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4월 30일 월요일
저곳에 가고싶다..
미지의 세계로 나는 가고싶어라..........
티없이 맑고 깨끗한 작가의 작품성이 내다보이는
훌륭한 작품을 접할수 있음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출처[포털아트 - 한]
일출-신망애
힘찬 역동감에
각양각색으로 표현된 군중의 모습이
뇌리를 자극한다.
태양과 인간
힘과 꿈
에너지
볼때마다 감성을 자극하고 맥박이 빨라지게 만든다.
출처[포털아트 - pyo65]
Flutist-고재권
누드를 갖고 싶었는데, 아이들과 함께 감상해도 부답이 없을것같아 거실 중앙에 비치하려고 합니다.
오랫동안 잘 소장하고 즐기겠습니다.
출처[포털아트 - rich6306]
흰 장미
출처[포털아트 - deka]
순수한 사랑 [amour pur] - 작가 유화
작 품 명 : | 순수한 사랑 [amour pur] |
작품규격 : | 6F(42cm x 32cm) |
재 료 : | 캔버스에 유채 |
창작년도 : | |
작 가 명 : | 한미키(09' 파리 Art-en-Capital 금메달) |
한 화백은 프랑스 화단에서 16년간 활동하면서 현지 초대전 26회, 단체전 100여 회 등을 거치면서 프랑스 언론의 집중적인 조명을 받으며 세계적인 ´신입체파 화가´로 자리를 굳혔다. 신입체파로 프랑스 예술가 협회에서도 인정을 받고 있는 그녀는 한국의 피카소라 부르고 싶다. 현대적이면서 세련된 느낌, 그리고 작품을 기하학적으로 분할하는 그녀의 독특한 화풍은 일면 복잡해보이기도 하지만 우리에게 볼수록 매료되는 즐거움을 준다. |
[작품 평론] '살롱 드 오톰' 회장이자 미술평론가인 노엘 꼬레는 한 화백의 데생 작품에 대해 "한 천재화가의 치열한 탐구와 열정이 빚어낸 아무도 흉내낼 수 없는 독특한 스타일"이라고 평가했다. 추상화에 가깝다고 할 정도로 독특한 구도와 극도로 절제되고 제한된 채색에, 한미키 작가는 저항할 수 없는 도약의 느낌을 주기 위해서, 광란의 아라베스크 문양을 평면에 겹쳐 표현함으로써 그림에 활기를 더했다. 방법론적으로, 조형예술의 엄격함과 함께 선과 평면, 그리고 색의 조화를 합리화 시켰다." 그리고 노엘 꼬레 회장은 한 작가의 작품을 통해 행복감을 느끼고 확인한다고 말한다. 그는 이어"방법론적으로 조형예술의 엄격함과 함께 선과 평면, 그리고 색의 조화를 합리화시킨 것이며, 모든 차원의 세계를 표현하고자 하는 성향이 그림의 형태로 뚜렷하게 나타나는데 이런 독특한 방식의 작품을 통해 화가는 우리에게 친근한 대상으로 다가온다"고 극찬했다. 그는 끝으로 "바흐(Bach)가 우리에게 가장 완벽한 음악은 악보로는 표현할 수 없는 감동이 원천이라는 것을 알게 해줬다면 한미키는 우리의 감각이 행복감을 느끼게 해주고, 다시금 이 사실을 상기시켜 준다"고 최고의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미술평론가 노엘꼬레의 글 인용- [평론] 한미키 작가의 작품은 60년대의 구상화에서 70년대의 인상파, 그리고 인상파와 사실화 사이에서 본격적으로 자신의 내면을 드러내 보이기 시작하게 되는 80년대 이후부터 1992년 프랑스로 가기 까지 캔버스에 대한 한미키의 응시태도는 차츰 사물의 본질에 대한 실험과 탐구로 발전한다. 구상이나 인상파적 회화성은 입체파 특유의 사실주의적 태도 - 분석적 입체파는 사물의 존재에 대한 보다 근원적인 실재를 추구하고 있다 - 와 고리를 이루고 내면의 저 속에서 꿈틀대는 열정과 미지에 대한 탐구라는 화두를 향해 몸을 던진다. 그 욕망의 중심에는 아방가르드와 다다이즘이 뒤섞인 창조적 자기 파괴의 광기가 천착되어있다는 사실을 어렵지 않게 목격하게 된다. 이는 프랑스 선구적 입체파 화가들의 동선과 크게 다르지 않다. 본질적인 감각, 장방형과 원주와 원뿔. 중앙 집중적인 기하와 주변부로 갈수록 분해되어 커지는 평면성. 형태 자체의 구조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제한한 단색조의 색채를 .이런 방식의 형상화는 원통, 구, 원뿔이라는 기하학적 틀을 통해 사물을 시각적으로 인식한다고 보았던 세잔의 틀에서도 벗어나지 않는다. 결국 세잔은 자연에 존재하는 모든 사물은 원통, 구, 원뿔의 모습으로 환원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는 실재는 존재하지만 인간은 그 실재를 인식할 수 없다며 인간의 인식능력의 한계를 인정한 칸트의 회의와 맥을 같이 한다. 이 지점까지가 세잔의 후예인 분석적 입체파들의 입장이다. 소재에 대한 관심은 1921년 이후 종합적 입체파 시대에도 이어지며 이즈음은 형태의 결합이나 종합 즉 컴포지션을 강조한다. 한미키 작가야 말로 전형적인 분석적 입체파의 후예가 아니던가. 그 중 가장 특징적인 것이 분석적 입체파에서 세밀하게 결정화되고 해체되는 사물들은 더욱 극단적으로 세밀화 되고 해체된다. 그러나 이 해체는 조합을 위한 해체다. 해석을 위한 해체이며 현실감을 위한 꼴라주이다. 그에게 사물은 모두 움직임이다. 아니 보다 정확하게 말하면 움직임의 사물을 포착하여 그 움직임 속에서 아름다움과 에너지를 발견하여 잡아낸다. "움직임이 많아지면 더 아름답고 강한 느낌이 나요. 그래서 더 많은 즐거움을 주죠." 프랑스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그가 한 말이다." 하지만 그 움직임의 대상은 동물이거나 관성에 의해 움직이는 어떤 단순한 사물이 아니다. 사람! 그에게 사람은 세계의 전부이며, 우주의 전부이다. 따라서 움직임을 포착하는 방식은 다양한 색깔을 통해 드러나거나 순수의 색깔을 통해 드러난다. 이 색깔들은 입체주의에서도 그랬듯이, 구상양식에서 오케스트라 같은 역할을 해준다. 그가 프랑스 언론을 통해 줄곧 해온 말 중에 하나가 사랑이다. 그에게 사랑은 기독교적인 아가페류이기도 하고 사람과 사람 사이의 신뢰 속에서 움트는 따뜻한 그 무엇이거나 에로스이기도 하다. 그리고 그것들이 궁극적으로 도달하는 곳 그것을 그는 영혼이라고 말한다. 초기의 인상주의적 색빛 감각과 표현주의적 구상은 이즈음 노골적으로 신입체파의 맥 속으로 침잠한다. 세잔의 후예인 초기입체파들의 사물의 본질에 대한 의심은 모든 사물은 정방형이나 원뿔 등 갖가지 기하로 환원된다는 분석적 성찰은 한층 복잡하거나 징그럽도록 캔버스를 쪼개고 쪼갠다. 사람을 쪼개고 그 옆의 의자를 쪼개고 꽃과 꽃병을 쪼개고 커튼을 쪼갠다. 그래서 하나의 상이 이루어지면 색을 입히고 본질의 문을 두드린다. 그리고 기아는 흩어지거나 모아지고, 모아지거나 흩어진다. 그러나 미묘한 미학적 조형성을 이루어낸다. 이른바 신입체파다. 여기서 한미키는 자신만의 양식을 만들어낸다. 그 시선의 예봉이 사람에게로 머물고 사람은 움직이고 또 나체가 된다. 나체는 사랑을 나누고 따뜻함과 열정과 에너지를 발산한다. 그것에 대한 천착이 한미키의 작업이다. 이런 일련의 작업은 색깔을 좀 포기하고 데생 부분을 늘인다거나, 산산 조각난 육체와 사물의 조화는 큰 원형의 곡선을 통해 움직임의 생동으로 드러나고 색 터치에 의해 재조합 된다. 한미키의 탈구조주의적 발상이 한미키 방식의 신입체파로 탄생하는 순간이다. 그의 그림 속으로 가보자. 꼼꼼히 들여다보면 그림은 매우 파격적이다. 남녀가 뒤엉켜 사랑을 나누기도 하고 여럿은 혼음을 하는 듯도 하다. 그래서 음란하거나 더러는 퇴폐적 이거나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속내를 쉽게 알아차리지 못한다. 왜냐하면 그가 궁극에 도달하고 싶은 곳은 사랑이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그 퇴폐와 음란은 보이지 않는다. 아니 보일 수가 없다. 이 모든 것을 그는 분석적 화법과 탈구조주의적 고민으로 해결한다. 그리고 모든 것은 '영혼'으로 수렴된다. 그의 회색과 검은색은 바로 이 '영혼'의 표출이다. 분석적 기하는 다름 아닌 형이상학적 '사랑'의 표현이자 종교적 구원의 몸부림이다. 군상들은 움직임을 통해 찰나와 영원히, 육체와 영혼이 교차되거나 공집합을 이룬다. 이것이 한미키 작품세계의 시스템이다. -2007년 '한미키'고국 초대전 도록에서 발췌- |
