식과도 같아서 좋다. 푸르고 푸른 녹색 식물인 자연의 느낌을 내 작은 화폭에서 표현하기는 미흡하지만 내가 받은 감흥을 작품화 시켜본다. 여러 종류의 나무가 있지만 주로 소나무, 느티나무, 은행나무, 자작나무, 계수나무, 벚나무, 홍단풍나무, 층층나무 등 주변 속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나무들을 소재로 하여서 작품을 완성시켰다. 우리나라의 사계절 속에서 푸른 나무의 모습이 계절의 변화에 따라서 시시각각 변화하는 색채를 나의 감성에 맞게 각기 다른 색채들로 화폭을 채웠다. 처음에는 몬드리안이 그랬듯이 구상적인 스케치를 반복하여 드로잉을 연습을 수없이 하고 나서 네모난 화폭 위에 가장 적절한 위치위에 나무의 숲을 형태화 시킨다. 처음에는 자세하고 세세하게 자연속의 형상을 그대로 그리지만, 시간을 두고 화폭을 바라보다가 자세히 그려진 형태를 깨는 색채를 나이프로 형태를 흩뜨려 버려서 작품 속에 변화를 표현하고자 하였다. 내가 선택한 색채와 가장 잘 어울리는 색을 찾기 위해서 수많은 색채 습작 연습을 해본다. 각각이 색채가 주는 느낌이 다 다르므로 여러 번에 배합을 통해서 내가 원하는 배색을 얻을 수 있기에 색채가 지니는 특성을 고려해서 배색을 한다. 마음이 움직이는 대로 붓질과 나이프로 반복 중첩하면서 수 없이 작품속의 나무이미지와 잘 맞는 색을 내 마음에 완벽하게 들기까지 반복된 작업을 계속해 왔다. 조금씩 미흡한 작품이 자연 속 실제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나만의 작품언어도 표현했을 때 비로소 작품이 완성 되어간다. '지금 여기' 라는 작품시리즈가 완성되기 까지 수많은 습작이 있었다. 지금까지의 작업이 밑바탕이 되어서 2012년의 지금 여기 시리즈가 완성되었기에 지금 현재로는 흡족하지만, 지금 여기 시리즈를 바탕으로 전혀 다른 나만의 지금 여기 시리즈를 완성할 것 이다. |
출처[포털아트]
일출 - 신,망,애(日出 - 信,望,愛) - 작가 신동권
작 품 명 : | 일출 - 신,망,애(日出 - 信,望,愛) |
작품규격 : | 6F(41cm x 32cm) |
재 료 : | 캔버스에 유채 |
창작년도 : | 2016 |
작 가 명 : | 신동권(한국미술지도자협회 회장) |
[평론] 신동권화백은 태양을 훔친 화가다. 가난한 이웃을 도우려한 장발장보다 더 간 큰 도둑이시다. 어쩌면 세상에서 이처럼 위대한 도둑이 또 있을까. 하늘의 태양을 훔쳐 거실로 옮기다니, 나는 그가 우리와 함께 동시대인으로 존재하는 것에서 위안을 느낀다. 태양을 보다, 태양을 꿈꾸다, 태양 속으로 사라진다면....... 우리가 잊었던 태양이 다시 가슴에서 부활한다. 작가의 탁월한 힘이다. (2004년 평론가 탁계석, 21세기문화광 대표) 신동권의 회화작 발언은 어디까지나 순수한 자연주의에 바탕을 두면서 태초의 에덴동산을 연출하는데 있다.그의 유화적 발상은 원초적인 인간의 낙원을 형상화하여 내일에의 보다 밝은 희망을 부여하는 것이다. 이는 곧 인간의 특성인 반추성, 귀의성 그리고 나아가서는 회귀성으로 일관 되는 것이다. 이미 우리는 하나의 인류의 큰 비극으로서의 공해에 대해 절감하며 원초적 에덴동산을 갈구하는 것이다. 이러한 인간의 기원을 묵시적인 예술에서 반영시켜 보자는데 신동권의 회화적 특성이 있는 것이다(주간미술 표지작가 이야기 중에서) 신화백의 푸른 해와 첫 대면하던 순간의 충격과 감동을 나는 아직도 선연히 기억한다. 그것은 마치 밀폐된 굴속에 갇혀 시시각각으로 희박해져 가는 산소를 갈구하면서 생명이 자자들던 사람이 갑자기 무엇인가에 나꿔채져 신선하고 맛있는 산소가 가득 찬 숲속에 내던져진 그런 느낌이었다. 이마가 싸늘해지는 충격 이었다아아아아... 나도 모르게 내 마음이 탄성을 토했다. 그리고 역시 또 나도 모르게 가슴 가득히 기인 숨을 깊고 깊게 들이마셨는데 그 숨을 도로 내놓으면서 내 마음이 느닷없이 탄식처럼 중얼 거렸다. 그래! 거기가 내 고향이야... 내가 거기서 왔어...나는 저기서 출발 했어... 저기가 나의 시작이야. 그것은 슬픔에 가까운 빛깔의 느낌이면서 모순되게도 한편으로는,오랜 동안을 찾고 헤매던 것을 마침내 찾아낸 것 같은 가슴 뜨듯한 감동이기도 했다.나는 그의 해와 그렇게 만났고 만나는 순간에 반해버렸다.우리는 해를 볼 기회는 많고도 많다.두터운 구름에 가려 보이지 않을 때는 있어도 해가 없는 날은 없지 않는가. 그런데 실존의 해를 보면서는 느낄 수 없었던 "내 초원의 고향에의 향수"를 신화백의 작품에서 느끼는 까닭은 무엇일까...내 멋대로 마음대로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그것은 아마도 그가 우주를 향해 외치는 화두가 우주의 마음과 영과 혼에 부딪혀 응답으로 되돌아와 빛과 파동 하여 화폭 위에 살아 있기 때문 아닐까. 나는 그림을 모르는 사람이다.나는 음악도 모르는 사람이다.그러면서도 그것들을 제대로 알아야겠다는 욕심도 알고 싶다는 의욕도 없는 사람이다. 이대로 무지한 채로 그저 느껴지는 대로 느끼며 사는 것이 자유로워 나는 이편이 썩 좋다.그의 푸른 해로부터 나는 청정과 순수와 善의 이미지를 얻는다. 또 우아한 허무와 싸늘한 비애도 느낀다. 그의 아스라한 붉은 해를 바라보면서 나는 그 너머에 있을 듯한 적막한 평화와 휴식이 때로는 그립고 또 때로는 두렵기도 하다. 나는 그의 해와 끊임없이 이야기를 하는 중이다. (극작가 - 김수현) |
출처[포털아트]
2016년 7월 25일 월요일
동심
아들이 김길상 작가님 그림을 좋아해서 치열하게 낙찰 받았습니다. 양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포근하고 따뜻한 그림이라 좋아하는 것 같아요
오래도록 소장하며 잘 감상하겠습니다.
출처[포털아트 - anne1010]
포근하고 따뜻한 그림이라 좋아하는 것 같아요
오래도록 소장하며 잘 감상하겠습니다.