출처[포털아트]
꽃-image(for you..)11 - 작가 김명수
작 품 명 : | 꽃-image(for you..)11 |
작품규격 : | 20F(60.5cm x 72.5cm) |
재 료 : | 캔버스에 혼합재료 |
창작년도 : | 2009 |
작 가 명 : | 김명수 |
꽃봉오리만 표현하여 추상적인 공간에 물질성으로 다가갔다. 거기에 색면 추상을 가미하고자 했다. 그리고 거기에 한국적인 먹의 느낌을 살려 유채물감으로 대나무를 표현함으로써 동양적인 느낌과 선적인 느낌을 살리고 그림의 힘을 싣고자 했고, 심상적으론 내 곧은 마음을 나타내고자 했다. |
[작가노트] <작가노트> 나는 한국인이다. 난 한국적인 서양화를 하고 싶었다. 내 그림에서 진정성의 고찰과 예술혼이 깃든 작품을 하고 싶었다. 난 내 그림에서 내 정신의 모든 혼을 보여주고 싶었다. 내 인생은 그림과 함께 했다. 여기서 꽃 봉오리만 표현하여 추상적인 공간에 물질성으로 다가갔다. 거기에 색면 추상을 가미하고자 했다. 그리고 거기에 한국적인 먹의 느낌을 살려 유채물감으로 대나무를 표현함으로써 동양적인 느낌과 선적인 느낌을 살리고 그림의 힘을 싣고자 했고, 심상적으론 내 곧은 마음을 나타내고자 했다. 그리고 때론 꽃의 향기를 맡은 나비가 등장한다. 여기서 꽃의 아름다움을 더 부각시키고자 한다. 그리고 생명력을 표현하고자했다. 색은 한국적인 색인 오방색을 기본바탕으로 하되 색의 제한을 두지 않고, 동양화의 분채같이 화사하고, 작가 크림트처럼 화려함을 추구하였다. 내 그림의 제목은 '꽃(Flower) - 심상'이다. 꽃이 줄기도 없이 꽃 봉우리만 있는 것은 자유롭게 날고 싶은 작가의 욕망을 의미하기도 한다. 처음의 내 꽃 작업은 꽃말에서 그 의미를 찾아 이미지화 했었다. 그러다가 꽃이 별처럼 느껴져 우주 속을 떠다니는 별이 되고자 했었다. 그러다가 이젠 꽃이 있는 그림 속에서 내 심상적 떨림을 표현하고 싶었다. 처음엔 한국에서만 피는 야생화를 그렸다. 그러다가 꽃 종류의 제한을 두지 않았는데 한국에서 피는 꽃이라면 서양란 이라도 그 의미가 희석되지 않고 꽃은 하나의 떠다니는 자유의 별이라 생각하여 종류를 제한하지 않게 되었다. 처음 내 작업은 꽃에서 시작하지 않았다. 처음엔 한국의 하회탈을 작품의 매개체로 놓고 하다가 점점 자연의 아름다움과 꽃의 미를 깨닫게 되어 작품에 담고자 하게 되었다. 그리고 주제는 꽃이지만, 색을 노래하고자 하며, 내 심상의 표현을 그림에 담아 감상자의 감동을 불러 일으키게 함이 나의 자그만 바램이자 작가의 힘이 될 것이다. 한 때는 첫사랑과의 이별이후 눈물을 흘리며 내 작업을 한 적이 있었다. 그것이 물감으로 재현되어 물감이 흘려져 마치 눈물이 흐르는 우연적 표현으로 내 작품에서 필연적으로 눈물을 형상화 하게 되어 꽃말인 '한'이라는 말과 일치하게 되어 내 마음의 심금을 울리기도 하였다. 그래서 제일 아끼는 작품이기도 한다. 그때 이 작품에서 난 진정성을 느끼면서 깨닫게 되었고 예술혼의 가치를 느끼며 지금까지 붓을 잡게 하는 힘이 되곤 한다. 마지막으로 십장생도에 나오는 적소나무를 내 그림에 따와서 한국적인 이미지를 더 부각시키고자 한다. 여기서 적송은 물질성을 가미해서 서울대 미대 교수님이신 윤명로 화백님의 77년작 '균열'에서 모티브를 얻어서 내 작업화 하여 적송의 재질감으로 균열현상을 인용하여 내 그림에 표현하고자 한다. [평론] 작가 김명수는 서양화가 가지는 재료적 특성을 뛰어넘어 한국적 혼의 흔적들을 표현하고자 사색하는 작가이다. 수평적 자연의 꽃들로부터 오방색을 분사하고 꽃의 향기를 유희로 가공하지 않고 심상적으로 곧은 작가의 마음을 솔직히 고백하고 있다. 젊은 나이에 비해 파란을 겪은 산고의 열매이듯 더욱 역량있는 작가로 성숙되어 정연된 쉼의 본질과 색채의 아름다움을 지속적으로 화폭에 담을 것이다. |
출처[포털아트]
No.48 - 작가 GUY BRAUNS
작 품 명 : | No.48 |
작품규격 : | 변형60호(80cm x 120cm 약51호) |
재 료 : | 캔버스에 혼합재료 |
창작년도 : | |
작 가 명 : | GUY BRAUNS(기 브론스) |
누드, 궁극의 리얼리티 극 사실화의 거장 기 브론스(Guy Brauns) 는 자신만의 첨단 기법과 철저한 수작업을 통하여 여체의 극사실적 아름다움을 작품에 담아냈다. 그는 르네상스 시대의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그림에 적용한 기법을 다양한 첨단 재료들을 사용하여 궁극의 리얼리티 누드 작품을 창작한다. 그는 첨단 사진 기술과 첨단 장비를 이용하여 작품의 영감과 작품의 구도를 얻는다. 그러나 캔버스에는 수작업에 의한 스케치를 한다. 캔버스에 소 도구만을 사용한다. 브러쉬, 흑연, 연필, 면봉, 섬유 천 등의 도구로 각각의 재료를 캔버스에 한 겹씩 형성하는 과정(몇 겹의 층)을 거치면서 작품을 완성한다. 다양한 재료와 여러 겹의 신비한 색감이 어우러져 여체의 극사실적인 아름다움을 표현해 내고 있다. [출처] [동아닷컴]누드, 극사실화의 거장 기 브론스 초대전 개최 (미술품투자카페) *********** *************** 파리 오르세 미술관 홈 페이지로부터 벨기에 상징주의 화가 페르난드 노프(Fernand Knopff)는 자신의 회화 작품 활동에서 사진 사용을 숨기기 위해 상당히 노력하였다. 1916년 그는 심지어 보자르(les Beaux-Arts) 아카데미에서 사진의 모든 예술적 가치를 부인하는 강연을 하기까지 했다. 하지만 사망 후 고대시대와 중동 풍의 이국적인 느낌을 주는 정교한 배경 하게 자신의 여동생이요 가장 아꼈던 모델인 마게리트의 사진을 노프 스스로 약 40여 점 찍은 바 있는 것이 밝혀졌다. 이는 노프 내면세계가 당시 자신의 그림과 스케치 작업에서 사용하였던 이 사진들로부터 비롯하였음을 보여준다. 사진들은 이후 최종 작업을 통해 표현된 강렬한 신비들로 이미 가득 차 있다. 노프는 종종 파스텔이나 유화 기법을 통해 사진적인 모티브를 감춘 것으로 보이며, 이는 "비밀"이라는 제목의 그림(그뢰닝게 미술관, 브뤼헤, 벨기에)에서도 분명하게 보여지고 있다. 사진 상의 극적의 요소를 강조하면서 노프는 사실 상 라파엘 전파주의자들에게서 다소 영감을 받은 쥴리아 마가렛 카메론(Julia Margaret Cameron), 루이스 캐럴(Lewis Carroll), 레이디 하드와렌(Lady Hardwaren) 같은 사진작가들이 열어놓은 길을 따르고 있었다. 이러한 경향은 20세기에 들어 강조되게 되는데, 특히 자신들의 "공연"을 사진으로 남기는 "개념" 예술가들에게서 보여진다. 유사한 정보들은 쿠르베(Courbet), 드라크와(Delacroix), 뷔이라(Vuillard), 보나르(Bonnard), 드가(Degas), 그리고 베르미르(Vermeer)(유리 렌즈를 사용한 라이트 박스를 사용)에게서도 찾을 수 있다. [출처] [유럽 매거진] 유럽 각국 미술 잡지에서 호평한 기 브론스 |
[작가노트] 레 카르네(Les Carnets) 기 브론스의 무례함 여성은 신비스러워야 한다! 이것이 여성의 육체적 아름다움을 찬양하며 이를 장식 없이 표현하는 일에 열광하는 미술 분야 외과 의사의 신조이다. 그는 우아하고 근엄한, 한편으로는 수치심을 은근히 표현하는 에로티시즘의 한계선에 머무르면서 여성을 다소 신비스러운 직물들로 감추며 강렬한 생명력을 부여한다. 오직 이미지에만 머무르는 것이다. 기 브론스의 작업에 대해 질문을 하면, 항상 "나는 작업을 하는 것이 아니다. 그림은 내가 사는 이유이다. 또한 내 취미이기도 하다."고 답변을 한다. 3차원 입체 그래픽 광고사의 창조적인 광고인이요, 그래픽 디자이너요, 또한 현대 사진작가, 산업 장식가 등등…… 이와 같이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한 브뤼셀 출신 예술가 기 브론스는 라 캉브르(La Cambre)에서 화가 폴 델보(Paul Delvaux)에게 벽화를 사사 받으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한다. 그 후 계속해서 자신의 조예를 다듬다가 모델 에이전시들을 대상으로 화보집을 기획하고 제작하는 세계적인 그래픽 스튜디오를 열게 된다. 프랑스 일본 미국 나아가 싱가포르 상하이에도 작품을 선보이며 지속적으로 예술에 대한 열정을 충족시켜왔던 기 브론스는 약 6년 전부터 이미지를 처리하는 정보화 기술을 연구하기 시작하였다. 이는 오늘날 완성 단계에 이르게 되어 사진 속에 등장하는 모델을 화폭으로 옮기는 작업을 가능하게 한다. "24x36 크기부터 1.20m에 달하는 디지털 리프렉스(reflex)로 작업한 이미지를 색조 처리를 통해 선명하게 한다. 그 후 초상화가 되지 않도록, 눈을 가리고 머리 스타일을 감춘다. 나는 경우에 따라 부드럽거나 혹은 공격적인 여성을 만들어 간다. "유령"이 된 이러한 이미지들은 그 후 용지에 인쇄가 되는 것이다."고 설명을 한다. 작품을 완성하기 위해서 기 브론스는 분장사가 되어 색채를 띤 여자 유령들에게 여러 차례 색소 층을 입혀 분을 바른 것과 같은 효과를 낸다. 일반적은 이미지 문화에서는 거리가 먼 이러한 방식에서 지배적인 것은 바로 이미지이다. 이 남자를 통한 여성의 육체에 대한 아름다운 찬사는 우리에게 수줍은 미소와 함께 새로운 시각을 제공한다. 즉 여성을 순수한 눈으로 바라보고 사랑할 수 있는 시선 말이다. [출처] [유럽 매거진] 유럽 각국 미술 잡지에서 호평한 기 브론스 (미술품투자카페) |작성자 카페지기 [평론] 시그나뛰르(Signature) 제 198 호 디너 클럽 회원을 위한 유럽 매거진 기 브론스(Guy Brauns)와 영원한 여성 기 브론스의 작품들은 종교와 분리된 세속 미술의 전통과 21세기의 예술에 대한 놀라운 통찰에서 동시에 영감을 얻고 있다. 새로운 창조 방식의 마법 같은 매력은 아마도 바로 위와 같은 정교한 균형에서 나오는 것 같다. 작업 방식의 풍부함과 규모는 기 브론스를 진정한 선구자들이었던 모험가들의 반열에 들게 한다. 기 브론스는 생 뤽(Saint Luc) 예술 학교에서 4년간 공부를 한 뒤. 라 캉브르(La Cambre)에서 폴 델보(Paul Delvaux)에게 벽화를 배우게 된다. 본래 그래픽 디자이너였던 그의 직업 경력은 광고, 기업들을 위한 3차원 장식 그리고 특히 그의 이름을 브뤼셀뿐만 아니라 파리와 암스테르담에서 까지 알리게 했던 패션 사진 분야로 이어지게 된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개인적으로 창조적 기쁨을 느끼기 위해 추상 미술 작품 활동도 관심을 가졌다. 예술에 적용되는 정보화 기술 원천 연구에 관심을 가졌던 기 브론스는 신비로운 얼굴로 시작하여 여성의 육체적 아름다움을 찬양하기 위해 자신의 전문분야인 패션 사진에서 한 발짝 나아가 컴퓨터로 처리한 여성 모델들을 작품에 등장시키게 된다. 현재 기 브론스의 "초상화 갤러리"는 술탄의 궁전을 연상시킨다. 하렘의 발코니 문을 반쯤 열고 훔쳐 본다면, 무엇을 발견하게 될 것인가? 아마도 현실 세계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여성의 이상적인 미를 창출하기 위해 눈 하나를 다른 쪽 위로 옮기거나 얼굴과 다른 신체 일부를 바꾸거나 하는 기괴한 성형 수술의 현장만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수술 현장은 다소 불건전해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표현된 모델들은 전혀 외설적이지 않으며, 단지 조심스러움 에로티시즘 정도로 해석할 수 있다. 종종 시선은 눈을 띠로 가리거나 안경을 착용하여 숨긴다. 일부 신체 부위들은 섬세한 반투명이거나 혹은 불투명한 직물 뒤로 감추어 지며, 어떤 부위들은 이집트의 미라를 감았던 붕대를 떠오르게도 한다. 하지만, 이집트 파라오 시대의 미라가 영혼이 없는 유해에 불과하였다면, 기 브론스의 가짜 미라는 강렬하지만, 신비한 생명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아마도 잠자는 숲 속의 공주나 향수에 젖은 노인의 순수한 명상 속 일본식 비밀스런 저택에서 잠든 어린 소녀들을 생각나게 하는 것 같다. 표현된 모델들은 자신들의 내밀함에 관객들이 침입하는 것을 막으려는 듯 손과 시선을 통해 방어적인 자세를 취한다. 기 브론스는 이것이 바로 대부분의 이브의 딸들이 그들의 비밀 정원으로의 접근을 막기 위한 거의 본능적이며 지극히 여성적인 반응이라고 말한다. 이러한 불신이 이들을 더욱 매력적이고 신비스럽게 만들어 주는 것이다. 예술가들은 분명 개인적인 소견을 가지게 되기 마련이나, 기 브론스가 관람객들에게 기대하는 바는 관람객 스스로 극한의 불분명함과 환상이라는 재미난 놀이를 통해 절반만 공개된 여성들의 수수께끼를 풀어가고, 이들이 가지는 정체성의 열쇠를 발견해 가는 매력을 느끼는 것이다. 이러한 해석의 자유는 아마도 기 브론스가 오래 전부터 추상 회화를 추종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일 수도 있다. 사진의 대상이 허용하는 최대한의 접근을 통해 실제 대화에서는 불가능한 무례한 행동을 시도할 수 있다. 레스토랑에서 한 여자 앞에 앉게 된 남자가 그렇게 가까이에서 여자를 바라보게 된다면 분명 두 대 이상 뺨을 맞게 될 것이다. 하지만 사진은 이러한 접근을 가능하게 하며, 사진 속의 모델은 이러한 사실을 의식하지 못하게 된다. 