출처[포털아트 - anne1010]
행복한 날 - 작가 이홍
작 품 명 : | 행복한 날 |
작품규격 : | 10F(53cm x 45.5cm) |
재 료 : | 캔버스에 유채 |
창작년도 : | 2016 |
작 가 명 : | 이홍(일본국제공모신원전 금상) |
* 이작품은 액자가격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작품입니다. 액자를 원하시는 경우는, 판매된 다른 작품의 액자를 선택하신 후, 전화통화 또는 1:1 게시판에 표구(액자)를 요청하시면표구하여 보내드립니다. (표구비용은 당사의 지정표구점에서 대량으로 하기 때문에 비교적 저렴합니다). 표구방법에 따라 3~7일 정도 배송이 늦어지며, 표구비용을 입금하시면 택배로 보내드립니다. . 낙찰 후 3일 이내에 별도의 요청이 없는 경우는 그대로 배송하여 드립니다. |
[작가노트] 유년기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질곡의 삶을 거치면서도 한결같은 예술에 대한 열정이 있습니다. 그 열정에 대하여 어머니께서 생전에 나타내셨던 다양한 눈빛과 모습이 사무치게 그립습니다. 밤 늦게까지 그림을 그리고 있노라면 "얘야! 내일 어떻게 일 나가려고 잠도 안자고 그림만 그리냐?"며 노기띤 목소리로 야단치십니다. 또 어떤 때는... "참 잘도 그려놨네!! 넌 넷째 삼촌을 닮았나보다."라고 자랑스럽고 대견스러워하던 눈빛, 그 다양하던 눈빛들과 모습들이 눈에 선하며 참으로 그립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작품의 소재나 제목도 모정, 향수, 동몽(유년기 추억)을 자연을 배경으로 한 것이 많은 것 같습니다. 초노에 접어든 지금 세월의 흐름이 살과 같다는 관용구의 참됨을 실감합니다. 예술에 대한 열정은 조금도 식지 않았는데... 사정없이 흘러가는 세월 앞에서 공허감, 초조함에 사로잡혀 의기소침해질 때가 있습니다. 근래에 고문진보(古文珍寶)의 다음의 한시를 매우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소년이노 학난성 少年易老 學難成 젊음은 쉬 늙어가고 학문은 이루기 어려워라. 일촌광음 불가경 一寸光陰 不可輕 짧은 시간이라도 가벼이 여기지 마라. 미각지당 춘초몽 未覺池塘 春草夢 연목 뚝의 봄풀은 아직 꿈에서 깨어나지 않은 듯 한데 계전오엽 기추성 階煎梧葉 己秋聲 섬돌 앞 오동잎은 벌써 가을소리 내는구나! [평론] 대자연 가운데는 지고지순한 예술혼이 숨쉬고 있고 아름답게 표출되고 있다. 특히 색과 형태와 다양한 모티브를 중요시하는 회화예술에서 좀 더 자연에 가깝고 사실적으로 표현된 작품을 우미(優美)하게 여겨왔으며, 보편적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다. 따라서 장구(長久)한 세월, 사실적 자연주의 회화가 주류를 이루어 왔다. 물론 급진적인 현대회화 사조나 시각으로 보면 진부하게 여겨질 수도 있겠다. 나의 오랜지기 이홍 씨는, 사실적 자연주의 회화를 고집스럽게 추구해 왔고, 창작활동을 통해 행복을 느끼고 있다. 아직 예술적 사고의 깊이와 기량은 부족하지만, 한 작가로써 진지한 자세 만큼은 알아줄 만하다. 계속 정진하여 훌륭한 작가로 인식되고 예술문화 창달(暢達)에 동량(棟樑)이 되시길 바란다. - 한국심미회 회장 백만우 - |
출처[포털아트]
설악울산바위 - 작가 최정길
작 품 명 : | 설악울산바위 |
작품규격 : | 10F(53cm x 45.5cm) |
재 료 : | 캔버스에 유채 |
창작년도 : | 2015 |
작 가 명 : | 최정길(경인미술대전 심사위원장 역임) |
[평론] 최정길작가는 열정적인 창작,작품소재를 보는 순발력이 뛰어나고 데생이 빠르다 작품세계는 그 폭이 한없이 넓고 풍부하다 유화,수채화,누드크로키.풍경,인물,정물등 여러 장르의 작품들을 풍부한 감성의 미학으로 담아내는 창작활동을 했으며 서구와 동구라파,러시아,중국,인도,멕시코등 많은 나라의 유명 미술관을 순회하며 미술기행을 했다 미술로서 이미 세계화에 진입한 선두그룹에 있는 작가이며 유화는 터치감에서 힘이 넘치고 부드럽고 순수한 수채화는 그 색상과 번짐의 매력이 과히 환상적이다 또한 아주 원시적인 야성미는 고갱의 열정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자연의 영역에서 구상을 창작하는 최정길의 작품세계는 그 회화성을 본질로 한다 - 풍자문학 논설위원 문금용 - .................................................. 힘차고 간결한 그의 역동적인 선과 색의 묘사와 표현력은 소재와 주제를 불문하고 강렬하고 현장감으로 승화되어 깊은 울림과 여운으로 남기에 충분했다. 그는 그림을 그리기 위해선 국내는 물론 아시아, 동구, 서구, 러시아, 아메리카 대륙까지 종횡무진 달려간다. 언제 어느곳에서나 화구를 펼치고 미친듯 그림을 그려댄다. 언뜻 강인한 인상을 주는 그지만 인정많고 눈물 많은 그의 어느구석에서 그런 열정과 과단성이 생겨나는 것일까? 그리고 그는 캔버스에 혼신투구한 자신의 역량을 모두 소유하려 하고 있었다. -최정길 도록中 (글-이진모)- |
출처[포털아트]
들녁의 향기 - 작가 이금파
작 품 명 : | 들녁의 향기 |
작품규격 : | 8F(37.7cm x 45.5cm) |
재 료 : | 캔버스에 아크릴 |
창작년도 : | 2016 |
작 가 명 : | 이금파 |
* 이작품은 액자가격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작품입니다. 액자를 원하시는 경우는, 판매된 다른 작품의 액자를 선택하신 후, 전화통화 또는 1:1 게시판에 표구(액자)를 요청하시면표구하여 보내드립니다. (표구비용은 당사의 지정표구점에서 대량으로 하기 때문에 비교적 저렴합니다). 표구방법에 따라 3~7일 정도 배송이 늦어지며, 표구비용을 입금하시면 택배로 보내드립니다. . 낙찰 후 3일 이내에 별도의 요청이 없는 경우는 그대로 배송하여 드립니다. |
[평론] # 감탄의 신비한 길! 금파의 그림을 보면 그는 분명히 여성의 찬미자이다. 그는 여자다움의 찬미자이다. 그는 그림을 아름답고 경이롭게 매혹적으로 그린다. 그의 그림 속에 있는 여성들을 보면 여자의 아름다움을 들어내게 하는 정신이 한껏 들어있다. 그는 그림으로 여성들이 가지고 있는 육제적인 것보다 그들이 가지고 있는 욕망, 그들의 영혼을 공개하려하고 있다. 그래서 그는 여자의 천성의 부분을 여러 가지 방법으로 실험적인 그림을 묘사한다. 그의 그림속에 있는 여주인공들은 꿈속에 흘러, 무한한 공간에 나타나는 천사들이며 바람과 원소의 의인화이다. 하지만 그림을 보면 어떤 때는 여자만을 주제로만 하지 않는다. 그는 그가 잘 알고 있는 그 어느 것에 대해 정신적인 인간의 마음과 섬세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지닌 감정을 최대한 나타내고자 하고 있다. 종교나 자연이나 어느 물체에 대해서 그가 그것을 탐닉한 뒤에 그는 그 주제에 그의 느낌을 배경으로 나타낸다. [추천] 내가 금파를 알고 지낸지 아마 10년이 훨씬 넘었으리라. 우연한 기회에 그의 아내인 Frau Monika Border와 같이 커피한 잔 마실 기회가 있어서 동석하게 되어 이런 이야기 저런 이야기하다보니 그의 그림의 이야기까지 하게 되어 그의 집에 가 보게 되었다. 아시아 한국에서 온 그의 그림은 내가 보기에는 거의 흡사 중국 그림과 같았다. 아니 중국그림과 별 다를 게 없었다. 서예이며 불화이며 한국의 풍속화 산수화 등 그의 그림을 보니 거의가 불교의 냄새가 짙어 내가 그에게 종교가 불교냐고 물었다. 그는 온 세상에 있는 신은 다 믿는다고 했다. 그의 대답을 듣고 나는 박장대소를 했다 왜 모든 신을 믿냐고 다시 물었더니 "이 세상에 신으로써 나쁜 신이 어디에 있겠어? 다 좋은 신이니까 우리인간이 신으로 모시는 것이지" 지금도 그의 말이 떠오른다. 그 뒤부터 그와 나는 자주 만나곤하여 지금까지 우호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던 그가 어느 해 인가 Eisenstdt에서 개인전을 한다고 연락이 해서 가보았는데 그의 그림은 완연히 달라졌다. 역사와 문화는 인류가 이 지구에 태어난 후부터 지금까지 계속 이어져 왔고 앞으로도 계속 이어져 갈 것이다. 그 속에서 인류는 삶을 영위해 나가는 것이다. 그것을 만드는 사람들을 예술가라고 한다. 금파는 그것을 자기의 영역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동북아시아의 모든 나라의 전통문화는 지리적으로나 역사적으로 볼 때 거의 중국을 거치지 않고 독창적으로 생겨났다고 딱 꼬집어 말할 수 없다. 한국의 문화 역시 그렇다. 언어에서 보더라도 아직 한국의 문화는 중국의 역사와 문화를 벗어나지 못한 상황에서 역사적 배경으로 볼 때 한 줄기의 계곡의 흐르는 물줄기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만큼 아시아의 예술을 보면 중국의 역사문화를 무시할 수 가없다. 그러나 아시아에서 건너온 금파는 세계를 돌아다니며 그 나름대로 한국의 전통을 밑바탕 으로 동서양의 교접상태에서 그 만의 예술을 만들기 위해 온갖 애를 써왔다. 특히 오스트리아에서 많은 삶을 살아온 그는 서양화에 심취하여 그가 과거 한국에서 걸어왔던 한국화와 서예의 세계를 바탕으로 서양화를 섭렵하여 오늘날 그 만의 새로운 장르를 구사할 수 있게 된 그는 그의 예술은 이제부터 시작이란다. 몇 년 전에 그는 한국의 전통그림을 전시회를 통해 보여준 후에 요즈음 그의 작품을 보면 서양화로 건너가는 과정에서 그 누구도 따라갈 수 없는 그만의 독특한 장르를 펼쳐나가고 있는 것을 보게 된다. 그는 한국화의 구도에 동양적인 평탄한 색상에서 그 길을 지나 서양화의 큐빅 색상으로 바꾸어 버린 그의 그림에는 날카로울 때는 날카롭고 평온할 때는 평온하게 표현하여 빨려 들어갈 듯한 구성을 잘 표출한 작가이다. 아시아의 그림이 선의 예술이라면 서양화는 빛과 면의 예술이다. 이 두 가지를 그는 이제 혼합하여 자기만의 예술의 세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특히 한국의 그림은 음양의 조화와 삼원원리를 바탕으로 만들어져 있기에 동양철학을 이해하지 않고서는 될 수 없다고 그는 귀뜸 해 주며 그것을 바탕으로 서양화의 모던 아트에 접목하여 그가 원하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는데 필살의 노력을 다하는 그에게 나는 박수로써 그의 그림에 답하고 싶다. 오스트리아 아티스트 협회 평론가 볼프강 알렉산더 밀크람 Wolfgang A. Milchrahm 인간의 정신세계는 자연으로부터 얻어지는 것이 아닌가싶다. 그래서 그는 수많은 나라들을 여행하면서 그곳에서 본 풍경과 인간의 조화를 화폭에 담아 인간과 자연의 일체성을 나타내어 그것을 한 차원 높혀 3차원 아닌 4차원의 현실을 초월케 하여 무한한 공간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좋은 화가의 그림은 첫 번째는 인간의 형상의 몸짓이나 몸을 영적 안으로 넣어 그것을 제시할 수 있는 그림"이라고 말했듯이 금파는 여성의 아름다움에 영적인 무한대의 공간속으로 여성의 마음이나 생각을 상상으로 발췌하여(혹 어떤 때는 그의 경험에 의해서)그것을 화폭으로 나타내 사람들에게 제시하려는 작업을 하는 작가이다. 그의 그림 속에 나타나는 아름다운 여성들은 두 가지로 나타나고 있다. 한 가지는 조용함과 한 가지는 요란함인데 여성이 가지고 있는 성격들을 최소화 하여 두 가지로 표현을 했는데 그 중 한 가지 조용한 여자들의 형상은 아마 한국의 정서에서 또는 불교의 정서에서 오지 않았나 싶고 다른 하나는 그가 지금 살고 있는 유럽에서의 삶속에서 그가 보아왔던 유럽여성들의 내면성이 아닌 추구성이 아닌가싶다. 어쨌든지 금파는 인간의 육체, 또는 여성의 육체적 아름다움보다도 그 속에 들어있는 정신세계를 들춰내어 현대의 감각에 맞춰 표현하는 훌륭한 작가라고 말하고 싶다. 끝으로 그가 추구하는 아시아와 유럽의 예술을 한데 묶어 통일성으로 만들어내고자하는 유라시안 아트의 꿈을 이루게 되기를 바란다. -오스트리아 아트 저널리스트 한스 게르하르트 슈로이더Hans G. Schroider- |
출처[포털아트]
안호범 작가님의 새해를 맞는 의미를 낙찰받았습니다.