따라서 대상에 대한 분명하면서도 객관적인 눈을 통해 포착된 일련의 스냅사진들을 덕분에 모델들은 자신의 내면을 공개하게 되며, 의도적이지 않는 표현을 통해 자신의 비밀스러운 개성을 표출하게 된다. 그러나 기 브론스는 이러한 비밀을 드러내지 않는다. 관람객들 스스로 발견해가는 기쁨을 느끼도록 한다. 이러한 이유로 자신의 초상화가 시간을 초월하도록 작품 시기를 알려주는 장식적 요소나 표현된 모델을 구별하게 하는 요소들을 전적으로 배제한다. 따라서 작품의 정체성은 각기 다른 여러 개성의 일종의 혼합이며 이와 같은 난해한 혼합의 그 유일한 목적은 최대한 완벽에 가까이 이르기 위한 것이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기 브론스는 "카드를 뒤섞으면서" 혼돈을 야기하였다. 초창기 그의 작품 속의 여성들은 다소 대조적인 배경 위에 창백한 모습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오늘 날에는 정 반대이다. 다소 채색이 된 모델들은 영원성 암시하는 흰색의 배경이나 공백에서 두드러지게 표현된다. 이러한 교묘한 방식은 관람객들이 특정한 장식의 기준에서 벗어나 육체적 아름다움과 내면의 복잡성을 표현하는 여성 그 자체에만 관심을 가지고 문제를 제기할 수 있도록 한다. 마지막으로 기술적인 부분이 있다. 과거에는 브러시가 화가의 주 작업 도구요 유일한 도구이기 까지 했다. 하지만 기 브론스의 대부분 여성 초상화의 경우 한 장 혹은 여러 장의 사진이 그 기초가 된다. 남은 작업은 (수준 높게 부른다면 성형 수술이라 할 수 있다) 컴퓨터를 통해 이루어 진다. 예전에 위대한 화가들은 그림의 핵심부분을 스케치하고 나머지 작업은 작업실의 제자들에게 맡긴 후, 마지막 단계의 최종적인 붓 터치만 하였다. 기 브론스의 작업 방식에서는 작업실에서의 작업을 더욱 정교한 컴퓨터가 대신하고 있다. 현재로서는 그는 "독자(enfants uniques)" 다시 말해 한 개의 작품만을 만들고 있다. 하지만 앤디 워홀(Andy Warhol)이나 다른 작가들처럼 석판화, 실크 스크린, 동판화와 같은 다른 방식을 통해 많은 수의 작품들을 만들지 못할 이유가 하나도 없다. 아마도 그도 이에 대해 고심하리라. 서명에 관해서도 그러하다. 기 브론스는 작품에 제목을 붙이지 않는다. "만약 내가 내 그림들 중 하나에 "벽에 기댄 여자"라는 제목을 붙인다면, 사람들은 벽에 기댄 여자 외에 다른 것들을 보지 못할 것이다. 이는 서정을 완전히 앗아가 버리고, 꿈을 방해하는 것이 될 것이다. 따라서 나는 내 작품에 악보와 같이 번호를 매기는 것에 만족한다. "고 기 브론스는 설명한다. 더불어 "마찬가지로 작품 위에는 절대로 서명을 하지 않는다. 낙서 같은 이 흔적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이다. 만약 사인을 한다면, 작품 뒷면에 한다."고 말한다. 그럼에도 언젠가는 일종의 사인과 같이 섬세한 문신을 새길 수는 있을 것이라 조심스럽게 말한다. [출처] [유럽 매거진] 유럽 각국 미술 잡지에서 호평한 기 브론스 (미술품투자카페) |작성자 카페지기 |
출처[포털아트]
매화꽃
그런데, 달빛아래 신비로던 매화꽃이 그대로 그림으로 나타나 있네요.
직접 실물을 보면 더 감동적이겠지요^^
출처[포털아트 - road02]
일상-생성(김석중)
그동안 진품들을 소장할 기회가 없어서 눈으로만 보고 말았는데, 집에 몇점 들여놓고보니 분위기나 아이들의 눈빛이 달라지네요.
김석중님의 일상은 화려한 색감이 한층 기분을 업시켜줄거 같아요.
사이즈도 원하는 사이즈여서 집에들어오는 순간 반할거같네요. 소중히 잘 간직하겠습니다.
출처[포털아트 - rich6306]
일출-신망애...
출처[포털아트 - kkjulia]
[신작소개] 전찬욱 작가의 신규입고작품입니다.
복제된 시간의 작가 전찬욱 님의 신규작품이 입고되었습니다.
이번 신작은 복제된 시간과 조각보예찬 작품, 그리고 키네틱아트라 불리는 시계와 조합된 작품으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아름답고 풍요로운 가을을 노래한 전찬욱 작가의 작품 속으로 여행을 떠나 보시기바랍니다.
조각보예찬 - 가을여정 *10P(53cm x 41cm) 캔버스에 혼합재료 2009
전찬욱(인터넷 미술대전 연2회 특선 수상)
조각보예찬 - 가을여정 *15P(65cm x 50cm) 캔버스에 혼합재료 2009
전찬욱(인터넷 미술대전 연2회 특선 수상)
복제된시간 *(42cm x 122cm 약26호) 캔버스에 혼합재료 2009
전찬욱(인터넷 미술대전 연2회 특선 수상)
조각보예찬 - 가을여정 *(21cm x 48cm 약6호) 캔버스에 혼합재료 2009
전찬욱(인터넷 미술대전 연2회 특선 수상)
복제된시간 *(48cm x 21cm 약6호) 캔버스에 혼합재료 2009
전찬욱(인터넷 미술대전 연2회 특선 수상)
출처[(주)포털아트(www.porart.com)]
하얀장미
출처[포털아트 - khm]
2012년 4월 29일 일요일
축복 - 이남숙'
꽃과 함께한 여인의 미소속에
온 세상사람들을 모두 축복"을 기원하는듯 싶습니다.
은은하면서 감미로운 이남숙작가만의 신들린듯한
붗터치'''''''''''
작품속에서 말해주듯..... 모든이들에게 축복이
함께하기................
출처[포털아트 - 한]
나,오늘 행복합니다.
돌아 보고 되 돌아 보고 오늘에서야 이런 수작이 내 품에 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작품성 있는 좋은 작품이 내게 낙찰 되었슴에 기쁘고 안도합니다. 4월에 조작가님의 환생을 입찰하고도 낙찰 되지 않아 안타까웠다면 오늘은 오히려 그게 다행이다 싶을 좋은 작품을 만나게 되어 행복합니다. 오랜 기다림의 산고 끝에 얻은 옥동자에 비견한다면 무리일까요? 저 오늘 행복합니다. 조경주작가의 환생을 낙찰 받아..........
출처[포털아트 - 꾸냥이]
신.망.애-
아이가 빨간색을 무척좋아하는데, 빨강색 신.망.애 였음 더~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지만, 좋은 해설을 덫붙여서 해석해줘야겠습니다.
다음에 소품으로 기회가 된다면 거실에도 장식하고 싶습니다.
힘들게 고생하는 아들을 응원하며~~ !!
출처[포털아트 - rich6306]
신망애 작품은 언제 보아도 참 좋습니다
출처[포털아트 - 호빵]
장미사랑-최광선
청량한 파란빛과 흰장미 청량한 색감만으로도 올여름은 시원하게 잘 보낼 수 있을것 같습니다.
아직 초보인지라 감은 오지만, 품평은 못하겠습니다.
경쟁자분께는 정말로 죄송스럽습니다. 대신 감사히 잘 소장하겠습니다.
출처[포털아트 - rich6306]
[신작소개] 김영근 작가의 신규 입고작품입니다.
에로스, 소나무의 작가 예송 김영근 님의 신규입고작품을 소개합니다.
김영근 작가는 최근 해외에서도 작품성을 인정받아 Agora Gallery 와 작품 계약을 하는 등 활발한 대외활동 및 작품활동에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번 포털아트 경매에는 최근에 더욱 강하고 열정적인 터치와 변화된 표현방법으로 작품의 내용이 더욱 업그레이드 된
신작을 소개합니다.