이번에는 원로작가인 안호범 작가님의 작품을 낙찰받았습니다. 제목처럼 새해를 맞는 의미이며 그림의 역동적인 색채감과 구성 등이 제 마음을 끌어당겼습니다. 또한 추상인 듯 같으면서 아닌 경계선상에 있는 화풍에서 어느 일면에 치우치지 않는 중용과 형체의 복잡함을 배제하고 선 및 색상을 이용하여 제목에서 생각해볼 수 있는 새해의 희망과 힘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근래에 걸어놓을 장소를 생각하지 않고 다작을 사들여 그림을 걸때가 마땅치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 돈을 많이 벌어 큰집을 사야될 때가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출처[포털아트 - takako2]
근래에 걸어놓을 장소를 생각하지 않고 다작을 사들여 그림을 걸때가 마땅치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 돈을 많이 벌어 큰집을 사야될 때가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출처[포털아트 - takako2]
우리 행복해요!
김미경화 작가님 의 우리 행복해요 속 해바라기 와 나비를
보고 우리 집 거실 복도 에 잘 어울릴거 같아 경매에 참여하여 운좋게 가져오게되어 아주 기쁨니다. 걸어 놓으니 더 보기 좋습니다.
출처[포털아트 - 우보]
보고 우리 집 거실 복도 에 잘 어울릴거 같아 경매에 참여하여 운좋게 가져오게되어 아주 기쁨니다. 걸어 놓으니 더 보기 좋습니다.
출처[포털아트 - 우보]
2016년 7월 23일 토요일
초승달, 야경 - 작가 이동업
작 품 명 : | 초승달, 야경 |
작품규격 : | 15P(50cm x 65.2cm) |
재 료 : | 캔버스에 유채 |
창작년도 : | 2016 |
작 가 명 : | 이동업 |
[평론] 긴 시간, 오랜 침묵으로 드러난 자연 (미술평론가 박영택, 평론에서 발췌) 그의 그림은 무척 단단하다는 경질, 육질의 느낌이 든다. 화면처리에 의한 그 견고하고 강한 느낌은 절대적인 정적과 힘을 은연중 드러낸다. 그는 인간의 삶이 배제된 천연의 자연만을 다루면서 그 자연의 남성적인 힘과 절대적인 위용을 지극히 단순화시켜 그려낸다. 전체적인 색조 역시 지극히 억제된, 조율된 몇 가지 색상이 깔려있으며 수없이 많은 점을 찍어서 바탕을 만들고 그 위를 덮어나간 그림이다. 밑 색들이 깊이 있는 색감을 만들고 겹치면서 얼핏 얼핏 드러나는 다채로운 색들이 중층적인 깊이를 만든다. 그는 자연을 자신의 느낌의 색으로 치환하고 모든 것들을 납작한 평면에 밀착시키면서 촉각적인 질감을 부여했다. 그의 자연풍경은 실재하는 현실경 이면서도 다분히 비현실적인 느낌이 강하게 든다. 탈색된 세계, 일상적인 사물의 색채가 지워진 세계, 음이 제거된 침묵과 적막이 흐르는 세계가 그것이다. 그는 그러한 고독과 침묵으로 절여진 풍경의 한 순간을 자신의 색채와 질감으로 고정시켰다. 이 시간은 아주 긴 시간이다. 너무 긴 시간은 체감되지 못한다. 영원이란 것이 그럴 것이다. 그 시간 아래 잠들 듯이 자리한 자연이 이동업의 풍경이다. -------------------------------------------------------------------------------- 그의 그림에는 시적인 긴장미가 있다 (미술평론가 신항섭, 평론에서 발췌) 이동업도 자연 풍경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나 대상을 단순 평면화시킨 간명한 조형 감각으로 자연의 이미지를 포착하고 있다. 그의 그림은 한마디로 일체의 설명적인 요소를 배제한 단순 명쾌한 이미지 구성의 형식을 보여준다. 거기에는 분명 산과 하늘과 바다라는 자연의 형상이 담겨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일상적인 시각으로는 포착할 수 없는 형태감각을 구사함으로서 회화적인 가치를 얻으려 하는 것이다. 그림은 반드시 눈에 보이는 대상만을 진실로 받아 들이지는 않는다. 오히려 불가시적인 존재의 그림자까지를 표현할 수 있는 것이 작가의 조형감각이요 그림의 가치라 할 수 있다. 정제된 풍경이라고 할까. 산과 바다와 하늘로 대별되는 자연에 동일한 조형어법을 적용함으로서 마치 색면대비 및 조화를 추구한 평면 작업으로서의 형식에 접근하고 있다. 거기에는 감정의 과잉이 없다. 단지 관조한 대상으로서의 자연의 실체만이 자리 하고 있을 따름이다. 어쩌면 종교적인 엄숙함이라든가 끝없는 침묵, 그리고 적요한 내적 감정을 간직한 하나의 관념화에 가까운지 모른다. 실제의 대상을 형태적인 면에서 생략, 단순화, 함축하는 그의 조형감각은 이미 비 실제적인 조형공간을 의식하고 있는 것이다. 그의 그림에는 시적인 긴장미가 있다. 실제의 대상속에서 추스려낸 간결한 형태미가 가지고 있는 내적 의미로서의 서정성이야 말로 그의 그림을 이루는 뼈대가 아닐까. |
출처[포털아트]
동심 - 작가 김길상
작 품 명 : | 동심 |
작품규격 : | 10P(53cm x 41cm) |
재 료 : | 캔버스에 유채 |
창작년도 : | 2016 |
작 가 명 : | 김길상(2009 상해 국제예술박람회 최우수작가상 수상) |
[평론] [작품 평론] 사실적인 형태를 왜곡시켜 두터운 형태의 선으로 함축함으로써 단순미가 아닌 작가의 의지를 담아 통합된 중간색조의 톤에 조밀한 점의 점묘법을 쓰고 안료에 모래를 섞어 바탕을 검게 하고 그 위에 밝은 색을 덧칠하여 뚜렷한 형상의 윤곽선을 끌어내는 표현방법을 구축하고 있다. (네거티브 방식 - 흑색 선을 선명하게 남기는 방법. 음화, 반전을 뜻하는 말.) 동심 ,여심, 모정의 시리즈는 우리에게 잊혀진 꿈을 심어주는 매력을 갖고 있다. 인간의 본능을 아름답게 표현하여 추상적인 이미지로 옛날 어린 시절로 돌아가 꿈과 낭만이 가득한 시간을 갖게 해주고 동심, 모정에서 나타난 자연주의를 바탕으로 사람들의 영감을 끌어낸다. 생활에서 마주치는 잠재적 고통과 현실인식이 예술창조의 동인이 되는 경우가 많지만 작가의 작품은 해맑고 희망과 환희를 지향하는데 있어서 감동적인 예술의 지표가 된다. -평론 지명수- |
출처[포털아트]
2016년 7월 22일 금요일
패랭이 - 작가 이석보
작 품 명 : | 패랭이 |
작품규격 : | 10P(41cm x 53cm) |
재 료 : | 캔버스에 유채 |
창작년도 : | 2016 |
작 가 명 : | 이석보(2014 대한민국미술대전 우수상 수상) |
[작가노트] 수채화의 투명한 장점을 유채화에 접목시켜 서정성있고 정겨운 느낌을 여러 표현기법으로 작업하였습니다. [평론] 이석보 작가의 작품 소재는 야생화이다. 쑥부쟁이, 개망초, 패랭이꽃등 주변에서 흔하게 볼수 있는 것들이다. 흔하다보니 별것 아닌 것으로 취급 받는다. 그렇지만 이 작가의 캔버스에 오르는 야생화는 너무도 아름다운 꽃으로 거듭 피어난다. 화려한 화분과 화병이 아님에도 '저 꽃이 저렇게 예쁠 수 있을까' 라는 탄식을 자아내게 한다. 야생화는 일반 꽃과는 다르게 신선하고 뭔지 모를 감동을 준다. 꽃집에서도 팔지 않아 꽃병에 담으려면 큰 맘 먹고 들로 산으로 나가야 한다. 자연 속에 어우러지는 꽃으로 생명력도 매우 강하다. 이 작가의 야생화 작업은 롤러로 배경처리 효과를 낸 후 그 위에 꽃을 묘사하고 섬세한 뿌리기 기법을 응용하여 마무리한다. 재료는 유채 물감이다. 최근 이 작가는 소재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야생화와 더불어 연꽃을 자주 그린다. 작가가 작가만의 색깔을 찾아내는 것은 매우 어렵다고 말한다. 20년 전에 도전하여 한계를 느낀 후 재도전하여 찾아낸 수채화적 유화의 야생화 작품에 그는 작가로서의 모든 열정을 쏟고 있다. 좋은 작품은 소비자들이 아끼고 사랑해 준다는 믿음을 갖기 때문이다. 글-김영준 차장 (미술품 투자카페에서 발췌) |
출처[포털아트]
장미 - 작가 이홍
작 품 명 : | 장미 |
작품규격 : | 4F(33.5cm x 24cm) |
재 료 : | 캔버스에 유채 |
창작년도 : | 2016 |
작 가 명 : | 이홍(일본국제공모신원전 금상) |
* 이작품은 액자가격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작품입니다. 액자를 원하시는 경우는, 판매된 다른 작품의 액자를 선택하신 후, 전화통화 또는 1:1 게시판에 표구(액자)를 요청하시면표구하여 보내드립니다. (표구비용은 당사의 지정표구점에서 대량으로 하기 때문에 비교적 저렴합니다). 표구방법에 따라 3~7일 정도 배송이 늦어지며, 표구비용을 입금하시면 택배로 보내드립니다. . 낙찰 후 3일 이내에 별도의 요청이 없는 경우는 그대로 배송하여 드립니다. |
[작가노트] 유년기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질곡의 삶을 거치면서도 한결같은 예술에 대한 열정이 있습니다. 그 열정에 대하여 어머니께서 생전에 나타내셨던 다양한 눈빛과 모습이 사무치게 그립습니다. 밤 늦게까지 그림을 그리고 있노라면 "얘야! 내일 어떻게 일 나가려고 잠도 안자고 그림만 그리냐?"며 노기띤 목소리로 야단치십니다. 또 어떤 때는... "참 잘도 그려놨네!! 넌 넷째 삼촌을 닮았나보다."라고 자랑스럽고 대견스러워하던 눈빛, 그 다양하던 눈빛들과 모습들이 눈에 선하며 참으로 그립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작품의 소재나 제목도 모정, 향수, 동몽(유년기 추억)을 자연을 배경으로 한 것이 많은 것 같습니다. 초노에 접어든 지금 세월의 흐름이 살과 같다는 관용구의 참됨을 실감합니다. 예술에 대한 열정은 조금도 식지 않았는데... 사정없이 흘러가는 세월 앞에서 공허감, 초조함에 사로잡혀 의기소침해질 때가 있습니다. 근래에 고문진보(古文珍寶)의 다음의 한시를 매우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소년이노 학난성 少年易老 學難成 젊음은 쉬 늙어가고 학문은 이루기 어려워라. 일촌광음 불가경 一寸光陰 不可輕 짧은 시간이라도 가벼이 여기지 마라. 미각지당 춘초몽 未覺池塘 春草夢 연목 뚝의 봄풀은 아직 꿈에서 깨어나지 않은 듯 한데 계전오엽 기추성 階煎梧葉 己秋聲 섬돌 앞 오동잎은 벌써 가을소리 내는구나! [평론] 대자연 가운데는 지고지순한 예술혼이 숨쉬고 있고 아름답게 표출되고 있다. 특히 색과 형태와 다양한 모티브를 중요시하는 회화예술에서 좀 더 자연에 가깝고 사실적으로 표현된 작품을 우미(優美)하게 여겨왔으며, 보편적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다. 따라서 장구(長久)한 세월, 사실적 자연주의 회화가 주류를 이루어 왔다. 물론 급진적인 현대회화 사조나 시각으로 보면 진부하게 여겨질 수도 있겠다. 나의 오랜지기 이홍 씨는, 사실적 자연주의 회화를 고집스럽게 추구해 왔고, 창작활동을 통해 행복을 느끼고 있다. 아직 예술적 사고의 깊이와 기량은 부족하지만, 한 작가로써 진지한 자세 만큼은 알아줄 만하다. 계속 정진하여 훌륭한 작가로 인식되고 예술문화 창달(暢達)에 동량(棟樑)이 되시길 바란다. - 한국심미회 회장 백만우 - |
출처[포털아트]
큐트 낙찰 기뻐요
큐트는 정말 큐트합니다.
가까이서 보는 느낌과 멀리서 바라보는 느낌이
완연히 다른것 같습니다.
성대영작가님의 성품이 느껴지는 것 같아 좋습니다.
낙찰되어 정말 기쁩니다.
출처[포털아트 - YJ3311]
가까이서 보는 느낌과 멀리서 바라보는 느낌이
완연히 다른것 같습니다.
성대영작가님의 성품이 느껴지는 것 같아 좋습니다.
낙찰되어 정말 기쁩니다.
출처[포털아트 - YJ3311]
2016년 7월 21일 목요일
좋은 소식(아이리스)~~
포털아트에 회원가입을 하여 처음 낙찰받은
행운의 작품입니다.
전달받는 순간 얼마나 기쁘던지~
제가 이금파작가님의 작품을 소장하게 되어서
또한 기쁩니다.
감사합니다.
출처[포털아트 - YJ3311]
행운의 작품입니다.
전달받는 순간 얼마나 기쁘던지~
제가 이금파작가님의 작품을 소장하게 되어서
또한 기쁩니다.
감사합니다.
출처[포털아트 - YJ3311]
아름다운 사랑 - 작가 유화
작 품 명 : | 아름다운 사랑 |
작품규격 : | (30cm x 30cm 약5호) |
재 료 : | 목판에 혼합 |
창작년도 : | 2014 |
작 가 명 : | 한미키(프랑스 미술협회 심사위원) |
[작품 평론] '살롱 드 오톰' 회장이자 미술평론가인 노엘 꼬레는 한 화백의 데생 작품에 대해 "한 천재화가의 치열한 탐구와 열정이 빚어낸 아무도 흉내낼 수 없는 독특한 스타일"이라고 평가했다. 추상화에 가깝다고 할 정도로 독특한 구도와 극도로 절제되고 제한된 채색에, 한미키 작가는 저항할 수 없는 도약의 느낌을 주기 위해서, 광란의 아라베스크 문양을 평면에 겹쳐 표현함으로써 그림에 활기를 더했다. 방법론적으로, 조형예술의 엄격함과 함께 선과 평면, 그리고 색의 조화를 합리화 시켰다." 그리고 노엘 꼬레 회장은 한 작가의 작품을 통해 행복감을 느끼고 확인한다고 말한다. 그는 이어"방법론적으로 조형예술의 엄격함과 함께 선과 평면, 그리고 색의 조화를 합리화시킨 것이며, 모든 차원의 세계를 표현하고자 하는 성향이 그림의 형태로 뚜렷하게 나타나는데 이런 독특한 방식의 작품을 통해 화가는 우리에게 친근한 대상으로 다가온다"고 극찬했다. 그는 끝으로 "바흐(Bach)가 우리에게 가장 완벽한 음악은 악보로는 표현할 수 없는 감동이 원천이라는 것을 알게 해줬다면 한미키는 우리의 감각이 행복감을 느끼게 해주고, 다시금 이 사실을 상기시켜 준다"고 최고의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미술평론가 노엘꼬레의 글 인용- [평론] 한미키 작가의 작품은 60년대의 구상화에서 70년대의 인상파, 그리고 인상파와 사실화 사이에서 본격적으로 자신의 내면을 드러내 보이기 시작하게 되는 80년대 이후부터 1992년 프랑스로 가기 까지 캔버스에 대한 한미키의 응시태도는 차츰 사물의 본질에 대한 실험과 탐구로 발전한다. 구상이나 인상파적 회화성은 입체파 특유의 사실주의적 태도 - 분석적 입체파는 사물의 존재에 대한 보다 근원적인 실재를 추구하고 있다 - 와 고리를 이루고 내면의 저 속에서 꿈틀대는 열정과 미지에 대한 탐구라는 화두를 향해 몸을 던진다. 그 욕망의 중심에는 아방가르드와 다다이즘이 뒤섞인 창조적 자기 파괴의 광기가 천착되어있다는 사실을 어렵지 않게 목격하게 된다. 이는 프랑스 선구적 입체파 화가들의 동선과 크게 다르지 않다. 본질적인 감각, 장방형과 원주와 원뿔. 중앙 집중적인 기하와 주변부로 갈수록 분해되어 커지는 평면성. 형태 자체의 구조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제한한 단색조의 색채를 .이런 방식의 형상화는 원통, 구, 원뿔이라는 기하학적 틀을 통해 사물을 시각적으로 인식한다고 보았던 세잔의 틀에서도 벗어나지 않는다. 결국 세잔은 자연에 존재하는 모든 사물은 원통, 구, 원뿔의 모습으로 환원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는 실재는 존재하지만 인간은 그 실재를 인식할 수 없다며 인간의 인식능력의 한계를 인정한 칸트의 회의와 맥을 같이 한다. 이 지점까지가 세잔의 후예인 분석적 입체파들의 입장이다. 소재에 대한 관심은 1921년 이후 종합적 입체파 시대에도 이어지며 이즈음은 형태의 결합이나 종합 즉 컴포지션을 강조한다. 한미키 작가야 말로 전형적인 분석적 입체파의 후예가 아니던가. 그 중 가장 특징적인 것이 분석적 입체파에서 세밀하게 결정화되고 해체되는 사물들은 더욱 극단적으로 세밀화 되고 해체된다. 