분출 A-2 *30P(91cm x 65cm) 캔버스에 아크릴 2009
김영근(제1회 대한민국 인터넷 미술대전 최우수상)
에로스 A-2 *10F(53cm x 45.5cm) 한지에 아크릴 2009
김영근(제1회 대한민국 인터넷 미술대전 최우수상)
에로스 A-3 *10F(53cm x 45.5cm) 캔버스에 아크릴 2009
김영근(제1회 대한민국 인터넷 미술대전 최우수상)
내가 믿는것은 당신과의 약속 *10F(53cm x 45.5cm) 한지에 아크릴 2009
김영근(제1회 대한민국 인터넷 미술대전 최우수상)
분출 A-1 *20F(73cm x 61cm) 캔버스에 아크릴 2009 *유리액자*
김영근(제1회 대한민국 인터넷 미술대전 최우수상)
경매시작가 : 0, 즉시구매가 : 0
출처[(주)포털아트(www.porart.com)]
가족-엄마하고(허산)
가족? 엄마 아들 딸의 여유로운 한때를 즐기는 모습...
정말 이런 모습으로 살아가고 싶다.
아직 아직 그림은 잘 모르지만, 이사하고 그림을 찾아 다녔지만, 그럴만한 곳이 없고 터무니 없이 비싼가격에 손들내젔던 찰라 포털아트를 알고 점차 깨달아 가는 중 재경매와 보장등이 더욱 그림소유의 매력으로 다가와 과감하게 실험정신으로 구입합니다. 작가님의 행복과 저의 행복이 일치하기를 기도하며 감사합니다.
출처[포털아트 - rich6306]
안빈낙도
출처[포털아트 - knueynk]
낙동강편
출처[포털아트 - 청풍명월]
2012년 4월 28일 토요일
내것이 되니 기쁘고 흐뭇했다.
어제 집으로 작품이 배달되어 왔는데 깔끔하고 안전하게 잘 포장되어 먼저 포털아트에 신뢰감을 느꼈다. 둘째, 포장을 벗긴 작품을 손으로 번쩍 들어 올려 대충 눈으로 살피니 작품이 밝고 티 없었고 내 것이 되었다는 사실에 무척 기뻤다. 셋째, 식탁벽면의 기존그림을 내리고 낙찰 받은 그림으로 바꾸니 식탁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다. 눈에 확 띄게 신선하다. 아내와 딸내미가 좋아하니 덩달아 흐뭇했다.
이번 경험을 계기로 앞으로 포털아트에 자주 들어와 감상의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잡비를 푼푼이 모아서 또 다른 작품에 응찰해야겠다는 마음이 생겼다. 좋은 작품을 만나게 해 준 포털아트에 감사한다.
출처[포털아트 - 구해]
딸아이 분가예정에 선물을 해주고 싶었습니다.
출처[포털아트 - huss22]
항상마음에 둔 고(古)작품이 네품에
우리의 도자기를 소재로 한 작품들이 많이 있지만 우희춘
작가님의 표현은 가장 한국적이며 세계어떠한 작품과도 비교해도 품격이 있고 우리의 얼을 잘표현하고
현대건물에도 한옥건물에도 잘어울리는 작품이라 생각됩니다 처음에 그림구입하려고 겔러리찿아 물어보니 그때 이렇게 안내 해주더군요~ 먼저 걸어두어야 할공간을 생각하면 크기가 결정되고 다음 가격을 결정하고 본인이 좋아하는 색감을 결정하고 거부감없는 소재의 작품을 선택하면 오래 두고 감상할수 있는 좋은 작품을 소장하는 방법이라고 하더군요 ~ 새집으로 이사을 했는데 서재에 걸어두고 오래 오래 감상 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출처[포털아트 - 진일보]
포도와 꽃향기 - 작가 장용길
작 품 명 : | 포도와 꽃향기 |
작품규격 : | 8F(45.5cm x 38cm) |
재 료 : | 캔버스에 유채 |
창작년도 : | 2012 |
작 가 명 : | 장용길 |
[작가노트] [작품 특징 해설] 한국 화단의 거장 박수근작가의 제작기법과 동일하게 표현하는 장용길! 서양화에서 마티엘이라 불렀던 이 기법은 사실상 박수근이나 최영림에 의해 쾌감이 美로 바뀌어 독특한 한국적인 회화美를 창출해 냈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장용길의 마티엘의 장식미도 그렇게 평가될 수 있으리라 믿는다. 거장들의 기법과 주제 정신을 그 나름으로 소화시켜서 보다 독특한 회화양식을 만들어 내는 장용길작가의 작품 특징은 스토리가 있는 서정적인 풍경, 詩가 들어있는 풍경, 인간미가 넘치는 구성으로 표현 하였으며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를 서너개의 아이콘으로 함축시켜 표현하는, 테크닉이 탁월한 작가입니다 ------------------------------------------------------------------- 장용길의 작품속의 사람들은 우선 다정다감 하다. 마치 나의 과거의 모습이나 친구의 모습 같기도 하고 내 가족의 모습을 보는 듯도 하다. 우리시대의 생활 이야기들을 재미있는 예술적 시각으로 형상화 시키고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생활의 한 단면이 예리하고 날카롭게 포착되어 자신의 내면으로부터 진지하게 곰삭은 듯 다양하게 표현되므로 우리들의 관심을 끄는 것이다. 이처럼 미적 가치가 내면으로부터 진지하게 추구 되었기에 그의 형상들은 미적인 면으로만 머물지 않고 인간 본연의 모습과 향기를 담아낸다. 각박함과 스트레스로 마음의 고향을 그리는 현대인들을 포근하게 달래줄 수 있는것이 장용길의 휴머니즘적인 그림인 것이다. 캔버스에 유화물감으로 중첩되게 채색하여 질박한 느낌속에 선묘 형식의 구성과 단순한 형식을 취하고 있으며 유성의 선염법을 사용하여 유화의 딱딱함을 부드럽게 화면을 처리하였다. 유화의 거칠은 마티에르 바탕에 겹겹히 중첩되게 채색하여 그 질감이 한국성의 이미지를 연출하였다. (창작 생활 철학) 신독(愼獨) - 홀로 있을때 삼가고 경계한다. (창작의 생활에 좋은 뜻인것 같아 마음속에 담고 있다) 고전 중 대학(大學)에 나오는 내용으로 마음의 뜻을 진실하게 하고 자신을 속여서는 안된다는 뜻이다. 신독(愼獨)은 대학의 "이른바 성의라는 것은 자기를 속이지 않는다는 것이며, 군자는 반드시 홀로 있을때 삼간다"는 뜻이 있는 글로서 화가는 대체로 혼자서 하는 일이라 이 말의 뜻이 창작 생활의 덕목이라 생각하여 신조로 삼게 되었다. ============================================================================================ 장용길 미술세계 창작2기(2010-?) - 심미주의 창작세계 [장용길 창작 2기의 태동] 나는 1993년 개인전을 시작으로 미술계에 몸담아 왔다. 화가의 길이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선택의 여지없이 전업작가의 길을 걸어 왔다. 나의 의지와 선택과는 무관하게 실업 작가와 전업 작가의 냉온을 맛보며 개인전 이후 이십년 가까이 미술세계에 몸담고 있다. 삶이 다 그렇듯이 화가의 길을 걸으며 좋은 일과 궂은 일, 가슴 아픈 일들도 많이 경험했다. 미술외에 다른길이 없다면 현재의 시간에 최선을 다하는 길밖에 방법이 없다. 나에게 미술이란 세상과 소통하는 유일한 언어이며 그동안 많은 조형실험으로 나의 작품 세계를 구축해 왔다. 아직 마음은 청춘이나 나이는 50이라는 중년 세월의 나이에 접어 들게 되었으며, 나에게 있어서도 인생의 점검이 필요하고 나의 미술 세계에서도 번민과 모색이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된다. 그 동안 많은 애호가들 덕분에 작가로서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미술가로서의 창작의 책무와 그 실천을 위해 나의 창작의 정체성을 그 동안의 창작 세계를 융합하여 창작의 새 장을 열고자 한다. 50대 작가의 진입은 작가가 어떤 방향으로 가느냐에 따라 그 결과가 다르게 나타난다고 생각되며,한 작가의 창작중심에서의 그 시간의 역할은 중요한 시간이라고도 볼 수 있다. 나의 작품을 보면 창작 1기(1993-2009)에서는 자연주의 작품, 세상사는 사람들, 공간주의 작품, 점 선 면 추상의 작품을 해 왔으며 창작 2기(2010- ? )에서는 심미주의 작품, 쪽빛과 핑크로 색의 감정과 색의 마음을 창작의 주요 요소로 전개 할 예정이다. 창작1기에서는 눈에 보이는 형상을 모티브로 삼았다면 창작2기에서는 보이지 않는 형상에서 그 진정성을 찾고자 한다. [장용길 심미주의 작품(since2010-? )의 설명] 장용길 창작2기(since2010)는 '장용길의 지천명 회화정신'으로 그 畵頭는 '심미주의'로 창작의 세계를 펼치고자 한다. 내가 생각하고 의미하는 심미주의(心美主意. 深美主意. 審美主意)는 1. 심미주의(心美主意)는 아름다운 마음의 의미를 느끼고 그 상징적 철학을 조형언어로 표현하고자 하고 2. 심미주의(深美主意)는 미술작품에 있어서 조형세계의 깊은 미를 표현하여 작품 제작의 장인 정신을 추구하며 3. 심미주의(審美主意)는 미술창작의 진정한 의미를 나의 미술 세계를 통해 표현하고 그 작품이 사회적 소통을 의미한다. [畵頭의 동기] 나의 그림은 사람의 아름다운 마음을 느끼고 그 마음을 그림으로 조형성의 깊이있게 표현하고 그 그림이 사회의 소통의 역할을 하고자 한다. 나의 그림의 중심에 사람이 있고 그 사람안에 살아 숨쉬는 영혼의 결정체를 나는 나의 조형성에 표현하고자 한다. 주제 정신은 삶과 사랑이다. 심미주의 작품의 전개는 색상으로부터 전개를 예고한다. 마음으로 느끼고 보이지 않는 마음을 표현하는 것은 그 상징성에 기인하고, 미술에 있어서 그 언어는 첫째 색상이라고 생각된다. 우선 많은 색중에서 한색과 난색의 두 색상의 대표적인 색상을 찾아내어 나의 주제색으로 연구하게 되었다. 색상의 선택 중에서 푸른색 중에서 차갑지 않고 감정이 살아있는 색을 쪽빛으로 선택하고, 붉은 색 중에서 사람의 감정을 가장 친화적으로 느끼는 색을 핑크로 정했다. 색(color)의 선택이란 작가의 창작언어를 전달해 주는 최대의 조형언어이기 때문이다. 1. 쪽빛 - 마음의 풍경 2. 핑크 - 사랑의 하모니 쪽빛은 푸른색의 깊이을 느낄 수 있고 기존에 작업 해 오던 작품과의 연결이 있으므로 작품의 진행이 순조롭게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핑크는 내가 다루기 힘드는 색상이지만 경쾌함과 화사함의 장식성이 뛰어난 색상이라 선택된 것이다. 소제 내용은 매화가 다루어 지는데 매화는 절지화 형식을 취한다는 것이다. 화면에서 공간이 함께한다는 것이다. 작품의 소재는 기존에 늘 사용하던 소제를 재해석하여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핑크는 사랑을 상징하는 색으로 주제와 아주 부합하는 색으로 사랑의 도형을 화면에 일루젼으로 연출되어 작품을 보면 사랑을 표현했다는 느낌이 들것이다. 미술 작품으로의 사랑에 대한 의미와 그 느낌을 조형언어로 표현하고자 했다. 색이 가지는 상징성과 물성이 가지는 상징성으로 작품 주제가 사람중심의 친근성과 색채의 아름다운 장식성으로 연출되었다. 요약하면 삶에 대한 사랑, 사람에 대한 사랑이 심미주의 작품의 근원이라고 해석해도 좋을 것이다. [아뜰리에 단상 - 독야청청] 흐르는 물은 큰 바다와 만나 크게 이루어지나 흐르지 않는 물은 시간이 지나면 오염되기 시작한다. 작가가 자신의 창작의 세계를 넓혀 나가는 길만이 창작의 영혼을 살아 숨쉬게 만든다. 보고도 보지 못하고 마음이 있어도 행하지 못하면 창작의 본연의 자세를 져버리는 결과이다. 예술의 큰바다로의 만남을 위해 나의 창작의 세계에서 창작2기의 지천명의 회화정신으로 그 화두(畵頭)를 연다. 나의 작품이 나의 이름만 빛내기 위해 하는 것이 아니라 창작의 결실을 많은 미술 애호가 여러분의 즐거움과 나의 미술 작품이 사회의 일상생활에서 예술의 기능성에 대해 그 소통의 역할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기원한다. '부드러움이 세상을 움직인다'는 말이 있듯이 부드럽고 미약한 나의 붓이 움직여 그 작품이 많은 사람들에게 삶의 활력소가 되기를 바라고,나의 작품이 미흡하나마 미술 애호가 여러분들의 사랑과 대한민국 미술가로서의 장용길 작품 세계가 한 구석 자리 매김되길 기대한다. 2010.2. 아뜰리에 죽림헌에서. 美術家 張用吉 <작가노트2> 장 용길 공간주의 작품 ㅡ 삶의 공간, 자연의 순리, 사람의 마음 畵家들이 그림을 그리면서 그림의 형태,색감에 따라 그 기능이나 사유의 면이 달라진다. 장 용길의 공간주의 작품들� 기존에 정물화을 그리면서 어느 정도의 그림에 몰입 하면서 그림에 대한 나름 대로의 철학을 가지면서 그 이름을 붙이게 되었다. 장 용길 정물화 그림의 화두(畵 頭 )인 셈이다. 열심히 그림을 그리다가 문득, 내가 왜 그림을 그릴까? 의문이 들면서 나름대로의 그림의 정체성에 대해 고민을 하기 시작했고 내가 그림 그리는 일이 과연 무엇 때문에 하는지에 대해서도 여러날 고민하면서... 정물화에 대해서 나름대로의 정립을 찿을 수가 있었다. 삶의 공간, 자연의 순리 ,사람의 마음 - 장 용길 공간주의 작품으로 명명하다. 그림의 기능이 무엇일까? 그림의 기능이란 장식적인 기능과 그림안에 들어있는 철학적인 기능이 있다. 나의 그림이 사람곁에서 사랑받기을 바라고 자연의 순리적인 마음과 사람의 내면 세계을 따뜻하게 하고 집에서는 어머니 같은 존재의 향기로 남는 그림이고 싶은 뜻이 있다. 장 용길 공간주의 작품은 화평.안락. 사랑을 담고 있고 가족의 평안을 담고 있다. 정물화는 조선시대부터 그 종류와 기능을 가지고 있었으며 ´기명 절지화´라 하여 실용 미술로서의 장식성과 그 기능성을 가지고 있었다. 장 용길 그림 또한 대중을 무시하는 그림이 아니라 사람과 호흡하는 공간속에서 그 자리를 매김 하는것이 예술의 궁극적인 목적이고 나의 미술세계도 대중속에서 자리잡기을 바라는 마음이다. 미술품도 하나의 물품이라고 볼때 가정에서나 사람들의 가슴 속에서 가장 사랑받는 애장품으로 그 생명이 지속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장 용길 공간주의 작품은 사람이 살아가는 공간을 그린 작품이다. 무의미한 공간이나 그 공간속에서 생활하고 사유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담은 것이다. 공간은 존재하는 그 어떤 것이라도 중요하다는 의미이고 그 존재로 인해 삶의 윤택함이 더불어 갔으면 하는 바램이고 그림 또한 가슴이 따뜻해지는 작품으로 남고 싶다는 의미입니다. <제작기법> 캔퍼스에 유화물감으로 중첩되게 채색하여 질박한 느낌속에 선묘 형식의 구성과 단순한 형식를 취하고 있으며 유성의 선염법을 사용하여 유화의 딱딱함을 부드럽게 화면을 처리 하였다. 작품의 보존성,탈색의 변화가 없으며 직사광선및 습기 온도변화에 유의 하여야 합니다. <장 용길 작품의 주제 정신> 장 용길은 자연주의 작품,인물화 작품 ,공간주의 작품 ,조형주의 작품 4가지의 테마로 작품을 하고 있습니다. 1. 장 용길 자연주의 작품 - 바람소리, 물소리 2. 장 용길 인물화 작품 - 세상 사는 사람 * 사람들 3. 장 용길 공간주의 작품 - 삶의 공간, 자연의 순리, 사람의 마음 4. 장 용길 조형주의 작품 - 추상, 점, 선, 면, 오브제 5. 장 용길 심미주의 작품 - 마음의 그림, 쪽빛 & 핑크 [평론] ============================================================================================ 우리의 아름다운 삶의 본질을 건져내는 장 용길의 작품세계 박 용숙 (미술 평론가) 유화에 입문하여 대성하자면 두 가지면에서 남다름이 있어야한다. 