그러나 이 해체는 조합을 위한 해체다. 해석을 위한 해체이며 현실감을 위한 꼴라주이다. 그에게 사물은 모두 움직임이다. 아니 보다 정확하게 말하면 움직임의 사물을 포착하여 그 움직임 속에서 아름다움과 에너지를 발견하여 잡아낸다. "움직임이 많아지면 더 아름답고 강한 느낌이 나요. 그래서 더 많은 즐거움을 주죠." 프랑스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그가 한 말이다." 하지만 그 움직임의 대상은 동물이거나 관성에 의해 움직이는 어떤 단순한 사물이 아니다. 사람! 그에게 사람은 세계의 전부이며, 우주의 전부이다. 따라서 움직임을 포착하는 방식은 다양한 색깔을 통해 드러나거나 순수의 색깔을 통해 드러난다. 이 색깔들은 입체주의에서도 그랬듯이, 구상양식에서 오케스트라 같은 역할을 해준다. 그가 프랑스 언론을 통해 줄곧 해온 말 중에 하나가 사랑이다. 그에게 사랑은 기독교적인 아가페류이기도 하고 사람과 사람 사이의 신뢰 속에서 움트는 따뜻한 그 무엇이거나 에로스이기도 하다. 그리고 그것들이 궁극적으로 도달하는 곳 그것을 그는 영혼이라고 말한다. 초기의 인상주의적 색빛 감각과 표현주의적 구상은 이즈음 노골적으로 신입체파의 맥 속으로 침잠한다. 세잔의 후예인 초기입체파들의 사물의 본질에 대한 의심은 모든 사물은 정방형이나 원뿔 등 갖가지 기하로 환원된다는 분석적 성찰은 한층 복잡하거나 징그럽도록 캔버스를 쪼개고 쪼갠다. 사람을 쪼개고 그 옆의 의자를 쪼개고 꽃과 꽃병을 쪼개고 커튼을 쪼갠다. 그래서 하나의 상이 이루어지면 색을 입히고 본질의 문을 두드린다. 그리고 기아는 흩어지거나 모아지고, 모아지거나 흩어진다. 그러나 미묘한 미학적 조형성을 이루어낸다. 이른바 신입체파다. 여기서 한미키는 자신만의 양식을 만들어낸다. 그 시선의 예봉이 사람에게로 머물고 사람은 움직이고 또 나체가 된다. 나체는 사랑을 나누고 따뜻함과 열정과 에너지를 발산한다. 그것에 대한 천착이 한미키의 작업이다. 이런 일련의 작업은 색깔을 좀 포기하고 데생 부분을 늘인다거나, 산산 조각난 육체와 사물의 조화는 큰 원형의 곡선을 통해 움직임의 생동으로 드러나고 색 터치에 의해 재조합 된다. 한미키의 탈구조주의적 발상이 한미키 방식의 신입체파로 탄생하는 순간이다. 그의 그림 속으로 가보자. 꼼꼼히 들여다보면 그림은 매우 파격적이다. 남녀가 뒤엉켜 사랑을 나누기도 하고 여럿은 혼음을 하는 듯도 하다. 그래서 음란하거나 더러는 퇴폐적 이거나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속내를 쉽게 알아차리지 못한다. 왜냐하면 그가 궁극에 도달하고 싶은 곳은 사랑이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그 퇴폐와 음란은 보이지 않는다. 아니 보일 수가 없다. 이 모든 것을 그는 분석적 화법과 탈구조주의적 고민으로 해결한다. 그리고 모든 것은 '영혼'으로 수렴된다. 그의 회색과 검은색은 바로 이 '영혼'의 표출이다. 분석적 기하는 다름 아닌 형이상학적 '사랑'의 표현이자 종교적 구원의 몸부림이다. 군상들은 움직임을 통해 찰나와 영원히, 육체와 영혼이 교차되거나 공집합을 이룬다. 이것이 한미키 작품세계의 시스템이다. -2007년 '한미키'고국 초대전 도록에서 발췌- |
출처[포털아트]
일출 - 신,망,애(日出 - 信,望,愛) - 작가 신동권
작 품 명 : | 일출 - 신,망,애(日出 - 信,望,愛) |
작품규격 : | 10F(53cm x 45.5cm) |
재 료 : | 캔버스에 유채 |
창작년도 : | 2016 |
작 가 명 : | 신동권(한국미술지도자협회 회장) |
[평론] 신동권화백은 태양을 훔친 화가다. 가난한 이웃을 도우려한 장발장보다 더 간 큰 도둑이시다. 어쩌면 세상에서 이처럼 위대한 도둑이 또 있을까. 하늘의 태양을 훔쳐 거실로 옮기다니, 나는 그가 우리와 함께 동시대인으로 존재하는 것에서 위안을 느낀다. 태양을 보다, 태양을 꿈꾸다, 태양 속으로 사라진다면....... 우리가 잊었던 태양이 다시 가슴에서 부활한다. 작가의 탁월한 힘이다. (2004년 평론가 탁계석, 21세기문화광 대표) 신동권의 회화작 발언은 어디까지나 순수한 자연주의에 바탕을 두면서 태초의 에덴동산을 연출하는데 있다.그의 유화적 발상은 원초적인 인간의 낙원을 형상화하여 내일에의 보다 밝은 희망을 부여하는 것이다. 이는 곧 인간의 특성인 반추성, 귀의성 그리고 나아가서는 회귀성으로 일관 되는 것이다. 이미 우리는 하나의 인류의 큰 비극으로서의 공해에 대해 절감하며 원초적 에덴동산을 갈구하는 것이다. 이러한 인간의 기원을 묵시적인 예술에서 반영시켜 보자는데 신동권의 회화적 특성이 있는 것이다(주간미술 표지작가 이야기 중에서) 신화백의 푸른 해와 첫 대면하던 순간의 충격과 감동을 나는 아직도 선연히 기억한다. 그것은 마치 밀폐된 굴속에 갇혀 시시각각으로 희박해져 가는 산소를 갈구하면서 생명이 자자들던 사람이 갑자기 무엇인가에 나꿔채져 신선하고 맛있는 산소가 가득 찬 숲속에 내던져진 그런 느낌이었다. 이마가 싸늘해지는 충격 이었다아아아아... 나도 모르게 내 마음이 탄성을 토했다. 그리고 역시 또 나도 모르게 가슴 가득히 기인 숨을 깊고 깊게 들이마셨는데 그 숨을 도로 내놓으면서 내 마음이 느닷없이 탄식처럼 중얼 거렸다. 그래! 거기가 내 고향이야... 내가 거기서 왔어...나는 저기서 출발 했어... 저기가 나의 시작이야. 그것은 슬픔에 가까운 빛깔의 느낌이면서 모순되게도 한편으로는,오랜 동안을 찾고 헤매던 것을 마침내 찾아낸 것 같은 가슴 뜨듯한 감동이기도 했다.나는 그의 해와 그렇게 만났고 만나는 순간에 반해버렸다.우리는 해를 볼 기회는 많고도 많다.두터운 구름에 가려 보이지 않을 때는 있어도 해가 없는 날은 없지 않는가. 그런데 실존의 해를 보면서는 느낄 수 없었던 "내 초원의 고향에의 향수"를 신화백의 작품에서 느끼는 까닭은 무엇일까...내 멋대로 마음대로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그것은 아마도 그가 우주를 향해 외치는 화두가 우주의 마음과 영과 혼에 부딪혀 응답으로 되돌아와 빛과 파동 하여 화폭 위에 살아 있기 때문 아닐까. 나는 그림을 모르는 사람이다.나는 음악도 모르는 사람이다.그러면서도 그것들을 제대로 알아야겠다는 욕심도 알고 싶다는 의욕도 없는 사람이다. 이대로 무지한 채로 그저 느껴지는 대로 느끼며 사는 것이 자유로워 나는 이편이 썩 좋다.그의 푸른 해로부터 나는 청정과 순수와 善의 이미지를 얻는다. 또 우아한 허무와 싸늘한 비애도 느낀다. 그의 아스라한 붉은 해를 바라보면서 나는 그 너머에 있을 듯한 적막한 평화와 휴식이 때로는 그립고 또 때로는 두렵기도 하다. 나는 그의 해와 끊임없이 이야기를 하는 중이다. (극작가 - 김수현) |
출처[포털아트]
여심 - 작가 김미경
작 품 명 : | 여심 |
작품규격 : | 8F(37.5cm x 45.5cm) |
재 료 : | 캔버스에 유채 |
창작년도 : | 2016 |
작 가 명 : | 김미경 |
[작가노트] " 여심" 우리는 어떤 특정적인 것에 은유법을 쓴다. 나 역시 그 사물인 꽃을 사랑에 비유하고 물방울을 여자의 마음, 나비를 "나"로 비유했다. 따라서 작품의 해석은 화려하지만 수줍은 정열적인 사랑! 그 안에서 나는 나비가 되어 존재감을 느낀다. 꽃이 화려하고 향기가 넘쳐 나비와 벌이 날아들듯 나또한 그 사랑을 찾아 그림속으로 빠져든다. 사랑을 찾고 .. 사랑을 하고..그 안에서 기쁨을 느끼고 그 행복이 오늘도 내일도.. 이어질 수 있다면 좋겠다. 나이가 들고 세월이 흘러도 아름다운 사랑을 바라는것이 여자이고 사랑을 하는 여자는 아름답다 |
출처[포털아트]
2016년 7월 20일 수요일
연화 - 작가 최정길
작 품 명 : | 연화 |
작품규격 : | 10P(53cm x 41cm) |
재 료 : | 캔버스에 유채 |