그 하나는 서양화의 기법을 충분히 소화하는 일이고 또 하나는 오랜 세월 서양화가 발전시켜온 그들의 주제정신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일이다. 하지만 서양화를 받아들인 지 한 세기나 되는 지금 우리는 기술이나 화법상 으로는 이미 그들을 압도하고 있지만 이상하다고 해야 할 만큼, 주제정신에 있어서는 아직도 그들의 영향권 안에서 맴돌고 있는 그림을 그린다고 하면 의례 추상화를 이야기하고, 그 언저리에서 서양의 눈치를 보고 있는 현실이 그렇다. 이런 정황 속에서 장 용길(張用吉)과 같은 젊은 화가를 만나게 되는 것은 여간한 기쁨이 아닐 수 없다. 나는 그가 어떻게 추상회화의 유혹에서 과감히 벗어날 수 있었는지를 알지 못하지만 그가 그 유행의 손짓을 거절할 수 있었던 것은 순전히 삶에 대한 그의 남다른 정직함 때문이라고 말하고 싶다. 침묵이 금이라는 말이 있듯이 정직이나 소박함이 그어떤 현학적(玄學的)이고 추상적인 것보다도 귀하다는 것은 동양인의 오랜 생활철학이다. 흔희 선(禪)이라고 일컬었던 그 소탈함이야말로 이 젊은 화가를 현대미술이라는 유행으로부터 등을 돌리게 만든 힘이 있다는 것은 그의 작품에 나타나는 모든 주제가 말해 주고 있다. 한마디로 그의 주제는 동화(童話)이거나 그 배경을 이루는 세계라고 해야하지만 그 주제정신에는 일상적인 것 말고는 그 어떤 것에도 현혹되지 않는 우리 민중의 선적(禪的)인 태도가 깔려 있다고 보아야한다. 자주 인용되는 말이지만 마조(馬祖)라는 선사(禪師)가 남긴 다음의 글을 한번 상기해 보는 것도 무익하지는 않다. 장작을 나르고 물을 긷는 일은 내가 진실을 깨닫기 전에도 했던 일상사였다. 그런데 갑자기 그 일상사가 경이롭고 신비롭게 보이는 까닭이 무언가 ? 아 ! 얼마나 신비롭고 기쁜 일인가? 나는 장작을 져 나르고 물을 긷는다. 장 용길의 작품 속에는 물론 장작을 져 나르거나 물을 긷는 장면은 없으나 그에 뭇지않는 아주 하찮은 일상사가 즐겁고 신비롭게 묘사되어 있다. 무엇이 이 젊은 화가의 붓을 그런 쪽으로 유도해 갔을까? 넓은 시야로 보면 장 용길이 알게 모르게, 이중섭이나 박 수근과 같은, 혹은 장 욱진이나 최 영림과 같은 한국화단의 거장들로부터 영향을 받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진실을 말하자면 작품이란 뗀드(Natalie)가 지적 했드시 하나의 식물대(植物帶)와 같이 동시대적으로 알게 모르게 서로 자양분을 주고받으면서 자라는 것이다. 확실히 장용길의 주제들은 이중섭의 동자(童子) 그림이나 장 욱진의 동화세계와도 다르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이야기를 구성하는 아이들과 어른들, 그리고 그 무대가 되는 나무, 집 언덕, 하늘에 떠 있는 달이나 날아가는 새들조차도 모두 동심(童心)의 눈으로 그려져 있는 것이다. 하지만 같은 동화라 할지라도 읽은 사람의 목소리나 어감, 혹은 제스추어에 따라 전혀 다르게 느껴지고 전달되듯이 장 용길의 작품들도 확인 할 수 있다. 그 비결이 다름 아닌 그의 독특한 기법에 있다는 것은 두 번 되풀이 강조해도 좋으리라 믿는다. 한마디로 그의 기법은 마치 훌륭한 고수(敲手)가 북과 장단으로 창(唱)의 흥을 돋구어가듯이 캔버스 속에 똑같은 쾌감을 유발하기 위한 장식을 만드는데 그 솜씨를 보인다고 말할 수 있다. 서양화에서 마티엘 이라 불렀던 이 기법은 사실상 박 수근이나 최 영림에 의해 쾌감이 미로 바뀌어 독특한 한국적인 회화 미를 창출해 냈다는 평가를 받아 왔던 것이 장 용길의 마티엘의 장식 미도그렇게 평가될 수 있으리라 믿는다. 그의 마티엘 장식은 도자기나 흙벽의 질감을 재현시킨 박 수근이나 최 영림과는 다르게 우리의 고유한 돌(石材)이나암각화의 질감을 일상케 한다는 것도 주목할 일이다. 실제로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청석(靑石)이나 화강암을 쪼았을 때 생기는 그 독특한 질감이나 상태는 그대로 장 용길의 작품에 나타나는 평면질감 그대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실제로 그는 합성수지에 모래를 섞어서 평면을 만드는 기법을 사용함으로써 일찍이 흙은 끌어들여 독특한 황토색 화면을 만들어 냈던 최 영림의 작품세계를 무상하게 만든다는 느낌이다. 그러니까 우리 모두가 바라는 것은 거장들의 기법과 주제 정신을 그 나름으로 소화시켜서 보다 독특한 회화양식을 만들어 내는 일 일 것이다. 장 용길은 그런 의미에서 주목할만한 화가라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닐 것이다. ============================================================================================ 마음의 고향을 캔버스에 담아낸 휴머니즘의 화가 장 준석(미술평론가) 그림이란 인간의 정신세계를 맑게 해줄 수 있는 윤활유와 같은 역할을 한다. 특히 향수를 달랠 수 있는 마음의 고향과도 같은 그림이라면 더욱 그러하다. 많은 화가들이 사람들의 정서를 맑게 해줄 수 있는 그림을 그리고자 노력해왔다. 우리는 밀레의, 아름다운 농촌의 저녁놀을 보면서 감미로움을 느끼고, 박수근의 아낙네의 모습에서 어머니의 품과 같은 편안함을 느낀다. 그런데 인간의 심성을 맑게 해줄 수 있는 그림을 그리기는 쉽지 않은 것 같다. 오늘날 우리나라에도 수많은 작가들이 있어 창작 활동을 하고 있지만 우리의 마음 속 깊은 곳이 찡할 정도의 감명을 느낄만한 그림을 찾아보기란 쉽지 않다. 이에 비하여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는 장용길의 예술세계는 주목할 만하다. 그의 작품은 풍경이나 인물, 정물 등을 막론하고 편안하며 담백하고 지극히 한국적이며 휴머니즘적이다. 사람들을 소재로 전개되는 그의 인물 작품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향수나 고즈넉함 및 넉넉함 등을 느끼게 해준다. 장용길의 작품에는 휴머니즘이 담겨있기에 보편성적인 미적 가치가 내재되어 있으며 산들바람처럼 편안한 휴식처가 들어있다. 장용길의 작품처럼 휴머니즘적인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작업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일부에서는 미국이나 유럽 혹은 중국 등에서 유행하는 작품들과 유사한 작품만이 괜찮고 수준 있는 작품이라고 착각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런 부류의 그림들은 수준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될 수가 없을 것이다. 작품에는 무엇보다도 자신의 생각과 삶의 체취가 담겨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조선 시대에도 김홍도나 신윤복, 정선, 김득신, 김두량과 같은 훌륭한 화가가 활동했던 반면에 추사 김정희와 같은 화가도 있었다. 조선시대의 삶을 화폭에 담은 김홍도나 정선, 신윤복의 그림에는 재기가 넘치고 휴머니즘적이면서도 한국적인 정서가 담겨진 반면에 추사 김정희는 비록 그 명성은 널리 알려졌지만 그의 예술세계는 중국화론과 중국 그림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였다. 김홍도나 신윤복이 그 시대의 삶의 체취를 화폭에 담았듯이 장용길의 작품에는 현대인들이 무언중에 갈망하는 휴머니즘적인 한국의 향수가 담겨있다. 