창작년도 : | 2015 |
작 가 명 : | 최정길(경인미술대전 심사위원장 역임) |
[평론] 최정길작가는 열정적인 창작,작품소재를 보는 순발력이 뛰어나고 데생이 빠르다 작품세계는 그 폭이 한없이 넓고 풍부하다 유화,수채화,누드크로키.풍경,인물,정물등 여러 장르의 작품들을 풍부한 감성의 미학으로 담아내는 창작활동을 했으며 서구와 동구라파,러시아,중국,인도,멕시코등 많은 나라의 유명 미술관을 순회하며 미술기행을 했다 미술로서 이미 세계화에 진입한 선두그룹에 있는 작가이며 유화는 터치감에서 힘이 넘치고 부드럽고 순수한 수채화는 그 색상과 번짐의 매력이 과히 환상적이다 또한 아주 원시적인 야성미는 고갱의 열정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자연의 영역에서 구상을 창작하는 최정길의 작품세계는 그 회화성을 본질로 한다 - 풍자문학 논설위원 문금용 - .................................................. 힘차고 간결한 그의 역동적인 선과 색의 묘사와 표현력은 소재와 주제를 불문하고 강렬하고 현장감으로 승화되어 깊은 울림과 여운으로 남기에 충분했다. 그는 그림을 그리기 위해선 국내는 물론 아시아, 동구, 서구, 러시아, 아메리카 대륙까지 종횡무진 달려간다. 언제 어느곳에서나 화구를 펼치고 미친듯 그림을 그려댄다. 언뜻 강인한 인상을 주는 그지만 인정많고 눈물 많은 그의 어느구석에서 그런 열정과 과단성이 생겨나는 것일까? 그리고 그는 캔버스에 혼신투구한 자신의 역량을 모두 소유하려 하고 있었다. -최정길 도록中 (글-이진모)- |
출처[포털아트]
패랭이 - 작가 이석보
작 품 명 : | 패랭이 |
작품규격 : | 8F(38cm x 45.5cm) |
재 료 : | 캔버스에 유채 |
창작년도 : | 2016 |
작 가 명 : | 이석보(2014 대한민국미술대전 우수상 수상) |
[작가노트] 수채화의 투명한 장점을 유채화에 접목시켜 서정성있고 정겨운 느낌을 여러 표현기법으로 작업하였습니다. [평론] 이석보 작가의 작품 소재는 야생화이다. 쑥부쟁이, 개망초, 패랭이꽃등 주변에서 흔하게 볼수 있는 것들이다. 흔하다보니 별것 아닌 것으로 취급 받는다. 그렇지만 이 작가의 캔버스에 오르는 야생화는 너무도 아름다운 꽃으로 거듭 피어난다. 화려한 화분과 화병이 아님에도 '저 꽃이 저렇게 예쁠 수 있을까' 라는 탄식을 자아내게 한다. 야생화는 일반 꽃과는 다르게 신선하고 뭔지 모를 감동을 준다. 꽃집에서도 팔지 않아 꽃병에 담으려면 큰 맘 먹고 들로 산으로 나가야 한다. 자연 속에 어우러지는 꽃으로 생명력도 매우 강하다. 이 작가의 야생화 작업은 롤러로 배경처리 효과를 낸 후 그 위에 꽃을 묘사하고 섬세한 뿌리기 기법을 응용하여 마무리한다. 재료는 유채 물감이다. 최근 이 작가는 소재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야생화와 더불어 연꽃을 자주 그린다. 작가가 작가만의 색깔을 찾아내는 것은 매우 어렵다고 말한다. 20년 전에 도전하여 한계를 느낀 후 재도전하여 찾아낸 수채화적 유화의 야생화 작품에 그는 작가로서의 모든 열정을 쏟고 있다. 좋은 작품은 소비자들이 아끼고 사랑해 준다는 믿음을 갖기 때문이다. 글-김영준 차장 (미술품 투자카페에서 발췌) |
출처[포털아트]
여심 - 작가 김길상
작 품 명 : | 여심 |
작품규격 : | 10P(53cm x 41cm) |
재 료 : | 캔버스에 유채 |
창작년도 : | 2016 |
작 가 명 : | 김길상(2009 상해 국제예술박람회 최우수작가상 수상) |
[평론] [작품 평론] 사실적인 형태를 왜곡시켜 두터운 형태의 선으로 함축함으로써 단순미가 아닌 작가의 의지를 담아 통합된 중간색조의 톤에 조밀한 점의 점묘법을 쓰고 안료에 모래를 섞어 바탕을 검게 하고 그 위에 밝은 색을 덧칠하여 뚜렷한 형상의 윤곽선을 끌어내는 표현방법을 구축하고 있다. (네거티브 방식 - 흑색 선을 선명하게 남기는 방법. 음화, 반전을 뜻하는 말.) 동심 ,여심, 모정의 시리즈는 우리에게 잊혀진 꿈을 심어주는 매력을 갖고 있다. 인간의 본능을 아름답게 표현하여 추상적인 이미지로 옛날 어린 시절로 돌아가 꿈과 낭만이 가득한 시간을 갖게 해주고 동심, 모정에서 나타난 자연주의를 바탕으로 사람들의 영감을 끌어낸다. 생활에서 마주치는 잠재적 고통과 현실인식이 예술창조의 동인이 되는 경우가 많지만 작가의 작품은 해맑고 희망과 환희를 지향하는데 있어서 감동적인 예술의 지표가 된다. -평론 지명수- |
출처[포털아트]
2016년 7월 19일 화요일
일출 - 신,망,애(日出 - 信,望,愛) - 작가 신동권
작 품 명 : | 일출 - 신,망,애(日出 - 信,望,愛) |
작품규격 : | 6F(41cm x 32cm) |
재 료 : | 캔버스에 유채 |
창작년도 : | 2016 |
작 가 명 : | 신동권(한국미술지도자협회 회장) |
[평론] 신동권화백은 태양을 훔친 화가다. 가난한 이웃을 도우려한 장발장보다 더 간 큰 도둑이시다. 어쩌면 세상에서 이처럼 위대한 도둑이 또 있을까. 하늘의 태양을 훔쳐 거실로 옮기다니, 나는 그가 우리와 함께 동시대인으로 존재하는 것에서 위안을 느낀다. 태양을 보다, 태양을 꿈꾸다, 태양 속으로 사라진다면....... 우리가 잊었던 태양이 다시 가슴에서 부활한다. 작가의 탁월한 힘이다. (2004년 평론가 탁계석, 21세기문화광 대표) 신동권의 회화작 발언은 어디까지나 순수한 자연주의에 바탕을 두면서 태초의 에덴동산을 연출하는데 있다.그의 유화적 발상은 원초적인 인간의 낙원을 형상화하여 내일에의 보다 밝은 희망을 부여하는 것이다. 이는 곧 인간의 특성인 반추성, 귀의성 그리고 나아가서는 회귀성으로 일관 되는 것이다. 이미 우리는 하나의 인류의 큰 비극으로서의 공해에 대해 절감하며 원초적 에덴동산을 갈구하는 것이다. 이러한 인간의 기원을 묵시적인 예술에서 반영시켜 보자는데 신동권의 회화적 특성이 있는 것이다(주간미술 표지작가 이야기 중에서) 신화백의 푸른 해와 첫 대면하던 순간의 충격과 감동을 나는 아직도 선연히 기억한다. 그것은 마치 밀폐된 굴속에 갇혀 시시각각으로 희박해져 가는 산소를 갈구하면서 생명이 자자들던 사람이 갑자기 무엇인가에 나꿔채져 신선하고 맛있는 산소가 가득 찬 숲속에 내던져진 그런 느낌이었다. 이마가 싸늘해지는 충격 이었다아아아아... 나도 모르게 내 마음이 탄성을 토했다. 그리고 역시 또 나도 모르게 가슴 가득히 기인 숨을 깊고 깊게 들이마셨는데 그 숨을 도로 내놓으면서 내 마음이 느닷없이 탄식처럼 중얼 거렸다. 그래! 거기가 내 고향이야... 내가 거기서 왔어...나는 저기서 출발 했어... 저기가 나의 시작이야. 그것은 슬픔에 가까운 빛깔의 느낌이면서 모순되게도 한편으로는,오랜 동안을 찾고 헤매던 것을 마침내 찾아낸 것 같은 가슴 뜨듯한 감동이기도 했다.나는 그의 해와 그렇게 만났고 만나는 순간에 반해버렸다.우리는 해를 볼 기회는 많고도 많다.두터운 구름에 가려 보이지 않을 때는 있어도 해가 없는 날은 없지 않는가. 그런데 실존의 해를 보면서는 느낄 수 없었던 "내 초원의 고향에의 향수"를 신화백의 작품에서 느끼는 까닭은 무엇일까...내 멋대로 마음대로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그것은 아마도 그가 우주를 향해 외치는 화두가 우주의 마음과 영과 혼에 부딪혀 응답으로 되돌아와 빛과 파동 하여 화폭 위에 살아 있기 때문 아닐까. 나는 그림을 모르는 사람이다.나는 음악도 모르는 사람이다.그러면서도 그것들을 제대로 알아야겠다는 욕심도 알고 싶다는 의욕도 없는 사람이다. 이대로 무지한 채로 그저 느껴지는 대로 느끼며 사는 것이 자유로워 나는 이편이 썩 좋다.그의 푸른 해로부터 나는 청정과 순수와 善의 이미지를 얻는다. 또 우아한 허무와 싸늘한 비애도 느낀다. 그의 아스라한 붉은 해를 바라보면서 나는 그 너머에 있을 듯한 적막한 평화와 휴식이 때로는 그립고 또 때로는 두렵기도 하다. 나는 그의 해와 끊임없이 이야기를 하는 중이다. (극작가 - 김수현) |
출처[포털아트]
아름다운 사랑 - 작가 유화
작 품 명 : | 아름다운 사랑 |
작품규격 : | (30cm x 30cm 약5호) |
재 료 : | 목판에 혼합 |
창작년도 : | 2016 |
작 가 명 : | 한미키(프랑스 미술협회 심사위원) |
[작품 평론] '살롱 드 오톰' 회장이자 미술평론가인 노엘 꼬레는 한 화백의 데생 작품에 대해 "한 천재화가의 치열한 탐구와 열정이 빚어낸 아무도 흉내낼 수 없는 독특한 스타일"이라고 평가했다. 추상화에 가깝다고 할 정도로 독특한 구도와 극도로 절제되고 제한된 채색에, 한미키 작가는 저항할 수 없는 도약의 느낌을 주기 위해서, 광란의 아라베스크 문양을 평면에 겹쳐 표현함으로써 그림에 활기를 더했다. 방법론적으로, 조형예술의 엄격함과 함께 선과 평면, 그리고 색의 조화를 합리화 시켰다." 그리고 노엘 꼬레 회장은 한 작가의 작품을 통해 행복감을 느끼고 확인한다고 말한다. 그는 이어"방법론적으로 조형예술의 엄격함과 함께 선과 평면, 그리고 색의 조화를 합리화시킨 것이며, 모든 차원의 세계를 표현하고자 하는 성향이 그림의 형태로 뚜렷하게 나타나는데 이런 독특한 방식의 작품을 통해 화가는 우리에게 친근한 대상으로 다가온다"고 극찬했다. 그는 끝으로 "바흐(Bach)가 우리에게 가장 완벽한 음악은 악보로는 표현할 수 없는 감동이 원천이라는 것을 알게 해줬다면 한미키는 우리의 감각이 행복감을 느끼게 해주고, 다시금 이 사실을 상기시켜 준다"고 최고의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미술평론가 노엘꼬레의 글 인용- [평론] 한미키 작가의 작품은 60년대의 구상화에서 70년대의 인상파, 그리고 인상파와 사실화 사이에서 본격적으로 자신의 내면을 드러내 보이기 시작하게 되는 80년대 이후부터 1992년 프랑스로 가기 까지 캔버스에 대한 한미키의 응시태도는 차츰 사물의 본질에 대한 실험과 탐구로 발전한다. 구상이나 인상파적 회화성은 입체파 특유의 사실주의적 태도 - 분석적 입체파는 사물의 존재에 대한 보다 근원적인 실재를 추구하고 있다 - 와 고리를 이루고 내면의 저 속에서 꿈틀대는 열정과 미지에 대한 탐구라는 화두를 향해 몸을 던진다. 그 욕망의 중심에는 아방가르드와 다다이즘이 뒤섞인 창조적 자기 파괴의 광기가 천착되어있다는 사실을 어렵지 않게 목격하게 된다. 이는 프랑스 선구적 입체파 화가들의 동선과 크게 다르지 않다. 본질적인 감각, 장방형과 원주와 원뿔. 중앙 집중적인 기하와 주변부로 갈수록 분해되어 커지는 평면성. 형태 자체의 구조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제한한 단색조의 색채를 .이런 방식의 형상화는 원통, 구, 원뿔이라는 기하학적 틀을 통해 사물을 시각적으로 인식한다고 보았던 세잔의 틀에서도 벗어나지 않는다. 결국 세잔은 자연에 존재하는 모든 사물은 원통, 구, 원뿔의 모습으로 환원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는 실재는 존재하지만 인간은 그 실재를 인식할 수 없다며 인간의 인식능력의 한계를 인정한 칸트의 회의와 맥을 같이 한다. 이 지점까지가 세잔의 후예인 분석적 입체파들의 입장이다. 소재에 대한 관심은 1921년 이후 종합적 입체파 시대에도 이어지며 이즈음은 형태의 결합이나 종합 즉 컴포지션을 강조한다. 한미키 작가야 말로 전형적인 분석적 입체파의 후예가 아니던가. 그 중 가장 특징적인 것이 분석적 입체파에서 세밀하게 결정화되고 해체되는 사물들은 더욱 극단적으로 세밀화 되고 해체된다. 그러나 이 해체는 조합을 위한 해체다. 해석을 위한 해체이며 현실감을 위한 꼴라주이다. 그에게 사물은 모두 움직임이다. 아니 보다 정확하게 말하면 움직임의 사물을 포착하여 그 움직임 속에서 아름다움과 에너지를 발견하여 잡아낸다. "움직임이 많아지면 더 아름답고 강한 느낌이 나요. 그래서 더 많은 즐거움을 주죠." 프랑스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그가 한 말이다." 하지만 그 움직임의 대상은 동물이거나 관성에 의해 움직이는 어떤 단순한 사물이 아니다. 사람! 그에게 사람은 세계의 전부이며, 우주의 전부이다. 따라서 움직임을 포착하는 방식은 다양한 색깔을 통해 드러나거나 순수의 색깔을 통해 드러난다. 이 색깔들은 입체주의에서도 그랬듯이, 구상양식에서 오케스트라 같은 역할을 해준다. 그가 프랑스 언론을 통해 줄곧 해온 말 중에 하나가 사랑이다. 그에게 사랑은 기독교적인 아가페류이기도 하고 사람과 사람 사이의 신뢰 속에서 움트는 따뜻한 그 무엇이거나 에로스이기도 하다. 그리고 그것들이 궁극적으로 도달하는 곳 그것을 그는 영혼이라고 말한다. 초기의 인상주의적 색빛 감각과 표현주의적 구상은 이즈음 노골적으로 신입체파의 맥 속으로 침잠한다. 세잔의 후예인 초기입체파들의 사물의 본질에 대한 의심은 모든 사물은 정방형이나 원뿔 등 갖가지 기하로 환원된다는 분석적 성찰은 한층 복잡하거나 징그럽도록 캔버스를 쪼개고 쪼갠다. 사람을 쪼개고 그 옆의 의자를 쪼개고 꽃과 꽃병을 쪼개고 커튼을 쪼갠다. 그래서 하나의 상이 이루어지면 색을 입히고 본질의 문을 두드린다. 그리고 기아는 흩어지거나 모아지고, 모아지거나 흩어진다. 그러나 미묘한 미학적 조형성을 이루어낸다. 이른바 신입체파다. 여기서 한미키는 자신만의 양식을 만들어낸다. 그 시선의 예봉이 사람에게로 머물고 사람은 움직이고 또 나체가 된다. 나체는 사랑을 나누고 따뜻함과 열정과 에너지를 발산한다. 그것에 대한 천착이 한미키의 작업이다. 이런 일련의 작업은 색깔을 좀 포기하고 데생 부분을 늘인다거나, 산산 조각난 육체와 사물의 조화는 큰 원형의 곡선을 통해 움직임의 생동으로 드러나고 색 터치에 의해 재조합 된다. 한미키의 탈구조주의적 발상이 한미키 방식의 신입체파로 탄생하는 순간이다. 그의 그림 속으로 가보자. 꼼꼼히 들여다보면 그림은 매우 파격적이다. 남녀가 뒤엉켜 사랑을 나누기도 하고 여럿은 혼음을 하는 듯도 하다. 그래서 음란하거나 더러는 퇴폐적 이거나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속내를 쉽게 알아차리지 못한다. 왜냐하면 그가 궁극에 도달하고 싶은 곳은 사랑이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그 퇴폐와 음란은 보이지 않는다. 아니 보일 수가 없다. 이 모든 것을 그는 분석적 화법과 탈구조주의적 고민으로 해결한다. 그리고 모든 것은 '영혼'으로 수렴된다. 그의 회색과 검은색은 바로 이 '영혼'의 표출이다. 분석적 기하는 다름 아닌 형이상학적 '사랑'의 표현이자 종교적 구원의 몸부림이다. 군상들은 움직임을 통해 찰나와 영원히, 육체와 영혼이 교차되거나 공집합을 이룬다. 이것이 한미키 작품세계의 시스템이다. -2007년 '한미키'고국 초대전 도록에서 발췌- |
출처[포털아트]
2016년 7월 18일 월요일
젊은날의 추억(라일락) - 작가 이금파
작 품 명 : | 젊은날의 추억(라일락) |
작품규격 : | 10P(53cm x 41cm) |
재 료 : | 캔버스에 아크릴 |
창작년도 : | 2016 |
작 가 명 : | 이금파 |
* 이작품은 액자가격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작품입니다. 액자를 원하시는 경우는, 판매된 다른 작품의 액자를 선택하신 후, 전화통화 또는 1:1 게시판에 표구(액자)를 요청하시면표구하여 보내드립니다. (표구비용은 당사의 지정표구점에서 대량으로 하기 때문에 비교적 저렴합니다). 표구방법에 따라 3~7일 정도 배송이 늦어지며, 표구비용을 입금하시면 택배로 보내드립니다. . 낙찰 후 3일 이내에 별도의 요청이 없는 경우는 그대로 배송하여 드립니다. |