이처럼 그의 작품의 저변에서는 우리 시대 삶의 리얼리티가 숨을 쉰다. 그런가하면 우리들의 감성을 자극하기에 충분한 서정적이면서도 인간적인 모습들이 표현되어 있다. 장용길의 그림에서 우리 시대의 사람들은 우선 다정다감하다. 마치 나의 과거의 모습이나 친구의 모습 같기도 하고 내 가족의 모습을 보는 듯도 하다. 우리시대의 생활 이야기들을 재미있는 예술적 시각으로 형상화시킨 것이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생활의 한 단면이 예리하고 날카롭게 포착되어 자신의 내면으로부터 진지하게 곰삭은 듯 다양하게 표현되므로 우리들의 관심을 끄는 것이다. 이처럼 미적 가치가 내면으로부터 진지하게 추구되었기에 그의 형상들은 미적인 면으로만 머물지 않고 인간 본연의 모습과 향기를 담아낸다. 각박함과 스트레스로 마음의 고향을 그리는 현대인들을 포근하게 달래줄 수 있는 게 장용길의 휴머니즘적인 그림인 것이다. 장용길의 일련의 작품들은 나름대로의 형상미와 회화적인 맛을 지닌 예술성으로 가득 차있다. 어느 곳을 가든지 사람 사는 모습들을 꼼꼼히 관찰하는 습관을 지닌 작가는 언제나 많은 것을 보고 생각하며 사람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눈다. 또한 그는 자신이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를, 상상으로 점철된 깊은 생각과 함께 그림으로 형상화한다. 때로는 마치 꿈을 꾸듯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가하면 때로는 사람들로 뒤엉킨 인간미 넘치는 생활 속을 헤집고 다닌다. 순수한 마음과 순수한 감성으로 바라다 본 세상을 화폭에 담고자 하는 것이다. 화가의 새벽을 그린 작품이나 눈 내리는 날 연탄을 들고 가는 할머니, 한적한 뒷골목을 배경으로 일터에서 집으로 돌아가는 아빠의 모습, 등 긁는 사람 등등 다양한 소재로 펼쳐지는 그의 작품 세계에서 우리는 많은 사람들의 삶의 공간을 만날 수 있다. 재래시장이나 주택가 등의 삶의 공간에서 삶의 체취를 만나듯이 장용길의 작품에는 다양한 삶의 이야기가 여기저기 녹아있다. 욕심이 없는 듯이 편안해 보이는 그림들은 마치 아이들의 마음을 담은 것처럼 단순하면서도 순박하기에 한 편의 시처럼 맑고 깨끗하다. 그리고 시처럼 담박한 느낌들은 그림이라는 매개체를 통하여 또 다른 생명의 이미지로 승화된다. 여기에는 장용길 특유의 소박함뿐만 아니라 내면의 자유로부터 우러나오는 자유함과 경쾌함이 함께하고 있다. 부드러우면서도 강한 이미지를 풍기는 일련의 그의 작품들에서의 미적인 체험은 미묘한 느낌이면서도 어린 시절의 야릇한 추억처럼 신선하기만 하다. 이처럼 장용길의 작품에는 인간미와 생명력이 어우러진 순수한 한국인의 휴머니즘이 서려있다. 이는 작가의 예술가적 재능과 서정적인 끼로부터 발현된 듯하다. 수정처럼 맑고 깨끗한 이 휴머니즘적인 순수함은 장용길의 사각 작품 안에서 새로운 미적 가치를 얻게 되는데, 이는 그의 작품만이 지니는 특성이라 생각된다. 이는 곧 인간의 존엄성과 삶의 가치를 전혀 다른 각도에서 단순하면서도 순박하게 형상화한 것이다. 그러기에 장용길의 작품들은 각기 다른 소재로 된 독립적인 작품들이면서도 한데 모으면 '우리 자신들의 삶과 모습'이라는 거대한 하나의 작품으로 강한 메시지를 전달해줄 수 있다. 그리고 거대한 이 작품들은 사랑과 용서뿐만 아니라 '인간에 대한 사랑'으로 승화된다. 장용길의 인물화는 서민의 삶에서 볼 수 있는 평범한 느낌을 작가만의 독특한 시각과 감성으로 승화시킨 것이라 하겠다. 점점 각박해져 가는 삶에서 느껴지는 애틋함이나 혹은 즐거웠던 추억 및 사랑의 감정 등을 작가의 체험과 미적 표현력을 중심으로 순수하게 형상화한 것이다. 시장 어귀나 동네 한 귀퉁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어머니의 모습을 담은 <겨울로 가는 노인의 장바구니>는 우리들의 마음에 항상 담아두고 동경해 온 나의 어머니의 그리운 모습이다. 사랑하는 가족들을 위해 손이 거칠어지게 일하는 어머니의 뒷모습에서 우리들의 어머니상을 만날 수 있는 것이다. 이처럼 장용길의 작품에는 어머니에 대한 애틋한 추억과 사랑과 감사함, 그리움 등이 그만이 지닌 독특한 예술적 표현력으로 가슴 저리게 남아있다. 작가의 작품을 통해 우리는 마음속의 '그리운 어머니'를 다시 만남으로써 삶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으며 순수한 인간애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이다. 이처럼 장용길의 인물 작품은 삶의 기준이 물질이 아니라 순수한 사랑 등의 정신적 가치에 있다는 것을 진솔한 표현을 통해 일깨워 준다. 그의 작품은 캔버스에 물감을 대단히 많이 사용하여 두터운 마티에르를 형성하고 있다. 중첩되게 쌓아올린 듯이 층을 이루는 색감들은 깊은 느낌과 함께 인간의 순수한 사랑과 휴머니즘적인 넉넉함을 담아내기에 부족함이 없는 것이다. 여기에 한국적인 이미지가 넉넉하게 담겨있음은 물론이다. 인물 외양의 사실적인 묘사보다는 희로애락을 조형화시킨 장용길의 미적인 힘이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새롭게 전개될지 참으로 궁금하다. 남다르게 진지한 자세로 사람들의 마음을 그려내는 작가이기에 갖게 되는 기대감이다 |
출처[포털아트]
蘇州 水路 - 작가 최정길
작 품 명 : | 蘇州 水路 |
작품규격 : | 10F(45.5cm x 53cm) |
재 료 : | 캔버스에 유채 |
창작년도 : | 2000 |
작 가 명 : | 최정길 |
[평론] 최정길작가는 열정적인 창작,작품소재를 보는 순발력이 뛰어나고 데생이 빠르다 작품세계는 그 폭이 한없이 넓고 풍부하다 유화,수채화,누드크로키.풍경,인물,정물등 여러 장르의 작품들을 풍부한 감성의 미학으로 담아내는 창작활동을 했으며 서구와 동구라파,러시아,중국,인도,멕시코등 많은 나라의 유명 미술관을 순회하며 미술기행을 했다 미술로서 이미 세계화에 진입한 선두그룹에 있는 작가이며 유화는 터치감에서 힘이 넘치고 부드럽고 순수한 수채화는 그 색상과 번짐의 매력이 과히 환상적이다 또한 아주 원시적인 야성미는 고갱의 열정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자연의 영역에서 구상을 창작하는 최정길의 작품세계는 그 회화성을 본질로 한다 - 풍자문학 논설위원 문금용 - .................................................. 힘차고 간결한 그의 역동적인 선과 색의 묘사와 표현력은 소재와 주제를 불문하고 강렬하고 현장감으로 승화되어 깊은 울림과 여운으로 남기에 충분했다. 그는 그림을 그리기 위해선 국내는 물론 아시아, 동구, 서구, 러시아, 아메리카 대륙까지 종횡무진 달려간다. 언제 어느곳에서나 화구를 펼치고 미친듯 그림을 그려댄다. 언뜻 강인한 인상을 주는 그지만 인정많고 눈물 많은 그의 어느구석에서 그런 열정과 과단성이 생겨나는 것일까? 그리고 그는 캔버스에 혼신투구한 자신의 역량을 모두 소유하려 하고 있었다. -최정길 도록中 (글-이진모)- |
출처[포털아트]
첫 그림경매 낙찰, 너무 좋습니다.
출처[포털아트 - kkjulia]
고요의 시간'
비슷비슷한 나무들이 뻬곡히 서 있다'
나무가지도 비슷하고 형태도 비슷하다.
김성이작가의 작품은 작품속에 마치"
인간의 삶"을 고스란히 옮겨 놓은듯싶다'
예술의 극치""""""""""""
나도몰래 이작품에 반해 버렸다네~~~~~~~~~~~~~&
출처[포털아트 - 올리버]