[평론] # 감탄의 신비한 길! 금파의 그림을 보면 그는 분명히 여성의 찬미자이다. 그는 여자다움의 찬미자이다. 그는 그림을 아름답고 경이롭게 매혹적으로 그린다. 그의 그림 속에 있는 여성들을 보면 여자의 아름다움을 들어내게 하는 정신이 한껏 들어있다. 그는 그림으로 여성들이 가지고 있는 육제적인 것보다 그들이 가지고 있는 욕망, 그들의 영혼을 공개하려하고 있다. 그래서 그는 여자의 천성의 부분을 여러 가지 방법으로 실험적인 그림을 묘사한다. 그의 그림속에 있는 여주인공들은 꿈속에 흘러, 무한한 공간에 나타나는 천사들이며 바람과 원소의 의인화이다. 하지만 그림을 보면 어떤 때는 여자만을 주제로만 하지 않는다. 그는 그가 잘 알고 있는 그 어느 것에 대해 정신적인 인간의 마음과 섬세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지닌 감정을 최대한 나타내고자 하고 있다. 종교나 자연이나 어느 물체에 대해서 그가 그것을 탐닉한 뒤에 그는 그 주제에 그의 느낌을 배경으로 나타낸다. [추천] 내가 금파를 알고 지낸지 아마 10년이 훨씬 넘었으리라. 우연한 기회에 그의 아내인 Frau Monika Border와 같이 커피한 잔 마실 기회가 있어서 동석하게 되어 이런 이야기 저런 이야기하다보니 그의 그림의 이야기까지 하게 되어 그의 집에 가 보게 되었다. 아시아 한국에서 온 그의 그림은 내가 보기에는 거의 흡사 중국 그림과 같았다. 아니 중국그림과 별 다를 게 없었다. 서예이며 불화이며 한국의 풍속화 산수화 등 그의 그림을 보니 거의가 불교의 냄새가 짙어 내가 그에게 종교가 불교냐고 물었다. 그는 온 세상에 있는 신은 다 믿는다고 했다. 그의 대답을 듣고 나는 박장대소를 했다 왜 모든 신을 믿냐고 다시 물었더니 "이 세상에 신으로써 나쁜 신이 어디에 있겠어? 다 좋은 신이니까 우리인간이 신으로 모시는 것이지" 지금도 그의 말이 떠오른다. 그 뒤부터 그와 나는 자주 만나곤하여 지금까지 우호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던 그가 어느 해 인가 Eisenstdt에서 개인전을 한다고 연락이 해서 가보았는데 그의 그림은 완연히 달라졌다. 역사와 문화는 인류가 이 지구에 태어난 후부터 지금까지 계속 이어져 왔고 앞으로도 계속 이어져 갈 것이다. 그 속에서 인류는 삶을 영위해 나가는 것이다. 그것을 만드는 사람들을 예술가라고 한다. 금파는 그것을 자기의 영역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동북아시아의 모든 나라의 전통문화는 지리적으로나 역사적으로 볼 때 거의 중국을 거치지 않고 독창적으로 생겨났다고 딱 꼬집어 말할 수 없다. 한국의 문화 역시 그렇다. 언어에서 보더라도 아직 한국의 문화는 중국의 역사와 문화를 벗어나지 못한 상황에서 역사적 배경으로 볼 때 한 줄기의 계곡의 흐르는 물줄기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만큼 아시아의 예술을 보면 중국의 역사문화를 무시할 수 가없다. 그러나 아시아에서 건너온 금파는 세계를 돌아다니며 그 나름대로 한국의 전통을 밑바탕 으로 동서양의 교접상태에서 그 만의 예술을 만들기 위해 온갖 애를 써왔다. 특히 오스트리아에서 많은 삶을 살아온 그는 서양화에 심취하여 그가 과거 한국에서 걸어왔던 한국화와 서예의 세계를 바탕으로 서양화를 섭렵하여 오늘날 그 만의 새로운 장르를 구사할 수 있게 된 그는 그의 예술은 이제부터 시작이란다. 몇 년 전에 그는 한국의 전통그림을 전시회를 통해 보여준 후에 요즈음 그의 작품을 보면 서양화로 건너가는 과정에서 그 누구도 따라갈 수 없는 그만의 독특한 장르를 펼쳐나가고 있는 것을 보게 된다. 그는 한국화의 구도에 동양적인 평탄한 색상에서 그 길을 지나 서양화의 큐빅 색상으로 바꾸어 버린 그의 그림에는 날카로울 때는 날카롭고 평온할 때는 평온하게 표현하여 빨려 들어갈 듯한 구성을 잘 표출한 작가이다. 아시아의 그림이 선의 예술이라면 서양화는 빛과 면의 예술이다. 이 두 가지를 그는 이제 혼합하여 자기만의 예술의 세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특히 한국의 그림은 음양의 조화와 삼원원리를 바탕으로 만들어져 있기에 동양철학을 이해하지 않고서는 될 수 없다고 그는 귀뜸 해 주며 그것을 바탕으로 서양화의 모던 아트에 접목하여 그가 원하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는데 필살의 노력을 다하는 그에게 나는 박수로써 그의 그림에 답하고 싶다. 오스트리아 아티스트 협회 평론가 볼프강 알렉산더 밀크람 Wolfgang A. Milchrahm 인간의 정신세계는 자연으로부터 얻어지는 것이 아닌가싶다. 그래서 그는 수많은 나라들을 여행하면서 그곳에서 본 풍경과 인간의 조화를 화폭에 담아 인간과 자연의 일체성을 나타내어 그것을 한 차원 높혀 3차원 아닌 4차원의 현실을 초월케 하여 무한한 공간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좋은 화가의 그림은 첫 번째는 인간의 형상의 몸짓이나 몸을 영적 안으로 넣어 그것을 제시할 수 있는 그림"이라고 말했듯이 금파는 여성의 아름다움에 영적인 무한대의 공간속으로 여성의 마음이나 생각을 상상으로 발췌하여(혹 어떤 때는 그의 경험에 의해서)그것을 화폭으로 나타내 사람들에게 제시하려는 작업을 하는 작가이다. 그의 그림 속에 나타나는 아름다운 여성들은 두 가지로 나타나고 있다. 한 가지는 조용함과 한 가지는 요란함인데 여성이 가지고 있는 성격들을 최소화 하여 두 가지로 표현을 했는데 그 중 한 가지 조용한 여자들의 형상은 아마 한국의 정서에서 또는 불교의 정서에서 오지 않았나 싶고 다른 하나는 그가 지금 살고 있는 유럽에서의 삶속에서 그가 보아왔던 유럽여성들의 내면성이 아닌 추구성이 아닌가싶다. 어쨌든지 금파는 인간의 육체, 또는 여성의 육체적 아름다움보다도 그 속에 들어있는 정신세계를 들춰내어 현대의 감각에 맞춰 표현하는 훌륭한 작가라고 말하고 싶다. 끝으로 그가 추구하는 아시아와 유럽의 예술을 한데 묶어 통일성으로 만들어내고자하는 유라시안 아트의 꿈을 이루게 되기를 바란다. -오스트리아 아트 저널리스트 한스 게르하르트 슈로이더Hans G. Schroider- |
출처[포털아트]
동 - 작가 김길상
작 품 명 : | 동 |
작품규격 : | 10P(53cm x 41cm) |
재 료 : | 캔버스에 유채 |
창작년도 : | 2016 |
작 가 명 : | 김길상(2009 상해 국제예술박람회 최우수작가상 수상) |
[평론] [작품 평론] 사실적인 형태를 왜곡시켜 두터운 형태의 선으로 함축함으로써 단순미가 아닌 작가의 의지를 담아 통합된 중간색조의 톤에 조밀한 점의 점묘법을 쓰고 안료에 모래를 섞어 바탕을 검게 하고 그 위에 밝은 색을 덧칠하여 뚜렷한 형상의 윤곽선을 끌어내는 표현방법을 구축하고 있다. (네거티브 방식 - 흑색 선을 선명하게 남기는 방법. 음화, 반전을 뜻하는 말.) 동심 ,여심, 모정의 시리즈는 우리에게 잊혀진 꿈을 심어주는 매력을 갖고 있다. 인간의 본능을 아름답게 표현하여 추상적인 이미지로 옛날 어린 시절로 돌아가 꿈과 낭만이 가득한 시간을 갖게 해주고 동심, 모정에서 나타난 자연주의를 바탕으로 사람들의 영감을 끌어낸다. 생활에서 마주치는 잠재적 고통과 현실인식이 예술창조의 동인이 되는 경우가 많지만 작가의 작품은 해맑고 희망과 환희를 지향하는데 있어서 감동적인 예술의 지표가 된다. -평론 지명수- |
출처[포털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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